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왕기

게임 시리즈
수왕기수왕기: 차원계의 수호자수왕기 PROJECT ALTERED BEAST

獣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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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케이드판 노데미지 노미스 클리어

메가드라이브판 노미스 클리어

PCE판 노미스 클리어

세가 마스터 시스템판 노미스 클리어

패미컴판 노미스 클리어

세가에서 1988년에 만든 아케이드액션 게임. 해외판 수출명은 《Altered Beast》. 사용 기판은 세가 System 16이다.

같은 해에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어 당시 막 발매되었던 메가드라이브의 초기 번들이 되었다. 아케이드용 기판에서만 가능했던 대형 캐릭터의 액션을 가정용 게임기로 상당 수준 비슷하게 이식함으로서 발매 초기에 메가드라이브의 고성능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번들 포함해서 약 160만장을 판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듬해인 1989년 NEC가 PC엔진판을, 1990년에는 아스믹이 패미컴판을 제작하였는데 패미컴판은 하드웨어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스테이지가 총 8스테이지로 늘어나고 웨어라이온, 웨어샤크의 변신이 추가되는 등 오리지널 요소를 많이 추가하였다.

GBA로도 나왔지만 이식을 완전히 잘못해서 쿠소게 취급 받는다.(...)

해외 라이센스 버전으로 액티비전에 의해 IBM PC 호환기종(MS-DOS), 아타리, 아미가, Amstard CPC, 싱클레어ZX, MSX 등의 PC로도 이식되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것은 이중 MS-DOS판. 당시 IBM-PC의 성능을 생각하면 아케이드판에 비할 퀄리티는 아니었고 그래픽도 EGA급이었지만 AdLib 사운드 카드를 지원한 BGM이 괜찮았고 게임도 그럭저럭 할만했었다.

MSX 이식판은 액티비전이 세가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뉴 프론티어'에 하청을 준 공식 이식판[1] 외에도, 한국의 클로버 크로바 소프트[2]에서 만든 '슈퍼 수기'라는 부틀렉 이식판[3]이 존재한다. 둘다 그래픽이 원판에 비하면 조잡해보이긴 하지만 공식 이식판은 그래도 디테일이 낫다. 슈퍼 수황기의 경우는 마치 알타입이 드래곤 매직(알타입 항목 참조)으로 나온 수준(...)의 그래픽 퇴화를 보여주는데다 스테이지가 꼴랑 세개에 변신은 웨어울프와 웨어드래곤 뿐이다! 당연히 2인 동시플레이도 안된다. 하여튼 그걸 차지하고서라도 한국에서 MSX 만져본 레트로게임 키드들 중에는 크로바판 수왕기로 수왕기를 알게되거나 플레이한 사람들 역시 존재했을 듯. 공식 MSX판 수왕기 플레이영상[4], 크로바 판 수왕기 플레이영상,

원작에선 5개의 스테이지만 존재했지만 패미컴 판에서는 3개의 스테이지가 더 추가되어 발매됐다. 안 그래도 쿠소겜스럽게 이식된 게임이라 기본 플레이도 짜증스러운데 플레이 타임을 늘려버리니 이건 뭐... 하지만 다른 스테이지와 차이점이 별로 없다곤 해도 나름대로 수중 스테이지도 있어서 상어로 변신하는 등 기존 작품과의 차이점도 있긴 하다. ...상어든 뭐든 장풍캐릭터로 변신한다는 틀에 박힌 변신이란 것은 원작과 차이가 없긴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2로 제목만 같은 완전히 별개의 리메이크가 나오기도 했다. 리메이크작의 제목은 수왕기 PROJECT ALTERED BEAST.

훗날 이 게임이 나온지 23년뒤 본작의 BGM 등이 들어간 세가 고전게임 OST모음집인 Sega System 16 Complete Soundtrack Volume 2의 자켓에서 주인공 남정네들이 변신한 모습이, 그것도 공식물 관련 아트웍에서 모에선을 맞아서 동물 인형옷[5] 또는 머리에 동물탈을 쓰고 몸은 레오타드와 부츠/긴장갑 계열 코스츔[6]을 모습으로 나온다.(...)

2 게임 시스템

스토리(일어)

명계의 왕 하데스가 제우스의 딸을 납치해가고, 이에 제우스는 이미 고인이 된 주인공을 부활시켜 납치된 딸을 구하러 떠나는 게임이다. 몬스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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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털의 개를 죽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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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스피릿 볼)이 나오는데 먹으면 '힘을 내요 슈퍼파월~업'이라는 중후한 목소리[7]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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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체격의 사람이 2단 변신으로 순식간에 주지사님 같은 근육돼지(?)로 변한다.[8] 구슬 3개를 먹으면 각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짐승'으로 변신하며 변신하기 전까지는 보스가 싸워주지 않는다. 단, 보스와 3번 만날 때까지 변신을 못하면 그냥 변신을 못한 채로 싸워야 한다.[9]

그래서인지 보스를 쓰러뜨려도 보너스 스코어가 다르다. 단번에 잡으면 100,000점, 한번 도망가면 50,000점, 두 번 도망가면 20,000점, 세 번 도망을 가면 10,000점으로 사실상 절반씩 깎이게 된다.

문제는 구슬을 주는 하얀털의 늑대가 한 코스에 딱 3마리만 나온다는 점.[10] 구슬을 하나라도 못 먹으면 다시 한 번 코스를 돌아야 한다. 더군다나 한번 돌 때마다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심지어는 딴 스테이지의 몹들이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2인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구슬 두 개를 나눠 먹는 게 아니라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를 한다. 한명이라도 빨리 짐승으로 변신해야 게임이 쉽게 풀리기 때문이며 나눠먹는 것 자체가 둘 다 서로의 무덤을 파는 게 되기 때문에... 문제는 보스의 디자인이 변신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라서 맨몸으로는 절대로 못 이긴다.[11] 예를 들어 2스테이지 보스는 대점프공격 말고는 때릴 방법이 아예 없고, 3스테이지 보스는 연타로 동체를 후려쳐야 머리가 달팽이 껍질의 막 부분에 의해 타격을 받는데, 변신도 하지 않아 연사력과 위력이 개판인 상태로는 몇십개의 코인으로도 잡을까말까이다. 4스테이지 보스는 본체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데다가 졸개들이 돌아다녀주기 때문에 아예 접근조차 못한다. 최종 5 스테이지 보스는 때리는 것 자체는 조금 더 쉬울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가까이만 오면 핵펀치를 갈겨대는 통에 대점프말고는 접근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고 타격 후에 핵펀치 반격이 기다린다. 1스테이지 보스가 그나마 피하면서 때려볼 수라도 있지만 절대 쉽지않다.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최종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왕대가리 버전의 보스가 나타나 구슬을 도로 뽑아간다.

게임을 시작할 때 공주가 납치된 것부터 시작해서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수정구슬로 공주가 처해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 때 공주가 원흉인 하데스에 의해 비둘기로 변해가는 모습을 준비단계부터 차례대로 볼 수 있다.

2.1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잡몹

스테이지12345
전 스테이지 통상몹 1enemy_cerberus.pngenemy_cerberus.pngenemy_cerberus.pngenemy_cerberus.pngenemy_cerberus.png
전 스테이지 통상몹 2enemy_orthrus.gifenemy_orthrus.gifenemy_orthrus.gifenemy_orthrus.gifenemy_orthrus.gif
기본몹 1enemy_zombie.pngenemy_blob.pngenemy_wasp.pngenemy_zombie.pngenemy_fish.png
기본몹 2enemy_zombie2.pngenemy_snake.pngenemy_snail.pngenemy_zombie2.pngenemy_goat.png
기본몹 3enemy_zombie3.pngenemy_zombie3.pngenemy_zombie3.pngenemy_horse.png
기본몹 4enemy_cockatrice.pngenemy_cockatrice.pngenemy_cockatrice.pngenemy_warthog.png
기본몹 5enemy_gargoyle.pngenemy_gargoyle.pngenemy_gargoyle.png
기본몹 6enemy_imp.png
2회차 추가몹enemy_blob.pngenemy_imp.png
3회차 추가몹enemy_snail.png
  •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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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개 달린 커다란 개. 세 개가 아닌건 넘어가자. 니가 해라 16비트 그래픽 돌진공격을 한다.
  • 오르토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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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와 동일하지만 죽일 경우 플레이어를 변신할 수 있게 만드는 구슬이 드롭된다. 그런데 이 구슬은 점점 하늘로 날아간다.
  • 싱글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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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오는 것밖에 못하며 플레이어와 닿으면 자폭한다. 공격당할 때마다 머리 → 팔 → 나머지 육체 순으로 파괴된다. 1 스테이지 최초의 적으로 등장하고 4스테이지서는 맷집이 몇 배이다. 쉽게 죽이는 방법은 일단 접촉하면 자폭하려 번쩍이는데 이 때 공격하면 무조건 원샷에 잡힌다.
  • 본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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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들고 다니며 잽치는 좀비. 리치가 길어서 때리려다가 도리어 맞고 고꾸라지는 경우가 있다.
  • 그레이브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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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좀비. 상하단 주먹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의 범위가 매우 길고 매섭다. 접전의 달인이라 정면으로 붙으면 큰일난다. 플레이어가 먼저 치려고하다가는 맞기 십상이다.[12] 기계에 따라 플레이어가 빈틈없이 주먹이나 발 연사가 가능한 버전이 있는데 이걸로는 좀 쉽다. 그렇지 않은 버전의 경우 서서 얻어맞는 도중에 얼른 레버를 아래로 하면서 주먹을 누르면 한두대 맞고 반격할 수 있다. 2인 플레이시는 같이 연사하면 빈틈이 적어져서 더 쉬운 편이지만 종종 두명이 동시에 얻어맞고 뒤로 날아가는 안습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팁으로 상하단 차이가 있는 곳을 올라오지 못하는 걸 이용해 피해가는 것은 가능하다.
  • 래틀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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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천장에서 내려오거나 땅에서 솟구쳐 올라온다. 죽을 때 목이 잘리는데 도트는 꼬리를 흔드는 것과 이것밖에 없다. 가급적 꼬리를 흔들 때 공격하자. 이때는 닿아도 스턴만 걸릴 뿐 생명력이 줄지는 않는다. 본체가 상승 또는 하락할 때는 머리를 치면 되지만 그냥 지나가게 놔두는 것도 방법.
  • 엑스-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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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있는 동물로 개구리처럼 뛰어다닌다. 플레이어의 목을 물어뜯는데 물어뜯긴채로 가만히 있으면 죽는데다 치킨레그 등의 다른 몬스터에게 협공당할 수도 있다(...) 잽싸게 레버를 흔들면서 버튼을 연타하면 에너지칸의 색깔이 조금 변하는 수준에서 탈출은 가능하다.
  • 치킨 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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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와 다리만 있는 조류. 꼬리공격을 하며 골든 액스에서 탈 것으로 등장한다. 위력 자체는 중간 수준이고 약간의 딜레이도 있으니 얻어맞는 경우는 잽싸게 반격하자.
  • 락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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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딱지 대신 바윗덩어리를 달고 다니는 거북이. 기어다니다가 플레이어에게 점프해서 덮치는데 위력이 상당하다. 대신에 공격이 빗나가면 빈틈이 막대하니 자비없이 갈겨주자.
  • 케이브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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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앞으로 세워 돌진공격을 한다. 찔리면 상당히 아프다.
  • 스키니 오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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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다가 내려와 발톱으로 공격한다. 죽을 때 날개만 남기고 없어진다. 주지사님 상태로는 앉아서 킥을 누르면 나오는 대공기로 잡을 수도 있지만, 그냥 점프공격으로 처리하는 게 속편하다.
  • 해머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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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오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슬레지해머를 타고 날아다니다가 아래로 내리찍는 공격을 한다. 누워서 대공기로 잡을 생각은 하지 말고 얼른 점프킥이나 펀치로 처리하자.

마지막 스테이지 전용 잡몹

  • 소 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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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바닥에서 헤엄치며 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만나면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공격한다. 위력이 상당하니 돌진해 오면 주의하고 상하단 차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잡는 편이 좋다.
  • 고리 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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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으로 공격한다. 자비없는 핵펀치를 자랑하는 그레이브 마스터나 헬보어에 비하면 양반이니 타이밍을 맞춰 갈겨주자.
  • 다크 유니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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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차기로 공격하는데 이 공격이 상당히 재빠르고 정밀하다. 정면공격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가급적이면 상단에서 내려오거나 하단에서 올라올 때를 노리자.
  • 헬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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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마스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양팔에 건틀릿형 장갑을 끼고 있으며 펀치와 톤파로 공격한다. 그레이브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공격 범위가 길며 공격력은 그레이브 마스터보다 높다.[13] 주의하도록. 이쪽 역시 상단에서 내려오거나 하단에서 올라올 때를 기다리자.

2.2 스테이지 별 변신 맹수

  • 1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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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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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과 돌진발차기. 주인공급이라 그런지 변신할때의 얼굴 변화가 상당히 섬세하게 표현된다. 날아가는 장풍의 위력은 초기상태 공격의 1.5배 정도밖에 안 되지만 발사하는 팔부분의 공격력은 돌진발차기와 같다.
4종류의 변신수 중 전투력 3위.
  • 2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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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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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발사되는 번개와 블랑카와 같은 전신발전. 유일하게 날아다닐 수 있다. 그러나 이 웨어 드래곤은 스테이지 4에서는 돌변하여 스테이지4의 보스인 패티 크로커다일의 부하로 등장한다.(1P는 녹색, 2P는 노란색인데 비해 적으로 등장하는 웨어 드래곤은 빨간색이다.)
기본적으로 공중부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점프 버튼이 필요 없으며 모든 변신수 중 가장 강하다.
  • 3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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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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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공격[14]롤링점프[15]그러나 입김 공격은 제자리 공격이고 롤링 점프 역시 그냥 점프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변신수 중 제일 약하다. 다른 변신수들은 다 갖고 있는 장풍이 혼자만 없다.
  • 4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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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 타이거(딱 타이거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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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16]과 라이징 태클.[17] 장풍이 날아가는 거리가 길어질수록 위력과 관통력이 증가하며 발사시 팔과 주먹 부위의 공격력은 라이징태클과 동일하다.
생긴 건 가장 간지나는데 성능은 웨어 드래곤에 이어 4종류의 변신수 중 2위이다. 웨어 타이거는 장풍과 대공기 둘 다 성능이 우수하지만 웨어 드래곤이 공중에 떠다니기 때문이다.
  • 5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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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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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성능은 1스테이지 변신과 같고 몸 색깔이 1P는 금 2P는 은. 마지막 스테이지라 그런지 장풍은 1스테이지 위력의 2배이다. 그래서 초기 상태의 발차기 3방 이상을 맞고 죽는 적들이 장풍 1방에 잡히는데 대다수 몹들이 강해서 그리 체감되지 않는다(...)
최종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일부러 약한 변신수에 데미지만 조절해서 부여했다. 웨어 드래곤이나 웨어 타이거 정도면 최종보스가 어이없게 쉽기 때문이다.

2.3 스테이지별 보스

  • 1스테이지(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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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거

자신의 머리를 던지는 괴물로 모든 방향에 머리를 던진다. 다만 하나씩 던지기 때문에 떨어지는 머리의 높이는 전부 다르며 이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떨어지지만 빈 틈이 생긴다.
간단공략: 머리를 던지면 돌진기(발공격)로 머리를 없애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잘 보고 피하는 쪽이 낫다. 떨어지는 속도가 그리 빠른것도 아니고 촘촘한것도 아니다. 그리고 앉은자세가 선 자세보다 주먹공격의 연사속도가 더 빠르다. 보스가 변신하는 순간에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에 딱 달라붙어 있으면 등짝으로 돌아 들어가 안전지대를 확보할 수 있다. 이후엔 샌드백 수준으로 전락.

기본적으로는 보스 근처에서 장풍을 쏘다가 상대방이 머리를 던지면 피하다 상황을 봐서 돌진기로 보스에게 돌진,[18] 장풍을 다시 쏘는 식으로 공략한다.

  • 2스테이지(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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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토아이즈

수 많은 눈알이 달린 괴물로 눈알 공격을 한다. 눈알은 공중에 떠서 접근한다. 동시에 여러개의 눈알을 살포하기 때문에 웨어 드래곤이 아니면 이기기 어려운 괴수이다.
간단공략: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죽어라 발공격 연타. 너무 가까우면 눈알에 얻어맞으니 '아슬아슬하게' 거리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이 방법은 2인 플레이시 훨씬 안전하고 빠르게 잡을 수 있다. 1스테이지와는 달리 이 눈알공격은 피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촘촘하기도 하고, 공격이 먹히는 시점이 자루를 펼쳤을때(=눈알이 날아올때)라서 어차피 전기 빔으로는 닿지 않는다. 아니면 원거리에서 보스의 눈과 주인공이 전기빔을 쏘는 팔을 일직선상에 맞추고 계속 연타하는 방법이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

기본적으로는 미리 보스의 약점(큰 눈알)이 있는 곳에서 발공격(온몸에서 전기가 나오는 공격)을 두세번 쏴주고 작은 눈알이 다가오면 조금씩 물러나면서 발공격을 한두번씩 사용하면 된다.

  • 3스테이지(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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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 스네일

그냥 달팽이다. 입에서 돌멩이를 뱉어서 공격하는데 돌멩이가 빙글빙글 돈다. 가끔(몰디스네일의 머리를 건드리거나 하는 등으로 인하여) 용암덩어리를 뱉기도 한다.) 공격을 안 하고 있어서 머리가 뒤로 제껴진 상태에서는 용암덩이를 쏘는데 이건 발공격으로 없앨 수가 없으므로 부지런히 용머리가 벌떡 일어서 있도록 입김으로 두들기자. 기본적으로 비선공 몹으로 가만히 있으면 같이 가만히 있는다. 공격을 받을 때마다 머리가 튀어나오면서 용암덩어리나 돌덩어리를 뱉는데 이 용암이나 돌은 빙글빙글 돌며 공격해온다. 별로 어렵지 않은 보스이지만 하필 변신수가 제일 약한 웨어 베어인지라 지근거리까지 접근해서 때려줘야 하는 게 문제다.
간단공략: 붙어서 열심히 입김(주먹공격)을 하다가 내뱉는 돌멩이는 발공격으로 없애주자. 나오는 순간에 맞춰서 발공격(몸통공격)으로 한번에 없애준다. 괜히 나오고 나서 하면 한번에 다 잡기도 힘들고 놓치기 십상이다. 장풍 없이 깨야 하는 핸디캡이 있어서 쉬운 보스는 아니다.
  • 4스테이지(신전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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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티 크로커다일

이 보스부터는 이동을 하는데 동그란 악어이다. 배에서 불덩이를 뿜으며 2스테이지의 변신괴수인 웨어 드래곤을 부하로 두고 있다. 불덩이는 다른 높이에서는 5개씩 발사하지만 맨 밑에는 1개밖에 발사를 못한다. 적으로 등장하는 웨어드래곤은 전기공격을 못하고 몸통박치기만 가능하다. 이동이래봤자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게 전부다. 문제는 웨어 드래곤을 살포한다는 것.
간단공략: 보스가 높이 떠있을때는 발공격(수직상승기)으로 공격하고 웨어드래곤이 나오면 이부터 처리한다. 보스가 내려오면 손공격(진동하는 구 모양 장풍)을 지른다.[19] 가끔 보스가 맨 밑으로 불덩이 공격을 하는데 이때는 앉아서 피하지 못한다. 다른 공격과 다르게 한 덩이만 던지므로 점프나 발공격으로 피하면 간단.
  • 5스테이지(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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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 밴 베이더[20]

코뿔소인간. 공격은 몸통돌격, 펀치, 로우 킥. 깔볼 보스는 절대 아니다. 구석에 몰렸다간 잔기 하나는 내다버려야 한다. 그 공격력이 2배 강화된 웨어 울프로조차 한참이나 때려야 할 정도로 맷집이 엄청나게 좋다.
간단공략: 순식간에 다가와서 펀치를 날리고, 앉으면 로우 킥을 날리고, 뛰어서 피하기는 높이가 아슬아슬하고 높이뛰기는 속도가 딜레이 때문에 얻어터져서 답이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일반뛰기+돌진기(발공격)으로 간단히 잡을 수 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뛰어서 돌진기로 머리위를 스쳐지나가는것을 반복하면 한 대도 안 맞고 잡을 수도 있다. 다만 실수할 때를 대비해서 안전빵으로 중앙쪽으로 몰고가는게 좋다. 높이조절을 잘못해서 몸에 부딪히면 곧바로 돌진기를 재사용해서 도망쳐야 하는데, 구석에 몰리면 그나마도 불가능하다. 한가지 추가할 점이 있다면 이 보스 상대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3 엔딩

엔딩이 상당히 재밌는데, 클리어 한 사람들로 하여금 뒤통수를 크게 한 방 때리는 듯한 충격의 반전이 존재한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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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정체는 바로...이 모든 상황이 영화촬영이었다(!). 촬영을 끝낸 주인공과 스태프들이 맥주파티를 벌이며 게임이 끝난다(...) 뭐야 이거... 그럼 엑스-프로그는 저 알몸남자가 달라붙었다는 게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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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등장한 보스들은 모두 쌍둥이다!
  1. 단, 일본 내 미발매. 이외에도 애프터버너II 등 액티비전판 세가 이식작들은 전부 미발매인데 하나같이 싱클레어 ZX판의 그래픽을 재활용해서 MSX용 게임처럼 안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 MSX 롬 카트리지를 복제해서 제조, 판매했던 업체로 90년 무렵에는 일부 자체제작을 시도하다 사라진 기업. 재미나와 유사한 행보를 걸었으나 스케일은 약간 작았던 듯 싶다. 다만, 초창기의 킬로바이트급 팩은 크로바 소프트의 것이 가장 흔했다.
  3. 롬팩 케이스에는 위의 MD판 케이스에서 王만 皇으로 바꿔서 수'황'기라고 했는데 정작 게임 타이틀에서는 '王'자로 나온다(...)는 것이 함정.
  4. 다만 자료부족인지 첫화면에 크로바 판 수왕기 부틀렉 케이스 아트가 나온다(...)
  5. 곰, 호랑이
  6. 웨어울프, 귀엽고 섹시한 웨어드래곤.
  7. 몬데그린으로 '아우어 얼'등으로 들린다.
  8. 옷이 찢어지는 연출이 있다. 단, 메가 드라이브 이식판에는 찢어지는 연출이 삭제 되었다.
  9. 이 상태로 보스를 쓰러뜨리면 진정한 용자다. 특히 주지사님 상태(?)가 아닌 그냥 일반인 상태로라면 더더욱... 그러나 보스 나올 때 게임 오버 후, 이어서 하면 구슬을 먹지 않고도 변신한 상태로 등장한다.
  10. 사실 정확히는 첫 코스에만 딱 3마리가 나오고 다음 스테이지는 때에 따라 2마리만 나올 때도 있고 마지막 스테이지의 마지막 코스에서는 총 5마리가 나오기도 한다.
  11. 위의 각주에서 괜히 용자라고 하는 게 아니다. 일단 속도가 매우 딸려서 회피가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보스가 원거리 공격을 해서 물리치도록 되어 었어 때릴 방도가 없다.(아주 못때리는 건 아니지만 반드시 죽게 된다.)
  12. 서서 칠 경우 선공권이 저쪽에 있는데다 공속이 굉장히 빠르다. 그나마 킼이나 앉아 펀치가 아주 약간 이쪽에 선공권이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3연속 펀치로 에너지 바 하나가 홀랑 날아간다. 그나마 펀치 세 대 맞고 다운되니 다행이지 안그러면 생명력이 다 달아날 것이다.
  13. 그레이브 마스터는 3연속 펀치로 에너지 바 하나를 잡아 먹는다. 헬보어는 펀치 한방에 에너지 바 하나가 날아간다. 하지만 판정은 그레이브 마스터 쪽이 훨씬 좋다. 일단 그레이브 마스터는 로우킥으로 상대하다가는 선빵맞는데 비해 헬보어는 로우킥으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헬보어는 한번 맞으면 무기를 놓는다.
  14. 맞으면 적이 돌이 된다.
  15. 공격판정이 있으며 돌이 된 적을 다시 공격하면 부숴진다.
  16. 직선으로 나가지는 않고 파동치는 것처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나간다.
  17. 이쪽은 내려올때도 공격판정이 있다.
  18. 돌진기로 적이 던지는 머리를 부술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된다.
  19. 웨어 타이거는 가장 강력한 장풍을 사용한다.
  20. 프로레슬러 베이더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