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KOF)

30px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김갑환장거한최번개전훈이진주채림강일
스트라이커 :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KOF 2003에서의 공식 일러스트.

첫 등장은 KOF 99. 이후 KOF 2000, KOF 2003, KOF NW, KOF 2002 UM에 등장했다. 성우는 이치죠 카즈야.

1 프로필

이름전훈(全勳,Jhun Hoon)
격투 스타일태권도
나이32세
생일7월 26일
신장177cm
체중77kg
혈액형O형
쓰리사이즈불명
출신지대한민국
취미향수 수집, 아이돌 쫓아다니기(...)
중요한 것유자 미모리의 CD 전부(초회판 한정), 갈매기 장식물, 나카모리 아키나의 콘서트 비디오 아테나
좋아하는 음식뱀장어, 모시조개, 갈탕
싫어하는 것새우, 자신의 성씨(전씨)[1]
잘하는 스포츠당구, 다트
별명아테나 빠돌이, 전사범
소속 팀 BGM한국팀#s-3.2 참조.

2 소개

KOF 99부터 3+1(스트라이커)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한국팀에 추가된 신 멤버. SNK 출신 한국인 캐릭터답게 한국인 캐릭터 보정을 업고 등장하여 등장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쓴소리가 나오게 한 주범 중 하나이다.

김갑환의 동문[2]으로, 재일교포이다.[3] 얼핏 말투나 외모를 보면 진지해보이지만...사실은 아사미야 아테나의 심한 빠돌이. 팬 클럽 내의 팬 네임은 백호. 서로 누가 더 갱생을 잘 시키나 하는 의미에서 장거한과 최번개가 각각 김갑환을 대신해서 전훈의 밑에서 수행을 받았는데, 김갑환쪽 하고는 '다른 의미로' 괴로웠다고 한다.[4] 이 설정을 반영해서 Days of Memories에서는 아테나를 스토킹하는 편집광적인 팬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또 KOF XI의 PS2판 추가 맵 중에 아테나 콘서트장이 있는데 여기서 무대에 서 있는 전훈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상대에게 존댓말로 말하는데 2002um 승리대사 중엔 아테나랑 자주있는 어떤 남자애가 굉장히 거슬리는지 무슨 관계냐고 의심할 정도(반말로)...[5] 이후 XIII에서 김갑환이 아테나와 싸울때 약간 주춤하는데, 사실 김갑환의 실력이라면 아테나를 상대하는데 있어 망설일 이유 따윈 없지만 그럼에도 주춤한 이유는 역시 전훈의 답없는 빠돌력...[6].

이 때문에 아테나와 맞붙으면 기권패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00에서의 한국팀 스토리를 보면 진성 아테나 빠돌이일지라도 대전상대로 만난다면 진지하게 상대할 생각은 있는 모양이다. 00 한국팀 스토리에서 번개를 동반한 채 아테나 팬클럽 멤버들과 KOF 출전 이야기를 하다가 이 말을 할 때의 눈빛이 확 달라져서 현장에 같이 있던 아테나 팬클럽 멤버들이 순간 다른분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 즉 빠돌이짓은 빠돌이짓이고 그 이전에 무도가로서의 긍지는 확실한 편인듯. 물론 싸인과 기념사진은 챙기고 싸운댄다 로버트 가르시아도 아테나와 싸울때 극성 아테나팬들 때문에 다소 걱정했는데 아테나가 "거기에 대해서는 직접 전사범님에게 말씀해 드리겠다"하는걸 보면 팬클럽 내에서 군기반장인지도... 하지만 현실에서는 일본애들이 한국 아이돌을 쫓아다니지...

캐릭터 컨셉은 정의의 태권도 달인 김갑환과 반대로 악의 태권도 달인 '강배달'로 하려고 했지만 한국인 캐릭터는 개그 캐릭터여야 한다는 전통 때문에 중간에 취소되었다. 만약 이 설정을 사용했더라면 대전 액션 게임 사상 최초 악의 태권도의 한국인이 나왔을텐데 조금 아쉽기도[7]. 대신 라이벌 사경쟁작에서 최초의 악역 태권도 캐릭터가 등장했다. 대신인지 전훈은 김갑환의 스타일에 비해 훨씬 더 날카롭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99캐릭 초안(전훈)
560px

김갑환과는 다르게 누구를 가르치는 것에 유연하면서도 이론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 자칭하고 있다. 갱생에 대해서는 목적과 의도는 김갑환과 동일하나, 방법과 이론에서 서로 많은 차이를 보여서 김갑환과는 사이가 좀 좋지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최번개나 장거한과 달리 김갑환의 도복을 입지 않고 혼자 택견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약간의 펀치나 던지기라도 사용하는 김사범과는 달리 통상기, 필살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잡기에 이르기까지 손은 일절 쓰지 않고 발로만 싸우는 기행인이다.(…) 잡기 풀기 모션도 상대를 킥으로 차내는 것... 그런 주제에 위의 아트에서 볼수 있듯이 팔의 근육량은 엄청나다. 웃기게도 구를 땐 팔을 써서 구른다. 오직 구르기만을 위해 단련된 근육

3 시리즈 별 특징 및 성능

3.1 KOF 99

SNK 최초 자세 변환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99 등장 당시 CD 공격의 발동속도가 타 캐릭터들의 기본기보다 빠른 정도였기 때문에[8] 다른 거 아무것도 필요없이 멀리서 깔짝깔짝하다가 뛰어오면 점프 CD, 구르기로 들어오면 지상 CD로 압박하고 야금야금 갉아먹는 식의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았다. CD가 얼마나 빠르냐하면 지상 CD가 구석에서 카운터시 그냥 바로 써주면 또 들어간다.(…) 그 덕분에 후속작인 2000에서는 모션이 바뀌어 대폭 느려졌고, 기존 CD는 가드 캔슬 모션 전용으로 전환되었다. 거기에 D기본잡기같은 경우 강제 다운이라 추가 압박에도 매우 편했다.단점이라면 전훈을 제대로 익히려면 손빨이 끔찍히 많이 들어가는 고수용이라는것. 앙헬이나 이진주와 함께 배우기 가장 힘든 캐릭터 순위를 다투는 캐릭터다. 보통 엔젤이 정상 꼭대기 취급을 받는 편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전훈 쪽을 더 어렵게 쳐주는 사람도 있다.

또 공중 특수기인 유농축이 있는데, 이게 상대를 공중으로 띄운다. 게다기 이후 유농축이 또 들어간다. 고수들은 이를 이용해서 구석 무한 유농축으로 상대 캐릭터와 전훈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상대 캐릭터의 피가 쫙쫙 달더니 사망. 그리고 하늘에서 한참 후 떨어진다.(…)그리고 날아가는 의자 #

CD만으로도 악명이 높지만 필살기 이상급 기술들도 하나같이 사기였다. 엽호진(↓↓ + B)으로 오른다리를 드는(1p기준) 자세를 잡는데 비호격(↑ + C)으로 상대를 강제다운시키는 중단기, 맹호격(C)은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하단기(비호격(↑ + C)으로 추가타 가능), 습호격(↓ + C)으로 하단 슬라이딩(장풍 회피 가능), 자세 바꾸기 동작(← + A)으로 중단기가 나가는데, 이 중단기가 심히 사기였다. '발동도 엄청 빠르고 중단에다가 시작할때 가드판정이 있으며, 뒤로 회피 하기 때문에 틈도 없다'. 한마디로 짱이다.

비호격은 딜레이가 좀 있지만 어차피 중단이라 그냥 자세 바꾸기 쓰면 되고, 슬라이딩인 습호격은 거리 맞춰서 쓰면 당연히 별 딜레이가 없고 맹호격도 구석에 몰린 상대에게 커맨드 잡기 혹은 왕창 강한 무적기가 아니면 반격 불가능. 따라서 습호격과 맹호격 자세 바꾸기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세 바꾸기는 발동 후 A를 그대로 누르고 있으면 왼다리를 드는 자세로 파생되지만, B를 누르고 있으면 다시 이 자세가 그대로 유지된다.

저취진(↓↓ + A)을 사용시 왼다리를 드는 자세를 잡는데, 취조격 하단(C)을 쓰면 하단으로 날카로운 발차기, 취조격 상단(↑ + C)을 쓰면 날카로운 내려차기, 태극파(D)를 쓰면 상대방의 가드를 부수는 발차기, 자세 바꾸기 공격(→ + B)은 전진하면서 발차기가 나간다. 이 기술 역시 B를 누르고 있으면 오른다리 자세로 간다. 그리고 태극파(D)의 경우 강제 가드 크러쉬는 물론 상대방의 장풍도 부순다. 덕분에 99 최강인 바오를 상대하는 최강의 대바오병기이다. 게다가 고수들은 자세에 상관없이 내 맘대로 파생기를 쓸 수 있는 '지루박'이라는 스킬까지 사용해 대니 하여튼 짱 세다. 99에서는 최강 중 하나. 99에서는 상대가 바오를 고르고, 자신이 전훈을 고르면 서로 짜증난다.

게다가 현재 신캐릭터계 개캐로 꼽히던 캐릭이(전훈,샹페이,바오,윕) 파면 팔수록 파훼가 많이 되서인지 그냥 그런 강캐로 내려간데 반해 전훈은 아직도 랄프 베니마루 킹 쿄와 더불어 최강자리에 있다.물론 전훈도 대처법이 안뚫린건 아니지만...

또한 99에선 버그인지 가드 크러시 자세 시 무적이다. 최번개가 뼈 찌르기로 가클 + 봉황각을 넣으려 해도 무적이라 맞지 않는다. 역시 사범에겐 안 통한다

3.2 KOF 00

그래서 그런지 2000에서는 매우 약화되었다. 게다가 스트라이커빨도 못 받아서...그래도 B급은 되었으며 자세 캐릭터가 그렇듯 팔수록 팔 거리가 나오며 고수가 패턴을 완성했을 경우 스트빨 그딴 거 없고 S급 캐릭터와의 대전도 두려울 게 없었다.

..여기까지가 2000 초반의 평가였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ST 이오리와 함께 극강의(당하는 입장에선 악마적인)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ST 이오리+유농축의 조합으로 무장한 전훈은 꽤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조합. 특히 근접 러쉬캐릭터들이 매우 피곤해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열심히 러쉬를 하려던 중 약 밑발 짤짤이와 함께(혹은 그냥으로도)ST 이오리에게 맞는 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건 뭐 99랑 다를게 없다. 심지어 구석도 아닌 일반 필드에서도 가능하니..

3.3 KOF 01

2001에서는 빠지고 이진주가 대신 투입되었는데, 이유가 아테나 포스터를 보고 교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쳐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그 정확한 전모는 GBA판 KOF EX2 HOWLING BLOOD에 자세히 나온다. 황당한 설정이다. 공중부양하면서 사람 머리 박살내는 직업인 사람이 교통사고? 2001한국팀 엔딩에 짤막하게 나온다. 팔에 깁스한채로...

사실 이는 배급사 이오리스의 압력 때문이다.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테나'의 추가를 요청[9]했는데 그래서 나온게 진주다. 01 아테나 디자인이 그렇게 괴이한 이유는 설마...!?

3.4 KOF 02

2002에서도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한국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누군가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해가 지고 밤이 되는 4~5라운드에서도 계속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휴대폰 배터리가 남아도는듯? 다른 스테이지의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될때마다 바뀌거나 행동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독 한국 스테이지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되어도 한결같이 바뀌지 않는다. 그시간에도 집에 안가나?

3.5 KOF 03

2003에서는 최번개를 밀어내고 재참전. 태극파, 태극피가 사라지고 지루박이 불가능해지는 등 캐릭터가 워낙 많이 바뀌어 '03전훈은 전훈이 아니다'라는 뼈아픈 지적을 듣긴 했지만 성능은 점프D 하나로 지상 대공을 전부 박살낼 수도 있을 정도로 강했지만 딴쎈놈들이 많아서인지 잘해도 중강-중캐며 뭣보다 이게임은 듀오론 하나로 밸런스가 붕괴되어 묻혔다.
일단 저취격의 성능이 훌륭한편이라, 하단짤짤이에도 무리없이 연결되며, 버튼유지로 저취진으로 이행까지 가능하다. 저취진에서도 고응파의 가클수치가 무시무시해서 두번 가드시키면 가드가 풀리며 봉황열조각으로도 무리없이 캔슬이 되어 이어지는 상황. 트릭키한 패턴플레이가 사라진대신 캐릭의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 그리고 빌리 이론도 무효화시켰다

3.6 KOF NW

네오웨이브에도 등장,여기서도 역시나 강캐로 나오는데, 전훈은 버그빨을 받아서 게임 최강의 버그왕 쿠사나기 사이슈급으로 방어력이 높아쓰러트리기 힘들다.[10]

3.7 KOF 2002 UM

2002 UM에서는 , 야부키 신고와 '전'팀을 결성. 뭐야 이 애매한 팀은(…). 보스들도 오합지졸이니 뭐니 하면서 이 팀의 애매함을 신나게 까고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 팀, 한중일 3개국 선수가 모였다. 그래서인지 팀 BGM도 '삼국동맹'.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이진주(한국), 리 샹페이(중국), 시조 히나코(일본). 그리고 사실상 이쪽이 각 국이 대표하는 무술을 더 잘 드러낸다. 린과 신고야 KOF만의 가공의 무술이고 그것도 신고는 미완성판이다보니…. 정확히는 리 샹페이는 중국계 미국인, 히나코는 일본 + 러시아 혼혈이지만... 여담이지만, 13의 에디트팀중 하나인 머리 팀도 왠지 한중일 3개국이다?</ref> 그래도 BGM도 (비록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진 못했지만) 상당한 수작 중 하나[11]인데다가, 팀 이름이 야부키 팀이나 린 팀이 아니라 그의 이름인 전 팀으로 결정됐으니 대단한 것... 일지도? [12]

UM에서의 성능은 카케넴 다음 가는 A급 캐릭터 중 하나다.
대회에선 보통 차봉이나 마지막에 많이 나오는데 필살기인 태극파가 상대방의 장풍도 부수고 상대의 가드 크러쉬를 일으키기 때문에 멀리서 상대가 장풍 날려오면 깔짝깔짝 장풍을 상쇄시키다가 근접에서 딱 붙었을때 상대가 가드하면 바로 가드를 붕괴시켜서 모드키고 MAX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콤보를 쓰면 체력 40%가 순식간에 날아가기에 대회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는 편이다. 기가 2개 이상 있는 전훈은 그래서 공포 그 자체. 물론 컨트롤과 운용이 까다로워서 사용하기가 버거운 편이지만 숙달만 되면 상대를 말려죽이기 쉽다. 대신 자세동작을 잡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맞으면 무조건 카운터로 얻어맞기때문에 전보다 더 신중하게 조작해야한다[13]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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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외다리 형태의 자세 '플라밍고' 저취진, 엽호진의 성능외에 기본기가 좋은 축에 속한데다 저취진, 엽호진의 제한된 사용범위를 무효화하는 테크닉[14]을 마스터하면 게임내내 농락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전훈 최강최악의 장점이자 약점이 되는 '앉은 자세'가 있다. 전훈은 앉은 자세에서 맞으면 유달리 뒤로 고개를 젖히는데 정면에서 맞으면 이 모션 때문에 본래는 맞아야 하는 연속기가 성립되니 않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역가드로 맞으면 크리스를 능가하는 우주등짝이 되어 버려 온갖 연속기가 다 들어가는 문제점이 생긴다[15]

전훈의 기본기며 기술들의 그래픽은 김갑환의 그것에서 팔레트 스왑 수준으로 베껴온 것이 매우 많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기인 앉아D부터가 그렇고, 원거리D와 점프CD는 김갑환의 점프CD와 같으며, 점프B, 근거리C, 점프D, 점프C, 근거리D, 원거리C, 대부분의 필살기들이 김갑환의 그래픽에서 따왔다. 얘네도 제작 시간에 쫓기니까 이해해주자 근데 그렇게 봐줘도 내논 작품이 겨우 KOF 99인데

이름의 유래는 빅콤의 게임 왕중왕에 등장하는 캐릭터 김훈이란 설이 유력하다. 기술명도 왕중왕에 등장하는 가라데 켄지의 기술들과 이름이 똑같고 2000에서 전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캐릭터가 왕중왕에서 한배달이 썼던 기술과 이름이 똑같은 호열풍을 쓰는 점에서 분명하다[16] 위에서 언급한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는 이유도 김훈이란 이름으로 대놓고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성을 김(金)→전(全)으로 바꾸면서 넣은 설정인 듯. 비슷하게, 어른의 사정에 의해 싫어하는 것이 생긴 캐릭터로는 이 있다.

그 외의 기술들로는 김사범과 동문이라는걸 강조하려고 했는지 김사범의 반월참과 똑같은 '만월참'이 있으며[17] 김사범에겐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인지 공사진봉황천무각은 그대로 가져와 버렸다.[18] 덕분에 김사범의 MAX 봉황각의 공사진 모션은 비연참 모션으로 변경되고 신 초필이 추가. 후에 전훈이 2001에서 짤리면서 김갑환에게 봉황천무각이 부활했었으나, 그 다음 작에서 짤렸다.

토도 카스미, 시조 히나코와 함께 등장하면 망한 게임 중 한 멤버다. 99는 전훈이 카스미와 같이 나와서 내리막길 작품이 되질 않나, 2000에서는 3명 다 등장하고 SNK는 도산, 2003은 히나코와 같이 나오더니 흥행 보증 캐릭터마저 전훈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 때문인지 KOF XI 이후로(UM 제외) 나오지도 못 한다. 안습.

  1. 김갑환의 성인 金의 한자보다 획 수가 두 개 적으니까(全). 혹은 이분 때문일수도 있다. 덕분에 집안 망신 다 시킨다고 집안에서 욕먹고 있다.
  2. 일단은 김갑환을 김'군'으로 불르며, 김갑환은 전훈에게 존칭'~씨'으로 부른다. 전훈이 김갑환보다 2살 많은 형이기 때문인 듯.
  3.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한자사용이 많으며 웬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상대방을 성으로만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위의 프로필에서처럼 전훈이 자신의 성인 '전(全)'을 김갑환의 성인 '김(金)'보다 두 획이 적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건 전훈 본인이 재일교포라서 일본 정서에 가깝기 때문인 듯하다. 그냥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라 그렇다
  4. 몸으로 하는 수행은 널널하게 시키는 편이지만 공부라고는 평생 안해본 이들에게 일본어 공부를 시킨다던지, 아테나 팬클럽 모임에 강제로 끌려 간다던지, 가라오케에 간다고 좋아 했더니만 팬클럽 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아테나 노래만 부르기 등등... 이 때문에 장거한과 최번개는 "김사범이 차라리 낫다."는 소리까지 했다.얼마나 심했으면… 그나마 최번개는 장거한 보단 지적 수준이 좀 되는지 일본어 자체는 별로 괴롭지 않았던 듯 하다.번개는 일본어로 캐릭터송 부른적도 있잖아.
  5. 사실 굳이 전훈이 아니더라도 켄수는 아테나 팬들에겐 매우 거슬리는 존재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아테나와 켄수에게 편지가 많이 오긴 하는데 아테나는 팬레터들이 대부분인 반면 켄수는 대부분 불만이라던가, 욕이라던가, 면도칼 담긴 협박 편지라던가... 뭐 그런데 팬들이 우려하는 관계인건 사실이라 켄수도 뭐라 할 말은 없긴 하다(...).
  6. 아테나: 안녕하세요 김 사범님! 그러고 보니 전 사범님은 안녕하신가요? 김갑환: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별로 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닌데?
  7. 불량스러운 이미지의 태권도 사용자는 SNK에서 만들어져 있긴 하다. 무력 BURIKI ONE에 나오는 서용성.
  8. 비슷하게 CD 속도가 무시무시했던 다른 둘은 랄프 존스로버트 가르시아.헌데 99 로버트는 똥캐로 찍힌지라.. 대신에 판정이 카오스다.
  9. 이 외에도 이그니스가 나이에 안 맞게 미형으로 나온 것도 이오리스의 입김 때문이다.
  10. 2002의 개량판이라 그런지 전훈은 2000의 데이터를 가져온 탓에 다른 캐릭터보다 공격력, 방어력이 높다.
  11. 사실 이 팀의 구성원들 중 개인적인 테마를 가진 캐릭터가 신고 말고 없다보니 세 캐릭터의 이미지를 다 살리기도 애매하긴 하다.
  12. 캐릭터 설정을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게, 린은 실력은 확실해도 나서질 않는 음침한 성격이고, 신고는 성격은 활발하나 실력은 일반인 이상 최강자 미만급이니, 적당히 실력과 리더쉽을 가진 존재가 전훈밖에 없긴 하다. 당장 XI에서만 해도 쿄와 이오리를 한 팀으로 등록한건 신고의 공이 크지만 그럼에도 팀은 쿄와 이오리가 메인인것만 봐도(...). 성우는 최종보스인데 스토리는 계속 안습이다
  13. 예를 들어 자세잡고 있는데 잘못하고 맥시마의 베이퍼 캐논을 카운터로 얻어맞고 추가타까지 맞으면 기안쓰고도 체력의 40퍼가 날라간다(...) 물론 맥시마 말고도 카운터와이어 대응 기술을 가진 캐릭터도 조심해야한다
  14. 통칭 지루박
  15. 이 피격모션도 후술하는 바와 같이 김갑환의 팔레트 스왑이다. 그런데 김갑환은 우주등짝이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
  16. 게다가 캐릭터의 이름이 배달. 한배달이 아니라 강배달인 이유는 한의 일본어 발음이 '캉' 이기 때문이다.
  17. 이름 답게 히트수가 반월참보다 많다.
  18. 마치 옆동네에서 락이 테리의 라이징 태클먹튀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