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 헤러시(소설 시리즈)

The Horus Her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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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orus Rising의 5주년 기념판 트레일러.

GW의 자회사 블랙 라이브러리가 출판하고 'The New York Times Best Seller list'에도 등재된 Warhammer 40,000 관련 소설 중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시리즈.

엘다의 지식이 가득 쌓여 있는 비밀 도서관의 이름을 딴 출판사 블랙 라이브러리는 Warhammer 40,000의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을 소설을 통해 좀 더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2005년에 1부인 'Horus Rising'이 출간되었으며 시리즈는 2015년 현재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다. 아니 앞으로도 진행해야할 스토리가 많기 때문에 완결하기까지 꽤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1].

그리고 서적 외에도 드라마 CD 오디오북, 전자책 역시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오크타운이나 온라인 교보문고를 검색해 보도록 하자. 참고로 헤러시 시리즈 소설들의 일부 부제들은 각 군단들의 표어나 군단들과 관련된 단어들을 쓰고있다는 흥미로운 점도 있다. 예를 들어 'A Thousand Sons'의 부제인 'All is dust'는 마그누스가 이끌고 들어간 사우전드 선 대원들이 루브릭 마린으로 변형되면서 외치게 된 군단의 표어다.

원래는 페이퍼백 버전으로만 판매했으나, 2012년 말부터 Horus Rising, False Gods, Galaxy in Flames와 Angel Exterminatus를 시작으로 각 권마다 4장 가량의 삽화를 추가하여 하드커버 버전을 출판하기 시작했다. 다만 하드커버 버전은 본사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초기의 삽화가는 교체되어 호루스 헤러시 소설의 표지와 그래픽 노벨등을 그리는 Neil Roberts와 그외 삽화가들이 도맡아 그리고 있다.

2 시리즈

여러 명의 작가가 돌아가며 작성하고 있으며 각 권마다의 연결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으므로 부담 없이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읽어봐도 큰 문제는 없다. 단, Horus Rising에서 The Flight of the Eisenstein까지는 내용이 이어지니 차례대로 읽어보는 것이 좋다.

공식 구독 순서

해당 링크는 BL에서 제시하는 호루스 헤러시의 구독 순서이다, 소설상 배경이 광대 하기 때문에 시간적 진행도 중구 난방인 관계로 저렇게 공식적으로 구독 순서를 제시 한듯.

2.1 Horus Rising

호루스의 궐기: 이단의 씨앗이 뿌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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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작. 배경 시기는 31번재 천년기 초반이고 대성전을 시작한 지 203년째 되는 해이자 호루스가 워마스터의 직위에 오른 직후이다. 황제는 호루스에게 대성전을 맡기고 테라로 돌아가 비밀스러운 작업을 시작한다[2]. 주요 서술의 주체는 루나 울프의 10중대장 가비엘 로켄.

오디오북 샘플링크[3]

2.2 False Gods

거짓된 신: 이단이 뿌리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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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몇 주 후가 되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호루스의 타락에 대해 다룬다. 호루스는 다빈 행성에서 마검 아나테임에 의해 치명상를 입고 쓰러진다[4]. 그 후 호루스의 휘하 측근들은 호루스를 치료하기 위해 행성에 위치한 치유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사원으로 호송하지만 사실 그 사원은 카오스에 의해 오염된 곳이었다. 이 과정에서 호루스는 완전히 황제로부터 등을 돌리게 된다.

오디오북 샘플링크

2.3 Galaxy in Flames

타오르는 은하계: 드러난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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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e Gods에서 호루스가 완전히 타락한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호루스는 자신과 함께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내전을 함께 일으킬 프라이마크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스트반 Ⅲ 행성에서 내전의 첫발을 내딛는다.

오디오북 샘플링크

2.4 The Flight of the Eisenstein

아이젠슈타인 호의 탈출: 이단이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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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7중대 전투 중대장인 나타니엘 가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가로의 부하들을 포함한 소수의 충성파들이 이스트반 Ⅲ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2.5 Fulgrim

펄그림: 반역의 환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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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스 칠드런의 프라이마크인 펄그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완벽주의자들이었던 펄그림과 그의 부하들은 호루스와 같은 운명을 걷게 된다. 하지만 그걸 모르던 엘다는 호루스가 타락했음을 경고하기 위해 펄그림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펄그림은 슬라네쉬를 위한 잔혹한 성찬식을 통해 더더욱 쾌락 속으로 빠져든다.

2.6 Legion

군단: 비밀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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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리전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며 내전이 일어나기 2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서술자 중 한 명인 존 그라마티쿠스를 통해 알파리우스 오메곤은 카오스에 대항하는 범종족적 단체인 카발과 접촉하게 되어 엄청난 비밀과 예언을 듣게 되는데...

2.7 Battle for the Abyss

심연의 전투: 나의 형제, 나의 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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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린과 그들의 모성인 울트라마를 침공한 워드 베어러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워드 베어러 군단은 울트라마린을 기습하기 위해 비밀리에 전함 '분노의 심연(Furious Abyss)' 호를 울트라마의 심장부인 마크라지를 향해 투입하고 울트라마린 함대 대장이자 7중대장인 세스투스는 이를 알아차린다.

2.8 Mechanicum

메카니쿰: 화성을 덮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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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시리즈 최초로 스페이스 마린과 프라이마크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 아니다. 화성에서 발발한 내전이 주된 배경.
내전이 인류제국 전역에 퍼지기 직전인 상황에서 호루스에게 설득당한 화성 생산총감인 켈보르 할은 화성 내에 잔류 중인 충성파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병력으로 전쟁을 시작한다.

2.9 Descent of Angels

천사의 강림: 충성과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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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호루스에 의한 내전이 발생하기 전의 다크 엔젤과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주요 서술자는 다크 엔젤의 모성인 칼리번의 기사였던 자하리엘 엘 주리아스. 이야기의 시작은 라이온 엘 존슨의 휘하에 있던 기사단이 마지막 전쟁을 치루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내전이 시작하기 50년 전 칼리번이 인류제국에 흡수되는 과정 역시 보여주며 차후 다크 엔젤의 내분 역시 암시한다.

2.10 Fallen Angels

폴른 엔젤: 기만과 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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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ent of Angels 편에서 전개된 이야기의 연장. 이 편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서술된다. 한편은 라이온 엘 존슨 휘하의 소수의 병력이 호루스 소유의 포지 월드를 공략하는 이야기. 나머지 이야기는 라이온 엘 존슨의 친우이자 2인자인 루서의 이야기이다.

2.11 A Thousand Sons

사우전드 선: 모두 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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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가 일으킨 내전이 시작하기 전 사우전드 선의 프라이마크인 마그누스와 그의 군단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인류제국의 황제는 마그누스에게 마법의 연구를 금지시키지만 마그누스는 비밀리에 그의 연구를 속행한다. 마그누스는 비밀리에 마법을 연마하다가 그의 형제인 호루스의 타락을 눈치 채게 되고 다시 한 번 마법을 사용하여 황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데…

2.12 Prospero Burns

불타는 프로스페로: 풀려난 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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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A Thousand Sons와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리만 러스와 그의 군단인 스페이스 울프가 프로스페로를 공략하기 전부터 시작하며 이야기의 주요 서술자는 스페이스 울프에 배속된 리멤브란서[5]이자 음유시인이며 구전 역사가인 카스퍼 하우저이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체에 스페이스 울프와 사우전드 선을 멸망시키기 위한 카오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2.13 Nemesis

응보: 그림자 속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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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펄그림이 페러스 매너스를 살해한 이스트반 Ⅴ 사태 발생 2년 후.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전쟁과 함께 벌어진 양측 진영의 비밀공작. 그리고 워드 베어러 군단의 어둠의 사도이자 모든 것의 원흉 중 하나인 암흑 추기경 에레부스는 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매우 특별한 암살자를 보내는데…

2.14 The First Heretic

첫 번째 이단자: 카오스로 타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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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군단 워드 베어러와 프라이마크 로가 아우렐리안의 타락을 다룬다. 로가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 황제는 로가와 워드 베어러 군단 전체를 불러들이며 그들을 크게 꾸짖는다. 그에 따라 로가는 그의 부관인 에레부스와 아르겔 탈에 의해 카오스에 심취하게 되며 이야기는 후술된 Know No Fear로 이어진다.

2.15 The Outcast Dead

버림받은 사자[6]: 감춰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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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딜 봐욧!
내용의 배경이 특이하게도 홀리 테라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마그누스의 메시지가 홀리 테라를 뒤집어 놓을 때 쯤. 마그누스의 통신은 황제의 오랜 숙원을 망쳐 버렸고 테라에 위치한 장거리 통신기반이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 그 와중에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전 울트라마린의 항해사였던 카이 율레인은 갑작스레 내전의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스포일러

2.16 Deliverence Lost[7]

잃어버린 구원: 테라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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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요 인물은 19번째 군단인 레이븐 가드와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와 알파 리전의 프라이마크인 알파리우스. 배신자 군단의 기습으로 수많은 병력을 잃고 군단의 극소수만이 겨우 살아남은 레이븐 가드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코락스는 황제를 설득해서 군단을 신속히 복구시킬 수 있는 비법을 전수받게 되지만 알파리우스 역시 이 사실을 눈치 채는데…

2.17 Know No Fear

공포를 모를지어다: 칼스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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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은 이스트반 Ⅲ 사태 직후 울트라마린 소유의 행성 칼스에서 벌어진 반란이다. 반란의 배후에는 워드 베어러 군단이 있었으며 그들의 비밀공작으로 인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게 된다.

2.18 Fear to Tread

발 딛기 두려운: 천사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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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 군단 블러드 엔젤생귀니우스가 척박한 시그누스 항성계에서 타락한 마린들과 카오스 데몬과 싸우는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2.19 Angel Exterminatus

엔젤 익스터미나투스: 육체와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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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그림이 아이언 워리어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에게 외계인의 고대 병기를 탐사할 함대의 지휘를 맡을 것을 권유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페투라보와 아이언 워리어 군단은 엘다의 영혼들과 싸우게 된다.

2.20 Betrayer

배반자: 피의 신께 피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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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성전이 시작되었다. 울트라마린이 코르 파이론의 기습으로 칼스에서 비틀거릴 때 로가의 워드 베어러와 앙그론월드 이터는 울트라마 왕국을 더욱 깊숙히 파고들어간다.

2.21 Mark of Calth

칼스의 마크[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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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에서의 전투는 울트라마린의 승리로 끝났지만 칼스는 어마어마한 태양 폭발에 노출되어 그곳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행성의 지하에 고립되고 말았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악한 워드 베어러들과 저주받은 동맹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2.22 Vulkan Lives

불칸은 살아 있다: 모루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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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반 V 대학살 속에서 사망한것이 분명했을 불칸, 그는 살아있었다. 하지만 그가 눈을 뜬 곳은 어둠과 고통만이 가득한 곳으로 자신의 형제이자 배신자인 콘라드 커즈의 방이었다. 그의 지옥같은 고통속에 죽지못해 살아있는 불칸은 커즈의 타락을 목격하게되고 그와 더불어 끔찍한 배신과 전쟁을 종식시킬 거대한 비밀을 알게되는데...

2.23 The Unremembered Empire

기억되지 않을 제국: 어둠 속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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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이단행위화 공포스러운 워프스톰에 맞서 홀로 위태로이 서 있는 울트라마 왕국. 배신자들의 공격은 끊임이 없으며 피난민들은 몰려들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길리먼은 배신자 호루스에 맞서 어떠한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가?

2.24 Scars

스카: 군단이 갈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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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를 찬탈하고자 하는 호루스의 이단으로 은하는 둘로 갈라져 버렸다. 그러한 와중에 알파 리전은 화이트 스카와 스페이스 울프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그리고 기습적으로 공격 해 왔다. 칸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3가지가 있다. 첫째는 황제의 편에서는 것 둘째는 호루스의 깃발 아래, 그리고 셋째는... 그 모두를 거부하는 것.

2.25 Vengeful Spirit

복수의 망령[11]: 몰레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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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we know where Horus got all the power he has at the end. He got it on Molech. Very surprising that Molech is where the Emperor made his deal with the Chaos Gods, and left a gateway into the Warp as a result. Horus entering the Realm of Chaos was surprising but even more surprising is that he did it. He earned all the power that Chaos gave the Emperor.
Only he earned it. No deals. No bargains. No promises. The power is his to do what he wills. And all it took was centuries, possibly millennia, in the Realm of Chaos leading armies, having adventures and battling against the Gods to earn their respect. And now Horus is a god to match the Emperor, now all he has to do is get to Terra.
The real question is how exactly has this experience affected Horus. On the outside he's quite different but how will his personality change? He is still far from the dark lord of Chaos that Oll Persson saw in his vision of the final battle, but will this power and what he had to do to get it be the first step towards that grim fate. We'll have to wait and see.

이제 우리는 호루스가 최후에 얻은 힘을 어디에서 가졌는지 안다. 그는 이것을 몰레크에서 가졌다. 매우 놀랍게도 몰레크는 황제가 카오스 신들과 계약을 맺은 장소로서, 그 결과 워프로 통하는 게이트웨이를 남겼고, 카오스의 영역에 들어간 호루스는 놀랐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해낸 것이다. 그는 카오스가 황제에게 준 모든 힘을 얻었다.
오직 그는 이것을 얻어냈다. 계약도, 흥정도, 약속도 없었다. 그 힘은 그의 의지를 수행하기 위한 그의 것이다. 이것은 수 세기, 어쩌면 천년이 걸렸고, 카오스의 영역에서 군대를 이끌었으며, 모험을 하고 신들의 존중을 얻기 위하여 신들에 대항해 싸웠다. 그리고 이제 호루스는 황제와 맞먹는 신이며, 지금 그가 할 일은 오직 테라를 얻는 것뿐이다.
진짜 문제는 얼마나 정확히 이 경험이 호루스에게 영향을 끼쳤는가이다. 겉보기에 그는 완전히 달라 보이지만 그의 퍼스널리티는 얼마나 바뀔 것인가? 그는 여전히 올라니우스 페러슨이 본 마지막 전투의 환영 속 카오스의 다크 로드와는 거리가 있지만, 이 힘과 그가 이것을 얻기 위해 해야 했던 일들은 암울한 운명으로 향하는 첫걸음일 것이다. 우리는 기다리고 보아야 한다.

황제가 어떻게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었는가 대한 떡밥이 나왔다. 그리고 아울러 위의 단원에서 나온 것과 같이 호루스카오스신들의 축복으로 황제와 버금갈 정도로 강력해지긴 했지만 그가 완전하게 카오스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는 암시가 나와있다.

2.26 The Damnation of Pythos

파이소스의 저주: 걷혀가는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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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에 발매된 소설. 두달전에 발매된 벤지풀 스피릿과 달리 이 소설에 경우 호루스 헤러시의 주요 스토리에서 벗어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드랍사이트 대학살 이후 데스 월드인 파이소스[12]에 재집결한 아이언 핸드, 샐러맨더, 레이븐 가드의 잔존병들에 대한 내용. 다른 소설들과 다르게 장르가 호러물이며 결말도 심히 꿈도 희망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7 Legacies of Betrayal

배신의 유산: 은하를 불태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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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스

2.28 Tallarn: Ironclad

탈란: 철갑: 드리운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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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이언 워리어와 제국군 사이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드레드노트, 타이탄, 백만의 전차들. 기갑의 물결이 독성 대기로 가득찬 행성을 뒤덮고 함대가 탈란의 상공을 겹겹이 싸매고 아이언 워리어들은 이 행성의 끝장을 보려 한다.

이 강철과 기계의 전쟁 속에서 그 누구도 자신의 안전한 기갑 차량안에서 나올 엄두도 내질 못하고 있다. 나오는 그 즉시 독성대기에 온몸이 녹아 내릴것을 알기에...

어째서 아이언 워리어들은 이 행성을 차지하려는 것인가?

2.29 Deathfire

데스파이어:파멸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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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칸은 헤라(Hera)의 요새의 지하에 묻혀있다, 허나 그의 아들들은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파이어 가드의 지휘관 아르텔러스 뉴메온은 울트라마린들에게 기적적으로 구출된후 임페리움 세쿤두스에 주둔중이던 샐러맨더의 군단원들과 함께 그의 육신을 모성인 녹턴으로 옮겨 아버지의 육신을 데스파이어 산에서 되살리고자 한다. 하지만 그는 의심과 군단의 미래에 대한 끝없는 두려움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의 적들 역시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데...

3 앤솔로지&중편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질 당시, 혹은 직전 상황에 벌어지던 여러 자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3.1 Tales of Heresy

이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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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he Age of Darkness

암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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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romethean Sun

프로메테우스의 태양: 전쟁의 불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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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Aurelian

아우렐리안: 그 눈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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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The Primarchs

프라이마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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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Shadows of Treachery

배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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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Brotherhood of the Storm

폭풍의 형제들: 칸의 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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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rax: Soulforge

코락스: 영혼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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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Tallarn: Executioner

탈란: 처형자 전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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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탈란: 철갑의 프리퀄 소설이다.

3.10 Ravenlord

까마귀 제왕: 피로써 얻어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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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The Purge

숙청: 충성의 가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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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Death and Defiance

죽음과 거역: 배신자의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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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프린스화 된 펄그림의 모습이다.

3.13 Wolf King

늑대 왕: 겨울과 전쟁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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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라마 CD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를 한 명의 내레이터가 서술을 하며 각종 효과음이나 상황에 맞는 BGM 역시 들어가 있다. 위에 서술된 시리즈의 일부가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오디오북과 드라마 CD는 시리즈별로 내레이터가 다르므로 구매하기 전에 블랙 라이브러리의 홈페이지에서 샘플을 들어보고 구매하자. 링크

4.1 The Dark King and The Lightning Tower

어둠의 제왕번개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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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4.2 Raven's Flight

까마귀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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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4.3 Garro: Oath of Moment

가로: 순간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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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4.4 Garro: Legion of One

가로: 단일의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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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4.5 Butcher's Nails

도살자의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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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4.6 Burden of Duty/Grey Angel

의무의 무게잿빛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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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Burden of Duty)
샘플(Grey Angel)

4.7 Garro: Sword of Truth

가로: 진실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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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The Sigillite

상징을 받드는 자
audio-sigillite.jpg 재상 말카도르

4.9 Censure

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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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Wolf Hunt

늑대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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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utcast dead에서 내용이 이어지는 오디오북. 루나 울프 출신의 아웃캐스드 데드였던 Severian과, 테라의 마지막 사무라이 가문의 후손(!)이자 Severian을 쫒고있는 Nagasena에 대한 내용. 마지막에 말카도르가 두명 모두 등용한다.

4.11 Garro: Shield of Lies

가로: 거짓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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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본집

5.1 The Scripts: Volume One

각본: 제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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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독립적인 내용이 담은 것이 아니라 The Dark King, The Lightning Tower, Raven’s Flight, Garro: Oath of Moment, Garro: Legion of One, Butcher’s Nails를 텍스트로 담아낸 일종의 대본집이다.

5.2 The Scripts: Volume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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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illite’, ‘Honour to the Dead’, ‘Garro: Sword of Truth’, ‘Garro: Burden of Duty’, ‘Grey Angel’, ‘Censure’의 내용을 텍스트로 담은 대본집. 말 그대로 대본인지라 일반 소설 들과는 조금 다르다.

6 그래픽 노블

6.1 The Horus Heresy: Macragge's Honour

마크라지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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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를 향한 워드 베어러의 공격이 막바지에 이를쯤, 이들을 이끌던 코르 파에론은 로버트 길리먼의 일격으로 하나의 심장을 잃고 자신의 기함 '신의없는 황제' 인피두스 임페라토르 호에 탑승하여 퇴각을 시작하고 이를 용납할수 없었던 울트라마린은 마크라지의 영광 호로 하여금 이를 뒤쫓는데...

7 아트북

호루스 헤러시에 관련하여 수십 명의 아티스트 들이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그린 그림들과 호루스 헤러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수백 페이지에 걸쳐서 적혀 있다. 과거에 발매되었던 Collected Visions 라는 아트북은 절판되었고 지금은 개정판인 Visions of Heresy라는 아트북이 판매 중이다.

7.1 Visions of Heresy

이단의 비전: 전쟁, 어둠, 배신, 그리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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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팬 사인회겸 작가 간담회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남성 팬이 작가들에게 자신이 죽기전에 완결을 볼수 있느냐 라고 물으니 회장에 완벽한 정적이 약10초쯤 흐르더니 작가중 하나가 아마 그럴거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2. 짐작컨데 웹웨이의 연구였을 가능성이 크다.
  3. 드라마 CD와 오디오북의 차이는 드라마 CD는 독립적인 내용을 성우의 연기+상황에 맞는 BGM이나 효과음 등을 첨가해서 녹음한 것이고 오디오북은 원래 책으로 판매하던 소설을 내레이터 한 명이 주구장창(…) 책만 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 CD는 재생시간이 1시간 정도지만 오디오북은 무편집(Unabirdged) 버전이 10시간을 넘나든다. 즉, 청자의 영어실력이 내레이터의 말을 쉽게 알아들을 정도이거나 컬렉팅이 목적이 아니라면 오디오북은 청자에게 큰 흥미를 주기 힘들기 때문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드라마 CD에 먼저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읽으면 책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4. 그리고 그 배후에는 에레부스가 있었다는 것이 정식 설정이다.
  5. 대성전 시기에 함대를 따라다니면서 당시에 일어난 일을 기록하던 예술가, 언론인 등을 일컫는다.
  6. 버림받은 사자(Outcast Dead)는 원래 성전 주최자(Crusader Host)라고 불리던 각 군단에서 모인 스페이스 마린들로, 테라에서 주둔하던 일종의 엘리트들이었으나 호루스가 내전을 일으키면서 히말라야 산맥의 깊숙한 곳의 감옥에 투옥되고 만다.
  7. Deliverance는 레이븐 가드의 모행성이기도 하다.
  8. 코른 버저커들의 전투함성이다.
  9. 여기에서의 마크란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 얼마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이 전쟁이 끝났는가를 표기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Mark 11. 12. 11이라고 쓰여 있다면 전투 시작 11시간 12분 11초가 됐다는 뜻이고, 저 숫자가 멈추면 전투가 끝났다는 뜻이다. 그러나 울트라마린은 워드 베어러가 전멸할 때까지 저 마크를 멈추지 않기로 맹세했고, 저 카운터는 42번째 천년기가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10. 또 다른 의미도 있는데, 칼스의 표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신체에 남은 보라색 방사능 화상 자국을 마크 오브 칼스라 부르며 영광의 상처로 여기기도 했다.
  11. 호루스의 기함의 이름이기도 하다.
  12. 먼 훗날인 M41에 다크엔젤과 그레이 나이트가 함께 아바돈의 블랙리전과 격돌한 판도락스에 있는 행성이다.
  13. 전차에서 탈출한 승무원들이 저렇게 된 이유는 행성 전체가 심각한 화생방 상황이기 때문이다.
  14. 표지의 워드 베어러들이 활보하고 있는 곳은 바로 황궁이다!
  15. 한정판의 표지를 벗기면 저런 피칠갑이된 책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