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o


1 개요

마초.

남성적인 요소, 혹은 남성적인 사람을 일컫는 말. 절대 대마초피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나라 말로 바꾸자면 상남자,짐승남 정도가 되겠다.

본래는 에스파냐어 단어로, 여자에게 '여성스럽다'라고 하는 것 같이 남자에게 '남자답다'라는 말이였는데 뜻이 왜곡돼서 성차별주의자나 남성우월주의자라는 의미로 쓸때도있다.

대개 마초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철저한 마이페이스와 잘 단련된 단단한 근육 혹은 비대한 몸집, 지나치게 짧거나 지나치게 긴 머리카락 등이 있다. 무엇보다 여성에 대한 관점도 빼놓을수 없다. 전통적인 마초의 여성관은 '여성에게 친절할 것'으로서 본래는 기사도, 신사적인면에 가까운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마초의 이런 행동은 여성을 기본적으로 '남자보다 약하고 열등한 존재'로 보고 이런 여성을 보호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행하는 것이므로 남녀평등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남녀평등이 주목을 받게되자 비판을 불러오게 된다.

이 마초성향이 극에 달한 극렬적인 마초들을 두고 까는 말로 꼴마초라는 단어가 있으며, 반대 극점에 위치하는 사람은 꼴페미라고 칭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양측은 무서울 정도로 유사한 점이 많다. 일단 꼴마초는 전통적인 마초의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면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초로 인정되지는 않는편이다.

마초이스트들 중에는 남성성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꽤 있다. 어렸을 적 몸이 약해서 놀림을 당했다거나 남자 구실을 못 하던 사람들은 항상 남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동경이 남성성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남성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더 거친 것, 더 우람한 것을 찾는 것이다.

미국 문화 저변에는 마초성이 깔려있다. [#]. 미국인들은 대체로 근육질 터프가이, Bad Ass 요소에 열광한다.

다만 주의할점은 미국에서는 이렇게 남성성에 집착하는 사람은 게이로 보는 시선도 많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남자를 사랑하기에 남자라는 존재에 집착해서 남자다움을 추구한다는[1]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 실제로 미국 바이커 갱단들의 경우 한국에서는 게이는 커녕 존나 간지 쩌는 Bad Ass한 터프가이의 상징으로 보지만, 미국에서는 땀내나는 게이색히들로 놀림받는 경우가 많다. 당장 빌리 헤링턴이나 반 다크홈 같은 게이 포르노 배우들도 근육질의 미중년들이 많지않은가.


2 대표적인 마초맨들

3 서브컬처에서 마초

게임계에선 캐릭터 듀크 뉴켐이 모범답안이라고 볼 수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불곰의 대사 중 마초적인 대사가 많다.

남성우월주의자로서의 마초는 두분토론의 남하당 대표 박영진이 좋은 예다.

카툰 네트워크조니 브라보는 본격 마초 까는 만화. 주인공은 멋들어진 금발 리젠트에 울끈불끈한 근육을 지닌 전형적인 간지마초미남이지만 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심각한 나르시시즘에 예쁜 여자만 보면 작업을 걸어대는데다 심각한 마마보이로, 전형적인 못난 마초상을 풍자하고 있다.

멋진남자 김태랑의 주인공 '김태랑'은 그야말로 정석적인 마초를 보여준다.

팀 포트리스 2색스턴 헤일이라는 호주 사람이 엄청난 마초다. 하지만 팀 포트리스 2의 세계관에서는 오스트레일리움이라는 광물때문에 호주인들이 전부 마초스럽다. 심지어 여자(!!!)까지 마초스럽다. 왜요 근육녀 취존좀

4 기타

마초와 호모포비아는 의외로 종이 한 장 차이다. 자세한건 호모포비아 항목 참조.

YMCA로 유명한 빌리지 피플의 노래 중에서 마초맨(Macho Man) 이라는 노래가 있다. 봉숭아 학당행복전도사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가 디시인사이드 일부 갤러리에서 낚시용 플짤로 쓰이기도 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G드래곤의 대마초 사건으로 필수요소로 등극해버렸다.

일본에서 마초(マッチョ/맛초)라고 하면 신조어로 '근육질', '힘이 세고 강한남자다운'이라는 뜻이 된다. 사용예 : 배용준은 겉모습은 부드럽지만 몸은 의외로 마초더라.


실제로 마초 이미지를 가진 남성들로 구성된 그룹이 존재한다. 그룹 이름은 [마초29].
  1. 한국에서 게이 하면 여성스러움이 섞인 남자로만 보는 경향이 강하다. 당장 홍석천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된다. 사실 둘 다 맞긴 하지만 단지 어느 쪽을 주로 게이로 받아들이느냐라는 인식의 차이 정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