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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머나먼 과거, 인류는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버리고 천상[1]으로 향했다.[2] 이윽고 천상에서 신의 영역에 도달한 인류는 또 다시 전쟁을 일으켰고, 그 결과 천계와 마계 모두 완전히 멸망하게 되고, 인류는 신의 힘을 잃고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돌아온 지구는 남아있던 환경담당신들의 과도한 환경 수복으로 인해 환경신들이 머물던 섬-신주(일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요물과 아인종[3]이 가득한 가혹한 환경으로 변해 있었다. 결국 신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인류는 계속해서 영토 분쟁을 일으켰다.
영토 문제로 고민하던 인류는, 지맥을 제어하는 환경신들의 힘을 빌어 신주를 복제해서 아공간-중주 세계(重奏世界)를 만들게 된다. 인류는 신주인의 후손(일본인)들에게 지맥 관리 장치인 삼종신기를 맡기고 중주 세계로 이주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시 천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불안해졌다. 그래서 그들은, 前 지구 시대의 역사서 성보(테스타먼트)를 기원 전과 기원 후를 합쳐 전 7권+사본을 만들어 역사를 재현하기 시작한다. 예전의 역사를 되풀이하다 보면 천상으로 올라갔던 옛 역사까지 다다를 수 있으리란 계산 때문이었다. 오남용을 막기 위해 100년 앞 미래까지만 읽을 수 있도록 장치된 성보는 이른바 '역사의 공략본'이라 할 수 있다. 각 국은 언젠가 다시 천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보에 따라 각자의 세계에서 역사를 재현하기 시작했다.RPF?
시간이 흘러 성보력 1457년. 남북조 전쟁의 재현이 한창이던 현실측 신주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덴노가 역사대로 남조에게 14년간 삼종 신기를 빼았겼던 것이 문제가 되어, 지맥이 제어를 잃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중주 세계가 현실 측으로 추락, 중주 세계는 반 이상이 붕괴되고 남아있던 부분도 현실 측과 합쳐져 중주 영역이라 불리게 된다.[4]
살아남은 중주 세계 주민들과 신주 주민 사이에 전쟁-중주 통합 쟁란(重奏統合争亂)-이 발생하게 되고, 가혹한 환경 아래에서 힘을 길러왔던 중주측 세력에서 신주 측은 항복하게 된다.
하지만 신주 세계를 완전 지배했던 일은 역사에 없었던 바, 중주 세계 주민들은 성보(테스타먼트)의 기술에 따르기 위해 각국 최고 기관으로 교도원[5]을 만들어 신주 전역에 대한 잠정 지배를 행한다. 이후, 신주는 극동(極東)으로 이름이 바뀌고 자유를 잃은 채 각국 교도원과 그 위에 있는 성보연맹에 의한 잠정적 지배를 받게 된다.
이처럼 신주의 위에서는 각국과 각지의 군주가(전국다이묘) 합동 지배를 하여, 신주의 전국 시대와 각국의 근세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역사 재현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불안이 일어나고 있었다. 성보의 역사 기술이 100년 전 1548년부터 그 갱신을 멈추었기 때문이다. 최후의 연도가 되는 현재 1648년. 갱신이 멈춘다는 것은 운명이 멈춘다는 것. 곧, 세계가 끝난다는 '말세'가 일어난다는 일이다.
그리고, 성보력 1648년. 1648년의 주요 사건인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 100년째 서술을 멈춘 성보에 의하면 세계의 마지막 해인 이 때. 극동의 유일한 독립 영토인 도시함 '무사시'. 이곳에 위치한 극동의 대표 교도원인 '무사시 아리아더스트 학원'의 총장 겸 학생회장인 '불가능남(임파서블)' 아오이 토리가, 경식점 '블루선더'의 직원인 자동인형 P-01s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날부터 전세계의 운명을 건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1 해설 및 요약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올라간 뒤 기술이 마법과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신의 경지에 이른 인류는 두 패로 나뉘어 다시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기술을 잃어버린체 양 세력이 멸망해서 지구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6]
그러나 지상에는 환경 복구를 위해 남겨둔 환경신들이 과도하게 환경을 복구해서 일본 이외에는 데스 월드가 되어있었고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러 이종족과 함께 일본에서 밖에 살 수 없게된다. 당연히 영토를 두고 또 분쟁이 일어나게 되자 사람들은 남아있는 기술의 힘을 빌어 일본을 복제한 아공간을 만들게 되고 일본인들의 후손들에게 아공간 제어장치인 삼종신기와 현실의 일본을 맡긴뒤 자신들은 아공간으로 이주한다.
그리고 사람들[7]은 다시 우주시대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이에 역사를 처음부터 재현하면 결국 우주시대로 돌아갈수 있을거라는 발상[8]에 한번에 100년 앞 까지만 보여주는 역사서를 가지고 전 세계가 왜곡 투성이인 일본서기까지 포함해서역사를 처음부터 재현하기 시작한다.[9] 그러나 일본인(현실)들이 1457년의 일본의 삼종신기 탈취를 재현하다가 삽질을 벌이는 바람에 삼종신기 그 자체인 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겨 아공간이 현실세계와 겹쳐지게되어 반 이상이 붕괴되고 나머지는 현실세계와 합쳐졌다.
결국 살아남은 아공간 주민들과 일본인들은 생존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고 숫적으로 우세한 아공간 주민들이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역사서에는 없는 내용이고 결국 아공간의 국가들[10]이 일본(현실)을 나눠먹고 최고기관으로 교도원(학교)을 설치해 현실세계의 일본을 지배하게된다. 그리고 일본의 역사는 전국시대부터 다시 재현을 시작하고 이는 각국의 역사와 맞물리며 역사 재현이 이어진다. 각 국가가 일본 전국시대 당시의 다이묘들의 역할까지 맡아가면서 이중으로 역사재현을 수행하는 것.[11]
그러던 중, 역사서가 1548년 이후 100년까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역사를 보여주지 않게되고 사람들은 100년뒤인 1648년 이후 역사를 재현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를 말세로 여기게 되었고 실제로 문제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1648년, 말세를 눈 앞에 두고 그러던지 말던지 일본(현실) 유일의 독립영토인 도시함 무사시에 있는 일본 대표 교도원의 총장 겸 학생회장인 무능하기 짝이없는 주인공 아오이 토리는 자기가 자주 다니던 식당의 로봇직원인 P-01s에게 고백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게 최대한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요약한 것이다.
1.1.1 더 간단한 요약
1. 신적으로 기술이 발전한 인류가 우주로 나갔다가 전쟁으로 다 말아먹음
2.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땅이 못쓰는 땅이 된 지구로 돌아옴
3. 하지만 일본에서만 살기는 너무 좁아서 남은 기술력으로 아공간에 복제 일본을 만들어 진짜 일본에는 일본인들만 남겨두고 이주
4. 역사를 반복하면 우주시대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고 믿고 역사 재현 시작
5. 일본의 삽질로 복제 일본이 진짜 일본이랑 합쳐져 폭망
6. 일본 vs 세계 전쟁
7. 일본 패배 후 타국들이 일본 나눠먹고 다시 역사 재현 시작
2 국가
간단히 말하면 중근세 서양사를 일본 전국시대로 짬뽕해서 압축해 놓은 구성이다.
- 극동 : 현실의 일본 + 도쿠가와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무리한 역사재현으로 인해 대형 사고를 쳐버려서 그 책임으로 가지고 있던 영토를 거의 분할지배당하며 상실하고 초거대함선 무사시만이 유일한 영토며 교도원의 졸업 연령이 19세로 제한된 상황. 그래서 다른 나라 같았으면 현역으로 뛰고도 남을 오리오토라이 마키코나 주인공 아오이 토리의 어머니인 아오이 요시키가 교도원에 있지 못하고 교사나 빵집을 하고 있으며 무사시 아리아더스트 교도원의 학생들은 19세 이하의 소년소녀들이 타국의 교도원에 소수정예로 맞서고 있는 상황. 습명등의 사유로 타국에서 흘러들어온 이민자[12], 망명자, 유배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13]
- K.P.A Italia : 성련이라고도 불리며 현실의 이탈리아 + 교황청에 해당하는 국가. 무사시의 초반부 주적이었으나 M.H.R.R.의 신무기로 인해 수뇌부가 당하고 흡수당해버린다.
- 트레스 에스파냐 : 현실의 에스파냐 + 포르투갈 + 오오우치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영국 : 종주세계로 가지 않고 대신 부유도를 만들어 살고 있었던지라 일본을 분할지배 하지 않고 있으며 현실의 영국에 그대로 해당되고 있다. 아마고 가문의 망명자들을 받아들였다.
- 호죠 인도제국연합 : 현실의 인도 + 호죠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청 다케다 : 현실의 청나라를 비릇한 중국의 역대 국가들 + 다케다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엑자곤 프랑세즈 : 현실의 프랑스 + 모리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M.H.R.R - 현실의 신성로마제국 + 하시마(도요토미)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구파와 개파로 찢어진 상태로 구파는 3권 이후 극동의 주적이고 개파는 무사시와 동맹하게 된다.
- P.A.ODA - 현실의 오스만 제국 + 오다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스베트 루시 : 현실의 러시아 + 우에스기 가문에 해당하는 국가.
- 오슈 시비르 : 현실의 시베리아 지역 칸국 + 다테, 모가미 등 오슈 지방 가문들에 해당하는 국가.
3 종족
- 인간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인간형 장수족 : 엘프.
- 오니형 장수족 : 오니, 오우거 같은 뿔난 거인형의 종족
- 반수족 : 장수족과 인간의 혼혈. 장수족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장수족보다 수명이 짧다.
- 용족
- 천룡
- 지룡
- 반룡
- 수인 : 인랑, 인호, 반인랑 등을 포함.
- 마신족
- 자동인형 : 영혼을 가진 휴머노이드. 생체식[14]과 함장식[15]이 있다.
- 요정
- 자동골 : 우리가 아는 스켈레톤. 언데드도 여기선 하나의 종족으로 대접받는다.
- 유령
- 정령 : 의지를 지닌 유체
- 타락천사/추락천사 : 마르고트와 나이제의 종족.
- 신
4 용어
- 교도원 : 학교. 실제 학교로서 기능을 하면서도 각국의 정부로서도 기능한다. 그렇기에 한쪽의 기능에 치우쳐서 행동하면 제제를 받게 된다. 졸업은 곧 은퇴이며 극동을 제외한 타국은 종신으로 교도원에 소속될수 있으나 극동은 19세까지만 교도원에 있을수 있다.
- 무신 : 전투용 로봇. 흔히 생각하는 건담스러운 메카. 조종 방식은 인공지능이나 원격조종, 직접탑승[16] 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매우 강력한 주력병기지만 단가가 비싸서인지 부품이 수시로 재활용된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중무신 같은 경우는 트레스 에스파냐나 엑사곤 프랑세즈 같은 큰 국가도 전투 한번에 손에 꼽을 정도의 수로만 동원하고 있으며 세력이 영세한 무사시에는 지접주작 한 대 밖에 없다. 사토미 교도원은 예외적으로 무신이 주력인지라 무사시만큼 세력이 영세한데 중무신을 10대나 가지고 있다.
- 기동각 : 파워드 슈트
- Tes. : 성보(Testament)의 준말로, 극동과 P.A.ODA 제외한 국가들에서 Yes와 같은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 Jud. : 저지(Judge)의 준말로, 저지라고 읽는다. 극동에서 Yes와 같은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 Shaja : P.A.ODA에서 Yes와 같은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는 말.
- 마우스 : 주구라고도 하며 각종 술식의 사용을 보조하는 단말기[17] 같은 존재.
그러니까 넨도로이드 형태의 스마트폰이라고 보면 편하다 - 핸들 네임 : 채팅에서의 대화명
- 어번 네임 : 별명
- 공주숨기기 : 작중에서 발생중인 괴실종현상. 사라졌다가 돌아온 사람의 말에 의하면 어디에도 없는 교도원에 있었다고 한다. [18]
- 교보
- 교칙법
- 대죄무장
- 유체
- 성보
- 성보현장
- 신격무장
- 전종
- 팔대용왕
- 오대정
5 작중 주요 전투
작중에서는 역사재현이나 그 외의 이유로 여러 전투가 대규모로 벌어지며 아래의 전투들은 각 권에서 중심소재가 되는 전투들을 나열했다.
- ↑ 작중 언급으로 보면 우주인 듯 하다.
- ↑ 이 시대를 작중에서는 신대라고 부른다.
- ↑ 슬라임, 장수족, 기계생물 등. 아마도 전작인 종말의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이세계인들의 후손이 아닐까 추정된다
- ↑ PV영상 초반에 나오는 추락하는 대지가 중주 세계. 이후 무사시의 항행장면에서 보이는 빛의 기둥이 중주 영역이다.
- ↑ 敎導院. 쉽게말해 학교. 명목상으로는 '지식의 부여에 의한 평화와 안전의 도모'를 위한 시설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각국의 군사적인 중심 시설이다
- ↑ 이런 이유로 작중 등장하는 모든 초현실적인 요소들은 전부 이런 초월적인 기술의 산물이다.
- ↑ 현실의 일본사람이나 아공간 사람이나 다름없이
- ↑ 그냥 기술만 발전시키면 발전된 기술로 또다시 전쟁을 벌였다가 또 망할수도 있기에 인류가 확실하게 우주로 나간 이전의 역사를 재현하는게 안전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 ↑ 이로 인해 작중에서 역사상의 인물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그 인물의 삶을 재현해야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이사르 이후로는 암살당하거나 처형당하는 인물은 은퇴하는 형식으로 대체되었다.
- ↑ 아공간 붕괴 전부터 부유도를 만들어서 현실세계에 머물러 있던 영국은 제외.
- ↑ 예를 들어, 러시아는 자기 역할도 하면서 우에스기의 역할을, 일본은 도쿠가와(마츠다이라)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일본 그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 ↑ 각 국들이 일본을 분할지배 하면서 전국시대 일본 다이묘들을 그대로 습명한 관계로 습명자 = 극동인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 타국에서 극동으로의 이민이 쉽게 가능하다. 타치바나 긴과 타치바나 무네시게가 그런 식으로 극동으로 이주해왔다.
- ↑ 네이트 미토츠다이라(엑자곤 프랑세즈로부터 파견), 투산 네신바라(트레스 에스파냐로부터 망명), 아데레 바르페토(엑자곤 프랑세즈로부터 망명), 마르가 나르제/마르고트 나이트(M.H.R.R로부터 망명) 등 여럿의 무사시의 주력들이 그런 케이스다. 이후 스카드, 토마스 셰익스피어 등이 남친 따라서 무사시로 오게 되며 전력이 충당되고 있다.
- ↑ 호라이즌 아리아더스트와 호죠 우지나오 등
- ↑ 무사시 등
- ↑ 이때는 무려 파일럿이 정보화해서 무신의 프로그램으로 작동한다는 흠좀무한 테크놀러지가 적용된다.
- ↑ 아사마 토모가 마우스 계약을 주관하는걸 보면 영락없는 폰팔이다(...).
- ↑ 그 실체는 인격을 가지게 된 운명 그 자체가 자살을 하면서 벌어지게 된 말세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운명이 납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