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2011-2012

FC 바르셀로나 정규 시즌
2010-2011 시즌2011-2012 시즌2012-2013 시즌

2011-2012 시즌

오랫동안 구애해오던 바르샤 유스 출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아스날로부터 34M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칠레 국적의 우디네세 에이스인 알렉시스 산체스를 26M에 영입했다. 그리고 보얀, 가브리엘 밀리토, 알렉산더 흘렙이 팀을 떠났다.

엘클라시코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에서 8월 14일 1차전 베르나베우에서 2:2로 비긴 뒤, 8월 17일 캄프누에서 2차전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종료 직전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넣으며 수페르코파에서 우승했다. 이적생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서 6년 간 무관 후 바르샤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엘 클라시코 더비 답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경기 막판 양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펼치며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레알의 마르셀로가 바르사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거친 태클로 넘어뜨리자 양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벤치 앞에서 심한 몸싸움을 펼친 것. 마르셀로는 주심에게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다비드 비야메수트 외질도 함께 퇴장당했다. 레알의 무리뉴 감독도 바르샤의 티토 빌라노바의 눈을 찔러 구설수에 올랐다.

8월 26일 UEFA 슈퍼컵에서 이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FC 포르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세스크는 이적하자마자 우승컵 2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AC 밀란, 빅토리아 플젠, 바테 보리소프와 한 조가 되었다. 2강2약이 확실한 조로 조1위 여부만 관심사이다.

8월 29일 라리가 선수협 파동으로 미뤄진 라리가 2라운드 첫경기에서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티아고 알칸타라의 선제골, 이적생 세스크 파브레가스알렉시스 산체스의 데뷔골, 메시의 2골을 묶어 5:0 압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A매치 브레이크 후 가진 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전반 10분, 11분 사비 에르난데스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눈 깜짝할 사이 연속 골로 2-0으로 여유롭게 앞서가다가 후반 14분과 15분 연달아 실점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휴식을 취하며 벤치에 있던 메시까지 나섰지만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알렉시스 산체스는 2달짜리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9월 13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캄프 누에서 AC 밀란에 2:2로 비겼다. 경기 시작 24초 만에 파투에게 실점한 바르샤는 페드로와 메시의 골로 2:1로 역전했지만 종료 직전 티아구 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가에서 9월 17일 CA 오사수나에 캄프누에서 8:0 융단폭격을 가했으나, 9월 21일 발렌시아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9월 24일 캄프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0 대승을 거뒀다. 9월 2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 2차전 바테 보리소프 원정에서 5:0 승리, 10월 2일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가 7라운드에서 아드리아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가 첫 원정 승리를 거두며 레반테에 패한 베티스를 끌어내리고 선두에 등극하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10월 15일 리가 8라운드 라싱 산탄데르에 홈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리가 3연승, 10월 19일 챔스 조별 3차전 플젠을 상대로 홈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10월 22일 세비야 FC를 상대로 홈에서 세비야 골키퍼 하비 바라스에게 슈팅이 족족 막히며 0:0으로 비겼다.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페널티킥 찬스까지 있었지만 리오넬 메시의 슈팅은 바라스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바르샤는 돌풍의 팀 레반테 UD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리가 3위로 내려앉았다.

10월 25일 승격팀 그라나다 CF를 상대로 사비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진땀승을 거두었다. 레반테가 패하며 2위로 올라갔다. 10월 29일 마요르카를 상대로 홈에서 5:0 대승, 11월 1일 챔스 4차전 플젠 원정에서 4:0 대승[1] 을 거뒀다. 플젠 원정에서 승리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11월 6일 리가 12라운드 빌바오 원정에서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까지 2:1로 끌려가며 무패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몰렸으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선두 레알과의 승점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11월 19일 리가 13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22일에는 챔스5차전 AC 밀란과의 조1위 결정전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11월 26일 리가 14라운드 복병 헤타페 CF에 충격의 0:1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식대회 13연승 중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앞당겨진 리가 1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리가 15라운드 돌풍의 팀 레반테를 홈으로 불러들여 5:0 대승. 바테 보리소프와의 홈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가운데 4:0 승리를 거둔 가운데 리가 16라운드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벤제마에게 실점했으나 3:1 역전승을 거두며 1경기를 덜 치른 레알과 승점차를 같아지게 했다.

클럽 월드컵에서 카타르의 알사드와 브라질의 산토스를 상대로 각각 4: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1. 리오넬 메시는 바르샤 통산 200골을 돌파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바르샤에서의 감독 200번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