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41


록히드 마틴 항공기
민항기
3발기L-1011
4발기L-188 ‧ 제트스타
군용기
전투기P-38P-80F-104F-16F-22F-35
공격기F-117
폭격기허드슨 ‧ 벤추라 ‧ B-26
수송기C-130C-141C-5
정찰기U-2SR-71
대잠초계기P-2 ‧ P-3S-3
헬리콥터
군용AH-56
1954년 이전 주요 모델
일렉트라 ‧ 수퍼 일렉트라 ‧ 로드스타 ‧ Constellation ‧ 마틴 2-0-2 ‧ 마틴 4-0-4


c141.jpg

C-141 Starlifter
미국의 록히드에서 제작한 전략 수송기.

1 개발 배경

1960년대초 미 공군은, 운용 중이던 피스톤 엔진 수송기인 C-124 Globemaster II를 대체할만한, 27톤의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6,500km를 항행할 수 있으면서 저고도 공수부대 투하능력도 갖춘 전략수송기 구매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보잉과 록히드, 제네럴 다이내믹스가 입찰하여, 록히드의 모델 300이 낙찰되었다.

록히드의 모델 300은 프랫&휘트니 TF33 터보팬 엔진[1]을 4기 장착한 고익 설계의 수송기로 단거리에서의 32.1톤 수송력, 그리고 일부 장비를 제거하면 41.7톤의 적재력 확보와 미니트맨 III ICBM 운송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154명의 여객을 운송하거나 완전무장한 123명의 공수부대원을 투하할 수도 있었다. 이 기체의 개발 명령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재가한 사항으로 기록되고 있다.

록히드는 이후 동체를 11.2m 가량 연장한 모델을 L-300 SuperstarLifter로 명명하고 민간판매를 추진했으나 어떤 항공사도 구매하지 않았다. 결국 이 기체는 NASA에 기증되었다.[2]

2 운용

1963년에 첫 비행을 하였고, 1965년부터 실전배치되어 월남전을 위시한 각종 작전에 투입되었고, 남극 내에 설치된 미국 시설의 보급임무도 수행하였다. 2004년부터는 대부분이 주방위공군과 예비사령부 소속으로 이관되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의 부상자 이송 등 의료임무에만 쓰였다. 그리고 2006년 5월 5일 마지막 C-141은 완전히 퇴역했다.

유명한 기체로는 1973년 월남전 최초의 미군포로 송환임무에 투입된 하노이 택시(Hanoi Taxi, 기체번호 66-0177)가 있다.

3 보급 현황

모두 285기가 생산되었으며, 미 공군이 284대, NASA가 1대를 운용하였다.
1999년 NASA에서, 2006년에 공군에서 전량 퇴역했다. 해외수출 실적은 없다.

퇴역기체는 이렇게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

NASA 사용기체를 포함한 14기는 전시보존중이다.

4 제원

길이51.3m
날개폭48.3m
높이12.0m
승무원5~6명
자중65.5톤
적재량37.6톤 또는 여객 205명 또는 공수부대원 168명
이륙최대중량147톤
엔진프랫&휘트니 TF33-P-7(추력 20,250파운드) 4기
최대속도912km/h
항속거리만재 4,723km, 공중량 9,880km
최대고도12,500m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 미군 수송기로 나온다. 기본적인 고익에 T자형 미익 4발 수송기란 공통점에 도색까지 비슷하니 C-5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 만일 C-5가 나온다면 소련쪽에선 IL-76대신 An-124 콘돌이 나와야지... 멀티플레이시에 8대의 C-141가 저공비행하면서 병력을 투하하는건 장관. 물론 현실에선 그런짓하면 안된다(...)

6 관련 항목

7 참고 링크

  1. B-52, KC-135 등 미 공군의 다른 대형 군용기는 물론 보잉 707, DC-8과 같은 여객기에도 탑재된 엔진이다.
  2. 록히드는 군용 수송기에서는 히트를 치는데 같은 모델을 민수용으로 내놓으면 어김없이 망한다. 걸작 C-130조차도 민수용 시장에서는 망했어요 테크를 탔고, P-3 대잠초계기의 원형인 민수용 L-188 여객기도 마찬가지... 군용과 민수용에서 요구되는 조건들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