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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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3~4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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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7부터의 묘사 텔레마트로스 저 다리들 끊어보고싶다

Gallifrey.
홍차국깐따삐야

1 개요

닥터후에 나오는 타임로드의 행성. 닥터, 마스터 등 닥터후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임로드들의 모성으로, 캐스터보로우스 성운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 은하에서 2억 5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고 한다.[1] 외관으로 보이는 크기는 지구의 5~6배 정도.

하늘은 항상 주황빛으로 빛나고 있고, 나뭇잎은 은색이며, 붉은 풀이 자라는 초원이 있고, 태양은 두 개가 떠 있고 달이 있다고 한다.

로드 프레지던트(대통령)를 선출하여 그 대통령의 정치에 따르는 고대 로마 공화정과 비슷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달렉과 타임로드의 최후의 시간대전[2]이 타임로드와 달렉의 공멸로 끝나면서, 그 때 갈리프레이도 같이 현실 우주의 시간축에서 소멸해 버린다.[3] 시간 전쟁 마지막 날의 순간 그대로 시공간 밖에 갇혀 있긴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우주의 시점에서 생각하면 없어진 거나 다름 없다. 시공간에서 분리된 후 닥터가 건 '타임 락'에 의해 봉인되어 있기에 타디스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도 '시간 전쟁 전의 갈리프레이'로 돌아갈 수 없다.

2009년 크리스마스~2010년 신년 스페셜 시간의 종말(The End Of Time)에서는 타임로드들이 마스터를 이용해 만든 계획이 발동하면서 지구 궤도 바로 옆에 나타났으나, 마스터의 반격으로 인해 다시 시간 전쟁 안으로 돌아가버린다. 여담이지만 시간 전쟁 마지막 때여서 그런지 행성 표면 전체가 폐허가 되고 불타고 있었다.

참고로 갈리프레이인들과 타임로드는 생물학적으로는 같은 존재지만, 사회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의 인종들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타임로드가 갈리프레이인의 특권계층이라는것. 약간 유목민의 사회를 가지고 있는 갈리프레이인들과는 반대로 타임로드들은 훨씬 체계적이고 정치적인 사회를 가지고 있다. 오메가 덕분에 갈리프레이인들이 안정적인 시간 여행 능력을 얻었고 타임로드가 될 수 있었던 것. 재생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갈리프레이인 시절 때는 재생성이 불가능한듯 하다, 시간 여행으로 타임 볼텍스에 노출이 되어 재생성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그전까지는 평범한 지능이 높은 종족이었는듯하다.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s)를 보면 "데스 존(Death Zone)"이라는 장소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여기에 1대~3대 닥터가 갇힌 적이 있다.[4] 2대 닥터의 설명에 의하면 타임로드들은 라실론 정권 이전부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걸 아주 수치스러운 방식으로 오용했었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데스 존이며, 데스 존의 주변을 통과할 수 없는 힘의 장으로 둘렀다고 한다.

The Day of The Doctor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은 멸망한 것이 아니다! The End of Time에서 10대 닥터와 대치한 것 때문에 최고 평의회의 계획이 실패하자 달렉에 의해 멸망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원래 닥터의 기억에 의하면 닥터가 모멘트라는 타임로드 최강의 병기를 이용해서 사라졌어야 하지만, 사실은 모멘트가 시공에 간섭하여 닥터가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게 유도하고, 13명의 닥터들 전원이 간섭한 장대한 타임 패러독스를 통해 평행 소우주시간이 동결된 상태로 격리되었다.라실론의 삽질과 라실론의 삽질로 인해 인생을 고통받은 마스터 그러나 타이미 와이미한 문제로 인해 11대 닥터를 제외한 나머지 닥터들은 모두 이 때의 기억을 잃게 되고,[5] 어쨌든 갈리프레이는 현실 우주에서 사라졌으므로 9대부터 11대 닥터가 스스로를 '동족의 말살자'라고 규정해 열심히 삽을 푸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뉴 시즌 닥터들의 비장미를 대가로 희망을 얻었다

다만 모멘트와 10대, 11대 닥터가 개입하기 전의 역사에서는 전쟁의 닥터가 실제로 모멘트를 작동시켰고, 갈리프레이가 정말로 불타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뉴 시즌에서 닥터가 보여준 자책은 그 당시에는 전혀 쓸데없는 자책이 되지 않는 것. 어쨌든 바뀐 역사에서는 엄청난 삽질이다

The Time of the Doctor에서는 갈리프레이가 어디 있는지 공개됐는데 바로 트렌잘로어에 있는 커다란 시간의 틈 속에 있었다. 그 곳에서 닥터가 자신의 본명을 말하면 타임로드들이 돌아온다고 하며, 뉴 시즌 6에서 사일런스가 닥터의 본명이 공개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한 건 이들이 돌아옴으로서 시간 전쟁이 다시 재개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 결국 닥터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타임로드를 불러오지 않았고, 마을을 지키다 재생성 횟수도 끝나 결국 죽을 운명에 처했지만 그 순간 클라라의 기도를 들은 갈리프레이에서 시간의 틈을 통해 닥터에게 새로운 재생성 에너지를 부여하고 시간의 틈은 다시금 닫혀버린다.

트렌잘로어에 있던 시간의 틈이 다시 메워져버려 당분간 다시 갈레프레이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될 듯. 또 이런식으로 타임로드가 돌아오는 걸 원하지 않는 이들[6]과 그걸 노리는 세력이 있다는 것도 확인된 중요한 에피소드. 결국 닥터는 갈리프레이를 컴백시키려 앞으로 또 신나게 구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 시즌 8에서 마스터가 등장을 하였고, 다른 차원으로 이동된 갈리프레이를 탈출하여서 원래 차원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밝혔다. 현재 시점에서 유일하게 갈리프레이의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 그러나 마스터가 사이버맨으로 되살아났던 스튜어트 준장에게 죽기 전 닥터에게 알려준 좌표에 닥터가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갈리프레이는 그 곳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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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에서 완전히 복구된 갈리프레이

뉴 시즌 9 에피소드 11에서 드디어 닥터는 갈리프레이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제 대륙 단위로 재생성할 듯 하다 뉴 시즌 9 에피소드 12에 의하면 시간의 거의 끝에 숨어있었다는 듯. 닥터를 시간 전쟁의 영웅으로 추대하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하지만 시간 전쟁은 피했어도 다가오는 '혼종(Hybrid)'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도층이 난리도 아닌 상태. 대통령은 The End of Time에서 상의원이 부활시킨 라실론이었으나 닥터에게 쫓겨났고, 사실상 닥터가 대통령이 되어 그 권한을 행사하며 죽은 클라라를 살리려고 난장판을 쳤다.

예언처럼 혼종(Hybrid)이 강림해 그의 마음을 치유하려 수십 억을 파괴하진 않았지만 '칸의 자매단'의 리더인 오힐라와 갈리프레이 최고 사령관이 어렴풋이 닥터와 클라라가 예언 속의 혼종일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며, 닥터가 대통령이었던 라실론을 쫓아내고 또 다시 깽판을 치며 갈리프레이를 탈출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등장했을 때도 닥터에게 호의적일지는 미지수.

2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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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닥터팔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 착각이다.
고대 갈리프레이 문자이다. 올드 시즌의 멀티 닥터 에피소드에서는 라틴어와 그 외의 수학 공식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뉴 시즌 5에서 나온 고대 갈리프레이 문자는 도형에 가까운 문자이다. 작중에서는 닥터도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고, 리버송은 고대 갈리프레이 문자로 닥터한테 메세지를 보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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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세대의 갈리프레이 문자이다.[8] 고대 갈리프레이 언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수많은 원들과 곡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컴퍼스와 자가 필수 일것 같다흡사 문양으로 보일 수가 있다. 이 문양이 닥터와 마스터가 쓰던 카멜레온 와치와 같은 문양이었던 것을 보면 카멜레온 와치에 그려져 있던 문양은 그림이 아니라 갈리프레이 문자일 가능성이 높다.[9]

11대 닥터 때 고대 갈리프레이 언어가 나왔고 리버송은 어떤 연유여서인지 고대 갈리프레이 문자를 자연스럽게 사용을 할 수 있다. 닥터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닥터를 부를 때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문자는 다르게 사용하면서 어째서인지 타임로드들이 말로 사용하는 음성 언어는 지구의 인간의 언어인 영어를 사용한다...? 정확히는 타임로드가 먼저 생겼으니 인간의 언어인 영어가 타임로드 언어를 따온 거라는데 근데 이게 시청자들한테 들려줄 때 드라마상에서 더빙된 거 번역된 거일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아직까지 타임로드들이 사용하는 음성 언어는 한 번도 들려진 바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사실 타임로드들이 직, 간접적으로 여러 번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영향을 끼쳤거나 받았기에사실 타임로드가 젤나가라 카더라(인간의 외관이 타임로드와 닮은 것도 이 때문) 언어 문화에도 영향을 준 거라면 말이 되겠지만.
  1. 이게 얼마나 머나면, km로 환산하면 2375000000000000000000km다. 즉 타임로드들이 타디스를 타고 가다 "어! 여긴 어디지? 망할 타디스!"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매우 매우 힘든 위치. 그런데 시간의 종말 편에선 모든 행성을 꿰뚫고 있는지 지구 홀로그램까지 보여준다. 사실 차원으로 따지자면 공간이 3차원이고 시간이 4차원이다. 4차원을 이동하고 심지어는 평행우주까지 오가는 기술력이 있는 타임로드들에게 3차원이 아무리 넓어봐야 별로 어려울 게 못 된다. 게다가 TV 영화 '내부의 적'에서 '타디스를 이용하면 지구에서 갈리프레이까지 10분만에 갈 수 있다'고 닥터가 말한다.
  2. 원래는 달렉 vs 타임로드+기타 종족의 연합 구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시간오류로 더 성가신 것들까지 출현하면서 개판이 되어버린 듯 보인다.
  3. 퍼스트 로드 프레지던트(초대 대통령) 라실론과 상원 소속 원로들의 계획을 알고 있던 10대 닥터가 웨블리 리볼버라실론을 겨냥했다가 마스터를 겨냥했다가를 반복하다가 여인의 모습을 보고는 '불멸의 문'의 조종 장치를 으로 파괴해 라실론 및 타임로드들과 갈리프레이를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갈리프레이에서는 전쟁의 닥터가 모멘트를 이용해 갈리프레이 행성 전체를 불태워 파괴시켜버리고 이로 인해 시간 전쟁 종결과 동시에 갈리프레이가 폭발해버린다. 결국 두 명의 닥터가 시간 전쟁을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자기 고향별을 파괴시켜 버린 셈.
  4. 사실 4대 닥터도 가두려 했는데 실패했다. 그도 그럴 것이 <5명의 닥터>에 등장한 4대 닥터는 톰 베이커가 출연을 고사하는 바람에 4대 닥터 에피소드의 미방영분을 잘라 넣는 방식으로 등장시킨 거라서...
  5. 다만 이때 다른 닥터들과 함께 12대 닥터가 등장하는데, 이렇게 되면 11대 닥터도 기억을 잃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The Day of the Doctor 다음 이야기인 The Time of the Doctor를 보면 11대 역시 먼 미래의 닥터와 조우했던 기억은 없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어쩌면 11대도 모든 것을 완전히 기억하는 것은 아닐지도...
  6. 주로 고위 종족이나 같은 우주경찰 노릇을 하는 조직들이 그런 부류들이다. 기껏 우주의 윗자리를 차지했는데 타임로드들이 돌아오면 다시 하위 종족으로 내려갈 것도 뻔하고 갈리프레이의 오버 테크놀로지도 있다.
  7. 적은 내용은 "안녕 자기야".(...)
  8. 위의 글자를 번역하면 "Hello, Sweetie" 즉 "안녕. 자기?"이다. 리버송이 닥터를 부를 때 쓴 문자
  9. 그런데 뉴 시즌 7 에피소드 10에서 타디스 내부의 도서관에 있는 시간전쟁에 대한 책은 영어로 서술되어 있다.(...)번역판?? 타디스가 번역해주었다고 하기엔 타디스는 애초에 갈리프레이어는 번역 안 하는지라... 설정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