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어 |
네오라이트 |
456 형광어
457 네오라이트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형광어 | ケイコウオ | Finneon | 전국 : 456 신오 : 129 | 수컷 : 50% 암컷 : 50% | 물 |
네오라이트 | ネオラント | Lumineon | 전국 : 457 신오 : 130 |
특성(PDW 특성은 *) | |
쓱쓱 | 비가 내릴 때 속도가 2배로 오른다. |
마중물 | 물타입 기술을 모두 자신이 맞는다. 물타입 기술을 맞으면 특수공격이 올라간다. |
*수의베일 | 화상에 걸리지 않는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456 형광어 | 비어 | 0.4m | 7.0kg | 수중 2 |
457 네오라이트 | 네온 포켓몬 | 1.2m | 24.0kg |
진화 | 레벨 31 | ||
456 형광어 | → | 457 네오라이트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전기 풀 | 고스트 격투 노말 독 드래곤 땅 바위 벌레 비행 악 에스퍼 페어리 | 강철 물 불꽃 얼음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456 형광어 | 49 | 49 | 56 | 49 | 61 | 66 | 330 | |
457 네오라이트 | 69 | 69 | 76 | 69 | 86 | 91 | 460 |
도감설명 | |
456 형광어 | |
다이아몬드 | 햇볕을 잔뜩 쬔 꼬리지느러미의 무늬는 어두워지면 선명한 색으로 반짝이기 시작한다. |
펄 | 2개의 꼬리지느러미를 쳐서 헤엄치는 모습 때문에 별명은 바다의 뷰티플라이라고 불린다. |
플라티나 5세대 | 몸의 옆쪽에 있는 줄에 태양빛을 모아둘 수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난다. |
하트골드 소울실버 | 2장의 꼬리지느러미를 뷰티플라이처럼 날개치며 헤엄친다. 밤에 꼬리지느러미 무늬가 반짝인다. |
457 네오라이트 | |
다이아몬드 |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서 산다. 4개의 지느러미 무늬를 반짝거려 먹이를 끌어들인다. |
펄 | 천적에 발견되지 않도록 가슴에 있는 2개의 지느러미로 해저에 붙어서 이동한다. |
플라티나 5세대 | 긴 지느러미를 다리처럼 써서 해저를 기어다닌다. 랜턴과 먹이다툼을 한다. |
하트골드 소울실버 |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서 빛나는 네오라이트는 마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보인다. |
1 상세
모티브는 광어 열대어의 일종인 네온테트라와 민물천사고기. 어원은 '네온(Neon)+라이트(Light,빛)'.절대 neo+light같은 게 아니다!
형광어의 진화형으로 나비 같은 모양새의 지느러미를 가진다. 그래서인지 배우는 기술들 중 날개로 쓰는 듯한 기술들이 많이 있고, 꽤나 수려하게 생긴데다가[3] 울음소리도 듣기 좋다. 이렇게 보여도 육식이라는 충격적인 뒷설정이 존재. [4]
2 성능
2.1 본가
능력치는 전체적 능력치가 딱히 높다고 보긴 힘들고 속도가 약간 높은 정도. 물 타입 자체가 워낙 종류가 많아서 종족치 배분, 배울 수 있는 기술, 특성여부에 따라 메이저냐 아니냐가 갈리는 경향이 제일 심한 타입인데, 네오라이트의 경우 이 점에서는 딱히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는 하기 어렵다. 다만 후술하는 기술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지느러미가 커서 그런지 비행타입도 아니고 날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바람 계열 기술을 많이 배우는 점은 내세울 만 하다. 물론 공중날기같은 건 못 배운다
우선 물타입 쓱쓱 특성 사용자 중에서 보면 플로젤, 사랑동이 다음으로 높은 스피드를 지녔다. 하지만 1위인 플로젤과의 차이는 다른 능력치들도 포함해서 너무 벌어져 있는 형편이고, 물 타입중 제일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는 그 사랑동이도 스피드 하나만은 네오라이트를 상회한다. 굳이 따지자면 어차피 스피드는 쓱쓱 발동 중에는 둘 다 어지간하면 안 따라잡히는 수준이니, 내구가 사랑동이보다는 나은 수준인 네오라이트가 조금 더 쓰기 편하다고 할 수 있다.
공격기를 시그널빔, 괴상한바람, 은빛바람에 4세대에서는 에어컷터까지 배웠을 정도로 뭔가 다른 물타입에는 드문 특이한 기술들을 많이 배우긴 한다. 하지만 네오라이트의 낮은 특수공격치로 저런 저위력기들을 비자속으로 쓰면 그 위력은 형편없기 짝이 없다. 네오라이트나 사랑동이나 공격용으로 쓰기에는 글러먹은 종족치이기 때문에 쓱쓱팟의 어태커 자리는 그냥 플로젤에게 맡기고 서포트형으로 가는 게 좋은데, 서포트 기술폭을 보면 서로서로 못 배우는 기술들이 있기에 그럭저럭 둘이 양립할 수 있다. 애교부리기, 간지르기, 천사의 키스, 얼다바람까지는 둘 다 쓸 수 있는 기술이고, 이쪽은 순풍과 유턴을 쓸 수 있는 한편 사랑동이는 치유파동과 동료만들기를 가지고 있다. 비팟에서 선봉보단 비가 뿌려진 다음 꺼내는 쪽이 더 좋다는 점은 플로젤과 유사하다.
또한 트리토돈과 함께 레어 특성 마중물을 익히는 포켓몬이다. 4세대 이전까지는 마중물 특성이라도 데미지는 그대로 받았기 때문에 물/땅 타입인지라 물 데미지가 1배로 들어가는 트리토돈과는 달리 이쪽은 단일 물이라 물 데미지를 트리토돈보다 적게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허나 5세대에선 특성 마중물이 물 데미지를 무효화+무효화시 특공상승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거대코뿌리나 폭타 등의 파트너로 써먹기 더 편해졌다. 대신 같은 마중물 보유 포켓몬인 트리토돈보다 물 대미지를 적게 받는 장점도 사라졌으니 빠른 속도와 보조기로 차별을 두는 게 관건.
혹시 기술폭을 살려 특공 어태커를 시도해보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네오라이트는 하이드로펌프를 배우지 못한다. 그 사랑동이도 하이드로펌프는 배우는데 말이다. 또 도감이나 빛나는 물고기라는 설정을 보면 랜턴의 라이벌격이지만, 랜턴과는 달리 전기 기술은 전혀 쓰지 못한다. 그 대신 은빛바람을 배운다
2.2 외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쓸만한 편. 마중물이 피뢰침마냥 물 타입 기술 무효화가 붙고 비바라기를 자력으로 익힐 수 있어[5] 자신의 공격력과 공격횟수를 올리면서 특성으로 물 공격까지 무효화하는 사기성을 보이는데다가 2칸 앞 공격으로 바뀐 유턴과 전체공격 은빛바람 등의 쓸만한 기술들이 모여있기에 본 게임의 강캐요소가 대부분 모여있다. 비바라기 습득 레벨이 13인지라 1레벨 던전에서도 활약이 가능.
여기에 형광어 전용 도구를 얻으면 비가 올 때마다 2배속이 되고, 네오라이트 전용 도구를 얻으면 전기 공격을 씹음과 동시에 회복한다. 서포터로도 써 볼 만한게, 고속이동을 유전기로 배우기 때문. 비가 오는 상태에서 고속이동을 써주면 아군 포켓몬들이 순식간에 3배속이 된다. 불과 물에 약한 포켓몬들과 같이 다녀서 사용해보자. 참고로 쓱쓱과 물 무효 특성을 동시에 가진 포켓몬은 이 녀석과 만타인밖에 없기에 이 둘의 존재는 가이오가의 무덤(…).
3 이런 포켓몬이 있었나..?
이 포켓몬이 안습한 이유는 분류에선 빛나는 네온 포켓몬이라면서 존재감이 굉장히 희미하다는 점이다.[6]
4세대에 이미 물 포켓몬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또 등장한 단일 물 포켓몬인데다, 종족값만 보면서 쭉 내리다 보면 뭐 하나 특출난 능력치가 없는 그 분포에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3세대 시절에는 사랑동이도 최소한 쓱쓱 특성 최속이라는 개성이 있었을 지경인데 이놈은 그 사랑동이보다도 느리며 다른 능력치도 그저 사랑동이보다는 나을 뿐이다. 게다가 115로 기록을 갱신한 플로젤과 함께 등장했다.
또 게임 내에서 만나는 것도 문제여서, 1세대부터 한 올드팬이나 4세대에 시작한 팬이든 이녀석을 아는 사람이 적어 심지어는 DP/PT 챔피언 클리어 후에 신오도감이 왜 다 안 채워져 있냐라고 묻거나 형광어/네오라이트 계열을 찾느라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출현율 자체는 높기에 이곳저곳에서 낚시를 다 해 보는 플레이어라면 어렵지 않게 형광어를 찾을 수 있긴 한데, 그런데도 네오라이트 때문에 도감을 다 못 채우는 이유가 서식지가 운하시티, 강철섬, 골짜기발전소 등 대충 플레이하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DP에서는 네오라이트를 쓰는 트레이너마저도 단 한명[7]밖에 존재하지 않아서 낚시도 안 해보고 이 트레이너도 지나치면 정말로 한번도 못 보고 게임이 끝난다(…). 이게 너무 심하다 싶었는지 Pt에서는 네오라이트를 쓰는 트레이너를 두명이나 더 추가해주고 야생 네오라이트가 좋은 낚시대로도 나오게 개선해줬을 정도이다. 물론 이래도 야생에서는 보기 힘들다는 건 변함이 없지만…
5세대에서는 일정 지역에서 낚시하다 보면 흔히 나오지만 6세대 X·Y에서는 야생에서 출현하지 않으므로 포켓무버로 넘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으며 번식이 되는 일반 포켓몬인데도 GTS에서 죄다 전설의 포켓몬을 요구하고 오래 기다려도 될 정도로 숫자가 적다. 물론 이름을 적어서 적당한 포켓몬과 교환 신청을 걸고 기다려도 된다.
다행히도 OR·AS에서는 초 고대포켓몬 사건 해결 이후 122번수로, 124번수로~134번수로라는 광활한 지역에서 도감 내비를 이용하면 진화 전인 형광어가 나오게 되면서 존재감이 어느 정도 생기게 되었지만 생각외로 잘 튀어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더 광활한 지역에서 자주 도감 내비로 등장하는 패리퍼나 독파리가 더 짜증난다(…).
같은 심해에서 사는 랜턴하고는 달리 특성에 발광이 없다는 점도 훌륭한 개그 소재. 아니 몸도 빛나고 플래시도 익히는데 대체 왜? 물론 어차피 발광은 스토리에서도 실전에서도 쓸데가 없는 특성이긴 하지만, 안그래도 존재감이 없는 네오라이트가 이러니 개그 소재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다행히 배틀 레볼루션에서 꺼내면 설정대로 지느러미가 형광으로 빛나서 눈요기는 된다만 고작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애니에서는 쓰는 트레이너가 소망이 정도밖에 없으며 이래서인지 포켓몬 여름학교에 한 에피소드로 등장했다. 그러나 비중은 공기는 아니지만 별로...
사실 네오라이트가 존재감이 없다는 이미지가 붙은 것은 니코니코 대백과에서 그렇게 밀어준 영향이 크다. 정말로 스토리 중에 네오라이트를 못 찾은 유저들도 있긴 하지만, 사실 안 그런 플레이어들도 제법 있다. 능력치에 임팩트가 없고 대전용 포켓몬으로는 관심 별로 못 받던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네오라이트만 이런 것은 아닌데, 그런 와중에 이 니코니코 대백과에서 4세대 당시 본 포켓몬의 항목이 제일 마지막에 작성되었기에 니코니코 한정으로는 초안습 포켓몬(…)이 된 것이다.[8] 얼마나 존재감이 없으면 이랬겠느냐는 취지로 딱구리/불쌍해요같은 네오라이트(´;ω;`)불쌍해요라는 개별 페이지가 작성되었고, 그때부터 네오라이트는 존재감이 없다는 역설적인 존재감을 획득하게 되었다. 참고로 네오라이트의 대백과 항목이 작성된 게 2009년 12월 12일. 니코니코 동화 개설일(06년)과 일치한다.- ↑ 성능 때문이라기보다는 존재감 때문이다. 물론 성능도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또 볼 게 아무것도 없는 성능인 것도 아니다.
- ↑ 원문은 はねうお. 한문으로는 飛魚, 다시 말해 날치라는 뜻이다.
- ↑ 다만 형광어 때는 똘망똘망한 눈을 뜨고 있어서 귀엽다는 얘기가 많지만 네오라이트가 되니 좀 뜬금없이 반쯤 감은 눈을 하고 있어서 비교해 보면 약간 위화감이 든다.
- ↑ 헌데 DP 애니에서 등장한 어느 야생 개체는 물이끼를 먹는다고 나왔다. 설정오류거나 잡식성인 듯.
- ↑ 참고로 본 게임에선 날씨변화 기술들은 기술머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1회용 구슬로만 쓸 수 있다. 자력으로 비바라기를 익힌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장점.
- ↑ 그러나 갓치리스의 아버지는 이 포켓몬을 서포터로 써먹었다.
- ↑ 최후반부에 223번 수로에 진출하자마자 맨 처음 만나는 비키니 아가씨가 가지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마주치기 쉬운 축에 속하는 트레이너지만, 마음먹으면 귀찮다고 스킵해버리기도 쉽다.
- ↑ 참고로 나무위키에서는 귀뚤톡크가 그 불명예를 얻었다. 최종진화형 한정이지만 5세대 포켓몬까지 합해서도 가장 늦게 작성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