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돌리늄

가돌리늄
Gadolinium
원자번호64기호Gd
분류란타넘족상태고체
원자량157.25밀도7.90 g/cm3
녹는점1312 °C끓는점3000 °C
용융열10.05 kJ/mol증발열301.3 kJ/mol
원자가3이온화에너지593.4, 1170, 1990 kJ/mol
전기음성도1.2전자친화도50 kJ/mol
발견J. C. G. de Marignac (1880)
CAS 등록번호7440-54-2
주기표|<:>족→
주기↓
123456789101112131415161718
1HHe
2LiBeBCNOFNe
3NaMgAlSiPSClAr
4KCaScTiVCrMnFeCoNiCuZnGaGeAsSeBrKr
5RbSrYZrNbMoTcRuRhPdAgCdInSnSbTeIXe
6CsBaHfTaWReOsIrPtAuHgTlPbBiPoAtRn
7FrRaRfDbSgBhHsMtDsRgCnNhFlMcLvTsOg
LaCePrNdPmSmEuGdTbDyHoErTmYbLu
AcThPaUNpPuAmCmBkCfEsFmMdNoLr
범례
원소 분류 (배경색)
알칼리 금속알칼리 토금속란타넘족악티늄족전이 금속전이후 금속
준금속비금속할로젠비활성 기체미분류
상온(298K(25°C), 1기압 )원소 상태 (글자색)
고체 액체 기체 미분류
이탤릭체 : 자연계에 없는 인공원소 또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원소

{{틀:주기율표/설명문서}}Gadolinium.jpg

란타넘족에 속하는 희토류 원소. 어원은 희토류 원소를 다수 발견한 희토류 연구가 요한 가돌린이다. 자성이 강하고, 중성자를 흡수하는 힘이 크며, 전기의 양도체이다. 공기 중에서 표면이 쉽게 산화되어 옅은 노란색을 띈다.

가돌리늄은 공업적으로 대량으로 쓰진 않지만 소량으로 쓰인다. 중성자를 잘 차단하므로 원자로 등에 쓰이고 극초단파의 여파기, MRI 조영제 등에 이용된다. 컬러CRT 나 X 선 촬영기의 녹색발광체로도 쓰인다.

가돌리늄의 퀴리점[1]은 실온과 비슷한데(19℃), 이는 자기냉동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냉장고 등의 냉매에는 프레온이 이용되고 있었으나 오존층을 파괴하는 온실효과 가스를 배출한다는 것 때문에 현재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자기냉동인데, 자기냉동 원리는 1920년대에 처음 밝혀졌다. 당시 초전도자석으로 강 한 자기장을 걸어 냉각효과를 얻는 장치가 개발됐지만 초전도자석이 -263℃의 극저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비해 에임즈 연구소는 1996년 가돌리늄 합금이 상온에서 자기냉동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밝혀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자기냉동이란 자기장을 걸어주면 열을 발산하고 자기장에서 벗어나면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을 이용한 냉동방법인데, 전술한 바와 같이 가돌리늄 합금은 상온(20도)에서 자성을 잃기 때문에 자기냉동 합금으로 이용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가돌리늄 합금이 채워진 바퀴는 영구자석사이를 회전하면서 자기냉동 효과로 냉각수를 냉각시킨다.

이렇게 가돌리늄을 이용한 냉동 시스템은 환경 친화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차세대의 냉동 시스템으로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원소주기에서는 유키온나(이렇게)로 모에화되었다.

최근 가돌리늄은 암치료의 신기술에 적용되고 있다. 일본의 카타오카 교수 등등 이 가돌리늄 착이온을 넣은 나노로봇을 개발하였으며, 이 입자가 암세포에 도달한 후, 열중성자선을 쐬여주면 암이 낫는다! 정상혈관보다 암세포의 혈관구멍이 더 커서 선택적으로 지질수 있다 한다. 나노로봇의 코팅은 뼈를 일부 녹여 나노로봇이 뼈로도 침투한다는듯. 임상실험중이다.
  1. 물질이 강자성체(ferromagneic) 에서 상자성체(paramagnetic)로 바뀌는 온도이다. 쉽게 말하면 이 온도 아래서는 자석에 붙고, 이 온도 위에서는 자석에 붙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