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등학교

(경주고에서 넘어옴)

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이 문서는 준보호 상태입니다.

이 문서는 잦은 문서 훼손 및 수정 전쟁으로 인해 자동 인증된 사용자만 수정하도록 제한되었습니다.
경주고등학교
慶州高等學校
Gyeongju High School
02.jpg
한글 경주고등학교
한문 慶州高等學校
영문명 Gyeongju High School
개교 1938년
창학이념 근검 교학 의휼
교화 매화
교훈 희망은 크게, 신념은 굳게, 아량은 넓게
교목 소나무
성별 남자고등학교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 과학중점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수봉교육재단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231 (황오동 13)
소재지
홈페이지 [1]

1 개요

희망은 크게, 신념은 굳게, 아량은 넓게

영원한 마음의 고향
Aim High. Be Polite!

경주고등학교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이다. 재단은 수봉교육재단. 같은 재단의 경주중학교와 같은 부지를 사용하며, 운동장·체육관·식당 등의 시설을 공유한다.
학교의 초기 설립자는 수봉 이규인 선생이다, 현 이사장은 이태형이며, 교장은 강대춘이다.[1]

경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야구부로 두고 있다. [2]

2 연혁

  • 1938년 2월 19일 : 재단법인 수봉교육재단 설립의 건 인가
  • 1938년 2월 19일 : 초대이사장에 이채우 선생 취임
  • 1938년 3월 26일 : 경주공립고등보통학교 설립의 건 인가
  • 1938년 4월 20일 : 경주공립심상소학교에서 개교
  • 1938년 12월 11일 : 본교사(본관) 준공
  • 1945년 11월 15일 : 광복후 초대 교장에 정영만 선생 취임
  • 1948년 6월 11일 : 수봉선생 동상 제막식 거행
  • 1948년 11월 1일 : 제2대 이사장에 이식우 선생 취임
  • 1950년 12월 1일 : 제3대 이사장에 이채우 선생 취임
  • 1951년 8월 31일 : 교육법 개정으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제로 변경
  • 1951년 9월 25일 : 계림에서 고등학교 개교식 거행
  • 1958년 9월 1일  : 제4대 이사장에 이상렬 선생 취임
  • 1974년 4월 10일 : 고등학교 학급증설 인가(10학급, 전 30학급)
  • 2001년 3월 1일 : 고등학교 학급인가(학년당 9학급. 총 27학급)
  • 2001년 4월 21일 : 제5대 이사장에 이태형 선생 취임
  • 2002년 4월 20일 : 석조 본관 준공
  • 2005년 2월 17일 : 제54회 졸업식, 총 졸업자수: 21,292명
  • 2007년 2월 14일 : 제56회 졸업식, 289명 졸업, 총 졸업자수: 21,861명
  • 2007년 11월 5일 : 강당(괘정관) 준공
  • 2008년 6월 1일  : 지역중심학교 선정
  • 2009년 12월 15일 : 2009년 학교기관평가 경상북도 최우수교로 선정
  • 2010년 6월 25일 : 6.25참전 학도병 전몰추모 60주년 기념식
  • 2010년 8월 20일 : 소운동장 인조잔디 완공
  • 2014년 2월 13일 : 제 63회 졸업식, 272명 졸업, 총 졸업생 수 23,797명
  • 2014년 3월 1일 : 제21대 교장 도정근 선생 취임
  • 2016년 3월 2일 : 제22대 교장 강대춘 선생 취임

3 교가

파일:경주고등학교교가.gif
입학식 때 박수를 세게 치고 교가를 잘 부르면 당일 자습이 없어질 희망이 존재한다.

4 유명인물

2016년 65회 졸업생을 배출한 경주고등학교는 오랜 역사답게 많은 유명인물과 동문들이 많은 편이다. 경주고등학교 야구부에서부터 올라간 야구선수들도 많은편이다.

5 일과와 학교생활

7시 경 카풀을 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부모님 차를 타는 방법 등으로 8시까지(소수 반은 7시 50분까지 안오면 큰일이 난다.) 등교를 한다[8] 그러고 8시부터 청소를 한 뒤, 7교시를 끝내고 블럭수업을 실시한다.3학년은 그런거 없다 식사 후 야자를 시작한다.야자는 분위기가 화려하다. 방귀, 코고는 소리, 트림 등 수많은 잡음이 공부하는 도중 들린다. 10시가 되면 야자를 마치는 종이 울리고 우리는 저글링처럼 일제히 밖으로 가방을 메고 뛰쳐나간다.시습실이나 3학년은 예외

  • 특이사항*

지진에 강하다 학생들이 무너지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그나마 3층이 붕괴상태가 크다 1동은 멀쩡하다

5.1 수업시간

학기중(주중) 시간표
07:50(3학년), 08:00(1,2학년)등교
08:00 ~ 08:20청소 및 조례
08:20 ~ 09:101교시
09:20 ~ 10:102교시
10:20 ~ 11:103교시
11:20 ~ 12:104교시
12:10 ~ 13:00달리기 1라운드점심시간 [9]
13:00 ~ 13:505교시
14:00 ~ 14:506교시
15:00 ~ 15:507교시
16:10 ~ 17:008교시
17:10 ~ 18:009교시
18:00 ~ 19:00달리기 2라운드 저녁시간
19:00 ~ 20:20야간자습 1교시 [10]
20:35 ~ 22:00야간자습 2교시
22:10 ~ 23:00야간자습 3교시 [11]
23:10 ~ 23:50야간자습 4교시 [12]
학기중(토요일) 시간표
09:00등교
09:00 ~ 10:00자습 1교시
10:15 ~ 11:15자습 2교시
11:30 ~ 12:30자습 3교시
12:30 ~ 13:30주말 달리기 [13] 점심시간
13:30 ~ 14:30자습 4교시 [14]
14:45 ~ 15:45자습 5교시
16:00 ~ 17:00자습 6교시
18:00 ~ 21:30야간자습 [15]
일요일 시간표[16]
13:30 ~ 14:401교시
14:55 ~ 16:052교시
16:20 ~ 17:303교시
17:30 ~ 18:30저녁시간 [17]
18:30 ~ 19:304교시
19:45 ~ 20:455교시
21:00 ~ 22:006교시 [18]
방학중 시간표
08:30등교
08:30 ~ 08:50청소 및 조례
08:50 ~ 09:401교시
09:50 ~ 10:402교시
10:50 ~ 11:403교시
11:50 ~ 12:404교시
12:40 ~ 13:40점심시간 [19]
13:40 ~ 14:305교시
14:40 ~ 15:306교시
15:40 ~ 16:307교시
16:40 ~ 17:308교시
17:30 ~ 18:30저녁시간
18:30 ~ 19:50야간자습 1교시
20:05 ~ 21:30야간자습 2교시 야! 신난다~
21:40 ~ 22:30야간자습 3교시 [20]
22:40 ~ 23:30야간자습 4교시 [21]

5.2 교육과정

2016년 기준 2학년부터 기존의 이과/문과 체제가 아닌 자연수학/자연과학/인문사회 세 계열의 체제로 나뉜다. 1-2반 인문사회, 3-4반 자연수학, 5-9반 자연과학 반으로 나뉜다. 자연과학 인원이 월등히 많다. 인문계 젠장
인문사회, 자연수학, 자연과학 계열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각 계열별 차이
계열인문사회자연수학 자연과학
국어[22]OOO
미적분Ⅰ[23]OOO
미적분Ⅱ[24]XOO
확률과 통계[25]OOO
영어[26]OOO
사회탐구[27]택2택2택2
과학탐구[28]택2택2택2
2017년 기준 1학년부터 과학중점반이 따로 편성된다. 2학급 50명이며, 3년동안 물, 화, 생, 지 I, II과목을 모두 수강한다. [29]

5.3 학교생활

말이 필요 없다. 할 때 하고 놀 때 노는 아이들

5.3.1 교칙

  • 월담 금지

학생 주임 선생님이 수시로 방송 하시는 등 꽤나 큰 사건이었다. 이 전에도 월담하다 걸리면 혼나기도 했지만 몇몇 학생이 월담을 하는 과정에서 담 주변에 주차된 남의 차를 밟고 담을 넘으면서 차주분으로부터 학교에 항의가 들어와 이 교칙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학생 주임 선생님이 수시로 방송 하시는 등 꽤나 큰 사건이었다.

  • 학교 무단 외출 금지

하루에도 전교생의 반 이상이 점심, 저녁 시간을 비롯한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학교를 나가 간식을 사먹고는 한다. 그리고 종종 급식을 빼먹고 나가서 사먹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그러다 결국 자신의 아들이 급식을 먹지 않고 매번 끼니를 밖에 나가서 사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학부모님이 학교에 전화로 민원을 넣으면서 또 한 번 학생 주임 선생님이 나서서 방송하고 감시하는 한편 외출 시에 외출증을 끊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을 만들고 말았다. 가끔씩 교감 선생님께서 순찰을 다니는 경우가 있다.그래도 갈 놈은 다 간다!

  • 두발규제

싸이월드 등지에도 올라왔던 경력이 있었으나 의외로 2014년 다소 완화되었다. 하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선 규정이 빡빡한 편이다. 수능직전이 되면 마치 말년병장 머리잡듯이 잡으려는 선생님도 몇몇 있다.

  • 핸드폰,전자기기

핸드폰, 특히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들키지 않으면 뺏지 않으나 한 번 들키면 3달 동안 뺏긴다.[30]종류에 따라서도 폴더폰은 그냥 주신다 그리고 노트북, 태블릿PC는 문서 작성용이나 인강 듣는 것 같은 활동은 할 수 있으나 딴짓(게임 등)을 하다 들키면 뺏기는 듯하다.

    • 중요**

노래듣는 것은 선생님에 따라 다르다. 다른친구가 걸리는지 보고 꺼내자.

추가바람

5.3.2 교복

명찰이 탈부착식이 아닌 오버로크식이다. 명찰 색은 하양-노랑-초록 순이며, 초록색명찰이 졸업하면 다음해 1학년이 초록 명찰을 달고 나오는 식이다. 동복은 간지다...특히 셔츠와 넥타이 차림 허나 하복은... 할말이없다.

추가바람

5.3.3 시습실

타 고교의 '특별반' 개념으로, 학년별로 운영한다. 학년별 상위 36등 이내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요자습을 제외하고 평일 자습 시간에 시습실이라는 자습실에서 따로 자습한다. 1, 2학년 시습실 학생들은 10시 10분부터 11시까지 추가자습하며 3학년은 11시 50분까지 자습한다. 시습실이라는 이름은 논어의 첫 구절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에서 따온 것으로 창설 당시 한문 선생님이 명명하였다.

분위기는 일반 자습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시습실 구성원이 누군지, 그 날 감독 선생님이 누군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반 자습보다 감독 선생님의 터치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습실에서 잠만 자고 휴대폰 보다가 성적이 폭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이게 누적되어 성적이 떨어지면 개편 시 짤리게 되니짤습 짤습이 되면 모두의 놀림거리가 된다!! 주의. 시습실 인원 교체 시기는 대개 1년에 2~4회 정도로 부정기적이며학생부장이 누군가에 따라 인원교체시기가 들쑥날쑥한다 1학년 시습실은 담당 주xx 선생님은 시험마다 바꾼다!, 학년이 바뀔 때에는 당연히 개편된다. 단, 본인이 시습실 입실을 거부할 경우 다음 등수의 학생에게로 입실 권한이 넘어간다.3학년은 시습실을 거부할 경우 부장선생님의 연설을 들어야 한다 또한 시습실 학생들은 1주일에 한번 자기가 맡은 요일 점심시간에 시습실을 청소해야 한다. 1학년 시습실 책상에 "위키가 사람을 망친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2학년 시습실 청소 3진아웃제 실시로 3번 청소 무단 불참 시 짤습이 된다. 2학년 모 반.....

5.3.4 학술활동

5.3.4.1 R&E

매년 4~5개의 팀이 구성되어 활동을 진행한다. 대학교는 대부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매년 한 팀은 포항공과대학교와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하며, 경북대학교와도 종종 연계활동을 진행한다.

추가바람

5.3.4.2 심화과제연구활동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제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각 과목별로 최대 13명을 선발하여 1년동안 매주 2시간씩 활동한다. 자율적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를 진행하며 학교의 지원도 상당하여 비교적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추가바람

5.3.4.3 고급과목 이수체계

3학년 자연수학 계열을 대상으로 고급수학 과목을 이수하게 하며, 자연과학 계열을 대상으로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등을 이수하게 한다.

추가바람

5.3.5 자율활동

재밌다. ㅇㅈ

5.3.5.1 수봉창학이념구현 생활실천활동

본교의 설립자인 수봉 이규인 선생의 창학이념인 근검(근면성실하며 검소하며), 교학(열심히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하며), 의휼(이웃이나 친구등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활동이다. 활동을 통해 실천자의 인성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각 분야별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1년간 실천하며 자신에 대해 성찰하고 발전한 점을 일정한 양식에 맞추어 일정 기간마다(월 단위를 기본으로 하되 자신이 임의로 주 단위 등 세부적으로 나누어도 크게 상관없다)로 기록하고 담임 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작년 1학년 기준으로 국어 2학기 수행평가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생활기록부 작성 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므로 신입생들은 여러모로 신경써서 이 활동에 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제출 기한이 다가왔을때 여러 가지 의미로 고통받는 학생이 많았다는 것은 안 비밀 활동을 성실하게 기록한 학생 중 몇몇을 선정하여 간단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친 뒤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여, 학교 축제날 전교생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안 듣고 자는 사람이 많아 아무래도 혼자 떠드는 시간이 될 것 같다만 스스로의 작은 행동이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나름 자랑스럽다. 안 자랑스럽다.

분야별 실천 활동 예시
근검물 아껴쓰기, 텃밭가꾸기, 운동하기, 용돈기입장 쓰기, 자전거 등교하기…
교학교우간 스터디그룹 만들기, 시 감상하기, 책 읽고 감상문 쓰기, 신문 읽고 논평 쓰기, 동생 가르치기…
의휼버스 탈 때 노인분들에게 자리 양보하기, 쓰레기 줍기, 웃어른께 인사하기, 횡단보도에서 노인 부축하기…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남들이 많이 하는 흔한 목표가 아닌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남들이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신이 그 활동을 통해 무언가 느끼고 발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 활동에 제일 적합하다. 선생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조하고 계신다

5.3.6 동아리 활동

5.3.6.1 동아리
  • 흥사단 a.k.a 술사단
  • 무영탑 :흥사단과 라이벌인 동아리
  • GMP
  • 페르마
  • APECS
  • ECC
  • MAC
  • 가우스
  • 경아천 : 경주고 아마추어 천문 관측 동아리의 약자.
  • 비락: 밴드 동아리
  • 옥돌 : 오랜 역사를 가진 문예 동아리.
  • 라온벗 : 역사 동아리.
  • 쉘터 : 건축 동아리. 2014년에 만들었다.
  • 과학문화재반 : 쉘터와 같이 2014년에 만들어져서 그 해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는데 세계문화유산 도시기구랑 연결되면서 이름이 OWHC-AP로 바뀌었다.
  • 천년지도 지도교사 박읍읍
  • 천공의드론 지도교사 박읍읍
  • 탁상공론(卓上共論) : 토론동아리로, 고사성어 卓上空論을 卓上共論으로 번형하여 이름지었다. 2011년에 만들어졌고 2012년에 정식동아리가 되었다.
  • SCI-CO : Science is Comedy의 약자. 과학탐구학술논문동아리. 2014년과 2015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 Sapling
  • 독도동아리
  • UBO : 경주고등학교 유일 로봇 동아리
  • 청마 : 경주고의 문예동아리.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 디플로(D-PLO)
  • KHBS
  • 산악부
  • RCY
  • 바이오캠
  • COVIC : 경주고의 생물학 동아리.
  • 듀오(DUO) :토론 동아리 1학년 병아리들끼리 야심차게 만들었지만 1년만에 망테크

추가바람

5.3.6.2 자율동아리

자율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학년이 시작된 후 4월경부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원을 모집하고 담당 교사를 선택하여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주말과 휴일, 급식시간 등을 활용하여 활동하고 그 결과를 기록한다. 야자시간에 허가를 받으면 동아리 활동을 핑계로 야자를 쨀 수 있다대부분의 자율동아리 참여 학생들은 논문을 작성하고 수봉논문발표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1년간 활동을 발표한다.
추가바람

5.3.7 축제

1, 2학년들의 축제와 3학년들의 축제가 다르다. 1, 2학년들 축제는 일명 수봉종합축제. 학생부에서 자율적으로 축제를 계획, 진행한다. 2013년까지는 수봉논문발표축제논문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2014년부터 방식이 바뀌어 오전에는 그런거 없이 논문발표였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후에는 동아리 연극과 장기자랑, 외부 초청 공연 등의 좀 더 축제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점심시간 중에는 부스를 열어 음식을 팔거나 게임을 진행한다.[31]

3학년 축제는 수능을 치고 나서 고3축제라고 불리는 행사를 한다. 경주시립운동장체육관에서 진행하며, 경주 전체 고등학생[32]들이 와서 준비한 노래나 춤같은 것 들을 한다. 수능 끝난 고3문서를 본다면 알겠지만, 이는 고3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하는 것이다. 담임선생님들이 출첵한다 하는데 사실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시는 분도 종종 계시니 눈치껏 째자

추가바람

6 위치 및 주변 환경

이 동네에 있으면 농어촌 혜택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문화고등학교 학생:????[33]

  • 교문 바로 옆엔 경고분식이라는 분식집이 있다. 이 가게터의 역사는 꽤나 자주 바뀌었다. 농어촌 공사 옆의 식당자리에 있던 엘리트분식이(지금은 조은밥집이라는 밥집이 되어있다. 그땐 주먹만한 쥐가 종종 관찰되었다.) 경고분식자리로 오더니 두세달 장사하다 2013년쯤에 빈터가 되었다. 그러다 경고 매점을 하던 아주머니가 매점에서 나와 그 자리에 경고분식(이라고 쓰고 매점mk2)를 세우고. 2015년 2월 1,2학년 축제가 끝난 후에 주인이 바뀌었다.
  • 학교에서 경고분식을 지나 쭉 가다보면 박신우 제면소란 우동집이 있는데 맛은 좋다고 한다. 다만 가격이 8000원으로 비쌀 뿐.. 그곳을 지나 계속 가다 보면 구황반점이란 중국집이 있다. 짜장면이 小자 2000원부터 사이즈에 따라 1000원씩 올라간다.
  • 교문 바로 앞엔 쌩큐마트라는 가게가 있다. 카드도 잘 안받고 할인도 안하다시피 하는 곳이라 몇몇 학생들은 X큐마트라며 이를 간다. 가방 매고 가서 가방 뒤적이다가는 할머니께 도둑이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라.
  • 그 오른쪽엔 국민서점이란 서점이 있다. 경고의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책이라면 3일 내로 들어온다 인터넷 서점을 샅샅이 뒤져도 안 보이던 책이 여기 가면 버젓이 진열돼 있다!
  • 서점의 오른쪽엔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 있다. 대식가라면 2인 2닭, 보통이라면 3인 2닭, 소식가라면 4인 2닭 보통으로부터는 닭다리 분쟁이 일어나겠지만 그건 소식가의 비애라고 생각한다 3학년 9반 학생들은 야자 쉬는시간에 옆의 야구부 교실가서 먹으면 된다. 아니면 샤워실.물론 모기는 신경쓰지말자
  • 서점의 맞은편엔 대림반점이라는 중국집이 있다. 맛은 보통.가난한 경고생에겐 어쩌다 먹는 짜장면은 소울푸드였다
  • 그리고 조금 지나가면 사거리가 있는데 경고를 등지고 좌회전하면 선덕여고, 우회전하면 그냥 풀밭...이라고는 하지만 옛날 궁터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경주 성동리 전랑지. 그리고 사거리 오른쪽의 제재소 뒤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유적이 하나 더 있다. 이름은 경주 남고루.그런데도 있었나? 다른 유적들의 시기가 신라시대인데 반해 이 유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유적의 존재를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남고루는 표지판도 없는데다가전랑지도 없는데? 문화재 안내판도 쌓인 목재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답답하게 서 있다. 직접 가 보면 안내판 뒤로 텃밭이 있는데 그 군데군데 돌무더기가 있는 것이 남고루이다. 안내판 없으면 유적인지도 모른다. 하여간 이렇게 경주에 문화재가 하도 많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경주고를 잘못 팠다간 문화재가 나와서 강제이주당한다는 소리가 있다... 실제로 계림고등학교는 문화재가 나와 체육관을 2년동안 완공하지 못한 웃픈 일이 있다.그리고 그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왼쪽엔 무너져가는 서라벌 아파트가 있다. 퇴사당하면 여기서 자취하는 학생도 종종 있다고 한다. 서라벌 아파트 앞 거리에선 영화 경주를 찍은 적이 있다. 예고편을 보면 나온다.
  • 그 주변엔 CU가 있는 건물이 있는 데 2층엔 MEGA PARK라는 PC방이 있었다. 현재는 wiz PC방으로 바뀐 상태. 이 PC방의 간판이 꺼져서 GA RK만 보이자 경고학생들에게 가크 피씨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여기서는 모 체육 선생님께 걸릴 확률이 높다. CU엔 현금인출기가 있다. 학교 가까이에 있던 세븐일레븐이 장사를 접자 여기까지 와야 인출이 가능하다. 물론 이런곳의 인출기는 수수료가 자비없다. 만원만 뺴도 1400원! 야자가 끝나면 간식을 위해 가는 학생들의 줄이 잇다른다.
  • CU 옆에는 궁전 노래연습장 이라는 노래방이 있다.
  • 지하도를 건너면 시내가 보인다.
  • 2015년에 인연이라는 카페가 생겼는데토스트집 때때로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급식으로 배를 채우지 못한 3학년들이 디저트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다. 지금은 망한지 오래

7 학교 건물

파일:경주고 구글어스 캡쳐(1).png
실제로 학교로 와보면 크고 아름답다고 카더라 그렇게 큰데 왜 철봉은 한개냐

  • 교문 : 설명이 필요없는 학교의 교문, 차가 들어오기 쉬운 관계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이용. 용이 새겨진 대리석 기둥 두 개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등용문. 자습이 끝나가는 시간에는 학원이라던지 카풀차등으로 왁자지껄하다. 가끔씩 교문과 가까운 3학년이 방과후시간에 교문으로 대범하게 분식집으로 가려다 체육선생님에게 잡히는 수가 있으니 주의.
  • 옆문 : 학교 왼쪽아래 쯤에 있는 작은 쪽문, 집에 돌아가는 기숙사 학생이라던지, 집에서 돌아오는 기숙사 학생이 이용하는 문, 경주고등학교 야구부학생들이 훈련이나 경기 나갈때도 사용한다.
  • (소)강당 : 1층은 경주중 음악실, 가사실, 창고, 경주고 음악실, 미술실, 체육과 교무실이 있고. 2층엔 체육관이 있다. 주로 체육시간에 사용된다. 반이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라면 농구 풀코트를 뛰겠으나. 배드민턴이나 배구를 사랑하는 친구들도 있어 농구는 밖에서 한다고 하더라 6.25 때는 학도병을 기리는 행사를 하는 데 이 때 별을 단 학교 선배가 의장대를 데려와 후배들에게 의장대의 멋짐을 보여준다
  • 4동 : 별칭은 북쪽에 있다 하여 북관. 1학년 1반에서 9반, 2학년 1반에서 9반, 그리고 1학년 교무실 2학년 교무실이 있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단지 건물왼쪽 1층 현관바깥에 보면 군 대민지원이라는 군모가 그려진 비범한 명패가 있다. 이는 이 건물이 6.25 전후 바로 지어진 건물이라는 것이다. 쉽게말해 오래된 건물 전후가 아니고 전쟁 중에 군 병원으로 쓰였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2학년 1반과 2반 그래서 1,2학년 홈베이스 쪽으로 비가 새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시멘트가 녹아내리기도 한다.
  • 홈베이스 ; 교과교실제와 함께 3동과 4동을 잇는 통로형 건물 소파 몇개와 3층과 2층엔 각각 1학년 사물함과 2학년 사물함이 있다. 학기초와 말엔 사물함 비밀번호를 가느라 담당 선생님이 바쁘다.
  • 3동 : 과학실(물화생지 모두 있다!) 어떤 물리수업은 수업시간에 앞줄을 제외하고는 선생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쉬는 시간에 앞줄 차지를 위한 달리기 시합을 가끔 볼 수 있다 앞줄에 앉지 못한 학생들은 그냥 자거나 자습한다더라, 국어·수학·영어 교과 교실, 기술가정실, 상담실, 도서관, 본교무실, 전산실이 있다.
  • 2동 : 보건실, 중국어 교실,그냥 빈 교실[34], 대형자습실(그냥 널따란 교실에 책상 의자 수두룩한게 전부.), 진로실, 1·2·3학년 시습실(특별실), 샤워실치킨먹으러 가는 데이 있다.
  • 1동 : 일명 마법의 성. 고2 문과생들이 사회문화수업을 들으러 오는 것 빼고는 고3 전용 건물. 선생님들은 여기 입성하면 공부할 마음이 생긴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다. 다른 건물과 달리 벽면이 대리석이며, 매우 웅장한 포스를 풍긴다. 맨 앞 건물이라서 창문을 열면 남산을 비롯한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4월 즈음에 벚꽃이 피면 춘곤증에 외출 본능까지 겹쳐서 난리가 난다더라 특히 3학년 7반[35]] 이상하게 2층은 3G가 잘 안터진다. 3층에 있던 진학지도실이 2층으로 옮겨졌다.모 영어 선생님의 아지트였지만 강제개방되었다
  • 괘정관패정판 : 학교 행사가 주로 있는 곳, 외부인사를 초빙해 강연을 하는 의도는 좋으나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잠을 청한다. 선생님들도 깨우다가도 이를 안타깝게 보고 결국은 그냥 두시더라...
  • 기숙사 : 기숙사 단락에서 설명. 매점이 이 건물의 1층에 있다. 고3학생들에게는 걸어서 가기 귀찮다.
  • 운동장 : 이 학교 내 부지엔 운동장이 2개다. 그것도 대부분 학교의 모래구장이 아니라 인조잔디. 2015년 3월부터 경주중 운동장도 인조잔디 구장이 되면서 2개가 되었다. 경주고 학생의 육체적 에너지 발산의 장 체육시간에 축구하는 데 경주중 아해들이 운동장을 가로질러가면 화가 난다

8 기숙사

무려 35년이나 된 기숙사를 수봉재단은 가난해서 바꿔주질 못한다. 최근 기숙사 담당교사가 바뀜으로써 기숙사에는 큰 혼란이 일어났다[36].(2016년) 대표적으로 저녁시간에 기숙사 개방을 했었으나 지금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면 야자 안하고 가서 누워 잔다 카더라

3층 건물, 1층은 기숙사 자습실, 매점, 야구부숙소[37] 2층, 3층은 그냥 호실, 층마다 대략 30개 조금 덜되는 방이 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 통학거리,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다만 성적 등을 합산하여 기숙사 입사인원을 뽑는다. 2014년 기준으로는 방이 남아돌아 시내에 사는 통학가능한 학생도 입사했다. 방은 대체로 2층 침대가 있는 4인실이며, 규정이 빡빡하지 않다. 형제나 친척인 경우 2인실을 사용가능하다. 냉난방은 난방이 방에 따라서 끔찍하다. 냉방은 2000년도 초 에어컨을 달아 나아졌지만. 난방은 어떤 방에 따라서는 불이 안 들어오거나, 모 사감 선생님이 난방을 미적지근하게 틀어 학생들이 시원한 바닥을 만났다더라. 겨울엔 물도 시원해진다 기숙사 내에서 공부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숙사 내에서 공부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아 책상을 빼고 침대만 놓는 다수의 타 학교와는 달리 들어가보면 방 공간의 대부분을 네 개의 책상이 차지하는데, 복도에서의 상당한 소음과 모 사감(지리) 선생님의 방송DJ정신, 본받고 싶습니다. 같은 말을 몇번하냐 등으로 인해 책을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기숙사 자습실이 있는거다.이런 자습실을 뺏기다니;; 기숙사 학생들은 아침을 먹을수...아니 먹어야만 한다. 맛있는데다가 이걸 먹지 않으면 오전 수업을 버틸 수가 없다! 늦잠자다 아침거른 녀석들이 1, 2교시자다가 꼭 매점가서 먹고 또 배불러서 자고 점심때만 다시 눈이 활짝 떠지더라

경주고 기숙사는 3학년, 2학년, 1학년이 같은 방을 쓰도록 배정되는데 이게 정말 좋은 규정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1년 정도 걸린다.아직 깨닫지 못한 학생들이 더 많지 싶다. 신입생이 처음 들어오면 종종 입학식 바로 전날 밤에 신환회(신입생환영회)를 하게 되는데 3학년은 돈나갈일만 남았네 선배들이 사주는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처음 얘기를 나눈다. 어떤 짖궂은 방선배들은 본인 친구와 방을 합쳐 후배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킨다.. 1,2,3학년이 모두 친해지면 그 방의 물이 거꾸로 흐른다고 그만큼 친해진다는 얘기 선후배 생일을 챙겨주고, 3학년 수능이 백일 앞으로 다가오면 후배들이 백일주도 챙겨주는 문화가 있다. 이때 2학년 퇴사율이 가장 높다는 건 안비밀 그냥 2학년들이 혼틈타 술마시는 때

지금 1층은 야구부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 시습실 학생들이 사용하던 방이었다.이때 쫒겨난 시습실 학생들은 야구부만 보면 이를 간다 그리고 이 야구부 기숙사로 내려가는 중앙 계단의 근처의 2,3층 방에 귀신이 나온다는 기숙사괴담이 있다.사감이 귀신을 봤다는 소리를 듣고 그 방에 들어갔다가 기절했다는 옛날 이야기 그 방 바로 밑으로 수맥이 흐른다는 설이 있다.

기숙사에 있으면 야식을 못 먹어서 살이 빠질 것 같지만 실제로 저녁에 라면먹고 치킨시켜먹고 햄버거 시켜먹고 먹을거 다 먹는다. 치코파닭, 짱닭, 맘스터치 사랑합니다. 경주 지진으로 기숙사와 학교 곳곳에 이미 나있던 금이 심화되고 새로 생기는 일이 일어나 보기 드문 휴교가 발령되었다. (참고로 경주고는 동부 폭설이나 태풍이 정면으로 경주를 뚫지 않고서야 휴교가 없다고 보면 된다. 후배님들도 체감하시죠? : 네.)

추가바람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경주역과 가까운 (걸어서 10~15분) 곳에 위치해 있어 먼 곳에 사는 학생은 기차를 타고 오기도 한다. 버스정류장은 외동이나 양남쪽으로 가는 애들한테는 그나마 가깝지만 다른 버스 정류장은 경주역보다 멀다. 웬만한 버스는 다 경주역을 거치기 때문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접근성은 좋다고... 하지만 동천동만 통학에 유리하기 때문에 경주고등학교는 동천동만 챙기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10 지진

2016년 9월 12일 19시 44분 32초에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 후 조금 있다가 선생님들이 다시 들어가라고 했다! 2016년 9월 12일 20시 32분 54초에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때 모두 탈주 이후로도 몇번의 여진이 일어나서 야자가 취소됬다!! 개꿀 이후에 몇몇 1학년 아해들이 지진 따라한다고 발로 쿵쿵대다가 2학년 행님들이 빡쳐서 올라오셨다 3학년 9반쪽이 이상하다 맨날 울린다--

11 트리비아

  • 아무래도 경주가 옆동네인 울산과 포항과는 다르게 비평준화 지역이다보니 경북내 타 시에서 유입이 좀 있는 편이다. 가깝게는 포항, 멀게는 울진, 영천, 영덕, 의성, 울릉 등에서도 오는 판국이다. 물론 이들을 수용할수 있는 기숙사가 있다지만 시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5년 기준으로 30년이 넘어가는데 리모델링이 한번도 없었다...그저 매일매일 잠만 자는 곳
  • 학교 역사가 오래된 만큼 6.25 전쟁 당시 학생 일부가 학도병으로 참전했고 그 중 일부는 실종 및 사망하였다. 학교 입구를 지나 건물로 가기 직전 우측에 위령비가 있으며, 매년 6월 25일 추모 행사를 가진다.
  • 교가는 조지훈 작사, 윤이상 작곡으로 고려대학교의 교가와 작사·작곡이 같다. 특이한 건 아니고 이밖에도 두 사람이 작사·작곡을 맡은 곡이나 교가가 꽤 있다. 누가 교가 링크 좀 걸어줬음... 없을래나?
  • 최근 수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겨우겨우 입학한 학생들은 내신에서 똥을 싼다고등급따기 힘들다고...그런데 이건 모든 비평준화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와 특목고에서도 다 통하는 이야기. 평준화 지역처럼 내신 문제를 냈다간 점수 분포가 상위권에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신 문제 대부분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다. 쉽게 말해 기본 점수 깔아주는 문제는 적고, 상당수가 수능 4점짜리 수준의 문제다. 특히 탐구 영역 같은 경우에는 언수외와는 달리 내신 시험 시간(50분)이 모의고사 시험 시간(30분)보다 길기 때문에 탐구 과목 선생님들이 매우 고조된 기분으로 고난도 문제를 마구 쏟아붓기도 하신다(...)
  • 분위기가 다소 보수적인 학교라 요즘 학생들 입장에선 꺼리고 싶은 학교다.반대로 말하자면 학부모에게는 최고의 학교 야간 자습은 기본 10시까지, 3학년과 특별반시습실은 11시까지고 3학년 시습실은 12시까지 토요일에도 기본 8시간 동안 자습(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학기부턴 오후 9시 30분까지)이 있다. 거기다 3학년은 일요일에도 오후 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자습... 했지만 2016년 9월 1일자로 야간자습이 완전 자율화되었다.3학년과 기숙사, 시습실은 그런 거 없다.[38]
    • 그나마 이것도 최근 교육 제도의 잦은 변화로 인해 줄어든 것이다. 이전에 3학년 일반반은 밤12시, 특별반 새벽1시 넘어서까지 자습을 했는데극혐, 대학교 가서 동기들과 자습 시간으로 다투면 어지간한 특목고나 자사고 쌈싸먹는 수준이었다. (...)
    • 학생들의 경우 위와 같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정신이 매우 불안정한 경향을 띄기도 한다. 특히 3학년의 경우 자습시간의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지는데 특히 야구부가 지르는 소리가 주로 그 분노의 대상이 되곤 한다. 오죽하면 밖에서 소음을 제공하는 사람 대상으로 위해를 가하는 사건까지 몇몇 있었다...특히 점심먹고 3학년들만 하는 영어듣기 시간이나 모의고사 3교시 영어듣기 칠 때 그러면 여기저기서 욕이 나온다.물같은 걸 끼얹나? [39][40]
    • 주위에 있는 pc방이 단 한 곳이라 시험기간 동안 일찍 마치면 종종 심심하신 선생님들이 그곳으로 애들을 잡으러 가신다.
    • 이동 수업이라 출석 체크가 철저하지 않은 과학2 시간에 탈주해서 PC방을 갔다가 이를 발견한 한 지역 주민이 경주고 학생이 이 시간에 PC방에 갈 수 있을 리가 없다제발 오지랖자제좀며 교무실에 신고를 해 걸린 적이 있었다.
    • 경주 지진으로 곳곳에 건물의 노화로 나있던 금이 심화되어 휴교하게 되었다. 경주고등학교는 지진의 여파를 직격으로 받은 학교 중 하나이다. 증언에 따르면 자습 중 탱크가 굴러오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떨리고 벽에 걸려 있던 거울과 시계가 진동했다고. 두 차례 지진 이후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후, 경고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자습 중단 및 귀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숙사 학생들도 즉시 귀가조치했으며, 다음날(9월 13일) 학교 안전점검을 위한 휴교가 내려진다. 9월 14일 예정되어 있던 자습 일정 또한 전면 취소되었다. 지은지 꽤 오래 된 건물들이라[41] 피해가 컸다. 기숙사에는 창문 옆에 금이 대문짝만하게 났고,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출입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1동은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듯하다. 2동하고 1동하고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9월 21일 수요일 발생한 진도 3.5의 지진으로인해 야간자습을 하지 않고 귀가조치를 취했다.
  • 학교종소리로 꽤나 유명한 브금을 튼다. 아래는 그 예시.

수업시작 종소리의 끝부분에는 '수업을 시작합니다'가 붙는다. 쉬는시간 종소리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평일
등교 종소리(07:50)비제 카르멘 - '투우사의 노래'
청소 후 종소리(08:10)브람스 - 헝가리 무곡 5번
3교시 시작종(10:20)네케 -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4교시 시작종(11:20)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점심시간 후 5교시 본종(13:00)비발디 - 사계 봄 1악장
6교시 시작종(14:00)비발디 - 사계 겨울 2악장
7교시 시작종(15:00)모차르트 - Alla Turca
8교시 시작종(16:10)모차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직
9교시 시작종(17:10)모차르트 - Alla Turca
저녁시간 후 야자 예비종(18:55)미상 - 추가바람
야자 본종(19:00)유키 구라모토 - Forest
야자 1교시 끝종(20:20)테일즈위버 ost - Reminiscence[42]
야자 2교시 시작종(20:35)노영심 - 학교 가는 길
야자 2교시 끝종(22:00)노영심 - 학교 가는 길[43]
야자 3교시 시작종(22:10)쇼팽 - 흑건
토요일
자습 2교시 시작종(10:15)보케리니 - 미뉴에트
자습 3교시 시작종(11:30)평일 3교시 시작종과 동일
점심시간 후 자습 4교시 예비종(13:25)평일 8교시 시작종과 동일3학년들은 감독이 체육담당이면 이게 본종이다
자습 4교시 시작종(13:30)평일 4교시 시작종과 동일
자습 5교시 시작종(14:45)평일 5교시 본종과 동일
자습 6교시 시작종(16:00)평일 6교시 시작종과 동일

울 후배뉨들... 팟팅! Go For It!!!

얘들아 일공하지마
  1. 수봉 이규인 선생이 친일파라는 소문이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총동창회에 의해 없어졌다가 다시 총동창회가 살린 전례가 있다. 기숙사 학생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않다. 기숙사 자습실을 비롯하여 급식 우선권, 기숙사 시습실 방, 출입문 등을 빼앗겼으니...
  3. 전 국회의원이며, 경주대, 신라고, 서라벌대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경주대 총장인 이순자의 남편이다.
  4. 경주시 전 시장이다.
  5. 2학년때 중퇴지만 교사들 부심은 하늘을 찌른다
  6. 국민일보 고문,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7. KBS 사장
  8. 학년, 반 별로 다름. 3학년은 7시 50분 등교
  9. 물론 1학년은 얄짤없이 줄서서 기다리고3학년들은 12시 40분 부터 영어듣기 방송을 들어야 한다.
  10. 2016년 9월 1일자로 야간자습이 자율화되어 남을 사람만 남는다.
  11. 3학년이나 1,2학년 시습실만
  12. 3학년 시습실만
  13. 3학년 행님들의 달리기 실력을 볼 수 있다.
  14. 이때 특기적성이라고 말하고 실제로는 놀러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교실이 많이 휑하여 분위기가 흐트러지기도 한다
  15. 3학년만, 2학기부터
  16. 3학년만 일요일 오전에 자습을 준비하는 기숙사생들의 마음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같은 심정이다
  17. 밖에서 사 먹어야 한다. 변동 있으면 수정바람.
  18. 내일도 학교가야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쓰럽다.
  19. 겨울방학에는 3학년이 수능을 치고 학교에서 증발하여없어 그나마 여유롭다(…)
  20. 겨울방학의 2학년, 1학년 시습실만
  21. 겨울방학에 2학년 시습실만
  22. 문학, 독서와 문법
  23. 2학년 1학기에 배운다
  24. 2학년 2학기에 배운다
  25. 인문사회는 2학년 2학기, 자연수학과 자연과학은 1학기에 확률, 2학기에 통계 부분의 진도를 나간다
  26. 실용영어Ⅱ, 실용영어 독해와 작문이 있다
  27. 경제, 법과 정치, 한국지리, 동아시아사(2016년은 인원부족으로 폐강), 세계지리, 세계사, 사회문화가 있다
  28.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이 있다
  29. 조언하자면, 이 전형은 되도록 오지 않는 게 좋다. 일단 50명이라는 것에서부터 과학 내신이 터질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3년동안 계열 이동이 불가하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30. 이부분은 선생님에 따라 다르다.
  31. 2015학년도 축제 기준으로 불닭삼겹이 상당히 인기 있었고, 물풍선 던지기나 간이 미션 달리기, 온라인 게임 경진대회 등의 게임부스도 볼 만했다. 그리고 책방도 운영되었는데, 각종 일반 도서는 물론 일본 만화도 있었다(...)
  32. 이라고는 하지만 경주시내 고등학생들이 주로온다. 시외에선 잘 오지 않음
  33. 경주고 앞이나 문화고 앞이나 풀이 있는건 똑같다
  34. 빈 교실과 중국어실은 야간자습이 끝나고 남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열려 있다.
  35. 1동 3층의 정중앙이라 저 너머 벚꽃이 심각히 잘 보인다.
  36. 기숙사 담당교사의 교체와 모 사감선생의 횡포, 특정 학생 편애로 인하여 퇴사를 결정한 기숙사생도 적지 않다.
  37. 원래는 시습실 학생에게 배정되던 좋은 방이었으나 야구부가 다시 돌아오자 야구부에게 이 방을 주어서 시습실학생들의 불만이 많다.
  38. 원래 의도는 분위기 흐트리는 1학년들을 쳐내기 위함이었지만, 2학년이 훨씬 많이 빠져버렸다.실패한 작전
  39. 영어듣기 때는 아니었지만, 2016학년도 3월 모의고사 국어 시험 시간에 야구부가 운동하며 기합을 지르는 소리으이!가 심하게 들려 학생들이 단체로 멘붕이 왔었다. 학생회장이 교감 선생님께 직접 건의를 드렸을 정도.
  40. 또 다른 고3 모의고사에서는 방송 시스템을 미처 조절하지 못한 선생님 한 분이도서관영어시험 중에(듣기는 아니고 독해.) 방송을 하시는 바람에 또 한 번 멘붕을 안겨 주었다.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
  41. 4동은 한국전쟁 때 병원으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비가 오면 2층에서 물이 새는데...(3층 건물 2층에서 물이 샌다고?)
  42. 이 종소리가 쓰이기 전에는 양방언의 'frontier'가 쓰였다(...)한창 자다가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에 저절로 깨어난다더라 2016년 4월 8일에는 일회성이지만 다시 'frontier'가 부활했다, 가끔 시간표가 바뀌는 날 (ex영어듣기) 때 2교시 야자 시작종으로 쓰이기도 한다.
  43. 구간이 다르다. 종 치기전 2~3분 전부터 가방 지퍼 여닫는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