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메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코들랙 화이트메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순서대로 워크래프트 TCG, 인게임, 파멸의 인도자 코믹스
영명Sally Whitemane
종족인간(생전) → 언데드
성별여성
직업사제부정 죽음의 기사
진영붉은십자군칠흑의 기사단
직위붉은십자군 종교 재판관 → 4인 기사단
상태활동 중
지역옛 언덕마루 구릉지(유년기), 붉은십자군 수도원, 아케루스
인간관계르노 모그레인(옛 동료), 다리온 모그레인(상관), 나즈그림, 토라스 트롤베인(동료)
성우캐스 소시(영어 WoWVanilla), 그레이 딜라일(영어 WoWMoP~), 양정화(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정식 명칭은 종교 재판관 화이트메인(High Inquisitor Whitemane), 풀 네임은 샐리 화이트메인이다.

붉은십자군 수도원의 보스로 등장하며 레벨은 40. WoW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할 때부터 있었던 몹으로 당시 최강의 보스라는 임팩트에다 강렬한 노출도, 붉은 옷과 흰 머리의 화려한 외모와 눈에 핏자국이 있는 고유 스킨, 그리고 성우 양정화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몹. 수많은 얼라 여캐 유저들이 이 화이트메인 워너비가 되어 그녀를 코스프레하기 위해 복장을 찾아 헤맸으며, 그 결과물이 와갤의 하악하악을 낳았다.

화이트메인의 복장은 화이트메인이 드롭하는 '화이트메인의 모자', 솔름 발나자르가 드롭하는 '나스레짐의 견장', 불타는 평원 필드몹 타우릿산 조사단원이 드롭하는 도안으로 제작하는 '숯매듭 바지', 같은 지역 필드몹 황혼의 망치단원들이 주는 '숯매듭 조끼' 도안, 지팡이는 세 종류가 있는데 월드드롭 에픽인 '빛나는 미명나무 지팡이', 검은바위 첨탑 하층 보스 대군주 웜타라크가 드롭하는 '고리하늘 지팡이', 테로카르 숲 퀘스트 '어둠의 의회 제거!'의 보상 '무적의 지팡이'이다. 다만 이렇게 준비해도 휘장은 구할 수 없는데, 화이트메인의 휘장은 개조 모델이기 때문에 붉은색에 비슷한 휘장을 입는 걸로 대신할 수밖에 없다. 화이트메인의 휘장과 색만 다른 천템 가슴보호구는 아웃랜드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모자를 쓰면 무슨 헤어스타일이든 전부 모자 안으로 집어넣어 버리기 때문에 모자 밑으로 늘어진 생머리는 재현할 수 없다. 정 보고 싶다면 이 역시 모델 뷰어에서라면 가능하다.

2 행적

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설정상 붉은십자군의 최고위 지도자인 르노 모그레인을 하대하듯 부르기 때문에 지위가 의심스러운 인물이다. 붉은십자군의 설정을 봐도 화이트메인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붉은십자군 고위 지도자들과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였던 것은 시간의 동굴의 옛 힐스브레드에서 볼 수 있다. 외양보다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으로 옛 힐스브레드에서 아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많아야 16~17세 정도이다. 아이였을 때의 모습을 보면 바람직하게 자랐다.

붉은십자군 수도원의 예배당에서 르노 모그레인을 쓰러뜨리면 숨겨진 방에서 뛰어나오며 모그레인을 부활시킨 후 같이 덤벼 온다. 모그레인을 부활시키면서 하는 대사인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Arise, my champion!)는 유명하며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었다.

2.1.1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의 분노 설정에서는 죽지 않고 진홍십자군의 일원으로써 노스렌드로 건너갔다. 그러나 리치 왕의 분노가 끝나도 등장은 없었다.

2.1.2 대격변

대격변에서 결국 사망이 확정될 것으로 보다. 붉은십자군 수도원 내에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3번 방에 가보면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붉은십자군끼리 싸우고 있고 웬 미치광이 붉은십자군 NPC가 춤을 추며 모그레인과 화이트메인을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호드 측의 경우 어둠순찰자 한 명이 무덤부터 대성당까지 차례차례로 붉은십자군의 방어를 무력화 시키며 군대를 불러와 함락시킨다. 1번방에서 혼자 서 있던 어둠순찰자가 2번 방에서는 2명의 병사와 3번방에서는 5~6명의 병사와 함께 있으며 마지막 방에서는 포세이큰 병사들이 두줄로 나란히 /무릎 하고 있는 장관을 보여준다. 다만 2~4번 방의 경우 수도원 내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NPC 한 명이 따로 퀘스트를 주는데 포세이큰이기는 하되 실바나스의 휘하로는 보이지 않는다. 어쨌든 호드 퀘스트 라인에 따르면 어둠순찰자 한 명의 공작과 그로인한 수도원의 방어력 약화 그리고 포세이큰 군대의 공습으로 붉은십자군은 궤멸한다.

2.1.3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90레벨 영던화하면서 92렙의 화이트메인의 공포를 불러왔다. 같이 나오는 인물은 르노 모그레인에서 사령관 듀란트로 바뀌었지만, 왠지 죽을 때는 모그레인의 이름을 부르며 사망한다. 화이트메인이 대격변에서 죽지 않은 건 그녀가 가진 신성한 힘과 그로 인해 강력해진 부활[1]에 의해 되살아난 것이다. 어찌 보면 그 동안 화이트메인의 명대사(?)에 해당하는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를 다시 한 번 우려먹는 듯. 죽을 때 모그레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듀란트의 경우, 별다른 감정없이 끌어들여 자리를 채운 것이라 한다. 여기서는 릴리안 보스와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다시 한 번 완벽하게 죽었다. 수도원 안에 모셔져 있던 성검을 화이트메인의 시체에 꽂아 넣는 게 퀘스트 내용인데, 인여캐 모델을 그대로 쓰는 탓에 검이 엉덩이 부분에 꽂힌다(!).

2.1.4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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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기사단의 3번째 일원으로 예토전생했다. 일어났다. 너의 투사여! 깨우시던 분이 이제 깨워지는 쪽으로

스컬지를 그 누구보다 미워하는 붉은 십자군의 핵심 인물이 언데드로, 그것도 4인 기사단으로 부활해 버리니 진정 고인드립(...). 스토리 상으로 보면 저주의 고서를 통해서 일으킨 4명의 기사단 사이를 묶기 위해서는 강한 신념을 가진 광신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여러분 볼바르 믿으세요 언데드로 부활한 것을 자신이 세계에 저지른 죄악에 대해 속죄할 기회라고 여기는 듯하다.

화이트메인이 세 번째 기수로 공개되었을 때, 너무 약한 캐릭터를 포함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화이트메인이 저렙 던전으로 나왔던 것은 게임상 플레이를 위한 것뿐이다. 게다가 플레이어들이 개나소나 부활 주문 써서 하찮게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부활'이란 건 아주 힘들고 예외적인 케이스다. 특히 강령술이나 악마들같이 아예 안 죽거나 죽었는데 이상하게 되살아나는 것들을 빼고 빛의 힘으로 부활하는 건 더더욱. 당장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 진짜 제대로 정통파적인 '부활'을 이룬 캐릭터가 거의 없다.

신성 마법을 쓰는 걸로 봐서 전신의 젤리에크 경의 위치를 이어받는 듯하다. 죽음의 기사의 티어 10을 개조한 형태라서 노출도가 크게 줄었다.[2] 무기로 토라스 트롤베인이 쓰는 것과 같은 모양의 대검이나 암흑스승 간들링이 드랍하는 에픽 지팡이(판다리아 리뉴얼판)에 상당한 화염 효과가 부가된 모델의 것[3]을 사용한다.

3 기타

하이잘 산에 또 한 명의 화이트메인이 존재한다. 물론 이쪽은 타우렌 드루이드(...). 대격변에는 신 카르가스에 또 하나의 화이트메인이 추가되었는데 이쪽은 '주릭스 화이트메인'이라는 이름의 오크 남캐다.

그리고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리스[4]와 달라란의 기록관 베타가 화이트메인과 복장이 유사하다 후자 쪽은 모자가 없지만.
  1.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부활과 같은 주문이라 한다.
  2. 알파 때는 머리에만 뜬금없이 도적 전용 티어(불타는 성전 시기)의 투구를 쓰고 있어 이를 본 유저들에게 멍청이같다는 평을 있는대로 들었다...
  3. 다리온을 전투 동료로 쓸 때 사용가능한 능력이나 성기사 전용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다.
  4. 이쪽은 금발+화이트메인 복장의 화이트 버전 삘이다. 이 누님이 등장한 직후 얼마간은 화이트메인과 나란히 그려놓은 팬아트가 잔뜩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