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여객

1 개요

1977년에 설립하였으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금정공영차고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스 회사이다. 운영하는 노선이 두노선이 전부 이지만 차량대수가 50대가 넘는다.[1]

2000년도 이전에만 해도 메인노선인 51번을 필두로 51-1번 51-2번으로 51이라는 숫자의 시리즈 노선으로 운영했었으며[2] 당시만 해도 하나같이 고수익 노선들이라(물론 지금의 51번『구.51-1번』도 화신여객을 먹여살릴 정도로 잘나가는 노선이다.) 화신여객의 미래는 한없이 밝게만 보였다...

2002년 이후 잇달아 지하철 2,3호선이 개통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 여파로 구.51번의 수요가 급격히 하락하며 차량대수를 감편하고 51-2번 또한 적자로 운행횟수를 감편하다 1회 운행이라는 막장 상황까지 이르러 버린 것.

이 악조건에서 화신여객은 메인 노선인 51-1번 노선을 기반으로[3] 회사의 내실을 단단하게 다졌고, 준공영제 시행까지 경영악화 없이 회사를 존속하였고 2008년경 부일여객의 131번 노선과 용호영업소를 매매응찰하기도 하였다. 준공영제로 시의 보조금과 관리하에 있고, 내실경영 아래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하고 있다.

사실 회사가 잘 나갈땐 사장이 방탕한 생활에 노름에도 손을 댔지만, 회사가 어려워지자, 사장이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산동놀이터 맞은편에 있던 구서2동 차고지를(구.51-1번 종점) 부동산에 매각한 것. 비슷한 상황에 있었다가 결국엔 폐업한 대경교통이나 금강여객과는 다른 행보.

부일여객이 2008년경에 131번노선과 용호영업소를 모종의 사유로 매매 놓았는데 당시 충공깽스럽게도 화신여객에서 사게되었고 어정쩡한 노선으로 운영중이었던 19번을 폐지하여 131번이 대체하게 되었고 구서동에서 시종착을 하도록 변경하는 동시에 용호영업소를 매각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4]

2008년 전국최초로 팬더로얄시티 BS106 F/L 차량을 먼저 출고한 회사이다

화신여객은 예전부터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를 골고루 출고하는 업체였었고 거의 50:50 비율로 있었으나[5] 현재는 현대버스로 전향한 상태이다.

2016년에 금정공영차고지로 본사가 이전되었다.

2 차고지

  • 금정공영차고지(본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 2310(노포동) : 전노선 시종착

3 과거에 사용하였던 차고지

  • 구.본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 204 (구서1동) : 금정공영차고지로 이전하였으며, 현재는 나대지.
    • 구.구서2동 영업소(1기)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592(구서2동) : 51-1번 시종착, 80번 정비[6].
  • 용호동 영업소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 250 (용호4동)

부일여객 131번 인수하면서 같이 인수했던 차고지이다. 131번 남산동 연장과 함께 폐쇄되었다. 현재는 고깃집, 셀프세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3.1 구서2동 영업소(2기)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실로 55-5(구서2동) : 51-1번, 19번 시종착.

2000년대초에 구서2동 영업소를 이전하면서 51-1번을 구서2동까지 연장운행하게 되며 회차지 및 차량주차를 위해 조성하게 되었는데 당시 주택가 한복판에 차고지를 만드는지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히 거셌다...[7] 이 때문에 넓은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였고 그래도 차고지는 필요 했기에 주민들의 반발을 조금이라도 낮추기위해 방음벽을 설치하면서 겨겨우 차고지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차고지가 상당히 협소하였는데 웬만한 사설주차장 보다 작은 규모였었고 버스 10대도 주차하지 못하는 제 구실을 못하는 차고지였다. 이곳에서 시종착하는 51-1번은 30대 가까이 운행하는 노선이였으니... 사실상 평시에는 회차지로서 구실하였고 대부분 차량은 구서동 본사에 주차하고 첫차운행에 필요한 대여섯대 차량만 주차하였다.

그러던 2007년 준공영제 대개편으로 51번이 폐지되고 신규노선인 19번이 개통됐고 얼마가지않아 운행대수가 많은 51-1번을 구서동 본사에서 시종착하게 되고 차량이 적은 19번이 구서2동에서 시종착하는것으로 그나마 효율적이게 되었다.

또한 구서2동까지 연장한 19번은 배차간격문제로 세진여객이 뒤늦게 참여하게되었는데 이 계기로 화신여객은 세진여객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하게되었고 인근의 세진여객 본사에 자사차량을 주차하게 되는등의 도움을 얻게되었다.잠깐! 세진여객이 업체한테 대했던거와는 너무나 대조되는데?거긴 80번갖고 피터지게 싸웠었잖아

그리고 2008년도에 131번을 인수하면서 19번을 폐지하여 노선을 구서2동까지 연장하고 용호동차고지를 매각하며 131번은 용호동에서 구서2동차고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본래 운행차량에 19번 폐선차량분까지 있었기에 131번의 모든차량을 수용할수 없게되었고 화신여객은 세진여객에 도움을 얻어 131번차량을 주차하게 되었다. 이후 부산시의 조율로[8] 화신여객도 세진차고지를 활용하는것이 가능해지자 아예 시종착지를 세진여객 차고지에 하게되었고 자연스럽게 구서2동 차고지는 사용을 하지않게되었다. 현재는 부지를 매각하여, 절반은 다세대주택이 지어졌으며, 절반은 건영택배영업소가 입주하였다.

4 면허 체계

  • 일반버스 : 54##[9], 57##[10]
  • 좌석버스 : 34##호 전반부[11]
  • 구 번호판 : 부산 532##

5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51번  : 35대
    • 131번 : 18대
    • 예비차 : 5대
    • 도합  : 58대

6 운행노선

본사 노선

7 망했어요가 된 노선

  • 부산 버스 51(구)(구서1동 ~ 신리삼거리 ~ 문전역 ~ 동성고교 → 대우자동차 → 전포역 → 문전역)
  • 부산 버스 51-2(구서1동 ~ 신리삼거리 ~ 감만현대)
  • 부산 버스 19(구서2동 ~ 연산교차로 ~ 문현교차로)
  • 부산 버스 151(구서아파트 ~ 신리삼거리 ~ 경성대입구 ~ 용당동)
  1. 비슷한 업체로는 한창여객이 있다.
  2. 이 외에 21번도 운행을 했던 적이 있었다.
  3. 51-1번 노선 자체는 부산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흑자 노선으로 유명하다. 운행대수도 몇 안되게 35대가 넘는 노선이기도 하다.
  4. 매각 당시 131번 승무원들 대부분이 용호동에 거주하였기 때문에 집에서 구서동까지 출퇴근하는데 상당한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5. 08년도에 좌개차 및 131번 인수분 대차분으로 화신여객이 대우 로얄시티를 많이 사들였는데 화신여객은 원래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출고할려다가 시에서 향토기업이라는 이유로 대우버스 출고를 장려하는 바람에 거의 반어거지로 대우차량을 출고할 수 밖에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버스 부산공장은 망했어요. 영신여객 16번도 해당사항이 될 수 있으나, 결국 무산되긴 했으나 17번과 차돌리기를 위한 목적이 더 컸다.부일여객 역시 좌석버스 만이라도 대우버스를 뽑으라고 하는 바람에 1001번 부산공항여객 인수분 7대를 대우 BS106으로 출고했으며 신한여객 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대우저상 2대를 출고했다.
  6. 구.금강여객이 차고지가 없었기때문에 이 곳에서 정비나 세차를 받아왔었다.
  7. 참고로 구서2동은 구 대성여객의 본사가 있던 지역이기도 하다.
  8. 준공영제 산하이여서 한 업체의 버스차고지도 예전의 사유지로서 활용이 아닌 반.공영차고지 형식으로 활용하자는 취지.
  9. 초반부는 동남여객창성여객이 운영중이다. 해당면허는 5401, 5402, 5403, 5406, 5411, 5412, 5415, 5435호(이상 동남여객)와 5407, 5410, 5414, 5421호(창성여객)다. 구.21번을 동남여객으로 양도할때 같이 넘어간 면허들이다.
  10. (구)131번과 131-1번이 부일여객에서 운행하다가 폐선되어 넘어온 면허들이다.
  11. 3400호 단위 후반부는 태영버스가 사용중.
  12. 광안리 바깥쪽으로만 경유한다.(131번도 바깥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