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px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
김갑환 | 장거한 | 최번개 | 전훈 | 이진주 | 채림 | 강일 |
스트라이커 :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
- 상위문서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등장인물
- 강일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태권도라는 걸 보여주마! [1]
1 프로필
세계태권도연맹의 총재이자 태권도의 달인. 김갑환의 스승이다. 호쾌한 기술로 상대의 방어를 무너뜨리는 '강(剛)'의 격투가. 순회에서 돌아올 때마다 다른 여성을 데려온다고 한다.
이름 | 강일 (Gang-il, 剛日, ガンイル ) |
격투 스타일 | 태권도 |
생일 | 5월 3일 |
신장 | 165cm |
체중 | 96kg |
혈액형 | O형 |
출신지 | 한국 |
취미 | 독서(주로 추리 계열) |
좋아하는 음식 | 불고기 |
잘하는 스포츠 | 수영 |
소중한 것 | 태권도에 대한 애정 |
싫어하는 것 | 우유부단한 사람 |
성우 | 후지사와 토시야 |
2 개요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아키하바라 시연회에서 공개된 신규 캐릭터. 유출된 캐릭터 리스트에 있던 김갑환의 사부. 대체 그 김가불의 사부면 얼마나 강한거야 오로치도 때려잡을 듯 현역인 제자의 사부라는 설정 자체는 철권의 백두산으로부터 모티브를 따 온듯.[3] 페미통 공개 프로필에 의하면 시도 때도 없이 애인이 바뀐다고 한다(...) 성격에서부터 여자관계까지 김갑환과는 정 반대인 타입이라고. 현재의 김갑환이 지나칠 정도로 성실하고 올곧은 면을 보이는 건 강일을 반면교사로 삼은 면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갑환의 장남 동환이 이 분에게 영향을 받았나 하는 소리가 있지만 동환을 그꼴로 만든건 죠 히가시다.[4] 같은 팀의 루온은 이번에 데려온 애인.
강씨 성에 이름이 일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영어 사이트에서의 표기를 보면 Gang-il로 하이픈이 연결되어있고, 일어 사이트에서는 장거한이나 최번개[5]와 달리 성과 이름을 구분하는 표기가 없어 성씨가 공개되지 않고 '강일'이 통으로 이름인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갑환이라는 이름을 잃어버린 제자인 김과 반대되는 상황. 다만 공식 사이트에 올라간 기술표 파일명은 그냥 '강'이라 되어있어 성이 강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6] 강씨 성이라면 알파벳 표기를 Gang이 아닌 Kang이라고 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로마자 표기법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제자와 정반대의 타입인만큼 상당히 즉흥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김 팀 스토리에서 KOF 대회 개최소식을 듣고 흥미를 느껴서 일정을 죄다 취소하고 바로 대회 참가를 결정지었고[7] 팀 엔딩에서는 제발 좀 돌아가달라고 사정하는 김갑환의 말을 무시하고 도장에 계속 머물면서 제자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김갑환은 안 좋은 추억이 많아서 강일을 기피하고 있지만 일단은 자신의 스승님인만큼 단호하게 말하지는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쩔쩔맬 뿐이다.
3 기술과 성능
김갑환과 매우 유사한 태권도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김갑환보다 묵직해보이는 느낌이 강하다. 트레일러에서는 패기각과 반월참[8], 등을 썼으며 열선각이라는 추가타가 가능한 기술[9], 김동환의 발따귀 모션을 가져온 기술, 뒷차기와 유사한 역가드 기술과 하이앵글 내려차기, 김재훈에게서 가져온 작화습으로 죠 히가시의 EX허리케인 어퍼를 막는 모습, 전작의 과 패기각의 강화버전으로 보이는 뇌신각과 비연참을 초필살기를 보여주었다, 특이한 점은 패기각에서 01과 CVS 시리즈와 같이 파생기가 생겨났다는 것[10], 구작 김갑환 유저를 노리고 만든 듯한 정황이 많이 발견된다.[11] 외국팬들의 반응을 보면 타쿠마 사카자키나 미시마 헤이하치의 태권도 버전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듯. 다만 키가 심하게 작은 반면 체중은 하이데른같은 장신 캐릭터보다 더 나가는 관계로 리치와 기본 성능이 짧막한 느낌이 난다. 키는 여캐인 시라누이 마이와 동급이면서 몸무게는 준거인인 야마자키 류지와 동급이다.
Climax 초필살기는 봉황각, 김갑환것과는 비교도 안될 위압감이 느껴진다. 특히 비연참을 날리는 막타 부분에선 리얼바웃 시절의 봉황각의 피니쉬랑 비슷한 연출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모로 아랑 시절까지 포함한 구작의 김갑환 유저들을 염두에 둔 모양. 여담으로 발기술만 사용하는 전훈과는 달리 김사범이나 루옹처럼 손 기술도 약간은 쓰는듯 한데, 특히 트레일러에서 봉황각을 캔슬할때 쓰는 근접 손기술을 보면 태권도 캐릭터 스럽지 않게 의외로 꽤 묵직하다.
공중 기본기는 좋으나 지상 기본기가 대체로 짧다. 중단 특수기인 하이앵글 내려차기(→+B)가 공중에 뜨기 때문에 모드 발동은 되지 않으나, 이후 이어지는 원거리 B에서 모드 발동이 가능하다. 단, 필드에서 근접하여 사용시 앉은 상대를 관통하여 넘어가기 때문에 특수기가 헛친다는 약점이 존재했다. 1.03에 와서 이 부분은 패치되어 근접 상태에서도 넘어가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원거리 B에서 캔슬도 가능해져 하이앵글 내려차기 - 원거리 B 이후 일부 콤보도 가능하다.
패기각 이후 중하단 심리는 구르기나 기본기로 끊기기는 하나 쓸만하며 히트했다면 히트 확인 후 초필살기인 비연참으로 캔슬해줄 수 있다. EX 패기각은 지뢰진처럼 지진 판정이 있으며 앉는다고 공격이 안 맞는 것이 아니며, 앉아서 가드해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뢰진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손이 많이 가고 콤보 난이도도 높으며, 기본기가 짧아 다루기 어려운 상급 캐릭터이다.
4 기타
올드비와 젊은층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깔끔하게 좋은 평가가 나오는 편이다.
엄청난 근육질 몸매에 비해서 키가 작다. 165cm. 하지만 올때마다 여자가 바뀐다는 묘사를 보면 여자를 꼬시는 능력은 뛰어난듯 하다. 참고로 루온의 경우 180cm이나 되는 장신여성이다.
여담으로 설정상 홍푸, 전훈 역시 제자로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12] 복장이 데이터 이스트의 격투 게임인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주인공 미조구치 마코토와 매우 흡사하다.
스토리상 극한류와도 연이 있는 사이다, 유리와의 대전에서 타쿠마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타쿠마가 미스터 가라데인 것도 알고 있고.
엔딩에서는 김갑환을 훈련시키고, 루온도 응원한다고하며 일단 등산훈련부터 시작하자고 하고 김갑환의 당황한 표정과 함께 끝나는데, 제자의 제자들을 어떻게 다뤘는지 생각해보면...[13]
- ↑ 김 팀 트레일러에서 등장대사
- ↑ KOF XIV 컨셉아트
- ↑ 물론 백두산의 경우는 게임상에서 화랑보다 더 먼저 출전했지만 강일은 김갑환이 아랑 2에서 출전한 지 20년도 훨씬 넘은 이번 작에서야 처음 등장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전대 고수가 참여하는 설정이야 이분도 있으니.
- ↑ 반면 차남 재훈은 앤디 보가드의 영향을 받았다.
- ↑ チャン・コーハン/チョイ・ボンゲ
- ↑ 다른 캐릭터들 기술표 파일명을 보면 성과 이름이 구분된 캐릭터의 경우 둘 중 한쪽만 나와있다.
- ↑ 설정상 강일은 태권도협회 회장이라는 상당히 높은 직책에 속한 인물이다. 이런 사람이 그냥 격투 대회 참가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예정된 스케쥴을 죄다 취소하면 어떤 혼란이 일어날지는....
- ↑ 공중 반월참만 존재
- ↑ 영상에선 공중 반월참으로 이어진다, 다만 영상에서 점프 모션이 열선각의 독자적인 점프모션이 아닌 일반적인 점프 모션이라 굳이 점프를 하지 않고 지상 기술로 이어져도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 ↑ 더블 되차기, 내려차기, 옆차기, 낮은데 뛰어차기
- ↑ 패기각, 공사진, 삼연격 등이 사라져버린 서틴 기반의 김갑환은 기존의 구작과는 상당히 다른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단 걸 생각하면 아주 틀린 주장은 아니다.
- ↑ 강일이 김갑환의 유일한 스승이라고 밝혀진 적은 없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 ↑ 김갑환은 사부를 떠나보내기 위해 오늘이 국제선을 예매하기 좋은 날이라 말하고 자기가 표살테니 여행을 다니라는등의 말을 해서 쫓아내려 했으나 기어이 남는다고 하자 홀로 산속에서 지옥수행할거라고 말했는데 기어이 따라온다는 강일의 말에 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