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귬

Seaborgium

주기표|<:>족→
주기↓
123456789101112131415161718
1HHe
2LiBeBCNOFNe
3NaMgAlSiPSClAr
4KCaScTiVCrMnFeCoNiCuZnGaGeAsSeBrKr
5RbSrYZrNbMoTcRuRhPdAgCdInSnSbTeIXe
6CsBaHfTaWReOsIrPtAuHgTlPbBiPoAtRn
7FrRaRfDbSgBhHsMtDsRgCnNhFlMcLvTsOg
LaCePrNdPmSmEuGdTbDyHoErTmYbLu
AcThPaUNpPuAmCmBkCfEsFmMdNoLr
범례
원소 분류 (배경색)
알칼리 금속알칼리 토금속란타넘족악티늄족전이 금속전이후 금속
준금속비금속할로젠비활성 기체미분류
상온(298K(25°C), 1기압 )원소 상태 (글자색)
고체 액체 기체 미분류
이탤릭체 : 자연계에 없는 인공원소 또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원소

{{틀:주기율표/설명문서}}파일:Seaborgium.jpg

끝말잇기 용 최종병기

1974년, 시보귬은 러시아와 미국이 동시에 발견했다. 러시아에서는 에 사이클로트론으로 가속시킨 크롬을 충돌시켜 106번째의 질량수 259인 원자핵을 만들어냈다.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는 캘리포늄에 중이온가속기로 가속시킨 산소를 충돌시켜 106번째 원자핵을 만들어냈다. 그 후, 명명권 분쟁이 있었으나 1993년 미국이 명명권을 획득해, 1997년에 처음으로[1] 생존자의 이름(시보그)[2]이 원소명으로 사용되었다. 또 시보귬 263의 반감기는 0.9초인데 단명하는 초우라늄 원소들 중에는 긴 편으로, 더 큰 원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화학적성질도 약간이지만 연구되고 있다.

사족으로, 안 그런 원소가 있겠냐만은 끝말잇기 한방단어다. '시'로 끝나는 단어는 많지만 '귬'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3] 더구나 완성형이 없기 때문에, 완성형을 쓰는 시스템에선 깨지거나, 이를 피하기 위해 기움, 규움 등으로 늘여서 쓰거나 '규ㅁ'으로 풀어서 쓴다(...). 덕분에 접미사 -ium을 갖는 화학 원소 중 유일하게 -윰으로 쓰지 못했다.
  1. IUPAC에서 생존자의 이름을 원소명으로 쓸 수 없다고 하였다고 알려졌으나 오가네손이라는 이름이 새로 생겨났다.
  2. 미국의 과학자 글렌 T.시보그(Glenn T. Seaborg), 플루토늄을 비롯한 초우라늄 원소를 많이 만들었다. 1999년 작고.
  3. 굳이 고유명사 같은 것까지 끌어오자면 아르메니아에 귬리(Gyumri)라는 도시가 있긴 하다. 고유명사 금지면... 안습.귬리 해도 리튬으로 받아치면 된다. 딜레마.리버모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