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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강남구청역 근처)[1]에 본사를 둔 유명 치킨 브랜드. 대구광역시에서 시작하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이나 타 권역에도 계속적으로 점포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2016년 현재 서울에서도 꽤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엔 해외로도 진출중인지 일본 도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이름답게 두 마리를 주는 걸로 유명하다. 다만 지역별 가맹점별로 양과 맛의 차이가 좀 심한 편이다. 좋은 곳은 2만원에 수북히 담긴 치킨이 오는가 하면 창렬한 곳은 1마리 양을 2마리랍시고 2만원에 팔아먹기도 한다. 특히 순살치킨으로 속여먹는 경향이 심하다. 서울의 대학들 근처특히 고려대에서 가까운 곳은 정말 믿고 거르면 됨 가맹점들 중 창렬한 곳이 많으니 주의.
이전 문서에선 가성비가 엄청 좋다고 되어있었는데 봉황을 튀겨 파는BBQ등 지나치게 창렬한 브랜드에 비해서 좋다는거지 치킨 전체시장 기준으론 그저 그런 수준이다. 결국은 1마리 만원꼴인데 그정도 가격의 치킨집은 널리고 널렸으며 양도 호식이보다 많은 곳이 부지기수다.
2 맛
모든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그렇듯 호식이도 가맹점별로 맛과 양에 대해 복불복이 심하다. 중앙 본사에서 치킨 분량, 소스, 심지어는 튀기는 시간까지 다 정해줄텐데 대체 왜 이렇게 차이가 심한지는 정말 미지수.안 정해주나
인터넷의 대체적인 평을 보면 후라이드보다 간장 치킨이나 양념 치킨의 양념이 더 맛있다고 한다. 후라이드는 그냥 고기 질감만 날 뿐... 그 이유는, 튀김옷이 KFC형의 크리스피 치킨보다는 통닭에 더 가까워서 얇고 고기에 염지 처리가 약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기에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 특히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 튀김옷의 싱거움과 합쳐져서 매우 싱겁다. 그래서 맛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간이 약한 관계로 놔뒀다가 나중에 데워 먹으면 닭 특유의 비린맛이 느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일부 지점에선 다른 치킨 브랜드에서 하는 것처럼 처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귀찮은지 안한다. 그러니 후라이드를 시킬 때 주의할 것.
다만 취향에 따라선 다른 브랜드의 치킨보다 염분이 적어 건강해 보인다(...) 라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소금을 따로 주기 때문에 간이 약한 치킨에 소금을 찍어먹는 전통적인 통닭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나 좋아하는 편. 실제로 식감이 KFC보다 통닭에 더 가깝기도 하고.
또한 타 지역 지점에서 한번 구입해봤더니 대단히(...) 맛없었다는 평이 존재하여 저가 평균브랜드 특성상 편차를 타는 것으로 추측된다. 후라이드는 대부분 맛이 없고, 양념치킨은 지역 편차를 타는 반면 간장치킨은 어딜 가나 맛있는 듯. 때문에 시키게 되면 대부분 간장+양념이다. 간장만 두마리는 아무래도 그것대로 질리니까... 하지만 운이 좋다면 셋 다 괜찮은 지점도 없진 않다. 아주 드물게 있다는게 문제.[2]
3 브랜드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종의 가계도가 있었는데 그걸 보면 많은 영업점들이 형제 혹은 자매, 남매 사이인 경우도 많고 친척인 경우도 많고 친구인 경우도 있다.[3]
한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를 보고 있으면 덕아웃과 타석 후면 광고판에 떡칠이 된 이 회사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중계로 봐도 마찬가지. 그래서 한화 이글스가 원정을 오면 덕아웃의 광고에 둘러싸여 묘한 기분이 든다. 영원히 고통받는 이글스ㅠㅠ 홍보효과가 좋아서 그런지 대구구장에서 시키는 닭의 80%는 이 호식이다. 비슷한 경쟁사들도 여럿 참여하긴 했지만 대구구장에서 치킨 시켜먹는 대구시민들은 대부분 호식이에 전화를 건다. 추가로 대구 지하철을 다니다보면 통닭 광고는 이거 아니면 종국이 두 마리 치킨일 정도로 야구장 이외에서도 대구 시민들에게 노출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대구에서는 알려질대로 알려졌고 전국구 진출을 노리면서 대구에서의 광고 노출은 줄어드는 추세다. 대구구장 덕아웃도 삼성전자의 UHDTV 광고 떡칠로 다 바뀌었고 타석광고도 없어졌다. 현재는 외야쪽 펜스에 1개 정도만 광고가 있다.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는 조교들이 가끔 시켜먹기 때문에 나중에 냄새만 맡거나 포장지를 발견하는 훈련병들에게 고문선망이 되는 브랜드. 교육사령부 면회실에서 배달해 먹을 수도 있다.요즘 사장이 바뀌어서 그런지 맛이 없어졌다(...)
이 회사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수많은 두 마리 치킨집이 생겼는데 이 회사 말고도 종국이 두 마리 치킨[4]과 티바 두 마리 치킨[5] 이 유명하다.
3.1 사장
대표 이름이 최호식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지어진 게 분명하다. 근데 종국이 두 마리 치킨의 사장 이름은 종국이가 아니다.(...)[6] 대표가 직접 CF에 나온 적도 있고.
대표 최호식씨는 2014년 6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시구를 맡기도 했다. 이 때 유니폼 마킹을 호식이 두마리 치킨, 등번호를 999번으로 해서 큰 웃음을 주기도 (...)잠깐, 999는 비둘긴데 그런데 2015년 부터 BBQ가 넥센 히어로즈의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4 광고모델
개그맨 김기리가 CF에 나왔다. 김기리가 처음 등장한 광고에서는 점포가 240개라며 놀라워 하는데, 점포 숫자를 말하는 장면만 여러 번 촬영했는지 똑같은 광고에서 점포 수만 250개, 260개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는 광고자막으로 표시 되는 점포 수와 김기리의 멘트가 일치하지 않는다. 미리 촬영해둔 게 떨어진 듯(...) 마지막 광고가 말로는 250여개나 라고 하고 있지만 자막은 800개라고 되어 있다.
2015년부터 걸그룹 여자친구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주문전화를 걸면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기 휴일일 때는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6년에 여자친구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연속 모델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곧바로 재계약이 성사가 되었다. 2016년 9월 22일에는 1000호점 돌파 기념으로 남산타워에 있는 1000호점에서 팬사인회도 가진다. #
5 그 외
매장에 따라서 월요일/금요일에 영업을 안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하림과 계약을 맺고 하림의 닭을 사용하고 있으며 포장도 일신, 자체 고안한 박스 포장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피자박스 모양이 아니라 손잡이가 달려있는 케익상자와 비슷하지만 훨씬 편리한 모양새. 상자 한 쪽에는 구멍이 뚫려있는데, 여기에 보통 500ml 콜라가 꽂혀온다.
여담으로 '치킨 팔아서 빌딩 세운다' 라는 농담을 현실화시켰다.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 강남구청역 부근 강남구 학동로 337에 있는 대지면적 437.3㎡(132.28평), 연면적 4,499.46㎥(1,361평), 지하 3층 - 지상 18층 규모의 M타워라는 빌딩을 330억원(대출 142억원 포함)에 매입하여 브랜드 이름을 딴 호식이타워(HOSIGI Tower)로 건물이름을 바꾸고 2015년 6월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도 이 건물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물론 저 큰 건물을 몽땅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상부 일부 층만 사용하며 저층부에는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등의 각종 병원, 모스버거 등이 임대하여 입주해 있다.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큰 건물을 산 것이 매우 놀라울 수도 있으나 이 건물은 2012년 준공되고 2015년까지도 공실이 많아서 위치나 건물의 위용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다.[7] 그렇다고 저평가된 건물도 아닌 것이, 부동산 업계에서 평가하는 시세는 220억원 수준으로 330억원도 상당히 고평가된 가격이라고 한다. 수도권 진출 및 장기적인 투자 개념으로 매입한 듯하다.
입주기념으로 이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자사 모델의 재롱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최호식 대표, 좌측 중앙)[8]
2015년 10월 22일에는 가맹점 900호 돌파를 기념하여 밥퍼운동나눔본부[9]에 쌀(10kg짜리) 900포를 기증하고 전직원이 봉사활동을 하였다.#기사
파일:20160805 185425.jpg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도 체인점을 운영중이다. 스트리트뷰
6 인터넷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호드유저들을 호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사이에서 호식과 호성이 발음상 유사하다는 이유로 호성드립의 소재꺼리로 쓰이고 있는데 이 치킨사업의 사장 이름에서 딴 '호식이'를 그 야구선수와 엮는 것은 고인드립과 지역드립, 이름드립[10]을 동시에 하는- ↑ 이 사옥이 제너럴 일렉트릭 한국지사가 있는 POBA강남타워 옆에 있다. 그만큼 성공했다는 뜻. 참고로 본사에서 가장 가까운 점포는 본사가 아니라 선정릉역과 강남구청역 사이에 있다.
- ↑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양념, 간장치킨에 매운맛을 추가 할 수 있기 때문에 간장+매운간장으로 많이 시켜먹는다.
- ↑ 형제, 자매, 남매, 사촌, 사돈, 친구, 부자, 모녀, 모자, 부녀, 부부, 숙질, 직장동료, 지인, 선후배, 친구의 누나(...),
친구의 둘째 형의 선생님의 제자의 아는 오빠 여자친구 동네 반장님 아버지의 친구의 초등학교 동창의 막내 딸의 짝사랑의 기상캐스터등등 다양하다. - ↑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본사가 있다.
- ↑ 본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으며 이름에 관한 유래는 티끌모아 태산+바지런히(=부지런히)에서 따왔다고 홈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다.
- ↑ 참고로 종국이 두 마리 치킨 사장의 이름은 '이진기'다.
이 분과는 관련 없다.근데 홈페이지를 포함해 어딜 봐도 왜 종국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물론 짐작을 할 수 있을 만한게 전혀 없다. 아니면 아들이나 손자 이름이 종국이일 수도 있고. 혹시 사장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김종국팬일수도 있다. - ↑ 강남구청역을 가 보면 알겠지만, 해당 지역은 강남역처럼 붐비는 교통/유흥의 중심지도 아니고, 압구정역이나 신사역 처럼 고급 상권이 활성화된 곳도 아닌 평범한 아파트들과 작은 사무건물들, 오피스텔들이 몰려 있는 동네다.
- ↑ 알고 보면 둘은 같은 운명을 걸어왔다. 군소 치킨 회사 / 군소 기획사 소속 걸그룹으로 각자 출발해서 둘 다 메이저한 치킨 회사 / 메이저한 걸그룹이 되었다.
- ↑ 독거노인과 노숙자에게 무료급식제공
- ↑ 이름드립은 정말로 민사소송크리를 당할 위험성이 크다.
- ↑ 바리에이션으로 __이 0마리 치킨도 있다. 이 쪽은 종국이 두마리 치킨 쪽.
진호네 2마리 치킨도 안 될 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