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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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맥스는 캐나다의 IMAX 사에서 만든 필름 포맷.[1] 1.43:1의 독자적인 화면비율과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이 필름 포맷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리마스터링을 한 영화를 '아이맥스 영화'라고 한다. 아이맥스는 Image MAXimum의 약자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치까지 영상을 보여 주는 용도로 만들어진 필름. 1970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아이맥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와 전용 필름이 필요하다. 이 필름은 일반적으로 쓰는 35mm 필름이 아닌 15/65 필름[2]이라는 특수한 필름이며, 필름이 위에서 아래로 돌아가는 일반 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아이맥스 카메라는 필름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아간다.[3] 또한 사운드 시스템 또한 일반관과 달리 아이맥스 전용 고출력 스피커와 우퍼를 사용해서 이 영화만 전문으로 상영하는 아이맥스 전용관이 필요하다. 대단히 조건이 까다롭고 촬영 장비도 비쌌기 때문에 일반 극영화로는 제작되지 않았고, 압도적으로 큰 화면을 이용해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미를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주로 제작되었다.[4] 이 때문에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은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테마파크에 주로 들어서게 되었다. 상영시간도 주로 몇 십분 정도의 짧은 것이 대부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중형 카메라 필름으로 영상을 찍는 것과 똑같다. 애초에 극영화용으로 나온 게 아닌 필름을 장편영화 쪽으로 쓸려니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건 당연하다.

이 때문에 아이맥스사는 재정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 이 포맷을 일반 영화에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때 나온 것이 IMAX DMR과 MPX로, 일반 영화 필름을 디지털 미디어 리마스터링(DMR)을 거쳐 아이맥스 전용 포맷으로 옮기고, 일반 영화 상영관을 아이맥스 MPX관으로 개조하여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DMR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2002년 영화 《아폴로 13》이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DMR 영화로 변환되어 상영되었다. 2003년에는 멀티플렉스관에서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아이맥스 MPX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주로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를 중심으로 선보이다가 2006년 소니사의 애니메이션 《부그와 엘리엇》, 그리고 같은 회사의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아이맥스판으로 상영되고, 2008년 10월 영화 《다크 나이트》가 아이맥스판으로 재개봉함으로서 아이맥스가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게 된다, 2009년에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가 3D 영화의 혁명을 일으켜 흥행에 대성공하자 이제는 스튜디오와 관계없이 웬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이맥스판으로 변환되어 나오고 있다. 이제는 할리우드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아이맥스 변환 영화가 나왔는데 2011년 8월 개봉한 CJ최대 흑역사7광구》였다.(...)

《다크 나이트》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찍기를 원했으나 비용 및 기술적인 문제로[5] 여섯 개의 주요 장면에서만 사용됐다. 영화 도중 화면의 비율이 바뀌는 것이 그 이유이다.[6] 돈지랄로 유명한 할리우드가 필름값에 빌빌거린다니 아이맥스가 얼마나 돈 먹는 괴물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화질 하나는 확실해서 (극장에서는 이미 끝났지만) 블루레이를 보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마침내 2016년에 개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사실상' 전체 분량(약 95%)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상업영화 타이틀이 되었다![7] 영화의 성격을 고려하면 의외라 할 수 있는데,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아이맥스 개봉 이후 결과물에 만족한 이스트우드 감독이 먼저 촬영감독 톰 스턴에게 아이맥스 촬영을 제안했다고 한다. 스턴 촬영감독은 아이맥스 촬영의 최대 장점이 클로즈업 씬이라 생각한다고. # 촬영에는 아리의 Alexa IMAX 디지털 카메라가 사용되었다.

사운드트랙은 원래 아날로그 포맷인 35mm 마그네틱 필름을 쓰다가 90년대 들어서 CD 기반의 디지털 포맷으로 바뀌었다. 이후 DVD를 거쳐 하드디스크 기반의 포맷으로 다시 바뀐 상태. 필름, 디지털 모두 해당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전세계 62개국에 934개의 아이맥스 극장이 있다.

2 관련 영상

2015년부터 아이맥스 상영관 1천개 달성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인트로 영상. 음악이 소닉 앤섬(Sonic Anthem) 사운드로 바뀌었으며 인트로 문구가 바뀌는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

PREPARE TO BELIEVE.[8]

믿을 준비를 하라.
MIND-BLOWING IMAGES.
심장이 쫄깃해질 정도로 짜릿한 화면을.
EARTH-SHATTERING SOUND.
지면이 요동칠 만큼 엄청난 사운드를.
THE ULTIMATE MOVIE EXPERIENCE.
이제껏 느끼지 못한 궁극의 영화적 경험을.
WATCH A MOVIE
영화를 보거나
OR BE PART OF ONE.
아니면 영화와 하나가 되거나

아이맥스 영화 상영시 맨 처음 인트로로 상영되는 영상이다. 아이맥스관 상영 시작시 볼 수 있다.

고질라》(2014)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이맥스 포맷를 위한 카운트 다운.

3 종류

3.1 아이맥스 오리지널


아이맥스 필름의 영사 준비 과정

전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15-perf 65mm)으로 촬영한 100% 아이맥스 영화이다. 아이맥스 등장 초기에 건설된 상영관인 아이맥스 GT(Grand Theatre)관에서 상영되는데,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는 엄청난 떡대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하다.

일반 영화가 이 포맷으로 촬영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포맷으로 촬영되는 건 볼거리 위주로 보여주는 짧은 러닝타임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이다. 따라서 현재 아이맥스 GT관은 테마파크 어트랙션의 일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예외적으로 아이맥스 필름을 사용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들을 상영해 주고 있으며 2015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역시 GT관에서 상영되었다.

국내에는 서울 63빌딩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 GT관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3.2 아이맥스 DMR

일반 필름 영화를 디지털 미디어 리마스터링(DMR)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필름으로 블로우 업한 영화. 멀티플렉스에 맞게 필름 영사 시스템을 간소화시킨 아이맥스 MPX관에서 상영된다. 2003년에 첫 등장한 MPX관은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으며 스크린 화면비는 아이맥스 필름보다 세로 길이가 짧은 1.9:1이다.

일반 영화에 비해 필름이 크고, 반사율이 높은 실버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명도가 상당히 높다. 덕분에 일반 영화에 비해 상당히 화사하고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 특징은 2D보다 3D 영화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일반적인 3D 영화의 경우 입체감을 위한 편광 안경을 끼게 되는데, 이 안경 때문에 3D 영화는 화면이 침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이맥스 DMR 3D 영화는 높은 해상도가 편광 안경의 침침함을 상쇄해 주기 때문에 일반 3D 영화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9] 사운드 또한 아이맥스 전용 DTS 포맷으로 리마스터링되면서 아이맥스의 특유의 중저음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아이맥스로 3D영화를 보면 2D영화를 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12월 1일 아이맥스와 독점계약한 CGV가 최초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DMR 2D 버전으로 상영하였다. 이어 2006년 6월 말 영화 《슈퍼맨 리턴즈》가 최초로 DMR 3D 버전으로 상영되었다.[10] 현재 국내의 아이맥스 MPX관은 전부 아이맥스 디지털관으로 교체되어, 필름 방식의 아이맥스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 한 군데도 남아있지 않다.

3.3 아이맥스 디지털

15/65 필름을 이용한 아이맥스 촬영은 위에서 열거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단점은 필름 값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 그래서 배급사에서도 초 인기작이 아닌 이상에야, 필름을 많이 찍어낼 생각을 못 한다. 또한 필름 사이즈가 워낙 크고 아름다운 덕에 무게도 상당했고,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다. 가령 30분짜리 아이맥스 필름을 되감는 데 40분이 걸린다던지, 영화 한 편의 필름을 운반하는 데 영사기사 두세 명이 달라붙어야 한다던지... 또한 사운드트랙을 필름이 아닌 완전히 다른 매체에 저장[11]하여 재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필름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보수하기 힘들다던지 하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08년부터 아이맥스 사는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기존의 15/70 필름 영사기 대신, 2K DLP 영사기 2대를 동시에 사용한다.[12] 하지만 해상도가 필름보다는 딸린다는 게 세간의 평. 화면비도 MPX관과 동일한 1.9:1이다. 그러나 엄청난 크기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한 GT관, MPX관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된 영사 시스템으로 인하여 현재 아이맥스 상영 포맷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로 촬영된 일반 영화들 역시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컨버팅되고 있다.

CGV에서도 2009년에 신규 오픈한 광주터미널점을 시작으로 해서, 신규 아이맥스관은 물론이고 기존의 MPX관도 2010년 4월경에 디지털관으로 일괄 변경되었다. 2012년에는 《호빗: 뜻밖의 여정》의 48fps 상영을 위해 CGV 왕십리와 상암 아이맥스관이 HFR 대응 개조를 받았다.

3.4 아이맥스 레이저

아이맥스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본격적으로 전세계 영화 시장에 아이맥스 포맷을 널리 퍼뜨린 일등공신이었다. 국내 아이맥스관은 전부 디지털관이라며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해외 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아이맥스 GT관이나 MPX관은 거의 멸종 직전이며 대부분이 국내와 마찬가지로 아이맥스 디지털관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아이맥스 디지털 영사기는 해상도가 2K에 불과하여 아이맥스용 15/70 필름의 해상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이에 아이맥스 측은 바르코 사에서 개발한 듀얼 4K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레이저 영사기는 기존의 DLP 영사기에 비해 해상도가 2배 높고, HDR을 지원하며 아이맥스 필름의 고유 화면비인 1.43:1 비율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맥스 레이저 영사 시스템은 미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들까지 천천히 확대될 예정이며 현재 남아있는 아이맥스 GT관과 MPX관도 전부 레이저 상영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CGV 천호 아이맥스관이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한다고 알려졌으나,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한다. 일해라 CGV

4 아이맥스 관람시 팁

  •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맥스 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좀 더 앞자리가 명당이다. 눈에 스크린 테두리가 들어오기 힘들어야 아이맥스니까. 하지만, 국내에서는 커다란 자막으로 인해 매우 괴롭다는 문제가 있다. 잘못하면 영화 보러 갔다가 글자만 읽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잘 가감한 최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나 왕십리 기준 E~G열 정도로 추정. 또한 중간이 제일 좋지만, 중간이 안 된다면 오른쪽보다 왼쪽을 선택하는 게 조금 낫다고 한다. 인간의 눈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 또한 영화의 화면비를 미리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관객들의 경우 별로 신경 안 쓰는 부분이긴 하지만, 화면비에 민감한 사람은 고정 화면비인지, 가변 화면비인지도 따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해당 영화의 화면비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해외의 영화들은 IMDb를 참고하면 화면비를 쉽게 알 수 있다.[13]
    • 아이맥스 필름을 사용한 경우 100% 가변 화면비이다. 비용 및 기술적 문제 때문에 일반 상업영화에서 전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디지털 카메라로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아이맥스 특유의 화면비를 만들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아이맥스 필름 시퀀스만 1.43:1 비율이고 디지털 아이맥스관에서는 해당 시퀀스가 1.9:1 비율로 나온다. 나머지 시퀀스는 시네마스코프(2.35:1) 비율로 상영된다.
    • 디지털 아이맥스 카메라를 사용한 경우는 가변 화면비인 영화와 고정 화면비인 영화로 나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일부 장면에서만 1.9:1 비율을 사용하여, 디지털 아이맥스관에서도 화면비가 계속 변한다. 반대로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아이맥스관에서 모든 장면이 1.9:1 비율로 상영된다.
    • 한편, 아이맥스 포맷으로 변환되었는데 아이맥스 화면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영화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퍼시픽 림은 아이맥스관을 비롯한 모든 상영관에서 비스타비전(1.85:1) 비율로만 상영되었다. 헝거 게임: 더 파이널은 아이맥스관이든 일반 상영관이든 2.35:1 비율로만 나온다.

5 아이맥스관이 있는 영화관

5.1 국내

지역지점스크린 크기,(가로 x 세로),비고
서울CGV 왕십리21.3m x 13.5m빌트인 아이맥스, HFR 대응
CGV 용산18.3m x 9.9m리뉴얼 아이맥스, 국내 최초 IMAX MPX관이다.[14]
CGV 상암16m x 8.7m리뉴얼 아이맥스, HFR 대응
CGV 천호24.7m x 18.7m빌트인 아이맥스, 국내에서 가장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관[15], HFR 대응, GT 대응가능[16]
경기권CGV 인천17.2m x 9.2m리뉴얼 아이맥스
CGV 일산21m x 11.5m빌트인 아이맥스
CGV 수원16m x 8.7m리뉴얼 아이맥스, 상영관 리뉴얼[17]
CGV 소풍16.1m x 9m리뉴얼 아이맥스, HFR 대응
CGV 판교22m x 13.3m빌트인 아이맥스, 경기도에서 가장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관[18]
영남권CGV 서면(부산)19m x 11.2m리뉴얼 아이맥스, 세계 최초 IMAX 3D + 4DX 상영관[19][20]
CGV 대구20.4m x 11m빌트인 아이맥스
CGV 울산삼산24m x 14.1m빌트인 아이맥스, HFR 대응, 영남권에서 가장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관
CGV 창원더시티15.6m x 8.8m리뉴얼 아이맥스, 국내에서 가장 스크린이 작은 아이맥스관
충청권CGV 대전16m x 8.5m리뉴얼 아이맥스, 충청권 유일의 아이맥스관
호남권CGV 광주터미널21m x 11.5m리뉴얼 아이맥스, 국내 최초로 IMAX Digital 시스템을 도입한 상영관
CGV 전주효자24.4m x 14.1m빌트인 아이맥스, HFR 대응, 호남권에서 가장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관
강원권CGV 춘천16.8m x 9.4m리뉴얼 아이맥스, HFR 대응, 강원권 최초 아이맥스관

5.2 해외

전세계의 IMAX 영화관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62개국에 932관이 존재한다.

국가영화관스크린 크기,(가로 x 세로),비고
캐나다토론토 시네스피어24m x 18m1971년 건설된 세계최초의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
호주시드니 달링하버 LG IMAX 영화관35.7m x 29.4m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상영관, 왕십리 아이맥스관의 약 4배[21]

6 IMAX Private Theatre

IMAX Private Theatre PalaisIMAX Private Theatre Platinum

공식 홈페이지

IMAX사가 중국 TCL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급 개인용 아이맥스 상영 시스템으로 팰리스(Palais)와 플래티넘(Platinum) 두가지 패키지가 판매중이다.
40만 달러(약 4억 6,500만원)짜리 기본 패키지인 팰리스는 듀얼 4K 2D/3D 프로젝터, 높이 3m 축소판 커브드 아이맥스 스크린, IMAX 사운드 시스템, 터치스크린 리모콘, 7~18개의 좌석, 인테리어, 영상장치, 캘리브레이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100만 달러(약 11억 6천만원)짜리 플래티넘 패키지는 더 큰 스크린과 함께 최대 40개의 좌석을 설치할 수 있다. 물론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만 구입 할 수 있다.

이렇게 설치된 시스템은 IPTV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물론 게임기와 노래방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10,000(약 1,16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맥스 영화를 다운받아 즐길 수 있는 셋탑박스를 추가할 수 있다. 최신 아이맥스 영화를 극장과 동시에 집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영화마다 렌탈 비용이 따로 청구된다.기존 아이맥스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애프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해하이난에 위치한 쇼룸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7 국내 흥행

아이맥스/국내 흥행 문서 참고.

8 여담

  • '아이맥스 카메라는 4대뿐이며 그나마 한대는 다크 나이트 촬영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놀라서 부숴먹었다'고 하는 낭설이 퍼져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부숴먹긴 했다 리들리 스콧한참 전에 부숴먹었으니 이제 2대뿐이냐 2009년 기준으로도 이미 아이맥스 카메라는 26대였다. 비록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화는 극소수지만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는 매년 너댓 편 이상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국내에 개봉이 안 되니 알 도리가 없지
  • 아이맥스 3D 영화는 일반 편광필터 방식 3D 안경으로 관람이 불가능하다. 안경을 쓰건 안 쓰건 영상 두개가 겹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아이맥스 3D 안경으로 일반 3D TV나 3D 영화를 보면 영상 두개가 겹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호호환이 안된다는 것. 극장에서 주는 안경이 불편하다면 사제(...)를 미리 구해서 가도록 하자. 그런데 사실상 아이맥스 3D 영화 볼 때 유용하다는 게 함정

9 바깥 고리

  1. 아이맥스 필름 자체는 코닥에서 제조하고 있다.
  2. 일반 65mm(5/65) 필름을 위로 쭉 잡아당겨 세로 길이를 늘렸다고 보면 된다. 대신 퍼포레이션 홀이 좌우가 아닌 상하로 나 있으며, 1프레임당 한 줄에 15개로 일반 65mm 필름의 3배이다.
  3. 이 방식은 1954년에 등장한 비스타비전 카메라의 작동 방식에서 따 왔다.
  4. 우리나라의 경우 63빌딩의 아이맥스관에서 자연다큐나 재해다큐 등을 상영한다는 광고가 보물섬 같은 어린이 만화잡지에 실린 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5. 아이맥스 카메라의 소음이 대화 장면을 찍기에 부적절할 정도로 매우 크다고 한다. 또한 열도 많이 나고, 카메라 바디 무게가 40kg에 달할 만큼 엄청나게 무거운데다 심도가 극단적으로 얕아(심하면 15cm 정도밖에 안 나온다고) 액션씬 등에서 초점을 맞추기가 힘들다고도 한다. 핸드헬드 카메라는 몇십 킬로그램이 나가는 이름만 핸드헬드인데다가 그나마도 몇 분만 찍으면 필름을 갈아야 했다고 한다. 메이킹 필름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오죽하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촬영하면서 소음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분량이 1시간이 넘어간다고 한다.
  6. 아이맥스 필름으로 찍지 않은 나머지 분량은 35mm 필름으로 촬영한 후 DMR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필름으로 블로우 업(Blow-up)하였다.
  7. 그걸 기념해서 아이맥스 측에서 전체 촬영을 강조한 전용 카운트다운도 달아줬다.
  8. 소닉 앤섬 영상에선 "Celebrating 1000 theatres"(1000개 극장 달성 기념)으로 변경되었다.
  9. 물론 IMAX DMR 2D보다는 침침해진다.
  10. CGV 용산과 인천에서만 상영되었다. 다만 아이맥스로 변환된 장면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아 3D 안경을 썼다, 벗었다 반복해야 하는 나름대로의 귀찮은 사항이 있었기에 상영 전 직원이 나와서 안경을 사용하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11. 아날로그 사운드 시절에는 35mm 필름에 기록, 디지털 사운드로 전향한 후에는 초기에는 CD를 썼으나 이후 하드디스크로 변경. 참고로 DTS도 필름과 별도의 CD를 사용하여 재생하고 있다. 애초에 아이맥스의 초기 디지털 사운드가 DTS 베이스였다.
  12. 2K 영사기 2대라고 해서 4K가 되는 건 아니고, 그만큼 밝기가 밝아지는 것이다.
  13. 물론 IMDb에 올라오는 정보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
  14. 2010년 4월 경에 일괄적으로 IMAX Digital로 변경되었다.
  15. 좌석을 기준으로, G열부터 스크린의 상하가 한 눈에 안 들어온다
  16. 레이저 영사기는 추후 들여올 예정이다.
  17. 2015년 4월 CGV수원 리뉴얼로 스크린, 좌석, 음향장비가 교체 되었다. 상영관 크기가 커지고 좌석수가 늘어났으며 문제 되었던 좌석 간격도 넓어졌다.
  18. 2015년 8월 21일 개장
  19. 단 IMAX관의 맨 뒷좌석 2열만 4DX 좌석이다. 예매는 IMAX관 예매를 통해서 하면 된다.
  20. 영화관 리뉴얼 중에 4DX 단독관이 들어옴으로 인해 8월부터 IMAX와 4DX가 분리되어 운영될 했으나(리모델링 기간에도 아이맥스관이 운영 중단된지라 우려가 컸다) 그냥 4DX관이 하나 더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도 4DX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8월 7일 기준)
  21. 2019년에 아이맥스 레이저 시스템으로 교체되는데, 이 때 스크린 크기는 약간 줄어들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