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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시리즈 캠페인 공략 |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 대전사 | 아시아 왕조 |
1 공략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항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캠페인을 공략한 항목이다. 이 항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난이도는 최대한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밝힌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기준으로 하면 컴퓨터가 고유 유닛이나 기존 병력을 주로 양성하지만, 대전사 이후에 플레이하는 경우는 컴퓨터가 용병 아지트에서 용병이나 무법자를 양성하므로 난이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싱글플레이로 선택할 수 있는 국가와 캠페인에서 사용하게 되는 블랙 가문은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고려해 주길 바란다. 대부분이 시대 발전에 제약을 받지만 고유 카드나 시대 업그레이드의 혜택이 조금 더 우수한 경우가 많으며, 대전사, 아시아 왕조의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용병 아지트나 기타 확장팩 시설을 건설할 수 없다.
일반 게임이나 나중에 나온 확장팩들의 캠페인과는 달리, 오리지널 캠페인에서는 게임중 사용가능한 홈시티 지원 카드 수의 제한이 없다![1] 그래서 일반게인이나 확장팩 미션들보다 훨씬 많은 카드를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새 카드 획득 이외에 카드집을 마음대로 편집할 수는 없으며, 각 시대별로 표시되는 카드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새 카드를 얻을 때에는 유용한 것 위주로 잘 살펴가며 개방하는 것이 좋다. 그 중 액트 1의 모건 블랙의 이야기에서는 방어카드 중 요새 카드와 감시탑을 대포로 무장해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사라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골라야한다. 캠페인에서는 기본적으로 3시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에 감시탑이 대포로 무장할 수 없어서 이 카드가 없어지면 거의 힘들어진다.
이외에 캠페인 상에서 알아두거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추가바람.
2 액트 1 - 피
성 요한 기사단의 모건 블랙, 카리브해의 엘리자벳 램지(통칭 리지), 오스만 제국의 사힌이 신대륙에서 원주민들을 도와 스페인과 싸우고 오수스를 막아내는 이야기.
이시기 역사에 대해 약간만 지식이 있어도 저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스토리인지를[2] 알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국가는 성 요한 기사단으로 나타나며, 보병양성소에서 석궁병, 장창병, 로델레로를, 기병양성소에서 후사르, 창기병을,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후프 투척병과 구포를 생산 가능. 보다시피 화약류 빠진 스페인 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교사가 빠진 점도
소형포를 자체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이 뼈아프다.[3] 성 요한 기사단만의 유닛으론 수류탄투척병 대체유닛인 후프 투척병[4]이 있는데, 공성공격인데다 우수한 공격력을 갖추어 주력으로 자주 쓰일 것이다. 화력을 보충해준다. 공격모션이 너무 느리다는게 유일한 단점. 화약 없는 수류탄 투척병
3시대업까지만 가능하다. 대신 원주민들과 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고 구포를 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보충된다. 그러나 상기했듯 소형포의 자체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캠페인을 하는 내내 제일 신경써줘야 하는 유닛이 카드나 기타로 보급받은 소형포가 되겠다.
2.1 전쟁의 서막
필수임무
1. 요새 사령부를 방어할것.
2. 언덕 위의 나무를 모아 불을 지펴 신호를 보낼것.
3. 대형 사석포를 모두 파괴할것.(총 4문)
선택임무
지도에 있는 모든 보물을 확보할것(경험치 300)
- 스토리: 사힌이 이끄는 오스만군이 모건이 지키는 몰타의 성 요한 기사단 요새를
상호디스 후에공격한다. 플레이어는 오스만군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이 임무.
첫번째 미션치고는 난이도가 제법 높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오스만군이 계속 몰려오는데, 모건이 말하는 것처럼 몰려오는 제니세리를 석궁병을 활용해 하나하나 처리하자. 단, 석궁병과 제니세리가 서로 맞쏘기 시작하면 제니세리의 스펙이 석궁병의 보너스데미지를 상쇄해서 비슷한 손실비를 보이기 때문에 사거리를 활용해 멀리서 하나하나 저격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좋다. 장창병은 제니세리에게 녹아내리니 사령부 쪽으로 빼놓자. 베테랑 업그레이드는 세가지 다 자원이 여유있는 초반에 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쉬움 난이도나 보통 난이도에서는 모두 베테랑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다.
첫 미션이라서인지 재니세리 HP가 235에서 170으로 까여진 상태로 나온다.
자원수급은 요새 뒤편의 기본으로 배치된 주민들로 할 수 있는데, 추가적인 주민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요 자원쪽으로 일부를 재배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일. 선택임무인 보물 획득을 통해 자원을 보충하는 것은 거의 필수적이다. 모건을 따로 움직여서 보물을 획득하자.
일정시간이 지나면 스파히 기병이 나타나는데, 모건은 장창병을 활용해 이들을 제거하라고 하지만 그말듣고 장창병을 전면에 투입하면 제니세리에게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그냥 성벽을 등지고 베테랑 업을 해준 석궁병들을 활용해 하나하나 저격하자. 게다가 석궁병이 더 기병을 잘 잡는다. 성문과 그 주변 성벽을 두들기는 적들을 중심으로 제거해주자. 안그러면 사석포가 오기 전에 성벽이 파괴될 수도 있다. 그럼 당연히 어떻게 되겠는가?
스파히 기병이 나타난 후 다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오스만군은 사석포를 가져와 포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기병이 없는 모건은(이 미션에서는 기병양성소 건설도 불가능하고, 공성 무기 제조소도 확보를 못한다.) 북쪽 언덕의 봉화를 올려 알레인 사령관에게 구원을 요청하기로 한다. 북쪽 언덕을 보면 채취 가능한 나무가 보이는데, 주민을 보내서 이를 채취하면 봉화가 올라온다. 그런데 주민을 봉화쪽으로 보내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9시방향에서 적들이 일부 제니세리를 동원하여 상륙해 올라오므로 약간의 병력을 보내 주민들을 지켜주자. 제니세리 뿐만 아니라 스파히 기병도 있으니 석궁병보다는 로델레로가 좋다. 단지 딸리는 금화만 보충하면 된다. 요새쪽에서는 사석포가 포격을 시작하면 성벽은 금방 파괴되므로 병력들은 사령부 근처로 빼 주자. 성벽이 파괴되면 전방의 두개 보병양성소를 먼저 공격하고, 이게 파괴되면 사령부 근처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다수의 석궁병으로 적병 일부를 사령부 근처로 끌어들여 제거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전방의 보병양성소는 꽤 잘 버텨주는 편. 이때 스파히 기병은 그동안 아껴둔 장창병으로 막고 제니세리는 석궁병으로 점사해 잡아주자. 제니세리에 의해 장창병 소모가 빠르고 스파히 기병이 석궁병에 한번 붙으면 석궁병은 금방 녹아버리므로 지속적인 장창병 및 로델레로 충원이 필수적.
봉화가 오르고 나면 곧 알레인 메그넘이 제국업이 끝난 후사르 기병 다수를 이끌고 나타난다. 이제 남은 것은 사령부를 지키던 병력들과 이들 기병을 컨트롤해 사석포를 파괴하는 것. 여기까지 왔다면 그냥 어택땅만으로도 이길수 있다. 그래도 명색이 제국업인데 웬만한 손봐주기가 아니면 지기가 어렵지
2.2 동굴 속으로
필수임무
1. 오스만의 공격으로부터 기지를 방어할 것.
2. 모든 오스만 무기 저장소를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공성무기 제조소를 건설하고 적어도 10명의 후프 투척병을 양성할것.(경험치 300)
2. 난파선을 찾아내 근처에 있는 보급품을 모을것.(경험치 300)
3. 근처의 보물을 획득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알레인 사령관과 합류한 모건은 이제 몰타를 공격한 오스만군의 무기 저장소를 파괴해 오스만군을 몰타에서 몰아내고자 한다.
기지를 운용하는 것을 익히는 미션으로, 첫번째 미션보다 훨씬 쉽다. 사석포가 1문 주어진다는 것만으로도 거의 미션을 이벤트급으로 낮추는 것이다. 게다가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는 구포도 생산 가능.
시작하면 기지 앞에서 오스만군과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석포를 활용해 격퇴하자.[5] 이후 추가로 몰려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사석포와 호위병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막을수 있다. 다 막고 나면 오스만군이 동굴에 무기 저장소를 설치했으니 이를 파괴하라는 필수임무가 뜨고, 선택임무로써 후프 투척병을 양성하라는 목표도 주어진다. 덤으로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하는 구포도 신나게 생성해주자. 야전 병원 하나와 성직자 한 명이 있어서 체력 회복도 용이하니 체력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일단 처음에는 자원 수급을 우선시하자. 기지에는 주민이 10명 있는데 쌩뚱맞게도 5명이 딸기를 따고 5명이 목재를 채취하는 기막힌 꼴을 감상하게 된다(...). 4명은 가장 딸리는 목재, 3명은 딸기 따는 작업을 그만 하게 하고 주위에 많은 엘크 사냥, 3명은 금화 캐게 하자. 또한 맵 아래에는 바다가 있는데 어선이 1기 있으므로 그것으로 어업도 하자. 그리고 기지에서 위로 가면 은화가 아닌 금화가 있는데 여기서 오스만 주민이 달랑 혼자서 캐기에 없애버리고 주민들로 하여금 캐게 하자. 기지 방어야 사석포에 이를 호위할 병력을 유지해 주기만 하면 충분하다. 오스만군은 제니세리와 야부스 포병을 활용해 공격해 오지만 띄엄띄엄 소수만 오기 때문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나중에는 잉여기마 궁사가 오지만, 그냥 처음에 주는 스위스 장창병 3명만 잘 아끼면 된다. 게다가 우리 편에는 성직자까지 한 명 있으므로 체력은 걱정 끝.
우측방쪽의 바다에도 식량이 풍부하니 어선을 활용해 이를 수급해주자. 바다건너 5시쪽 섬에는 선택임무인 난파선이 존재하는데, 길가에 자원이 널려있고 감시자 딸린 보물도 하나 존재한다. 감시자는 배로 제거하고 주민을 보내 자원과 보물을 수거해 주자. 또한, 해상병력도 만들어서 기지에서 동쪽으로 쭉가면 오스만 해상병력이 있을텐데 이를 격파하고 항구를 파괴하면 그 자리에 오스만 수도원이 있다. 그 주변에 식량상자를 비롯한 각종 자원상자가 넘치므로 병력과 주민을 보내 호위해 빨리 캐버리자. 이러면 자원이 넉넉해 어느 정도 난이도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어느정도 자원이 넉넉해졌다 싶으면 석궁병과 후프 투척병, 장창병을 적절히 조합해서 사석포 및 구포를 이끌고 전진하자. 초반 미션답게 저항은 극히 적다[6] 맵 중간쯤에 보면 여기저기에 감옥이 존재하는데, 이를 파괴하면 안에 갇혀있던 용병인 스위스 장창병들이 합류하므로 더더욱 쉬워진다. 스위스 장창병의 공성 공격이 대체 얼마인가? 이쯤 되면 왜 잡혔는지가 궁금해진다. 동굴 앞의 오스만 기지를 파괴하고 동굴로 들어가 무기 저장소를 찾아 파괴하면 미션 끝.
한가지 힌트로, 배로 3시쪽에 가 보면 약간의 자원과 모스크가 존재하는 빈 공터가 있는데 이쪽을 통하면 오스만 기지를 파괴할 필요 없이 무기저장소를 공격할 수 있다. 아마 이런 식의 전개를 생각한 듯 싶지만, 초반미션이다보니 그럴 필요도 없을 정도로 쉽게 저항을 뚫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심심하면 해보자. 캐러벨선을 이용하여 병력을 수송하면 간단하다.
마지막 무기 저장소가 파괴되면 숨겨져 있던 동굴이 나타나며, 모건은 알레인의 명령에 따라 이 동굴에 묘사된 신비로운 달의 호수에 오스만군보다 먼저 도착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떠난다.
2.3 해적
필수임무
1. 마을회관을 건설할 것.
2. 보병양성소와 항구를 건설할 것.
3. 항해도 3개를 찾아서 모을 것.
선택임무
1. 두번째 마을회관을 건설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달의 호수에 도달하기 위해 선발대를 이끌고 신대륙으로 향하는 모건. 그 앞에 카리브해의 여해적인 엘리자벳 램지가 나타나 공격을 가해 함대가 큰 손상을 입는다. 모건은 근처의 섬에서 함대를 수리하고 이 지역의 항해도를 얻어 길을 재촉하고자 한다.
이번 미션은 기지 건설을 체험해 보는 미션이라고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
처음 시작하면 리지의 자폭선에 의해 함대가 파괴되어[7] 12시 섬에 상륙하는 모건의 모습이 나온다. 상륙하면 일단 마을회관을 건설하고 차근차근 기지를 지어주자. 동시에 주어진 병력으로 섬을 수색하는데,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약간의 적병과 일꾼, 금광과 집 주변에 존재하는 자원이 있으니 이들을 먼저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단 난이도를 최상으로 잡으면 옆의 만에서 적 갤리온이 함포를 쏴대니 주의하자. 왼쪽 위로 올라가면 원주민들이 일부 존재하며 이들도 정리해주고 근처의 보물 또한 감시자를 제거하고 획득하자. 한번정도 원주민들이 카누를 타고 나타나 공격해 들어오지만 그리 강력하진 않다.
보병양성소와 항구를 건설하면 마지막 목표인 항해도 3개를 모으는 임무가 주어진다. 항해도는 보물 형식으로 감시자로 해적 대장이 있는데, 바바리 해적과 똑같이 생겼다. 하나는 3시쪽 섬에 약간의 방어병력과 함께 존재하지만 두개는 리지 해적단의 본섬에 위치해 있으므로 병력을 상당히 모아가야 한다. 12시 섬의 자원은 대규모 병력 양성에 절대 넉넉하지 않으므로 일단 3시 섬의 항해도를 확보하면서 자원을 획득하자. 3시 섬을 소탕하면 마을회관 마차가 하나 더 주어지며, 두번째 마을회관을 건설하라는 임무가 뜬다. 바로 달성해주자. 3시 섬 이외에도 5시 섬, 11시 섬 등에는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는데 자원이 부족하다면 이쪽도 점거해서 자원을 수급해야 하지만 자원이 넉넉하다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5시 섬에는 원주민도 있으니 이쪽 자원을 먹고 싶다면 미리 병력을 보내 청소하자.
7시의 리지의 해적단 본섬에 상륙하기 위해서는 일단 바다를 제압해야 한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함선은 세인트 엘모 한척이며, 생산 가능한 함정은 어선, 캐러벨, 갤리온의 세가지이다. 프리깃이 없는 것이 뼈아프지만 일단 바다의 패권을 잡는다면 이 미션은 거의 거저 넘어가는 미션이므로 줄창 캐러벨만 뽑는다 해도 어려울 것 없다. 이번 미션에는 몰타에서 지속적으로 함선이 도착하므로 함대 생산에 들어가는 돈을 아낄수 있긴 한 편. 함선 관련 업그레이드에는 충실히하자.. 체력은 갤리온이 더 높고 기본공격력도 높지만 케러벨에는 일제포격 스킬이 존재하므로 실질적인 화력은 케러벨이 더 낫다.[8] 갤리온은 몸빵, 케러벨은 화력담당으로 여기고 조합하자.
바다를 청소했다면 이젠 슬슬 대규모 병력을 양성해 본섬에 상륙하자. 주력은 역시나처럼 석궁병 + 후프 투척병이며 앞에는 몸빵으로 로델레로를 놔두자. 장창병은 맷집이 좋지 않아서 몸빵으론 부적절한 편. 자원이 가능하면 창기병을 대규모로 양성해 전투 시 해적들의 후방에 기습적으로 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한다면 창기병에 대규모로 일제히 쓰러지는 해적들의 시체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본섬에 상륙하면 해적단은 해적과 장창병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병력으로 상륙지점을 향해 공격해 들어온다. 규모가 거의 60~70기에 달하는 대부대로(거의 두개 집단 정도가 뭉처서 다가온다.) 강력한 전력이며, 충원속도도 빠르다. 게다가 척후병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매우 위험한 상대. 따라서 이쪽도 비슷한 규모로 두개 부대정도는 투입해야 한다. 해적은 상당히 강력한 근접 유닛으로 베테랑업을 한 로델레로의 상위호완 정도 되는 성능을 지녔으니 주의.[9] 자원수급을 최대한 말리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충원속도도 빠른 편이니 주의. 다행인진 모르나 섬에 상륙한게 발견되면 바로 달려나오니 함대의 지원을 받도록 하고 갤리온에서도 병력을 생산해 투입하자.
이 병력을 격파하고 항해도 2개를 추가로 획득하면 미션 클리어.
2.4 오스만 요새
필수임무
1. 마을회관을 건설할 것.
2. 홈시티로 가서 지원품을 선택할 것.
3. 최소한 두 원주민 부족을 찾아 동맹을 맺을 것.
4. 오스만 사령부와 마을회관을 찾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오스만 어선 항구를 찾아 파괴할 것.(경험치 500)
- 스토리: 해적과의 전투로 인해 한발 늦게 신대륙에 도착한 모건. 신대륙 원주민에게 협조를 얻어 오스만군이 구축한 요새를 파괴하고자 한다.
이번 미션은 홈시티와 원주민 유닛들을 활용해보는 체험 미션. 액트 1은 기본적으로 게임상 활용할 수 있는 항목들을 하나씩 소개해주는 의미가 강하다. 이 역시 아주 쉬운 미션.
미션을 시작하면 마침 해안가에서 제니세리 2기와 함께 세인트 엘모를 지켜보고 있던 사힌이 "저 녀석이 날 잡으려고 이 신대륙까지 왔단 말인가? 전혀 이해를 못 하는군. 우리 목적은 달의 호수가 아니라 오수스가 달의 호수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라고 독백하면서 기지로 돌아간다. 이 때 바로 육지로 상륙해 마차를 이용하여 마을회관을 지을 수 있다. 이왕이면 좀 육지로 내려와서 짓자. 마을회관을 짓고 착실히 기지를 건설해주자.
이 미션에서부터 홈시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주어진 것이긴 하지만 발전속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니 유용하게 써 주자. 홈시티 카드 선택은 매 미션을 클리어할때마다 할 수 있는데, 홈시티 레벨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지만, 대전사 및 아시아 왕조와는 달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캠페인에서는 카드집 구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좋은 카드만 선택하고 필요없는 건 아예 고르지도 말자. 홈시티 레벨은 액트 2,3까지 이어지고 넘어갈때마다 카드집은 리셋된다.
초반에는 자원 위주의 플레이로 자신의 기지를 발전시키면서 원주민 부족들을 찾자. 10시, 중앙, 4시에 총 세개가 존재하며 이중 둘과만 동맹을 맺어도 필수임무는 달성한 게 된다. 원주민 부족과 동맹을 맺는 방법은 원주민 부족에 교역소를 짓는 것. 4시의 원주민 마을에는 오스만이 이미 교역소를 지어놨으므로 파괴하고 지어버리자. 특히 아즈텍의 영웅 강화 전술지식이 쓸만하다.
오스만군은 대략 5~6분대에 야부스 포병, 원주민, 재니세리로 조합된 대규모 병력(30기 내외)으로 공격해오는데, 이걸 깔끔하게 넘기지 못하면 지속적인 파상공세에 정신 못차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처음에 주어진 병력이 적은데다 주민도 적어서 자원 확보에 치중하다가 된통 당할 수 있다. 모건 블랙의 오베르하우 공격과 적절한 심시티, 석궁병의 점사가 중요.(후프 투척병은 공속이 느리고 첫 공격 딜레이가 너무 커서 컨트롤이 오히려 해가 된다.) 홈시티 카드로 병력을 받아두면 도움이 된다. 일단 첫 한타만 넘기면 병력도 쌓이고 생산 체계도 잡히면서 한결 편해진다. 금이 부족한 맵이니 금이 적게드는 원주민 + 장창병 + 석궁병 조합이 금 많이 먹는 로델레토와 후프투척병보다 나은 편. 그런데 사실 이 맵은 금이 무한대로 있는 맵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전의 '해적!'이나 '동굴 속으로' 미션에서는 고래가 한 마리도 없었지만, 이 맵부터는 혹등고래 한 마리가 있다. 고래가 처음으로 나오는 미션.
원주민 부족과 동맹을 맺는 임무가 달성되고 나면 오스만 제국의 기지를 파괴하는 임무가 마지막으로 주어진다. 이 임무를 달성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요새 파괴를 위해 3시대에서 생산 가능한 구포 소수와 이를 호위할 병력만 붙이면 손쉽게 깰 수 있다. 원주민 부족 유닛들을 주축으로 삼아도 되고 생산 가능한 유닛 중심으로 나가도 된다. 홈 시티에서 지원받는 소형포나 구포로 성벽과 방어탑만 파괴하면 기지 자체는 어떤 조합으로든 쉽게 깨버릴 수 있으니 취향따라 선택하자.
선택임무인 오스만 항구는 3시쪽 바다에 있으며, 별다른 방어병력이 존재하지 않으니 그냥 시작할때 주어지는 함선 세인트 엘모를 이동시켜 파괴하면 그만. 날로주는 경험치 500이나 마찬가지이다. 주변에 어선까지 합하면 510. 물고기를 잡지 못하도록 막으면 나중에 많은 물고기들을 우리 편에서 독차지하게 되어 식량에 이득이 된다.
2.5 아즈텍의 사원
필수임무
1. 아즈텍 마을에 교역소를 건설할 것.
2. 마을회관을 건설할 것.
3. 적어도 하나의 아즈텍 사원은 지켜야 한다.
4. 스페인 마을회관을 파괴해야 한다.
선택임무
1. 아즈텍 포로들을 구출할 것(경험치 300)
2. 하나 이상의 사원을 지켜낼 것
- 스토리: 신대륙에서 오스만군을 격파한 모건은 달의 호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병력을 이끌고 아즈택족을 찾아 밀림으로 향한다. 그리고 몰타의 동굴에서 본 흰 짐승을 신대륙에서 보게 된다. 힘들게 아즈택 마을을 찾았지만 아즈텍족은 스페인군에 의해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상황. 모건은 스페인군을 물리치고 아즈텍 지원군이 올때까지 아즈텍 마을을 지켜준 다음 아즈텍족에게서 달의 호수의 위치를 들으려 한다.
게임 플레이를 소개해주는 이전 미션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첫 미션. 또한 난이도 역시 슬슬 올라가게 된다. 이 아즈텍의 사원 임무는 액트 1에서는 제일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다.
처음에 미션을 시작해 전진해 보면 스페인군이 원주민들을 금광에서 강제로 일을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키던 스페인군을 모두 제거하면 일하던 원주민들이 아즈택 독수리전사로 변해 우리편이 되어 준다. 이후 북쪽 아즈텍 마을로 가서 교역소를 지으면 아즈택과 동맹을 맺게 되고[10] 주민과 마을회관, 약간의 추가병력이 오고 지원군이 올때까지 15분동안 아즈텍 사원을 수비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스페인군은 주로 스페인 기지 근처의 두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데, 주로 창기병, 장창병, 석궁병 그리고 소형포를 사용한다. 이게 대단히 어처구니가 없는게, 유닛은 커녕 마을 회관도 지어지지 않는 극초반 시점부터 소형포 대여섯개를 들고 러시를 내려온다(...) 그리고 대전사 이후의 경우는 용병 및 무법자를 추가해서 공격한다. 스페인군은 신전 뿐만 아니라 이쪽 기지도 전방위적으로 타격하러 내려오며, 자원을 수급하는 주민들만 노린 견제성 플레이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두세군데를 동시 타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따라서 이제까지처럼 병력을 하나로 모아서 끌고다니는 것으로는 깰 수 없다. 기동력좋은 기병과 보병을 따로 그룹지정해서 여기저기 치고 들어오는 스페인군을 방어해야 하며, 이때 기병은 적 포병과 석궁병을 노려 치고 빠지고 뒷처리는 보병부대가 해주자. 이럴 때에서는 발 빠른 후사르나 아즈텍 독수리 전사가 밥값을 톡톡이 한다. 아즈텍 사원이 셋인데 이 중 하나만 지켜도 되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나정도는 포기해도 그만. 뒤로 돌아서 일꾼견제 및 본진공격을 감행하는 스페인군을 막기 위해 후방에도 약간의 병력을 배치해 두는 것은 기본. 지속적인 병력 생산과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순간이다. 여차하면 선택임무인 아즈텍 포로 구출을 해주는 것도 좋다. 포로를 구출하여 실시간으로 병력을 충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너무 멀리 나가지는 말고 지원군이 도착하기 전에는 신전 근처에 존재하는 3시 금광쪽 포로만 구출해 주자. 지원군이 도착한 후에는 나머지 포로들도 모두 구출해도 상관없다. 아즈택 포로들은 시계순으로 3시, 4시와 5시 사이, 9시, 10시와 11시 사이의 금광에 존재하며 지키는 병력을 모두 제거하면 아군편이 되어준다. 약간 체력이 깎인 상태이므로 성직자나 군의관으로 치료해 주자.[11]
15분이 지나면 대규모 지원군이 도착하는데, 아즈텍 병력과 잉카 병력의 혼성부대이다.어째서 잉카가 여기에? 다행히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는 볼라 전사.공성과 기병 대처 말고는 아무짝에 쓸데 없는 와민카가 아니다 이제 이 병력들을 기본으로 꾸준히 병력을 충원하고, 구포를 활용해 탑과 성벽을 부순 다음 병력을 밀어넣어 스페인 마을회관을 파괴하면 끝.사실 식민지시대에서 장창병과 후사르 적당히뽑으면 구포는 필요없다. 그도그럴것이 원주민전사가 전설업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미션이 끝나면 모건은 아즈택 마을로부터 달의 호수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를 보게 되는데, 그 지도란 바로 아즈택 신전들 가운데 있는 빈 공터 그 자체였다. 모건은 이를 보고 달의 호수가 플로리다에 있는 것을 알아내고는 플로리다로 향한다.
2.6 해적의 도움
필수임무
1. 리지가 플로리다로 항해하기 전에 경험치 8,000을 모을 것.(경험치 500)
2. 리지가 항해를 시작하기 전에 모건을 데려올 것.
선택임무
1. 원주민이 아바나의 주민들을 약탈하지 못하게 할 것.(경험치 350)
2. 아바나에 첫번째 기병 양성소를 건설할 것.(경험치 500)
3. 두번째 교역소를 건설하여 나머지 쿠바 지역과의 교역을 재개할 것(경험치 850)
4. 리지의 원주민 친구를 근처 섬의 가족에게 데리고 갈 것.(경험치 1000)
5. 잃어버린 가축떼를 아바나의 축사로 돌려보낼 것.(경험치 750)
6. 도난당한 금을 찾아서 모을 것.(경험치 900)
7. 도난당한 유물을 되찾을 것.(경험치 1500)
- 스토리: 모건은 스페인군보다 먼저 달의 호수에 도착하기 위해 플로리다로 향하지만 허리케인을 만나 함대가 난파당하고 쿠바 해얀에 잠시 정박하게 된다. 이곳에서 배를 수리하려 하지만 파손 상태가 너무 심한 상황. 모건은 전에 전투를 치른바 있는 리지와 만나 스페인 함대의 보물을 모두 대가로 지불하고 기사단을 플로리다로 데려다 주는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데, 이에 리지는 모건이 충분한 능력을 보여준다면 계약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한다.
이번 미션은 앞으로도 종종 있을 '일정한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이 목적인' 미션이다. 단순히 유닛을 생산하고 자원을 수급하며 전투를 통해 적을 죽임으로써 경험치가 주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 것만으로는 리지가 출발하기 전에 경험치 8000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택임무를 보면 알겠지만 선택임무의 달성을 통해 경험치를 최대한 빨리 확보하는 것이 이 미션의 클리어 방법이다.
또한 스토리상 항로에서 이탈한 꼴이므로 홈시티 지원은 받을수 없다. 명심하자. 안돼!!
미션을 시작하면 곧바로 원주민들이 주민들을 습격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바로 달려가서 원주민들을 당장 제거해주자. 원주민들을 제거하면 주민들 및 건물들은 그대로 아군 유닛으로 전환된다. 즉 원주민들의 공격에서 주민들이 살아남은 만큼 내것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죽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내 것이 된 주민들과 건물들을 활용해 병력을 모으자. 기병양성소를 건설하는 것이 선택임무 중 하나이며, 이 미션의 적들은 원주민 유닛인 카리브 독침 전사, 즉 척후병계열 유닛이다. 모건이 말한 것처럼 기병에 약한 유닛이란 뜻. 따라서 바로 기병양성소를 건설해 경험치도 획득하고, 적 유닛들에게 상성인 기병을 다수 양성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처음 주어진 보병들과 함께 모건은 주변의 보물들을 획득해주자.
기병이 일정숫자(10~15기 정도) 모였고 주변의 보물들을 거진 다 획득했다 싶으면 다른 선택임무 달성을 위해 출발하자. 물론 내려가면서 기병과(주로 후사르가 될것이다. 또는 보병에 메리트가 있는 창기병도 꽤 좋다.) 석궁병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것은 기본.
여기까지 왔다면 선택임무 1, 2는 달성한 셈이니 이 아래에는 나머지 선택임무 달성법을 서술한다.
선택임무 3, 두번째 교역로 건설은 아마 처음으로 달성하게 될 임무이다.
교역로 건설 위치는 미니맵에 이미 표시되어 있으니 만나는 독침 전사들은 모두 제거하면서 내려가자. 교역로 건설 위치에 가 보면 독침전사 다수로 이루어진 원주민 부대가 둘로 나뉘어 존재할 것이다. 숫자가 제법 되기 때문에 아무리 기병이 상성유닛이라고 해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각개격파를 노리자. 독침 전사는 체력이 약하니 모건 블랙의 오베르하우 공격이 적절하게 들어가면 한쪽은 순식간에 전멸시킬 수 있다. 원주민들을 모두 제거한 후 교역소를 건설하면 임무 달성. 이후 리지가 원주민 친구를 가족들에게 데려가 달라는 선택임무 4를 준다.
선택임무 4는 선택임무 3을 달성하면 리지가 주는 임무이다. 리지가 있는 쪽을 보면 전투능력이 빈약한 원주민 유닛 하나가 있는데, 이 원주민을 바다건너 섬의 마을로 데려가는 것이 임무.
이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널 배가 필요하다. 병력을 보충해서 4시쪽 해얀가로 가 보면 원주민병력 다수와 카누가 있는데, 원주민병력을 제거하면 이 카누가 우리것이 된다. 이제 이 카누에 아군 병력과 주어진 원주민을 태우고 섬으로 가서 원주민을 마을로 들여보내면 임무 달성. 동시에 선택임무 7을 준다.
선택임무 5는 선택임무 4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가축 7기가 카누가 있는 위치 근처에 존재하기 때문. 주변의 원주민들을 모두 제거하고 가축들을 찾아서 축사로 보내면 바로 클리어된다. 모두 소떼라서 식량 3500을 날로 먹는 셈이다.
선택임무 6은 선택임무 3을 한 직후 바로 할 수 있다. 교역로를 건설한 이후 그 위치에서 7시방향으로 가면 바로 금화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 주변의 원주민들을 모두 제거한 다음 주민들을 보내 금화를 모두 가져오면 끝.
선택임무 7은 선택임무 4 다음에 바로 할 수 있다. 선택임무 4를 하면 원주민 마을에서 도난당한 유물을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원주민 유닛들을 지원한다. 이들을 이끌고 섬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적 해적과 소형포, 유물이 보인다. 지키는 적들을 모두 제거하고 모건으로 하여끔 유물을 획득하게 하면 마찬가지로 클리어. 이 미션이 가장 경험치를 많이 준다.
이러한 선택임무 수행으로 경험치가 8000이 차면 리지는 이제 곧 출발한다며 모건을 플로리다로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언제라도 괜찮으며, 모건을 바로 리지에게로 보내면 미션 클리어.
2.7 스페인 보물선 함대
필수임무
1. 보물선을 확보할 것.
2. 마을회관을 건설하여 기지를 구축할 것.
3. 총 6대의 보물선을 확보할 것.
선택임무
1. 스페인 병력을 섬멸할 것.(경험치 300)
2. 델가도를 처치할 것.(경험치 1000)
- 리지와 함께 플로리다에 도착한 모건. 그러나 이미 플로리다 해얀은 스페인군이 점거하고 있다. 전갈을 받고 도착한 알레인 매그넌은[12] 자신은 달의 호수로 가 스페인군을 저지하고 모건에게는 보물선을 탈취해 그 자금으로 기사단을 재건하겠다고 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리지[13] 를 무마하며 모건은 스페인군을 공격한다.
이 미션부터 모건과 함께 엘리자벳 램지를 사용할 수 있다.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갤리온 2척을 격파해도 되지만, 재빨리 뒤로 내빼면 전투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기지를 건설하고 싶다면 수행해도 좋다.물론, 모건 블랙 장군의 명령을 무시하는 셈이지만(...) 배에 탑승해 있는 병력들을 내려 본진을 건설하자. 그리고 약간만 위로 올라가면 감옥에 갇힌 잉카 병사들과 보물선을 지키는 감시탑이 존재한다. 감시탑과 병력을 제거하고 바로 확보해 주자.
기지를 건설하고 나면 스페인 보물선 6척을 확보하라는 임무가 나온다. 보물선은 확보하면 기본적으로 400의 금을 주고 지속적으로 금을 생산한다. 대신 이 미션에서는 금광을 찾기 어렵다. 이 미션에는 보물선이 8척 있으므로 굳이 모든 보물선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 스페인 기지 주변에 3척, 기지 밖에 외곽에 5척이 존재한다.
기지를 건설하고 어느정도 병력을 양성했다면 병력을 나눠 3시로 가 잉카포로 수용소를 파괴해 잉카 병력을 이쪽으로 끌어들이자. 이들이 지원병력도 되고 이들이 보물선의 위치를 모두 알려주기 때문에 난이도를 무척 낮게해 준다. 쉽게 깨고 싶다면 스페인 본진으로 갈 것 없이 밖에 소수의 방어병력만 있는 보물선쪽을 우선적으로 노리고 나서 본진쪽 보물선 중 만만한 것 하나만 골라 주변의 방어건물 및 병력을 제거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병력구성은 원주민 병력 + 석궁병 + 후프 투척병이면 충분. 근접전이 불안하다면 장창병이나 로델레로를 섞어주자. 금이 남아도니 로델레로를 추천.
선택임무의 경우, 스페인 병력 섬멸은 스페인 요새 두곳을 파괴하는 임무이다. 스페인 요새의 위치는 중앙 보물선 옆, 그리고 7시의 바다로 튀어나온 곶 위. 어짜피 보물선 확보를 위해 하나는 부셔야 하는 위치에 존재하며, 7시 요새의 경우 함선들이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많이 주는 위치이니 둘 다 제거하는게 속편하다. 구포를 가져다가 가볍게 뭉개주자. 구포의 공성데미지는 500이고 요새는 8500 체력을 가지고 있으니 처음 주어진 구포만 가지고 처리하는 건 좀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구포가 있으면 감시탑만 제거해 보물선을 거저 얻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클리어 가능. 물론, 호위 병력도 붙여주자.
또다른 선택임무인 델가도 제거는 스페인 본진을 처야 하는 임무이다. 델가도는 상당히 높은 성능 [14]을 지니고 다수의 기병을 호위전력으로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이 델가도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쪽도 병력을 좀 모아야 한다. 호위부대가 기병이란 점을 명심하고 위의 병력구성에다 장창병이나 로델레로 다수를 추가하자.[15] 이후 구포로 방어건물을 제거하고 병력을 밀어넣자. 델가도 개인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봤자 호위병력 없으면 순삭이고 호위병력은 상성유닛들에게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니 쉽게 달성할 수 있다.
2.8 젊음의 샘
필수임무
1. 젊음의 샘을 파괴할 것.
2. 초대형 대포 근처의 경비병을 처치할 것.
선택임무
1. 초대형 대포의 동쪽에 있는 오수스의 기지를 파괴할 것(경험치 600)
2. 원주민 마을에 교역소를 건설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스페인군을 제거하고 스페인군에게 포로로 잡혀있던 사힌과 잉카 포로들을 구출했으며 보물선도 확보한 모건. 알레인 사령관은 그런 모건에게 사힌과 잉카 포로들을 모두 제거하고 젊음의 샘으로 와서 새로운 임무를 받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건은 이미 이러한 전개과정에서 알레인에게 의심을 품고 있었고, 젊음의 샘에서 알레인 매그넌이 오수스의 우두머리 중 하나로 본 가드와 함께 있는 것을 본 후 리지, 사힌 및 원주민들과 힘을 합처 젊음의 샘을 파괴하기로 한다.
대망의 액트 1 마지막 미션. 모건 블랙과 엘리자벳 램지, 사힌의 세 영웅을 유일하게 동시에 쓸 수 있는 미션이다. 처음에 시작하면 해적과 제니세리와 기사단 병력이 섞여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안어렵다.다른 건 몰라도 초대형 대포가 있기 때문에 진짜 어렵지 않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 참조.
젊음의 샘을 파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달의 호수쪽으로 비죽 튀어나와 있는 초대형 대포이다.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맨 먼저 탈취해야 할 필수임무 목표이기도 하다. 우선 미션을 시작하면 초대형 대포의 위치가 나타난다. 주어진 병력으로 바로 경비병을 제거 하거나 죽을 걱정이 없는 모건 블랙과 엘리자벳 램지, 사힌으로 초대형 대포를 탈취해 주자.
초대형 대포를 탈취하면 처음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회관 마차와 추가병력이 주어지니 이들을 활용해 초대형 대포를 지키고 기지를 건설, 발전해주자. 초대형 대포로는 일단 오른쪽의 오수스 기지(주황색)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초대형 대포만으로는 마을회관까지 닿지 않으니 기지를 발전시키고 구포를 뽑아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주황색 마을회관 때문에 초대형 대포 오른쪽 절반정도는 방어건물을 지을 수 없어 불편하므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초대형 대포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하자.
방어선을 구축할 때 본진 근처의 자원을 전부 안정적으로 먹으려면 초대형 대포 바로 옆에 방어선을 치기보다 주황색 기지 끝 4시 부분에 치는게 더 좋다. 어째서인지 자체적으로 방어벽을 건설하는게 불가능하므로 주황색 기지의 방어벽을 문만 부순 뒤[16] 생산건물 등으로 문이 건설되어있던 부분만 막아주면 자연산 방벽이 탄생한다. 주황색 방어벽은 빨간색 병력과 동맹이라 빨간색 병력의 타겟팅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덤. 카드집으로 요새를 받았다면 요새까지 설치해주면 유닛 없이도 거의 완전한 방어가 가능해진다. 이 길로 오는 것 외엔 빨간색 오수스 병력이 공격해오려면 배로 상륙을 해야되는데 인공지능의 한계로 오는 경로가 정해져 있어 그 경로만 파악한 뒤 방어 타워를 세워두면 배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타워 몇개만으로도 한번도 상륙 안시킨채 클리어하는게 가능하다. 이 외에도 초대형 대포는 사실상 사거리 내 모든 방어가 가능하지만 이따금 대포 가까이 붙어 최소 사거리 안에 들어와버려 오수스 해군이 공격하는데 이를 대비해 구포 두어문 정도를 대포옆에 같이 두면 좋다. 어차피 초대형 대포를 컨트롤하려면 자신의 유닛이 붙어 있어야 하니.
이 미션에서 오수스는 기본적인 병력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다수의 도플솔드너, 율란, 본 가드, 소형포 등으로 병력을 구성해 밀고 내려온다. 해상에서는 캐러벨, 갤리온은 물론 프리깃까지 뽑는다. 주로 초대형 대포 주변에 병력을 상륙시켜 대포를 탈취하려 들거나 배를 초대형 대포의 최소사거리 안으로 접근시켜(절벽 위에 있기 때문인지 초대형 대포는 바다쪽으로는 상당히 넓은 최소사거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육지쪽에는 최소사거리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대포를 파괴하려고 할 것이다. 또한 오른쪽으로 오수스 기지와 연결된 육로를 돌아 내려와 공격하기도 한다. 따라서 초대형 대포 주변에는 상시적으로 충분한 방어병력이 존재해야 하며 최소사거리 안으로 접근한 적선을 파괴하기 위해 구포를 초대형 대포 주변에 배치하거나 아군 함선을 배치해야 한다.
충분한 방어병력을 유지한다면 초대형 대포를 지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이 미션은 초대형 대포만 가지고도 어쨌든 깰 수는 있다.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문제만 뺀다면.
젊음의 샘을 파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초대형 대포로 공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초대형 대포만 지키면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젊음의 샘의 체력이 대단히 높아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 둘째는 자폭선과 함선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이 미션에서는 자폭선도 생산할 수 있는데 제해권 장악에도 유용하다. 하지만 이 경우 저쪽은 프리깃까지 찍어낼 수 있는데 이쪽은 갤리온까지밖엔 만들수 없다는 것, 그리고 오수스 항구 주변의 감시초소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오수스 본진을 둘러싼 성벽 앞까지 전진해서 그쪽에서 구포로 때려부수는 것. 그러나 이 경우 본진에서 계속 쏟아져 나오는 오수스군을 막으면서 해내야 한다. 한가지 방법만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여러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젊음의 샘의 체력이 1/3 정도 빠지면 알레인 매그넌이 다수의 제국 후사르와 함께 오수스 본진에서 이쪽 본진까지 달려나온다. 알레인 매그넌은 3500의 체력과 90의 공격력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제국 후사르들 또한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호위병력이 기병이란 점을 생각하고 상성유닛인 다수의 장창병과 로델레로로 맞이해주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사실 불리한 석궁병+후사르로 발라도 별 피해가 없다. 선택임무인 원주민 마을은 8시 방향에 있다. 교역소를 건설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오수스 본진으로 이어져 있어 지속적으로 위협받으니 그냥 교역소만 건설하고 빠지자.
이 미션에서 오수스 본진은 성벽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기본으로 존재하는 방어병력만 해도 상당한데다 성벽을 뚫고 마을회관을 공격하면 대규모 율란, 도플솔드너, 본가드, 포병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공격하기 무척 어렵다. 실제로 오수스 본진을 공격하면 방어가 너무 단단하니 공격하지 말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공격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실제로 공격해서 본진을 파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이때 중요한 것은 위치잡기. 마을회관에서 쏟아져 나오는 병력 구성을 잘 보면 포병을 제외하면 전부 근접유닛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붙기 힘들게끔 좁은 지형에서 싸운다면 못이길 것도 없다. 이 경우 주력은 당연히 석궁병과 후프 투척병이 돼야 하며 전방에는 대량의 장창병, 로델레로가 필수적이다. 싸울 위치는 성벽쪽을 추천. 본진 안으로 들어가면 전투력 하나는 무시무시한 도플솔드너에게 박살이 나 버리니 성벽을 약간만 부수고 주력병력은 성벽 밖에서 있는 채로 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키 포인트 되겠다. 이렇게 하면 오수스 병력은 그 화력을 제대로 발휘못한다.[17] 물론 소형포는 미리 포격모드로 세워놓고 최대한 활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병력 구성은 전방에는 로델레토와 장창병 등으로 이루어진 병력을 최소 50~70기정도 세워놓고 후방에도 뎀딜러로써 다수의 석궁병, 후프투척병을 준비해 놓자. 포병이 문제인데, 저쪽 병력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 제대로 포격위치를 잡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생각처럼 큰 문제는 아니다.[18] 이쪽 소형포(카드로 최대 3기까지 받을 수 있다.)를 잘 지켜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19] 다만 할거면 확실하게 한방으로 미는게 좋다. 한방으로 밀지 못해 아군이 괴멸되면 남은 오수스 부대가 그 자리에 멀뚱히 남아있는게 아니라 즉시 남은 모든 유닛이 3시쪽으로 빙 돌아서 아군 기지로 러시를 온다 어설픈 소규모 공격으로 괴멸당하고 나중에 다시 공격하겠다며 손 놓고 있다가 오른쪽으로 대규모 빨간색 덩어리를 보는 수가 있다(...)[20] 만약 아무리 해도 이기기 힘든데 본진 점령을 해보고 싶다면 7,8시 지역에 보병 양성소 서너개정도 지어놓고 오수스 본진에 랠리를 찍어둔다음 아군이 죽는대로 계속 생산을 찍어 보내는 걸 추천한다. 오수스 병력들은 트리거로 튀어나오는지라 한번 나오면 다시 충원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회전력 싸움을 걸어버리면 오수스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자원력이 당연히 뒷받침되어야겠지만 거의 섬맵인 관계로 자원 견제들어올 일이 없으니 어차피 자원은 쌓여만 있을 것이다.
그래도 정 안된다면 안치면 그만. 굳이 본진을 공격해야 할 이유는 없다. 실력이 안된다면 괜히 본진 건들지 말고 얌전히 젊음의 샘이나 부수자. 성벽 안의 본진을 치지 않는다면 이런 전투는 안해도 된다. 어차피 본진 다 부순다고 해도 젊음의 샘이 파괴되지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기 때문에, 본진을 공격하는건 어디까지나 체력 높은 젊음의 샘 부수는 동안의 심심풀이에 가깝다.
2.9 결말
알레인이 죽고 모건 블랙, 엘리자벳 램지, 사힌은 젊음의 샘을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스페인 보물선들은 전투 과정에서 모두 침몰해 버렸다. 이후 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자인 아멜리아 블랙의 말로 미루어 보아 모건 블랙과 엘리자벳 램지 사이에 커플링이 형성된 듯 싶다고[21].
3 액트 2 - 얼음
모건 블랙의 손자인 존 블랙이 친구인 카넨케와 함께 오수스의 일당인 워릭 장군과 싸우는 이야기. 이 워릭이 영국 소속이기에 영국군에다 마지막에는 러시아까지 끌어들인다.
플레이어 국가는 블랙 가문의 용병.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이나 도플솔드너를 생산할 수 없다.어차피 도플솔드너는 잘 쓰이질 않아 상관없다. 또한 율란 역시 왕실 호위업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호위업만 제공된다. 용병답게 여러 종류의 용병세트 카드 및 용병강화 카드가 존재하며, 카드집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게임 플레이도 용병 중심으로 해야 한다. 생산 가능 유닛은 보병 양성소에서는 장창병, 석궁병, 미늘창병, 머스킷보병, 척후병. 기병 양성소에서는 율란과 전투 마차. 공성무기 제조소에서는 수류탄 투척병, 소형포, 컬버린, 구포. 4시대까지만 업이 가능하다.
3.1 식민지를 방어하라
필수임무
1. 마을회관을 15분간 방어할 것.
선택임무
1. 체로키족이 남서쪽의 마을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경험치 500)
2. 피난민을 식민지까지 호위할 것.(경험치 300, 반복.)
- 스토리: 갑작스럽게 평화로운 이웃이던 체로키족에게 공격받는 브런즈윅 마을. 용병대를 이끌고 활동하던 존 블랙과 그의 친구 카넨케는 삼촌인 스튜어트 블랙의 요청으로 브런즈윅 마을로 가서 지원군이 올때까지 지켜내고자 시도한다.
액트 2의 첫번째 미션이며 그만큼 난이도는 낮다.첫미션 난이도가 높았던 액트 1과는 비교될 정도 마을을 지키는 것이 목표.
처음 시작하면 체로키족의 공격으로 이미 전투가 발생한 상황이 나온다. 아군측은 용병이라는 설정답게 저격병이 일부 섞여있는 척후병과 율란, 중포 1문으로 구성된 병력을 소지하고 있다. 기병과 보병을 따로 부대지정하는 것은 기본. 잽싸게 달려가 수비하자. 대충 정리되었다면 바로 9시로 뛰는 것이 좋다. 9시쪽 마을로 체로키족이 공격해 오기 때문인데 보병이 9시에 닿을때쯤이면 이미 공격해 오고 있다. 숫자가 제법 되지만 중포 1문의 힘으로 가볍게 저지 가능.X까 우린 대포가 있다고! 마을을 지켜주면 고맙다면서 아군이 되고, 이곳에서 주민생산 및 자원수급(주로 식량)이 가능해진다. 이쪽으로는 더이상 체로키족이 몰려오지 않으니 방어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9시를 지키고 나면 5시방향 및 7시방행에서 피난민들이 반복해서 체로키족의 공격을 받으며 올라오는데, 이들을 지키는 것은 선택임무인 동시에 병력을 충원하는 한 방법이 된다. 이들이 마을회관에 도착하면 척후병으로 바뀌기 때문. 살린만큼 우리편이 돼 주니 잘 지켜주자. 매번 6~7명씩 무리지어 올라오는데 이걸로 충원되는 병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피난민들을 공격하는 외에도 가끔씩 상당한 병력이 마을을 타격해 오는데 마을 주변의 방어타워가 부셔지만 아무래도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니 막아주자. 이때 저쪽도 대포를 한두기씩 끌고 나오는데 이걸 보고 놀라는 대사가 있다.
포병 제거용 율란 생산을 제외한 추가 병력을 생산할 필요는 없으나 카드로 소형포를 받아 화력을 올려주고 시대업과 척후병 관련 업 정도는 해주는 것이 편하다. 딱히 자원을 쓸 일이 많이 생기진 않을 것이다.
제한시간이 다 되어 가면 기지를 공격해오는 병력 규모도 커지고 피난민이 올라오는 횟수도 잦아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피난민들을 잘 지켜 병력을 충원했다면 충분히 막고도 남을 수준. 적 포병은 율란으로 박치기하고 적 보병은 척후병과 대포로 제압한다는 기본만 지키면 된다. 15분이 지나면 저격병으로 구성된 노란 지원병력이 도착하면서 미션 클리어.
3.2 기묘한 동맹관계
필수임무
1. 체로키족 야전막사를 파괴할 것.
2. 존과 카넨케가 체로키족 마을로 가서 평화조약을 협상하도록 해야 한다.
3. 새 식민지를 세우고 영국군을 무찌를 것.
선택임무
1. 영국군에게 잡힌 모든 주민을 구출할 것.
- 스토리: 지원병력을 받아 체로키족을 방어한 존과 카넨케는 병력을 모아 체로키족을 공격하고자 한다.
액트 1과는 달리 미션 1이 쉽고 2가 어려운 편. 시작하기 전에 액트 1 이후 리셋된 홈시티 카드를 다시 설정할 수가 있다. 레벨은 액트 1때를 따라가니 많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용병 관련 카드가 많아 강력한 용병유닛들을 다수 선택하고 싶겠지만 일단은 병력 위주로 카드를 선택하자. 될수 있으면 이번 미션 클리어를 쉽게 하기 위해 2시대 병력 제공 카드는 모두 고르자.
처음 시작하면 저격병 4기, 척후병 4기의 병력이 주어진다. 마을회관과 일부 건물도 제공되지만 자원이 0원이라 전혀 활용할 수 없다는데 심적 분노를 느끼면서 병력을 그룹지정해 움직이자. 체로키족 야전막사의 위치는 미니맵에 나타나지만 맵 전체를 훓어보면서 보물을 싹 수거하고 가도 괜찮으니 일단은 맵 전체를 뒤져보며 보물을 찾자. 특히 엘 폴로 구아포의 방패[22]는 반드시 수거하고 가는편이 좋다. 존과 카넨케의 체력을 30%나 올려주어 훌륭한 탱커로 만들어준다.
보물을 다 모았다면 야전막사로 가자. 야전막사 주변에는 체로키족 병력이 일부 존재하는데, 존과 카넨케를 앞세워 탱커로 삼고 일점사로 병력 손실 없이 제거해주자. 체로키족 야전막사 공격때도 마찬가지인데, 야전막사의 문쪽에 존과 카넨케를 배치시키고 나머지 병력은 야전막사 뒤에서 야전막사를 공격하자. 야전막사가 일정수준으로 체력이 내려가면 두차레에 걸처 병력이 나오는데 위에서처럼 배치시키면 존과 카넨케에게 공격이 집중된다. 이걸 나머지 병력으로 일점사하면 손실없이 막을수 있다. 이렇게 야전막사를 둘 다 파괴하고 나면 체로키족 마을로 가서 평화조약을 맺으라는 임무가 뜬다.[23] 이때도 마찬가지. 존과 카넨케만 마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나머지 병력은 외곽에 모아놓자. 마을로 들어가면 영국군(머스킷병 4기)가 나타나는데 외곽에 모아놓은 병력으로 일점사하면 순삭이다.
이와 동시에 해상에서 영국군이 프리깃함과 다수의 머스킷총병을 끌고 나타나 기존의 마을을 점령하고, 후사르 한 명이 달려와 스튜어트가 위험하다고 알린다. 이때 마을회관 마차가 아수라장이 된 기지에서 슬쩍 탈출해 9시쪽 마을을 향하는데, 이 마을회관 마차로 새로운 마을을 건설할 수가 있다. 동시에 마지막 필수임무가 뜬다. 일단 기지를 건설하자.
마을회관을 건설하고 나면 홈시티에서 지원품을 받을 수 있는데, 아마 이때쯤 되면 네번 정도 선택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카드 설정시 2시대 병력 지원 카드를 모두 받았다면 아마 2시대에서 병력을 제공하는 카드가 3장 정도 있을 것이다.[24] 모두 선택하고 곧바로 영국군을 공격하자.
영국군은 처음에 주어진 병력도 적지 않고[25], 주민도 많다. 그러나 그 병력을 일부 나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므로 이런 병력들을 각개격파한 다음 지원병이 모두 도착하면 영국군 본진 근처로 가서 싸우자. 이러면 적 병력을 완전 섬멸할 수 있다. 다수의 훗사르만 조심하면 그만. 이후엔 신나게 주민을 잡으면서 적을 말려죽이자. 조금만 지나면 영국군은 주민도, 병력도 없는 고자가 된다. 내가 고자라니. 덤으로 영국군 기지 근처에 포로로 잡힌 주민들도 구해주자. 주민도 얻고 경험치도 얻고 영국군도 고자가 되니 일석 삼조. 포로로 잡힌 주민은 총 다섯군데 있다. 이후 소형포, 구포를 가져다가 남은 건물을 정리하면 클리어.
만약 이렇게 초반 러쉬를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한다면 영국군은 이쪽보다 빨리 발전해 대규모 병력으로 몇차레 러쉬를 올 것이다. 물론 병력 중심의 카드를 받았다면 어렵잖게 막을 수 있지만 귀찮다. 여기다 맵 정중앙에다 요새를 지어버리는벙커링 플레이까지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귀찮다. 따라서 초반에 털어버리는게 쉽고 빠른 클리어의 지름길.
3.3 구출
필수임무
1. 군대를 양성하여 영국군을 남쪽으로부터 공격할 것.
2. 모든 영국군 건물을 파괴하여 카넨케와 노나키를 만나게 할 것.
선택임무
1. 같은 지역에 있는 다른 이러쿼이족들과 동맹을 맺을 것.
- 스토리 : 삼촌인 스튜어트가 끌려가자 존은 가문의 오랜 적인 오수스의 짓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카넨케의 여동생인 노나키가 위험하다고 여긴 존과 카넨케는 마을로 돌아가지만, 이미 워릭은 영국군을 움직여 마을을 공격하는 중이였다.
미션을 시작하면 존, 카넨케가 있는 마을은 6시, 이러쿼이 마을은 12시에 있고 그 사이에 영국군 요새가 있으며 영국군 요새를 지나지 않으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성벽으로 둘러싸인 영국군 기지를 파괴해야만 한다. 영국군은 12시쪽으로 공격해 들어오며 6시쪽은 거의 공격해오지 않는다. 거기다 12시쪽엔 주민이 없으므로 건물도 못짓고, 당장 생산 가능한 이러쿼이 유닛의 수도 적어[26] 막기에도 급급해 보인다.따라서 보통 생각하기로는 12시에서는 수비만, 6시에서 공격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곰곰히 이러쿼이 마을을 보면 감시초소가 하나 존재하고 그 감시초소로 홈시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부족한 병력은 홈시티 지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그리고, 주민도 받아 생산건물을 지을 수 있다.
즉, 그냥 12시에 주민을 받아 생산건물 짓고 병력 충원해 뚫어버리는게 병력을 집중시킬 수 있어 훨씬 빠르고 편하다. 다른 건 몰라도 교역소와 감시 초소는 파괴되지 않게 잘 지키자. 그리고 6시쪽이 자원양이 많으므로 6시에서는 수비와 자원채취에만 전념을 다하는 것이 훨씬 낫다. 어짜피 6시로는 거의 오지도 않는다. 뭐 간간히 주민들의 자원 수급을 방해하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극소수.
여기에 영국군 기지가 좁아 주민들이 밖에 나와서 자원을 채취해야 한다는 점을 노리는 것은 기본. 주민만 말려버리면 나오는 병력도 없고 그냥 껍데기만 남는다. 6시쪽 기지 병력은 이것에만 집중하자.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12시 기지에서 병력을 양성, 기지를 공략, 파괴하면 클리어.
참고로 선택 임무인 이러쿼이 마을과 추가적인 동맹을 맺을 경우 이러쿼이 병력만으로도 수비는 물론 공격도 가능하다. 아니, 마을 두곳과 모두 동맹을 맺고 주민만 말리는 데 성공했다면 이러쿼이 병력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6시에서 경제 발전, 12시에서 병력 증강을 노리면 무시무시한 이러쿼이족 전사들이 용병의 지원을 등에 업고 영국군을 침략하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참고로 선택 임무인 마을 두곳은 3시, 9시에 있고 6시 기지에서 갈 수 있다. 모든 교역소를 확보하면 플레이어의 시야가 스파이 기술을 사용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간다.
일단 수비만 잘하면 굉장히 쉬워지는 미션.
3.4 7년 전쟁
필수임무
1. 강의 남쪽에서 프랑스군을 도와 영국군을 물리칠 것
2. 영국군 요새 사령부를 찾아서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하나뿐인 교역로를 장악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 존과 카넨케는 공격받은 이러쿼이족 마을을 구출하고 노나키와 재회하나 존의 삼촌 스튜어트는 이미 어디론가 끌려간지 오래였다. 존은 영국 총독인 워릭의 위치를 찾아 사로잡혀 있는 스튜어트를 구출하고자 한다. 때마침 영국과 프랑스간에 7년 전쟁이 터지고, 워릭의 일로 영국과 적대관계였던 존 블랙은 프랑스군에 합류해 영국군과 싸우기로 한다.
꽤나 간단한 미션으로, 요약하자면 초반에 방어해주고 기지를 넘겨받은 후에 병력과 대포 모아서 밀면 되는 미션 1이다.미션을 시작하면 프랑스군이 영국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프랑스군을 도와 영국군을 몰아내도록 하자. 보유 병력 자체는 적지만 저격수 등 질 좋은 병력이 있으므로 이건 어렵지 않다. 율란을 적절히 적 포병에 갖다 붙이기만 한다면. 강 남쪽의 영국군이 모두 제거되면 고맙다면서 6시쪽에 마을회관과 건물들 및 쿠뤼어 드 보이스들을 준다. 이걸로 발전 시작.
기본으로 주어지는 건물도 많고 프랑스군도 어느정도 도와주는지라 방어 자체는 손쉽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홈시티 지원으로 어느정도 병력 유지는 해 놓고 영국군이 포병을 끌고오면 율란을 붙여 제거해주는 것은 까먹지 말자. 포병이 상당히 많이 오는 만큼 컬버린을 몇기 생산해 저격하고 빠지는 플레이도 추천. 이렇게 영국군을 막으면서 병력을 모은다음 강을 건너가 영국군 기지를 파괴하면 끝. 병력구성은 다수 척후병 + 소형포 + 율란에 성벽 파괴용 구포를 2~4문 사이로 끌고 가면 충분하다. 율란 대신 컬버린을 써도 무방. 확장팩 기준의 용병으로 무적 사석포가 나왔다면 컬버린이 한몫한다.
영국군 기지는 중간의 강을 건널수 있는 지점 사이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상태로 구성되어 있고, 성벽 양쪽 밖에도 기반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성벽은 상당히 내구도 높게 강화되어 있고 감시초소도 업이 끝까지 된지라 대포를 쏴대니 구포가 없이 소형포와 컬버린만으로 성벽을 부순다거나 병력을 그냥 들이미는 건 무리. 얌전히 구포를 끌고 와서 성벽과 감시초소를 뭉개고 정리하자.
선택임무인 교역로 장악을 위해서는 강 건너편의 교역소 건설지점을 장악해야 하는데, 갈 수 있는 루트가 프랑스군 쪽의 여울목으로 건너가 공략하거나 아니면 우리쪽 여울목으로 강을 건넌 후 성벽으로 둘러싸인 영국군 본진을 돌파해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던가 해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병력을 우회시키는 동안 본진 공격에 취약해진다는 것. 선택임무는 어디까지나 선택이니 여유가 있다면 하고 없다면 안해도 그만이다. 프랑스군 여울목쪽 영국군 외곽 기지가 병력도 없고 빈약하긴 하지만. 종종 플레이어가 파괴한 뒤 프랑스군이 먹튀하는 사태도 발생한다.야
3.5 오대호
필수임무
1. 요새시대로 발전하고 공성무기 제조소를 건설할 것
2. 워릭의 해군이 호수에 도착하기 전에 본가드 감시초소 3개를 파괴할 것
3. 워릭의 해군과 마을 회관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워싱턴의 함대병력을 잃지 않도록 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 7년전쟁에서 존과 카넨케는 프랑스를 도와 영국군 기지를 파괴했지만 워릭과 스튜어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워싱턴 제독[27] 휴전 사절로 도착, 존에게 프랑스군 편에서 싸우는 이유를 묻고, 이에 존 블랙은 워릭만 넘기면 영국군과 싸울 이유가 없다고 답한다. 때마침 영국군 또한 전쟁을 유발한 워릭을 범죄자로써 찾고 있었고, 이에 존 블랙의 용병단과 영국군은 서로 협력하여 워릭을 쫓았고, 오대호 근처에서 워릭 일당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그곳에는 본 가드를 비롯한 오수스 군대가 존재했다.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방어 좀 하고 병력과 대포 모아서 밀면 되는 미션 2. 무척 간단하다. 액트 2에서는 아마 첫번째 미션 다음으로 난이도가 낮지 않을까 싶을 정도.
일단 미션을 시작하면 질이 좋은 나무가 없어 항구를 지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영국군의 함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당장은 존 블랙, 카넨케, 노나키[28] 외에는 전투병력이 없고 모두 주민뿐이며 자원도 넉넉치 않으니 처음에 선택 가능한 홈시티 지원(2번)을 활용해 최소한의 방어병력을 갖추고 주민도 빨리 늘리도록 하자. 또한, 홈시티 카드 중 함선 카드가 있다면 써도 좋지만, 어차피 나중에 워싱턴 제독이 주는 모니터함이 더 쓸모 있으므로용감하게전면전을 하고 싶다면 수송용 및 전투용으로 뽑아도 상관은 없다.물론, 진짜 피터지게 싸워야하는 것이 문제지만(...)
이 미션의 적은 양쪽 섬에 모두 기지가 존재하는데, 분명 동영상에는 본 가드가 나왔는데 정작 미션상에는 영국군만 존재한다. 알수 없는 일이다.(...)아마 북쪽 산으로 다 끌고 갔을지도(...)다행히 기지는 둘이지만 종족은 붉은색 하나다. 일단 당장은 같은 섬에 있는 영국군 기지 파괴에만 전념하도록 하자. 다행히도 같은 섬에 있는 기지는 감시초소 셋만 좀 강력하지 나머지는 문제될 게 없다. 어느정도 병력만 갖춰지면 바로 밀수 있다. 척후병+머스킷총병 소수에 소형포, 구포만 두세기 끌고가면 그냥 끝. 바로 옆에 이러쿼이 마을이 있으니 교역소를 건설하고 맨틀리트를 생산해서 밀어버려도 된다. 비록 감시초소가 대포를 쏘기 때문에 보병만으로는 약간 불안한 감이 있긴 하지만.
두번째 필수임무인 감시초소를 파괴하면 워싱턴 제독이 병력을 지원해 주는데, 하나를 파괴하면 기지 공략에 지원군을, 두번째 감시초소를 파괴하면 캐러밸 두척을, 그리고 마지막 감시초소를 파괴하면 프리깃 3척과 모니터함 2척을 준다. 일단 먼저 주어진 캐러밸 두척은 물고기나 잡게 시키고 기지를 마무리짓자.
기지를 마무리짓고 산업시대로 업을 하면서 이제 워싱턴 제독의 함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프리깃 3척, 모니터함 2척이면 한척 한척 따로 보내던가 섬 건너 영국군 기지에 바짝 붙어서 감시초소의 포격을 죄다 두들겨맞으며 싸우지 않는 이상 워릭의 함대에게 절대로 질 일이 없다.(...) 선택임무인 함선 한척도 잃지 않고 깨기도 정말 쉽다. 그리고, 적 함대만 파괴하면 섬 건너편 영국군 기지는 절반 이상, 마을회관까지 모두 모니터함 2척의 일제포격 사정거리에 들어간다. 거기다 마을회관에 시야도 밝혀준다. 마을회관은 일제포격 한방에 2000 데미지를 입으니 모니터함 2척으로 일제포격 두번만 쓰면 클리어.
주어진 함선으로 병력을 태워 반대편 섬으로 상륙작전을 펴는 방법도 있는데, 상륙하면 영국군은 컴퓨터에 랙이 걸릴 정도로(.....) 대규모 병력을 움직여 우르르 몰려온다. 후사르, 머스킷총병, 장궁병, 소형포 다수에다가 대전사 이후버전으로 플레이한다면 용병까지 다수 포함된 대병력이라 첫번째 상륙병력은 전멸당하기 십상일 정도. 지상군으로 끝내고 싶다면 모니터함으로 적의 생산건물만 날려주고 상륙병력이 전멸당했다 해도 다시 병력을 모아 올라가주자. 재상륙하기 싫다면 최소한 보병 40기 이상, 소형포 6기 이상은 모아서 상륙하자. 전투 도중 모니터 함으로 지원포격 해 주는건 필수다. 경험치를 많이 얻길 바란다면 지상군을 활용해 클리어하고, 그런게 별로 필요 없다면 그냥 모니터함으로 마을회관만 날려주도록 하자.
3.6 존중
필수임무
1. 오수스가 5명의 추장을 모두 죽이기 전에 경험치 10,000을 얻을 것
선택임무
1. 교역로에 있는 워릭의 교역소를 파괴할 것(경험치 550)
2. 올빼미 섬에 있는 잃어버린 금괴를 찾아낼 것(경험치 650)
3. 라코타족 추장의 딸을 찾아서 남쪽에 있는 라코타족 마을로 돌려보낼 것(경험치 600)
4. 야생마 5마리를 남쪽에 있는 라코타족 마을로 돌려보낼 것.(경험치 550)
5. 불모의 언덕에 있는 감시초소를 파괴할 것.(경험치 500)
6. 워릭의 축사에서 라코타족 마을로 흰버팔로를 몰고 올 것(경험치 550)
- 스토리 : 오대호 연안의 워릭 기지를 파괴한 존과 카넨케. 그러나 이미 워릭은 도주한 후였고 존은 고문끝에 참수당한 스튜어트 블랙의 시체만을 보게 된다. 존과 카넨케는 워릭에게 복수하기 위해 워릭을 추적하고, 결국 대평원 반대편에서 오수스가 원주민 추장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포착하게 된다.
이 미션은 액트 1, 해적의 도움 미션과 마찬가지로 경험치를 모으는 것이 임무인데, 제한시간이 있었던 이전 미션과는 달리 추장들이 오수스의 공격에서 한명이라도 살아있는 동안 해내야 하는 목표이다. 지켜야 하는 추장들이 있는 마을은 총 다섯으로, 존이 있는 곳과 4시, 3시, 가운데, 그리고 9시에 약간의 호위병력과 함께 존재한다. 근데 이들 호위병력이 죄다 기병인데 저쪽은 영국군에다 본 가드가 추가된 병력이라 대기병전이 강력하기 때문에 호위병력이 충분하다고 신경 안쓰면 어느순간 추장이 죽어버렸다는 말을 듣게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추장들은 모두 전투력이 출중하지만 다굴엔 장사없다. 가운데 마을의 추장이 주 공격대상이며, 본진쪽 추장은 병력은 많지만 이상하게 혼자 외따로 있다가 맞아죽기 십상이라 요주의. 3시쪽 추장도 자주 공격받지만 4시쪽은 잘 공격해오지 않고, 도중에 파악하기도 쉬워서 지키기 편하다. 9시쪽 추장은 홀로 떨어져 있고 사이사이에 오수스 군대가 많아 지키러가기 힘들지만 호위병력도 많아서 생각보단 잘버틴다.
저쪽이 중보병 중심인만큼 척후병 중심 병력 구성이 좋아보이나, 이런 경험치 획득 미션은 선택임무 달성도 그렇고 기병을 쓰는 편이 더 낫다. 척후병들은 추장을 보호하는 용도로 배치하도록 하자. 오수스 기지는 12시쪽에 있는데 성벽으로 둘러싸인 데다 풀업한 감시초소들이 곳곳에 박혀있어 구포라도 끌고가지 않으면 공략 자체가 어렵다. 그냥 얌전히 경험치만 모아가자. 처음에 주어지는 자원도, 주민도 많으니 처음에 주민을 약간만 뽑고 자원을 모아 시대업을 빨리 누른다음 병력은 홈시티 지원 및 원주민 병력으로 모으는게 좋다. 원주민 교역소는 총 세곳. 본진쪽 마을(라코타족), 3시, 9시쪽 마을(코만치족)이 존재한다. 전부 기병을 지원하는데다 관련 업도 기병 관련. 기병 중심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은 원주민 배치다.
문제는, 오수스 공세가 꽤나 거센 편이라는 점. 거기다 조합의 전환도 빠르다. 플레이어가 기병을 중심으로 뽑으면 워릭은 장창병과 본가드 중심으로 내려오고 보병 중심이면 다수의 경보병과 대포, 수류탄 투척병을 데리고 나온다. 2~3군데 동시타격이야 이전에도 적들이 몇번씩 보여줬던 모습이니 이것 또한 예상해야 하며 이놈의 추장이 맨 앞에서 싸우기 때문에노블리스 오블리제인가 호위병력과 합처 적을 막아냈는데 추장은 전사해 버리는 상황이 꽤 자주 연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모든 추장을 지키겠다는 생각은 과욕. 지켜야 할 추장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병력을 배치하고 싸우도록 하자. 특히 9시쪽에 홀로 떨어져 있는 추장은 난이도를 최상으로 하면 사이사이에 병력도 많아서 도저히 버틸지킬수가 없다.
어쩌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선택미션을 수행하고 경험치를 받는 것보다는 오수스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는 게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도 오수스의 추장공격은 이어지니 조심하도록 하자. 그냥 선택미션 다 마치고 밀려오는 오수스군만 잡아내면서 경험치를 축적하는 방법도 있고. 선택미션 중심으로 간다면 발빠르게 추장을 지킬 수 있는 다수의 기병 + 추장 근처에서 엄호하는 척후병 주류의 소수 보병으로 가고, 본진을 칠거라면 다수의 보병과 대포로 가자. 상황에 맞춰 병력구성을 바꾸는 순발력이 필요.
선택임무는 총 6가지로, 이를 달성하면 미션 클리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선택임무 1, 워릭의 교역소는 9시쪽 추장 옆에 존재하는데 본가드와 장창병, 석궁병과 후사르가 지키고 있다. 이곳을 빨리 제압하지 않으면 9시쪽 추장이 공격받을때 지원가기 힘들힘들다. 병력이 어느정도 모이면 바로 해결해 버리자. 파괴한 곳에 교역소를 새로 건설할지는 선택사항.
선택임무 2, 잊혀진 금괴는 10시쪽 섬에 존재한다. 그쪽을 보면 카누 한척이 기본으로 주어져 있는데 이 카누에 주민을 태워 금괴를 모두 채취하면 끝. 보면 무법자들이 주민을 잡고 있는데 병력을 보내 이들을 구출하고 그 주민들로 금괴를 채취하는 것이 편하다.
선택임무 3. 딸 찾기는 매우 쉽다. 본진에서 중앙의 추장 있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는데 가운데 호수 중앙으로 튀어나온 반도에 있다. 본진쪽 라코타 마을에 데려가자.(처음에 마을회관 마차가 있던 곳) 데려간 후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미션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캠페인 중 노르웨이 부족의 신뢰를 얻는 미션의 마지막 필수임무의 오마주이다. 찾아야 하는 족장의 딸 이름도 '그레타'로 똑같다. 다만 여기서는 바이킹 부족이기에 '포크비어드'라는 성씨가 붙지만.
선택임무 4, 야생마 찾기는 그냥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말들을 아무거나 5기 데려가면 그만. 데려갈 위치는 딸을 찾아다 줄 곳과 동일하다. 가장 쉬운 선택임무. 그런데 이 말들은 5마리를 추장의 영지에 갖다 주면 끝이라서 그 전까지는 컨트롤이 플레이어에게 있으므로, 이것이 적 공격을 안 받기 때문에 이걸로 정찰을 하는 꼼수가 존재한다.
선택임무 5, 불모의 언덕 감시초소는 3시쪽 추장이 있는 마을 바로 위쪽 언덕에 존재한다. 장궁병 일부와 감시초소가 있는데 계속 공격하다 보면 병력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언제나처럼 장창병과 본 가드가 나오고 시간이 오래 끌리면 오수스 본진에서도 지원병력이 오니 기병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면 척후병으로 보조해주는 게 좋다.
선택임무 6, 흰 버팔로는 오수스 기지 옆에 약간의 본 가드 및 후사르와 함께 존재한다. 제압에 시간이 걸릴 경우 오수스 본진에서 지원병력이 오니 다수의 병력으로 빠르게 제거해주자. 흰 버팔로를 찾은 다음엔 본진쪽 라코타 마을로 데려오면 된다.
주변 정리를 하지 않을 경우, 적들이 버팔로를 점사(....)해 빠르게 죽여버리니, 반드시 주변을 정부 청소 한후 버팔로를 획득하자.
추장 다섯이 모두 죽기 전에 경험치 10000을 모으면 클리어.
3.7 워릭의 요새
필수임무
1. 워릭의 요새안에 있는 마을회관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워릭의 감시초소를 모두 파괴할 것
2. 코만치족 마을에 있는 워릭의 교역소를 파괴할 것.
- 결국 로키산맥에서 워릭을 따라잡은 존과 카넨케. 워싱턴 제독의 지원군이 늦을것 같자 워릭의 보급마차를 뺏으며 직접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이 다음 미션과 함께 오리지날 캠페인 중에서도 난이도가 거의 헬게이트 수준인 미션은 믿으면 골룸.. 가장 어려운 미션이 아닐까 싶다. 뭣보다도 마을 회관에서 주민을 생산할 수 없다는 데 격렬한 분노를 느끼게 되는 미션. 그러나 재미도 있다. 하다보면 산적이 된 느낌을 준다.식민지 시대판 홍길동
일단 시작하면 보급마차를 탈취한 다음 이를 마을회관으로 끌고가 주민으로 자원을 채취하라는 말을 한다. 보급마차를 마을회관으로 보내면서 본진을 보면 주민 약간이 보이는데 이 미션은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생산할 수 없으므로 홈시티로 주민 지원을 받지 않는다면 이게 전부다. 소중히 지키자. 동시에 바로 병력을 드래그, 3시쪽으로 보내 그쪽으로 지나가는 첫 보급마차를 탈취해야 한다. 이때 소형포는 따로 클릭해 3시 끝자락에 있는 감시초소를 공격하게 해서 빨리 깨 놔야 한다.
보급마차가 지나가는 루트는 총 3곳, 보기에 따라서는 총 4곳이 있는데 1시, 3시, 7시이고 가끔씩 4시에서도 보급마차가 지나간다. 1시쪽에는 금이, 3시쪽에는 식량이, 7시쪽에는 나무가 자주 지나가며 모든 자원을 실은 마차도 빈번하게 등장. 나무보다는 금과 식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1시, 3시쪽을 주로 털게 된다.
이 미션에서 선택임무 두개는 필수임무라고 생각하고 해결해 주자. 특히 감시초소 파괴 임무는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런데 감시초소들이 대형 감시초소 업이 된 상태라 대포를 마구 날려댄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소형포 내지는 구포로 처리해야 한다.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소형포 추천. 단 소형포는 사거리가 아슬아슬하므로 각도기 싸움이 된다. 감시초소를 제거해야만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감시초소가 쏴대는 대포를 맞아가면서 보급마차를 탈취했다간 피해가 엄청나게 커진다!!! 특히 3시 끝의 감시초소는 시작하자마자 깨 줘야 보급마차를 안정적으로 탈취할 공간과 코만치족 교역소 및 1시쪽 루트로 내려오는 보급마차를 탈취하기 위해 위로 올라갈 길이 생긴다.
3시쪽 감시초소가 파괴될 때쯤에 홈시티 카드를 한장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첫 카드는 반드시 용병 세트로 받도록 하자. 추천 세트는 신성로마제국 용병과 아시아지역 용병. 범위공격이 가능한 낭인 무사가 있는 아시아지역 용병이 조금 더 낫다. 단, 금이 2000 필요하므로 보급품을 집어먹었다면 주민은 바로바로 금광에 붙여 2000을 채우자. 용병을 받았다면 3시쪽 보급마차가 나오는 곳에 병력을 모으고 소형포는 언덕 위의 코만치족 교역소를 공격하자. 선교사가 잡혀있는 곳에서(물론 구해준다. 체력 회복은 소중하다.) 소형포의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닿는다. 3시쪽 끝에 모아놨다면 보급마차는 나오자마자 병력을 제거하고 탈취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가끔씩 4시쪽에서도 보급마차가 나오는데 이건 기병 한두기만 보내도 탈취 가능.
이렇게 제거하고 있으면 다시 홈시티 지원을 한장 받을 레벨이 되는데, 이때는 소형포 2문 또는 척후병 병력 지원 카드가 필수적. 소형포 3문이면 구포 1문과 동급의 건물 파괴력을 보이며 척후병은 본진을 공격해오는 오수스 군대(다수의 머스킷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거 및 보급마차 탈취 과정에서 입는 병력 피해 복구에 좋다. 척후병을 먼저 받았다면 다음 카드는 소형포 2문이 되는 건 당연한 일.(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제 중앙쪽 언덕에 있는 감시초소까지 부수면 1시쪽, 3시쪽 보급마차를 감시초소의 공격 없이 탈취가 가능하게 되니 나올때마다 들러 수거해주면 드디어 자원 걱정이 없어진다. 이제 카드로 구포, 소형포 1문 및 척후병, 용병 세트 또는 용병 강화 카드를 받으면 슬슬 워릭의 본진 공격이 가능한 병력이 갖춰지는 상황. 홈시티 지원으로 용병 및 포병을 받고 보급품을 수거한 자원으로는 업글 및 척후병 생산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금광에 붙여놓는 게 용병 선택 및 척후병 생산에 좋다. 가끔씩 나무가 모자라곤 하는데 이미 병력이 많아졌으므로 7시쪽도 정리하고 보급마차를 가져오면 해결. 오수스 군대는 이시기에도 꾸준히 밀고 오니 보급마차의 자원을 수령할 주민들은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머스킷보병 다수가 소형포를 대동해 본진을 때리곤 하니 주의를 기울이자.
슬슬 병력이 모일때쯤이면 워릭의 마을회관을 빨리 제거해야 한다며 제한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용병세트 2개 및 소형포 4문(2문+1문 카드를 받았다면), 구포에 남는 자원으로 척후병을 꾸준히 찍었다면 요새를 깨는건 충분히 가능하다. 거기다 오수스 군대는 대부분의 기반시설을 성벽 밖에 만들었기 때문에 저항은 금방 약해진다. 구포로 요새 성벽을 깨고 요새 한가운데에 있는 마을회관을 부수면 클리어.그냥 첫번째성벽 대충 뽀갠후 구포로 점사하면 게임끝(...).
3.8 산을 파괴하라
필수임무
1. 광부들로 하여금 돌다리를 파괴하도록 할 것(3곳)
선택임무
1. 대형 대포를 파괴할 것(반복)
- 스토리 : 워릭의 요새를 파괴한 존과 카넨케. 그러나 곧 워릭의 계획이 밝혀진다. 러시아군을 끌어들여 신대륙을 정복하겠다는 것. 존 블랙은 산을 무너뜨려 워릭의 계획을 저지하고자 한다.
이전 미션과 함께 오리지날 캠페인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미션 두번째. 특히 난이도 어려움으로 하게 되면 나중엔 '러시아군이 몰려옵니다!' 는 경고음이 3연타로 겹처 들리는 상황이 펼처진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가장 중요한 유닛은 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다리를 부수는 기본 능력에 더해 비록 공격 모션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공격력이 60에 달하는데다 범위 5에 걸처 광역 데미지를 가하는 광부와 대형 대포를 다섯방만에 박살낼 수 있는 컬버린포, 그리고 기동력이 좋고 공격력이 출중해 스트렐치를 학살할 수 있는 율란이다. 이 세가지 유닛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클리어는 없다. 대형 대포가 10문이 넘어가면 패배. 이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하직하다니
일단 시작하면 두군데의 기지가 주어지고, 주민과 자원도 넉넉하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시작하는 미션은 없었다. 하지만 이건 그만큼 미션이 어렵다는 것을 암시할 따름. 일단은 착실히 자원을 축적하면서 홈시티 지원으로 병력을 불려놓자. 금이 된다면 용병 세트 한장정돈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몇분 후, 러시아군이 몰려온다.
'러시아군이 몰려옵니다!' 는 경고음은 러시아군이 대형 대포 및 호위병력과 함께 출발할때에 나온다. 이 말이 뜨면 컬버린포를 적절한 언덕에 미리 대기시켜놓아야 한다는 이야기. 간단히 말해, 이 미션은 컬버린포가 얼마나 빨리 대형 대포를 저격하느냐에 달린 미션이다. 그만큼 컬버린포가 중요하다.
대형 대포도 대포니만치 율란으로 때려잡으면 그만 아니냐... 고 생각할 지 모르나, 대형 대포는 체력이 800이고 공격력이 기본 650에 범위 6에 달하는 넓은 스플 범위를 가진데다 전환속도 및 공속도 상당히 빠른 유닛이다. 율란이 달릴 경우 무조건 최소 한방, 보통은 두방은 맞는다는 전제를 해야 하는데, 율란의 종잇장체력을 생각하면 아무리 다수라 해도 매번 최소 2, 3기는 죽어나자빠진다. 율란은 1기당 금을 100이나 먹는 고비용 유닛이다. 거기다 이 미션은 러시아군의 자원 견제가 제법 활발한데다 병력이 남아나는 상황도 아니다. 이런 돈낭비가 용납되는 여유있는 미션이 아니란 이야기. 난이도가 중급일때까지야 대형 대포에 부딪치는게 먹힐지 몰라도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해야 할 것이 대형 대포에 율란 박치기다. 하지 마라.
컬버린포라면 34라는 긴 사거리를 이용, 언덕 위에서 저격하는 것으로 대형 대포만 잡고 빠질 수 있다. 남은 스트렐치는 광부들의 원거리 공격에 그대로 쓸려나갈 뿐.(스트렐치 체력은 고작 72. 광부의 공격력은 60이고 범위도 넓은데다 광부는 공짜다) 대형 대포를 컬버린포가 저격만 하면 스트렐치는 문제가 없단 이야기다. 광부 대신에 율란들이 정리해도 되고. 러시아군이 워낙에 자주 몰려오고 그때마다 스트렐치가 쌓이니 두가지 모두 활용해야 한다. 컬버린의 이속이 느려 저격 위치 잡기가 힘들때도 있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이거야 세이브 로드를 통해 어느 위치로 오는지를 읽으면 된다.
러시아군은 이외에도 다수의 코사크, 스트렐치로 양쪽 기지를 공격하기도 하고 코사크 몇기가 후방으로 돌아들어와 주민 견제도 하는 등 상당히 지능적 플레이를 한다. 가운데 기지야 생산건물도 많으니 막기 쉽지만 북쪽 기지는 병력이 지원가기 힘들다. 주민을 재빨리 마을회관에 몰아넣고 증원되는 광부 내지는 기동력 좋은 율란을 활용하는 수밖에.
다리는 총 세군데가 존재하는데, 맨 아래쪽 다리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좋다. 중간의 두곳 및 산 밑의 다리없는 길이야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컬버린이 언덕 위에 먼저 자리잡기도 쉽지만 아래쪽 길은 너무 멀어서 컬버린의 이속으로는 위치 선점이 힘들기 때문. 다리 파괴는 광부들이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지 옆에 다리는 가장 나중에 파괴하는 것이 좋다. 기지 옆 다리가 파괴되면 원래 그쪽으로 갈 대형 대포가 위로 돌아가는데 파괴하지 않으면 가운데 다리 옆 언덕에서 가운데 다리로 가는 대형 대포까지 처리 할 수 있어서 컬버린포 자리잡기가 편하다.
한쪽 다리가 파괴되면 러시아군이 오는 속도가 좀 더 빨라지고, 두개째 파괴하면 그야말로 폭풍처럼 몰려온다. 어느정도냐면 '러시아군이 몰려옵니다!' 는 경고음이 2연타는 기본 이고 3연타도 자주 터질 정도로 몰려온다. 언덕 위에서 컬버린의 적절한 저격 플레이가 정말 소중하다. 정 안되겠으면 스트렐치는 율란에게 맡기고 광부는 다리만 죽어라고 찍자. 숫자가 제법 유지되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다.
이 미션에서 기본 병력 구성은 컬버린 4~5문과 율란 다수 및 광부가 기본이며, 척후병은 러시아군이 기마궁수를 추가하지 않는다면 컬버린과 광부 호위 및 기지 방어 용도로 제한하길 바란다. 스트렐치도 보병에 추가데미지가 높은 척후병인데다가 숫자가 장난이 아니여서 척후병들이 꽤나 피를 본다. 코사크도 인구수 1이긴 하지만 척후병에게 강한 중기병이고. 소형포? 컬버린 찍느라 소형포 찍을 여유가 없어서 무리. 거기다 대형 대포와 사거리가 같아 앗차 하는 순간 바로 날라간다. 대형대포가 정말 사기다.
너무 어렵다면 특정 한 길만 틀어막고 나머지 길은 아예 포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는 대포 10문이 넘어가지 않게 막는것이지 단 하나도 넘어가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뚫어놓은 길은 유닛이 지나가지 않을 때 광부들로 다리만 끊어주고 한쪽 길만 완벽하게 틀어막으면 어느 정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3.9 결말
존 블랙과 카넨케는 결국 세 곳의 다리를 모두 막고 러시아군이 산 아래쪽 길로 가게끔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이제 산을 폭파시키려 하는 존의 눈앞에 본 가드와 워릭이 나타나 막고자 했으나 존은 기지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결국 산을 폭파하는데 성공한다. 이로인해 그 자신도 희생됐지만 러시아군을 막는데 성공하고, 블랙 가문은 막대한 보상금을 얻는다. 그리고 얼마 후 노나키는 존 블랙의 아들을 낳는다.
4 액트 3 - 강철
존 블랙의 손녀인 아멜리아 블랙이 종조부인 카넨케, 미국군의 쿠퍼 소령과 함께 오수스의 지도자인 보몽과 싸우는 이야기. 중간중간에 멕시코군과도 싸우고 남미 해방전쟁에도 참여하고 잉카의 마지막 도시를 오수스에게서 지켜내기도 하는등 산넘고 물넘어 오수스를 멸망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 국가는 팰콘 회사.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로, 머스킷보병 및 훗사르가 왕실 호위 업그레이드가 되고(영국 기반답게 레드코트, 친위대로 이름이 바뀐다. 막상 할아버지네 율란은 왕실업을 안줬는데!) 콩그리브 로캣 또한 보유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중포도 보유 가능. 무슨말인가 하면 영국의 중포 대체유닛인 콩그리브 로캣이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되고 공장에서는 중포가 생산된단 이야기다. 중포류를 2종류 동시 생산 가능하다니, 생산 능력만 따지면 꽤나 사기스럽다. 영국의 고유유닛인 장궁병은 생산할 수 없다만 대신 척후병을 양산할 수 있어 나쁘다고 하기도 뭐하다[29] 할아버지처럼 다수의 용병을 고용할 수는 없지만 대신 카드로 공장이 존재하고 시대업시 공장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장 2개를 돌리는 부자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신 병력의 능력치를 보완하는 카드는 후사르 지원 카드 3장밖엔 없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생산 가능 유닛은 보병양성소에서는 장창병, 머스킷보병, 척후병. 기병양성소에서는 후사르, 드래군. 공성무기 제조소에서는 수류탄 투척병, 소형포, 컬버린, 구포, 콩그리브 로켓 발사기. 공장에서 중포 생산. 마지막 시대인 5시대 업까지 가능하다.
4.1 철도경쟁
필수임무
1. 교역로의 모든 지점에 교역소를 건설할 것
선택임무
1. 이 지역에 있는 원주민과 동맹을 맺을 것(각각 경험치 200)
- 스토리 : 나다니엘 블랙은 독립전쟁의 영웅이였지만 그 과정에서 존 블랙의 희생으로 받은 보상금을 모두 탕진하게 된다. 이로인해 자금난에 빠진 팰콘 회사의 사장 아멜리아 블랙은 서부로 가는 철도 부설권을 따내고자 했다. 정부에게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쟁 회사들을 물리치고 안전하게 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서부로 출발하기 전 그녀는 역에서 어떤 노인[30]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새롭게 시작하는 액트 3의 첫번째 미션. 첫번째 미션답게 난이도는 낮다.
처음 시작하면 그럴싸한 기지와 교역로에 지어진 교역소 하나. 주민 다수가 주어진다. 그리고 '철도노동자' 라는 신 유닛이 나오는데, 간단히 말해 공격력만 10 낮아진 광부라고 보면 된다. 나머지 성능은 모두 동일하니까. 한마디로 말해 충분히 쓸만하단 소리.[31] 생산은 안되긴 하지만. 일단은 자원 확보와 발전에 치중하도록 하고 아멜리아와 쿠퍼 소령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보물을 획득하자. 발전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빈 교역소에는 미리 마을회관 마차와 교역소를 지어놓는 것이 좋다. 홈시티는 다시 리셋되어 카드가 몇장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첫미션이기에 이정도면 충분.
교역소를 짓고 발전도 요새시대를 넘어섰다면 적들도 공격해오기 시작할테니 슬슬 병력을 모으자. 산업시대까지 넘어가서 공장에서 로켓 발사기를 받기 시작하면 클리어할 병력이 모였을 것이다. 선택미션도 수행할 겸 10시쪽 원주민 마을로 출발하자.
10시쪽에는 상당한 병력이 존재하는데, 이들이 사실상 이 미션의 유일한 부대단위 적군이라 봐도 무방하다. 간단히 격파해주고 교역소를 지어 동맹을 맺은 다음 그 위치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적의 본진이 나온다. 본진도 정리하면 더이상 돌아다니는 적 병력은 없다. 이후엔 교역로를 따라 존재하는 교역소 위치의 적 교역소를 제거하고 이쪽 교역소를 건설하면 그만.
괜찮은 병력 구성은 기본적인 구성인 머스킷총병+척후병+포병. 포병으론 공장을 지어 로캣발사기를 받아 쓰면 돈도 안들고 좋다. 첫 미션이니 만큼 취항에 맞게 마음대로 조합해도 무방하다.
4.2 요새를 사수하라
필수임무
1. 쿠퍼의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살아남을 것(15분)
2. 멕시코 군대의 마을 회관을 모두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양쪽 교역로를 기차로 업그레이드 할 것(경험치 300)
- 스토리 : 경쟁 회사들을 힘으로 무너뜨리고 철도업계를 장악한 아멜리아. 그러나 곧 멕시코군이 공격해온다. 이에 아멜리아와 쿠퍼는 근처의 요새로 들어가 지원군을 기다리고자 한다. 이때 보몽이라는 인물이 요새 수비를 도와준다.
첫번째 미션과 마찬가지로 쉬운 미션. 초반에 주는 자원도 넉넉하고 2중으로 성벽을 둘러친데다 병력도 소형포, 중포, 로켓 발사기 합처 10문이나 주고 시작하는데 안쉬우면 더 이상하다. 바깥쪽 성벽엔 동맹군 오르간 건까지 다수 있으니 방어가 정말 쉽다. 멕시코군은 스페인 군대로 나오며 11시과 5시에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시작하면 4시 성벽 밖에서 적의 창기병에 공격받는 머스킷보병들이 나온다. 바로 성벽 안으로 빼 주자. 자원이 없으니 교역소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자원 자체는 부족함이 없으나 주변에 적군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민을 지키기 힘든 것도 사실이니 교역소를 모두 짓고 철도로 업그레이드시키도록 하자. 선택임무도 해결되니 나쁜건 없다. 일정 시간이 지날때마다 철도노동자가 3명씩 주어지니 이들도 전투에 투입하도록. 공짜니 뭐.
초반에 병력 충원은 언제나처럼 홈시티로 하고 기지에서는 업그레이드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단 기병 카드는 많이 주는 것도 없으니 그냥 기병양성소를 짓고 훗사르를 10여기 정도 유지해서 포병만 점사하는 것이 좋다. 적군은 포병을 정말 자주 다수로 끌고 와 공격하기 때문에 성벽은 금방 파괴된다. 그리고 정문이 공격당하면 보몽이 나가서 적을 처리해주기도 하지만 멕시코 군이 워낙 많은지라 나가다가 일점사로 뻗어나가기 일쑤이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게다가 컨트롤할 수도 없으니(...)최종 미션에서도 이와 같은 허당끼를 보여준다. 오수스가 계속 털려나가는 원인을 알 것 같다
교역소 건설 및 교역소 업을 끝내고 홈시티 카드로 척후병도 좀 받았다면 바로 공격에 나서도 좋다. 소형포와 로캣발사기는 방어에 돌리고 중포를 끌고 공격에 나서자. 조합은 초반에 남긴 머스킷보병과 홈시티로 받은 척후병, 철도노동자와 중포. 후사르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적 일꾼 잡고 대포만 찍어 잡고 빠지기를 계속할 것. 이 조합에 홈시티 지원으로 병력만 계속 받아준다면 11시든 5시든 어느 한쪽은 지원군이 오기 전에 깨버릴 수 있다. 로델레토를 중심으로 하는 대부대가 우르르 몰려오긴 하지만 이쪽은 척후병중심인데다 중포가 4문. 오는족족 볼링핀신세로 만들수 있다. 빨리 깨고자 한다면 11시를 추천한다. 5시쪽 기지는 지원병력이 3시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때 합처서 깨는게 더 빠르다. 11시를 공격해 들어가는 시점에서도 5시에서 다수의 보병과 포병으로 계속 공격해오니 보병은 소형포와 로켓발사기로, 포병은 후사르로 막자. 말은 복잡해 보이지만 꽤나 쉽다. 출중한 전투력을 지닌 보몽도 동맹군으로써 5시쪽 수비에 가담하기 때문에 약간만 신경써줘도 쉽게 막는다.
15분이 지나면 3시쪽에서 다수의 후사르와 척후병, 구포 8문이 나타나며 동시에 병력 업그레이드가 제국까지 모두 달성되고 자원도 대량으로 주어진다. 이제 11시를 깨고 돌아온 병력과 이 지원군을 돌려 5시 기지까지 격파하면 그만. 적당히 어택땅만 찍어도 된다. 워낙에 업 잘된 대병력이라 그냥 어택땅만 찍어도 된다.
4.3 본 가드의 소굴
필수임무
1. 보몽을 찾을 것
2. 광산에서 보몽과 그의 군사를 몰아낼 것
3. 세미놀족의 지도를 찾을 것
선택임무
1. 무기고를 모두 파괴할 것(경험치 500)
- 스토리 : 멕시코군을 물리치고 요새를 지켜냈지만 지원금을 받지 못한 아멜리아에게 보몽이 다가와 금이 많이 나는 광산을 자신이 알고 있다며 아멜리아를 끌어들인다. 이에 아멜리아는 보몽을 따라가지만 광산 근처에서 쿠퍼 소령과 카넨케가 기병을 이끌고 나타나 보봉이 아멜리아를 납치하려 했다는 것을 밝히고 보몽은 광산 안으로 도주한다.
본격 RPG 스타일의 미션. 주어진 병력으로 광산 안의 오수스 군대를 소탕해야 한다. 처음 주어진 병력은 머스킷 9명, 아멜리아 블랙, 쿠퍼 소령. 식량 마차를 원주민 마을로 보내 병력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카넨케도 합류시켜 싸울 수 있다. 작은 범위의 스플래쉬 공격인 아멜리아의 2연발권총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병력을 아끼며 싸우는 것이 좋다. 데미지가 750으로 거의 손대포를 쏘는 거나 다름없다.
동굴로 들어가면 보몽이 본 가드 몇명과 같이 있다가 보몽은 도주하고 본 가드와 싸우게 된다. 본 가드는 체력은 500으로 높지만 공격력은 약하니 일점사로 잡아주자. 처음의 본 가드를 제거하고 들어가면 감옥이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척후병 2명을 받을 수 있다. 조금 더 나가면 식량마차가 있으니 주변의 본 가드를 제거하고 식량마차를 탈취하도록 하자. 이때 아멜리아와 쿠퍼 소령을 전방에 내세워 탱커로 삼고 일반 병사들을 아끼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지원병력을 받을 수 있는 원주민 마을은 세곳인데, 식량 마차를 보내면 각각의 마을에 맞는 지원병력을 받을 수 있다. 한대의 식량마차를 보낼때마다 각각 크리 추적자 5명, 누트카 곤봉병 5명, 치료사 2명을 받을 수 있다. 크리 추적자는 척후병계열로 중보병인 본 가드 때려잡는데 좋고 누트카 곤봉병은 대기병 능력이 좋은 근접전 중보병으로 율란을 몸빵하고 제거하는데 좋다. 치료사는 체력 회복을 전담한다. 식량마차는 총 7대가 존재하는데, 치료사는 2명만 있으면 충분하다. 나머지 6대는 상황따라 분배하면 되는데 크리 추적자쪽이 좀 더 유용하니 크리 추적자를 좀 더 많이 지원받도록 하자. 그렇다고 쿠트카 곤봉병을 제외했다간 율란에게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첫번째 식량마차를 탈취하고 카넨케가 있는 가운데 동굴쪽으로 움직이면 무기고와 감옥이 있다. 주변의 본 가드를 제거하고 감옥을 부셔 군견 2마리를 획득하자. 금방 죽겠지만 없는 것보다 낫다. 무기고를 공격하면 오수스의 흰색 짐승이 나타나니 한번 공격해 짐승들을 불러낸 다음 점사로 제거하고 마저 파괴해 버리자. 무기고를 모두 파괴하는 것은 선택 임무이다. 이후 오른쪽 위로 올라가 식량마차를 좀 더 탈취해 병력을 충원한다음 뒤로 돌아가 11시 쪽으로 가자. 11시 쪽은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그리 필요가 없지만 선택임무를 위해서는 들러주는 것이 좋다. 가는 도중에 감옥에 갇힌 누트카 곤봉병 2기를 합류시키고 무기고 2개를 파괴하도록 하자. 이때 율란이 다수 나오기 때문에 누트카 곤봉병을 전방에 보내는 진형배치와 아멜리아의 스킬 사용, 추적자들의 일점사컨은 필수. 무기고를 공격하면 흰색 짐승들이 꼬박꼬박 나오니 주의. 무기고를 모두 제거하고 병사들을 강화시켜주는 보물도 모두 획득, 식량마차로 병력 지원까지 받았다면 다시 돌아가 가운데 동굴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자.
전진하다보면 식량마차와 감옥이 하나 더 보인다. 제거하면 척후병 4기가 추가로 합류. 식량마차는 마을로 보내고 광산 밖으로 나가면 마지막 무기고가 보인다. 이 무기고까지 파괴하면 주변 숲 나무들이 사라지면서 원주민 지원병력이 올 수 있는 지름길이 생긴다. 이후 위로 올라가 두번째 광산으로 들어가자. 두번째 광산에 있는 마지막 감옥에는 머스킷 2명이 존재한다.
동굴 끝의 본 가드를 공격하면 상당한 규모의 오수스 군대가 나오는데 소형포 2문을 들고 있는데다 본 가드들이 높은 체력으로 길막하고 율란까지 다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기는 게 쉽진 않다. 따라서 그냥 싸우는 것은 좀 위험. 카넨케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오수스 병력을 불러낸 다음 치고 빠지기로 병력을 조금씩 불러와서 점사로 줄여주고 소형포를 처리하자. 모든 병력을 정리하고 보물로 존재하는 세미놀 족의 달의 호수 지도를 확보하면 클리어.
4.4 잃어버린 스페인 금
필수임무
1. 약탈당한 보물선을 지키고 있는 3개의 감시초소를 파괴할 것
2. 보몽의 마을회관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늪지의 남동쪽 가장자리에 지도가 밝혀진 숲으로 카넨케를 데리고 갈 것(경험치 300)
2. 원주민 마을에 교역소를 건설할 것(경험치 500)
- 스토리 : 그녀의 종조부인 카넨케와 쿠퍼 소령과 합류한 아멜리아. 그러나 보몽은 이미 예전 달의 호수가 있던 플로리다로 떠난지 오래였다. 젊음의 샘을 믿지는 않지만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이 있다는 말을 들은 아멜리아는 플로리다까지 오수스를 추적한다.
이 맵은 액트 1의 마지막 미션, 달의 호수지만 이미 세월의 흐름에 따라 물이 다 빠져버린 상태이다. 난파된 스페인 보물선에서 금을 채취할 수 있지만 대신 금광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니 금광을 찾는다고 힘뺄 필요는 없다. 그리고 맵 사방에 보물이 널려있으니 확보하도록 하자.
파괴해야 하는 감시초소는 맵에 나타나 있다. 홈시티에서 공성무기 위주로 지원을 받고 척후병으로 호위병력을 충원한 다음 호수 아래로 내려가 일단 3시쪽 감시초소부터 파괴하고 보물선을 확보하자. 본진으로 공격해 오는 병력도 별로 많지 않고, 지키는 병력도 많지 않아서 쉽다. 다만, 초반에 기지에서 서쪽 방향으로 적들이 와서 요새를 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최우선으로 막아 방어벽과 방어건물을 도배해 막자. 그러면 난파된 스페인 함선을 향해 집중적으로 갈 수 있으니 꼭 해놓을 것. 그리고 보물선 주변 호수 바닥과 4시쪽 호수 위의 세미놀족 마을에 교역소를 지어 동맹을 맺는 것도 좋다.
오른쪽의 보물선을 모두 확보했다면 이제 나머지 두개의 감시초소쪽으로 전진하자. 이때 카넨케를 5시 언덕의 액트 1때 초대형 대포가 있던 곳으로 보낸다면 이를 확보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초대형 대포로 주변 건물을 모두 파괴하자. 특히 6시쪽을 보면 오수스가 요새를 지어놨는데 거추장스러우니 이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해 버리는 것이 좋다.
모든 감시초소를 파괴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보몽의 마을회관. 오수스의 본진은 오른쪽에 지형을 이용해 성벽과 성문을 갖추고 버티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이정도 됐으면 포병이 다수 존재할테니 이는 아무런 장애물도 되지 못한다. 마을회관을 부수기 시작하면 대규모 병력이 마을회관에서 쏟아져 나오지만 어차피 이쯤되면 병력이 많으므로 상대하며 천천히 부수고 들어가 정리하면 끝. 조합은 진리의 척후병+머스킷보병+포병. 소형포와 로켓 발사기를 적당히 갖추면 주력이 중보병계열의 본 가드인 오수스는 절대 막을 수 없다. 대전사 이후버전일 경우 본가드보다 변절자가 더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이때는 머스킷보병을 줄이면 그만. 포병에 시원하게 녹아준다.
4.5 볼리바의 반란
필수임무
1. 볼리바 장군을 도와 북쪽 마을을 구할 것
2. 볼리바 장군을 도와 추가로 마을 두 곳을 구할 것
3. 스페인 요새의 사령부를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스페인으로부터 마을 네 곳을 모두 구할 것.(경험치 1000)
- 스토리 : 플로리다에서 오수스를 격파한 아멜리아 일행. 그러나 보몽을 추격하던 쿠퍼 소령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목숨을 잃는 비극을 겪는다. 이후 세미놀 족에게서 잉카인들이 샘물을 대량으로 퍼갔다는 말을 듣고 남미로 출발하는 아멜리아와 카넨카. 때마침 남미에서는 볼리바 장군[32]에 의해 독립운동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상황. 이에 아멜리아 일행은 볼리바 장군을 도와 남미의 독립을 돕고 대신 파카마요 산맥을 넘는데 도움을 얻으려 한다.
미션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히어로가 된 느낌을 주는 미션이다. 마을들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자유를 찾게 해 주는 정의의 사도 역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그러나 힘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을 똑똑히 가르쳐 주고 아무나 히어로에 범접할 수 없음을 느끼게 되는 미션이기도.
미션 시작부터 플레이어는 본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볼리바 군대에 있는 중포와 머스킷총병과 플레이어의 하이랜더와 카넨케, 아멜리아, 바다의 쾌속 범선이 전투력의 전부다. 시작부터 볼리바 장군이 중포로 감시 초소와 같은 방어 건물을 공격하는데, 이 중포는 후반까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 마을이 점령되면 마을 회관과 보병 양성소, 주민이 주어지며 시작부터 12시 방향의 스페인 요새에서 프리깃함, 겔리온선을 보내오는데 해군 카드를 사용해서 막거나 마을 회관의 공격력으로 막아내는 것이 좋다.
두번째 마을로 가기 전에 볼리바도 병력을 충원하며, 제한된 시간 이내에 플레이어도 병력을 보충해야 한다. 시간이 끝나면 볼리바는 다시 두 번째 마을을 공격하는데, 적의 마을에 있는 유닛들 중 치료 유닛인 군의관이 있으니 스플래시 또는 다른 공격으로 인해 죽지 않도록 하는 것도 나름대로 중요하다.
두번째 마을이 점령되면 포병을 양성할 수 있게 되며, 세번째 마을에서 척후병 및 로델레로, 장창병 등을 중심으로 하는 러시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두번째 마을은 제분소를 가지고 있는데, 윗쪽에서 척후병이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민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세번째 마을로 가는 길목에 아즈텍족 교역소가 있으나, 스페인 요새의 해군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특수기술[33]만 연구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마을을 점령하면 마지막 마을 옆에 감시 초소와 기병 양성소가 있으며, 이는 선택 미션으로 해당 지역의 감시 초소를 파괴하면 창기병과 기병 양성소가 주어진다. 모건 블랙 이후 오랜만에 써 보는 창기병이니 반가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상대 스페인 병력은 대부분 보병이고 창기병 자체도 강력하고 신속하므로 꼭 점령해주자. 그리고 마지막 요새를 점령할 시점에는 볼리바의 군대도 상당수의 포병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요새에 있는 사령부를 파괴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한 미션. 무엇보다도 볼리바 장군이 공격하는 타이밍이 너무 빠르다는 게 문제로 볼리바의 군대가 전멸하거나 볼리바 장군이 전사하는 경우가 잦아서 선택 미션 중 하나로 쓰러진 볼리바를 다시 깨워주는 것도 있다. 그리고 이 미션으로 고전한 플레이어들은 다음 미션에서 나락을 맛보게 된다.
4.6 안데스 통과
필수임무
1. 파카마요 계곡으로 이동할 것
선택임무
1. 단 한 명의 정찰병도 본 가드 군대에 알리지 못하도록 할 것(경험치 1500)
- 스토리 : 볼리바 장군을 도와 해당 마을의 독립에는 성공했으나, 볼리바는 보몽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하면서 척후병, 머스킷총병과 스트렐치(...)를 지원군으로 제공하면서 파카마요 계곡으로 항햐는 길인 안데스 산맥을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시몬 볼리바가 러시아와 친분이 있었다니!하지만 아멜리아 일행은 얼마 되지 않아서 오수스의 추격을 받게 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를 전체 통틀어서 액트 2의 두 미션과 함께 세 번째로 어려운 미션. 아니, 초보자들에게는 그 이상으로 어려운 미션이다.
RPG 스타일의 두 번째 미션이지만, 본격 생존이 중요한 문제로 안데스 산맥의 칼바람으로 인해 유닛의 체력이 % 단위로 계속 떨어지는 트리거가 발동[34]된다. 그래서 길목 중간중간에 있는 동굴 비슷하게 모닷불이 피워진 곳에 들어가면 체력을 다시 100%로 회복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뒤에서 오수스 소속의 흑기병 10여 기가 쫓아오기 때문에 체력과 시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계속 길을 가다 보면 오수스 소속의 율란, 기마 궁사가 정찰병으로 등장하는데 가급적이면 일점사로 잡아주거나 아멜리아, 카넨케의 능력을 적극 활용해서 무조건 잡아야 한다. 선택 미션의 보상 문제가 아니라 정찰병을 통과시킬수록 흑기병의 수가 많아지고, 더 빨리 쫓아오게 된다. 여기에 중간중간에 율란 한두기가 달려와 아군을 공격하는데, 공격력이 높은 율란의 특성에 체력이 떨어지는 트리거가 조합되면 한두기씩 죽어나가는 건 일도 아니니 주의.
가는길 중간중간에 공격력 향상 및 체력 향상 관련 보물이 있으며, 중간쯤에 들어오면 원주민 치료사가 묶여있는 보물이 있어서 구출하고 싶어질지도 모르나, 그러나 그 구간부터 정찰병이 내려오는 시간이 더 빨라지게 되는건 물론 맵 구조상 전혀 추천할만한 행위가 아니다. 어차피 모닥불에서는 모든 유닛의 체력이 순식간에 풀로 차고 모닥불 바깥에서는 체력이 전체적으로 계속 까이니 치료가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이 게임 치료사가 스타크래프트 의무관마냥 고성능 치료를 가진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다. 또한 여기서부터는 정찰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수스의 흰늑대, 흰재규어 등의 동물이 등장하므로 유닛들의 불필요한 손실에 주의해야 하며 모닷불의 간격이 점점 넓어지므로 스트렐치나 척후병과 같이 체력이 약한 유닛은 빠르게 죽게 된다. 하드한 플레이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그냥 두고 빨리 이동을 하는게 편하다.
도착 시간에 따라서 파카마요 계곡의 입구에 본 가드의 존재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유닛의 체력관리, 시간관리가 철저해야 하는 미션이다. 대전사 캠페인의 밸리포지 지역도 비슷해 보이지만, 숙소를 전부 지으면 해당 트리거가 해제되는데다 숙소를 늦게 짓는다고 뭐에 쫓기거나 하는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35] 오리지널의 이 미션이 훨씬 난이도가 높다.
4.7 마지막 잉카 도시
필수임무
1. 잉카 사원 3곳이 모두 파괴되기 전에 잉카 도시안에 세워져 있는 깃발 근처로 8문의 대포를 이동시킬 것
2. 본가드 요새를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러시아 마을 회관을 파괴할 것(경험치 700)
- 스토리 : 무사히 파카마요 계곡을 통과해 잉카의 마지막 도시에 도착한 아멜리아 일행. 그러나 그곳은 이미 오수스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이에 잉카인들은 아멜리아 일행에게 자신들을 도와 오수스와 싸워달라고 요청한다.
이전 두 미션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 미션. 기본으로 기지도 갖춰지고 자원도 넉넉하니 편하다. 잉카족 건물 및 일부 병력이 우군으로 도와주며, 적 또한 오수스와 러시아북미라면 알래스카로 왔다고 처도 어째서 남미에 러시아가?라는 두 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시작하면 잉카 사원에는 공성무기 제조소를 지을 수 없고 산 아래에서 대포를 지원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공성무기 제조소는 건설 불가. 대포는 9시 교역소 위치에서 일정시간마다 1문씩 지원되는데 종류는 랜덤이다. 이 대포들을 깃발 안으로 8문 들여보내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따라서 달성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공성무기 제조소만 지을 수 없다는 것이란 점을 생각하면 꼼수는 얼마든지 있다. 공장 2개를(4시대업 시 공장 선택+홈시티 공장카드 지원) 중포 생산으로 돌려 숫자를 맞추거나 홈시티 지원으로 대포를 받아도 조건은 만족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대포가 지원되는 곳과 잉카 기지까지의 길은 지도가 밝혀져 있고 군데군데 잉카족 감시초소 및 병력이 순찰을 돌고 있지만 길 위쪽에 위치한 러시아군이 자주 공격나오니 어느정도 호위병력이 필요하다. 러시아기지는 대포가 지원되는 위치 및 지나가는 길이 위쪽으로 돌아가는 지점까지 따져서 총 네 지역에 성문이 위치하는데 코사크 및 기마궁사 위주로 공격해오고 스트렐치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대포 지원 위치의 경우 잉카족 마을에 교역소를 짓고 잉카 와망카를 생산하면 완벽하게 러시아군을 막을 수 있으며[36], 다른 두곳의 경우 드래군과 후사르를 조합한 병력으로 순찰을 돌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어느정도 병력에 여유가 생기면 러시아 기지는 바로 밀어도 무방한데, 성문 위치가 곧 진입 루트가 된다.[37] 추천 공격 위치는 3시 잉카 교역소 지점. 지속적으로 대포가 충원되는 데다 다수 양산 가능한 잉카족 병력으로 병력손실은 금방금방 충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 방어병력 놔두기도 아깝고 견제해 오는 것이 귀찮기만 하니 러시아 기지 같은건 최대한 빨리 밀어버리고 경험치나 챙기자. 다만, 러시아 기지를 쓸었다고 거기에 마을회관을 만들면 러시아 병력이 북쪽에서 자동으로 생기는 트리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그냥 만들지 말고 싹 쓸어버린 뒤에 재빨리 오수수를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본진의 경우 사원 세곳 중 한곳만 지키면 되는데, 장벽 밖에 있는 사원은 딱 하나밖엔 없다. 본진이 파괴될 정도로 밀리지 않는 한 사원 세곳이 모두 파괴될 일은 없다는 이야기. 거기다 오수스는 본 가드 및 장창병 등 보병계열 중심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합류시킨 포병과 기본으로 주어지는 머스킷총병, 그리고 홈시티로 간간히 척후병만 받아놓는다면 본진까지 밀릴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아예 사원 세곳을 모두 지키는 것을 목표로 삼아도 될 지경. 홈시티로 요새 카드 한장 받아 배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 아래쪽 문의 경우 오수스의 공격에 파괴되기도 하므로 가끔씩 관심을 가져주자. 어느정도 시간이 자나면 정찰나간 병사들이 돌아왔다며 지원병력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포를 8문 모았다면 이제 오수스의 요새를 공략할 시간이다. 언제나처럼 조합은 척후병+머스킷총병+포병이라는 기본 조합. 대포가 8문 이상 보유하고 있으므로[38] 오수스 병력이 얼마든 상대 자체가 안될 정도. 성벽과 건물을 부수며 들어가 요새까지 마저 파괴하면 클리어. 쉬운 미션이다.
4.8 본 가드의 마지막 저항
필수임무
1. 아멜리아를 아바나의 마을 회관으로 이동시킬 것
2. 미국 해군이 도착할 때까지 살아남을 것.
3. 오수스 해안 화포와 사원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오수스의 해군을 물리칠 것(경험치 2000)
2. 카리브족과 동맹을 맺을 것(경험치 2000)
3. 제국시대로 발전할 것(경험치 4000)
- 스토리 : 오수스를 물리치고 잉카의 마지막 도시를 지켜낸 아멜리아 일행. 그러나 보봉이 샘물 몇통을 들고 달아났다는 것을 파악한다. 오수스의 본진인 아바나 근처의 요새로 달아났을 거라 짐작한 아멜리아 일행은 이를 추적해 오수스와의 인연을 끝내고자 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마지막 미션. 납골당을 파괴하는 임무이다. 그런데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난이도 자체는 정말 기겁할 정도로 낮다. 1:2를 해도 모자랄 판에 2:1로 플레이하라는 것 자체가 난이도를 낮추는 요인이며, 나중에 지원되는 미국 해군에 모니터함 2척 이 있다는 건 난이도를 바닥까지 끌어내려 거의 이밴트 미션을 하는 느낌까지 줄 정도.
쾌속 범선 1척과 캐러밸 2척 및 쾌속범선에 탑승한 병력을 가지고 시작하며, 병력을 상륙시켜 12시 아바나 마을회관까지 도착하는 것이 1차 목표. 상륙해 전진하면 보몽이 지형을 활용해 본 가드와 흰색 짐승들로 사방에서 공격해 오지만, 기본 지상 병력이 바바리 해적 8명에 저격병 4명이니 지기도 어렵다. 정말. 컨트롤 여하에 따라 한명도 안죽고 오수스 병력을 다 죽일수 있을 정도. 이후 12시 마을회관으로 가면 아바나 시가 우군이 되면서 마을회관 마차 하나를 제공한다. 이걸로 기지를 짓고 확장하자.
동맹인 아바나 시는 스페인 국가로 나타나는데, 에이지 2 캠페인 상의 동맹군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력한 동맹군들이다. 거기다 도움도 많이 되는데, 일정시간마다 모든 자원을 300씩 제공하며(주민이 많이 죽으면 지원 속도가 늦다.) 시간이 약간 지나면 도움 없이도 오수스를 압도해 버리는 막강한 동맹군이다.이렇게 강력한 세력이 왜 눌려있었는지 궁금하다. 초대형 대포 때문인가? 물론 이는 이 미션의 오수스 세력의 특징 때문이기도 한데, 기지 내부에 자원이 없어서 주민이 모두 요새 밖에서 일하고 항구도 있으면서 이상하게 어선 다수를 활용해 자원을 채취하는 모습도 없다. 거기다 주민들이 일하는 곳은 이쪽 기지 주변. 한마디로 말해, 홈시티로 병력을 일부 지원 받은 다음 돌아다니며 주민만 말려버리면 오수스는 고자가 된다.최종보스가 이따구라니. 나중 가면 초대형 대포 사정거리 밖에서는 아바나가 오수스보다 우위에 있을 정도.
그래도 초반에는 오수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러쉬가 한 번 정리됐다 싶으면 바로 후속타가 들어오는 등 만만치는 않다. 이때에 오수스는 주로 아바나쪽을 먼저 공격해 오므로 적당히 보다가 뒤에서 적의 대포 위주로 잡아준 다음 주민에 대한 사보타주를 시행하자. 아바나가 주는 자원도 아깝고 하기 때문에 아바나가 전멸당하면 좀 곤란해진다. 일단 초반만 잘 버티면 나머지는 졸면서도 깬다. 아니, 초대형 대포만 날려주면 그냥 자도 아바나가 알아서 깨 준다.'아니, 최종보스가 진짜 뼉다구밖에 안 남는다니까!
이 미션의 목표인 오수스의 납골당은 해얀 지역의 초대형 대포 4문과 이중 성벽으로 보호받고 있어 지상군만으로 공격가는 것은 무리. 미 해군이 올때까진 얌전히 방어만 하도록 하자. 공격도 자주 들어오지만 대포를 4,5문씩 끌고 올때가 많다는 것만 주의하면 방어는 손쉽다.
미 해군은 10분 뒤에 12시쪽에서 지원되는데, 프리깃함 1척과 모니터함 2척을 가지고 온다. 즉, 이것만으로 미션을 끝낼 수 있는 전력이다. 방법은 간단. 모니터함의 일제포격 능력으로 초대형 대포를 모두 제거한 다음 납골당을 공격하면 오수스는 이걸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뿐만 아니라 초대형 대포만 제거해 주면 그냥 손 놓고 있어도 동맹군이 미션을 깨주기도 한다.(...) 두번째 성문 앞에 보몽이 막강한 전투력으로 버티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짜피 혼자일 뿐. 취항에 맞춰 공격해 끝내버리자. 만약에 용감하게 전면전으로 할려면 기지를 지키고 있는 보몽을 일점사해 먼저 처리해야한다. 두 번째 미션처럼 공격력이 무지막지 해서 한 방에 대포나 지상병력을 싹쓸이하므로 일점사해 쓰러뜨려 그틈에 기지를 부수던가 아니면 모니터함으로 체력을 빨간피로 만들면 후퇴해 납골당 안으로 튀니 그틈을 타서 공격하면 된다.물론, 그 전에 초대형 대포를 처리할 것.포병과 보병으로 기지의 방어건물을 부수며 보병을 상대하면 훨씬 쉬워지므로 어떻게 보면 최종 미션치고는 좀 수월하다.
선택임무의 경우, 제국시대 업은 그냥 발전에 전념하면 달성할 수 있고, 오수스 해군 파괴는 미 해군 지원이 온 다음 초대형 대포를 파괴한 후에야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카리브족과의 동맹은 함선으로 섬에 존재하는 본 가드를 정리한 다음 주민을 보내 지으면 해결된다. 경험치를 많이 주긴 하지만 쓸 데도 없으니 그냥 마음대로 하면 된다.
4.9 결말
미 해군의 지원을 받아 오수스의 본진 요새까지 파괴한 아멜리아 일행. 보몽은 살아남아 아멜리아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반격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오수스가 모아놨던 스페인 보물선의 금화들을 전리품으로 획득해 팰콘 회사 또한 부흥에 성공한다.
모든것이 끝나고, 아멜리아는 첫 미션 이전에 만났던 노인과 다시 만난다. 잠시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기 전 그 노인은 네가 오수스를 물리치다니, 믿기지가 않는구나라는 말을 하고, 이에 아멜리아는 놀라는 모습이 나오면서 '뭐라고요?'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노인은 "행운을 빈다고."라는 말만 하면서 지팡이를 짚고 떠나는 것을 마무리로 엔드. 물론 이 노인의 정체는…- ↑ 기본적으로는 카드집마다 지원카드를 20개 넣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홈시티 레벨이 증가하면 카드집 제한 수가 조금씩 늘어난다. 그런데 오리지날 캠페인은 카드집이 아예 없어서 그 제한이 없다.
- ↑ 간단히 쓰자면 이렇다. 먼저 성 요한 기사단은 1522년의 로도스 공방전으로 본거지였던 로도스 섬을 잃고 스페인령 몰타 섬으로 이주하는데, 스페인은 몰타 섬을 기사단의 본거지로 내주는 대신 북아프리카의 오스만 투르크 세력의 견제를 맡겼다. 즉 새로운 본거지를 내어줄 테니 신하로 들어와서 스페인 상선을 약탈하는 오스만 투르크를 막으라는 것인데, 그런 상황에서 기사단 군대가 스페인의 허락도 없이 제멋대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갈 수는 없는 일. 또 설령 스페인과의 주종관계를 생각하지 않고서라도, 당시의 성 요한 기사단은 아메리카 진출은커녕 몰타 섬의 방어조차 힘에 부치는 상황이었다. 이 캠페인 초반부에 다루어지는 몰타 공방전의 경우, 실제 역사에서는 기사단 단독으로 끝까지 항전하여 오스만 제국군을 물리치지 못하고 스페인 지원군의 도움을 받고서야 격퇴할 수 있었다.
- ↑ 카드로만 받을 수 있으며 시작할때 주어진 소형포가 없다면 최대 3문까지 확보할 수 있다.
- ↑ 황당하게도 제니세리에게만 특수 보너스가 있어서 몇명만 있어도 제니세리가 금방 죽어나간다.
- ↑ 이 미션에서는 사석포 1문이 주어지는데, 이 사석포가 이 미션의 핵심유닛이다. 성직자로 치료해 주며 소중히 잘쓰자.
어지간히 소흘히 하지 않으면 잃을 일도 없긴 하지만 - ↑ 사실 거의 첫 미션이라 실력과는 별개로 어느 정도 게임 경험이 있으면 깡패같은 스텟을 자랑하는 사석포를 믿고 처음부터 순회를 다닐 수도 있다. 초반의 기지운영이 지루하다면 시작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닛으로 공격을 가도 된다. 영웅 유닛인 모건과 알레인의 몸빵+뎀딜, 사석포의 뎀딜, 적절한 성직자의 힐링이 포인트.
- ↑ 이 때 세인트 엘모 즉 모건의 기함만 딸랑 하나 남는다.
- ↑ 일제포격 스킬은 세인트 엘모에도 붙어있다. 대신 갤리온처럼 유닛 생산은 불가능.
- ↑ 사실 로델레로가 화력은 많이 약한 편이다. 로델레로의 포인트는 스피드.
- ↑ 대전사에서의 플레이가능 종족 아즈텍이 아닌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원주민으로써의 아즈텍이다.
- ↑ 대사는 '우리 전사들이 함께 싸울 것이오.' 아니 그나저나 서양 사람들과 말이 통하다니. 이 아즈텍 부족은 대체 얼마나 스페인 사람들을 질리도록 많이 본 거야? 어쩌면 아즈텍 추장이 통역사를 하나 딸려서 같이 보낸 걸지도…
- ↑ 주변에 호위하고 있는 병력이 코사크 기병과 율란이란 데서 그가 오수스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 이때 리지가 하는 대사는 '아, 영감! 그게 무슨 소리야?'이고, 대응하는 알레인이 하는 대사는 '모건, 자네 친구를 사귀는 안목에 대해 얘기 좀 하세'이다.
- ↑ 체력 1000에 근접 공격력 500. 웬만한 병사들은 썰린다.
- ↑ 이때는 방해되는 주변 건물들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장창병이 좀 더 낫다.
- ↑ 왜 하필 문을 부수냐고 하면 그 문을 통해 이쪽은 막히는데 빨간색 오수스 병력이 드나드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 ↑ 근데 이래도 전방의 몸빵병력이 죽어나가는 속도를 보면 무시무시하긴 무시무시하다. 한번으로 정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 ↑ 병력이 너무 많아서 길막이 될 뿐만 아니라 포격모드로 들어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므로 그전에 이쪽 소형포로 대포병사격을 해주자.
- ↑ 물가가 가까워 오수스의 해군 사격을 받을 수도 있다. 소형포 대신 상대해줄 구포 두어기 정도는 있어도 좋다.
- ↑ 다행히도 한번 다 소모되면 해적들처럼 튀어나오는 병력이 충원되지는 않는다.
- ↑ 엘리자벳이 자기 조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적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 ↑ 싱글플레이에서도 엘 폴로 구아포의 000 시리즈는 큰 도움이 된다.
- ↑ 근데 말하는 거 보면 체로키족이 자신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지 보자고 하니 뭔가 좀 이상하게 들린다. 뒷치기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
- ↑ 머스킷병 지원, 율란 지원, 기병 강화(율란 2기 지원) 정도.
- ↑ 참고로 영국이 기습에 끌고 나왔던 프리깃함은 트리거로 사라진다.
- ↑ 원주민상태이다.
- ↑ 미국의 국부 조지 워싱턴이 맞다. 분명 7년전쟁 때 의용군이였지만 오역으로 인해 대령이 제독으로 되어버렸다. 비슷한 예는 쿠퍼 소령.
- ↑ 오리지날, 대전사, 아시아 왕조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노나키를 사용할 수 있는 미션이다.
- ↑ 멀티로 치면 영국에서 장궁병 대신 교회 업그레이드로 나오는 로저 레인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 영문판으로 들으면 스코틀랜드어풍이 나는 억양을 구사하기 때문에 금방 모건인 줄 알 수 있다.
- ↑ 공격력만 따지면 제국 업이 된 수류탄 투척병보다도 높은 공격력이다.
- ↑ 시몬 볼리바르의 영어식 발음을 그대로 따온듯 싶다.
- ↑ 영웅의 체력과 공격력 100% 증가, 금화 공급 기술 등등
- ↑ 이 방식은 대전사의 나다니엘 캠페인에서도 다시 사용된다.
- ↑ 사실 이게 가장 결정적인 고난이도의 원인이다. 아무리 체력을 깎는 트리거가 있다 한들 시간제한이 없다면 아주 천천히 진군하는 식으로 매우 안전하고 확실하게 클리어하는게 가능하다.
- ↑ 본진에도 이미 교역소가 있어 생산할 수 있는 양이 많다. 적당히 나눠 다른곳을 막게 보내도 무방.
- ↑ 성문이 있는 지점 외에는 러시아 기지로 들어갈 지형이 없다.
- ↑ 대포 8문을 모은 후에도 계속 9시에서 대포가 충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