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

1 개요

삼신교통 홈페이지. 버스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신교통은 1970년에 설립된 부산광역시시내버스 운수회사이다. 본사는 금정공영차고지 내에 있으며,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지역 평산동에 덕계영업소가, 서창동 웅상공영차고지 내에 서창영업소가 있다. 운행대수가 132대로 부산 시내버스 업체 중 가장 많다.

부산 시내버스 업체중 태영버스와 함께 운행노선이 제일 많은 업체이다.

1.1 상세

동부터미널과 고속터미널 통합이전의 최대 수혜자.

양산시 시내버스 면허 업체인 푸른교통 , 마을버스 업체인 웅진교통이 이 회사의 계열사이다. 실제로 2015년 석가탄신일 당시 청룡동 본사에서 범어사행 셔틀버스의 이용객 통제를 위해 삼신푸른 이라 적힌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래 계열사로 창신여객이라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도 있었으나 1995년 삼신교통에 통.폐합되었다. 그 외에도 계열사로 부곡3동에 있는 파디글스 골프연습장,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액체화물 취급 저장 업체인 모든/부산탱크터미널도 있다.

대개 금정구 청룡.노포동, 남산동 일대와 양산시 웅상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을 주로 맡고 있다. 특히 (구)웅상읍 주민들이 부산시내로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두 노선[1]을 이 업체에서 운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버스회사 중에서 친절하기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에도 친절 서비스로 고객이 타고 싶은 버스를 만들게 하는 것이 경영방침이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절기사 추천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오사카시 교통국이나 일본의 유명 버스 업체로 우수 직원 연수를 보내서 직접 노하우를 배워왔을 정도였다. 차량 관리를 잘하는 업체로도 정평이 나있어서, 삼신교통 중고차는 중고 수출 바이어들 사이에서 매우 선호되는 중고차이기도 하다.

한때 양산노선에만 신차를 투입하고 본사에는 거의 오래된 차들로만 도배하다시피 한 적도 있었다. 이 때에는 청룡동 본사에 CNG 충전소가 없어서 천연가스버스는 양산노선에 투입해야 했기 때문...[2] 이후 2005년부터 서서히 본사 노선에도 신차 투입이 늘어났으며[3] 이후 2007년, 노포동에 CNG 충전소[4]가 생긴 이후부터는 별다른 편차 없이 본사노선, 양산노선에 고루 신차를 투입하고 있다.

차량은 예전엔 주로 자일대우버스 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일부 현대차로 운행했으나[5] 현재에는 상대적으로 고르게 운행하는 편이었으나 현대로 전향한 상태이다.

참고로 1990년대 후반까지는 구 47번 좌석과 이후 47번 좌석노선을 분리시켜 만든 347번 노선에 AM937 좌석버스 차량을 운행하기도 했다.

안전을 위해 7번 국도에서도 시속 65km/h를 넘지 않는 정속운행을 하고 있다. 급행버스인 1002번은 대략 75km/h 정도 까지 내긴 하지만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양산시 시내버스 보단 느린건 어쩔 수 없다. 같은 구간에서 빛의 속도로 이들 버스를 앞지르고 가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양산시 시내버스를 본다면 답답함과 짜증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KD 운송그룹이 이것으로 악명 높다는 걸 보면… 하지만 계열사인 푸른교통은 패왕에 가까울 정도로 스피드를 엄청 낸다. 심지어 푸른교통 소속 일반버스가 삼신교통 소속 급행버스를 앞지를 때도 있는 듯.

그나마도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노선과 승무원에 따라서 케바케라고 보면 될 듯.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1002번의 경우 차고지도 약간 멀어졌고 월평삼거리가 오거리로 바뀌면서 신호대기시간이 길어졌으며 301번의 노선변경으로 인해 서창~신명마을 사이에서 승차가 많이 이뤄져 예전처럼 저속으로 운행을 하게 되면 배차시간을 맞출 수 없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2000년대 초반, 부산에서는 굉장히 희귀했던 냉방개조 차량을 운행하기도 했다. 부산에서 무냉방 차량에 냉방개조를 한 회사는 삼신교통을 포함 화신여객, 한창여객 등 3개 회사 뿐이었다.

이 업체는 80번 때문에 세진여객과 사이가 꽤 안좋기로 유명하다.

대략 2011년부터 스티커에 글자체로 특유의 굵은 폰트를 사용했지만, 2016년에 금정공영차고지에 입주한 부산 버스 301부터는 그런 거 없다. 37번, 49번, 80번, 90번, 148번도 모두 굵은 폰트가 아닌 부산시 규격에 맞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2016년 6월 24일까지는 49번148번부산종합버스터미널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했고, 그 다음 날부터는 37번90번이 경유하고 있다.

2 차고지

2.1 과거에 사용했던 차고지

원래는 50번 기점이었으나, 50번이 덕계로 연장된 후, 본사노선 운휴 차량 차고지로 사용하고 있었다. 2009년 폐쇄되고 지금은 트럭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회야강 정비사업으로 인하여 2015년 1월 30일부터 웅상공영차고지로 이전하였다.

3 면허 체계

  • 일반버스 : 25XX, 28XX[6][7], 2600, 6251[8]
  • 좌석버스 : 19XX, 11XX[9], 24XX[10]
  • 구 번호판 : 부산 5 자 28XX(삼신교통), 12XX(구.창신여객)

4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37번  : 8대
    • 49번 : 25대
    • 50번 : 17대
    • 80번 : 14대
    • 90번 : 2대
    • 148번 : 26대
    • 301번 : 3대
    • 302번  : 2대
    • 1002번 : 18대
    • 1008번 : 12대
    • 예비차 : 5대
    • 도합  : 132대

5 운행중인 노선

본사 노선

서창 영업소 노선

덕계 영업소 노선

6 폐선된 노선

  1. 50번, 1002번.
  2. 삼신교통의 경우 2002년부터 2004년 중순까지는 신차로 천연가스버스만 투입했다. 충전소는 서창에 있다.
  3. 당시 148번, 49-1번에 즐비하던 1995년식 냉방초기형 BS106(D2366 엔진이 달린 차량으로 전문의 창이 각진 형태가 아닌 기존의 둥근 형태였으며 엔진룸 그릴이 1줄로 이어져 있는 연식의 모델이었다.)의 대체시기가 다가오면서 신차를 사올 수밖에 없었다. 차 돌리기도 곤란했던 것이 상기했던대로 당시 청룡동 본사에는 CNG 충전소가 없어서 양산노선의 차량을 빼기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4. 금정체육공원입구 정류소 근처에 있었다. 세진여객, 화신여객 차량도 이곳에서 충전했다.
  5. 양산노선 신차 우선 투입 시절에 특히 심했다. 당시 양산 노선 중 147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대우차밖에 없었으며 본사노선에도 80-1번과 당시 좌석버스 노선이던 37번에 소수 존재했다.
  6. 1996년 당시 ㄱㄴㄷ순으로 면허를 배정할 당시 현재 27xx 면허를 쓰는 삼화PTS와 29xx의 면허를 쓰던 세신여객 사이에 들어갈 회사(ex : 회사 이름이 성~ 으로 시작되는 경우. 성원여객은 당시 한진여객이었다.)는 없었다. 이때문에 행정착오로 26xx가 아닌 28xx를 부여받은 듯 하다. 이때문에 삼진여객과 삼화PTS의 면허가 앞당겨졌다.
  7. 또다른 주장은 개정전 면허를 유지하고 싶어서 삼신교통측에서 압력을 가했다는 설도 있다.
  8. 부산 최초의 저상버스를 들여올 때 사용한 번호. 지금도 사용중이다. 면허가 왜 28XX가 아닌 6251호가 됐냐면 면허등록과정에서 삼신교통에서 왔다는 말을 하지 않아 착오가 있었다고 한다.(현재 301번에서 운행중이다.)
  9. 구 금강여객 출신. 당시 금강여객은 유일하게 일반버스면허(부산 70 자)와 좌석버스면허(부산 71 자)의 면허 번호가 동일한 회사였다.
  10. 구 신평여객 출신. 신평여객이 대명여객에 인수되고 동남여객에 인수되어서도 사용되다가, 동남여객이 138번 좌석버스에서 철수하면서 그 차량들은 삼신교통에서 사갔다.
  11. 수요일~일요일 일부시간대 노포동행 한정으로 스포원파크를 경유한다.
  12. 대도운수와 공동배차했으나 2012년 4월 27일 부산 버스 148-1 신설로 대도운수가 철수해 다시 단독배차 노선이 되었다.
  13. 현재의 49번과는 다르다. 현재의 49번은 49-1번이 번호를 변경한 것
  14. 금, 토, 일요일에만 운행
  15. 현재의 187번과는 다르다. 원래 동부여객 노선이었고, 동부여객 노선을 이관받으면서 37번과 통합되었다.
  16. 과거 301번이 영산대까지 운행하던 시절 영산대까지 가는 301번과 서창까지만 가는 301-1번으로 분리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수요저조로 2007년에 301-1번으로 통합되고 301번으로 번호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