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Activision Blizzard
Activision
정식 명칭Activision Publishing, Inc.
한글 명칭액티비전
설립일1979년 10월 1일
업종게임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규모직원 수: 4000여 명 이상
자산규모: 140.12억 USD (2013)
홈페이지

1 개요

미국게임 제작사. 1979년 10월 1일에 설립.

2 역사

초기 아타리 경영진이었던 엘런 밀러가 워너 경영진들의 푸대접 때문에 아타리를 나와서 차린 회사. 그 덕분에 초기 아타리 2600 게임 제작을 시작으로, 상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 당시의 대표작은 아타리 2600 역사상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한 플랫폼 액션의 고전 피트폴을 비롯하여 '마작 솔리테어' 장르를 만든 그 유명한 상하이 시리즈. 86년부터 99년까지 마작을 유행시킨 주범이다. 이후 다량의 게임보이 &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타이틀로 입지를 다졌으며 PS1의 발매 이후 PC 게임과 PS용 타이틀에 주력하게 된다.

현재는 각종 콘솔 게임 및 PC 게임에 이르기까지 기종을 안 가리고 손을 뻗고 있다. 멕워리어 시리즈나 퀘이크 시리즈, DOOM 시리즈 등 id 소프트웨어의 타이틀을 퍼블리싱했다. 주요 게임으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기타 히어로 등 폭넓은 범위를 커버한다. 007 영화 관련 게임의 라이센스도 가지고 있어 블러드 스톤이나 골든 아이등의 타이틀을 발매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기타 영웅물 소재 게임의 대박으로 떼돈을 벌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비벤디와 합병하여 액티비전 블리자드라는 게임계의 또다른 공룡이 되었다. 덕분에 기존업계 1위였던 EA는 제대로 긴장하고 있다. 아니 이미 업계 1위인 대기업이 되었다.[1] 하지만, 업계 1위가 되면서 점점 예전 EA의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원래부터 좋은 소리는 절대 들을 수준이 아니었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항목 참조. 2015년 현재 <기타 히어로>, <트루 크라임>, <토니 호크> 시리즈의 추가 개발을 취소했다고 한다. 무슨 생각인건지... 블리자드를 닮아 밥상 뒤집는 습관이 생긴 건가 근데 트루 크라임은 애초에 존재 자체가...

모던2를 기점으로 더 이상 공식 한글화된 게임이 나오지 않다가,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에서 8년 만에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2012년 7월 2일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지분 61%(자그마치 약 81억 달러!! 한화로는 9조 2000억원)를 비벤디가 매각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린다. 자세한 것은 액티비전-블리자드 항목 참고. 그런데 그 지분을 전부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매입했고 그 때문인지 주가가 15%나 상승했다.

자체 IP를 몇 개 보유중이긴 하지만 제대로 돌아가는 IP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스카이랜더스 두 가지에 불과하고, 나머지 다른 게임들은 타사의 IP를 이용한 게임들 뿐이므로[2] 사실상 액티비전의 상황은 사상누각에 가까워 보인다. 게다가 유통하는 게임들을 보면 쓰레기 게임급으로 메타크리틱 점수가 처참한 게임들이 많다. LJN?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티비전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그 모든 문제점을 씹어먹을 정도로 잘 팔리기 때문이다. 회사 자체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위주로 돌아가고 있으며, 과거 독자적인 게임을 개발했던 산하 스튜디오들이 콜옵 개발사에 흡수당하기도 한다.

이에 더해 번지데스티니가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현재 액티비전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3 산하 스튜디오

추가 바람

4 액티비전이 제작/배급한 게임

4.1 제작한 게임

4.2 배급한 게임

  1. 시가총액은 17조원. EA의 시가총액은 8조원.
  2. 한 해 나오는 게임들의 70% 이상이 타사의 IP를 이용한 게임들이다. EA유비소프트는 많아봤자 30%인 수준과는 정반대다.
  3. 멕워리어 1, 2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