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응원단장 | |
한재권 | |
출생 | 1978년 10월 10일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거주지 | 부천시 |
소속 | 두산 베어스 (응원단장) |
학력 |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과 |
경력 | FC 서울 V맨(2013) 아산 우리은행 위비 응원단장(2013~) 두산 베어스 응원단장(2014~)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응원단장(2014~) |
링크 | 페이스북 |
두산 베어스 역대 응원단장 | ||||
오종학 (2008~2013) | → | 한재권 (2014~현재) | → | 현재 응원단장 |
가슴에서! 우러나오게~~~!다 같이 풀!카운트!
어이!상대편 깜!짝! 놀랄 수 있게!!깜짝 놀랬지외야!! (외야!!)자리에서 일어나셔서!
1 소개
인간계 최강을 넘어 현 KBO 응원 삼대장을 위협하고 있는 응원단장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응원단장이자,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응원단장이고 2014년부터 두산 베어스를 담당하는 응원단장.
두산 응원단장이 되기 전에 배구팀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축구팀 FC 서울, 농구팀인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응원단장을 역임한 베테랑이며, FC 서울의 응원단장인 V맨으로 활동했을 적에 평판이 좋았다.
성격 또한 좋다. 다른 응원단장과 경기 후에는 수고했다고 격려하는건 물론, 팬서비스 면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경기 시작 전, 경기 중간중간 쉬는 시간, 혹은 경기가 끝난 이후 팬들이 요청하는 싸인이나 사진에 모두 웃으며 응해준다. 자신의 몸이 좋지 않을 때에도 예외는 아니다. 또한, 어느 두산팬이 "잘생겼다"고 하자 "진담이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라며 깍듯이 인사까지 해줬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응원가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받는다. 여러모로 흠 잡을 데 없이 신계를 넘보는 응원단장이다. 사실상 홍창화를 넘어섰고 KBO 응원단장 3대장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원래 대기업 정규직 다니고 있다가 때려치고 하는거라고 한다. 유튜브, 1분 30초 부근
문서의 업데이트가 너무 뜸하다 잘해서 그렇다
잘하고 있는데 굳이 입댈 것도 없고, 딱히 논란거리도 없어서 그렇다
2 2014년
오종학 응원단장이 경질되어, 오디션을 통해 후임 응원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사실 2014년 1월달에 오종학, 전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단장 서한국, 나머지 한 명이 응원단 입찰 오디션을 보았는데 나머지 한 명이었던 한재권이 응원단장이 된 것. 야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모두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여성얼빠팬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돡갤에서는 2월 4일 오종학이 짤리고 한재권이 응원단장이 되자 이 날을 칰복절로 지정했을 정도.[1]
37살의 베테랑 응원단장이지만 야구 응원은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았으나, 시범경기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오종학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29일 홈 개막전에서는 열정적이고 웃음을 주는 응원으로 많은 두산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전임과 다르게 응원 유도를 굉장히 잘 하기에 두산 팬들의 응원 참여율이 상당히 높아졌다.[2][3] 이런 변화에 잠실을 찾은 타 팀 팬들까지 놀랄 정도인데 정작 이 분들때문에 빛을 못 보고 있다.
3 2015년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해냈다 두산'이 조롱하는 응원으로 변질이 되자 결국 이 응원가의 비중을 줄였고[4], 대신 새로 만든 응원가인 승리를 위하여를 만들게 되었고 이 응원가가 두산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을 듣게 되었고, 결국 이 에메랄드 소드 응원가는 두산의 상징같은 응원가가 되었다.
또한 2015년부터 공수교대 타임때 주로 플레시를 키고 응원 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히 7회말 Rock To The DOOSAN (락 투 더 두산)과 8회말 브라보 마이 라이프때 플래시 응원은 가장 아름다운 장관이 된다. (락 투 더 두산은 2015년 플레이오프부터)
# Rock To The DOOSAN (락 투 더 두산) 플래시 응원 001
# Rock To The DOOSAN (락 투 더 두산) 플래시 응원 002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응원단장을 맡고 있는 팀이 한 팀 빼고 2015년 모두 우승[5]했다. 우승 후에 팬들이 한재권을 연호하자 순간적으로 어리둥절해 했다
그 덕분에 '우승 청부사,' '우승 응원단장,' '우승 단장'이라는 여러 별명이 붙었고, YTN 방송에도 인터뷰와 함께 나왔다.
4 2016년
4월 19일 kt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서 일반 관중들처럼 경기를 관람하다가 마이크도 앰프도 없이 호루라기 하나만 들고 응원단상에 올라갔다#. 직업병..? 경기 도중 갑자기 두산 팬들의 응원가 부르는 데시벨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 타이밍이었다.
홈 경기 승리 후, 수훈선수 인터뷰가 끝나고나면 앵콜응원가를 1-2곡 띄우기도 한다. 팬들의 호응도도 꽤 좋은 편. 이건 오히려 팬들이 할려고 난리다.
외인타자들을 제외한 선수들의 새로운 응원가는 이상하게도 동요에서 따 왔다. 박건우의 응원가는 생일축하용 브금인 'Congratulations'고, 박세혁의 응원가는 도레미송이다. 선보인 때가 하필 응원의 메카라고 하는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두고 있는 어느 구단과 하는 경기일지는 몰라도 여러 가지 의미로 큰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아마 따라부르게 쉬우라고 그렇게 만든 것 같지만 유치하다는 평가와 의외로 중독성 있다는 평가가 갈리고 있다...는 개뿔 모두 이구동성으로 단장님 이건 아닌 거 같아요ㅠㅠ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누군가 한단장의 인스타에 악플을 올리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다른 댓글들의 성토와 비판에 따라 그 댓글은 삭제되었다. 어찌되었든간에 아무리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악플을 다는 것은 몰지각한 행동으로, 앞으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결국 새 응원가는 박세혁은 그대로 가고 박건우는 철회하기로 하여 6월 12일 경기에 대타로 나온 박건우의 타석에서는 기존 응원가인 헬로 헬로 미스터 건우가 틀어졌다. 이후 기존 응원가 가사 '헬로 헬로 미스터 건우'가 '안타 안타 날려버려'로 바뀌었다.
9월 22일 잠실 kt전에서는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도 바로 다음 이닝 두산 공격때 응원단상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평소대로 응원 지휘를 하는 모습을 보여 큰 부상은 아닌듯 하다.
이 날 우승이 확정되고 파도타기를 플래쉬 응원으로 만들었다.
우승 확정 경기 때 경기가 모두 종료되고 남은 팬들과 상술되었듯 플래쉬 응원을 했다. 플래쉬를 켜놓고 손으로 가려야 하는데 일부 팬들이 가리지 않자 답답했는지 마이크를 들고 "이르케! 이르케! 가!려!요! 가!려!"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준 바 있다. (현장에 있었지만 주위 팬들이 가리라고 할 정도로 답답했다...!)
다만 시즌이 끝날때까지 1군에 자주 비치던 몇몇 선수들(류지혁, 국해성, 조수행 등)의 응원가가 나오지 않은것은 아쉬운 부분
5 응원 스타일
다른 응원단장들이 응원가는 크게 틀고 테마곡은 작게 틀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한재권은 둘 다 웅장하게 틀어준다. 대표적인 예로 정진호의 등장곡[6]인데, 주로 대타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웅장하게 틀어준다. 따라서 두산 팬들은 등장곡만 외우고 있으면 누가 나오는 지 금방 알 수 있다는 게 나름 장점이다.
그럼 2015년 5월 9일 기준으로 등장곡이 없는 놈은 어쩌라고[7]
생목 리딩콜도 백미이다. 목소리가 상당히 커서 집관을 해도 엄청 크게 들린다. 성대결절 걸리시면 우짜실려고...
또한 비가 오더라도 온 몸으로 응원한다. 체력이 박지성이여...
부임 후 선보였던 외인 타자 응원가들이[8]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멀리 부산에 계신 이 분한테 노하우 전수 받으셨나
- ↑ 칰이라 불리는 팀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치킨 먹지 마십쇼!"를 남발하며 응원을 유도해 야구장에서 닭 한 마리 편히 못 뜯게 하던 오종학이 사라졌기에 붙은 말이다.
- ↑ 예를 들자면 잠실 1루 응원단상에서 내야의 팬들과 함께 응원 참여 안 하는 외야석 팬들을 혼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외야! 외야!보통 외야석 관중들은 응원에 동참하지 않고 조용히 관전만 하며 경기가 안풀릴때 이따금씩 욕을 내뱉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이례적.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내야도 자주 혼난다. 특히 레드 1층이나 블루석..2016시즌에는 중앙도 혼낸다 - ↑ 경기 초반 두산의 수비 이닝 때는 1루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응원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 ↑ 완전히 없앤건 아니고, 응원가를 다 소진해서 부를 응원가가 없을 때나, 경기 승리 후 퇴근할 때 틀기도 한다. 특히 2016년에는 트는 비중이 늘었다.
정말로 우승을 해내서 그런가 - ↑ 참고로 OK저축은행과 우리은행은 2016년에도 우승했다!
- ↑ 5월 9일 기준으로 Kelly Clockson의 My life will suck without you
- ↑ 사실 본인이 없애달라 요청했다.
- ↑ 사실 에반스 응원가는 홍창화가 전담한 여자배구단인 수원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에밀리 하통이 먼저 쓰고 있던 거다.
공교롭게도 둘 다 대박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