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어
상어의 일종.
2 대잠 로켓
- 관련항목 : 국산무기
위의 상어에서 이름을 딴 국산 대잠 로켓 (ASROC). 청상어 어뢰를 사용한다.
한국형 수직발사기 (K-VLS)가 장착된 충무공 이순신급 후기형과 세종대왕급에서 운용한다. 차후 건조되는 대구급 (인천급 batch2) 부터도 탑재한다고 한다.
홍상어의 구조
ASROC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개발된 대잠 로켓이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사실 호주산 아이카라나 프랑스산 마라폰, 이탈리아산 milas, 무엇보다 잠수함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찍어내는 러시아는 SS-N-14서부터 FRAS-1까지 다양하게 개발했을 정도로 선배격 대잠로켓은 많다. 또 ASROC와 유사한 형태를 갖춘 일본의 97식 경어뢰를 사용하여 07식 대잠로켓을 개발하여 Mk.41 VLS에서 발사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다만 수직발사대에서 사용하는 대잠미사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라는 것이 와전된 듯하다.
홍상어는 실질적으로는 청상어 어뢰를 내장한 무유도 로켓이며, 수직발사기에서 발사된 직후 로켓은 추력편향노즐을 통하여 방향을 꺾어서 지정된 위치로 날아간다. 그리고 정해진 곳에 도착하면 로켓이 분리되고 어뢰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다음 물속으로 입수, 주변의 잠수함을 찾아서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개발 단계에서 분리 및 입수과정이 만만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
관통능력은 수중에서 압연강판 1500mm를 관통할 수 있다.
7월 25일 포항 인근 바다에서 홍상어의 첫 시험발사를 실시했으나 20여km 밖 수면 60m 아래의 가상 표적을 타격하는 데 실패한 뒤 미사일이 유실되어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한다.
2012년 3월 6일 보도에서는 작년 10월부터 네차례 총 8발을 발사한 결과 5발만이 명중하고 3발은 유실되었다고 한다.[1] 홍상어의 심각한 명중률 문제로 인해 홍상어는 설계 단계부터 재검토 중에 있으며 문제 해결의 가망성이 없는 경우 홍상어의 실전배치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2014년 5월 보도에서는 개량 이후 3발 연속 명중하는 등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평가되어, 이후 양산을 재개한다고 한다.# 그러다 2014년 10월 국감에선 개량에서 예산 많이 썼다며 까였다. #
웹툰 스틸레인 17화에서 국군의 대잠수함 무기로 등장한다.#
- ↑ 그나마 다행인게 유실 시에는 안전장치로 인해 폭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차라리 자폭하는 게 낫다. 자폭하면 추가 위험이 없어지는 데다, 과거에 시험 중 유실된 어뢰가 일본까지 떠내려가서 좋은 구경거리가 된 적이
두 차례나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