뢴트게늄

Roentgenium (Rg)

파일:Roentgenium.png

주기표|<:>족→
주기↓
123456789101112131415161718
1HHe
2LiBeBCNOFNe
3NaMgAlSiPSClAr
4KCaScTiVCrMnFeCoNiCuZnGaGeAsSeBrKr
5RbSrYZrNbMoTcRuRhPdAgCdInSnSbTeIXe
6CsBaHfTaWReOsIrPtAuHgTlPbBiPoAtRn
7FrRaRfDbSgBhHsMtDsRgCnNhFlMcLvTsOg
LaCePrNdPmSmEuGdTbDyHoErTmYbLu
AcThPaUNpPuAmCmBkCfEsFmMdNoLr
범례
원소 분류 (배경색)
알칼리 금속알칼리 토금속란타넘족악티늄족전이 금속전이후 금속
준금속비금속할로젠비활성 기체미분류
상온(298K(25°C), 1기압 )원소 상태 (글자색)
고체 액체 기체 미분류
이탤릭체 : 자연계에 없는 인공원소 또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원소

{{틀:주기율표/설명문서}}

1 개요

원자번호 111번의 원소. 모든 동위원소가 반감기가 짧은 인공 방사성 원소이다.불변으로 유명한 11족의 수치

2 상세

이름의 유래는 X선을 발견한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으로, 2004년에 뢴트겐의 X선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붙여졌다.

뢴트게늄의 합성은 1994년 독일의 중이온연구소의 연구팀에 의해 행해졌다. 뢴트게늄은 알파 붕괴로 마이트너륨이 되고 이어서 보륨, 더브늄, 로렌슘으로 변화한다. 화학적 성질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주기율표의 위치로 보면 금과 비슷한 성질을 가져[1] 설령 긴 수명의 동위체를 얻는다 하더라도 안정된 화합물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3 작품에서의 뢴트게늄

원소주기 출판 당시 맨 마지막으로 이름이 붙여진 원소라서 어린아이 컨셉으로 모에화되었다[2]. 그런데 정발판에서 동생이 생겼다! 야! 신난다~

성흔의 퀘이사에는 이 원소를 다루는 능력자 죠슈아 프리기아노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수명도 짧고 자연계에도 존재하지 않는 원소라 잉여. 그래도 혹시 아나... 투시능력을 숨기고 있을지...

3.1 뢴트게늄 도끼

사실 그 도끼가 Dok2라 카더라 11111 원소

마사토끼금도끼 은도끼를 소재로 그린 병맛 학습 만화에서도 등장한다 보러가기

이 만화에서는 도끼 → 도끼 → 도끼 순으로 바뀌는데, 주기율표 11족 원소의 원소주기를 1씩 늘려주는 신비한 호숫물 때문이라고. 한 번만 더 했다가는 뢴트게늄 도끼가 되어 연쇄 알파붕괴로 알파선 복사를 일으켜 나무꾼을 피폭시켰을테지만 학교에서 배운 주기율표 덕분에 목숨도 건지고 부자가 되었다는 흉흉훈훈한 동화를 만들어냈다(…).

단, 마사토끼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발견된 가장 안정한 뢴트게늄은 281Rg 로 이는 26초의 반감기로 90% 확률로 핵분열한다. 도끼 전체의 90%가 핵분열을 하는 것이므로 원래 구리도끼가 10㎏ 정도만 된다고 해도 웬만한 핵폭탄의 위력이 나올 것이다. 마사토끼가 생각한 것은 한국어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3.6초의 반감기를 가지는 280Rg 였을 텐데, 10초 내에 전체 도끼가 알파붕괴한다면 알파붕괴 하나당 5MeV 정도의 에너지만 나온다고 해도 대략 히로시마 원폭 정도의 위력은 된다. (물론 다음 단계의 알파붕괴부터는 덤.) 알파 입자에 맞아 시름시름 앓다가 죽느니 마느니 할 레벨의 스토리가 아니라는 것. 다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283Rg는 반감기가 10분 정도에 이를 수도 있다고 예측되니, 이거라면 나무꾼이 보자마자 도망친다면 일단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댓글로 도끼자루는 어떻게 되냐? 는 질문이 올라와있는데, 나무는 수소, 산소, 질소, 탄소 및 일부 금속 이온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수소는 칼륨(1족으로 봤을 때) 또는 아이오딘(할로겐 원소로 봤을 때), 산소텔루르, 질소안티몬, 탄소주석이 된다. 금속 이온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의 양이며 합금상태이므로 결국은 인체에 무해하다. 어차피 개그 만화라서 상관 없다 금속원소만 1주기씩 올라가는 호수일 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면 호수와 접촉하고 있는 공기분자가 연쇄적으로 1주기씩 올라갈테니 호숫가가 이미 중성자별수준의 방사능을 쏘고 있을 것이다. 카라차이 호수

그리고 아무도 딴지를 안 걸고 있는 사실로는 순수한 구리도끼는 너무 무르기 때문에 도끼로 쓰는 게 불가능하다. 합금이라면 청동인데 청동은 구리주석의 합금. 그럼 이미 금도끼 단계에서 주석은 플레로븀으로 바뀌어 있으므로 이미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 왠지 와우에서 대장기술 막 시작했을 때가 생각남

위에 취소선처리된 개그를 종합하면 이 호숫가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도끼는 베릴륨(2주기원소지만 금속원소라 혹시모름, 변해서 마그네슘이 되면 가치하락, 또 빠뜨려서 칼슘으로 바뀌면 물과 반응해서 폭발) 카본파이버 도끼란 걸 알 수 있다. 도끼자루가 호수와 반응했다면 첫번째 반응이 일어난 순간부터 일부 원소가 호수 안에서 물과 반응해 폭발해버렸을테니 도끼자루를 구성하는 원소에는 반응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수 있다.

사실 금도끼도 너무 물러서 도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과충들은 그걸 팔아버릴 생각을 못 한다.
  1. 금은 금속 중 반응성이 제일 작은 원소중 하나다
  2. 원판 대사는 'まだ生まれたばかりですぅ~(직역하면 '이제 막 태어났쩌여~'. 혀짧은 소리다)'이고, 정발판 대사는 '아직 갓난아기 상태랍니다~'이다. 게다가 정발판 캐치프레이즈는 '실체가 불분명한 아기 원소'(참고로 원판은 '미발달의'). 대놓고 아기라 밀고 있다. 근데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슴가가 있다.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