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TVA 첫 등장시 | 모자를 벗은 뒤 |
"여동생과 저세상에서 만나면 들어보도록 해. 어떻게 나한테 죽었는지 말이야!"
J・ガイル/J. Geil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J가 무엇의 약칭인지는 불명. 정말 그냥 '제이'일지도 모른다[1] [2] 메가톤맨에서는 어째서인지 스컹크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개명. 동료인 홀 호스가 총잡이 호스라는 그래도 무난한 개명이 된 것과 비교해 대체 왜 이런 이름으로 개명됐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성우는 드라마 CD에서는 치바 시게루[3], OVA에서는 무기히토/데이브 애렌대쉬, TVA에서는 키리모토 타쿠야[4]. 참고로 ASB와 EoH에는 스탠드인 행드 맨만이 출연한다.
2 설명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찾고 있는 그의 여동생을 강간하고 살해한 장본인. 스탠드 행드 맨을 사용하는 스탠드 유저이다. 당시 같이 있었던 여동생 친구의 목격담에 의하면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살해할 때 비가 돔 형태로 피해갔다고 하는데, 나중에 나온 행드 맨의 능력과는 별로 상관 없는 느낌이 커서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논쟁거리라고 한다. 일단은 빛의 스탠드인 행드 맨의 영향으로 굴절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는 것이 그나마 설득력 있는 주장. 여담으로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살해할 당시에는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디오의 최측근인 엔야 할멈의 아들로 대머리에 문둥병 환자같이 생긴 추한 외모에 양 손이 다 오른손으로 되어있는 기형 손[5]을 가지고 있으며, 외모만큼이나 추악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쓰레기 같은 악당. 자기 엄마 말로는 성실하고 착한 성격이라는데 어딜 봐서?란 말이 절로 나올 지경.근데 이 말을 디오와 엄마 입장에서 보면 말이 된다. 엄마의 스탠드는 정의인데 뭘 새삼스럽게. 홀 호스와 콤비를 이루어 행동하며 홀 호스가 적 앞에서 시선을 끌면 몰래 숨어서 자신의 스탠드인 행드 맨으로 공격하는 것이 주특기. 홀 호스가 네나와 만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이때는 얼굴에 명암을 줘서 가린 모습으로 나온다. 행드 맨의 능력을 이용하여서 홀 호스가 죽인 뱀의 머리를 토막내는 것으로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살짝 보여주었다.
DIO의 명령으로 파트너 홀 호스와 함께 죠타로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도로 온다. 이전에 화장실에 있던 폴나레프에게 행드 맨의 모습을 보임으로서 흥분한 폴나레프가 일행에게서 따로 떨어진 상태로 홀 호스와 만나게 되고 폴나레프를 구하기 위해서 찾아온 무함마드 압둘을 뒤에서 기습하여서 엠퍼러의 총알이 박힐 수 있게 도왔다. 직후 카쿄인 노리아키의 조언에 냉정함을 되찾으려는 폴나레프를 거울을 통해서 비친 행드맨을 통해서 도발하여 폴나레프가 흥분한 나머지 거울을 박살내버리자 거울 조각들 사이로 이동하면서 폴나레프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서 위기에 처하게 만들지만 카쿄인이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날려서 도와주고 차를 타고 도주하자 빛을 통해 이동하여서 행드맨으로 뒤를 쫓는다.
폴나레프와 카쿄인이 차를 타고 멀리 떨어졌을때 핸들의 도금에 숨어있던 행드 맨으로 둘을 기습한다. 직후 행드 맨이 빛의 스탠드라는 것을 두 사람이 알게 되었을 때 근처에 있던 어린 아이의 눈동자 속에 행드 맨을 들여보내서 폴나레프 일행이 공격을 못하게 하는 비열한 전략으로 폴나레프를 몰아붙히지만 폴나레프가 아이의 눈에 모래를 뿌리고 자신의 눈으로 이동하려던 행드 맨을 베어버리면서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폴나레프가 자신의 진짜 얼굴을 알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여서 자신이 있던 곳 주변에 있던 부랑자들 중 한명에게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입혀 폴나레프의 시선을 끌고 뒤늦게 폴나레프가 눈치를 챘을때 칼을 던져서 기습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위 사진에 나온 흉측한 진짜 얼굴도 이때 드러난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부랑자들에게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돈을 준다고 꼬드겨서 수많은 사람들이 둘의 주변에 모이게 만들고 그들의 눈을 통해 행드 맨을 여기저기 이동시키면서 폴나레프와 카쿄인을 농락한다.[6] 하지만 카쿄인이 금화를 위로 던져서 사람들의 시선을 금화에 집중시키는 사이 폴나레프가 행드 맨이 숨어있던 부랑자의 눈에 모래를 뿌려 행드 맨이 금화로 이동하는 순간 썰어버리는 두뇌플레이에 당하고 만다.
결국 도망치지 못하고 뒤를 따라잡은 폴나레프에게 꼬챙이 형벌을 당하면서 온 몸에 바람구멍이 난 채 스탠드 명칭처럼 철문에 거꾸로 매달린 채 사망한다.
미래를 위한 유산과 죠죠 ASB, 죠죠 EOH에서는 홀 호스의 필살기중 하나로 등장하는 안습함을 뽐낸다. 홀 호스가 밀리언 스퍼트나 뚫어주마와 같이 벌집으로 만드는 계통 필살기를 맞고 패배할 경우 홀 호스 대신 J. 가일의 얼굴이 나타나 벌집이 된다.
PS판에서는 그래도 등장은 하나 이벤트 전용. 싸움에 들어가면 J. 가일이 아니라 홀 호스를 상대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등장하는 가일은 루돌 폰 슈트로하임과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모티브로 삼아서 섞은 것인데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이 캐릭터의 이름만 따오게 됐다. 가일이 정의파 라는 걸 생각해보면 뭔가 미묘하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1960년대 락 밴드 J.가일스 밴드(The J. Geils Band)이다. 송대관의 대표곡인 '쨍하고 해뜰날'을 표절했다고 의혹을 받은 그 밴드 맞다. 이 밴드의 대표곡인 'Centerfold'가 바로 그 노래. Crunchy Roll의 자막에선 어른의 사정으로 이 대표곡 이름인 Centerfold가 이름이 되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그의 기억 디스크가 나오는데, 디아볼로의 시련에서부터 등장하며, 사용시 그 층내의 적 전원이 잠에서 깨어나고 공격력 상승이라는 초월적 효능에, 적에게 던지면 맞은 적의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효과.
얼핏 보면 쓸모없어 보이는 디스크지만, 동료에게 던졌을 경우도 똑같이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딱 한군데 쓸모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홀 호스의 특수능력인 거울 함정을 밟았을 때 J. 가일이 튀어나와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어째 게임에 나올 때마다 홀 호스의 제 2의 스탠드 신세다. 디아볼로 주변에 쫘악 깔리는데다가 밟지 않으면 없어지지도 않기에 짜증하는 함정. 통로에 깔리기라도 하면 피해갈 수도 없다. 다만 사격 스탠드 엠페러를 장비시 이 함정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엠퍼러를 장비한채로 거울 함정을 밟았을 때 발밑을 조사하면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온다. 하지만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