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하진을 정리하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하진(삼국지 시리즈) 항목 참조.
1.2 연희 시리즈
하진(진 연희무쌍) 항목 참조.
2 만화
2.1 고우영 삼국지
별볼일 없는 무능한 존재로 나오며 고우영의 십팔사략에선 십상시들에게 손수 썰린다(...).
다만 고우영 어린이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썩 잘생긴 편. 썰릴 땐 썰려도 나름의 무예를 가지고 있어 포위 된 상태에서 나름 펜싱스러운 무쌍을 펼치다가 결국 참살당한다. 당시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로서는 다찌마와리를 구연한 꽤 수준 높은 씬으로, 그만큼 하진의 평가도 보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2.2 창천항로
여기서도 십상시들에게 손수 썰린다.
2.3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챠후린.
소제를 즉위시키기 위해 건석과 그 패거리를 주살할 때 죽어나간 사람들의 시체를 보고 기겁한다. 이 때 그의 부하였던 조조과 조홍이 기둥 뒤에 숨어 있었는데 조홍은 이 때 하진을 죽이려고 했지만 조조가 다음 기회를 노리자면서 말렸다. 하지만 조조는 "이딴 거 가지고 겁먹다니 저 자는 천하를 넣을 그릇이 못된다." 비웃었고 나레이션으로도 하진은 천하를 넣을 인재가 아니었다고 나오면서 무능함을 더 강조했다. 이 후 하진은 동탁 등 지방 군벌을 불러들였고 이 소식을 들은 십상시들에 의해 요절난다.
여담이지만 만화판에서는 활로 쏴서 죽이고 하진의 목을 십상시가 던지는 것은 그냥 재현했지만 애니판은 창으로 찔러서 죽이고 애들이 보는 거라 그런지 목은 던지지 않고 투구를 던지는 것으로 수정했다. 근데 애들 보는 거면 화웅의 목은 뭐고 두 쪽나는 건 왜 그냥 재현했냐?[1]
2.4 삼국전투기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삼국전투기의 시작을 장식한 인물. 정말로 프롤로그 첫 컷이 하진과 십상시가 서로를 노려보는 장면이다. 패러디는 미키마우스 코스프레 비슷한 것을 한 괴인(...) 덤으로, 첫 등장한 화에서 바로 죽는다.
2.5 이두호 삼국지
이두호가 그린 삼국지.
상당히 카리스마 있게 나온다 물론 하는 일은 연의와 같지만 이 사람이 그 사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카리스마가 보인다. 하태후랑 닮은건 남매니까 그렇다고 하자 그런만큼 죽는 장면도 공포스러운데 십상시에게 썰리기 전에 공포에 질린 모습은 보통의 극화체 이상의 포스. 살해되는 장면은 직접 나오지 않지만 반쯤 뜬 눈으로 죽은 상태에서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장면은 특별히 공포스럽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하진으로 나온 캐릭터는 이두호 손자병법에서 오자서로 나온바 있다. 내 눈을 낙양성에 걸어라. 한나라가.. 어? 망했네?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배우는 장복원. 삼국지연의에 너무나 충실한 모습이다.
3.2 삼국
드라마의 특성상 동탁의 권력 장악 이전은 짤랐기 때문에 하진은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 화에서 사마의의 첩이었던 정주가 하진의 후손으로 밝혀지며 하진의 사당을 둘러 본 사마소는 사마의에게 하진이 후한을 망친 모든 근본이라고 말한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하진(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참조.
4 기타
4.1 배철수의 만화열전
성우는 이철용, 목소리연기는 제5공화국 시절의 전땅크 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명대사로는 "훙훙훙 그러길래 남자는 여동생 잘 둬야된다. 그래야 군대 가서도 편해~ 훙훙훙"
응? 이건 29만원 톤이 아닌데?
4.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삼국지에서는 3부 십상시의 난에 첫출현. 성우는 한상혁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여동생 때문에 고생하는 백정이었으나 십상시의 눈에 띄여 여동생이 천자(天子)의 후처가 되어 원작처럼 신분상승이 된다.그런데 여기서도 우유부단한데다가 어리석은 성격이 존재해서 십상시를 처단하려 할때 십상시 열명이 복불복으로 결정된 한명을 처단했는데 여동생 하황후가 이들을 용서하라고 해서 용서해주자 다 잡은 기회를 내친것에 답답해하던 원소가 설득하지만,무시해버렸다.
심지어 십상시가 그를 처단하기 위해 하황후가 부른다고 하자 의심하지도 않고 찾아가려 하자 원소가 만류하지만 듣지 않았고,결국 그의 호위를 받으며 가나 하진만 오라는 신하의 말을 그대로 믿고 들어가다 봉변을 당한다.참고로 그가 십상시에게 쫒길 당시 BGM으로 모나코가 흘렀다.
결국 하진의 목은 소녀시대가 짱이다, 카라가 짱이다(...)라며 싸우던 원소군의 앞에 떨어지고 이에 열받은 원소가 문을 부수고 학살을 저질르면서 십상시의 난이 발생...
어찌보면 그의 우유부단이 대형사태를 일으켰으니 고전열전에서도 여동생 하황후와 함께 십상시의 난을 일으킨 만악의 근원. 사실 3부는 은근히 막장 드라마 느낌이 난다.- ↑ 사실 화웅의 목은 그냥 얼굴은 보여주지 않고 뒷통수만 보여주었고 두 쪽나는 거는 실루엣으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