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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디스아너드
- 1.1 코르보 아타노
- 1.2 아웃사이더
- 1.3 다우드
- 1.4 재스민 콜드윈(Jessamine Kaldwin)
- 1.5 에밀리 콜드윈(Emily Kaldwin)
- 1.6 하이람 버로스(Hiram Burrows)
- 1.7 피에로 조플린(Piero Joplin)
- 1.8 슬랙죠(Slackjaw)
- 1.9 넝마 할멈(Granny Rags)[14]
- 1.10 그리프(Griff)
- 1.11 펜들턴 형제(The Pendletons)
- 1.12 미술품 상인 번팅(Art dealer Bunting)
- 1.13 해블락 제독(Admiral Farley Havelock)
- 1.14 티그 마틴(Teague Martin)
- 1.15 새뮤얼 비치워스(Samuel Beechworth)
- 1.16 태디어스 캠벨(Thaddeus Campbell)
- 1.17 제프 커나우(Geoff Curnow)
- 1.18 안톤 소콜로프(Anton Sokolov)
- 1.19 캘리스타 커나우(Callista Curnow)
- 1.20 보일가의 아가씨들(Lady Boyle)
- 1.21 몽고메리 쇼 경(Lord Montgomerry Shaw)
- 1.22 화이트 양(Miss White)
- 1.23 브리즈비 경(Lord Brisby)
- 1.24 램지(Ramsey)
- 1.25 리디아 (Lydia)
- 1.26 세실리아 (Cecelia)
- 1.27 웰러스 히긴스 (Wallace Higgins)[66]
- 1.28 고문관 (Torturer)
- 2 던월의 칼 [73]
- 3 The Brigmore Witches [86]
1 디스아너드
1.1 코르보 아타노
본 작의 주인공. 항목 참조.
1.2 아웃사이더
코르보에게 초능력을 준 신적인 존재. 항목 참조.
1.3 다우드
여제를 암살한 자이자, DLC 던월의 칼 그리고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의 주인공. 항목 참조.
1.4 재스민 콜드윈(Jessamine Kaldwin)
코르보가 보호하려다 죽은 군도 제국의 여제. 믿을 만한 사람은 오직 코르보 뿐이라고 여긴다. 심지어 게임 서막에서 "코르보, 당신이 내 곁에 있으면 제 마음은 안식을 찾는답니다."라는 말을 하는 등, 단순히 여제와 신하의 관계가 아님을 암시한다.
대화나 게임 곳곳에 널린 문서 같은 것을 봤을때 코르보와 연인 이상의 관계라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결정적인 증거는 남편이라고 볼만한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그 전에 등장시간부터가 짧다. 등장하고 대화 몇번하니 사망참고로, 주인공은 단순한 신하가 아니라 호국경(Lord Protector. 단순 사전적 의미로는 올리버 크롬웰의 직위었던 호민관이다.)이라고 불리는 최고위직의 인물이다. 호국경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문서에는 '호국경은 단순한 경호원이 아닌 군주와 각별한 관계를 가지는 위치이며, 군주가 12세가 되었을 때 직접 선정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아무래도 소꿉군신(...)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관계로 보인다.[1]
캘리스타가 에밀리에게 해 주는 말에 따르면 여제의 장례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흐느꼈다고 한다. 에밀리를 위로해주고픈 마음에서 한 발언일 수도 있겠으나 서막에서 버로스의 극단적인 방책에 반대하며 시민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면 성품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기점으로 제국의 상황은 점점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작품 전체에 내포되어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제국을 다스릴 줄 아는 유능한 사람이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만능캐가 사라져서 제국이 망해버렸다
하이럼 버로스를 처단하러 가게 되는 던월 탑 내의 벽난로 중 하나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비밀방에는 그녀가 에밀리에게 남긴 음성기록과 코르보에게 쓴 편지가 있다. 게임 프롤로그의 그 대사들.
여담으로, 코르보가 아웃사이더에게 받는 심장의 대사나 여러 인물들의 대사들, 그리고 관련 노트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여제와 관련해서 상당히 기분 나쁠정도로 소름끼치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다우드에게 심장을 사용해보면 "나보고 이 남자를 용서하라고 이곳까지 데려왔나요?" 참고로 다우드는 여제를 암살했다.
2. 던월 타워 (황궁의 역할을 하는 건축물, 게임의 시작장소)에 들어가서 심장을 사용하면 "우리 둘다 예전에 이곳을 와본 적이 있죠."
3. 하이람 버로스 (섭정이자 여제 암살의 주도자)에게 써보면 "나는 이 자를 믿지 말았어야 했었어..."
4. "피에로의 혼에 대한 고찰"이라는 녹음 기록의 내용중, "영혼의 일부분은 심장에 사는가? 만약 심장이 계속해서 뛴다면, 그것은 혼이 무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가? 나는 전기를 이용해 심장을 영원토록 뛰게 할 수 있다만, 그것은 그 안에 어떠한 정수가 갇힌다는 것을 뜻하는가?"라는 기록이 있다.
5. 결정적으로 펜들턴 형제 미션 때 넝마 할멈을(이 할머니는 아웃사이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만나보면 하는 말 중에 "그녀가 죽은 뒤로 모든것이 달라져버렸어! 불쌍한 아이여! 하지만 그녀의 혼은 아직 살아있지... 사로잡혀있고, 학대되고 있어.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또한, 제작자중 한 사람인 하비 스미스의 트위터에 심장에 갇혀있는 영혼은 "아웃사이더의 인을 가진 사람들 중 자신이 사랑/ 보호본능을 느끼는 사람이 더 이상 없으면 자유로워질 것이다"라고 했다는데...
결정적으로 심장의 성우가 여제의 성우와 동일하다. 주조연급 등장인물(여제, 심장)의 성우가 같다는 것 자체가 재스민의 심장이라는 것을 뜻한다.
죽어서 안식을 얻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
1.5 에밀리 콜드윈(Emily Kaldwin)
주인공이 구해야 하는 대상. 그리고...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6 하이람 버로스(Hiram Burrows)
원래는 왕실 첩보대장(Royal Spymaster)이었으나 여제가 사망한 후 에밀리가 납치됐다는 것을 이유로 섭정이 되어, 전염병 확산을 막는다는 것을 빌미삼아 경비대의 수를 늘리고 공모자인 캠벨 휘하에 있는 주시자들까지 동원한다. 톨보이나 빛의 벽같은 무자비한 기구를 이용해 요새를 증축해 던월을 경찰도시화 했다. 하지만 자기 금고에 자신의 엄청난 약점을 그냥 넣어두는 바람에...
던월 탑 잠입 미션의 최종 목표물로, 던월 탑 잠입 때 경보가 한 번이라도 울리면 자기 방을 비우고 일종의 패닉 룸 같은 곳으로 대피한다. 그리고 던월 탑 내부의 텔레스크린 비슷한 장치를 통해 경비병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데, 코르보가 이 텔레스크린 앞에서 쌩얼 인증(...)을 할 수 있다. 버로스는 바로 겁에 질리고, 경비병들이 우르르 몰려오니 뒷일은 알아서... 각 미션의 암살 대상에게는 고유의 페이탈리티가 있듯이 하이람 역시 전용 페이탈리티가 있는데, 코르보가 하이람의 쇄골 동맥 부분을 푹 찍은 다음 머리통을 손아귀로 잡고 목을 꺾어서 확인사살.
게임상에서는 상당히 편집증적인 인물로 나온다. 던월 탑으로 잠입하는 중에 병사들의 잡담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2] 저널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전 고위 주시자인 테디어스 캠벨과는 서로 뒤를 노리는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며 정권을 얻기 위해 다우드를 거의 남용하다시피 써먹었던 모양이다. 다우드의 음성기록을 보면 언젠가 니놈 눈알을 파버리길 바랬다느니 뭐니 여러모로 벼르고 있었던듯(다우드는 심지어 대섭정이 그려진 그림에다가 칼을박아놨다... 그것도 목에). 방송에선 대섭정을 믿고 따르라 어째라 말이 많지만 인망은 바닥을 치고 있었던 것 같다. 얼마나 심했으면 방송 송출하는 송출실 앞에서 얼쩡거리던 정보장교가 코르보를 보자마자 데꿀멍하면서 대섭정이 금고에 자신을 파멸시킬만한 증거를 감추고 있네 금고번호는 뭐네 묻지도 않았는데 줄줄줄 털어놓았을까... 매우 참된 중간 관리직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 정보장교가 알려준 금고 속의 증거는 음성 기록이었는데, 하이람 버로스를 죽이지 않고 끝장내고 싶다면 이 음성 기록을 방송국 송출실의 송출장치에 집어넣고 재생하면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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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의 모든 사건은 이 자식 때문에 시작이 되었다.
천민들이 꼴 보기가 싫어서 제국의 구심점인 그리스톨에 헬게이트를 열어제낀 역겨운 극단 엘리트주의자. 자신이나 귀족들은 정치적인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시민 (특히 부랑자)들은 술이나 마시면서 인생을 낭비한다고 생각했으며 그런 부랑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역병을 몰고오는 쥐를 풀고 그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쥐사냥꾼을 고용한 후 그 지역을 봉쇄하려 했다.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었으나 역병 피해자들이 가족이 보고싶어 역병에 걸린 상태로 탈출한 것이나 사냥꾼이 쥐의 개체수를 조절하지 못한것이 변수가 되어서 귀족이나 일반시민에게까지 그 피해가 퍼지게되자 여제 칼드윈이 적극적으로 역병조사에 나서고 역병을 일으키는 쥐들이 외부에서 유입된것 같다는 결론에까지 다다르게 되자 다우드를 고용하여 여제를 암살시킨다. 진짜 나쁜놈.
방송을 송출하고 나면, 방송실이 있는 첨탑에 연결된 복도에서 그가 압송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을 끌고가는 경비병에게 "그대를 부자로 만들어 주겠네!" 라며 설득하지만 경비병은 " 니가 저지른 죄는 억만금으로도 사죄할 수 없다 하이람." 이라며 쿨하게 그를 연행해간다. 연행되어 가는 하이람을 따라가다 보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이러지 말아야 했다고 중얼거리며 간다. 은신한 채로 하이람을 따라서 이동하다보면[3] 다른 경비병을 만날 경우 "당신이 보일의 가면 무도회에 참가 할 수도 있었을텐데!"라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트리거의 오류인지 잡혀가는 와중에 빛의 벽의 전원이 꺼진것을 발견하면 경비병을 나무라는 대사를 읊는다. 또한 그의 방에서 금고의 내용물을 훔친 채로, 금고를 닫지 않고 도망치면 들키지 않았더라도 하이럼이 텅 빈 금고를 보고 대경실색하면서 경보를 울리며 안전실로 도망가므로, 유령 플레이어라면 주의.
게임 세계관을 휩쓴 역병이 판디시아에서 왔다는 정도는 게임 내에서 심장을 아무 데나 겨누고 작동시킬 때도 알 수 있는데, "판디시아의 파멸이 도시에 왔다"고 언급하기도.
여담으로 아웃사이더의 말에 따르자면 역병이 일어난 지난 1년 동안은 하이람 같은 예민한 사람이 보고 느끼기에는 힘든 한해였다고. [4]
여담으로 DLC Dunwall City Trials의 Burglar 미션에서 하이람 버로스의 흉상이 자주 등장하는데, 장소에 따라 여러모로 섬뜩한 연출을 보여준다.
1.7 피에로 조플린(Piero Joplin)
성우는 브래드 듀리프.
코르보가 탈출할 때 얻는 석궁과 검을 제작한 인물로 단편 애니메이션 3부에서 이미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코르보의 무기나 장비등을 만들어준다.[5] 마나를 회복해주는 피에로의 정신 치료제도 만들었다. 보기보다 신사적[6]인 인물. 한 번은 에밀리가 코르보의 침실에 몰래 들어와 자는 코르보를 깨우는데, 캘리스타는 지금 목욕을 하고 있어서 그동안 여기 있겠다고 얘기해준다. 욕실로 가 보면 피에로가 열쇠구멍으로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게 되면 목욕장면을 훔쳐보는 것이 부끄러운지 자신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며 그저 공학자로서 새로운 눈꽃송이 모습의 손잡이를 만들기 위함이네 뭐네 변명을 늘어놓다 결국 자백하며 최소한 남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자연 과학자지만 신사는 아니라고 해명한다.신사력은 넘치시는데.. 그리고 골든 캣에 있는 몇몇 물건은 이 양반이 설계해서 납품한 것이다. 캘리스타에게 관심있으면 이걸 만들어 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게임 내에서는 사람을 죽이거나 실험을 하지 않아서 그냥 코르보의 장비들만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이 녀석도 실제론 매드 사이언티스트다...기록 중 하나를 살펴보면 고래 기름이 언젠가 떨어질걸 염려해 인간을 이용해서 대체 연료를 만들어 낼 생각을 하고 있다. 고도로 압축된 공간에 사람을 집어넣겠다는 것.. 게다가 나중에 자신의 아크 방사탑으로 대량 학살을 일으키고도[7] 그냥 위력에 감탄할 뿐이지 생명에 대한 존중은 보이지도 않는다.아아 세상에 잿더미가 가득해 이 게임 특성상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는 상황만 아니면 등장인물을 전부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등장인 아크 방사탑 이벤트가 끝나면 소콜로프와 함께 죽여버릴 수 있다.
왕립 학원에 있던 시절부터 소콜로프와는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로 왕립학원을 졸업하여 그것을 시기한 소콜로프와 라이벌 관계. 소콜로프를 순 그럴싸한 말빨로 높은 자리를 얻은 엉터리라고 욕하는 일기가 담긴 기록을 입수할 수 있으며 소콜로프의 영약은 신체의 결함만을 다루는 것에 비해서 자신의 영약은 영혼이나 정신적인 것에 까지도 영향을 끼친다며 자신의 영약이 더 우수함을 주장하는 기록도 있으며 실제로 피에로의 영약이 역병치료에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소콜로프가 합류한 후 아크 방사탑을 함께 개량하는 동안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는지, 사이가 굉장히 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낮은 혼돈 엔딩에서는 둘이 함께 연구를 거듭한 끝에 역병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내용도 있다.
여담으로 피에르의 연구소 2층 벽에 벽돌로 막혀진 문이 하나 있는데, 동그라미가 그려져있고 옆에 쓰여진 노트에는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문이라고 쓰여있다. 완성하는데는 엄청난 세월이 걸리겠지만 일단 완성만 되면 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줄 것이라나 뭐라나.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까는 사람들을 깠다.
게임 출시 전에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에 의하면 이 작자는 아웃사이더의 공간인 공허에 가본적이 있다!소콜로프가 부들부들하는 소리가... 공허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죽음"을 느끼고는 강렬한 영감을 받아 폐허가 되는 이 도시를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후에 밝혀질 누군가를 위해 가면을 제작한다.
또한 추측일 뿐이지만, 아웃사이더의 "심장"을 만든 사람이 이 자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설이 있다. 아마 잠결에 아웃사이더의 영향으로 만들어 놓았는듯. 물론 재료는... 소콜로프 의문의 2패
1.8 슬랙죠(Slackjaw)
한국어 정발 버전에서는 벌린턱으로 번역하였다.[8] 보틀 스트리트 갱단의 우두머리.[9] 엘릭서를 몰래 만들어 여기저기에 가져다 파는데, 게임 진행 도중에 코르보가 넝마 할멈의 부탁으로 밀조기를 오염시켜버리자 애꿎은 의심을 갈바니 박사에게로 돌린다. 이후 보틀 스트리트에서 넝마 할멈에게 습격당해 쫓아가 없애려 시도한 듯 하나 역관광당해 뼈가 뽑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코르보가 동료 갱의 구원 요청을 들은데다가, 지나가야 할 문의 열쇠는 넝마 할멈에게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으러 간다. 할멈을 처치하거나 반대로 넝마 할멈을 도와 벌린턱을 스튜[10]로 만들 수도 있다. 처음엔 코르보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가면 쓴 놈이라고 했지만 넝마 할멈에게 잡혔을 땐 "코르보! 나 좀 도와줘!" 하는 식으로 분명히 코르보의 이름을 부른다. 이때는 배신한 충성파들이 코르보가 가면의 남자라는 것을 까발린 시기라서 알고 있는 것. 자기 손으로 넝마 할멈을 죽이기 싫다면 기절 외에도 본체를 태운 후에 열쇠를 훔치고 슬랙죠를 풀어주면 슬랙죠가 화염병이라도 던져서 한방에 죽여준다. 이렇게 구해주면 상당한 액수의 돈을 보상으로 준다. 하지만 이쯤 되면 이미 게임 후반부라 돈이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함정. 어차피 이 게임은 자금이 기본적으로 넉넉한 편이므로 그냥 벌린턱이 그만큼 고마워 한다는 것 정도만 상기하자. 초기 버전에서는 벌린턱이 수해 지역 미션 이전에 죽었다면 넝마 할멈을 만날 필요가 아예 없었지만, 언제부턴가 벌린턱이 죽어도 넝마 할멈을 만나서 열쇠를 가져와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초반 플레이 때문에 후반에 방관자도 못 만나고 룬도 못 찾는 건 너무하다 싶어서 선택지가 늘어난 듯 하다. 이 때 넝마 할멈에게 가 보면 슬랙죠는 피부가 벗겨지고 팔이 잘린 시체(...)[11]가 되어 넝마 할멈의 침대가 있는 방에 놓여있으며, 그의 시체에서 열쇠를 루팅하고 진행할 수 있다. 넝마 할멈이 슬랙죠의 소지품은 뒤져도 된다고 허락하는데, 시체를 들어서 옮기거나 하면 할멈과 적대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식량 주권에 민감하신 어르신
심장에 의하면 창녀에게서 길러졌고, 사실 아버지가 왕자라고 한다! 처음 갱단을 만들었을 때는 그리스톨 전역을 주름잡을 줄은 몰랐다고. 그냥 뒷골목에서 부랑자들이랑 먹고자고 하다 자기를 따르는 무리를 데리고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탁월한 운영 능력으로 순식간에 다른 패거리들이 난립하는 뒷골목에서 자기 갱단을 가질 만큼 성장했다고 한다. 그 후 다른 갱단 두목들을 사고로 위장해서 죽여버린 다음 남은 세력들도 흡수, 오늘 날의 보틀 스트리트 갱단을 만들었다. 슬럼가에 역병 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렸을땐 다른 곳으로 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건 기회다!' 라며 정품 엘릭서를 사다가 희석시켜 대량으로 팔아먹는 사업으로 재미 좀 많이 봤다고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가끔 드물게 보틀 갱단의 밀조 엘릭서를 먹어볼 기회가 생기는데[12] 일반 소콜로프의 영약과 같은 물건으로 취급되며 아이템 이름도 똑같다. 즉 효력은 똑같다는 말. 의외로 좋은 녀석인 걸까...[13] 이 엘릭서는 슬랙죠의 장부를 보면 골든캣에도 납품한다.
1.9 넝마 할멈(Granny Rags)[14]
무명 시절 소콜로프가 그린 멀쩡하던 시절의 베라 모리 여사. 이 그림은 보일 가 저택 2층에 진열되어 있다.
성우는 수잔 서랜든.
비싼 옷을 입고 있는 맛간 맹인 할머니.[15] 본명은 베라 모리(Vera Moray)이고 원래는 잘 나가던 귀족 여성이었다. 젊은 시절엔 귀족들이 그녀를 두고 결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황제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판디시아 대륙에서 미쳐버렸다. 집 안에 아웃사이더의 제단이 있고 룬과 본 참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데다가 다우드나 암살자들마냥 블링크하듯 나타난다. 침대 머리맡에 아웃사이더의 그림을 걸어놓은걸 보면 아웃사이더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게 확실.[16][17]더군다나 죽이거나 기절시키면 쥐떼로 변해 사라지며 일반적인 쥐떼와는 달리 코르보가 어딜가던 끝까지 추격한다. 넝마 할멈에 대한 이야기는 DLC 부록에 붙어있다.[18] 보틀 스트리트 갱단이 돌아다니는 것이 싫어해서인지 갱단의 밀조기에 갈바니 박사의 전염병 연구용 쥐 내장을 넣어달라고 부탁한다.[19] 나중에 슬랙죠를 스튜로 만들어 먹으려 할 때는 할멈을 도와서 슬랙죠를 삶아버리든가 슬랙죠를 도와서 할멈을 죽이든가 할 수 있다. 이때, 넝마 할멈에게 말을 걸게 되면 자신을 도울 것인지 그냥 갈것인지 선택 할 수 있는데, 그냥 간다는 것을 선택하면 당신에게 실망이고 어서 내 아지트에서 나가라고 하지만 다시 한번 말을 걸면 자기라고 부르며 태세를 전환한다. 한번 더 거절한다면 화내기 전에 어서 가라며 짜증을 낸다. 참고로, 넝마 할멈은 코르보를 위해 모아놓은 룬이 있다고 하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강요하는데, 도와주지는 않아도 아지트에서 룬은 가져갈 수 있다. 슬랙죠를 구해내고 들어본 슬랙죠의 이야기에서 유추해보자면 자신이 어릴 때에는 마귀할멈 정도로 생각된듯. 하지만 자신이 성장하고 나서 그녀를 알게 되자 그저 쓸쓸하고 슬픈 늙은이였을 뿐이었다며 씁쓸히 말한다. 도움을 요청할 때는 넝마 할멈을 죽이는 방법까지 제시해 주는데 흠... 코르보가 그녀를 죽이고 싶어해도 죽지 않던 이유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마냥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이 양각이 된 장신구에 주문을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장신구를 화덕에 태워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죽여도 계속 쥐떼로 변할 뿐 죽지 않는다. 비살상으로 하수구 열쇠를 얻기 위해선 할멈에게서 열쇠를 훔친 후 슬랙조를 버려두고(...) 도망치거나열린 결말, 장신구를 파괴하고 나서 할멈을 목을 졸라 기절시켜야 한다. 버그인지 목 조르기 대신 수면 화살을 쓰면 할멈이 죽어버리고 민간인 킬 카운트가 하나 늘어난다.연로하셔서 약발이 심하게 들어가나 보다. 여담으로 넝마 할멈의 두 번째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갱단 아지트에 갇혀있는 위퍼가 없고, 불량배를 처치하는 첫 번째 퀘스트마저 깨지 않으면 던월 하수도로 탈출시 슬랙죠가 붙잡히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우엔 룬을 얻을 수 없고 방관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없다. 다만 넝마 할멈 퀘스트를 진행하되 슬랙죠만 죽이면 넝마 할멈이 슬랙죠의 시체(...)만 열쇠와 함께 가지고 있다.
확장 DLC인 던월의 칼에서는 볼 순 없지만 역시 그녀의 자취를 문서로나마 발견할 수 있다. 그녀가 남겨둔 레시피[20]대로 조합하면 룬이 나타난다.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에서도 레시피가 등장하는데 영혼 결혼식을 시킨다고 멀쩡한 남자와 여자 시체 또는 기절한 상태인 것을 데려다 반지를 끼워주는 황당한 퀘스트와, 그냥 강조개 진주 3개를 모으는 일이 있다.
1.10 그리프(Griff)
양조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조연급 인물. 감옥에서 5년을 살고 나와서 이름을 바꿨더니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한다. 캠벨 암살 미션에서는 갱단에게 잡혀서 자릿세를 요구받으며 자기 집에 억류된 상태이며, 구해주면 그가 운영하는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죽은 시체를 뒤져 물건을 주워 판다고 하는데, 그래서 코르보가 사람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가격이 싸진다고 한다. 볼트, 포션, 설계도 등을 편리하게 보급받을 수 있지만 아이템 값이 더럽게 비싸니[21] 적당히 쓰자. 구해주면 골든 캣 미션까지 상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버시어 암살 미션에서 구해주지 않으면 골든 캣 미션에서는 우는 자가 되어버린다. 심장에 따르면 가면 쓴 코르보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해준다고 해준다!아이템이 비싼 이유는 뇌물이라 카더라도전과제 DLC 미션 중 하나인 백 앨리 브롤이라는 개싸움 임무에서는 물건 보급용 금색 샌드백이 된다.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1.11 펜들턴 형제(The Pendletons)
1.11.1 섭정파 쌍둥이
미션을 주는 여제 충성파인 막내 트레버 펜들턴과는 별개로 쌍둥이인 섭정파 커스티스 펜들턴과 모건 펜들턴이 있다. 셋 다 의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듯. 그래서 이 두 명을 처리해야한다. 인터뷰에서 여러번 언급된 "살인하지 않고 복수하기"의 대상이 이들이다.[22] 에밀리를 골든 캣 요정에 가두고 있었다. 여담으로 형제가 셋 모두 닮았는데 충성파인 트레버는 그나마 깔끔한 외모지만 섭정파는 그야말로 악인의 얼굴. 공허 속에서 능력을 얻게 될 때, 아웃사이더가 보여주는 환영 중에는 이 두 나쁜놈이 에밀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추한 얼굴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그런데 에밀리의 얼굴이 심각할 정도로 노안이 되어있다 게다가 작중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둘은 펜들턴 가 핏줄에서도 특히 악질이라고. 에밀리의 그림에서는 당연히 악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둘 중 커스티스 펜들턴은 특히 사디스트적인 기질이 있다고 한다. 골든 캣에서 창녀와 하는 대화나, 심장의 증언, 그리고 페이탈리티 액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탈리티는 커스티스 펜들턴의 경우 코르보의 목을 조르려고 드잡이질을 하다가 코르보가 왼손으로 목을 붙잡은 뒤에 목 옆으로 경쾌하게 칼을 찔러넣는다. 모건 펜들턴은 멱살을 잡고서 목을 그어버린다. 이때 공포에 질린 모건 펜들턴의 표정이 볼만하다.[23] 죽이지 않고 슬랙죠에게 넘겼을 경우에는 삭발을 시키고 혀를 잘라 모습을 바꿔 펜들턴 형제 소유의 광산에 넣어버린다. 여담이지만 심장을 가지고 들을 수 있는 메시지 중에 소름끼치는게 있는데, 이 쌍둥이는 태어날 당시에 기형이었는지 서로 손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외과수술로 절단하긴 했지만 정신적 유대감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모양.
1.11.2 충성파 트레버 펜들턴
펜들턴 삼형제 중 막내. 위의 섭정파들을 비살상 제압하면 형제들을 죽이지않고 죽는 것 만도 못한 꼴로 만들어줘서 않아서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총합 200코인에 달하는 금괴 두 개를 준다. 그래도 커스티스와는 괜찮은 사이였는지 대화해보면 커스티스는 조금 그립군요. 모건은 꺼지라고 하세요(...)라고 할 때가 있다. 해블락의 독백이나 심장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충성파 펜들턴은 쌍둥이 형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다른 귀족들 사이에선 평가가 안좋았는지[24] 보일 가의 파티에 잠입하면서 셔우 경에게 편지를 달라고 하면 셔우 경이 펜들턴은 겁쟁이 똥자루라면서 까는걸 볼 수 있다. 그거야 당연히 쇼 경이랑 펜들턴이 결투를 하기로 했었으니까(...) 결국 코르보가 대신 셔우 경과 결투를 하게 된다. 결투를 통해 셔우를 살해하고 하운드 핏즈로 돌아가면 감사의 말과 함께 룬을 준다. 결투를 통하지 않고 셔우 살해하게 된다면 보잘 것 없는 100골드를 보상으로 준다. 비살상으로 결투를 이기기를 원한다면, 권총 대신 수면화살을 써도 상관없다.[25] 그리고 파티장에서 경비병들이 특정 이벤트 후 코르보에게 초대장 좀 보여달라고 요구할 때가 있는데, 이 때 "트레버 펜들턴이오"라고 대답하면 공격당한다.[26] 트레버는 쌍둥이 형들에게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고, 정치적으로도 대립 관계에 있지만 그래도 가족에 대한 정은 있는 건지, 골든 캣 미션 전후로 술을 마시며 우울해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트레버는 배신을 때린 후 혼돈지수가 낮을 때에는 독살당한 시체로 발견되며, 혼돈지수가 높을 때에는 킹스패로우 요새에서 대치하던 마틴이 쏜 총에 맞고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며 코르보에게 조롱 섞인 유언을 남긴다. 마틴이 총을 쐈을 때 안 맞은 것처럼 조롱했지만 직후에 마틴 앞으로 걸어가서 대화를 하면 "이제 코르보가 널 죽일거야!"라고 외치고 벽쪽으로 가서 시야에서 사라진다. 연출상 마틴 총에 안 맞은 척하다가 죽어가는게 맞는 것이다. 유일하게 페이탈리티가 없다. 심장이 알려주는 내용이나, 본인의 오디오 로그 등을 모두 합쳐 보면 보기보다 사생활이 난잡했던(...)인물임을 알 수 있다. 보일 가 자매들과의 관계라든지, 알고 보니 골든 캣의 단골 손님 중 하나였다든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7]
1.12 미술품 상인 번팅(Art dealer Bunting)
미술품을 거래하는 딜러. 클래버링 대로에 미술품 및 룬을 보관할 목적으로 별장을 사 두었으며,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보틀 스트리트 갱이 그 별장을 털기 위해 코르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번팅의 별장 금고 번호를 알아봐 달라는 것. 슬랙죠를 도와주기로 결정하면 골든 캣에서 전기의자를 이용한 SM플레이(...)[28]를 받으려던 번팅을 찾아서 심문할 수 있다. 눈을 가린 상태라서 코르보 보고 "Dear" 어쩌고 하는 게 개그. 심문이란 게 별 건 없고 그냥 전기 의자의 전원 스위치를 몇 번만 올렸다 내렸다 하면 되는데, 그러면 이 양반이 희대의 명대사 "Retribution!"을 외치고[29] 알아서 번호를 불게 만드는 선택지가 뜬다. 번호를 분 뒤에 스위치를 한 번만 더 내리더라도 감전사테크노 브레이크하지는 않고, 기절한다. 하지만 당연히 묶인 번팅을 타격하면 일격에 사망하니 주의하자. 번호를 알아낸 뒤 갈바니 박사의 저택 맞은편의 집에 코르보가 직접 가서 금고를 열고 룬과 보일가 파티 초대장[30]을 챙길 수 있다. 덧붙이자면 SM을 즐기면서 난 당해도 싸! 라면서 그 이유를 말하는데 가치가 엄청난 펜들턴 가의 유산을 자기가 펜들턴을 속이고 낮은 가격으로 모조리 사버렸다고 얘기한다.
골든 캣에서 전기고문으로 살해해도 보일가 파티에서 부활한다(...). 다만 초대장이 번팅의것이 아님 죽은상태 그대로다
1.13 해블락 제독(Admiral Farley Havelock)
모종의 이유로 섭정에 의해 명예 제대한 제독. 펜들턴과 더불어 충성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원래는 그리스톨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마틴, 펜들턴과 함께 여제의 복수를 하지만 이후 섭정 암살 혹은 무력화에 성공한 코르보에게 독을 먹여 던월 경찰에 넘겨 권력을 얻으려 한다. 심장을 가지고 비밀을 들어보면 이익과 재미를 위해 사람과 고래들을 죽인 인간이라는걸 알 수 있고, 실제 자신을 도운 술집 사람들을 죽일 때 보너스를 준다면서 사격 연습하듯 다 죽였다고 한다.[31] 여제 사망 후 군권을 장악하려다 실패했다는 내용도 나오는데, 명예 제대한 이유가 이것 때문인듯 하다.
본편의 최종 보스...라기엔 별로 보스급의 강함은 없지만 아무튼 그 위치에 있다. 혼돈 지수가 낮은 경우 마지막엔 죄책감에 마틴과 펜들턴을 독살시킨 뒤 혼자서 독백하고 있지만, 혼돈 지수가 높은 경우 마틴과 펜들턴은 자기들끼리 싸우고, 해블락 제독은 에밀리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인다. 물론 공략에 따라선 인질극 벌이기 전에 에밀리와 실랑이 벌이는 해블락의 뒤로 가서 목을 따줄 수 있다.[32] 혼돈 지수가 낮을 때의 일종의 글리치로, 제독과 대화하기 전 시간을 멈춰 미리 열쇠를 훔치거나 대화 처음 시작하고 열쇠 쪽으로 걸어갈 때 잽싸게 집어가면 제독이 공격을 안 하고 멀뚱히 서있는 상태에서 에밀리를 구출할 수도 있다.이겼다! 디스아너드 끝! 어차피 혼돈 지수가 낮을땐 코르보를 봐도 자신이 코르보를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자신을 죽이든 감옥에 넣든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정작 그래놓고선 열쇠를 집어가면 공격하지만. 페이탈리티가 특이한데, 해블락이 최후의 발악으로 권총을 뽑으려 하자, 코르보는 총을 뽑는 해블락의 팔을 칼로 찍어버린다. 그리고 총을 쥔 왼손을 꺾어 해블락 자신의 권총으로(!) 해블락에게 헤드샷을 먹인다.[33] DLC 던월의 칼의 로스와일드 페이탈리티는 이 모션을 재활용한 것.
1.14 티그 마틴(Teague Martin)
충성파의 전략의 대다수를 생각해내는 최고의 전략가인 주시자. 감옥에 갇힌 코르보를 빼낼 계획을 짜낸 것도 이 사람이다. 그 때문에 두번째 미션에 잡혀있는 상태로 나와 코르보에게 구출된다. 심장에 의하면 아주 많은 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본인의 독백으로는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에서 시작했다고. 만인의 수도원 교인으로서는 아웃사이더의 면전에서도 웃을 정도로 용기있는 자이지만 높은 혼돈 지수일 때 사신 그 자체인 코르보는 두려워했다. 펜들턴에게 총격을 가한 후에 앞에 나타나면 "아 코르보 멀쩡히 살아있군. 에밀리를 찾으러 나타날 줄 알았지. 경비병, 놈을 죽여라."라고 외치지만 직후에 코르보가 사라진다면 회의실로 달려가서 총을 여기저기로 겨누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코르보가 회의실에 도착하면 그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며 "내 이름도 살생부에 올렸나? 내 이름을 피로 지워버릴려고? 결백한 척하진 않겠다. 너를 콜드릿지 감옥에서 꺼낼 때만해도 우린 좋은 의도였지. 에밀리를 구하고 섭정공을 쓰러뜨리려는 것이었지. 하지만 살해를 명령하고 권력자들을 협박하며 네가 하면 안될 짓들을 하면서... 다 습관이 된 것 같군. 에밀리를 쫓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도와주지도 않겠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채로 태어났고, 아무 것도 돌려줄 게 없다."라 말하며 자살한다. 주변에 경비병이 있을 때는 당당하게 죽이라고 명령하더니 혼자 남으니 코르보에게서 죽는게 두려워서 자살하는 겁쟁이이다. 페이탈리티는 배를 찔려 무릎을 꿇은 마틴을 참수해버리는 것. 죽이지는 않고 기절만 시키고 갈 수도 있다. 캠벨이 암살 또는 추방당한 이후 캠벨의 협박 편지 덕분에 고위 주시자로 당선되었다. 혼돈지수가 낮을 경우에는 파티에서 캘리스타와 함께 에밀리의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상의하지만, 혼돈지수가 높을 경우에는 축하파티에서 에밀리가 아웃사이더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세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캘리스타를 깐다.
1.15 새뮤얼 비치워스(Samuel Beechworth)
나이든 뱃사공이자 이 게임에서 몇명 없는 에밀리와 (선 루트시) 코르보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진짜 아군, 코르보를 데리고 미션 지역으로 데려가주거나 탈출을 돕는다. 저혼돈 플레이어라면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틈틈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꽤 박식한 사람. 뱃사람으로, 자기 부모님은 그가 주시자가 되길 바라셨다고 한다. 이런 사공 일이나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 부모님이 과연 뭐라고 생각하실지 걱정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부모님의 바람을 이뤄드리지 못한 것을 약간은 자책하고 있는 듯. 심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사랑을 잊지 못해서 바다로 나갔으나 아직 잊지 못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길어진 해군생활으로 강의 모든 물길을 전부 파악하고 있으며 이점이 메리트가 되어 해블락 제독과 인맥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해군 생활을 해온 나머지 침대에서는 잠이 안와서 보트와 판자로 만든 임시거처 비슷한 곳에서 잔다고 한다.[34] 이 거처는 펍 밖에 있다. 이 거처에 자주 음성기록을 남겨 놓는데 처음으로 기록된 음성기록을 보면 강가에 버려져 있던 녹음기를 들고와서 사용한 듯 한데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게 느껴진다. 고혼돈 플레이를 할 경우 자신이 죽음을 몰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한탄하는데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죄책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자 플레이어의 행적이 세계관에 능동적으로 작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낮은 혼돈으로 플레이 할 경우에는 혁명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 많은 명예로운 사람들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자신은 잊혀지겠지만 음성기록을 찾은 누군가라도 좋으니 뱃사공 새뮤얼이 이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충성파 주도자들의 지시로 코르보의 술잔에 독을 탄 사람이지만, 주도자들이 쓰러진 코르보의 모습에 안심하고 자리룰 뜨자, 자신은 코르보를 배신하기는 싫었고 감시를 당하는 상태였던지라 할 수 없이 코르보가 독을 버텨낼 수 있도록 독을 반만 탔다고 고백한다. 줄거리 상으로 결정적인 일을 하는 셈. 해군이었던 시절에는 해블락 제독을 존경했고 그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일이 모두 끝나면 해블락이 다시 자기를 군에 넣어주길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해블락이 자기를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언급하니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 듯. 코르보의 행보에 따라 마지막 미션에서 그의 대사가 크게 달라진다.
목 조르기와 수면 화살을 써대며 온 사방으로 점멸하기 바빴던 비살상 저혼돈지수 플레이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진짜 가치있는 것을 잃지 않으셨군요."라는 멘트로 진심어린 존경을 표한 뒤, 다시 만나길 기약 하면서 배를 몰고 떠난다. 곧장 보트에서 내리지 않고 잠시 머물러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35] 코르보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준다.
하지만 칼과 권총을 들고 날뛰느라 칼이 빨간색이 아닐 날이 없었던 학살형 고혼돈지수 플레이어라면 "다른 놈들도 놈이지만 당신이 가장 악당"이라며 비난하고, "내가 당신이 온 걸 알리는 이유가 그것 때문" 이라며 허공에다 총을 쏴서 경비들을 경계상태로 만든다. 혼돈 지수가 어중간하게 높다면 코르보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며 미션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 이 경우에는 새뮤얼이 이번만은 아무 말 없이 넘어가주겠다며 빨리 보트에서 내리라고 하는데, 이 때 배에서 곧장 내리지 않으면 '경고요. 당장 보트에서 내리시오.'라고 말하며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게 말한다.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뭘 하는 건 아니고 노려보기만 한다.그래도 옛정은 있나보다
낮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하운즈 핏 술집을 개장하고 코르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높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잔인한 플레이어에게 죽거나(...)[36] 나중에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웃긴 것은, 새뮤얼이 죽게 된다면 엔딩에서 그의 무덤 옆에 서서 경의를 표하고 있는 코르보의 모습이 나오는데, 새뮤얼이 죽는 유일한 방법은 코르보가 직접 죽이는 방법뿐이다. 자기가 죽여놓고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사람 엿 먹이는 솜씨가 일품 여담으로 미션 시작때마다 보트로 데려다주는데 어떨 때는 보트에서 물로 빠지는 수 밖에 없다.[37] 근데 그 때 하는 말이 수영하기에는 춥지 않느냐고 한다.이 쪽도 사람 엿 먹이는 솜씨가 일품 물속에 이빨장어들이 있는 경우에는 장어를 조심하고 빨리 물에서 나오라고 걱정해준다.
마지막 미션에서 버그가 있는데, 미션 인트로가 나오지 않고 물속에 빠진 상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새뮤얼은 옆에 빠져 죽어있다.(...)높은 혼돈 엔딩에서 파도에 휩쓸려 죽은 것 고증 그렇다고 수영해서 섬까지 가려고하면 중간에 물고기들한테 물려 죽는다. 미션 재시작으로 해결 가능.
1.16 태디어스 캠벨(Thaddeus Campbell)
소콜로프 作 고위주시자 태디어스 캠벨의 균등 |
참고로 이 그림은 프롤로그에서 코르보의 행동에 따라 바뀐다. 만약 코르보가 캠벨 옆 탁자위에 놓인 술을 집어 마셔버리면 나중에 캠벨 암살 미션에서 '술병이 없는' 버전의 그림을 볼 수 있다. 소콜로프는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게 생겼다고 불평한다.
주시자 집단의 수장급인 고위 주시자로, 하이럼 버로스와 짜고 여제 암살을 주도한 인물. 코르보가 암살에 나서기 직전에 캘리스타 커나우가 말을 거는데, 도시 경비대의 대장이자 자기 삼촌인 제프 커나우가 캠벨을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입소문을 통해 섭정파에 걸림돌인 자기 삼촌이 독살당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삼촌은 다른 고위 관리들과는 달리 매수당하지 않는 올곧은 사람이니 삼촌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 실마리로 회의실의 술잔을 바꿔치기 하고 비밀방에 갔을 때 처리하면[38][39][40] 제프도 구하고 고위 주시자 암살도 간단히 해결 가능.[41] 아니면 기절시킨 후 고문실에서 얼굴에 이단자 낙인을 찍어 죽이지 않고 클리어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단자 낙인을 찍어 해결했으면 낙인 찍인 이후에는 차라리 죽는것이 나았으면 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일단 고위 주시자 직위는 당연히 박탈당했고, 그 이후에도 공개 방송으로 이단이 된 캠벨을 도울 시 경범죄로 처벌당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나중에 홍수가 난 지역에서 버로스와 코르보를 저주하는 글과 함께 우는 자가 되어있는 그를 볼수있다.[42] 페이탈리티는 오른팔을 절단시킨 후 왼쪽 쇄골 쪽으로 칼을 깊게 찔러 넣는다. 여담이지만 사무소 지하의 비밀방 풍경이 참으로 가관이다. 만인의 수도원은 분명히 아주 엄격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권장하는 종교 집단인데, 본인 방에는 세속적인 음악[43]과 향초, 룬(!), 슬립 다트(?), 그리고 여자 브래지어(...)[44]등이 널려 있다. 이건 뭐 불륜 6걸도 아니고 근데 길을 둘러서 가다보면 이 방을 엿볼수 있는데 이미 부하 주시자 두 놈이 털고 있다. 더군다나 어느 주시자의 편지를 보면 자기 비밀방을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는 것도 나온다. 이 정도면 개나소나 다 알듯. 새뮤얼도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듣기에 캠벨은 꽤나 사치스런 삶을 살았다더군요. 종교인의 삶이 남작과 같아서는 안되는 법이지요."라면서 깐다.
아웃사이더의 말에 따르면 캠벨은 그의 가문 통틀어서 가장 높은 위치까지 갔다고. 살려줄 경우에는 흥미로운 결정이라면서 예상못했다고 말하지만 죽였을 때는 고맙다고 한다.
1.17 제프 커나우(Geoff Curnow)
캘리스타 커나우의 삼촌이자 도시 경비대 대장. 막장인 던월 상류층 인사들 중에서도 그나마 청렴한 사람이라고 한다. 위의 캠벨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캠벨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하며, 플레이어의 처신에 따라 독살당할 수도, 목숨을 건질 수도, 코르보에게 살해당할(...)[45]수도 있다. 골든 캣 미션 초반에 세워진 감시탑은 이 사람의 명령으로 세워졌다고 한다.기껏 구해줬더니 통수를 프롤로그에서 나오다시피 코르보와 함께 여정을 다녀왔던 사람이기도 하다.[46] 맨정신으로 살려주면 알아서 사무소를 빠져나가며,[47] 기절시켜서 살려주려면 코르보가 직접 업어서 커다란 쓰레기통에 넣어 주어야 한다. 살려줄 경우 하운즈 핏 술집으로 돌아왔을 때 캘리스타가 100동전 짜리 가보를 주며 이후, 낮은 혼돈 엔딩에서 캘리스타와 재회한다. 여담이지만 심장을 사용하면 남자 애인이 있었으며,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애인을 죽였다고 한다.
1.18 안톤 소콜로프(Anton Sokolov)
반형 곡선을 따르는 빛, 소콜로프의 자화상.
성우는 로저 잭슨(Roger L. Jackson).
제작진 말에 따르면 외모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인게임에서의 얼굴은 위의 그림처럼 무섭게(...) 생기진 않았고, 그냥 수염이 덥수룩한 개그캐과학자의 모습.[48][49] 소콜로프는 왜 자기 초상화를 저리 무섭게 그렸을까? 프롤로그의 물을 채워 배를 올리는 승강기와 군데군데 보이는 소콜로프의 엘릭서[50] 및 100동전 짜리 배선도구로 쉽게 해킹할 수 있는 빛의 벽[51], 아크 방사탑[52], 포경선[53] 등이 그의 발명품.[54] 하지만 도덕적이지는 않은 듯, 전염병을 고치기 위한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잡아다가 생체실험을 하고, 실험 뒤에는 실험용 쥐 처분하듯이 죽여버린다고 한다. 같은 왕립 학원을 졸업한 피에로도 이러는 걸 보면 이 왕립 학원에서는 도덕심을 아예 가르치지 않은 게 틀림없다 덥수룩하고 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나 예술과 학문 모두에 재능이 있는 모습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에 아주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데, 10대 시절에 여러 귀족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명성을 얻는 방식으로 기반을 쌓고서 자연 철학원에 입학해 과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과학자가 된 이후에도 미술 작업을 하며, 그의 저택 1층에 보일가 아가씨의 그림과 작업 중인 조각도 있다. 소콜로프가 그린 그림은 평가가 좋아서 게임 군데군데 보이는 그림을 수집하면 300코인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섭정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코르보가 납치해 협박하는데 이 때 꼴이 가관이다. 납치하는 시점에서는 거드름을 피우며 그러지 말고 돈이든 뭐든 원하는 것은 줄 수 있으니 손을 잡자고 한다. 대화문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회유를 건네는데, 끝까지 듣고 있으면 대체 넌 어떻게 해야 설득이 되냐며 말투가 급 비굴해진다.[55] 납치한 후 고문을 한다고 협박하니 자신의 의지는 전설적이라며 버티는데, 쥐를 풀면 바로 번개같이 철장에 달라붙어 살려달라고 빌며 자백한다.(...)[56]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아웃사이더의 신봉자인데 아웃사이더의 룬과 본 참의 비밀을 알기 위해 판디시아의 사원과 고대 유적들을 돌아다녔다는 이야기를 아웃사이더가 해준다. 하지만 코르보와 달리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라 불가능했다고.[57] 왕립 학원을 최연소로 졸업한 피에로를 질투해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충성파의 배신 후 경비병들이 들이닥치자 숨어 피에로와 죽이 맞았는지[58] 아크 방사탑의 강화판을 만들어 경비병들을 저지하려 한다. 이후 방사탑을 만드는걸 도와주면 코르보에게 "나는 포로였고 당신은 암살자지만, 우리같은 사람은 해블락같은 놈들과는 달리 과거를 이겨내고 성공할수 있지" 하면서 친한척을 한다. 이걸 보면 의외로 뒷끝은 없는 인간인지도 모른다. 심장으로 들어보면[59] 여제에게 옳은 조언을 해줬고 여제도 신뢰했다고 한다. [60] 외국인 출신임에도 여제에게 신뢰받았다는 것을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스토리에서의 마지막 등장인 아크 방사탑 이벤트가 끝나면 피에로와 같이 죽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디스아너드2 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음으로 죽이지 않는것이 정사가 되었다.
이후 E3 2015에서 공개된 디스이너드 2 트레일러에서는 암살 대상으로 보이는 인물의 방에 초상화가 걸려있다. 암살 대상의 이름은 키린 진도시인데 다름아닌 소콜로프의 제자라고 한다. E3 2016에서 공개된 2편 플레이 영상에서는 새뮤얼 비치워스처럼 보트를 모는 대머리노인이 등장했는데, 하비 스미스의 대답에 따르면 그가 15년 뒤의 소콜로프라고 한다. 천재 과학자도 탈모는 막지 못했다 대머리가 되니까 더더욱 말년의 다 빈치처럼 보인다(...).
1.19 캘리스타 커나우(Callista Curnow)
성우는 레나 헤디
충성파의 본거지에 머물고 있는 여성. 커나우 가문의 최후의 생존자들 중 하나로, 삼촌인 제프 커나우가 유일한 가족이라고 한다. 에밀리가 구출된 이후에는 에밀리의 보모 역할을 맡게된다. 에밀리를 진심으로 아끼며, 혼돈 지수가 높다면 코르보의 행보에 대해 에밀리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다. 나중에 혼돈 지수에 따라서 생사가 갈린다. 혼돈 지수가 낮을 때에는 해블락이 제프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봐 줬다고 한다. 반대로 혼돈 지수가 높을 경우 살해당하는 순간을 볼 순 없고 나중에 충성파 은신처로 가보면 포대기에 담긴 싸늘한 시체로 나온다. 그러나 이런 방법 말고도 죽는 엔딩이 한가지 더 있는데 저혼돈 상태에서까지 캘리스타를 살려준다음 (즉 마지막 미션 이전까지 저혼돈상태) 그 미션에서 경비병을 학살하고 고혼돈으로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엔딩에서 쥐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캘리스타를 볼 수 있다.목욕신이 나오는 색기담당이기도 하다 근데 사실 목욕할때 옷을 입고있다
목욕중에 덮치면 게임이 끝난다. 흠좀무..
심장의 말에 의하면 바다를 모험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었지만,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고 한다. 또 컨셉 일러스트와 등장인물의 언급과, 피에로가 목욕한것을 훔쳐봤다는 사실(...)에 의하면 상당한 미녀.몸매도 좋다
보일가의 아가씨를 처리하고 돌아가보면 에밀리가 수업 땡땡이치고 도망갔다며 숨바꼭질 하고 있는 에밀리를 찾아달라고 하는데, 에밀리를 찾으면 에밀리가 룬을 준다. 에밀리의 위치는 랜덤이다. 정 못 찾겠다 싶으면 암흑의 눈을 사용하자.
1.20 보일가의 아가씨들(Lady Boyle)
총 세 명으로 웨이벌리(Waverly) 보일, 에스마(Esma) 보일, 리디아(Lydia) 보일이 있다. 소콜로프에게서 보일가의 아가씨 중 하나가 섭정파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열리는 보일가의 가면 무도회에 참가해 누가 섭정파를 후원하고 있는 지를 알아내야 한다. 다들 가면을 쓰고 있고 소콜로프도 뒷모습만 봤다고 하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섭정파를 후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아내야한다. 섭정파를 후원하고 있는 아가씨와, 아가씨들의 가면 색깔은 플레이 할 때마다 달라지므로 다른 사람의 공략을 보고 제거 대상을 기억했다가 제거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다 죽일 게 아닌 이상 제거 대상을 찾느라 바빠서 종종 잊곤 하는 사실인데, 사실 보일가의 세 아가씨는 모두 다 성격이 딴판이다. 이들의 성격 때문에 공략법 역시 판이하게 달라진다. 성격이 이렇게 다른데 다들 왜 섭정파에게 후원을 하기로 했는지는 해당 아가씨의 2층 방에 가보면 짐작할 수 있는데, 하이람 버로스와 사귀고 있기 때문(...). 웨이벌리는 이해가 되는데 다른 둘은 좀 죽이거나 무도회장에서 만나는 충성파인 브리즈비 경에게 보쌈을 맡겨 도망치게 할 수 있다. 살리면 보일가에서 보상으로 룬을 하나 준다. 암살대상인 아가씨만 죽여도 그나마 나머지라도 살려줘서 고맙다며 보상을 준다. 상당한 재력가인지 캠벨의 집을 사서 무도회장으로 만들고 돈을 떡칠한게 보인다.[61] 소콜로브의 말에 따르면 뒷모습 초상화만을 그렸는데 뒷태 하나는 끝내준다고 한다.(...)[62] 암살 대상 중 홍일점이라 그런지 은근히 인기가 있다.(...) 유투브에도 레이디 보일 암살씬이 따로 올라올 정도. 미션의 특성상 코르보가 적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살해당할 수 있다. 페이탈리티는 오른 손목을 잡고 끌어당겨서 품에 안은 다음에 칼로 배를 찌른다. 그래도 여자라고 다른 암살 대상과 다르게 잔인하게 죽이지 않고, 배를 찌른 다음에도 왼팔로 바닥에 눕혀주기까지 한다. 코르보가 들이댄다..변태! 누군지 알아내서 죽이기 이전에 파티에서 경비들을 난도질하면서 소란을 피우면 3명 모두 2층으로 올라가 한 방에서 데꿀멍하고 있다. 참고로 누가 타겟인지는 랜덤이지만 처음만나서 하는 대화 내용은 그 인물마다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외우면 누가 누군지 바로 맞힐 수도 있다.
- 리디아 보일 : 보일 가 남성과 결혼한 장본인. 세 자매 중 가장 무난한 성격이나, 소극적인 성격 탓에 음악 애호가적 기질을 가졌다고 한다. 대화 선택지를 잘 골라서 꼬시면 코르보를 음악실로 데려간다. 2층에 나머지 두 자매의 방과 따로 떨어져있는 그녀의 방에는 지하실 고래기름 창고 열쇠가 있다. 대량의 코인과 룬을 얻을 수 있으니 필히 털자. 처음 만나서 대화를 할때는 "제가 초대하신 분 맞으시겠죠?" 라는 대사를 한다.
- 에스마 보일 : 과거에 유산한 경험이 있으며 그 뒤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때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육체적 쾌락에 골몰하는 나름 불쌍한 인물. 하지만 심장의 말이나 그녀의 일기를 자세히 읽어보지 않은 플레이어에겐 그냥 음탕한 여자(...)로 보일 것이다. 말을 걸어보면 아주 대인배스럽고 시원시원한 대답을 한다. 선택지를 잘 고르면 2층에 있는 그녀의 방으로 가거나, 지하실로 갈 수 있다.[63] 2층은 원래 출입금지 구역이나, 에스마에게 초대받아서 가게 될 때에는 코르보가 2층을 마음 놓고 돌아다녀도 경비들의 의심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각종 예술품 및 소콜로프의 그림, 지하실 고래기름 창고 열쇠, 그리고 던월 타워의 마스터키를 유유히 털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기는 거다. 처음 만나서 대화를 할때 "정말 끔찍하지만, 멋진 가면이네요!"란 대사를 한다.
- 웨이벌리 보일 : 보수적이고 조심성 많은 성격의 막내. 아니, 그냥 조심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편집증에 가까운 성격 때문에 세 자매 중 공략하기가 제일 까다롭다. 선택지를 잘 골라서 꼬시면 지하실로 내려오게 할 수는 있는데, 코르보가 조금이라도 허튼 소리를 하거나, 지하실에 불러 놓고도 곧장 따라가지 않으면 바로 경비한테 일러바친다. (웨이벌리가 타겟일 때 한정으로) 그녀가 사귀는 하이럼 버로스와 똑같은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천생연분처음만나서 대화를 할땐 "제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랑은 초면인 것 같으시군요." 라는 대사를 한다.
이 아가씨들 중 진짜 섭정파 후원자 아가씨의 방에는 던월 타워의 마스터키가 있다. 입수하면 하이람 버로우즈 처치 미션이 한결 편해진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처리한 뒤 돌아가보면 익명의 편지와 함께 선물이 놓여있다.
아웃사이더의 말에 따르면 근처에 다른 사람들은 죽어가는데 그녀들은 자신의 저택에서 파티만 하기때문에 죽어도 마땅한 여자라고 평가했다. 살려줄 경우에는 위에 평가처럼 비단옷이 누더기로 변하는등 스토커에 고생한다는 말을 한다.
1.21 몽고메리 쇼 경(Lord Montgomerry Shaw)
보일가 저택 앞마당에 짱박힌 인물. 펜들턴 경과 결투를 하기로 한 인물이다. 펜들턴의 편지를 직접 전해주고 권총 결투를 벌일 수 있다. 카운트다운 후 투사무기로 공격한다는 규정만 지키면 마취시키거나 벤드 타임을 걸고 DIO마냥 결투를 이겨버려도 별 말들은 안한다. 다만 결투방법을 어기면 입회자 경비병 둘이 코르보를 공격한다. 코르보를 대리로 보낸 펜들턴을 'Pendleton is a gutless lying sack of shit.'이라 깐다. 만약 결투를 하지 않아도 펜들턴은 뭐라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파티 이후 쇼 경의 아내가 보균자인 비밀로 협박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1.22 화이트 양(Miss White)
보일 가 파티에 참석한 손님. 나방 가면을 쓴 여성이다. 코르보에게 음료수 한 잔을 떠 달라는 부탁을 하며, 음료수를 가져다 주면 보일 가 아가씨들이 입은 옷 색깔을 알려준다. 해당 미션의 타겟이 된 아가씨의 이름은 알 수 없으니 브리즈비 경에게도 말을 걸어야 한다.
1.23 브리즈비 경(Lord Brisby)
보일 가 파티에 참석한 손님. 잠입 미션의 타겟이 된 보일 가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스토커(...)이다. 코르보에게 타겟이 된 아가씨의 이름을 알려주며, 지하실에 보트를 정박시켜놓고 대기하며 타겟이 된 아가씨를 기절시키거나 포제션으로 조종해서 지하실까지 데려다주면 신난다고 보트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며, 타겟 제거가 완료된다. 여담이지만 말하는 걸로 봐서는 아주 하드코어한 얀데레 스토커가 확실하다.(...)
- 여담이지만, 파티 손님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한 여성이 얘기하길 브리스비 가문에서 길에서 떠도는 고아 소년을 거두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기 사촌의 피로 목욕을 한다던지 성적인 의식을 한다던지 해서 아웃사이더가 자신들을 지켜줄 거라고 믿는다는 이야기를 브리스비 가문의 하인들로부터 들은 자신의 하인들로부터 들었다고 한다. 소년이 어찌 되었냐고 다른 손님이 묻자, "소년도 꽤 좋아했다더군요. 처음에는..." 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소년에게 뭘 한거냐
1.24 램지(Ramsey)
보일 가 파티 참석자로 네임드이긴 하지만 화이트 양과 잠깐 대화하다가 혼자 그림이나 보며 잉여대는 조연급 인물. 코르보가 계속 말을 걸면 자신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 화를 내며, 말을 더 걸면 중앙 홀의 경비에게 일러바친다. 이후 해당 경비장교가 코르보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술 취한 척 "나는 아웃사이더의 사도다!" 라고 개드립을 쳐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고래 가면을 쓰고 있는데, DLC 던월의 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로스와일드와 경쟁관계에 있는 고래 도살업주로 추정된다고 한다. 로스와일드 도살장에서 노동운동(...)을 진행하는 요원들은 사실 램지에게 고용된 전문가들이다.
얘한테 말걸었다가 뚜껑열려서 비살상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1.25 리디아 (Lydia)
하운즈 핏 술집의 여자 하인. 큰 비중은 없고 충성파들의 배신 때 총맞아 죽는다. 하녀복장을 입있는데 담배를 피는 캐릭터라서 일하다 중간중간 나와 끽연을 즐기는 모습이 사뭇 이채롭다(...).[64] 그리고 중간중간 말을 걸다보면 '리디디디디디아' 거리면서 자기 이름인 리디아를 반복하는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거도 인상적. 안습한 게, 살해당한 이후에 월레스나 캘리스타는 각각 펜들턴과 마틴이 편지라도 한 장 써 주는데, 이 여자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시체로 남는다.수해지구미션 후반부에 하수구를 통해 버려진 아파트로 나오면 세실리아가 있는데, 말을 걸면 리디아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꽤 많이 안타까워 한다.
코르보에게 은근히 관심이 있는 건지 은근슬쩍 재본다. 예를 들어서 "황금 고양이 모텔에 다녀왔다고 하던데, 이번이 첫 경험이야? 후훗"이라든가...아니면 깜짝놀랬켰을 때 "세상에, 어쩜 그렇게 바람같이 움직일 수가 있지? 왕년에 춤 좀 많이 쳐봤겠어?"라든가. 여관 속 인물들 중에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였던지라 죽었을 때 조금 아쉬울 수도.
1.26 세실리아 (Cecelia)
하운즈 핏에서 일하는 또 다른 여자. 충성파들의 배신 때는 살아서 코르보를 도와준다. 충성파의 배신 때 자기 존재도 잊은거 같다고 하는데 해블락이 써둔 명령서를 보면 세실리아의 이름은 언급조차 안된다.(...) 공기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지만 은근히 복선이 많은 캐릭터. 하운즈 핏에서 일하는 웰러스나 리디아와는 달리 주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운즈 핏의 주인인 웰러스에게 일을 못한다고 구박을 받기도 하며. 대화를 하다보면 " 저는 가끔 상상해요. 이대로 역병이 퍼지고 퍼지고 퍼져서 모두가 죽어버리면 어떨까요. 그럼 지금보다 훨씬 사는 게 나아질 것 같아요."등의 대사를 하는 등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배역을 보여준다. 하운즈 핏에서 거주하는 리디아나 웰러스와 함께 같은 간이 침대를 쓰지만 몰래 차려둔 비밀 안식처가 건너편 아파트에 숨겨져 있고 나중에 숨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곳을 사용하라며 코르보에게 여분의 키를 건네준다. 혼돈 상태에서도 코르보가 죽이지만 않는다면 끝까지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피에로 박사를 짝사랑하고 있다.[65]
또한 다우드일을 처리하고 경비병들에게 장악당한 선술집으로 돌아와 보면, 처음 들어오게 되는 것이 세실리아의 비밀 안식처이기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처음 만나는 인물이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경비병들을 다 처리 한 후 다시 안식처로 가보면 세실리아는 온데간데 없고, 당신(코르보) 같이 용감한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시도도 못했을테지만 이 지옥같은 곳에서 탈출 해보겠다고. 훗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겨놓는다.높은 혼돈일 경우에도 마찬가지.그런데 낮은 혼돈 엔딩에서 삼촌과 감격적인 재회를 하는 칼리스타의 모습이 나오는 반면, 세실리아는 어떠한 언급도 없는 걸 봐서 이건 공기여도 제대로 공기(...)다. 안습
1.27 웰러스 히긴스 (Wallace Higgins)[66]
트레버 펜들턴의 하인. 아버지 대부터 펜들턴을 정성껏 모셔온 하인이라 한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충성파 배신 때 사망한다. 혼돈 지수가 높을 때는 해블락이 장검으로 눈을 후벼파버렸다고 한다. 그의 시신에는 트레버 펜들턴이 편지를 남겨 놓았다.
1.28 고문관 (Torturer)
정식 이름은 왕실 심문관(Royal Interrogator)이지만 다들 고문관이라2번 항목 아니다. 부른다. 본명은 모리스 설리번(Morris Sullivan). 튜토리얼에서 코르보를 고문하는 놈이다. 심장의 말에 따르면 부유하게 태어나서 크고 강인하게 자랐지만 머리가 상한 과일마냥 이상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고문하는 대상에게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이코패스인듯. 후에 하이람을 암살하러 던월 탑에 돌아갈 때 구석진 방에서 만날 수 있다.[67] 이놈에게 코르보가 감정이 있는지(...) 사이드 퀘스트로 '코르보에게 고통을 안겨준 고문관을 죽인다.' 라는게 있다. 물론 무시할수 있지만...무기는 고문용 인두를 쓰며 기본적으로 평범한 경비병들과 다를 것은 없지만 마취 다트 및 즉사공격에 면역이고 다우드와 비슷한 능력도 사용한다. 그리고 시간정지도 통하지 않는다.[68][69][70] 더군다나 고문실에는 애완용인지 늑대개가 한마리 있으므로 조심히 싸워야 한다.[71] 편하게 처리하려면 늑대개에게 빙의를 써서 접근한 다음 목조르기 후 개도 조지는것 밖에 답이 없다. 다만 미션 완료는 죽여야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기절시키면 계속 목록에 남아 있다.[72] 그냥 기절한 몸뚱이에다 칼질이나 총질을 가해도 죽인 걸로 판정된다. 즉, 기절시키고 확인사살하는게 편하다. 암살자와 비슷한 포스 그립을 쓴다. 다만 고문관을 죽이고도 불살 도전 과제를 깰 수 있는 일종의 꼼수가 있는데, 먼저 고문관을 기절시킨 뒤 방송탑 내부 맨 위까지 들고 가서 떨구어서 죽이는 것. 이렇게 하면 사이드 퀘스트도 해결되고, 해당 미션을 끝내고 나오는 임무 성적에서 아무도 안 죽임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다. 물론 실패할 수 있으니 하기 전 저장은 필수.
던월 탑 내부에서 문서들을 모으다 보면 이상한 행동으로 던월 탑의 병사들 사이에서는 정말 '고문관' 취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밤에 병사들이 자고있는 숙소에 몰래 들어와 이빨들을 놓고가거나, 쥐의 머리를 꿰맨걸 몰래 숨겨놓는등의 수상한 짓거리를 해서 악명이 높으며 병사들도 이런 이상 행동 때문에 이를 갈고 있다.
또한 고문관을 죽인 다음 시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고문관이 없는데도 시체가 허공에서 매쳐진다. 한 두번 매쳐진 뒤, 잠깐 멈추고 다시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된다...
2 던월의 칼 [73]
2.1 다우드
이번에는 주인공이다.
2.2 빌리 러크 (Billie Lurk)
파일:Attachment/디스아너드/등장인물/Billie.png
다우드가 직접 훈련시킨 여성 암살자. 원치 않은 태생으로 어릴적에 학대와 매춘을 피하기 위해 가출했다가 다우드의 암살현장을 보고 암살자의 길을 선택했다. 원래 꿈은 선장이었다고 한다. 고래잡이들 중 정보 수집을 담당하며, 진행 중에 특정 지점에서 나타나 보고하거나 대화를 나눈다.[74] 진행 도중의 혼돈 수치에 따라 언행이 변하는데 두번째 미션에서 혼돈 수치가 낮다면 하수도 입구를 지키던 병사를 기절시키지만 혼돈 수치가 높다면 죽여버린다. 딜라일라에게 포획되어 여제 암살 이후 뭔가 변한 다우드를 죽이려고 하는데 낮은 혼돈에서는 다우드가 약해지지 않았고 그를 죽일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생사를 다우드에 맡기며, 높은 혼돈이라면 다우드에게 도전해 정면으로 겨룬다. 낮은 혼돈에서 빌리를 살려준다면 엔딩에서 배에 밀향하여 던월을 떠난다. 아웃사이더의 말로는 후에 새 이름을 쓰며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살게 된다고 한다. 만약 빌리를 살려둔 채로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에서 높은 혼돈 엔딩을 본다면 다우드의 화장식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나온다. 어느 정도 착한 면도 있는지 로스와일드 도살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고래를 죽여주자고 제안한다.
디스아너드 2의 등장인물 중, 메간 포스터라는 흑인 여성 조력자가 등장하는데, 코르보/에밀리 일행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증기선 선장이다. 빌리가 새로운 이름을 쓰고 있으며 어린 시절에 선장을 꿈꿨다는 걸 생각하면 동일인물일 수 있다.
36초 부분 참고
2.3 번드리 로스와일드 (Bundry Rothwild)
로스와일드 도살장을 운영하는 인물. 성의 유래는 다름아닌 로스차일드 가. 산업혁명기 유럽이나 경제발전중인 개도국에서 튀어나온듯 한 악덕업주다. 아버지는 고래잡이였으나 바다에서 사망했고 어머니는 공장에서 사망하여 동생과 함께 거리로 나앉게 되었고, 그 후 범죄의 길을 걸었으나 자기 동생이 주시자들에게 납치당해 적성 시험에서 사망했고, 그 분노를 잔혹한 고래사냥에 푸는 인물이 됐다고 한다. 도시 경비대 및 자기 휘하의 고래 도살자들을 동원해서 무력 및 감시기술로 노동자들을 통제하고 있다.[75] 도살장을 사보타주하기 위해 잠입한 애비게일 에임즈라는 여성과 말싸움을 하며 등장. 다우드를 보면 자기 꼬봉들을 부르러 도망친다. 비살상 제압 후 골든 캣 스타일 전기 의자에 묶어놓고 심문을 해서 딜라일라에 대한 정보를 짜낼 수 있다. 심문 후에는 북부로 실려나가는 상자에 넣은 뒤 못질까지 해서 무력화시키거나, 빌리에게 명령해서 죽이거나, 그냥 놔둘 수 있다.[76] 비살상 제압을 한 후 몸뚱이를 에임즈 옆에 내비두면 에임즈가 이 놈을 죽여버리니 주의. 이 놈이 죽어도 에임즈의 사보타주 부탁을 들어주거나, 에임즈를 전기의자에 심문(!)남녀를 가리지 않는 Retribution!하는 방법을 통해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칼싸움 페이탈리티는 본편의 해블락 제독의 재탕이다.
2.4 애비게일 에임즈 (Abigail Ames)
램지에게 고용된 노동운동가. 모델은 그냥 일반 여성 재활용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로쓰와일드에게 심문을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로쓰와일드를 기절시키고 말을 걸면 다우드가 고루한 심문은 싫어할 거라면서 이 공장을 폭파시켜달라 부탁한다. 그 상태로 로쓰와일드를 두고 공장을 다 터뜨리고 오면[77] 애비게일이 로쓰와일드의 머리에 칼을 꽂아 이미 죽인 상태로 다우드를 맞이해 준다. 그리고 나서 딜라일라에 관한 정보를 읊어준다. 던월의 칼에서 애비게일을 도와 공장을 폭파시켰다면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의 두번째 챕터 시작 전의 뇌물 칸에 "애비게일의 선물"이라고 뜨며, 구입했을 경우 두번째 챕터에서 암시장상인 제롬이 있는 곳의 금고에서 뼈 부적을 얻을 수 있다. 애비게일을 고문(!)했더라도 해당 미션 전에 단돈 25코인에 애비게일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실상은...[78]
2.5 아놀드 팀시 (Arnold T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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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변호사(Barrister). 원래는 변호사였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버려진 재산들을 하이럼 버로스가 압류할 수 있게 해주고 진급했다고 한다.[79] 한때 딜라일라에게 심취하여 그녀를 후원하고 포경선에 그녀의 이름을 지어주는 등 했다. 그러나 조모의 유산을 숨겨, 조카딸인 탈리아 팀시가 다우드에게 의뢰를 하는 계기가 된다.[80] 아무래도 딜라일라에 광적으로 심취한듯 하며, 그녀가 사라지고 나자 망령이 들었다고 탈리아가 말한다. 페이탈리티는 모건 펜들턴의 재활용이다. 비살상으로 간다면 그에게 원한을 가진 가면의 남자의 방법을 써서 집 안에 우는 자의 냄새가 나게 한 다음, 늘 가지고 다니는 대섭정의 면책 특권 서류를 압류 명령서로 바꿔[81] 격리 구역으로 쫓아낸다.[82] 그를 이렇게 처리할 시, The Brigmore Witches의 감옥 잠입 미션에서 빈털터리 꼴로 수감된 그를 볼 수 있다. 잠입중에 말을 걸어보면 여기서 자기를 꺼내다주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근데 어차피 이 양반은 빈털털이인데다가 풀어줘도 밖의 경비들에게 총맞아 죽는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본편의 높은 혼돈 엔딩시 탈리아와 말다툼을 하는 모델을 찾을 수 있다!
2.6 탈리아 팀시 (Thalia Timsh)
아놀드 팀시의 조카딸. 아놀드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다우드에게 아놀드의 유언장을 갖다달라는 부탁을 한다. 대가로 딜라일라의 정보를 준다. 정보를 주고 나면 죽일 수도 있다.
2.7 레너드 흄 (Leonard Hume)
다우드의 기지를 공격한 주시자들의 대장. 영광에 목마른 광신적인 인물로, 갑작스런 습격으로 암살자들을 사로잡았으나 다우드를 과소평가한 탓에 전부 허사로 돌아갔다. 페이탈리티는 티그 마틴의 재활용이다. 장교마냥 총을 쓰는 등 공격하지만 하위 경비병만큼 쉽사리 죽일수 있다(...). 가장 쉽게 처리하는 방법은 슬로타임을 걸어놓고 기절 혹은 살해한 뒤 앞의 악기를 들고있는 주시자를 처리하는 것.
2.8 딜라일라 코퍼스푼 (Delilah Copperspoon)
파일:Attachment/디스아너드/등장인물/untitled.png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다우드에게 아웃사이더가 그녀에 대해 조사해보라 말한 것을 계기로 다우드는 그녀를 조사한다. 어릴적에는 여제의 소꿉친구였고 턴월 탑에서 제빵사 도제로 일하다 소콜로프가 그녀의 재능을 알고 소콜로프의 예술인 집단 소속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 약간의 공백기가 있는데 어째서 그녀가 사라졌고 뭘 했는지는 모른다고 전부 증언한다. 그녀의 자화상을 보면 화풍이 매우 강렬하다 못해 기묘하다.[83] 아놀드 팀시의 저택에 딜라일라의 석상이 있는데[84] 다우드가 누구냐고 물어 말을 걸면 석상이 말을 한다. 다만 적대적 태도를 보이지만...
네 호기심이 이해가 간다. 나는 이상한 존재다. 난 어렸을 때 던월 탑의 제빵사 도제이자 제사민의 친구였다. 그리고 그 이후 난 화가로서 이름을 날렸지. 지금 난 분명히 더 훌륭한 존재가 됐다. 이쯤에서 만족했으면 좋겠군. 더 이상 얻어갈게 없을테니까. 그냥 널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때 너에게 감명받았던 내 자매들을 위해 경고해두지. 내게서 떨어져라.[85] 위대한 변화들이 찾아올거다. 네가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네가 예상치도 못할 걸음들에 내가 영향을 미칠거다. 아놀드 팀쉬? 하고 싶은대로 해. 딱히 원망하진 않겠다. 그에게서 볼일은 다 끝났으니까. |
라고 후속작 떡밥이 다분한 말들을 한다. 아마도 야심 탓인지 공백기에 마녀 집단을 만나 마녀가 되었고... 뭔가 일을 저지를 꿍꿍이가 있는 듯 하다. 그녀가 DLC 중에 남기는 시를 보면 아마도 브리그모어 마녀들의 힘을 이용해서 에밀리와 몸을 바꿔치기(!)를 해 던월을 지배할 생각인 것 같다. 코르보가 쓸 수 있는 아웃사이더의 힘 중 빙의가 있는 걸 보면 브리그모어 마녀들 역시 아웃사이더와 관계있는 듯.
엔딩에서야 직접 등장하는데 아웃사이더를 섬기는 이들처럼 블링크 비슷한 능력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만약 혼돈 지수가 낮다면 브리그모어 마녀들을 직접 언급한다.
3 The Brigmore Witches [86]
3.1 다우드
스토리를 이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항목참조.
3.2 딜라일라 코퍼스푼
항목 참조.
3.3 경비 장교 소프 (Watch Officer Thorpe)
원판에서 충성파에게 매수돼 코르보에게 충성파의 편지와 감방 열쇠를 넘겨 탈옥을 도와준 그 장교다. 처형장에서 매수와 탈옥협조죄로 다른 하급 경비병 2명과 처형당하는 이벤트가 있다. 처형집행을 하는 장교 2명을 제거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87] 주시자인 상태에서도 구해주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4 리지 스트라이드 (Lizzy Stride)
웨렌헤이븐 강에 자리 잡은 죽은 장어 갱단(Dead Eels gang)의 리더다. 어릴적에 몰리 출신으로 자신을 학대하던 교사를 죽이고 달아나 소년으로 위장, 군함에 파우더 멍키(powder monkey)[88]로 승선했다. 전투 중 부상을 입고 의사에 의해 성별이 폭로되기 전에 의사를 살해하고 달아났다. 몇몇 뜻이 맞는 아이들과 판디시아 대륙으로 갈 배에 승선해 자리를 잡자 귀족에게 접근 금지구역으로 가는 서류를 얻어낸 다음 죽은 장어 갱단을 만들었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의 시점에서는 2인자인 에드거 웨이크필드에게 배신당해 콜드릿지 감옥게 갇힌 상태다. 리지를 구해낸 다음 에드거를 제거하고 다시 배를 장악하는데, 배에 중요 부속을 구하기 위해 라이벌인 모자장수 갱단의 근거지에 잠입해야 한다. 이때 계속 리지를 도울 수도 있고 모자장수 갱단에게 붙을 수도 있으며, 정 마음에 안들면 둘 다 쓸어버리고 배를 차지할 수도 있다.
3.5 에드거 웨이크필드 (Edgar Wakefield)
죽은 장어 갱단의 2인자로 리지 스트라이드를 배신해 그녀를 감옥에 가두고 배를 차지한 상태다. 에드거를 죽이거나 기절시키면 리지를 복귀시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별다른 설명도 없는 NPC지만 전용 페이탈리티를 가지고 있다. 멱살을 잡고 왼쪽 눈구멍에 칼을 찔러 넣어 머리를 꿰뚫은 다음 칼을 천천히 빼낸다. 아마도 역대 디스아너드 목표중에서 가장 잔인하게 죽은 인물일듯.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우드가 에드거를 죽이러 갈 땐 '내가 에드거에게 무슨 짓을 해도, 리지가 할 짓에 비하면 양호하겠지..' 라고 독백한다.
3.6 모티머 햇 (Mortimer Hat)
모자장수 갱단의 수장. 엄청나게 오래 살아온 인물인데 전전대의 황제인 유본 콜드윈 황제[89] 때부터 살아온 사람이다. 원래는 모자를 만들어 파는 모자생산 공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과도한 노동을 시키는 것이 들통나 사회적으로 신망을 잃었고, 이는 재단사 구역의 쇠퇴를 불러왔다고 한다. 전직 사업인이었지만 문제를 일으켜 갱단 두목이 된 것이다.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시점에서는 엄청 오래 살아(추정나이 100살) 몸도 제대로 못가누는 상태로 사실 트림블의 실험과 생명유지장치로 죽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트림블을 제거하고 대화를 하면 엔진 코일이 있는 지하실의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는 대신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한다.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먼저 해독제를 만들어 사용한 다음에[90] 그의 생명유지장치를 끄면 건물 전체에 독가스가 펴진다.[91] 이때 죽어가면서 비밀번호를 말해주는데 앞의 2자리만 말하고 죽는다.
3.7 간호사 트림블 (Nurse Trimble)
모자장수 갱단의 간부. 원래 자연철학원 출신의 학자로, 피에로 조플린과 분쟁 끝에 권총 대결을 하지만 서로 한 발도 맞추지 못해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내 스스로 자연철학원에서 걸어나온 역사가 있다. 어떻게 모자장수 갱단에 들어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자신만의 실험과 모티머 햇의 대화나 책 등을 찾아보면 마약을 유통하면서 갱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92] 모티머 햇이 엄청나게 오래 살아있는 이유는 트림블이 자신의 실험을 위해 그에게 생명유지장치를 달아 강제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림블을 만나 그를 제거하는 대신 대화를 통해 그가 원하는 일을 들어주고 엔진 코일을 얻을 수 있다.
3.8 제롬 (Jerome)
재단사 구역 근처의 아파트 2층에 살고 있는 암거래상. 퀘스트와 관련된 물품과 본 참 하나를 팔고 있으며, 그의 방에도 룬이 하나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만나 거래를 하게 된다. 도박으로 자신을 엿 먹인 모자장수 한 명을 처리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3.9 양재사 (The Dressmaker)
재단사 구역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인물. 칼드윈 여제와 보일가에 옷을 만들어 납품했다고 한다. 칼드윈 여제가 어릴적부터 그녀의 옷을 만들어줬으며 에밀리의 옷도 이 사람이 만들어준 것 같다. 칼드윈 여제에게 요청해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딜라일라가 처들어와 머리카락을 뺏아갔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방에 룬이 있다.
- ↑ 그 밖에 혼돈 수치가 높을 때 마지막 미션에서 트레버 펜들턴이 "네가 여제와 잔다는건 모두가 알고 있는 걸!"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에밀리가 코르보의 딸인가 하는 것과 더불어 공공연한 비밀인 듯.
- ↑ 휘파람을 분 경비병은 암살자가 찾아올 때 그 소리를 묻히게 한다면서 징계를 먹이고, 목욕을 못해서 냄새가 좀 나는 경비병은 암살자의 냄새를 감지할 수 없게 된다면서 징계룰 먹인다. 여기서 냄새가 나는 경비병이 조금 억울할 수도 있는것이 코르보를 냄새로 추적하는 늑대 사냥개들도 시선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뒤쪽이나 옆쪽에서 은신을 한채로 걸으면 찾지 못한다.
- ↑ 하이람이 잡혀가는 것을 보고 안도하여 은신을 풀고 다녀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경비병이나 대섭정에게 보이면 바로 적대적으로 변하게 되니 주의, 재미있는 플레이 중 하나로 연행되어 가는 하이람 옆에 모습을 드러내면 바로 경비병들이 전투 태세로 들어가며 코르보를 공격하게된다. 바로 이때 점멸이나 시간 왜곡을 사용해서 자리를 피하면, 적을 찾지 못한 경비병들이 두리번거리다가 갑자기 하이람을 적으로 인식하며 하이람에게 집중공격을 한다. 그동안 자신을 고생시킨 범인을 흐뭇이 바라봐주자.
- ↑ 그다음 대사로는 '오해하지마 코르보 그는 죽어도 마땅한 놈이었으니까.' 애초에 이 짓거리를 저지른 게 이 인간이니 뭐..
- ↑ 특히 쇠뇌와 칼이 꽤 고급품이라 돈이 엄청나게 깨졌다고 한다. 나중에 암살자들의 본거지로 갔을 때 암살자들의 대화에서 다우드가 이 좋은 장비를 왜 안쓰고 버리는지 알 수 없다면서 우리들끼리라도 챙기자는 대화를 한다.
- ↑ 재밌는 건 코르보도 훔쳐보거나 들어가서 재미있는 해프닝을 일으킬 수 있다. 강제로 캘리스타를 때리면 속옷은 걸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충성파의 계획은 와해된다.* - ↑ 물론 플레이어가 평화를 지향한다면 경비들을 실신시키는 정도로만 작동하도록 출력을 조절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톨보이들은 이 이벤트가 아니면 비살상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 얼핏 보면 이 이름도 영미권 이름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slack(늘어진)+jaw(턱)으로 원어판 이름을 한글로 번안한 것이다. 띄어쓰기까지 하면 '벌린 턱'이 된다.
- ↑ 밀조 및 엘릭서 조제를 주업으로 하는 갱단이다.
- ↑ 여담으로 스튜를 만들 냄비는 욕조다. 뭔가 새카만 것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여기에 슬랙죠든지 넝마 할멈이든 던져넣으면 시체가 말끔하게 증발한다. 들어가면 스튜가 되어볼 수도 있다(...)
- ↑ 쥐떼에게 뜯어먹혀서 훼손된 시체 모델링이다.
- ↑ 몰래 양조장에 숨어 들어가서 사용할 수도 있고, 슬랙죠의 부탁을 들을 때 병을 밀조기에 끼우면 좀 가져가든가 하고 말한다.
- ↑ 사실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조제법 문서를 보면 이 밀조 엘릭서라는 게 정품 엘릭서에 물을 타서 양을 늘리는 것이란 걸 알 수 있다. 즉, 엘릭서의 성분 자체는 제대로 들어있는 물건이라는 것. 부하 깡패가 말한것과 같이 정말 목넘김 좋으라고 그렇게 만든 것일 수...도?
- ↑ Granny는 할머니를, Rags는 누더기를 뜻한다.
- ↑ 비싸보이는 옷 때문에 찾아온 갱단의 습격을 막아주는게 넝마 할멈과 관련된 첫 일. 재미있게도, 코르보가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문을 열면 갱단은 코르보의 옷이 좋아보인다고 말한다. 그후 전투 시작.
- ↑ 아웃사이더의 제단이 있는 문으로 가면 나가달라 하는데, 나가서 문을 엿보면 쥐를 새들이라고 부르며 밥을 주고 있다.
비둘기야 밥먹자 구구구구구 - ↑ 게다가 "다시 탑으로" 챕터에서 고문관을 처리하고 고문관이 모셔 놓은 제단의 룬 옆에 놓인 편지를 보면 "자기야" 라는 호칭과 "당신의 사랑스러운 할멈이" 라는 글이 써져 있는데다가, 그 고문관도 방관자에게 힘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둘과 방관자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것이 확실하다.
- ↑ 이야기를 보면 남편과 여행을 떠났다가 아웃사이더를 만나 이런저런 지식과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남편을 정말로 사랑했는지 점점 죽어가는 남편을 위해서 사람을 잡아다 스튜를 만들어 먹였다고 나온다. 슬랙죠를 스튜로 만드려는 짓을 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 ↑ 이렇게 되면 영약을 제조하는 밀조기가 오염되어서 영약을 먹으면 오히려 역병에 걸리게 된다. 패거리의 말을 들어보면 벌린턱 몰래 밀주기에서 영약을 증류해 마신 깡패가 우는자가 되어서 감옥에 갇힌듯 하다. 몰래 먹은 죄도 있으니 어떻게 본다면 사필귀정. 이 퀘스트를 할 시에는 혼돈 수치가 오르지만 부탁을 들어주면 룬을 주기 때문에 반쯤 강제. 낮은 혼돈 플레이어라면 넝마 할멈의 두번째 부탁은 들어주지 않거나, 저혼돈 코르보의 강함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고 한번만 눈 딱감고 부탁을 들어주자.
- ↑ 고래의 눈과 위퍼의 시체를 조합한다거나 타로 카드중 한장인 세계 78을 쓴다거나...
할멈의 기묘한 모험 - ↑ 아무도 안죽였다면 수면 볼트의 기본 가격이 개당 100코인이다!
- ↑ 실제로 게임에선 복수 대상을 포함해서 단 한명도 안 죽이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 ↑ 모건 펜들턴의 경우 지하의 증기탕에 위치한 경우가 있는데(랜덤) 옆방의 벨브를 조작해 증기로 쪄죽일 수가 있으며, 불쌍하게도 같이 있던 창녀도 죽는다. 모건이 다른 장소에 있을 경우에는 일반 경비 장교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죽일 수 있다. 모건이 다른 장소에 있는데 도전과제를 위해 모건 펜들턴을 쪄죽여야 할 경우, 모건을 기절시켜서 방에 데려다 놓고 벨브를 조작하면 도전과제가 완수된다.
- ↑ 심지어 심장을 대고 써보면 '트레버가 귀족 출신이라니'라고 한심하다는 투로 말한다.
- ↑ 조금 매니악한 방법으로는, 2레벨 벤드타임으로 시간을 멈춘 뒤, 블링크로 쇼 경의 등 뒤로 이동해서 목을 조르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수면 볼트(개당 30코인)는 아낄 수 있지만 이거 한 번으로 한줄(피에로의 치료제 2개 200코인)이 거덜난다(...).
즉 허세용치료제가 남아돌면 써보자. - ↑ 이 상황을 무사히 넘기는 선택지는 "나는 아웃사이더의 사도다!!"라는 개드립. 장교가 술 취한 건 줄 알고 그냥 냅둔다.(...) 아니면 벤드 타임과 섀도우 킬을 조합해서 해당 장교(1층 기계실 열쇠를 찬 장교)를 살해하고 흔적까지 없애버리면 이 이벤트가 아예 안 일어난다.
- ↑ 게임 내에서도 더 이상의 설명이 정말로 생략되어 있다. 펜들턴의 방에 놓인 녹음기에서 그의 회고록을 간간히 들을 수 있는데, 그가 보일 가 자매들과의 하룻밤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던 중 기계가 고장나서(...) 검열삭제에 관련된 부분이 말 그대로 검열삭제된다.
- ↑ 이 게임의 스팀펑크적 분위기를 잘 반영한 설정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전자기력을 이용한 기기들이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던 빅토리아 시대 영국 등지에서는 전기가 몸에 좋은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걸 이용한 상술(...)도 많이 판쳤다. 대표적으로 전기 충격을 주는 욕조 등이 있다. 심지어는 당시의 금욕적 정서와 맞물려 남성의 자위를 막기 위해 발기한 음경에 전기 충격을 줘서 풀어버리는(...)
강철빤스정조대의 일종도 고안되었던 바 있다.물론 19세기 말만 되어도 그런 거 없어진다. - ↑ Safe word. 플레이가 너무 과격해졌을 때 멈춰달라는 신호로 정한 단어
- ↑ 보일가 저택 잠입 때 써먹을 수 있다. 금고에서 초대장을 훔치고 번팅을 살려둔 경우, 보일 가 저택 입구에서 초대장이 없어 멍때리는 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비병들은 코르보를 번팅 씨라고 부르며 "당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해준다.
- ↑ 이 경우는 그나마 혼돈 지수가 낮을 때이고, 혼돈 지수가 높을 때는 칼로 웰러스의 눈깔을 파버렸다고 세실리아가 증언한다.
- ↑ 이 때 해블락에게 빙의를 쓰면 에밀리는 코르보가 한 것이라는 걸 알아보고 무사히 도망친다.
아웃사이더의 축복을 받은게냐!...라기보단 우선 에밀리 주위에 다른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사람은 코르보밖에 없는데다 꿈속에서 한 번 아웃사이더와 대면한 적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상할 건 없다.그런 의미에서 캘리스타는 진짜 아웃사이더의 축복을 받은건지도 모른다. - ↑ 어느새 자신을 향해 있는 총구를 보는 해블락의 표정이 볼만하다.
- ↑ 이 때문에 몇몇 사람에게 그리 좋지 못한 시선을 받는지, 하녀 세실리아와 리디아가 뒷담화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해블락 제독은 왜 저런 사람을 데려온 건지..."
- ↑ 에밀리가 여제가 된다면 많이 바빠질 테니 자신의 안부를 바로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하거나 이런 전장에 자신처럼 늙은이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다고 씁쓸히 말한다.
- ↑ 이 게임 특성상 해당 등장인물이 죽어도 메인 퀘스트 진행에 차질이 없는 상황, 즉 등장인물이 제 역할을 끝낸 상황이면 죽여도 게임 진행에 전혀 차질이 없는데, 새뮤얼의 등장은 해당 미션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플롯 아머의 가호를 잃은 새뮤얼을 죽일 수 있다. 이건 낮은 혼돈엔딩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러면 엔딩 자체는 해피엔딩인데 새뮤얼은 플레이어에게 비명횡사한다.
- ↑ 그게 싫다면 점멸을 쓰거나
- ↑ 회의실의 술잔을 미리 없애 놓으면 아끼던 술을 대접하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제프 커나우를 유인하여 소콜로프의 그림(이마저도 코르보가 미리 훔쳐놓으면 상자 뒤를 좀 살펴봐달라며 죽이려 한다.)을 보여주는 척 하다가 뒤에서 찔러 죽인다. 이때 찔러 죽이기 전에 캠벨을 처리하게 되면 그걸 본 커나우가 자신을 구해줬으니 감사의 표시로 이번엔 못 본 것으로 치겠다고 말을 하고는 밖으로 피신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 때 캠벨의 방 안에 있는 축음기를 켜거나 끄자. 그러면 수상한 낌새를 챈 제프가 뒤를 돌아보고, 캠벨의 의도를 눈치챈다.
- ↑ 간혹 이 부분을 진행할 때 기묘한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회의실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캠벨과 커나우가 방에서 뛰쳐나와 어딘가로 뛰어가는데, 커나우는 자동으로 구출된 걸로 처리되고 캠벨은 자기 비밀방에서 죽치고 있다. 그대로 죽이든 기절시키든 해서 처리하면 미션은 정상적으로 완료되지만 이벤트는 볼 수 없다.
- ↑ 참고로 간혹 캠벨과 제프가 싸울때 캠벨이 권총을 뽑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제프가 권총에 맞고 나가떨어져 죽는다(...). 권총뽑은걸 보았는데 제프를 살리고싶다면 리셋을 하던지 친히 캠벨의 목을 따주자.
- ↑ 다만 고위 주시자가 커나우를 죽이기 전에 바로 죽이면 경비를 부르므로 기절시키는 것이 좋다. 기절한 제프를 안전한 장소인 지정 쓰레기통에 넣어주면 완료.
- ↑ 그가 서성이는 지역은 다름이 아니고 다우드가 코르보의 장비를 빼앗아서 내다버린 곳이다!
- ↑ 수도원에서 올바른 것으로 인정하는 음악은 수비학적 원리에 따라 작곡된 찬송가뿐이다. 코르보의 마법력을 봉인시키는 바로 그
디버프음악.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전개에 따라 자기 방의 축음기 때문에 제프에게 걸려서 죽기도 한다. - ↑ 브래지어가 널린 매트리스 위에 골든 캣 마담의 편지가 놓여 있다. 그쪽 여자 몇 명(...)을 보내 준 듯 하다. 같이 논 여성들은 몰래 죽여서(!)입막음을 한 듯 하다.
- ↑ 술잔 2개에 모두 독을 타는 선택지가 있다. 두 잔을 모두 깨 버리면 캠벨의 꼬드김에 의해 비밀방으로 끌려간다.
- ↑ 캠벨에게 암살당할 뻔한 것을 구해주면 봐준다는 대사를 하고는 어쩐지 친근하다고 말한다. 물론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는 코르보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 ↑ 어떤 상황에서는 주시자들과 싸우면서 빠져나가려고 부하들을 데리고 함께 도망치기도 한다.
- ↑ 사실 과학자보다는 공학자에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4번 항목 참조
- ↑ 심장을 써보면 코르보처럼 다른 군도 출신이라고 한다. 참고로 티비아의 돼지치기처럼 생겼다고 평가한다.
- ↑ 체력 회복약. 설정상 피에로의 치료제와 함께 전염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하지만 가격이 비싸 평민들은 구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 ↑ Wall of light.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 지나가면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 ↑ 적에게 전기를 발사하여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 ↑ 고래를 잡아 올려서 배에서 바로 손질을 할수 있게 해준 배. 이를 시중에 내자 완전히 고래 무역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 ↑ 정말로 순수하게 자기가 만들어 낸 건 아니고 막힌다 싶으면 똑똑한 하녀와 동침한 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움을 얻었다고 심장이 말해준다.
- ↑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대사를 친 후 그냥 내버려두면 소콜로프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도망간다. 수면 화살을 쏘던가 미리 붙잡아 놓자.
- ↑ 이 쥐떼들은 멀쩡한 사람이라도 습격해 잡아먹는 식인쥐이기 때문. 물론 고문하는 대신 피에로에게서 킹즈 브랜디를 사서 쥐어줘도 똑같이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 ↑ 아웃사이더는 소콜로프는 너무 뻔하기 때문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겠다고 말한다.
- ↑ 작업실 근처에 가면 둘이 서로 '이런 것 만들 생각을 하다니 우리 좀 쩌는듯요' 하면서 자화자찬의 한마당을 펼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작업실로 내려가보면 발각될까봐 무서워서 둘 다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 있는 채로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생긴 것 답지 않게 개그담당. 이 때 대화를 보면 서로 전염병 치료제를 만들며 고심했던걸 얘기하는데 대화하다 서로 딱 맞는 방법을 찾은 덕분인지 혼돈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피에로와 함께 전염병을 고치게 된다.
어째 모습은 인체 실험을 하는것 같지만우는 자들을 포획해서 고치는듯.나는 전설이다단 소콜로프와 피에로를 구하지 않으면 낮은 혼돈 엔딩에서 텅빈 작업실이 나오게된다. - ↑ 제국 전체가 그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면서 술이라도 한잔 사주라고 한다.
- ↑ 원문은 "Anton Sokolov. He knew me once. And did much to set me on my path." "안톤 소콜로브. 그는 나를 알았어요. 그리고 날 나의 길로 인도해줬죠."
- ↑ 소유한 땅에서 수정광산이 개발돼서 벼락부자가 되었다. 그외에도 여러 방법을 써서 재산을 모은 듯하다.
- ↑ 나중에 무력화시키거나 암살에 성공하면 다른 암살 대상들처럼 맨 얼굴도 볼 수 있는데, 얼굴도 상당히 괜찮다. 그런데 아무리 자매라지만 보일가의 아가씨 모두 다 얼굴이 똑같은 것은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
귀차니즘 - ↑ 그녀를 지하실로 꾀어낼 때 대화가 참 가관이다. 코르보: 당신은 오늘 밤에 죽을 겁니다. 살고 싶으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에스마: 오, 다음은 뭐죠? 날 묶어놓을 건가요??(...)
- ↑ 담배를 피도록 설정된 캐릭터들은 여기저기 움직이다가 중간에 쉬면서 담배를 핀다.
- ↑ 버로스를 해치우고 나서 열린 파티에서 말을 걸어보면 이 사실을 고백한다!
- ↑ 정발된 한글 번역판에서는 '월러스'라고 나오고, 등장인물들은 '월리스'에 가까운 발음으로 부른다.
- ↑ 참고로 식당에 있으면 이놈에게 요리를 가져다 줘야 하는 메이드를 볼 수 있다. 같이 있는 남자는 본성은 착하다고 하지만...
- ↑ 고문실에 아웃사이더 제단을 만들어놓고 룬까지 모셔 놓은 것으로 보아 다우드처럼 아웃사이더에게 힘을 받은 듯 하다. 그리고 제단 옆에는 넝마 할멈(!)이 보낸 사랑을 속삭이는 편지도 있으며, DLC 문건에 언급되는 "소년"이 어린 시절의 고문관이라는 추측이 있다.
- ↑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안통하는건 아니다. 전투에 들어간 다음에는 시간정지가 안먹히지만, 전투 전에 은신 상태에서 시간을 멈춘 뒤에 볼트나 총알을 미친듯이 깔아놓으면 원킬시킬 수 있다.
- ↑ 머리 기준으로 볼트 4발에 죽으며, 늑대개가 죽을 경우 시간 정지에서 풀리는 경우가 있다. 고스트 플레이시 참고하자.
- ↑ 손에 들고 있는 고문용 인두가 검으로 취급되는 모양인 듯 한데, 콘솔을 적용해서 기본 무기를 버릴 수 있다면 무기로 쓸 수 있을지도.
- ↑ 미션 완료 후에는 고문관을 물리쳤다(defeated)고만 나온다.
- ↑ 소콜로프의 그림은 없음
- ↑ 등장하지 않는 브리그모어의 마녀에서는 토마스라는 다른 암살자가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한다.
- ↑ 여담이지만 이 도살장에서 고래기름을 짜내는 방법도 참으로 잔혹하다. 살아있는 고래를 묶어둔 채로 배를 갈라 거기에 호스를 꽂아넣고 기름을 쭉쭉 뽑아낸다. 산 채로 기름을 짜야 기름이 더 효율적으로 나온다고. 부가 미션으로 이 고래를 안락사시켜줄 수 있고 안락사 후 안 쪽 눈알을 채취해서 룬의 재료로 삼을 수도 있다.
- ↑ 단, 그냥 놔두면 다음 미션에서 고래 도살자들이 형님에 대한 복수(...)를 한다며 다우드를 찾는다.
- ↑ 레버를 작동시키면 경보가 울려서 공장안에 난리가 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뇌물로 경보가 울리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경보가 울리면 공장에서 나왔을때 약간의 병사와 경비장교가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데 이것도 같이 사라진다.
- ↑ 선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붙어 있는 쪽지를 읽으면 "내가 널 용서했을 거 같냐 새꺄. 이건 폭탄이다. 그런 짓을 하고도 보상을 바라는 네놈의 탐욕 때문에 넌 죽는다"는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직후 쪽지가 붙어있던 상자가 폭발한다. 점멸로 피신하지 않으면 그대로 사망. Void gaze로 투시해 보면 상자 안에 수류탄과 고래기름통이 들어 있다(...).
- ↑ 법정 변호사만 상급 법원에서 변론이 가능하다. 영국 법률 제도에서는 법정서 변론이 가능한 법정 변호사와 고객과 만나 사건을 수임 받는 변호사(solicitor)가 별개로 존재한다.
- ↑ 조모를 치료하는 척 하면서 서서히 죽어가게 만들어 재산을 가로챌 목적이었다. 이런 행각에 도저히 같이 할 수 없었던 의사가 떠났다는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 ↑ 팀시의 등 뒤로 돌아가 직접 소매치기해야 한다. 안들키고 뺏을 자신이 없다면 공기순환기에 위퍼 머리를 넣기 전에 기절시킨다음 바꿔치기해도 된다. 어차피 자기가 알아서 깨어난다.
- ↑ 한가지 재미있는 게 있는데 팀시를 죽인다음 시체를 경비병에게 떨꿔줘도 전혀 놀라긴커녕 태연히 앞에서 담배까지 피운다.
- ↑ 그래서인지 아래의 딜라일라 석상의 대사가 끝난 이후, 빌리 러크가 나타나서는 그림도 잘 못그리는 주제에 다우드님에게 험담을 한다며 깐다.
그러는 자기는 딜라일라에게 암살자들의 거처를 불어버리는 식으로 통수를 쳤다 - ↑ 뜬금없이 아놀드의 저택에 석상이 있는 이유는 딜라일라의 고유 능력 중 하나가 자신의 의식을 동상에 이동시키는 것이기 때문. 설정에 의하면 이 석상으로 팀시를 조종했다고 한다.
- ↑ 다우드가 조사하는걸 알아챈듯.
- ↑ 역시 소콜로프의 그림은 없지만 딜라일라가 그린 몇몇 인물의 초상화가 있다. 화풍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 ↑ 이때 같이 처형 당하는 병사 2명이 그야말로 황당한데 약간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고 다가가 몸이 닿기만 해도 비명을 지르며 죽는다. 안건드려도 살려달라고 발악을 하며 돌아다니다가 다른 경비에게 죽는다(...)
- ↑ 군함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소년 선원을 뜻한다. 산업혁명 당시에 해군의 특성상 유능한 선원이나 사관을 길러내기 위해 어린나이에 일찍 배를 태우는 경향이 있었다. 전투 시에 화약(powder)을 전달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불렀다.
- ↑ 콜드윈 여제의 아버지
- ↑ 트림블은 현재 시점에서 화학무기 연구를 하고 있는데 매일 연구와 실험을 하기 전에 해독제를 미리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 ↑ 이때 건물 안에 있던 갱단은 전부 사망판정을 받는다. 미션이 끝나고 살해한 적 숫자에 포함된다.
- ↑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시점에서는 전염병 연구를 통해 일종의 화학병기를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