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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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스
약칭 TMNT. 직역하면 십대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십돌닌거 코와붕가~!(Cow-a-bunga)

일본 방영시 첫 방영때의 제목은 아이돌 닌자 터틀즈. '뮤턴트 터틀즈(ミュータント・タートルズ, Mutant Turtles)'는 나중에 사용된 제목이다.

1 원작 만화

1.1 소개

유래는 만화가 케빈 이스트먼과 피터 레어드가 심심풀이로 당시 인기있었던 코믹스 New Mutants, Cerebus[1], 프랭크 밀러로닌, 그리고 마블 코믹스데어데블을 과장스런 카툰 캐릭터 식으로 패러디에서 시작되어 거북이들을 모티브로 당시 세계를 휩쓸던 닌자요소를 조합해 탄생한게 시발점이다.[2] 이스트먼과 레어드는 그 아이디어에서 꽤 재미를 보았는지 이스트먼의 삼촌에게서 돈도 꾸고 당시 드물었던 흑백 만화를 정성껏 그려서 신문인쇄용 종이에 인쇄된 만화를 동인지형태로 미라지(Mirage) 코믹북 출판사에서 3000부정도로 찍어냈는데 생각외로 대박을 쳤다고 한다.[3]

지하 하수도에 떨어진 애완용 거북이 네마리가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방사능 물질로 갑자기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만해지고 지능도 높아지게 되었고, 역시나 방사능 물질에 의해 하마토 요시라는 닌자의 애완용 인 스플린터도 거대한 쥐로 변화한다. 스플린터가 이 거북이 네 마리에게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의 이름을 따 각각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라파엘이란 이름을 붙여 무술을 가르치게 되고 세상 밖으로 나가서 악과 싸우게 된다. 본래 빌런은 스플린터 사부의 원수인 슈레더 뿐이었지만 스토리가 길어지면서 다양한 빌런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 설정은 스플린터가 슈레더에게 주인의 복수를 하려고 만든 살인병기들이라는 설정이였으며 거북이들도 악당들을 죽이거나 이기기 위해서 비겁한 술수도 마다하지 않거나 다굴쳐서 이기는 등 히어로답지 않은 비열한 면도 있었다.[4] 장기연재에 들어가면서 악에 맞서 싸우는 슈퍼히어로 집단으로 바뀐것이다.

유명한 대사는 감탄사인 '코와붕가!' 사실 다른 작품에서도 쓰였던 말이지만 닌자 거북이를 기점으로 유명해져서인지 코와붕가 하면 닌자 거북이를 떠올릴 정도로 거의 전유물화 되었다. 단, 국내판에선 '코와붕가'를 살려서 번역이나 더빙을 하지 않은 편인지라 국내에선 그다지 유명하진 않지만.

현재까지 각종 관련완구와 코믹북,게임을 포함한 상품매출총수익은 이미 60억달러에 육박했으며(!) 현재까지 닌자관련작품이나 애니에서 이 기록을 깬 작품은 없다. 그리고 미국 서브컬쳐 내에서 나오는 "히어로 만화를 그리는 너드" 들의 십중팔구는 비인간 정의의 사도를 그리고 있는데, 닌자 거북이의 영향이 지대하다고 하겠다. 국내에는 87년도 에니메이션이 90년대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한 때 조운학이 월간 소년잡지에 정식으로 연재를 하기도 했다(!!).

참고 위키아

여담으로 얘네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다. 참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케빈과 피터는 당시 닌자 거북이를 제작하면서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일들이 워낙 많아서 피자로 간단하게 식사를 때우는 일이 많았는데, 그때의 추억을 생각해서 피자를 좋아하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니 무슨 거북이가 피자를 먹어??? 그 이전에 사람 말 하는 것부터 태클 넣어라

1.2 등장인물

2 TV 시리즈

2.1 정식 애니메이션 시리즈

각각 항목 참조.

2.2 초인전설편(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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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구세요? 울버린

일본에서 장난감 판매를 위해 1996년에 특별 제작된 OVA 애니메이션이다. 전체적인 베이스는 1987년 시리즈를 따온 듯 한 것이 일본에서 TV 시리즈 방영이 종료되고 수개월 후에 동일 성우 캐스팅으로 나왔다.

1편은 슈퍼 터틀즈라고 위에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 하고, 2편은 메탈 터틀즈라고 해서 지구에 있는 오행 속성(화수목금토)을 가진 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동시기에 슈퍼 터틀즈 코믹스판으로도 전개.

오프닝 곡은 훗날 잼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는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불렀다.

2.3 The Next Mutation(1997)


파워레인저 시리즈로 아동 대상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사반 엔터테인먼트가 결국 닌자 거북이 프랜차이즈에까지 마수(?)를 뻗친 결과물. 그것은 실사영화 시리즈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파워레인저의 유명세에 편승한 닌자 거북이의 실사 TV 시리즈였다! 드래곤로드와 이끄는 "더 랭크"처럼 새로운 악역이 등장하고, 시청률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 에이프릴 오닐, 케이시 존스 등 애니판의 인기 캐릭터가 일부 빠져서인지 애니판만큼의 인기를 끌진 못했다.당시 영국에서 쌍절곤은 어린이가 보는 영상물 심의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국가에서 심의를 통과 하기 위해 미켈란젤로의 무기를 쌍절곤에서 톤파로 변경하였다.쌍검보다 위험한 쌍절곤 쌍절곤이든 톤파든 맞으면 어차피 존나 아픈데

내용 상 애니판 이후를[7] 다룬 것으로 홍보된 이 작품은 판타지적, 동양적 분위기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계 악당이 등장하고 인술과 쿵푸가 혼용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실사영화 1, 2편과는 달리 무엇이든지 가능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실사로 바꾼 느낌이 기묘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거북이 팀의 신 멤버이자 최초의 암컷 캐릭터인 '비너스 드 밀로'가 등장하여 팬들의 찬반양론을 야기했으며, 당시 방영 중이던 파워레인저 시리즈인 <파워 레인저 인 스페이스>와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와 같은 이벤트도 있었다. 역시 원작과는 관계없이 뭐든지 다 하는 사반 엔터테인먼트다운 작품이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본 시리즈를 방영하지 않았지만, SBS에서 '메가레인저(Power Rangers in Space)'를 방영할 때 다른 거북이들과 함께 등장한 적이 있다. 원작가 피터 레어드는 이 캐릭터가 나온 이후로 그 어떤 시리즈도 이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말라고 권고를 한 바 있다.[8] 다만 이후 텐트 및 이미지 코믹스에 이스터 에그 형식으로 인용된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시도는 그런대로 호의적인 평을 받은 초반에 비해 위처럼 애니판의 후속편으로 홍보된데 비해 애니판과 괴리를 일으키는 일부 설정 및 기존 인기 캐릭터의 부재 등 후반에 하락세인 반응을 받으며 미국내에선 종영됐으나, 이후 해외권에 수출되며 다시 방영한 뒤 미국의 HUB에서도 재방영에 들어갔다. 한국에는 파일럿 에피소드가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3 영화

3.1 초기 3부작(1990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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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닌자 거북이(영화) - 1990년 제작. 홍콩 골든하베스트에서 제작해 미국 뉴라인 씨네마가 미국 배급을 맡아, 미국에서만 제작비 10배가 넘는 1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현재까지 제목에 닌자가 들어간 영화로 이 영화 흥행을 깬 영화는 같은 닌자터틀정도. 한국에서는 골든하베스트와 당시 독점계약을 맺던 동아수출공사에서 수입, 개봉했는데 서울관객 13만으로 그럭저럭 흥행했다. 참고로 몇몇 극장은 캐릭터 티셔츠를 한정으로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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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

닌자 거북이 2(영화) - 1991년 제작. 전편 대박에 힘입어 제작비를 2배로 올려 만들었는데 그래도 미국에선 7800만 달러로 3배 넘게 벌었다. 한국에서도 개봉했지만 뒷북수입으로 들어온 것이라 극장들이 별로 미덥지 않아서인지 상영관도 무척 적어 서울관객 1만명도 안되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VOD 서비스를 위해 2014년 10월 30일에 꼼수 개봉하기도 하였다. 제목은 '어메이징 닌자'. 과거 90년대 시절의 제목은 '닌자 거북이 2 - 녹색 액체의 비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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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

닌자 거북이 3(영화) - 1993년 제작. 이미 슈레더와 같은 인기 악역은 2편에 걸쳐 사용한 뒤라 전국시대의 일본으로 시간이동을 해서 사악한 다이묘의 음모를 막는 내용으로 만들었다. 본래 전연령 대상으로 만든 저예산 시리즈였지만 영화 시리즈 중 가장 단순한 아동 영화로 평가 받았다. 흥행 자체는 미국 내에서 제작비의 2배정도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나 전작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래도 개봉 첫 주에는 미국 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외 몇몇 국가에서 수출해서 상영을 하였는데 영국같은 경우 앞에 두 작품에 이어서 미켈란젤로의 쌍절곤이 자국 심의에 걸려서 해당 장면을 편집해서 상영하였다. 의외로 일본에선 해당 내용을 불편해하긴 커녕 두 종류의 코믹스를 자체적으로 연재하며 수입하는 등 역대 실사판 중 가장 활발한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졌다. 국내에서는 당시 개봉을 하지 않고, SBS에서 명절특선으로 방송하다가 2014년 9월 3일에 VOD 서비스를 위해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제목은 '어메이징 뮤턴트'.

AVGN이 닌자 거북이 3를 리뷰하였고, 여러가지 이유로 신나게 깠다. 마지막에 일본도로 닌자 거북이 3 비디오 테이프를 반토막내고, "해머타임!"라고 외친 뒤 망치로 두들겨서 가루로 만드는게 압권.

3.2 닌자 거북이 TMNT(2007)


imagi 사가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 사가 배급한 3D 애니메이션. 미국에서 개봉 뒤 사흘간 약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 내용 면에서는 1991, 1993년에 개봉한 실사영화보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로 2003년판 애니메이션과 거의 흡사하다. 그래서인지 1987년판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미국에서 개봉 할 때 정식명칭이 'TMNT' 였지만 한국에서는 '닌자 거북이 TMNT'로 개봉했다. 본편에서도 카라이의 마지막 장면 대사로 후속작 떡밥이 어느정도 있었고, 실제로도 영화 제작사에서 속편 제작을 논의 하기도 했었으나 취소 되었다. 2003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 7과 아래 Turtles Forever의 케이시 존스, 에이프릴 오닐, 스플린터의 디자인은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3.3 Turtles Forever(2009)

파일:Attachment/닌자 거북이/f1.jpg

닌자 거북이 탄생 25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TV용 영화이다. 80년대 닌자거북이 팬이라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다만, 80년대 시리즈의 캐릭들은 모두 대역 성우들이 맡아서 올드팬들이 아쉬워하기도했다.

2003년 애니 거북이들과 1987년 애니 거북이들이 차원공간으로 서로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크로스오버. 나중에 가서는 원작만화인 원조 거북이들까지 만나게되나. 원작만화의 원조거북이들은 터프하기때문에 2003년이던 1987년버전이던 애니버전 거북이들이 밀린다. 색상있는 안대는 뭐냐고 까기까지 한다.[9]

최종보스는 당연히 숙적 슈레더로 1987년 시리즈 슈레더와 울트럼 슈레더, 원작 슈레더가 세트로 등장하며[10] 메인빌런은 당연히 울트럼 슈레더로서 최고의 포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 작품이 DVD로 발매될 때 미국 본토에서 말이 많았다. 원래 이 작품은 러닝 타임이 81분인데 미국에서 이 것을 72분으로 거의 10분 정도 자른 상태에서 발매하고 말았다. 편집된 장면이 중요한 장면은 아니기 때문에 보는데 지장이 없긴 하지만 정작 본토가 아닌 영국에서는 무편집판을 발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는 호갱이냐고 분통을 샀었다.

3.4 닌자터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2014)

해당 항목 참조.

4 게임

닌자 거북이(게임) 항목 참조.
  1. Cerebus는 초반엔 가벼운 시리즈였으나, 어느 순간부턴가 쓸데없이 진지해지기로 악명이 높은 만화였다. 오죽하면 TV Tropes에서는 Cerebus Syndrome이란 말까지 있을 정도.
  2. 피터 레어드가 당시 쌍절곤을 들고있던 거북이일러를 재미삼아 그렸는데 여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3. 2쇄는 15000부로 증쇄했으나 역시 재고가 부족할 정도였다고 한다.
  4. 그래서인지 닌자 터틀즈 포에버에선 신구거북이들도 한 수 접어주는 하드코어함+과격함을 보여주었다. 성격 더러운 신라파엘도 한 수 접어줄 정도.
  5. 원작 만화는 칼라일 때 모두 빨간색 안대를 하고 있다.
  6. 거북이들의 이름은 모두 르네상스 시절의 예술가 이름에서 가져왔다. 라파엘은 미켈란젤로에 견주던 거장 라파엘로에서 따왔다.
  7. 소품은 실사영화에 쓰인 소품도 사용됐다
  8. 이 캐릭터는 피터 레어드 한정으로 흑역사로써 심지어 이 작가 앞에서 이 캐릭터에 대해 언급만 해도 계약 파기를 할 분위기라고 한다. 때문에 이 캐릭터는 그 이후 간접적으로만 나온다.
  9. 물론 엔딩에서 자신들도 착용해볼까 생각하기도하고 1987년대 거북이들이 매고있는 이니셜이 써진 벨트들도 매볼까라고 말한다.
  10. 서비스형태로 등장한다. 물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1987년 거북이들과 2003년 거북이들의 쓰레기통 세례에 당해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