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닥터


역대 닥터
1대2대3대4대5대6대7대8대X9대10대11대12대
윌리엄 허트넬패트릭 트로턴존 퍼트위톰 베이커피터 데이비슨콜린 베이커실베스터 매코이폴 맥겐존 허트크리스토퍼 에클스턴데이비드 테넌트맷 스미스피터 카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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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닥터 일람
2대 닥터3대 닥터4대 닥터
I reversed the polarity of the neutron flow.

내가 중성자 흐름의 극성을 반전시켰어.


Hait!!!

하잇!!! [1]


Courage isn't just a matter of not being frightened, you know. It's being afraid and doing what you have to do anyway.

용기란 그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야. 두려움을 감수하면서도 어떻게든 해내는 것이지.

3대 닥터
배우존 퍼트위
한국 성우최응찬[2]
출연 기간클래식 시즌 7 (1970년)
~ 클래식 시즌 11 (1974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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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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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닥터의 첫 오프닝'Carnival of the Monsters'의 호주 한정 오프닝. 일명 '델라웨어' 오프닝으로 부른다.3대 닥터의 두번째 오프닝

닥터후주인공 닥터의 3번째 생애. 007이 유행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닥터라 많은 기계장치와 특수무기 같은 게 많이 나왔다. 또한 닥터후의 네메시스 마스터가 등장해 처음으로 마스터와 싸우기 시작했던 닥터. 자신이 1000년 이상 살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중간에 말을 끊긴 했지만 재생성의 부작용으로 치매가 온 건가(...) 일단 재생성할 때의 나이는 약 748세.

여담이지만 아직까지는 11대 닥터와 같이 오프닝 시퀀스가 제일 많이 바뀐 닥터이다.[4]

성격은 마초적이고 행동파이며 따지기를 좋아한다. 여전히 지적 능력이 주무기이긴 하지만 '금성 아이키도'라는 무술을 쓰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 덕에 역대 닥터 중 사람 제일 많이 패고 다닌다.(...)[5] 말 그대로 우주깡패.

또한 3대 닥터 때부터 닥터후 프로그램이 컬러로 방송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오톤(The Autons)과 네스틴의 의식, 마스터, 오메가(Omega), 손타란, 실루리안(The Silurians), 바다 악마(The Sea Devils)가 등장했고 한동안 안 보이던 달렉도 5년만에 재등장하였다.

또한 '한 번도 사이버맨을 만난 적이 없는 유일한 닥터'였다. 사이버맨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나중에 닥터후 20주년 특집 에피소드인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에서 다른 닥터들과 한자리에 모였을 때 사이버맨을 만나게 되었다.

또한 2대 닥터 때 처음 등장해서 그냥 드라이버 기능으로 많이 쓰였던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는 3대 닥터 때에도 그다지 많은 활약은 하지 못하고 주로 탐지기 기능을 선보였다. 그러다 <달렉의 행성(Planet of Daleks)> 에피소드에서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잃어버려(...) 새로운 모델의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마련하게 된다.[6]

10대 닥터 시대의 인간관이 인간 찬가라면 UNIT에 눌러앉았을 때의 테마는 인간불신. 일단 닥터가 지구에 유배당한 상태라 외계인과의 접촉 같은 사건들이 웬만하면 죄다 지구에서 발생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인간 개인 혹은 세력의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자주 충돌한다. 그 과정 속에서 인간들이 쓸데없이 일을 만들거나 키우는 일도 허다하다. 닥터와 동고동락한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도 닥터와 반목한 일이 있을 정도. 게다가 마스터가 나타나고 나서는 마스터가 사람들을 세뇌하고 다니기 때문에 더더욱.[7]

여담이지만 마스터와 지략배틀을 벌이는데서 대단히 쾌감을 얻는다는 평이 있다. 그들의 첫 번째 어드벤처가 끝날 때 닥터는 심지어 카메라를 보면서 "꽤 기대하고 있다고"라고 말하면서 마스터와의 다음 만남을 암시하기 때문. 또한 닥터는 마스터의 타디스 부품 몇 개를 빼돌려서 잠시 지구에 가둬놓은 적이 있다. 그리고는 나중에 온갖 핑계를 대서 마스터가 도망치게 해서 마스터가 닥터의 친구들을 죽이게 해준다.

2 트레이드 마크

재생성 이후 병원에서 옷을 훔쳐서 새롭게 단장했다. 프릴이 달린 셔프와 벨벳 코트, 그리고 가끔식 망토를 입고 활동했다. 드랴쿨라 닥터 백작 나비 넥타이도 가끔 했다. 1대 닥터와 2대 닥터는 3대를 멋쟁이라고 부른다. 사실 2대 닥터에서 3대 닥터로서의 재생성은 '타임로드들로 인한 징벌'이었기 때문에 '재생성'이라고 하지 않고 'Change Of Appearance'라고 부른다.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팔에 전에는 없었던 문신이 생겼다. 사실 이건 드라마 외부의 문제로 그냥 배우 존 퍼트위가 했던 거다.(...) 후에 소설에서 '타임로드들은 죄수들에게 문신을 남긴다'라는 끼워맞추기 식 설정이 나오는데, 후비안들 사이에선 나름 먹히는 설정인 듯.
8대 닥터 때 등장하는 '할아버지 패러독스'라는 악당[8]은 외팔이인데, 타임로드들이 자신에게 새겼던 문신이 있던 팔을 잘라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여러가지 탈것들을 타고다닌 닥터이다. '베시'라고 이름붙인 노란색 자동차부터 오토바이, 모터보트, 미니헬기등 오만 탈것들이 나왔다.

3 등장 및 작중 행적

지구에 유배된 기간 동안 2대 때 도왔던 UNIT과 같이 일한 닥터이다. 닥터는 타디스를 고칠 장비와 기술이 필요했고, UNIT은 닥터의 경험이 필요했다. 타디스의 문제로 시간을 이동해도 결국엔 작중의 현대로 돌아와버렸고, 이후 이 문제는 이야기가 지구에서만 진행되어 인기가 떨어졌다고 판단한 제작진들에 의해 올드 시즌 10 <3명의 닥터(The Three Doctors)> 에피소드에서 1대, 2대와 함께 오메가의 타임로드 공격 사건을 막으면서 유배가 풀리게 된 후 다른 타임로드들이 닥터에게 타디스를 수리할 지식을 돌려주며 해결되었다. 또한 사라 제인 스미스파트너로 들어왔다. 또한 3대 닥터는 시즌 내내에 거의 지구에만 있었기 때문에 여행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2대와는 달리 성격이 차이가 있는지라 <3명의 닥터>와 같은 멀티 닥터 에피소드에서 2대 닥터와 만났다하면 사사건건 싸운다.(...) 1대 닥터가 있어야 겨우 같이 일을 하는 정도.

이 외에도 뉴 시즌 3 에피소드 8 'Human Nature'(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는 <A Journey Of Impossible Thing(불가능한 일에 대한 기록)>이라는 에서 그림으로 나오며 2대 닥터 왼쪽에 있고, 스페셜 에피소드인 'Next Doctor'(두 명의 닥터)에서는 보이드에 있었던 평행우주 사이버맨이 달렉한테 훔친 닥터 자료 화면에서 잠깐 나오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 'The Eleventh Hour'(누더기 닥터)에서는 아트락시가 보여준 닥터들의 모습 중 하나로 나오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1 'The Lodger'(수상한 이웃)에서는 닥터가 상황 이해를 못 하는 크레이그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박치기를 하면서 지금 상황과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옛모습부터 현재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나오고 뉴 시즌 6 에피소드 6에서는 플레시 닥터가 닥터의 기억들을 살릴 때 11대 닥터가 "극성을 반대로 돌려놨다"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가 3대 닥터가 말하던 대사이며 뉴 시즌 7 에피소드 10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TARDIS'(타디스 중심 속으로의 여행)에서는 "타디스는 차원을 초월한다"라고 목소리만 나오고 뉴 시즌 7 에피소드 12에서는 닥터가 사이버 플래너와 두뇌싸움을 할 때 다른 닥터들과 함께 얼굴이 나온다.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베시'[9]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10] 이후 50주년 스폐셜에서는 11대 닥터가 3대 닥터의 말버릇인 "극성을 반대로 돌려놨다"고 말한다. 이후 다른 닥터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갈리프레이를 구한다.

4 컴패니언

5 최후

"Planet of the Spiders" 편에서 메테벨리스 3행성의 여왕 거미의 거미굴에 갔다가 우주 거미가 쏘아대는 특수방사선에 노출된다. 타디스를 타고 겨우 UNIT 본부로 돌아온 후 사망, 이후 다른 타임로드의 도움으로 4대 닥터로 재생성한다.[11]

이 편에선 다른 타임로드 "K'Anpo Rinpoche"가 등장한다. 이름과 복장을 볼 때 티벳 불교를 모티브로 한 듯. 이 사람도 나중에 재생성을 하는데

KAnpo.jpg
멋진 노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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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저씨로 재생성한다.

6 그 외

배우인 존 퍼트위디스크월드 게임 1편에서 성우로 등장했다.

존 퍼트위가 닥터후에서 하차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연극계로 복귀를 희망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나중에 배우 본인이 동료 배우인 케이티 매닝(조 그랜트를 연기)의 하차, 절친한 친구였던 동료 배우 로저 델가도(마스터를 연기)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존 퍼트위의 아들 숀 퍼트위도 아버지를 이어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를 매우 닮았기 때문에 3대 닥터로서 숀 퍼트위가 닥터후에 출연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그 때문인지 직접 닥터후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피쉬 닥터 첫 장면에서 잠깐 등장했으며, 2014년 할로윈에는 3대 닥터를 코스프레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아들이 아빠 코스프레

  1. 3대 닥터가 적을 때려 눕힐 때 쓰던 말이다. 무려 45번이나 그랬다.
  2. 1984년에 고혈압으로 별세했다. 방영 당시 KBS에서 3대 닥터 시즌의 일부 에피소드를 <후 박사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었다.
  3. Doctor Who: Legacy에서의 모습
  4. 3대 닥터와 11대 닥터의 오프닝 수는 4개이며, 나머지 닥터들은 1개, 2개나 3개의 오프닝을 가졌다.
  5. 사실 올드 시즌 때 닥터가 좀 많이 때리고 부수고 다녔다.(...) 뉴 시즌의 닥터는 그나마 말로 해결하긴 하지만... 근데 그러는 경우도 아주 가끔인 게 문제
  6. 그러나 여전히 달렉이 잠가놓은 문을 '직접' 열거나 하는 기능은 없었다. 조정장치에 갖다대야 겨우 여는 수준. 또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거나 소닉 음파를 발생시켜 적을 쫓아내는 데에도 쓰였다.
  7. 사실 10대 닥터랑 비교하자면 마스터를 대하는 모습도 다르다. 10대 닥터는 마스터를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족이라고 생각하기에 자길 죽이려 했음에도 감쌌지만 3대 닥터는 마스터를 그저 사이코패스 범죄자쯤으로 여겼으며 오히려 마스터를 이용만 해먹고 버리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등 대놓고 불신을 드러냈다. 이건 5대 닥터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건 3대 시절과 10대 당시의 닥터의 입장으로 보면 당연하다. 3대 닥터가 활동하던 시기엔 고향인 갈리프레이와 동족인 타임로드들도 모두 살아있었다.
  8. 드라마가 아니라 8대 닥터 소설판에서 등장한다.
  9. 3대, 4대, 7대 닥터가 타고 다녔던 자동차. 닥터들에게는 사랑 받았지만 컴패니언들에게는 찬밥 취급을 당했다는 비운의 자동차라고 한다.
  10. 이 때 나온 장면은 20주년 스페셜'The five doctors'에서 나온 장면이다.
  11. 존 퍼트위는 몇 년 뒤 3대 닥터의 재생성을 다룬 짧은 DVD 보너스 영상에서 제작진이 4대 닥터인 톰 베이커 얘기를 하자 "톰 베이커? 난 그런 사람 모른다."라며 어째 진심인 것 같은 농담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