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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0일 (월) 19:45 기준 최신판
{{틀:다른 뜻1| other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마법사| rd1=리밍(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디아블로 3의 직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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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용사 | 성전사 | 악마사냥꾼 | 수도사 | 부두술사 | 마법사 | 강령술사 |
마법사 Wizard | |
초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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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마법사 | 마법사/기술 |
전용 장비 | |
세트 장비 | 마법봉 |
마력원 | 마법사 모자 |
1 개요
Wizard. 디아블로 III의 주인공 직업 중 하나이다. 디아블로 II의 소서리스를 계승하는 원거리 마법 전용 캐릭터.
전용 장비는 마법봉, 마력원, 마법사 모자.
한국판 성우는 조현정(여성), 엄상현(남성).[1]/북미판 성우는 그레이 딜라일(여성), 크리스핀 프리먼(남성)
덤으로 담당 개발자는 성전사, 수도사, 마법사를 담당하는 스택성애자 돈부(Don Vu). 그리고 현재 돈부의 디아블로 III 캐릭터 현황
2 오프닝
어릴 때부터 나는 특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천재라고.
지식을 찾아 이샤리의 성소로 왔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두려워했다. 배울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된 책과 그 안에 적힌 예언을 보았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과 나의 미래를 알아냈다.
그리고 어느 날 천상에서 별이 떨어졌다. 바로 나의 때가 왔다는 징조였다.
서쪽의 트리스트럼으로 가리라.
별이 예견하는 어둠을 막기 위해, 내게 손짓하는 운명에 부응하기 위해.
3 배경설정
마법사는 성역 세계의 '시안사이(Xiansai)' 지역 출신이다. 압드 알 하지르의 설명에 의하면 마법사는 수천 년 동안 마술사(sorcerer)들이 연구해온 마법학문과 마음가짐을 부정하고 반항하며,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압드 알 하지르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아주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알 하지르의 말에 의하면 마법사라는 단어 자체가 매우 부정적이고 혐오스러운 뜻이라고 한다. 디아블로 III의 마법사는 시안사이 출신이었으나 절제력을 배우게 하고자 비제레이(Vizjerei)로 보내졌고, 다시 비제레이의 수장은 잔 에수(Zann Esu) 출신인 이센드라에게 보내 그곳에서 우선 가르침을 받게 했다. 이후 마법사가 그녀의 지식을 거의 흡수하자 그때부터 직접 가르쳤으나, 어떤 사건 이후에 마법사가 스스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설정 속 마법사는 디아블로 1(비제레이), 2(잔 에수), 3(시안사이) 세 곳의 마법적 특질을 모조리 배운 천재적 인물이라는 뜻이다.
스토리 상 상당히 남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타입으로, 지식을 끊임없이 추구하여 금지된 위험한 서적을 뒤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아연실색한 대마법사가 이런 마법사의 행동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해냈지만 결국 도서실의 금지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의 스승은 디아블로 II 당시의 마법사 캐릭터로 그녀 역시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확고한 자아를 가진 인물이라 죽이 매우 잘 맞았다고 한다. 결국 비제레이의 대마법사 '발데크(Valthek)'가 전통적인 가르침을 모두 무시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마법사를 직접 제압하려 했지만 19살의 마법사가 오히려 대마법사를 제압하고 예언을 따르기 위해 별이 떨어진 트리스트럼으로 향한다.
마법사는 대마법사 발데크를 제압 후 즉시 도시를 떠났지만 이런 일이 으레 그렇듯 마법사의 싸움은 다른 반항기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 신화 수준으로 전해지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다른 젊은이들도 위험한 마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한다. 몇몇 전설 아이템에도 발데크와 마법사의 싸움과 그 여파가 언급된다. 학자나 일반 사람들 사이에도 소문이 돌았는지 마법사로 세체론의 폐허에서 압드 알 하지르를 구출하면 "당신은 젊은 시절 칼데움에서 벌인 일 때문에 꽤나 유명하더군. 실제로 보니 소문보다는 두 배쯤 낫소." 라고 말한다.
참고로 19살이면 세계석이 파괴된 20년 전 이후의 일이다. 세계석의 효과가 '네팔렘[2] 종족의 힘을 세대에 걸쳐 조금씩 약화시키는 것'임을 감안하면 마법사가 강한 것은 세계석이 파괴된 이후에 태어났기 때문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설에 따르면 떨어진 별을 쫓아 트리스트럼으로 온 마법사는 위에 언급된 동일인. 이름은 '리밍(李明)'[3]이며, 절대 이 리밍이 아니다!!소설의 마지막에 발데크를 제압하고 이샤리 성소를 떠나는 그녀의 목적지가 트리스트럼이라고 정확하게 언급된다. 또한 마법사의 오프닝 나레이션에서도 자신이 이샤리 성소에서 더 배울 게 없어서 나왔다고 말한다.근데 1막 도입부 기준으로 쓸 줄 아는 마법은 마력탄밖에 없잖아 악마사냥꾼과 함께 신상이 정식으로 밝혀진 캐릭터 중 하나.
참고로 이 소설에는 '녹색 장포'를 입고 다니며 '원소 마법에 통달'했고 '20년 전 지옥의 군주들과 싸웠다는' 이센드라라는 여마술사가 등장한다. 확장팩에서 마법사로 플레이할 경우 영혼으로 등장하는데 외모를 봐도 알겠지만 전작의 주인공 클래스인 여마술사이다. 처음엔 으르렁거리긴 했어도 소서리스가 친근하게 대해준 덕에 마법사가 그동안 만난 스승들 중 유일하게 인정하는 인물로 나온다. 다만 스승으로서 존경했다기보다는 친구로서 인정했던 모양. 또한 소설의 화자인 발데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청자는 '비제레이 암살단 소속의 암살자'로, 이 쪽은 전작 확장팩의 주인공 클래스 어쎄신임은 확실하지만 플레이어 본인인지는 알 수 없다.
여담으로, 린던과의 대화 중 "빈민가에 살아본 뒤에나 그런 말을 해라"라는 린던의 말에 "어릴 때 살아보았다"[4]라고 답한다.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지만 잔 에수, 비제레이, 시안사이 등을 떠돌았다는 말과 겹쳐보면 나름 외로운 과거의 소유자일지도?
'여우눈'으로 통하는 동아시안적인 얼굴이 특징. 북미, 유럽에서 보는 아시아 사람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같은 흑발이지만 아랍인 풍의 이미지를 지닌 여마술사와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얼굴 자체는 호불호가 나뉘지만 일단 여성 마법사는 나름대로 호응을 얻고 있는 중.
반면 남성 마법사는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샌님 같다며 북미권에서 엄청 욕을 먹었다. 아시아권에서야 그냥 익숙한 무협풍 디자인이니까 "그럭저럭 무난하네" 수준으로 별 관심 없이 넘어갔지만, 북미 지역에서는 저런 수염없는 긴 생머리에 마른몸을 한 외모는 게이같다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5] 그런 와중에 티어 아이템 중 불가사리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모자가 나와서 더욱 까였다. 이후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이 변경되긴 했지만."난 너무 멋져, 내가 나한테 반하겠어" 유... 유노윤호?
4 게임 내의 모습
전작의 마술사처럼 마법에 의존하고 마술사의 기술 여럿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공중에 마법 칼날을 소환해 적을 다져주는 기술이 있는가 하면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적과 투사체를 밀쳐내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또한 왠지 정면으로 빔을 발사하는 기술들이 좀 있다. 앞으로 파괴광선을 뿜는 '파열(disintegrate)' 기술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적에게 냉기 피해를 주는 '서리 광선'도 볼만하다. 여기에 진눈깨비 회오리 룬을 박아넣으면 광선이 마법사를 감싸는 소용돌이로 변하는데 연출이 매우 멋지다. 이 스킬을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가 소위 말하는 '깨비법사'.
마술사와 동력원 자체가 다른 것인지 마나가 아닌 '비전력(Arcane Power)'을 사용한다. 때문에 구슬에 든 것도 전작의 푸른 액체가 아닌 알록달록한 기운이 소용돌이치는 신비로운 에너지다. 비전력의 특징은 전작의 마나와는 비교도 안될 속도로 미친듯이 빨리 차오르지만 레벨이 올라도 최대치는 항상 100으로 고정이다. 물론 아이템이나 지속 효과 스킬로 최대치를 상승시킬수 있다.[6]
무기는 미늘창(폴암)을 제외한 모든 장비를 낄 수 있으며 고유 장비로 마력원, 마법봉[7], 마법사 모자가 있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직업 전용 장비 착용 업적이 있다. 마력원은 책이나 구슬, 해골, 혹은 발전기 형태를 한 보조장비로, 왼손 슬롯에 착용하며 마법사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기본적인 방어력은 없지만 보통 피해량 증가와 비전력 관련 옵션이 붙어서 대미지 뻥튀기 효과가 쏠쏠하다.
5 기술
6 운용, 성능 및 평가
'영혼을 거두는 자' 발매 이후의 포지션은 다양한 유틸기와 탈출기, 메즈기와 더불어 강력한 범위 기술을 가진 만능형 딜러. 고행 저단 기준으로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기술들 덕에 잡몹을 빠르게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지능 덕에 저항이 높고 마력갑옷이 강인함 자체를 많이 향상시켜주는 덕에 쉽게 순삭당하지도 않는다. 컨트롤을 삐끗해서 융해폭탄에 스치면 고행 1~3단에서도 쉽게 누워버리는 악사에 비하면 굉장히 단단한 편.
다만 특유의 유틸리티와 미묘한 단단함이 딜러에게는 별 필요없는 능력이고, 그 반대급부로 딜러에게 필요한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큰 문제. 당장 영거자 발매 초기 저단에서 최고수준의 사냥능력을 자랑하던 얼음보주 법사가 고단이 뚫리면서 병신이 되었고, 이후 등장했던 에폭 법사와 불새 법사도 초기 파밍만 좋았지 난이도가 올라가면 기피대상이었다. 특히 지속 기술의 부실함과 주요 딜링스킬들의 조건을 타는 딜링은 그냥 깡스펙이 높을 때(대표적으로 2.2.0 탈집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슷하거나 낮을 때는 반드시 법사의 발목을 잡아채게 되어 있다.
또한 패시브의 성능이 타직업에 비해 월등히 나쁘고, 기본 스킬의 딜계수 역시 악마사냥꾼 수준으로 낮다. 이는 마법사용 아이템 효과를 보면 확실히 드러나는데, 기본적인 저성능을 바탕으로 타직업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000%니 3000%니 하는 엄청난 수치 상승효과를 옵션으로 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비전력이라는 자원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빠르게 차오르기는 하나, 비전력 소모스킬 하나하나의 소모량이 크고 그 외에는 특별한 회복 수단이 전무하여 딜 집중이 어렵다. 다시 말해, 몬스터에 비해 압도적인 스펙을 가지지 않는 한, 몰이사냥이 어렵다는 뜻이다. 이는 원거리 지속딜러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일균 또는 1인 대균열에서라면 모를까 대균열 파티가 바라는 딜러와는 거리가 있다.
다만, 2.4.0기준으로 어마어마한 뎀증 아이템을 손에 쥐고 여러 서포터들의 도움을 받으면 훌륭한 대균 4인 딜러가 된다. 위에서 열거된 단점들을 보완받는 동시에, 무자비한 증뎀 수치를 가진 아이템의 효과를 극단적으로 이용하여 불안정한 대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동시에 법뻔뻔이라는 말로 엄청 까인다..
6.1 육성법
마법사는 아이템 속성을 이용하는 것이 세팅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세팅의 갈래는 많은 편이다.
2.1.2 패치때 최적의 육성법은 불새세트를 맞추는 것으로, 종말 눈보라와 거대 히드라에 딜을 집중하는 양손불새 법사와 혹은 위와같은 에너지폭발에 불새셋을 맞추는 것 혹은 뱀점화기를 들어 히드라의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인 육성법으로 알려졌었다.
2.2.0 패치에 추가된 델세르의 역작과 리메이크 된 탈라샤 세트가 등장하며 불새 세트로 경직되어 있던 마법사 세트의 갈래가 어느 정도 생겼다.
2.3.0 패치에서는 마인 관련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되고 카나이의 함이 생기면서 탈세르 / 비르로 양분되는 추세. 물론 랭킹 등을 보더라도 초고단 진입은 비르 이외의 선택지가 없지만, 맵빨을 극심하게 타는 특성상 초고단 진입만을 위한 세팅이 되는지라 일반적인 선에서는 탈세르나 비르나 별반 다르지 않다.
2.4.0 패치에서는 델세르 및 불새 세트의 세트옵션이 변경되고, 탈라샤 세트의 소소한 상향과 함께 돌개바람, 채널링, 고유주문 관련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델세르 세트가 고단 진입을 책임지고, 탈라샤/탈불새 세트를 통한 저단/일균/현상금 사냥 역시 조명 받고 있다.
6.2 탈 라샤의 덕목
2.2.0 대격변의 세트 아이템. 그야말로 대마법사의 귀환.
대마법사 탈 라샤의 이름에 걸맞게 세트 효과가 매우 좋다. 2.2.0 패치 이 후 크게 리메이크 되었고 크게 강해졌는데 2.2.0 패치 이후 하루 만에 탈 라샤 운석 세트로 대균열 56단을 돌파 할만큼 법사에게도 불새를 대체할 세트 아이템이 한 개 더 생겼다.
세트의 효과는 매우 단순하다. 2세트 효과는 4가지의 속성 피해를 주면 그 속성에 해당하는 운석 낙하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이 운석 낙하 스킬은 각 속성별로 8초의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며, 이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으로 감소되지 않는다. 각 속성별로
- 번개 : 우렛소리
- 비전 : 별의 약속
- 화염 : 강렬한 충돌. (2.2.0 때 운석 소나기에서 변경.)
- 냉기 : 혜성
으로 운석 낙하가 시전된다.
4세트 효과는 역시 각 속성별로 저항을 100% 상승시켜주는데, 이 효과는 쿨도 없고 이미 적용된 상태에서도 그냥 해당 속성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지속시간이 초기화되기때문에, 어차피 6세트 효과를 보기 위해 속성별로 스킬을 계속 사용하는 이상 따로 신경써줄 필요는 없다.
주목할 점은 6세트 효과로서 각 속성에 따른 공격 기술을 사용하면 그때마다 공격력 150% 증가하는 버프가 생기고 이 버프는 속성별로 중첩돼서 4가지 속성의 공격력 버프를 모두 받게되면 6초간 마법사는 딜깡패가 된다. 이 150% 공격력 증가는 속성별로 합연산으로 계산되지만 다른 모든 버프들과는 곱연산이라, 4가지 속성버프가 모두 활성화되면 그때부터 6초간은 그냥 모든 딜이 (150 * 4 + 100) % = 7배의 데미지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각 속성버프가 추가될때마다 스택의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며, 4스택이 모두 쌓인 이후에는 딱히 더 추가할 속성버프가 없으니 지속시간 초기화는 불가능하고 그냥 6초동안 폭딜 후 다시 스택을 쌓아야 한다. 이 속성버프는 해당 공격의 시전시에 쌓이기때문에 굳이 적에게 적중시킬 필요는 없다. 또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 시전시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서릿발은 데미지가 없어 속성공격으로 인식되지 않지만, 서릿발의 얼음 안개 룬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해당 룬을 사용할 경우, 냉기속성 공격으로 인식되어 버프를 받는다. 순간이동 스킬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속성 공격으로 인식되지 않지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재앙 룬은 비전 속성 속성 버프를 받는다. 이러한 대대적인 개편 덕분에 갈릴 운명이었던 탈라샤 세트가 마법사 티어1 세트로 떠오르게 되었다.
참고로, 4스택 유지가 은근히 까다로운 편이다. 버프 아이콘에 스택 갯수가 작게 나오긴 하나,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게임 화면 놔두고 버프 창만 바라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4스택이 쌓인 후에는 지속시간 초기화가 안되기 때문에 천상 6초가 끝나자마자 새로 스택을 쌓아야 하는데, 이 스택 쌓는 타이밍과 폭딜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냥 비전력만 갖다버리는 셈이 돼 버린다. 예를 들어, 지속시간 6초가 끝났을거라고 감을 잡고 스택을 쌓은 후 폭딜을 했는데, 사실은 지속시간이 살짝 남아있었다면 스택을 쌓기위해 스킬을 차례대로 시전했던게 전부 무시되고 지속시간이 끝난 이후 행해진 폭딜스킬의 속성버프 1개만 쌓인채로 폭딜이 들어가기때문에 비전력만 퍼붓고 데미지는 거의 못주게 돼 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2.4.0 패치를 통해 스택 유지가 편리해졌다! 세트 효과가 변경됨에 따라 한 번 4스택을 쌓은 후에는 두 가지 속성의 스킬만 번갈아 사용하며 4스택 효과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스택당 공증도 500%로 상승.
6세트 효과는 비단 운석 낙하 스킬에만 한정되지 않고 모든 데미지에 적용이 되기때문에 상당히 여러가지 빌드에 쓰일 수 있다. 워봉 에폭법사를 비롯해서 아래 소개할 델세르 4세트효과인 감속지대로 딜을 하는 빌드에서도 데미지 버프 자체는 델세르 세트가 아닌 탈라샤 세트로 한다.
이 세트에 나오는 인물은 디아블로2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인물이자, 자신의 생명을 바쳐 파괴의 군주 바알을 봉인한 호라드림 탈 라샤이다.
6.2.1 탈라샤 5세트 + 현인 2세트 구름밟이 에폭 법사깡총에폭 라면법사 (일명 일균 칙칙폭폭)
- 필수 장비
- 탈 라샤 5세트 (갑옷, 바지, 허리, 목걸이 + 나머지 1부위는 장갑, 투구 중 택 1)
- 현인의 여행 2세트 (신발 + 나머지 1부위는 장갑, 투구 중 택 1)
- 무기 : 워의 마법봉
- 마력원 : 우주의 끈
- 반지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 권장 장비
- 어깨 : 타락 or 불경한 견갑
- 손목 : 팔씨름 or 천벌의 손목 방어구
- 반지 : 요르단의 반지 or 원소의 회동
- 카나이의 함
- 구름밟이
- 천벌의 손목 방어구 or 실추
- 왕실 권위의 반지
- 전설 보석
- 갇힌 자의 파멸, 고통받는 자의 파멸, 축재자의 은총
- 기술
- 순간이동 - 재앙
에너지 폭발 - 연쇄 반응
다이아몬드 갑옷 - 분광경
마력탄 - 빙하 가시
사역마 - 비전 친구
블랙홀 - 초거대
- 지속 기술 : 대담함 / 원소 조합 / 초월 / 환기
대균열에 도전하기보단, 고행 10단 일균에서 잊영과 죽숨을 빠르게 얻는데 최적화된 세팅. # ## (2.4.1버전 깡총 에폭)
6.2.2 탈라샤 5세트 + 현인 2세트 인검 에폭 법사 (일명 인검 튼튼 에폭)
- 필수 장비
- 탈 라샤 5세트 (갑옷, 바지, 허리, 목걸이 + 나머지 1부위는 장갑, 투구 중 택 1)
- 현인의 여행 2세트 (신발 + 나머지 1부위는 장갑, 투구 중 택 1)
- 무기 : 워의 마법봉
- 마력원 : 끝없는 깊이의 보주
- 반지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 권장 장비
- 어깨 : 타락 or 불경한 견갑
- 손목 : 팔씨름 or 천벌의 손목 방어구
- 반지 : 요르단의 반지 or 원소의 회동
- 카나이의 함
- 인검
- 천벌의 손목 방어구 or 독수리 흉갑
- 왕실 권위의 반지
- 전설 보석
- 갇힌 자의 파멸, 고통받는 자의 파멸, 축재자의 은총
- 기술
- 순간이동 - 재앙, 에너지 폭발 - 연쇄 반응, 다이아몬드 갑옷 - 분광경, 감전 - 번개 작렬, 천둥 갑옷 - 긴급 탈출, 서릿발 - 얼음 안개
- 지속 기술 : 대담함 / 원소 조합 / 초월 / 환기
기존 일균 에폭에서 변형된 세팅. 구름밟이와 우주의 끈 대신 인검과 끝없는 깊이의 보주를 쓰고, 탱킹에 더 신경을 썼다. #
이 세팅의 핵심은 정예 무리를 끊임없이 처치하여 인검의 효과를 최대한 길게 받는 것이다. 정예 무리들을 잡으면 15초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쿨이 돌기 때문에 순간 딜량이 폭증하고 에폭이 경쾌하게 터지는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그에 비례하여 손가락이 쉴 틈 없이 바쁘겠지만... 어느 정도 템을 맞추면 일균이나 대균 60단정도는 5분 이내로 무리없이 돌 수 있다.
6.2.3 탈비르 마인 법사
- 기본 장비
- 탈 라샤 5세트 (머리, 가슴, 다리, 팔, 목걸이)
- 비르 2세트 (어깨, 발)
- 필수 장비
- 찬토도의 다짐 2세트 (무기, 마력원)
- 파줄라의 불가능한 서슬 (허리띠)
- 고대 파르산 방어자 (손목)
- 원소의 회동 (반지)
- 알라이즈의 후광 (반지)
- 카나이의 함
- 끝없는 깊이의 보주 (마력원)
- 스와미 (마법사 모자)
- 왕실 권위의 반지 (반지)
- 전설 보석
- 신속의 곡옥, 갇힌 자의 파멸, 고통받는 자의 파멸
- 스킬 구성
- 마인 - 감속지대
- 에너지 폭발 - 연쇄 반응
- 블랙홀 - 절대 영점
- 감전 - 번개 작렬
- 얼음 갑옷 - 결정화
- 순간이동 - 재앙
- 지속 기술 - 환영술사, 환기, 대담함, 불안정 변칙
2.4.1 패치로 마인 스킬이 상향되면서 나온 여러 마인 세팅 갈래 중의 하나이다. 거의 공통적으로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를 사용하는 타 마인 세팅과는 다르게, 황도궁 반지를 사용하지 않기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을 붙일 수 있는 모든 장비에 세팅을 하는 것이 기본이며 신속의 곡옥 옵션인 15%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포함하여 보통 70%를 맞추는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세팅을 완료할 경우, 마인 쿨은 정확히 32초마다 돌아오게 되며 이는 정확히 원소의 회동 2사이클에 해당한다.
이 세팅은 몹을 최대한 끌어모은 후 원소의 회동 냉기 사이클, 즉 4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폭딜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즉 첫 마인을 비전 사이클 절반 정도쯤에 변신하고, 이 첫 마인이 끝나기 전까지 정예나 몹을 찾아 모은다. 그 후 마인이 풀리고 나면 블랙홀 - 절대 영점을 이용하여 몹을 모으는 동시에 냉기피해를 올린다. 그 후 마찬가지로 비전 사이클이 되면 스와미 2중첩 상태의 마인으로 변신, 1~2초 내로 돌아오는 냉기 사이클 동안 폭딜을 넣는 메커니즘으로 운영된다.
한 마디로 타이밍을 절묘하게 잘 맞춰야 하나, 데미지 하나는 확실하게 보장되는 장단점이 뚜렷한 세팅이다. 때문에 간단한 사이클의 딜링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냉기 피해가 주가 되기 때문에 주로 냉기피해를 챙겨서 딜을 올리는 것이 기본이지만, 숙련된 유저의 경우 찬토도 충격파를 화염속성으로 맞춰놓은 후 마인 변신 직전에 블랙홀로 냉기 피해를 올려 찬토도 충격파 속성을 냉기로 돌려 냉기 사이클 동안 딜을 넣고, 블랙홀 버프가 끝날 즈음 화염 사이클이 오게 되면 다시 찬토도 충격파는 화염속성으로 돌아가 총 4+4=8초동안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보통 이렇게 딜링을 하기 위해서는 냉기피해보다 화염피해가 1%정도 높게 세팅한다(예: 냉기 피해 19%, 화염 피해 20%).
6.3 델세르의 역작
2.2.0 패치 마법사를 대표하는 세트 아이템, 그러나 2.4.2 패치를 기점으로 사장된 빌드.
2.2.0 패치로 추가된 세트 아이템. 스킬의 속성만 따질 뿐, 다른 제한은 없는 탈 라샤 세트와는 다르게, 감속 지대라는 유틸용 스킬과 마력탄, 전기 충격, 마력 돌개바람, 비전 보주라는 공격용 스킬을 정확히 명시하고 있는 세트이다. 감속 지대 안의 몹에 막대한 피해 증가 보너스를 주는데, 이 피해 증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공격 스킬이 마력탄, 전기 충격, 마력 돌개바람, 비전 보주로 제한되고, 이중에서 딜스킬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마력 돌개바람 하나뿐이기때문에 결국 마력 돌개바람의 사용이 강제되던 세트 아이템이다.
델세르 빌드의 구체적인 세팅법은 마법사(디아블로 3)/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여담으로 이 세트에 등장하는 인물은 자신을 당당하게 마법사라 칭하는 마법아이템 장인 델세르이다. 세트아이템에 적힌 설명을 보면 실력은 상당히 뛰어나나, 꽤나 성격이 괴팍한 인물인듯 하다. 툴팁에 보다시피 델세르는 리밍이 성소를 떠난 후 들어왔다. 리밍이 마법사 사이에서 꽤나 혁명적인 인물이었던지라 다수의 풋내기 마법사들이 위험한 마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언급에서 볼 수 있듯이, 델세르 역시 위험한 힘을 다루는 데 있어 여타 젊은 마법사들과 마찬가지로 과감하고 무모한 성향으로 대한다. 다만 리밍을 단순히 존경하고 동경하는 다른 마법사들과는 달리 델세르는 뮤즈처럼 여겼을 뿐.플레이버 텍스트를 읽어보면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덕후다 델세르는 언젠가는 리밍님이 자신의 장비를 써주리라는 마음으로 장비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6.4 불새의 장식
불새의 장식 세트는 6세트(혹은 왕실 권위의 반지+5세트) 착용 시 화염 피해가 같은 수치의 화염 도트피해를 중첩시키고, 도트피해가 3000%에 달하면 몹이 죽을 때까지 불타도록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불새 세트의 경우 부위가 총 7개이기 때문에 거울공을 쓸 것이 아니라면 마력원을 불새 마력원으로, 방어구를 잉걸불 외투 + 도움 되는 기타 부위 1개로 사용할 수 있다.
보주 너프 이후 관짝에 갇혀 있던 법사가 부활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세트였다. 그러나 세트 효과를 발동시키려면 화염 장판 위에서 몹몰이를 해야 하는데, 마법사의 생존력이 부족하다보니 대균열 고단에서 활용하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고, 일단 제대로 된 성능을 내려면 화염 피해를 누적시키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2.2.0 패치 때 4세트 효과가 2세트로 내려오고, 4세트의 효과가 개편되면서 상당량의 대미지를 직접 꽂아넣을 수 있게 되어 4세트 효과까지라도 애용하는 법사들이 늘어났다. 비록 타 직업의 세트의 피해보다는 약하지만 기존의 불새 세트의 단점인 빠른 사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메꾸어 주기 때문에 불새 법사의 입지도 올랐다.
2.4.0 리메이크로도 대세 세팅으로 올라올 만큼 강해지진 못했다는 평. 다만 자체 공증이 적게나마 붙었고, 시즌 여정 진행 시 히드리그의 선물 시스템으로 6세트를 쉽게 마련할 수 있어 저단 진행엔 좋아졌다. 그리고 탈불힘파 세팅처럼 4세트 효과의 버그성 효과를 활용한 세팅이 등장하기도 했다.
2.4.1 패치이후 버그의 온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불새 마인, 불새 비르 마인 등은 불새 4세트 효과인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 적이 같은 양의 피해를 3초에 걸쳐 받음.' 의 피해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버그가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 중첩을 쉽게 만들고 대균열에 입장하는 방법까지 등장하면서 마법사의 대균 기록 경신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했다.#
6.4.1 불새 6세트 + 찬토도 2세트 마인 세팅 (일명 불새 마인)
- 필수 장비
- 불새의 장식 6세트
- 찬토도의 다짐 2세트
- 손목 : 고대 파르산 방어자 (반드시 화염 or 비전 속성 피해 옵션을 갖춰야 한다. 화염속성 피해가 가장높아야 찬토도 2셋으로 발동되는 충격파가 화염 속성이 되고, 이 충격파가 화염 속성이어야만 불새셋과 연계가 된다. 둘다챙겨야하는 이유는 밑문단에.)
- 끝없는 걸음 2세트(모험가의 서약 + 나침도. 목걸이는 반드시 화염 or 비전 속성 피해 옵션을 갖춰야 한다.)
- 허리띠 : 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
- 반지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 권장 장비
- 반지 : 알라이즈의 후광(파티 시에는 원소의 회동도 사용)
- 카나이의 함
- 끝없는 깊이의 보주(파티 시 용광로), 스와미, 황도궁
- 전설 보석
- 고통받는 자의 파멸(고정), 신속의 곡옥(솔플) or 증통제(파티), 갇힌자의 파멸 or 난해한 변화
- 기술
- 마인 - 순간이동 : 불새 마인의 필수 스킬
- 비전 격류 - 전하 방출 : 쿨타임 깎기 용도
- 얼음 갑옷 - 결정화 : 몸빵 용도
- 에너지 폭발 - 연쇄 반응 : 몸빵 용도
- 순간이동 - 안전 통행 : 몸빵 용도
- 마법 무기 - 차단 : 몸빵 용도
- 지속 기술
- 흐리기 / 환기 / 불안정 변칙 / 대담함
2.4.1 시즌 6 마법사의 주력 빌드
2.4.1 PTR 패치에서 비르 셋이 하향을 당하자, 마인 법사 유저들은 엉뚱하게도 불새 셋에서 활로를 찾았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이 불새 마인 빌드.#
중요한 점은 손목이나 목걸이에서 화염 속성 피해 옵션을 맞춰야 한다는 것. 화염 피해가 다른 속성 피해 옵션보다 1%라도 높아야 한다. 그래야 찬토도 2셋으로 발동되는 충격파가 화염 속성이 되고, 이 충격파가 화염 속성이어야만 불새셋과 연계가 된다. 다만 충격파를 제외한 모든 데미지는 마인속성 따라가므로 비전도 맞추는것이 좋다
플레이 스타일도 약간 변칙적이다.
① 비전 격류 - 전하 방출로 찬토도 스택 20까지 쌓음
② 잡몹은 패스하고 맵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서 정예 찾기
③ 정예 발견
④ 마인 변신 - 다만 입장하자마자 첫변신은 정찰을위해 스택 20채우기전에 할수도 있다.
⑤ 정예를 때리고 불새 스택 50 이상 쌓기
⑥ 불새 스택이 50 이상 쌓이면 다시 잡몹 공격
⑦ 마인 변신 풀리면 다시 비전 격류로 찬토도 스택 20까지 쌓고 변신
⑧ ① ~ ⑦ 과정을 반복한다.
시즌 5의 탈불힘파 세팅 때도 논란이 되었던 불새 4세트 효과인,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 적이 같은 양의 피해를 3초에 걸쳐 받음' 세트 효과에 버그가 있어 피해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여기에 불새 6세트 효과를 이용해 일부러 정예 적에게 불을 붙이고, 또한 극도의 재감세팅으로 20초간 마인 버프가 유지되는 스와미 효과를 이용해 20초 안에 다시 마인으로 변신하여 마인 중첩을 두 번까지 중첩시키면, 데미지가 모두 곱연산 처리되어 엄청난 폭딜을 발휘하게 된다.# 잘만 스택쌓으면 죽창
이 때문에 마인 중첩 두 번을 준비하기 전까지 최대한 몹들을 끌어 모으는 게 이 세팅의 핵심 플레이 방법이 된다. 정예에 50스택을 쌓아도 너무 멀리 가면 스택이 꺼져 버리므로 적당한 정예 드리블도 필요하다. 그리고 환기+각부위에서 재감을 맞춰 재감이 최소 60%는 되야하기 때문에 세팅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비 마인 상태의 생존력을 위해 적당한 수준의 활력을 챙겨야 하는 것도 한 부분.
덕분에 시즌 6 대균열 솔플은 불새 마인 빌드로 사실상 거의 통일되다시피 했다.불비르 등장전까지 파티플레이도 고단 중심의 탈라샤 돌개법사 세팅보다는 못하지만 100단 이하에서 권장받고있다 마인 법사들은 억울하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약간 버그성 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향후 핫픽스 된다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세팅이다.
안타깝게도 7시즌 초 기준으로도 주력세팅. 오히려 돌개법사 대신 파플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4세트 효과는 다른 화염류 스킬 3가지를 맞으면 불타게 바뀌며 스킬 세팅에도 소소한 변하게 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세팅은 비전격류(화염 수호물), 마법무기(작열), 마인(발화) 혹은 비전격류(전하 방출), 마법무기(차단)의 세팅도 많이 볼 수 있다. 비전격류 대신 저승의 칼날(화염 칼날), 마인(순수한 힘), 원소의 회동을 쓰는 번개마인 세팅도 고단에서 슬슬 볼 수 있다. 파플에서는 에폭 대신 블랙홀(마법 훔치기)를 선호하는 추세다.
6.5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비르 6셋 전체를 쓴다기 보단 탈셋과 불새셋과 섞어 쓰는 것이 현 2.4.1 시기의 메타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법사(디아블로 3)/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여담으로 아이템의 기원이 되는 인물은 허영의 비르이다. 자기 자신을 굉장히 과신하고 괴팍한 성격의 폭군이며,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마인이 있다고 주장하여 그 힘을 얻기위해 첨탑까지 세워가며 연구를 했고, 이 세트아이템은 그 연구를 하는동안 입고있던 옷이었다고 한다. 이 연구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원래 폭군이였던 비르는 완전히 연구에 미쳐 미치광이같이 되어버렸고, 그는 결국 시종들에게 끔찍한 죽음을 맞고 말았다. 세트아이템중 비르의 환상적인 치장 바지는 그가 시종들에게 죽임을 당하던 순간까지 입고 있었다고 한다.
6.6 악몽 법사
에폭 법사와 마인 법사, 그리고 잊혀진 뱀 점화기 법사 등이 연구되고 있다.
6.7 사장된 세팅
마법사(디아블로 3)/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7 패치에 따른 평가
7.1 1.0.2 패치
극초기에는 의외로 법사사랑 블리자드답지 않게 그저 그런 성능이라서 블리자드의 법사사랑을 믿고 법사를 고른 플레이어들에겐 조금의 실망감을 주었다. 와우 서비스한 8년 동안 법사가 중캐 이하로 떨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다만 출시 후 시간이 좀 지나면서 "역시 블리자드 법사사랑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초중반에는 파플에서 딜러로서 제법 쓸모있지만 의외로 솔로잉이 느리고 재미도 떨어지는 편이라 초기에는 법레기라고 까일 정도였으며, 생존도 딜도 애매한 탓에 오죽하면 국민트리가 히드라와 블리자드를 써두고 도망다니는 지독하게 재미없는 2장판 조합이었을 정도.
연구가 지속되면서 극대화 반응과 비전력 세팅 불지옥에서 딜탱을 도맡는 사기캐로 등극했었다.[8] 다만, 이렇게 비전력과 딜을 갖추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고 피곤할 정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여야 했다. 결국 며칠만에 힘의 갑옷이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2012년 5월 26일 새벽 5시 이후로 극대화 트리도 너프, 결정타로 살아있는 번개의 계수가 너프되어 극대화 트리는 사장되고 말았다.
7.2 1.0.3 패치
모든 클래스를 막론하고 가장 다재다능한 만능 클래스였다.
안정적인 솔플 능력은 물론, 파티 플레이 수행 능력도 뛰어나다. 아이템과 스킬 조합에 따라서 누커 역할은 물론 근접 탱커 역할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이는 '극대화 반응'의 효과를 다단히트하고 극대화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 '마력 돌개바람'으로 다시 챙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에 더해 모든 스킬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었기에 굉장히 강력했다. 맹독 히드라, 눈보라를 활용하는 눈드라 트리. 마력 돌개바람을 기초로 서릿발, 에너지 폭발, 운석 등을 활용하는 극대화 트리. 마력탄, 비전 히드라, 비전 보주를 사용하는 비전 트리, 사역마, 마법 무기 등 이런저런 화력 보조 스킬을 걸고 마인으로 변신해 사냥하는 마인 트리 등 여러 갈래의 유저 성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성이 강점. 또한 어떤 조합이건 무난하게 강력했다. 게다가 주 스탯인 지능을 올림으로서 자동으로 상당량의 모든 저항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 이후에는 쉽게 눕기는 커녕 스킬 조합에 따라 탱킹과 메즈를 동시에 할 수 있을 지경이었다.
- 좀비소서의 일일천하
- 무적 버그가 발견되었다. #
- 사실 작업장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비기였다.# 비디오 업로드 날짜를 체크해 보면 12년 6월 22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괜히 골드 작업장들이 마법사 쓰던 게 아니었다.
- 7월 24일 낮에 서버 재시작과 동시에 잠수함 패치되었다. 결국 무적마인의 전설은 1일 천하(?)로 끝나게 되었다.[9] 버그가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이건 당연히 패치사항이고 만약 계속 유지된다면 당연히 게임이 재미없어지기에 이 정도 선에서 끝나서 오히려 하루쯤 지존기분 느껴보는 축제 분위기 같았다는 평가도 좀 있다.
- 그러나 이 사건이 나쁘기만 한 것만은 아니었다. 라이트 유저들에게 있어, 이번 사건의 의의는 '액트 3에서도 쓰레기만 떨어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게 해 준 것이다. 즉, 이 사람들에게는 파밍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릴 뿐이지 수월한 액트1을 도는 게 더 낫다[10]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3막에도 젖과 꿀이 흐르는 루팅 테이블은 없었다!
7.3 1.0.4 패치
큰 변화는 없으나 돌개바람 스킬의 적중계수를 반으로 낮추었고. 결국 극대화 반응을 기초로 무한 결빙으로 탱킹을 하는 트리는 끝장나 버렸다, 때문에 별달리 저항 등을 챙기지 않은 채로도 거의 무적에 가깝던 평범한 근접 법사들은 다시금 쉽게 눕는 일이 잦아지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1.0.4에서 돌개바람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대화 효과 유발 확률이 그대로 유지된 폭풍 추격자 룬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게 발견되어#3 극대화 트리는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갔다.
7.4 1.0.5 패치
1.0.5에서는 결국 폭풍 추격자도 너프를 먹어서, 극대화 법사 유저들은 사나운 바람 + 에너지 폭발-'연쇄 반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물론 효과는 이전에 비하면 시궁창이어서, 자연히 저항부터 방어도까지 신경쓸 점이 많아지게 되었다. 때문에 패치 초반에는 마법사가 망했다는 의견이 들끓었으나 난이도 조정 덕에 몹들도 덩달아 약해졌고. 무엇보다도 전설장비들이 대량으로 풀리면서 경매장 시세가 폭락했고. 요구 스펙을 갖추는데 필요한 노력은 오히려 내려가서 적당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무속성 무기와 삼중구를 이용한 데미지 뻥튀기를 주력으로 한 마인트리도 성행하면서 결론은 서리와 마인 두갈래로 정형화되어 버렸다. 그리고 마법사는 무려 1년넘게 고통을 받게 된다.
7.5 1.0.7 패치
약화는 없었지만, 돌개바람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몇몇기술이 상향되었다. 전기 충격의 특정 룬의 적중계수가 크게 상향되었고, 안습한 데미지 때문에 서민법사의 상징과 마찬가지였던 눈보라의 위력이 크게 올라가고, 극대화 적중 시 비전력 회복이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역시나 서민법사의 상징 지속기술이던 시간유동의 효용 또한 역시 올라갔다. 비전 보주 또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서민법사들이 사용하는 스킬의 적중계수가 여전히 낮아 오히려 돌개바람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7.6 1.0.8 패치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연장선 인지 비전보주를 제외한 보조기술이 상향을 받았다. 또한 유지를 위해 극대화반응에 의지율이 높은 마인기술이 파티플레이시 '도움'으로도 시간연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에는 부족했고. 극대화 반응을 이용한 트리 없이는 정신집중형 기술이 태반인 보조 기술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었기에 여전히 마법사는 극대화 서리/마인 법사들 이외에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7.7 2.0.1 패치
모든 직업의 기술에 대격변급의 기술 변동이 있었고, 마법사 또한 예외는 아니다. 전체적인 평은 사장 딸이 드디어 디아블로에서도 마법사를 키우는 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비전 보주를 이용한 세팅이 강세를 보였다.
여태껏 타 직업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낮은 공격력으로 기껏해야 서리돌개를 이용한 빙결셔틀 정도의 취급을 받던 마법사가 드디어 공격적으로 변모했다. 과거 마법사를 메즈 전담으로 만들었던 극대화 반응 지속효과가 아예 삭제되어 무한서리테크는 공개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다른 지속효과가 전체적으로 개편되고 상당수 기술의 공격력 계수가 올라갔다. 채널링 기술 또한 고난이도에서 쓸만한 트리로 바뀌었으며, 특히 새로이 등장한 비전 보주의-얼음 보주 룬이 관통형에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약 무기 공격력의 400% 가량으로 준수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주력으로 삼는 스킬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스킬의 데미지 계수가 대폭 올랐는데, 대표적으로 파열의 경우 룬 없이 초당 511%라는 당시로서는 패도적인 데미지를 자랑했으며, 운석 낙하-운석 소나기 룬은 7발을 다 맞춘다는 가정하에 무기 공격력의 1600%, 3-4개만 맞는다 쳐도 7-900% 정도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한편 많은 수의 스킬에 스킬의 속성을 바꾸는 룬이 추가됐는데, 예를 들어 힘의 파동, 저승의 칼날, 마력탄 등 원래 속성을 바꾸는 룬이 없거나 종류가 적었던 스킬들도 불, 얼음, 전기 등의 다양한 속성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으며, 큰 특징이 없거나 대미지가 낮아 쓸모가 없던 룬들도 전부 개편되어 대체로 어떤 스킬의 어떤 룬을 쓰더라도 조합과 템 세팅만 잘 맞추면 엇비슷한 효율이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물론 비전 격류의 죽음의 꽃 룬 등 태생적인 한계로 활용도가 낮은 룬도 존재하긴 하지만 서리돌개를 비롯한 특정 세팅을 강요받는 일 없이 운석이든 보주든 마인이든 취향껏 스킬을 고를 수 있게 되면서 선호받았다.
대신, 무한 빙결이 불가능해지면서 전체적인 안정성은 대폭 낮아졌다. 본래 역할에 걸맞게끔 정예의 골치아픈 비전 파수기, 신성모독 장판 등을 컨트롤로 다 피해야 하는데, 가두기, 벽 생성, 빙결 및 소용돌이 등 골아픈 견제 패턴을 동반한 정예를 만나면 순식간에 눕게 되면서 각종 방어/생존 수단을 모색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따라 강인함을 올려주는 아이템과 버프를 둘둘 말고 근접전을 벌이는 근접법사도 생겼다.
7.8 2.0.3 패치 (확장팩 : 영혼을 거두는 자)
신 기술 '블랙홀'이 추가되었다. 뛰어난 유틸성 덕분에 굉장히 유용한 기술로 각광받았다.
새로운 지속 효과 3개도 모두 활용도가 높다. 확고한 의지는 채널링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법사와 근접법사가 선호하며, 대담함은 말할것도 없이 근접법사의 필수 기술 취급. 원소 조합은 '적들이 받는 데미지'를 최대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발동시켜 둔 이후에는 파티원의 피해량도 증가한다.
2.0.1패치 당시와 별 다른 변화가 없기에 여전히 굉장히 강한 직업으로 알려졌고, 북미와 한국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마법사에 손을 대게 되었다.
7.9 2.0.4 패치
감전의 비전력 수급량과 얼음 보주의 범위가 하향 조정되었고, 순간이동은 최대 이동거리가 늘어났지만 시공의 구멍 룬의 최대 이동 횟수가 1회 감소해 본래 목적인 이동/탈출기에 걸맞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잠수함 패치를 통해 달빛 호신부의 발동 효과에 자체 대기시간이 생기고, 전설 마력원 거울공에 의해 분열된 마력탄이 적중 계수를 각각 나누어 갖도록 수정되었다. 대신 마력 증폭이 채널링 기술에 정상적으로 적용되도록 버그를 수정했고, 소환물 극대화 피해 제한 삭제로 인해 히드라가 상향되었다.
여러 조정 및 타 직업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다른 직업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파열과 얼음 보주가 고단 정예들에게는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높은 저항을 기반으로 한 강인함 위주의 세팅은 공격력이 떨어져 의미를 잃었다. 여기에 확산탄 악사와 부두술사의 연구가 진행되고, 패치 후반에는 최약체라 여겨졌던 성전사마저 고행 6단계를 예언의 칼과 규탄으로 아주 쉽게 돌 수 있는 것이 드러나서 마법사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7.10 2.0.5 패치
대격변의 시즌을 맞은 성전사와는 달리 마법사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다른 것은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순간이동의 하위 룬들이 대폭 너프당했고. 원래 강하던 부두술사와 습격자 세트의 상향으로 더 강해진 악사, 그리고 만능형 캐릭터로 거듭난 성전사에 비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마법사는 결국 관짝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마인 능력의 룬이 조정되어 여러 속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세트를 착용해 마인의 모든 룬이 활성화되면 자신의 속성 피해 보너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따라가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마인 자체의 한계와 재감을 아무리 맞춰봐야 무한 변신을 유지할 수 없다는 특성상 비르셋 버그 수정과 마인 개편에 희망을 건 사람들도 빛을 보지 못하였다. 이후 2.2.0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마법사는 7개월 가까이 고통받았다.
7.11 2.0.6 패치
패치노트 없음 가장 완벽한 마법사..는 개뿔 블리자드가 법사에 완전히 손을 놓고 방치 플레이
7.12 2.1.0 패치
과거 디아블로 III 최악의 세트 아이템 중 하나로 꼽혔던 불새의 장식 세트가 크게 상향받았고, 눈보라, 파열, 비전 격류에 여러 속성이 추가되는 한편 이들 채널링 기술의 메커니즘이 재설계되어 시전시간이 늘어날수록 피해량도 늘어나게 바뀌었다. 이에 더불어 모든 스킬의 피해량이 전체적으로 상승되었고, 번개 속성의 스킬트리와 군중제어 효과 또한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이를 통해 최약체 직업에서 습격 악사에 이은 콩라인2인자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악사들만 가득한 대균열 1인 랭킹 상위권에 간간히 법사가 보이기도 하는 여러모로 큰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파티 플레이에서는 1운전 3습격 악사팟이 주류가 되면서 여전히 고전했다.
이후 패치 말기에는 생존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 되어 평가가 하락했고, 불새 6세트 이외의 장비는 대부분 예능용 템트리로 전락한 것도 문제로 꼽혔다. 생존을 포기하고 딜링에 올인한 마증파열히드라 법사가 간간히 보였던 정도. 일반 균열에서조차 에폭 법사는 시끄러워서, 불새 법사는 몹 흩어놓는다고 괄시받는 경우가 있었다.
7.13 2.1.2 패치
계속되는 제자리걸음
히드라 스킬의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낮아졌지만 대신 공격속도가 50% 상승했고, 마법사 본인의 공격 속도 옵션이 반영되게 바뀌어 전반적인 딜은 오히려 상승했다. 워의 마법봉으로 인한 추가 에너지 폭발의 적중계수도 마침내 수정되었다. 또한, 불새의 장식 6세트 옵션인 도트 데미지가 균열 수호자에게서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비활성화되고, 접근해야만 다시 적용되도록 바뀌면서 불 지르고 도망다니던 플레이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조정 사항이 다른 직업에 비해 여러모로 수수해서 입지가 다소 애매해졌으며, 고단 진입에 한계를 보인 것은 여전했다. 고단에 진입할 수 있을만한 성능을 내는 세팅이 불새의 장식 하나 뿐이라는 제약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플레이 방식 경직에 따른 피로도가 심했다. 결국 솔플에서나 파플에서나 최하위에 자리잡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7.14 2.2.0 패치
최강의 원거리 딜러 영광의 시절...
델세르의 역작 세트가 추가되었고, 이에 맞춰 감속 지대의 룬 몇 가지가 재설계되었다. 탈 라샤, 불새 세트의 성능이 수정되었으며 지속기술 마력증폭의 버그가 고쳐졌다. 여기에 마법사와 관련된 전설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면서 마법사의 육성 갈래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는 평.
테스트 서버 당시엔 딜링 사이클이 너무 복잡하다는 점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패치가 본섭에 적용되면서 대균열에서 다른 직업에게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앞서나가는 등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악마사냥꾼과 함께 메인 딜러로 자리잡았다. 북미 대균열 순위 징징은 과학입니다
2.2.1에서는 현재 악마사냥꾼을 밀어내고 명실공히 No.1 딜러 자리를 차지하였다.블리자드! 당신의 딸이 돌아왔소! 패시브 '기민함' 덕택에 생존력은 악마사냥꾼이 좀 더 낫지만 순수 딜링능력으로 따진다면 마법사를 따라갈 수가 없다. 대균열 3인 순위도 마법사가 악마사냥꾼을 제쳤다.
솔플에서는 구름밟이+순간이동-재앙 룬+고대 파르산 방어자와 개편된 탈 라샤 세트에 힘입어 이동성과 메즈, 몸빵 및 딜링을 모두 갖춘 완전체가 되었으며, 팟플에서는 고대 뱀 점화기와 태스커와 태오를 이용한 탈라샤 운낙법사가 고단파티의 메인 딜러로 떠올랐다. 70단 이상 초고단 4인팟에서 악사와 함께 대활약. 2.2.1 패치 대균열 4인팟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며 인기를 누렸다.
7.15 2.3.0 패치
망했어요... 법무룩
군중 제어 점감이 최대 95%까지 늘어나도록 조정되면서, 몬스터를 한 자리에 묶어놓고 딜을 누적시키는 뱀 점화기+거대 히드라 셋팅이 경쟁력을 상실했고, 탈 라샤나 탈세르 법사는 상향받은 다른 직업에 비하면 현상유지를 하는 정도뿐이다. 카나이의 함 능력 덕분에 탈세르셋에도 집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상향이라면 상향이라 할 수 있겠지만, 겨우 이것만 가지고는 타 직업의 상향폭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마인 관련으로 찬토도 세트와 비르 세트가 개편되었고 스와미, 파줄라의 서슬 등의 아이템이 새로 나왔지만 이쪽도 법사의 희망이 되어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분명 마인일 때의 딜링 능력은 막강하지만, 마인이 아닐 때의 딜로스가 너무 큰데다가, 세팅에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탈세르 또는 탈라샤와 비교해서 딱히 나은 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마인 상태일 때도 공격력과 공속, 방어도를 위한 스택을 쌓아야하고 마인 상태가 아닐 때도 찬토도를 위한 스택을 쌓아야 하는 등 그야말로 스택질의 절정을 보여주는 변태같은 세트 효과 구성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 변태같은 스택질 때문에 맵빨몹빨도 미친듯이 타는데, 마인 변신 전의 비르법사는 사실상 요술사만도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양쪽 스택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맵이 아니면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령 좋은 맵이 걸렸더라도 길을 잘못 들거나 한번 죽으면 거기서 트라이를 멈추는 법사들이 많다.
물론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고 최상급의 컨트롤과 아이템이 뒷받침되는 상태의 비르셋은 강력하다는 사실만큼은 마법사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정되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고통 받는 자의 파멸+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이 있는 시즌에서는 대균열 1인 공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그리고 시즌 대균열 79단을 비르셋으로 공략한 한 유럽 유저는 다른 법사 유저들에게 법사 상향을 방해한다는 원성을 듣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법사 유저들은 앞서 언급한 수많은 페널티와 발암요소들 때문에 비르셋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
발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가 파밍 난이도인데 재감이 붙을 수 있는 부위 중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재감을 붙혀야하는 세팅을 요구한다, 무기의 경우 무공이 모자라도 재감을 붙혀야하며 다른 부위도 재감이 붙어 나오거나 다른 옵션이 완벽하게 붙어야하고 그중에 정점은 반지인데 쌍극과 재감이 붙어야된다, 원소의 회동의 경우 극확이 붙어 나오지만 특수옵션이 200%에 근접해야 하면서 랜덤 옵에 극피or재감이 붙어야하고 알라이즈의 후광과 의지의 철벽세트도 주스탯 +랜덤 옵션 2개이므로 극확or극피or재감중 2개가 붙어서 나와야된다. 이 옵션들은 마법부여를 하지않기 때문에 거의 최대치를 요구한다.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덕분에 현재 마법사는 시즌 최고단수는 높지만 중상위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60~65단 사이의 유저수가 타 직업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적다. 물론 마법사가 구리다는 PTR 소식을 듣고 마법사 육성을 포기한 유저가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전통적으로 법사는 저단파밍이 편하기 때문에 유저수가 결코 적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전부는 아닌 듯.
또한 비르셋이 이렇게 솔플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것이 파티플레이에서까지 먹어준다는 소리는 아니다. 비르셋의 공격력 버프는 다른 셋템들처럼 독립적으로 수백 퍼센트의 데미지 향상을 시켜주는 게 아닌, 그냥 일반적인 공격력/공속 버프기 때문에 파티시 파티버프가 대부분 여기에 먹혀버린다. 즉, 타직업은 셋템효과를 받으면서도 공격력 30% 버프를 받으면 현재 공격력 버프 상황에 따라 보통 20-30% 정도의 딜링 향상 효과가 나오는데, 비르셋의 경우 100스택을 쌓고 공격력 600% 버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격력 30% 버프를 받으면 그냥 공격력 630% 버프가 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링 향상 효과는 5% 수준. 공속버프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앞에서 언급한 변태적인 스택질요소와 맵빨몹빨을 생각하면 파티플레이에서 비르셋을 사용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만용이다. 마인 변신하기 전에는 요술사나 다름없는 캐릭터를 뭐가 아쉬워서 파티플에 데려간단 말인가...
버프 스킬을 둘둘 두르고 서포터형 캐릭터로 파티에 끼려는 시도도 있긴하나, 그것도 영 여의치가 않다. 버프 법사의 차별점이라면 블랙홀을 이용해서 투사체와 비전 강화등을 지울수 있다는 것과 감속 지대 모든 룬을 사용해서 여러 종류의 버프와 디버프를 한꺼번에 주는 정도인데, 이 정도로는 운수나 서포터 야만 정도의 안정성을 줄 순 없으니 2 딜러 2 서포터의 정석 파티는 무리고 1 딜러 3 서포터의 경험치 파티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3 서포터 파티에 가려고 해도 버프 부두의 몸버프, 딜버프가 워낙 좋은터라... 딜러 자리도 서포터 자리도 부두에게 빼앗겨버린 안습 상황.
결국 이를 정리하자면, 대중적인 인식만큼의 원바텀 클래스라 보는 건 무리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1)솔플에서 2)최상급의 컨트롤과 아이템을 갖추고 3)모든 조건이 맞을 때의 얘기일 뿐, 파티플레이나 일반적인 유저들의 입장에서 플레이할 때는 성능이 확실히 타 클래스에 비해 지나치게 약하여 즉 디아3 유저의 주 계층인 아재들이 플레이하기에 매우 빡치는 클래스라서 천민클래스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얘기다. 결론은 원바텀 아니고 투바텀 with 성전사
현재 마법사가 갖고 있는 시대에 뒤떨어진 지속 기술의 성능과 구성 또한 여태까지도 뭐 하나 고쳐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11] 이 역시 마법사의 천민클래스화를 더욱 더 부추기며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 또한 이전보다 더욱 거세지고 있다.
현재 성전 수도 마법사 담당자의 디아블로 III 캐릭터 현황. 시즌4에 법사 캐릭터는 생성하지도 않았으며 정복자 레벨도 라이트유저 수준인 461이다.돈부 개새끼[12]
7.16 2.4.0 패치
대마법사의 화려한 부활 돈부가 전시즌에 수도사하고 이번시즌엔 법사하나
비르를 제외한 세트아이템의 세트 효과가 상향되고, 델세르와 불새의 효과가 리메이크 되면서 법사에게 희망이 되었다. 델세르 6세트 효과의 데미지 증가효과가 뛰어나, 이제서야 딜러다운 구색을 갖추게 되었다는 평. 델세르 세트만으로도 다양한 빌드가 등장하게 된다. 다만 기껏 리뉴얼된 불새셋은 크게 빛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탈라샤 세트와 조합하여 저단파밍에 유리하다는것이 중론. 그리고 비르셋은 키템중 하나인 파줄라가 스탠으로 내려오고, 효과도 하향되기 전의 효과로 롤백되었으나, 마인을 보조해주는 다른 스킬들에 대한 쏟아지는 칼질을 피하지못하고 결국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탈라샤 세트 역시 스택질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스택 유지가 수월해져 일균 및 파밍용 세트로 충분히 사용가능하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1스택당 데미지 증가량이 150%에서 500%로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재설계된 델세르 세트나 불새 세트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더불어 리뉴얼 된 끝없는 걸음 세트 덕에 패시브가 죄다 병신이라지옥불 목걸이를 사용하지 않던 법사는 반지 한 칸을 거저 얻는 셈이 되었고,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다만 4인 대균열의 딜러로 각광받는 델세르 돌개법사 세팅은 돌개바람의 무작위성 때문에 실제로 딜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크게 작용한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중반에 이동으로 갈 수 없는 지역에 커서를 놓고 돌개를 시전하면 돌개가 고정되는 현상이 발생함이 알려져 이 버그만 잘 쓸 수 있으면 누누나 폭딜을 뽑아낼수 있게 되어 많은 돌개법이 양산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상 버그[13]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딜을 뽑아내는데다 플레이어들이 법사로 많이 몰린터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7.17 2.4.1 패치
솔대균에서는 마인으로, 파티에서는 탈돌개로 미쳐 날뛰는 대마법사
디아블로 3 버그의 제왕[14]
2.4.1에서도 여전히 파티딜러로서의 위치를 고수하고있다.
뒤틀린 검[15]의 스택효과가 최대 8개로 제한이 걸리면서 대 돌개시대가 막을 내리나 했지만 버그로 인해 표기되는 숫자만 8개 제한일뿐, 실제 데미지는 스택 제한 없이 계산되는데다 탈라샤 세트의 상향으로 데미지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PTR 초창기에는 마인이 곱연산으로 변경되고 자체효과, 그리고 비르세트의 상향으로 인해 대 마인시대가 열리나 했지만 예상치못한 탈라샤의 선전으로 베스트는 되지 못했다. 그러다 6월 중순에 세계에서 123단을 최초로 클리어한 파티 딜러가 탈비르 돌개 마인법사가 되면서 솔로 플레이에서 뿐만 아니라 파티 플레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것은 재증명했다. 그러나 이런 마인의 강력함 역시 스와미로 유지되는 스택이 데미지 계산시 새로 쌓이는 마인 스택들과 합해지는게 아니라 따로 곱해지는 버그때문인 것으로 들어났다.
기존의 비르셋 기반의 마인은 대세가 되지 못했지만 엉뚱하게도 불새세트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는데, 이 세팅은 딜은 매우 강력하나 고단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생존성이 영 후달린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한다. 현재로선 대균열 85단까지를 목표로한다면 갇힌자를 빼고 난해를 넣는 것이 보편화되고있다. 파티플 딜러로서는 100단 이상에서는 탈라샤를 이용한 돌개바람 세팅, 그 이하에서는 불새마인이 쓰이고 솔플로는 불비르세트 또는 불새마인세팅으로 양분되었다. 보통 파티플은 탈라샤 돌개세팅. 솔플로는 불비르불새마인이 베스트로 평가받는 중.
그런데 2016년 5월을 기점으로 불새 세트 기반 세팅들이 버그 때문에 강력한 거라는 논란이 번지게 되었다.##[16] 시즌 6 들어 이 버그가 마인 기술과 시너지를 일으키게되었는데, 불새 50중첩을 고정시키고 대균열에 입장하는 방법까지 등장하면서 마법사의 대균 기록 경신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탈불힘파 시절이나 2.4.1이나 실상 메커니즘상의 차이는 전혀 없으나, 탈라샤를 쓴 건 데미지 증폭이 그 당시 가장 높았기 때문. 2000%와 불새 600%의 차이는 상당히, 아니 엄청나게 컸다. 지금은 3000%와 2000%+@ 로 데미지 격차가 줄어든데다, 약간의 데미지 차이를 감수하고 불새를 쓰면 5+3 파츠나 써야 되는 탈불힘파에 비해 훨씬 유연한 조합이 가능하고, 특히 탈라샤의 자동 시전 화염 운석에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그 여분의 부위를 몸빵에 돌려 항상 골치였던 강인함을 보완 가능하다는 것이 크다. 거기에 마인의 곱연산화로 인한 미친 딜증폭이 가해지면서 문제가 매우 크게 불거진 것.
법사 입장에서는 오래간만에 다양한 세팅을 즐겨볼 수 있는 시즌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시즌이다. 그러나 주력 세팅이 탈비르 외에는 버그 없이 성립이 안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은 시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불새 셋은 물론 돌개고정도 버그니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블리자드 측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이를 핫픽스할지 여부가 해결의 관건이다. 불새마인과 비교하여 더 나은지는 의문이지만, 불새마인도 불새 기반이니만큼 버그급 딜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불새 자체를 리메이크 하거나, 엄청 간단하게 첫 타부터 3000% 한도가 적용되게끔 살짝만 바꾸면 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를 왜 3개 시즌이 지나도록 내버려 두는지가 의문점. 결국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버그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버그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치지 않겠다고 북미 포럼에서 5월 25일 밝혔다. 버그 사용자를 처벌할 생각도 없다고 한다.# ##
6월 10일자 새로운 공지에서 시즌 7의 불새 세트 효과는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고 한다(세부 사항은 추후 변화될 수 있음).
(4) 세트 효과캐릭터의 스킬로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 적이 3초간 무기 공격력의 1000%의 피해를 받음. 이 피해 효과는 각각 다른 스킬로 2회 또는 3회 반복될 수 있음. 적이 동시에 3가지 다른 스킬로 피해를 입어 불타는 동안 적은 초당 3000%의 피해를 입으며, 죽을 때까지 불탐
(4) Set Bonus
Dealing Fire damage with one of your skills causes the enemy to take 1000% weapon damage as Fire for 3 seconds. This effect can be repeated a second and third time by different skills. If an enemy is burning due to three different skills simultaneously the enemy will Ignite, dealing 3000% weapon damage per second until they die(6) 세트 효과
가까이에서 불타는 적 한 마리당 공격력이 100% 증가하고 최대 2000%까지 증가. 가까이 있는 정예 괴물이 불타는 동안 최대치(2000%)의 보너스 증가 효과를 얻음
(6) Set Bonus
Your damage is increased by 100% for each nearby enemy that is Ignited up to a maximum bonus of 2000%. You always receive the maximum bonus whenever a nearby Elite monster is Ignited # ##
보면 아예 불새마인 및 불비르로 연계될만한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엿보인다. 4세트 효과의 경우 자신이 입힌 화염 피해와 '같은 양의 피해'를 주는 것에서 '무기 공격력의 1000%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제한을 그어 버렸다. 그리고 그냥 '화염 피해'에서 '캐릭터의 스킬로 준 화염 피해(Dealing Fire damage with one of your skills)'로 바꿔 사실상 찬토도 마인파와도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대신 화염 속성 스킬 3개를 반복해서 피해를 줘야 초당 3000% 피해가 발동된다. 6세트 효과의 경우 그냥 '불타는 적'에서 '가까이에서 불타는 적(Your damage is increased by 100% for each nearby enemy)'으로 제한을 둬 대균 밖에서 미리 정예적을 불태워 50스택 버프를 얻고 들어가는 꼼수를 막아버렸다.
7.18 2.4.2 패치
7.18.1 7시즌
블리자드는 2016년 7월 13일 PTR 2.4.2.38247 패치 노트에서 돌개고정을 마지막으로 돌개고정, 불새 4세트 3초폭딜, 불새 6세트 50중첩 무한유지, 스와미 마인 2중첩 곱연산 문제의 총 4가지 사안을 모두 버그로 인정하여 너프를 가했다. # 그렇게 해서 결국......
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는가 싶었는데?
불새마인은 엄청나게 너프당하고도 4인팟 대세 딜러로 떠오르는 지옥니 덩치부두나 일천 클래식 수도에 결코 꿀리지 않는 딜을 뽑아내는 것도 모자라, 16년 10월에 이르러서는 대균열 1인 순위권에서 또 1위를 차지하였다. 여전히 블리자드의 법사 사랑은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인 빌드도 그렇고, 그 외의 빌드들도 세부적으로 보면 너프의 여파가 많이 작용했다. 주류는 여전히 불새마인이지만 대폭 수정된 관계로 마인 - 발화 룬을 쓰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여전히 순간이동 룬을 쓰는 세팅도 있으나 이는 대개 저단 파밍이 목적이다. 돌개바람 빌드는 사장되었고 그 여파로 탈-라샤는 비르 마인 빌드의 부속품으로 흡수되거나 일균용 에폭법사 정도만으로 쓰이게 되었다. 델세르 셋을 이용한 빌드는 사실상 몰락했다.
7.18.2 8시즌
패치가 없는 고로, 여전히 불새 마인 빌드가 주류를 이룬다.
거기다 중간중간 탈비르 마인 빌드도 대균열 순위권에서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로는 이번 시즌 히드리그 선물로 비르 세트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세트 템이야 파밍하다 보면 얻게 되므로.
8 기타
-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동양풍 캐릭터였기 때문에 반응이 뜨거웠다. 사실 2편에서도 중국어와 일본어는 물론이고 한국어로 된 이름을 가진 아이템도 있었으니 설정덕후들은 오히려 "이제야 나오냐"는 반응이었지만.
- 마법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직종 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배경설정을 지닌 직종이다. 1~3편 통틀어 마법사를 제외한 다른 직종은 배경이 집단 위주로, 플레이어는 그 집단의 일부로 서술되어 있는 한편 마법사는 유난히 개인이 강조되고 마법사란 이름도 직종보다는 한 개인의 칭호처럼 서술된다.
- 여자 마법사는 마법사(wizard)가 아닌 마녀(witch)가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남녀구분 없이 모두 마법사라고 하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 또한 마녀(witch)라는 단어 자체가 디아블로 세계관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인 게 이 타이틀을 단 두 등장인물들 모두 심각한 악역이며, 레아 역시 마그다에게 마녀라 불렸는데 여기에는 상대를 낮잡아 보는 의미가 담겨 있다.[17]
- 여성 마법사의 더빙이 한때 논란거리가 된 적이 있다. 중세풍 세계관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현대적이고 밝은 느낌의 연기인데, 악마들이 몰려오는 살육판을 그리는 호러 지향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너무 태평한 더빙 같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 다만 설정상 플레이어 마법사 캐릭터는 소설과 배경 설정, 게임 내 대화문에서 드러나듯 천재적인 마법 실력을 가졌으며, 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패기가 지나쳐서 자뻑과 오만이 되어버린, 매우 쾌활한 성격의 19세 소녀이다. 자신의 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졌으며, 실제로도 그 자신감에 어울리는 힘을 가졌으니 웬만해서는 공포라는 감정 자체를 느낄 일이 없을 것이며[18], 때문에 세상에 그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태평한 소녀같은 연기는 오히려 캐릭터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이건 영문판도 동일해서 나름 엄숙함이 느껴지는 다른 직업들과 다르게 나이 다운 발랄한 목소리이다.
분위기와는 별개로 성우의 연기가 어색한 문장이 몇 있어 목소리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개성으로 취급하는듯.
- 비전력이 부족하당~[19]
- 더→ 주울수가→ 없↘어↘ / 가방이 꽉 찼군♡ 5초경부터 들을수있다.
- 막아봤자 소용업 써↑
- 남성 마법사의 경우는 성우가 엄상현이라 반응이 좋았다. 목소리의 개성을 잘 살린편이다. 확장팩에서도 그럭저럭 무난한 편.
- 해요체를 사용한다.
- 말빨이 대박이라 린던이랑 붙여놓으면 개그 드립을 치고도 데꿀멍시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만하고 잘난 척 하는 한편, 무쇠 같기만 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한다. 레아가 여관 이야기를 하면 악마사냥꾼처럼 무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도 '친절하셔라~' 정도로 끝낸다. 1막에서 대장장이 아내가 죽은 이후 침울함에 빠져 있는 대장장이와 대화할 때도 도리어 잘난 체 하며 갈구기는커녕 겸손하게 접근하다 쫑크 먹기도 하고.[20]
- 설정상 고아였다가 마법사들에게 거둬져서 그런지 같은 처지의 NPC들과 대화할때는 꽤 진지하다. 액트3에서 아즈모단을 죽이기 전에 고아가 된 철벽의 성채의 꼬마 NPC에게 말을 걸면 상당히 진지한 말투로 대화를 한다.
-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의 퀘스트 설명을 보면 이미 자신의 수명을 수백년으로 늘리는 방법을 알아낸 상태라고 한다.
감속 지대의 응용이 아닐까말티엘을 쓰러뜨리고 나면 혹시 죽음의 화신인 말티엘이 쓰러졌으니 죽음이 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조금 기대하기도 한다. 다만 그건 아니라는 말에 그냥 자신의 위업이 길이길이 남는것으로 만족하겠다고 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디아블로 2의 강령술사 줄과 함께 1월 20일 공개된 신규 목소리를 통해 참전 영웅으로 확정되었다! 참전하는 것은 여성 캐릭터쪽인 리밍(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마법사 캐릭터를 망치는 원흉인 담당 개발자 돈부[21]가 나머지 다른 3개 캐릭터의 담당 개발자 존양과 함께 WOW쪽으로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 매우 개념패치를 하는 편인 존양이 간 것은 아쉽지만 돈부가 떠난 것에 대해 마법사 유저들은 현재 잔치 분위기...
물론 WOW쪽에서는 탄식할 일이지만
- ↑ 엄상현은 같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에서 안두인 린의, 조현정은 타렉고사와 파라의 성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현정, 엄상현 모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각각 리븐과 퀸, 야스오와 가렌을 연기했다.
- ↑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인간 종족의 선조.
- ↑ 우연의 일치겠지만 삼국지 영걸전에 등장하는 가상의 여성 무장 이명과 한자가 같다.
- ↑ 같은 말에 대한 다른 캐릭터들의 대답은 린던을 가엾이 여기거나 위로해주는 투인데 비해 남자마법사의 말투는 대충 "나도 힘들었으니까 너만 괴로운 것처럼 말하지 마라"란 분위기다.
- ↑ 그리고 서양에서는 지나치게 우락부락하고 마초스러운 남자도 게이가 아니냐는 선입견이 존재하기도 한다.
- ↑ 여담으로 기본 상태에서 최대치 100, 1초에 10 재생이라는 스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도적이 사용하는 기력과 동일.
- ↑ 특이하게 (와우의 마법봉처럼)원거리 무기로 지정되어 있다. 일반 공격을 하면 작은 마법탄이 나간다.
- ↑ 자세한건 좀비소서 3번항목 참조.
- ↑ 물론, 작업장들은 최소 한 달 이상 사용하고 있었다. 민간에 알려진 게 7월 22일 이었을 뿐.
- ↑ 적어도 수리비를 절약하니까. 당시에는 수리비가 굉장히 비싸던 시절이었다. 포럼에 하도 원성이 자자하자 몇 번이고 패치를 했을 정도
- ↑ 2.3.0 패치에서는 기껏해야 불안정 변칙과 대담함의 단 두가지 지속 기술이 약간 상향을 받았을 뿐이었다.
- ↑ 참고로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부두술사 담당인 존양은 시즌 정복자 레벨 739에 이번 시즌 대균열 랭킹 17위에 입성하는 것은 물론, 직접 플레이해보고 느낀 점이 있는지 트위터를 통해 2.4.0 패치때 많은 것을 수정할 것이라 알리며 유저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 ↑ 돌개에는 돌개를 고정시키는 룬이 따로있을 뿐더러, 이 스킬이 디아블로2 드루이드의 트위스터에서 따온 것임을 생각할 때 명백한 버그
- ↑ ① 돌개고정 버그, ② 불새 4세트 3초폭딜 버그, ③ 불새 6세트 50중첩 버프 무한유지 버그, ④ 스와미 마인 2중첩 곱연산 버그.
- ↑ 이 패치로 이제 튀틀린에서 뒤틀린으로 제대로 바뀌었다.
- ↑ 불새 4세트 옵션의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 적이 같은 양의 피해를 3초에 걸쳐 받음.' 효과의 피해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버그에 기반한 세팅이기 때문. 이에 많은 법사 유저들은 불비르세팅을 치트유저 버그 악용유저로 비판하고 있으나, 사실 이는 이미 시즌 5의 탈불힘파 세팅에 악용되도 있는 그 버그다. 또한 이 버그는 불새세트와 함께 해온 유서깊은 버그다. 불새가 그동안 똥이라 안쓴거라 묻혔을 뿐이다.
- ↑ 영어판의 대사 'Belial's Imperial Guard captured your little witch, Leah.' 레아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아는 마그다가 '마녀의 딸은 마녀' 라는 생각으로 'witch' 라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 ↑ 고작 19세에 이미 비제레이와 잔 에수, 시안사이의 마법적 특질을 모두 습득했으며 비제레이의 대마법사에게 선빵을 허용하고도 역으로 제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초천재인만큼 어지간한 잡악마들은 무섭기는커녕 오히려 우스울 것이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벨리알이나 아즈모단, 디아블로 같은 군주급 악마들과 마주쳐도 전혀 쫄지 않고 자기 할 말은 다 한다. 천사 쪽에서도 임페리우스가 시비를 걸자 '한 판 붙어볼래요?' 하고 응수하기도 한다.
임페리우스 안습 전설. - ↑ 이 대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그거 해봐 그거 식으로 오마주했다.
- ↑ 다만 영문판에서는 아내가 죽어가든 말든 평소랑 다름없는 말투를 사용한다. 게다가 이보다 조금 이른 시점에 데커드 케인을 구할 때에는 그에게 존댓말을 쓰는 한국어판과 달리 'old man(늙은이)' 라고 대놓고 지칭하기도.
- ↑ 성전사와 수도사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