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천정(天頂), 절정, 정점 등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목차
1 과거 미국의 종합 전자제품 브랜드
제니스 일렉트로닉스 (Zenith Electronics Corporation)는 1918년에 설립된 미국 전자제품 제조 및 개발회사이다. 판매부진과 과도한 연구투자로 파산위기기에 몰리자 90년대 중반 LG전자가 자본참여를 했으며 1999년 주식을 전량 인수, 100% LG전자 자회사가 되었다. 홈페이지는 [1] [1]
제니스는 북미 최초로 HDTV기술을 개발하여 VSB(Vestigial Side Band)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며 이를 상용화 한 ATSC 디지털 HDTV 방식에 상당한 기술특허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지금의 중장년층에게는 고급 진공관 라디오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하다. 70년대까지 제니스제 라디오는 고급 라디오의 대명사였다. 밑에 2번의 시계 브랜드를 옛날에 인수하기도 했다
2 스위스의 고급 시계 브랜드
- 상위항목: 시계 관련 정보
2.1 개요
위블로, 태그호이어 등과 함께 LVMH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고진동[2],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기술력[3]으로 유명하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더불어서 시계판에 구멍을 뚫는 하트비트를 잘 만드는것으로 유명하며, 대표 라인업으로 제니스 엘 프리메로(Zenith El Primero)가 있다.
2.2 역사
1865년에 르로끌에서 탄생한 시계 브랜드. 초창기에는 본사가 위치한 Billodes(비요드)거리 이름을 따서 '비요드'라는 상호를 사용했으며, 현재도 제니스의 본사주소는 Billodes 34, 2400 Le Locle, Switzerland인 것을 볼 수 있다. 비요드 시절의 제니스는 당시의 초기 스위스 시계제작업자들이 그러했듯이 짝퉁 영국산 시계(...)를 만들었는데, 무브먼트 성능은 매우 훌륭해서 지금도 간혹 볼 수 있지만 80% 은이 함유된 회중시계케이스에다 92.5%은을 인증하는 짝퉁 영국 은제품 인장(Hallmark)을 찍어서 판매했다. 비요드 시계는 특히 오스만 제국에 많이 공급되었으며, 무브먼트는 제니스가 제작하고 이스탄불의 납품업체가 아랍 문자로 된 다이얼을 달아서 판매했다. 참고로 이 시계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터키현지보다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불가리아 등지에 훨씬 더 많이 남아있는데, 군용으로 공급된 제니스 시계를 죽은 오스만 제국 군인의 시체에서 스틸해서(...) 노획한게 많이 보존되어있기 때문이다. 전쟁덕분에 당시의 시계들 대부분은 상태가 별로 좋지 않으며, 특히 도자기제 다이얼판에 상처하나없이 멀쩡한 시계는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있다.
오스만 제국군대에 보급된 제니스(비요드) 시계의 모습과 무브먼트. 열쇠를 이용해서 태엽을 감는 구조이며, Billodes 상표를 확인할 수 있다.
제니스라는 이름은 1896년 파리 그랑프리때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서 수상받았다. 이후 한때 롤렉스에게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를 공급한 역사가 있으나, LVMH 그룹 소속이 된 이후 에보슈 공급이 중단되었다.
2.3 기타
기술력은 상당하나 국내 인지도가 참으로 시궁창이기에 같은 그룹내의 브랜드인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중간에 포지셔닝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딱한 취급을 받을 때가 잦다. LVMH 그룹의 위블로, 태그호이어와 비교하면 유일하게 호구소리를 안듣는다.(...)
브랜드 이미지나 포지셔닝이 여러모로 리치몬드 그룹의 JLC, 스와치 그룹의 블랑팡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제니스는 아랫놈[4]에게도 무브셔틀이 된다는 것 뿐.
파일:Attachment/제니스/제니스.jpg
위 사진은 '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3 두산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
정확히는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두산건설의 고층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두산 위브보다 고급 브랜드다.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101동(80층/301m)이다.
4 바른손의 중국산 OEM 샤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급되는 수능 샤프 | ||||
유미상사 미래샤프 (2006 ~ 2010) | → | 바른손 제니스 (2011) | → | 유미상사 E미래샤프 (2012 ~) |
정확하게 말하면 바른손상표를 달고온 중국산 OEM 샤프. 메이커만 다른 샤프가 시중에 유통되기도 했다.
- 특징.
- 정가 1000원.
- 0~3mm 슬라이스 슬리브 선단.
주제에심경계 장착.
성능도 나쁘고 디자인만 쓸데없이 괜찮다. 92년생 묵념. 좋은거 하나없는 이 샤프가 문서에 올라온 이유는 바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때 사용된 수능 샤프이기 때문이다. 바로 위에있는 두 문서만 읽어봐도 이 샤프에 대한 악명은 잘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시중에 유통된 제니스보다 수능 샤프 버전(?)이 더 성능이 나쁘다고 알려저있다. 그리고 혹시 구하고 싶으면 바른손 샤프를 취급하는 중대형 문구점에 가보면 된다.
5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처
제니스(프론트 미션) 항목 참조.
6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제니스 항목 참조.
7 노바1492의 어깨형 몸통 중 가장 고급 부품
해당 항목의 어깨형 항목 참조
8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무기
파이널 판타지 14/고대의 무기#s-2.2 항목 참조.
9 카트라이더의 제니스 시리즈
파일:제니스9.jpg
(제니스 9)
컨셉은 코너의 지배자
앞면은 날카로우면서, 뒷면은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보라색 카트바디 시리즈이다. 물론 그건 PLZ7의 얘기고.. 9는.... 애도
원래는 중국카트라이더 시리즈였으나 한국카트라이더에는 제니스 PLZ7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5] 스펙은 세이버PLZ7과 비슷하단 평이 많다. 출시일은 2011년 7월 21일.
2016년 1월 7일, 제니스 9가 124만원을 생각하게 만드는 빙고로출시되었다. 4년 6개월만에 등장한 셈.
성능은 파라곤 9와 비슷하나, 톡톡이는 약간 빠르지만 방어력이 약하다란 평이 다수 많다.[6][7]
디자인이 쓰레기독수리처럼 변했다. 뭐야 이게 보라색을 끼면 라이트퍼플처럼 보이는건 기분탓? 기분탓
버닝타임리그에선 4강부터 사용 가능으로 나왔지만 다음시즌에선 8강에서도 사용가능할것이라 보인다.
웃긴건 파라곤 9의 빙고가 124만원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제니스 9의 빙고는 127만원이란 기록을 만들어냈다!!! 프리미엄점수 100만점은 넘겠다
출시 전, 트위터에서 제니스 9의 스텟표가 파라곤 9와 함께 나왔었다. 틀린건지 맞은건지는 모르겠다
파라곤 9처럼 12주년 이벤트로 뿌릴지는 의문. 하지만 지금 파흑스[8]가 뿌려진 시점으로 보자면 일단 가능성은 있다.
2016년 3월 24일 제니스 9가 369기어와 프리미엄369기어로 뿌려졌다. 아니 미친 뭐하는 짓이야
- ↑ 과거에는 이 홈페이지에서 (LG에서 생산한) 제니스 브랜드 제품을 볼 수 있었으니 현재는 기술 라이선스만 하는지 그 관련 내용만 간략하게 서술하고 있다. 아마도 HDTV 기술 라이선스로 방향을 돌리고 자체 브랜드 기기 판매는 중단한 듯.
- ↑ 보통 저진동이 초당 4회, 일반적인 시계가 5~8회다. 근래는 오토매틱은 6~8진동, 수동은 5진동이 보편적이다. 허나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는 초당 10회의 고진동 무브먼트다. 진동수가 높아질수록 외부의 영향을 덜 받고 정확해지나 오버홀 주기와 파워리저브가 비교적 짧아진단 단점이 있다.
- ↑ 초당 10진동이기에 1/10초 기록에 유리한 점도 있다.
- ↑ 태그호이어 일부 모델에 사용된다. 당연히 위블로 일부 모델에도 사용됨.
- ↑ 디자인은 중국카트의 제니스SR. Z7은 따로 있다.
- ↑ 정작 클라이언트 내의 충돌 방어력 수치는 파라곤 9와 동급이다.
이뭐병바이킹배틀을 쓰면 차가 조금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체감 방어력을 올릴 수 있다. - ↑ 사고의 원인은 주로 코너에서의 몸싸움이 대부분이다. 사실 카트라이더에서 일어나는 카트바디간의 몸싸움은 충돌 방어력 보다는 카트바디의 접지력쪽이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실제 클라이언트 수치값을 보면 9엔진 4천왕의 충돌 방어력은 전부 같다(!). 그럼에도 그 4종 중에서도 유난히 스펙터가 몸싸움에 강해 보이는 이유는 트랙에 F1마냥 달라붙어 다니는 엄청난 접지력 때문이다. 접지력이 별로 연관성 없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4륜 카트바디는 드리프트를 하면 안쪽바퀴가 살짝 들리는데 이때 앞차의 살짝 들려진 뒷바퀴쪽을 잘 치면 앞차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스펙터 9의 경우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접지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드리프트시에도 차체가 기울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몸싸움에 강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제니스는 반대로 접지력이 평균보다 살짝 떨어지기에 코너몸싸움에 약하다는 평이 나오는 것이다(대략 뉴 몬스터 N과 비슷하다).
- ↑ 파라곤 9, 흑기사 9, 스펙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