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KOF)

30px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김갑환장거한최번개전훈이진주채림강일
스트라이커 :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유리 사카자키토도 카스미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리 샹페이시조 히나코이진주아리스

1 프로필

이름메이 리(メイリー 이진주)[1]
격투 스타일태권도 (자기 식 어레인지를 섞음)
생일5월 24일
신장164cm
체중47kg
혈액형B형
쓰리사이즈불명
출신지대한민국
취미비디오 감상(주로 특수 촬영 히어로물)
중요한 것누군가가 건네 준 붉은 머플러와 장갑
좋아하는 음식프라이드 치킨, 냉면
싫어하는 것악(惡)
잘 하는 스포츠태권도
성우카와카미 토모코
한국 : (01)양정화[2], (02)최향윤[3]
별명이진주옥같은 년, 슨크SNK의 개조인간
소속 팀 BGM한국팀#s-3.2 참조.KOF 2001 당시의 일러스트(히어로 모드)

2 소개

KOF 2001의 신캐릭터. 한국을 제외한 해외판 이름은 메이 리(May Lee).

시리즈상 한국팀의 5번째 멤버(4번째는 전훈(KOF)). 나이는 17세로 특촬물 매니아(…). 그래서 기술 중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특촬물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4]

김갑환처럼 악을 물리치는 정의의 태권 소녀라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김사범님 이후 한국팀의 모티프는 '정의 추구'로 간 듯.[5]

한국인 캐릭터인만큼 김갑환 때부터 시작된 한국인 캐릭의 전통(?)을 따라 발차기 기술이 중심이 되는 캐릭터다. 다만 히어로 모드에선 손 기술을 꽤 많이 쓰고 김사범에게는 아예 없는 손을 이용한 필살기도 있다. 물론 이 손기술들이 태권도의 손기술인건 전혀 아니고, 위에 언급했던거처럼 특촬물 히어로들의 패러디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자세변형 러시 압박형 캐릭터로 화력은 매우 우수하다.다만, 단점으로는 공수밸런스가 안맞는데, 캐릭터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잡혀있어 방어적인 측면에선 상당히 부실하고 너프가된 02와 02UM에서도 개선이 안됐다. 이 약한 방어력은 이진주의 평가절하로 이어졌다.

KOF 01 한국팀 엔딩에선 '그녀 덕분에 우승했다!'를 강조했다 사실입니다

3 성능

3.1 KOF 2001

첫 참전에 라스트 보스가 돼버린 희대의 개캐, KOF 사상 폭시, 듀오론과 더불어 두 번 다시 없을 개사기 캐릭터

01 첫 등장 때부터 진폭하켄베린의 첫번째에 들 정도의 개캐 그리고 흉악 캐릭터로 악명이 자자했다.심지어 01 한국팀 엔딩에서도 장거한과 최번개가 모두 이진주덕분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앉아 짤짤이로 시작하는 '국민 한 방 콤보'와 '자력 무한 한 방 콤보' 때문에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데 일조했다. 이것도 모자라서 게이지 한두 개만 투자하면 가드를 굳히는 상대를 가드 크래시 내서 죽이는 것도 가능한 희대의 개캐 of 개캐. 자세변경 캐릭터라서 파일럿의 손을 많이 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정말 미칠 듯한 고난이도인 전훈과는 다르게 노력하면 충분히 빠른 시간내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사기 캐릭터로 군림했다. 사실상 자력 무한콤보 빼면 콤보 난이도도 그렇게까지 높은 편도 아니다. 그 외에 단점은 여캐 중 등짝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정도.[6]

스탠다드 모드/히어로 모드라는 자세변경 캐릭터라서 자세마다 파생되는 기술이 다르다. 스트리트 파이터이 연상되기도 한다.

스탠다드 자세는 말 그대로 평범하지않게 써먹을 수 있는 성능의 기본기와 기술들이 포진되어 있다. 원거리 B와 D가 대공기라든가 소점프 커트에도 유용하고 희대의 기본기인 앉아C는 어지간한 기본기는 다 쳐내는 고성능 어퍼. 반격기도 있는데, 반격판정 발생이 좀 느리다는 거 빼면 추가타가 가능한 띄우기성 반격기라 아주 좋다. 보편적으로 반격기 후 변신 - 이진주 춉 - 이진주 다이나믹을 슈퍼캔슬해서 쓰는 편. 만약 자신이 자력순살콤보가 가능하다면 그걸 써주자.

별로 안평범한 스탠다드 자세와 달리 히어로 자세에서는 기술이 싹 바뀌고, 통상기들의 리치 및 판정이 꽤 우월해지지만, 가드를 위해선 특수한 커맨드(→ + A)를 입력해야만 한다. 상대가 공격하면 본능적으로 뒤 버튼 누르고 있다 피 보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특징은 서있는 자세가 바뀌고 머플러가 바람에 날리며, 셔츠에 새겨진 개구리의 표정이 바뀐다.

주 사용처는 스탠다드 모드에서 쓰는 기본기들과 몇몇 필살기들을 이 히어로모드 변경으로 캔슬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가드캔슬 때에도 사용이 가능. 덕분에 후딜레이가 줄어 히어로 모드에서의 기술을 연속기의 마무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MAX초필살기인 진주 디 엔드도 이 히어로 모드에서 사용가능하니 자세변환 타이밍은 필히 익혀야 한다.

각 자세마다 기본기/필살기들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잘만 연구하면 KOF01 정ㅋ벅ㅋ도 가능한 희대의 개캐.

또 푱키치 모드라 하여 제 3의 자세도 있되 그것은 버그라 기술이 마구 꼬여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버릴게 없는 최고의 모드. 일단 모든 기술들이 히어로 모드 커멘드를 가지고 있지만 그딴것들은 다 버리고 특히 히어로 커멘드잡기는 절대 해선 안되는[7] 봉인기다.

하지만 이진주 다이나믹의 커맨드를 사용할 시 스턴이라는 점. 그것으로 여유롭게 기를 모으거나, 상대를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 푱키치 버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 3개가 필요하니 중요하거나 아니면 상대를 농락할 때만 쓸 것.

3.2 KOF 2002

02에서는 성능 패치가 되어서 무한콤보가 없어지고 전반적인 성능이 너프되는 등 콤보 데미지 막강한 평범한 캐릭터가 되었다.[8]일단 가장 문제가 된 변경점은 하단 짤짤이 후 필살기들이 연결이 안 되게 변경되어서 하단 콤보가 매우 부실해졌다. 덕분에 전반적인 공세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고 파일럿 빨을 많이 타는 자세변경형 캐릭터인 진주의 조작난이도가 대폭 늘어난 게 매우 단점. 전작보다도 훨씬 더 세밀하고 까다롭게 움직여줘야 제값을 한다.

허나 그 한방은 확실한데, 게이지 소모 없이 40% 가량을 뽑아내는 건 예삿일이고 게이지 3개 있으면 즉석 80% 콤보가 튀어나온다. '02진주? 저걸로 뭘해 ㅋㅋㅋㅋ' 하던 상대도 바로 데꿀멍시켜버릴 수 있을 정도. 기본기들도 그나마 튼실한 게 러쉬캐인 진주 입장에선 다행이라면 다행.

그 외의 문제점이라면 필살기들의 판정이 높게 잡혀있는 게 많아서 앉은 키가 작거나 자체적으로 키가 작은 캐릭터들 상대할 때 연속기가 빈번하게 안맞아서 좀 피곤한 게 문제. 뭐 그렇다고 친 겐사이 같은 애들이 문제는 아니고 같은 팀이던 최씨(...)가 02 최강캐라 만나면 심히 골때린다. 등짝(...)도 건재해서 앗차하는 순간 역가드 털리기도 쉽고. 또한 스탠다드 상태의 MAX 초필 디스포지션 프로그가 AC BD ABC인데 이 커맨드는 쿨라도 MAX2로 가지고 있고 입력하기는 쉬워서 문제가 아닌데 이게 타격 잡기 초필이라는 게 문제. AC BD가 상대를 날려서 들어가질 않는다. 구석에 몰아놓고 써도 이진주가 뒤로 밀려난다. 구르면서 AC BD를 입력하면 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모드까고 굴러서 붙으려 하면 다 눈치깐다. 그외의 방법은 기본기 특수기 공캔뿐.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상대를 구석에 몬 상태에서 반격기를 내민 다음 상대가 걸려들었을때 공중에 띄우는 동안 커맨드를 타이밍 맞춰 입력해주면 떨어지는 상대를 잡아서 시전할 수 있다.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또한 이진주 판 봉황각으로 불리던 유월림각의 삭제는 상당히 뼈아프다... 히어로 모드의 이진주 다이나믹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평도 약간 존재.

그래도 계속 파고든 현재로선 여러 운영법이 개발됨에 따라 현재는 5점만점 기준으로 3점에서 3~5점 정도인 중캐가 되었다. 대회나 친선 경기에서도 자주 보이는 캐릭터 중에 하나. 하지만 여전히 일반 캐릭터에 비해 운영상의 난점이 있기에 셀렉률이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대신 일본이나 대만 등에서는 평가가 높은 듯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02 전 캐릭터 중 방어력이 가장 약한데다 요상한 피격판정 때문에 01 앙헬처럼 다른 캐릭터는 안들어갈 추가타가 이진주한테는 들어간다는것.[9]리버셜도 부족한 마당이기에 몰려서 아무 연속기만 연속으로 맞아도 진주는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래도마냥 똥망캐는 아니다.

이진주가 기 없이 뽑아낼 수 있는 최대 대미지는 2001처럼 60%를 뽑아낼 수 있는 똥파워는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하나둘 내리찍기!! 라고 할때 타이밍이 정말이지 2001에 비하면 너무 어려워서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 2개만 있어도 80%를 뽑아낼 수 있고, 만약 맞춘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60%뽑기 점D-근접D (2타)-236B-B-3B-변신ABC-D-236A
80%뽑기 점D-근접D (2타)-236B-B-3B-변신ABC-D-214A-슈캔 236236A
뭐.. 이정도만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연습하면 실전에서도 상대를 스트레이트로 보내버릴 수 있다.

3.3 KOF 2002UM

망했다. 그것도 제대로 망했다. 안타는 쓰레기

보이스가 바뀌었다.

안그래도 많이 약해진 캐릭터인데 이걸 더 너프시키고 말았다(...). 가장 큰 너프점은 바로 가캔, 히어로 모드 날리기 이후 변신으로 캔슬이 불가능해진 것. 이것 때문에 가캔 이후 히어로 모드로 변신해 상대를 압박하는 패턴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더군더나 히어로모드 날리기는 정말 심각하게 발동도 후딜도 느린데(...) 덕분에 진주의 모든 압박 패턴이 망해버렸다. 노멀 모드에서의 연속기도 아주 깊숙히 맞추지 않으면 그냥 빗나가버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 심지어는 모든 초필살기에 무적판정이 1프레임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동작이 느려지고 후딜도 늘어나서 가드가 안되는 히어로모드에서 캐릭터를 운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데다가[10], 2001처럼 히어로 모드 중 구르기를 못하게 만들어 안 그래도 방어가 매우 취약한 캐릭터를 더욱 약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전 캐릭터가 방어력 동일화가 되었으며 적어도 아케이드판 및 투극판은 진주 한정콤보도 없기 때문에 02처럼 순삭당하지 않는건 다행.

현재로서는 바네사와 같이, 초창기부터 약캐인(...) 장거한, 맥시마보다도 못한 02UM 최약캐로 랭크되어 있다. 다루기 어려운 건 여전하기나와, PS2판에는 아직까지도 02의 이상한 피격판정 덕분에 여전히 더미로 쓰이는 추세. 거의 모모코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적어도 장거한은 견제력이 남아있고 맥시마도 진주보다야 할 거리는 많다.

그래도 신수각의 크리티컬 와이어 부활, 국콤 난이도의 하락 등으로 자체 화력및 똥데미지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대회같은데선 장인들이 출전해 "와 저런 것도 가능해?"같은 꿈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결국은 약캐다.

4 기타

KOF 2002 당시 이진주 때문에 야부키 신고이 짤려서 싫어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냈다는 말이 많은 편.후에 이 두사람은 콘솔 추가캐로 나왔다.

KOF2001 한일전에서는 일본에서 폭시를 금지로 하자고 하자 한국 측에서는 (폭시가 금지면 이진주를 막을 캐릭터가 없으므로) 이진주도 금지로 하자고 제안했으나, 일본측에서 금지를 하지 말자고 했고 결국 첫 번째 한일전에서는 진주로 무장한 한국 멤버들에게 일본 멤버들이 개발살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11]

이 영상에 한국 대표로 나오는 채동훈 선수는 TEKKEN CRASH(MBC GAME) 시즌5 우승자인 구라.

이진주는 2분 50초, 8분 10초에 나온다. 참고로 위 영상에서 채동훈 선수와 맞붙는 야마카와 마나부 선수는 김갑환 고수로 위의 온게임넷 KOF 한일전 이후 한국에서는 김갑환 유저가 크게 늘어났다.

물론 온게임넷에서 게임 중계를 한 후에는 이진주와 폭시는 금지 캐릭터로 지정되었다.

그 능력이 얼마나 인상 깊었는지 심지어 권황 2001에서는 그녀가 팀에 낀 덕분에 한국팀이 사상 최초로 4강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는 진기록도 세웠다. 물론 4강전에서 K'팀의 주인공 보정 버프빨을 듬뿍 받은 K'에게 팀원 전체가 캐발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원들 중 K'에게 유일하게 콤보에다 초필살기도 제대로 먹였었다.

버그성 플레이로 푱키치 모드라는 제 3의 자세도 존재한다. 물론 버그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 따윈 없으며 겉보기엔 스탠다드 모드인데 커맨드는 히어로 모드 기준으로 입력해줘야 하는 데다가 기술 모션들이 뒤죽박죽되어 있다.

01에선 →↓↘D - →↘↓↙←D 연계에서 MAX 초필살기인 진주 디 엔드를 슈퍼 캔슬로 사용시 발동되고, 2002에서는 상대의 모드 발동 중 캔슬을 이용한 연계기(이오리의 규화 - 금월음 등)를 방어하면 발동.

상대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자세 변환을 입력시 풀리며 2002는 그나마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버그가 없었지만 2001에서는 이 푱키치 모드 중 커맨드 잡기인 이진주 브레이크를 입력시 게임이 그대로 굳어버리는 등의 추가 버그가 있었기에 문제가 심각했다.

물론 2002에서의 푱키치 모드라고 해서 심각한 버그가 없는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히어로 막기의 커맨드인 →A를 입력할 시 점프 D의 모션으로 일격필살급의 데미지를 입히는 발차기를 날린다. 이 발차기의 데미지는 약 45%(…)에 가드 데미지와 띄우기 속성까지 있고, 일단 한 번 맞췄다면 이후로는 계속 데미지가 줄어든다.

KOF 10주년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진주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두 가지 설명이 있는데, 첫 번째는 한국 시장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 두 번째는 이오리스가 '한국판(?) 아테나'같은 캐릭터를 요청했다는 것(…). 그래서 팬들은 아테나 같은 깜찍발랄귀여움청순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결과는 웬 특촬물 오덕?! 요청이 '아이돌 적인 비주얼 파이터'라는 내용이라 제작할 때 곤란했었다고 한다. 덕분에 본 기획안과는 전혀 동떨어진 씩씩하고 활기찬 개캐(…). 이런 내막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사실상 급조된 냄새가 좀 강하다. 01 참가 이유는 전훈의 부상 땜빵. 각 캐릭터들간의 대사, 동작 이벤트도 부실하고. 한 마디로 한국팀 이외랑은 전혀 인간적 관계가 없는데, 이것이 바로 급조의 반증. 02, 02UM은 스토리가 애초에 없는 버전. 03 이후로는 전혀 스토리에 언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비주얼이 제법 준수한 편인데다 몸매 또한 괜찮은 편이고, 간지나는 히어로 모드 복장 덕택에(?) 나름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는 모양.일러스트나 도트를 보면 은근히 그곳이(...)크다.

02에서 붙었던 초필살기의 기술명인 "갓스테일 팅커벨"은 성우 장난. 신+꼬리+종을 한자로 번역하면 도출되는 캐릭터가…. 참고로 기술명들은 2001 첫 등장 당시 한자였던 게 2002에서는 다 영어로 갈아엎었고, 이게 어색하다 생각했는지 2002 UM에서는 다시 한자로 돌아왔다.

판권문제가 얽혀있던 시절에 나온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사실상 대체 캐릭터인 채림이 나오고 여타 스핀오프 작품 등에서도 등장이 없다시피한 데다 이후 김 팀 스토리에서도 언급이 되지 않는 미래가 불투명한 캐릭터. SNK가 처음부터 기획한 캐릭터가 아니라 이오리스의 영향력으로 탄생한 캐릭터라서 애정이 모자란, 아니 존재 자체를 흑역사로 보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12]그나마 성우는 KOF 성우진 중에서도 상당한 유명성우인 카와카미 토모코였지만 하필 이 분이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에서 나올 가능성은 더욱 어두워졌다.[13]

여성 격투가 팀 출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총 출동하는 KOF XIIIKOF XIV의 여성 격투가 엔딩에서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안습,, 심지어 후타바 호타루까지도 나오는데!

그렇게 출전 자체가 불명확해진 캐릭터이지만 참전한 3개의 작품에서 겹치는 팀원이 단 한 명도 없다.

snk_school_006.jpg
2012년 SNK 하이스쿨 컬렉션에 등장하였다! 이렇게라도 나온 게 어디야...

[1]
KOF 01보다 도트가 몇십배 낫다

무겐에서는 유저들이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도트를 제작하고, 기술로 영식 봉황각이라던가 비연참이라던가...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부분,
  1. '진주'란 이름이 어째서 한국에서만 쓰이는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May'는 이진주 자신이 붙인 영명(英名) 혹은 별명으로 보인다. '진주'가 여성기를 연상시키는 발음이라 바뀌었다는 말이 있는데 일본어의 '진주'란 발음은 전혀 다른 한자어에 쓰인다. 진주만을 연상시켜서 그랬다는 설도 있지만 일본 위키 등에는 이런 말이 없다. 결국 소문일 뿐. 참고로 이진주라는 이름은 KOF 2001 개발 당시 이오리스의 사원 이름이라고.
  2. 故 카와카미 토모코와 양정화 둘 다 히카루의 바둑에서 신도우 히카루 역을 맡았다.
  3. 02의 추가음성만 담당했는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비슷하여 위화감은 없다.
  4. 복장 중 머플러와 벨트는 확실히 가면라이더의 패러디. 포즈나 대사 중 이진주의 초필살기 진주 디엔드의 마무리 장면은 가면라이더 1호 패러디. 거기에 이벤트 대사 중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대사도 있다. 이전에도 다른캐릭이 비슷한 기술을 쓴거같다. 티셔츠의 표정이 변하는 개구리는 아마도 근성 개구리(국내명 명랑 개구리 뿅키치)의 패러디.
  5. 2001에서는 네스츠 소속 캐릭터가 상대로 나오면 "나왔구나! 네스츠의 개조인간!" 이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반면 이애는...(...)
  6. 스탠다드한 여캐치곤 기상 피격시 뒤쪽 판정이 제법 넓게 잡혀있다. 98의 아테나 수준.
  7. 만약 자신이 불리한 상황이라면 푱키치 버그를사용하여 잡기를 하여 게임을 둘 다 끝내버리면 최강의 우정파괴 시스템
  8. 여담으로 진폭하켄베린중 폭시,하이데른,린은 02에서 못나오고 진주,켄수,베니마루는 너프됐다.그래도 셋전부 중간이상은한다.
  9. 죠, 마리는 초필살기 후 추가타(...) 넣는 게 가능하고 테리 ,로버트는 MAX2를 맞춘뒤 추가타 가능(...)
  10. 히어로 모드에서 가드하게 해주는 유일한 기술 자체도 느려졌다..
  11. 일본 측에서 이진주의 무서움을 몰랐던 이유는 아무래도 국가간 성향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00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경우 01에서도 러쉬와 스트라이커 콤보에 익숙했던데 반해 일본의 경우는 단타, 견제형 캐릭터 위주로 나왔다.(일본인들은 스트리트 파이터때문에 니가와에 좀 관대한 반면에 한국에서는 그게 얍삽하다고 욕먹는 실황.) 캐릭터만 해도 한국의 경우 쿄, 진주, K' 등이 엔트리에 자주 들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료나 김갑환 등이었으니. 결국 견제와 콤보가 균형이 좋은 폭시는 한일의 의견이 일치했지만 러시형 캐릭터인 진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본에서는 실체를 몰랐던 것.하켄베린 4명은 이진주마냥 철저한 러시캐는 아닌지라 한일 고루고루 들어갔다. 스트라이커도 한일 모두 세스는 동일했는데 한국은 다이몬이나 샹페이가 들어간데 반해 일본은 마이가 자주 들어갔다.
  12. 이 글에서 잘못된 예상도 있는데 2016년 KOF 신 시리즈가 나왔고 앙헬도 나온다.
  13. 인기 캐릭터라면 성우를 바꿔서라도 나올 수 있지만 진주는 그 정도의 캐릭이 아니며 故 시오자와 카네토가 맡았던 자토 ONE이나 이마와노 효처럼 성우의 사망이 캐릭터의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도 존재한다. 그런데 자토 ONE은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