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수

안양 LG 치타스의 단장으로서 FC 안양 서포터 및 당시 안양 LG 치타스를 응원하던 안양시민들의 철천지 원수 중 하나, 프로축구단 단장으로서 1000만 도시 서울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연고이전으로 소속 구단을 K리그 최상위권으로 키워낸 행정가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는 사람

1 소개

한국프로축구연맹 현 사무총장. FC 서울 (안양 LG 치타스 시절 포함) 단장 출신.

현재 한국프로축구를 셀링리그[1]로 전락시켰다고 독박쓰고 욕 먹는 한국 프로축구 행정가이다. 더하여 연고의식을 중시하는 K리그 팬들에게는 2004년 안양 LG 치타스서울특별시연고이전 시킨 주역으로 한국프로축구의 연고의식을 박살내어 프로축구를 후퇴시켰다는 욕도 먹고 있다. 반면 빅마켓 활성화를 통한 리그 흥행에 관심이 많은 K리그팬들에게는 프로스포츠에 있어서 대도시 연고 구단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축구행정가라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2]

2 경력

2.1 FC 서울 단장 시절

축구계에 몸담기 전에는 대한생명 사원이었는데 대한생명 회장인 최순영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겸임하던 인연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다. 이후 럭키금성 축구단 창단 때 럭키금성에 입사하여 본격적으로 축구행정을 시작했고 2002년 안양 LG 단장에 오른다.

그리고 단장이 된 바로 이듬해 안양 LG 치타스의 서울 연고이전을 성사시킨 핵심주역이다. 내부적으로는 2003 시즌 끝나기 전에 연고이전 방침을 세운 듯 하지만 겉으로는 LG는 안양시민들의 구단입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거는 등 안양시민들을 기만했다. 그리고는 연고이전, 이후 연고복귀를 천명한다. 자세한 내막은 FC 서울, 서울연고공동화정책 참고. 이로인한 안양팬들의 원한은 북패라는 비칭을 만들었다.

서울 입성 후 스타 영입, 세계적인 감독 영입, 세계적인 명문구단 도약 등을 내세웠고 2007년 귀네슈 감독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2004년에는 암울한 한해를 보냈으나 2005년 박주영을 포항에서 하이재킹 해오고 떠오르는 2007년 신예 기성용-이청용이 가세한 서울은 귀네슈 재임기 빠른 템포의 패싱게임을 정착시키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반짝 인기에서 벗어나 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다. 이 시즌 이후 서울은 K리그에서 손꼽히는 인기구단이 되었으며 평균관중도 수원과 1, 2위를 다투게 되었다. 특히 2010년에는 넬로 빙가다 감독 체제 하에서 홈경기 평균관중 3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는 객단가를 조정해 유료관중 비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서울은 15시즌 프로야구 객단가에 가장 먼저 도달한 K리그 구단이 되었다.

이듬해인 2011년 빙가다의 후임으로 황보관 감독을 선임했는데 황보관 감독은 K리그 역대 최단기간 재임기록을 세우며 사퇴. 구단입장에선 염원하던 우승도 했으니 행정가 출신 감독을 데려와 중장기적인 설계를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안고 가기에는 성적이 너무 안좋았다. 황보관은 7경기만에 사퇴했고, 다행히 후임 최용수 감독이 팀을 잘 추스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한 2012년을 마지막으로 FC 서울 단장직에서 물러났고, 201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출신 안기헌의 후임으로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2.2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시절

2.2.1 편파적 진행

  • 입장곡

사무총장 재임 첫 시즌부터 여러 가지 연맹 행정에서 자신의 친정팀의 편의를 봐주는 듯한 의심을 샀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기 입장곡 문제.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는 구단들이 스스로 정해 사용하던 경기입장곡을 2013 시즌부터 하나(케이리그 곡: Anthem of K League)로 통일하여 경기장에서 틀도록 했다. 이에 팬들은 구단별로 자신들의 특색을 살려서 틀던 입장곡을 획일화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구단들이 연맹에서 지정한 곡은 경기시작 때 틀고 기존 입장곡은 후반 시작 때 트는 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하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연맹의 지시를 무시하고 별개의 입장곡을 튼 팀이 있었는데 포항, 제주, 서울 세 팀이었다. 이 중 포항과 제주는 연맹의 시정지시를 받고 지정된 입장곡을 틀기 시작했으나, 서울은 무시하고 원래 틀던 곡(진군가)를 틀었다. 이에 대해 연맹측에서는 벌금을 먹이거나 하는 강경한 조치 없이 손놓고 지켜보기만 해서 형평성의 논란이 제기된 바가 있다. 결국 FC 서울에서도 연맹 지정곡을 틀기는 하는데, 볼륨을 많이 낮춰서 서포터들의 응원소리에 묻히게 하고 있다고 한다. 총장을 배출한 구단이 이 모양이니 서포터가 없다시피한 구단이 아니고서는 다 따라하는 실정이다.[3]

  • 일정

일정문제 역시 특정팀에만 편의를 봐 준다는 의심을 받았다.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들은 아챔 경기가 집중되어 있는 3~4월에 빠듯한 일정으로 고생하게 마련인데, 서울의 경우 2013 시즌 초반 다섯 경기 중 네 경기가 홈경기라는 아주 유리한 일정을 받아들어 아챔 일정소화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게다가 3~4월 두 달 동안 원정경기를 딱 세 경기만 소화했는데 이 중 두 경기는 근접한 수원, 성남 원정이었다. 그리고 아챔 일정이 없는 6~7월 원정경기는 주로 장거리인 남부지방 원정이 집중되어 있었다. 동 시기 수원은 아챔 바로 전 주말에 전북 원정을 다녀왔으며, 전북도 아챔 바로 전 주말에 인천 원정이 잡혀 있었다. 심지어 16강 진출이냐 광탈이냐가 걸린 아챔 마지막 라운드 전 주말에 전북포항을 붙여 놓는 만행을 저질렀다![4] 전북과 포항이 투닥투닥 진 빼고 있을 때 서울은 강등권인 강원와의 홈경기라는 널널한 일정의 혜택을 누렸다.

2015 시즌에는 서울, 성남, 수원이 아챔 병행에 따른 리그 일정 조정을 신청했는데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과 서울의 경기를 대전과의 협의 없이 변경하는 일이 일어난다. 결국 대전 구단의 격렬한 항의로 일정은 재조정되었고, 이런 추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감바 오사카에 3-6의 통합스코어로 2연패, 광탈한다.

  • 선수 및 관중 징계

다른 팀의 선수나 관중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거의 즉각 후속조치를 내리지만, 서울인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조치를 취하더라도 다른 팀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 끝에 다소 미약한 처분을 할 뿐이다. 아래는 그 사례 모음.

2015년 김진규가 염기훈에게 살인 태클을 날렸지만, 주심이 경고를 줬다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았다. 같은 해 헤딩으로 상대 선수를 부상시킨 대전 안세희는 5경기 정지+500만원 벌금 처분을 내렸다
2015년 김진규가 광주팬들이 자기에게 돌을 던졌다고 욕을 했지만 녹취록이 없다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았다. 물론 광주팬은 돌을 던지지 않았다장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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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본인이 졸렬하게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묵묵부답. 이에 반해 안정환은 욕 한 마디 없이 관중석에 올라가 항의했음에도[5] 벌금 2천, 이천수는 주먹감자 한 번에 벌금에 페어플레이 기수 입장이라는 굴욕적인 징계를 받았다
2015년 홍염 사건 같은 경우, 오래 전에 금지된 사항으로 신속한 결정이 가능했음에도 의혹 제기 칼럼이 올라오고 타팀 서포터즈들이 우리도 다 같이 홍염 지르자면서 분위기가 험악하게 돌아가자 결국 600만원 벌금을 선고했다.

한웅수의 전임 안기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 단장이 연맹 사무국장이었 당시 2012년 4월 18일 성남전에서 수원은 경기를 거칠게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스테보가 전반 11분만에 에벨톤에게 살인태클을 가하였고 바로 앞에 주심도 있었지만 경고 하나도 받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기사 프로축구연맹, 에벨찡요 밟은 스테보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뉴스기사.

추후 사후징계가 내려지긴 하였지만, 신태용 감독이 징계를 받을 것을 감안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거칠게 항의하였기 때문인 것을 보면 한웅수나 안기헌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실세인 연맹 사무총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연맹내에서 심판에게 손을 써 연맹 사무총장 출신의 팀에게 유리한 판정과 관대한 처분을 해 주는걸 의심해 볼만 하다. 그 동안의 K리그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경남 FC가 심판 매수를 해서 줄줄이 심판들이 잡혀들어간 사건으로 심판을 흔드는게 충분히 가능함을 입증한 이상 더욱 의심스러운 일이다.
정작 매수는 딴 팀이 했던데 만물현대설은 안나오네

2.2.2 비판적인 시선들

이래저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다보니 사무총장 한웅수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다. 서포터즈의 피해 의식이 적지 않게 반영된 상술한 문제들 외에 일반팬들의 평가도 떨어뜨린 사건이 연맹이 승부조작 사건을 일으킨 범죄자들의 징계 감면 & 복귀 허용을 하겠다고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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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팬들의 반응. 하다 못해 자신이 몸담던 곳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답이 없다.

이미 승부조작 사태 때 억울하게 영구제명을 받았던 선수들은, 무혐의를 인정받아서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연맹 측이 범죄자들의 복귀를 주장하는 이유가 고작 생활고라는 이유로 더욱 까이는 상황이며, 심지어 FC 서울의 팬들마저 아주 강력하게 비난을 하며, 항의걸개를 걸었을 정도이며, e스포츠를 다루는 기자에게도 폭풍까임을 받았다. 문제는 성실하게 사회봉사를 이행한 선수들에 한하여 징계를 감면하여 복귀를 할 수 있게 한다는데... 그로 인해 복귀할 수 있는 선수가 최성국, 권집브로커까지 했었던 선수들이다. 한 마디로, 마재윤이나 원종서와 같은 죄질의 악질적인 선수들을 복귀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축구팬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도대체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엄청난 논란 끝에, 다행히도 대한축구협회는 사면을 기각했다. 단, 한웅수에게만 화살을 돌리는건 옳지 않다. 승부조작범 복귀를 위해 앞장서서 밑밥 깔고 동정 여론을 조성한 것은 다름아닌 축구인들이었고, 정작 이를 개거품 물고 저지했던 것이 팬들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권오갑 총재와 김정남 부총재의 커리어를 본다면 한웅수는 직위상 나서서 총대를 맸다 뿐이다. 내부에서 암묵적 합의도 없이 일개인이 터뜨릴만한 사인이 절대 아니다. 한웅수도 그런 축구인의 한명인 만큼 비판은 받아야겠지만 서울 안티들이 떠드는 것처럼 이 결정에 지분이 크냐면 전혀 아니올시다.

별도로 연봉공개에 이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부르짖으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인천 유나이티드 등의 구단을 예로 들어 '그러니까 FFP 해야 한다!'는 식의 언론플레이 기사들을 계속 쏟아내면서 눈총 받고 있다. 물론 구단이 하나의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단 규모에 맞는 적절한 소비로 재정적 투명성 및 자립도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고 FFP는 세계적 트렌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도민구단에서 저렴한 가격에 데려온 유망주나 용병의 포텐이 터지면 기업구단에 팔아 재정을 확충하는 식으로 굴러가던 K리그에서 어떤 치밀한 비전이나 전략도 없이 FFP만 무작정 주문처럼 외우는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섣불리 FFP를 도입했다가는 기업구단들이 지갑을 닫아버린 채 선수를 사오기는 커녕 잘 활약해준 선수들을 되레 해외에 파는데 급급해지고, 포텐이 터졌지만 도약할만한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해외로 속속 떠나버려 K리그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FFP까지 갈 것도 없이 이미 연봉공개의 여파로 케빈, 데얀 다미아노비치, 하대성, 박종우, 이명주, 에두 등 굵직한 선수들이 중국 및 중동으로 떠남과 함께 이러한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는 중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한웅수와 연맹 사무국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떤 대답도 없고 대책도 안 세우고 있다.[6] "CSL은 정상이 아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처럼 가면 된다" 등의 인터뷰를 내놓았으나 축구계 내외에선 비판이 거세다.

백 번 양보하여 아챔을 호령하던 자존심을 접고, CSL에 아시아 최고리그 타이틀을 넘겨주는 시대를 맞는다고 쳐도 그럼 어떤 식의 대안으로 K리그의 미래를 기약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몰락하여 답이 명확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를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거기다 연봉공개는 선수 정찰제 노릇하지 않는다 식의 언플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비난하지 않는 것이 K리그에 애정 없음을 인증하는 형편. 만물한웅수설이 억울하다면 사무총장의 무게에 맞는 고민의 흔적이라도 내놓고 구단들과 소통해야 하지 않겠는가.

2.2.3 만물한웅수설의 무리수

이슈 몇 개로 월급쟁이를 막후 권력자, 프리메이슨으로 만들었다.

근래 논란이 되고 있는 연봉공개 정책과 관련 사실 따지고 보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한국프로축구 연맹 총재 그리고 당시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었던 수원 삼성 출신 안기헌 사무총장 시절인 2012년 골자가 모두 잡히고 시행하기고 확정이 되어 있었다. 한웅수는 후임자로서 정몽규 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이 축구협회로 떠난 이후 시행했을 뿐 인데 완전 독박을 쓰고 까이고 있다. 기사참고-상주 내년시즌 강제 강등, 선수 연봉 공개 시행

쉽게 말해 한웅수 사무총장 위에서 까라면 까야 되는 일개 월급쟁이 축구행정가로 연맹 사무총장 되고나서 전임자와 높으신 분들이 이미 골자 잡힌 연봉공개 시행하라고 해서 하는건데 무슨 한웅수가 한국 프로축구의 모든걸 좌지우지 하는 엄청난 권력과 능력을 가진 인물로 과대평가 되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보면 상술된 일정논란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한웅수가 서울에 유리하도록 모든걸 조작하는 동안 다른 구단 관계자들은 다 손놓고 쳐다만 보았단 말인가? 한웅수 재임 이후 사무총장이 총재와 부총재를 뛰어 넘은 엄청난 실세가 되었나?

승부조작범들의 복귀건은 한웅수 단독 발의라기 보다는 밑에서 위에서 찔렀다는게 더 정확하다. 권오갑 총재와 김정남 부총재의 커리어를 한번 보자. 조작범들과 같이 봉사활동 다니던 최순호 등도 그들을 옹호하는 언플을 하기도 했고, 일부 복귀에 성공한 일부 연루자들이 선수 하나가 아쉬운 중하위권 팀으로 복귀하는 것에 성공했는데 이게 전부 한웅수의 영향력이었단 말인가?

덧붙여 선수 이적 전문 에이전트 출신으로 현재 안산 경찰청 축구단의 사무국장인 박공원씨가 현장 논리를 가르쳐 주면서 현재 연봉 공개로 중국 구단들이 전혀 알 수 없던 연봉 정보를 알게 되어서 선수 빼가는 것이 아니라는 인터뷰까지 나왔지만 이 부분에 대해 아몰랑을 시전하면서 일부 K리그 팬들에게 현재 비참한 프로축구 현실에 대한 화풀이 대상으로 찍혀서 기승전한웅수와 같은 분위기로 졸라게 까이고 있다. 기사참고-리그 선수 유출, 진짜 원인은 연봉 공개가 아니다

시진핑의 간섭아래 외인 영입과 규모확장에만 집중한 비정상, 비효율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이게 대표팀 역량에 고스란히 반영중인 중국리그는 한웅수 깔때는 유스와 인프라에 효율적으로 투자 하는 어마무시한 잠재력과 성장세의 리그로 탈바꿈한다.[7] 말 그대로 이현령 비현령이다. 안티 많은 FC 서울 출신이기에 앞뒤 고려않고 물어뜯는다는 지적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이렇게 전후사정 무시하고 한웅수만 물고 늘어지니 FC 서울 갤러리에선 아예 이걸 컨셉으로 잡아서 축구판 만사가 웅수갑 계산대로라며 개드립을 치며 논다. 전북의 심판매수도 웅수갑 계산대로라 카더라
  1. 인기가 많은 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는 리그를 이르는 말.
  2. 한국 프로축구는 그 동안 대도시-빅마켓 연고지 중요성에 대한 개념이 없이 아무 중소도시에나 구단 창단하고 지역명 달고 시간만 가면 연고의식이 생겨서 성공한다는 흥행원리를 신봉하였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이에 대한 자성으로 지역명 집착 타파, 유럽 프로축구처럼 대도시 연고지에서 흥행 기반을 만들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팀 뜯어서 대도시에 붙여놓은 것이 옳은 일은 아니고, 안양에서는 여전히 이 사건이 큰 상처로 남아있다. 팬 하나하나가 아쉬운 지금의 국내축구 사정을 생각해보면 나중에 투자를 줄여 시민구단화 시키고 위성구단이 될지라도 당시 LG그룹에서 안양LG는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서울에 신생구단을 창단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도 자생력이 없는 프로축구에서 어느 대기업이든 한개 구단이라도 운영해 주는것만 해도 감지덕지인 상황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3. 서울 구단과 수호신은 자신들이 연맹 지정곡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그 곡이 처음 발표될 때 K리그 서포터연합회에 의해 제작된 음반에 수록되어 있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K리그 서포터연합회가 서울ㅂㅍ, 제주ㄴㅍ 두 팀 서포터를 제외하여 구성된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이 서울, 제주 두 팀의 서포터들도 음반 제작 시 서포터연합회에 참가를 하였다. 심지어 두 팀 서포터들과 함께 하는 데 반발해 서포터연합회 활동을 그만둔 타 팀 서포터들도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해당 앨범에는 슈퍼키드가 부른 <내 사랑 K리그>(KBS 중계 때 잘 쓰임)도 수록되어 있는데 수호신들은 내사랑 K리그에는 별다른 거부감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독 입장곡에만 반대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있다.
  4. 포항은 결국 발로 짠 일정의 희생자가 되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분요드코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했다.
  5. 그것도 정식 경기도 아닌 2군 경기. 그 관중이 가족 갖고 욕까지 했다
  6. 근데 당연한게 연봉공개는 2000년대 후반에 문제되었던 지나치게 치솟은 선수 인건비(연봉)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현재의 사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려가 없는 정책이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쟁점 참고.
  7. 다만, "그동안 유스나 인프라 구축이 형편없었으니 이건 당연히 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애초에 유스나 인프라 구축은 조중연 전 회장이 많이 업적으로 거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