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다큐멘터리에 대해서는 Sea Monsters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07년 10월 5일에 출시한 아이맥스 3D 다큐멘터리 영화. 총 상영시간은 약 40분 정도 된다.
중생대 백악기 후기, 지금의 캔자스에 살았던 여러 해양 동물들, 특히 해양 파충류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다. 당시 대중들에게 생소했던 여러 해양 고생물들을 출현시킨 것이 큰 특징이며, 고증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간중간에 역사 속의 여러 해양파충류의 화석 발굴 사례를 재현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출시된지 꽤 오래된 다큐멘티리이다보니 모사사우루스류의 꼬리가 바다뱀 꼬리처럼 나오는 시대착오적 오류가 몇몇 존재한다. 또한 호주의 아웃백 지역에서 돌리코린콥스의 화석이 발견되는 이상한 장면이 나온다.[1]
영상미와 배경음악이 뛰어나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2명이 평가하여 썩은 토마토 지수 100%를 얻어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 이때문에 비슷한 장르의 BBC 다큐멘터리인 Sea Monsters와 다르게 국내에서 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나레이터가 리브 슈라이버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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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아웃백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온 한 어린 소녀가 자신이 기르던 개를 쫓아가다 우연히 지층에 노출된 돌리코린콥스의 화석을 목격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성인이 된 소녀는 지질학자가 되어 자신이 목격했던 화석을 발굴하기 시작한다.
오래 전, 중생대 백악기 후기의 캔자스 바다에서 한 돌리코린콥스가 2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그중 한 마리는 작중 주인공이 될 암컷 돌리코린콥스인 '돌리(Dolly)'. 돌리는 형제와 어미와 함께 물고기를 먹고 성장하여 여정을 떠난다. 하지만 여정 도중 크레톡시리나가 어미를 잡아먹게 되고, 돌리는 스쿠알리코락스 무리에 쫓기다가 왼쪽 뒷다리를 물리게 된다. 다행히 중간에 틸로사우루스가 난입하여 돌리는 도망칠 수 있었다.
돌리는 어미없이 자신의 형제와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형제 또한 어린 틸로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식사를 마친 어린 틸로사우루스는 어디선가 나타난 늙은 틸로사우루스와 영역싸움을 벌이게 된다. 결국 어린 틸로사우루스는 싸움 도중 목이 꺾여 사망하고 만다. 이후 여러 시체청소부에게 뜯어먹힌 어린 틸로사우루스의 유해는 뱃속의 돌리코린콥스와 함께 나중에 화석이 된다.[2]
여러 죽을 고비를 넘긴 돌리는 성장하여 성체가 되고 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돌리는 여느때처럼 먼 바다를 이동하고 다니며 이후 수명이 다 된 돌리는 현재의 아웃백 지역이 되는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돌리의 화석을 발굴하던 여성 지질학자는 왼쪽 뒷다리 부근에 박힌 상어이빨을 발견하게 된다.
3 등장 생물
- 고르고사우루스
- 길리쿠스
- 노토사우루스(카메오)
- 돌리코린콥스
- 렙테코돈
- 바쿨리테스[3]
- 반나노그미우스
- 스쿠알리코락스
- 스틱소사우루스
- 암모나이트
- 엔코두스
- 오징어
- 우인타크리누스[4]
- 이노케라무스
- 카프로베릭스
- 크레톡시리나
- 크로노사우루스(카메오)
- 크시팍티누스
- 탈라소메돈(게임 한정)
- 템노돈토사우루스(카메오)
- 투소테우티스
- 틸로사우루스
- 프로토스테가
- 프로토스피라이나
- 프테라노돈
- 플라테카르푸스
- 해파리
- 헤노두스(카메오)
- 헤스페로르니스
4 게임
다큐멘터리 영화가 출시된지 단 며칠 만인 2007년 10월 25일에 게임이 출시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2, 닌텐도 DS, 그리고 Wii로 플레이할 수 있다. 돌리코린콥스, 틸로사우루스, 탈라소메돈, 헤노두스, 노토사우루스, 템노돈토사우루스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픈월드에서 화석을 수집하여 플레이 가능한 동물들을 해금해야 한다.
원작과 다르게 게임 평론가들로부터 큰 혹평을 받았다. 주된 단점으로는 조작감이 개판이라는 것. 이외에도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