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각시탈/등장인물
1 소개
小磯忠信(こいそ ただのぶ)[1]
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이자 패야 제맛인 관악기. 배우는 윤진호.
순사부장. 약한 조선의 백성들은 잔혹하게 착취하고 상관에겐 굽실거리는 완벽한 찌질이로 고문을 잔인하게 하기로 이름이 나 있다. 고문한 후 피를 닦으며 고문하는 사람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불어야 될 것 아니냐고 이야기할 정도로 천하의 개쌍놈이다. 기무라 켄지의 심복이며, 강토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기무라 켄지 사망 후 기무라 슌지의 오른팔 노릇을 하려 하지만 무능해서 자주 까인다. 이강토 견제와 감시를 위해 활용되며, 본인도 이강토를 괴롭히는데 희열을 느끼는 중. 순박한 아베를 갈구고 출세 궁리만 하는 찌질이 캐릭터.
2 작중 행적
서커스장에서 조선군(조선 주둔 일본군) 장교에게 기밀을 알려 한다며 발로 걷어차였는데 알고보니 그 장교는 독립군의 멤버였다.[2]
참고로 맞아죽은 켄지를 빼고는 정말 각시탈에게 아주 심하게 두들겨 맞는다. 잘못했다 빌어도 발로 걷어차인다. 아무래도 자기 밑에 순박한 아베를 괴롭히고 켄지 밑에서 개짓한것 때문에 아예 작정하고 두들겨 패는 듯 하다.
뭔가 보고있으면 중간관리직의 서러움이 느껴지는 캐릭터. 하는 짓이 잘했다고는 못할 짓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상부의 명령을 충실이 따른게 매번 삽질이 되고 항상 처맞고 수모 당하는 게 일이다.[3]
기무라 슌지가 뻑하면 고이소!!!하고 큰소리로 불러대는데 16회에서 이강토가 부른 소리를 슌지가 부른 걸로 착각해 하...하이라고 대답한 굴욕도 있었다.
19화에서는 서커스단에서 오동년의 장사를 치르는데 고인드립을 쳤다.
20화에서는 기무라 켄지가 이강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슌지에게 누설해 슌지가 이강토를 더욱 더 의심하게 되는 단초를 마련했다. 그리고 순사보로 강등된 이강토의 뒤를 이어 경보부 자리에 앉았다. 갈수록 밉상이라서 각갤에선 잔인하게 죽었으면 좋겠다고 할정도다.
21화에서는 위안부들을 호송할 때 이강토에게 서에서 청소나 하라고 했다. 종로서의 위안부 호송 차량이 각시탈에게 습격을 받은 뒤 무라야마 서장이 호송에 참여하지 않은 이강토에게 왜 호송에 참여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강토는 고이소가 서에서 청소나 하라고 해서 그 명령을 따른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고이소는 아니라고 우겼다. 그리고 이강토를 깐다. 그 덕에 이강토는 무라야마 서장의 의심은 피하게 됐지만 무라야마 서장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또 두들겨 맞는다.
남 못되게 하는 재주는 있어도 사람보는 눈은 별로 없는듯 하다. 이시다 순사를 강토의 감시역으로 붙였는데 이때 한 말이 잘나가는 놈이라고. 하지만 잘나간다던 이시다는 강토에게 농락당했고[4] 결국 이시다는 동진의 측근 기자 구출작전때 독립군의 총에 맞아 골로 가버렸다. 솔직히 인물감을 발굴하는것도 윗분들의 능력중 하나라고 본다면 이놈은 윗분이 될 능력은 제로라고 봐야할듯.
드디어 이강토를 잡는데 성공하자 각시탈에 당한 한을 채찍질로 실컷(?) 풀었다. 그리고는 불쌍한 아베 신지를 족쳐서 백건의 아지트를 알아내는 성과를 올리기는 했으나 백건이 아슬아슬하게 몸을 피하는 바람에 또 허탕.
마지막화에서는 동진 결사대의 아지트를 소탕하는 '호랑이굴 소탕작전' 에 투입되어 고군분투한다. 기무라 슌지의 죽음 이후에서는 종로경찰서에 상주하다가 마지막 장면인 동진결사대와 수많은 각시탈이 돌격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방어를 지시한다[5]. 하지만 뒤에서 폭탄이 작열하여 전열이 무너지는 것으로 씬이 마무리 된다.
의외로 악역 중에서는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더군다나 죽은 기무라 슌지를 대신해서 경부로 승격된 듯 하다..[6]
마지막에 최후의 돌격장면에 아베 신지도 같이 있었는데 순둥이 캐릭터 치고는 최후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있다.
참고로 조선의 역대 총독중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제10대 총독-고이소 구니아키-와 성이 같다. 또한, 제11대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는 아베 신지와 성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