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81



부산광역시의 일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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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33338506508520555*583
† :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노선, * : 출퇴근 시간 전용노선
파일:부산 버스 81.jpg

※ 초읍동 기점시절.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1번
기점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연제공용차고지종점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4동(서대신금호아파트)
종점행첫차04:40기점행첫차05:23
막차22:45막차23:30
평일배차4~5분주말배차5~6분[1]
운수사명동원여객인가대수29대
노선연제공용차고지 ─ 초읍(어린이대공원)↔삼광사↔부산진구청(부산시민공원)↔서면범내골역↔부산진시장↔부산역중앙동국제시장동아대부민캠퍼스동대신교차로구덕운동장 ─ 서대신금호아파트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1.3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본래 이 노선은 대경교통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하였던 노선이었으나, 2004년도 말에 대경교통 내부사정으로 업체 경영난이 지속되며[2] 기사님들의 임금체불이 계속되고, 이후 사실상 회사는 부도상태가 되며, 결국 지속되는 임금체불에 못참은 기사들은 전면파업을 하게 된다. 이 당시 운전기사 100여 명에 대한 임금과 상여금 등 체불된 금액만 6억8천만원 상당이라 한다. 부도를 막지못한 대경교통은 결국 파산 되었고[3], 파산 이후 대경교통 노선들은 잠정 운행중단되었다.
  • 81번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새싹로 일대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노선[4]이었기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면서 초읍동 연선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되었고[5], 장기간 운행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급기야 참다못한 새싹로 연선 주민들이 분노폭발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결국 단체로 부산시에 항의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이 때 81번 운행중단에 대한 항의 전화건수가 하루에만 수백 건이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 2005년 2월, 81번 노선과 차량분을 동원여객이 인수하게 되고[6], 첫 운행부터 2007년도 버스 대개편을 지나서도 단 한번의 노선 조정도 없이[7] 현행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 2016년 5월 21일 개편으로 초읍고개에 위치한 연제공용차고지로 단순 연장되었다.

4 특징

노선이 운행한지도 오래 되어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아 승객들이 많으며 특히 독점구간인 서대신동 지역 내 고정수요가 상당하며, 새싹로를 다니는 노선들중 배차간격이 가장 좋아서 초읍동/새싹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시내로 나가는데 자주 이용되는 노선이다. 특히 서대신동 구덕꽃마을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서구1번 마을버스로 환승해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용객이 상당하다. 더군다나 이 구간은 급경사 오르막길 구간이라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한다. 초읍동과 새싹로 일대에서는 그야말로 깡패급노선. 새싹로에서 서면으로 이어주는 노선이 몇개 더 있지만 대부분 81번을 보조하는 성격으로만 운행되고 있다. 서면과 국제시장을 바로 잇는 것도 특징이다.

반대로 국제시장과 보수동책방골목이 있는 대청로 전 구간을 40번과 더불어 양방향 완주하는 유이한 노선이다.[8] 하지만 40번에 비하여 이 노선의 배차간격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수요는 대부분 이쪽으로 몰리는 편이다. 대청로 구간에서도 그야말로 깡패급노선. 40번은 81번의 과밀수요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9] 대신동이나 부민동 지역에서도 중앙동, 부산역까지 빠르게 이어주기때문에 이 노선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노선 전체형태는 거의 직선에 가깝다. 교통상황만 좋으면 서면에서 국제시장까지 20분 이내로 갈 정도이다. 게다가 배차간격이 짧아서 2~3대씩 붙어오는 일도 잦다. 사족으로, 서면역에서 중앙역까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거의 겹친다. 서대신금호아파트 행은 고관입구로 들어갔다 나오는 구간이 있다. 단,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청로가 정체가 되기 때문에 연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면 가축수송 확정(..)

본래 동원여객은 오랫동안 자일대우버스 차량을 주로 투입했고 초읍 노선 인수 초기에도 마찬가지였지만 2009년 가을 쯤부터 초읍영업소에는 현대차 위주로만 투입하게 되었다. 본래 대경교통이 설립 때부터 폐업 때까지 현대차를 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기사분들이나 정비사분들이 익숙한 현대차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는 현대차를 소수 운행했던 본사까지 현대차 위주로만 투입히게 되었다.[10]

여담으로 막차 시간이 늦기 때문에 서대신3동 주민들한텐 빛과 소금같은 노선이기도 하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운송수입금 순위 4위를 기록하였다. 63번이 초읍으로 노선이 단축되어 63번의 새싹로 수요를 그대로 이 노선이 흡수하였다. 다만 운송원가가 높은 노선인지 실제 순이익은 적다. 저상버스가 많은 노선들이 순이익이 적다카더라... 508번이 운송원가가 가장 높은 노선이 된 이유도 그 중 하나

여담으로 연제공용차고지 연장 이후 LED 표기가 어린이대공원▶경성전자고 에서 연제공용차고지▶서대신금호아파트로 변경되었다. 행선판은 초읍만 연제공용차고지로 바꾸어서 새롭게 부착했다.

이번 연장으로 자사의 부산 버스 103과 함께 서구에서 부산진구를 거쳐서, 연제구를 지나는 노선이 2개 더 추가된 셈이다. [11]

5 연계 철도역

  1. 러시아워 시간대에는 연착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특히 초읍로와 대청로에서 더더욱!
  2. 사장일가의 허례허식이 심해서 업체의 경영까지 위태위태해졌다는 카더라가 있다.
  3. 사장이 연락 두절되고, 체불된 임금은 지급받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사장은 장기간 임금체불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되고 그러다가 결국 사망하였다.
  4. 참고로 구.53번과 구.201번의 수요를 합쳐도 81번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으로 흑자노선이였다. 사실 이런 흑자노선을 가지고 있으면, 대경교통이 임금체불 문제만 없었더라면 지금까지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5. 대체노선으로 63번103번이 있었다. 그러나 63번은 범일동에서 노선이 끊겼고, 103번은 배차간격도 길었고 초량안동네의 굴곡구간 때문에 81번을 제대로 대체할 수가 없었다.
  6. 이후엔 201번도 인수하여 1년여동안 운행하였다. 그리고 53번, 83-1번 노선과 차량분은 한창여객이 인수하였고, 53번은 133번과의 노선중복이 심해 업체 요청으로 폐지되었다. 53번이 폐선되면서 강서구 명지동(안동네)과 대저2동, 낙동대교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사라졌다.
  7. 2007년도 버스 대개편때 구덕꽃마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었으나, 마을버스 노선과의 과다 중복 및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8. 대청로 일부 구간 국제시장 구간만 운행하는 노선은 86번과 186번, 편도 순환 회차하는 노선은 15번과 126번이 있다.
  9. 그러나 국제시장 정류장에서는 이 노선보다 40번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10. 다대영업소는 여전히 대우버스 위주로만 운행중이다.
  11. 나머지는 5-1번, 86번, 8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