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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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투

이름호르헤 칸투(Jorge Luís Cantú Guzmán)
생년월일1982년 1월 30일
국적멕시코, 미국[1]
출신지텍사스
포지션3루수, 1루수, 통역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8년 아마추어 자유계약(TB)
소속팀탬파베이 데블레이스(2004~2007)
신시내티 레즈(2007)
플로리다 말린스(2008~2010)
텍사스 레인저스(20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11)
티그레스 데 킨타나 로오(2013)
두산 베어스(2014)
티그레스 데 킨타나 로오(2015~)
응원가입장시 - Mariachi Vargas De Tecalitlan <La Negra>
타격시 - Santana feat. Rob Thomas <Smooth>[2]

1 개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야구 선수로, 2014년에는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다.

2 선수 생활

2.1 메이저리그

1998년 16세의 나이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 입단한 칸투는 2003년 올림픽 예선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뛰었고, 2004년에는 AAA에서 타격 포텐셜을 터뜨렸다. 그 해 빅리그에 콜업되어 50경기를 뛰며 .301의 타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확인했는데, 이듬해인 2005년에는 2루수감으로 영입했던 로베르토 알로마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전격 은퇴를 선언하면서 칸투가 팀의 주전 내야수가 된다. 그리고 칸투는 2루와 3루를 번갈아 보는 가운데 .286 28홈런 116타점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지역 기자들에 의해 팀내 MVP로 선정되었고, 1번타자 칼 크로포드, 클린업 쟈니 곰스와 함께 탬파베이 타선의 미래로 주목받게 된다.

하지만 2006년에는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며 .249 14홈런 62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시즌 후 팀이 일본의 스타 3루수인 이와무라 아키노리를 영입하면서 자리가 모호해졌고, 결국 이듬해인 2007년에는 개막 25인 로스터에 끼지 못해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출발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빅리그에 올라오긴 했지만 풍기질만 벌이다가 결국 그 해 7월 28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다. 하지만 브랜든 필립스에드윈 엔카나시온이 버티고 있는 레즈의 내야진에 칸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다. 주로 1루수를 보며 27경기에서 .298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는데, 이미 차기 1루수감으로 조이 보토를 낙점지은 레즈는 시즌 후 미련없이 칸투를 방출한다.

칸투는 2008시즌을 앞두고 플로리다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는데, 팀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아 .277 29홈런 95타점으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한다. 특히 이 해 말린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내야수 전원(마이크 제이콥스, 댄 어글라, 핸리 라미레즈, 호르헤 칸투)이 25홈런 이상을 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미 제이콥스, 어글라, 라미레즈가 30홈런을 이상을 친 상황이었기에 만약 칸투가 홈런을 한 개만 더 때렸으면 내야수 전원 30홈런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울 뻔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시즌, 3루 수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칸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제이콥스 대신 주로 1루수를 보게 되었고 .289 16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제몫을 했다.

2010시즌에는 1루 자리를 신인 가비 산체스에게 내주고 다시 3루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9경기 연속으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6월 23일에는 자신의 통산 10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지난 2년만 못했으며, 그 해 7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텍사스로 이적 후에는 그야말로 삽을 푸면서 홈런 한 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고, 시즌 후 FA로 풀리게 된다.

2011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뛰었지만 타율이 .194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결국 그 해 중순에 방출된다. 7월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빅리그로 복귀하지는 못했고, 시즌 후 LA 에인절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2012년 4월에 방출되었다.

2013년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뛰면서 83경기 .270 31홈런 71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2.2 한국프로야구

2014시즌을 앞두고 한국프로야구 팀인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맺으며 한국에서의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경력으로 따지면 SK 와이번스루크 스캇과 더불어 외국인 타자들 중에서 가장 돋보인다는 평.

그러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데, 멕시칸리그에서 83경기만에 31홈런을 친 장타력은 높게 쳐줄 요소이지만, 높게 쳐줄 요소가 그것 말고는 전혀 없다는게 문제(...). 메이저리그에서 워낙 급격하게 무너진데다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멕시칸리그에서도 2할 7푼대의 타율에 그쳤을 정도로 컨택은 시망에 가까우며 전 시즌의 볼삼비가 42:66으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것도 멕시칸리그의 특성상 아주 높게 쳐줄 수는 없는 요소이다.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장타력도 그가 쓰게 될 홈구장이 MLB에 갖다놔도 손꼽힐 투수친화 구장인 잠실 야구장임을 감안하면 어찌 될 지 모르는 일. 국내 전문가들이 타자 용병 9명중 성적이 가장 안좋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3]

2.2.1 2014 시즌

3월 29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팀이 3: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3루에서 김현수고의사구로 거르고 칸투를 상대했는데 김선우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더구나 이 홈런은 잠실 야구장의 125m짜리 가운데 담장을 넘겨버린 홈런이었다.

4월 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재영의 공을 받아쳐 2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때리며 클래스 입증. 벌써 시즌 홈런 2개째다. 이 날 홈런이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이후 며칠동안 몸살로 고생하며 경기에 나와도 금방 빠지거나 결장했었다.

4월 9일 오랜만에 선발출장 하면서 첫타석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2로 앞서던 9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댄 번트 타구를 재빨리 잡고 3루로 송구했는데 너무 급하게 던지는 바람에 공이 옆으로 빠져버렸고 그사이 1,2루 주자들이 모두 득점하여 역전을 허용하였다. 팀은 9회말에 상대 투수 정대현에게 막히며 추격에 실패하고 그대로 3:2로 패배하였다.

4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롯데전에서의 실책을 만회하는 솔로홈런과 투런홈런을 때려내 단숨에 홈런 2위로 급부상했다.

4월 26일 NC전에서 김현수와 이어지는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4월 30일 넥센전에서는 홍성흔의 부상에 따라 지명타자로 나왔다.

5월 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승락극장손승락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 벌써 시즌7호 홈런이다.하지만 홈런을 쳐도 팀은 웃지 못했지 현재 홈런 공동2위 장타율 공동3위에 타율 역시 3할을 넘기게 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물론 4번타자가 개막 한달이 넘어가도록 볼넷이 2개인것은 미스테리다

5월 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동점을 깨는 시즌 8호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볼넷이 다 뭐냐 홈런만 많이 치면 되지 아직 5시에 시작하는 경기는 좀 낯설다고 한다.

5월 7일 롯데 전에서 옥스프링을 상대로 시즌 9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에 이어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다.

5월 11일 삼성 전에서는 장원삼을 상대로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박병호에 이어 리그 두번째로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5월 16일 NC 전에서 임창민을 상대로 시즌 11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6월 1일 롯데 김성배를 상대로 시즌 12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14:5로 패배..

6월 8일 넥센 전에서는 4회 김현수의 뒤를 이어 추격의 시즌 13호 백투백 홈런을 강윤구에게 때려냈고 이어 9회 팀의 역전에 쐐기를 박는 시즌 14호 투런포를 손승락에게 때려냈다. 팀은 9회에만 6점을 내는 저력을 보이며 11:9로 역전승.

6월 13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무사 1,2루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시즌 15호 역전 쓰리런을 쳐 냈고, 9회초에도 심창민을 상대로 2사 1,2루에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6:4 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하였다. 이날 홈런으로 결승타 10개를 달성, 이날까지 결승타 리그 1위를 달성하고 있다. 기사

팬투표 1위를 기록하며 2014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이스턴리그 선발 1루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9회말 봉중근을 상대해 솔로 홈런 한방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웨스턴이 박병호를 앞세워 홈런 5개(!)를 작렬하며 13:2로 압승을 거두어 빛이 다소 바랬다.[4]

7월 4일을 마지막으로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다. 타율은 그런대로 찍어주고 있지만 홈런 생산이 끊기면서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는중.

최종성적은 타출장 0.309 / 0.375 / 0.524 18홈런, 72타점으로 타자의 가장 이상적인 성적이라는 3-4-5에 근접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시즌 중반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후반기에 경기 결장 빈도도 늘어나게 되었고, 비록 20개에 근접하는 홈런을 치긴 하였지만 막상 그 내면을 살펴보면 7월 4일 이후로 약 100일 가까이홈런을 단 한개도 때려내지 못하였기에 재계약이 불투명한 전망이다.

결국 외국인 선수 재계약 의사 통지 마감일인 11월 25일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루츠와 로메로를 거치면서 칸투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본인 SNS에 의하면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는것 같은데,6월엔 카림 가르시아와 같이 삼겹살을 먹기도. 2015시즌 멕시칸리그를 폭격했다. 25홈런 100타점 타율 .351. 두산 시절 후반기에 못 친 홈런을 몰아서 쳤다

3 플레이 스타일

매 시즌 20개의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 만한 장타력을 보유한 중장거리 타자로, 볼넷을 골라나가는 스타일은 아니라 출루율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이점은 KBO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중. 타출장 3.3.7의 사나이[5]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지만 내야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며, 플로리다 시절 3루수로 뛸 당시에도 수비에 대한 부담을 토로한 적이 있다. 두산에서는 주로 1루수 내지 지명타자로 기용되면서 이적한 최준석의 공백을 메울 듯 하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실책을 7개 기록중인데, 대부분의 실책이 송구미스. 포구는 안정적이지만[6] 송구가 불안하다.

4 여담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타석에서 항상 풍선껌을 씹고있다.껌투 가끔씩 불기도 한다.홈런치고 나면 항상 분다 카더라

스프링캠프 때부터 팀동료 공무원 홍씨와 친하다. 경기 도중 종종 홈런을 치고 둘이서 세레모니를 하거나 덕아웃에서 수다를 떠는 것이 보인다. 병살 안치고 홈런치는 건 칸투 효과?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피카츄라고 한다. 팀 동료 최주환피카츄를 닮았다며 계속 피카츄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조

유제품 알러지가 있어서 우유,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전혀 먹지 못한다고 한다.

2014년 6월 넥센전을 앞두고 원정숙소에서 엘리베이터에 10분정도 갇힌적이 있다고 한다. 지나가던 최주환이 그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줘서 구출되었다고 한다#피카츄 아임칸투 헬프미

그의 SNS에 가끔씩 두산 옷 혹은 모자를 착용한 사진들이 올라온다. 아들도 두산 옷을 입은 사진이 있는 걸로 보아 애착이 있는지도.
11월 1일 야구친구에서 2015년 두산 베어스가 우승을 했는데 칸투가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로메로가 이 트윗을 싫어합니다.이보다 얼마 전에도 트위터에 두산 선수들의 별명을 나열하며 두산 선수들을 그리워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었다. Pikachu, Capi, Subi-na, Olaf 등등..그와중에 칸투에게도 인정 받은 Oh Jae Gangsta

5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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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인종차별성 사진을 리트윗해 엠엘비파크,야갤 등에서 까이는 중이다.

해당 사진 속에는 "다음 5개 질문에 답하세요. (1) 어떤 학생이 자고 있나요? (2) 쌍둥이 형제를 찾아보세요. (3) 쌍둥이 자매를 찾아보세요. (4) 몇 명의 소녀들이 사진 속에 있나요? (5) 누가 선생님인가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트윗은 한 남성의 얼굴을 사진 속 모든 등장인물 얼굴에 붙인 것으로 ‘동양인들은 모두 눈이 작고 찢어졌다’로 해석되는 인종 차별 내지는 비하다.

인종차별 문제로 KBO의 징계도 불가능하다. 이미 한국 선수인 김태균의 "쉐인 유먼의 공은 치기 어렵다. 피부가 까매서 공과 이빨이 구별이 안되기 때문."이란 발언도 있었고, 최형우가 2008년 제리 로이스터감독을 언급하며 "깜둥이에게 아부 잘 해라"라는 글을 싸이에 남겼던 사건도 있었다. 허나 이 두 선수에겐 그 어떠한 징계도 없었다.[7] 실제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징계가 있어야 하는가와는 별개로, 우리 나라 선수가 인종차별 발언을 할 때는 가만히 있더니 외국인 선수가 이런 행위를 하였다고 징계를 준다면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별일 아닌데 뭔 호들갑이냐는 반응도 있고, 각 스포츠계에서 이런 인종차별적인 발언, 혹은 행동들에 대해 별다른 제제제재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칸투의 경우 본인이 멕시코 출신으로 미국에서 인종차별로 피해를 입은 경우이기에 저러한 글을 인종차별을 목적으로 리트윗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참고로 야구의 본고장에서 위에 서술한 세 가지 중 어떤 짓을 하든 최소한 사회적으로 매장(...)이다.진짜 흑인은?

그 와중에 어떤 쓰레기가 칸투에게 한국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너의 아내를 강간하겠다라는 인신공격의 트윗을 날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칸투는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또한, 두산도 구단 차원에서 사과글을 올렸다. 관련기사 추가로, 5월23일 한화:두산전에서 칸투는 자신의 타석에서 모자를 벗고 관객을 향해 90도로 꺾은 큰 절을 하며,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이중국적자이다. 본인은 멕시코쪽에 더욱 애착을 느끼는 듯하다. 17살이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칸~투!를 4번 반복한다. 위엄있는 응원가로 평은 좋은 편.다른팀 팬들이 장송곡(...)이라고 평한다는건 함정 여담으로 현 NC 다이노스의 코치인 최경환이 두산 시절 등장음악으로 쓰던 곡이다.
  3. 참고로 뒤에서 2등은 펠릭스 피에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 둘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그리고 칸투는 이 날 동군에서 김현수와 함께 유일하게 사람구실을 한 타자였다. 나머지는 폭삼에... 팝업에... 병살에... 그 흔한 볼넷하나도 칸투 이외엔 골라내지 못했다.
  5. 의심스러울수도 있으나 시즌 초 실제 기록이다.
  6. 파인플레이도 몇차례 보여준다.
  7. 다른 종목의 예이지만 2013년 초 귀화혼혈선수 및 비주류대학 출신 선수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일두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고 심지어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포항 스틸러스노병준도 흑인 비하 발언을 했지만 구단 자체징계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