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과거의 사원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망각행 고속열차천상의 쟁탈전코랄의 균열
과거의 사원공허의 출격승천의 사슬버밀리언의 특종
안갯속 표류기광부 대피죽음의 밤

1 개요

과거의 사원 (Temple of the Past)
파일:SC2 Coop Shakurastemple loading.png
샤쿠라스에 위치한 젤나가 사원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방어선을 구축하여 적의 공성 공격을 버티십시오.
파일:SC2 Coop Shakurastemple playtips1.png파일:SC2 Coop Shakurastemple playtips2.png
아몬의 병력에 맞서 버티십시오.젤나가 사원을 방어하십시오.
아나운서로하나
격전 지역샤쿠라스
주 목표
* 25분 동안 사원 방어
보너스 목표
* 천정석 3개 파괴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

공허의 유산의 최후의 항전 미션 맵을 그대로 따왔다. 아몬의 공세로부터 사원이 활성화될 때까지 지키는 게 임무의 주 목표이다. 격전이 벌어지는 행성은 로하나 본인이 언급하듯이 샤쿠라스이지만, 여기선 게임이 끝난다고 수정이 박히거나 하진 않는 걸 보니 원본 캠페인 임무에서처럼 자폭시키려는 건 아닌 듯하다.

2 공략

4방향에서 공격해 오는 적 유닛과 혼종 유닛들을 격파하면서 사원을 방어해야 한다. 시작 후 3방향에서 적 유닛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1시 방향은 낭떠러지가 있어 지상 유닛이 접근하지는 않으나, 대신 공중 유닛과 폭탄 드랍을 통해 공격해 오니 주의할 것.[1] 제한 시간까지 사원의 체력이 0이 되지 않도록 막아내는데 성공하면 승리. 캠페인 미션과 달리 장거리에서 사원을 공격하는 공허 분쇄자들이 등장하니 빨리 처치하는 것이 좋다.

미션을 시작하면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7시 지역부터 적들이 쳐들어오는데, 시간을 벌기 위한 파괴 가능한 바위가 길을 막고 있으나 방어력이 0이기에 오래 버티지 못하니 빠르게 방어 준비를 하자. 아바투르의 경우 독성 둥지를 심어 방어할 수 있고 아르타니스나 카락스의 경우 궤도 포격으로 바위가 부서지기 전에 미리 잡을 수 있다. 몇 번의 웨이브가 지난 뒤 혼종과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면 그 후 10시 방향과 4시 방향 두 곳에서 공격해온다. 공격 위치가 바뀐 뒤에도 7시 방향에선 적은 수의 기본 유닛들이 꾸준히 올라오니 방어 건물을 지어두는 걸 잊지 않도록 하자. 어려움 기준으로, 처음으로 적군이 처들어오는 7시 지역에 방어선을 건설하면 처음 등장하는 공허 분쇄자까지 같이 처리할 수 있다. 방어선을 펼치기 좋은 카락스도 좋지만 충격과 공포탄을 발사하는발포 빌리를 4~5대정도 설치해두면 꽤 오랜시간동안 적을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바위를 깨트리지 않아도 중반 이후엔 바위가 자동으로 깨짐으로(보통 난이도에서는 미확인.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만 확인됨) 적당한 시점에 방어선을 뒤로 물리는 것이 좋다. 보통의 경우 바위가 깨져도 타워 좀 더 추가하면 잘 안뚫리는게 함정

시간이 지나면 1시 방향에서 공중 유닛과 수송 유닛이 나타나고, 한동안 잠잠하던 7시 지역에서 다시 혼종들이 몰려나오며, 그 즈음에 테란은 궤도 낙하기, 저그는 낙하 주머니, 프로토스는 차원 소환 등을 이용해 사원 바로 근처 4방향에 다이렉트로 등장하니 본진 방비에도 주의하자. 한 곳에 공세가 나타났다고 병력을 우르르 굴리는 것 보단 분산시켜 운용하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방어타워를 건설해둬서 수비병력 오는 동안 시간끌기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그냥 스완+카락스로 포탑밭을 만들어두자

1시 방향의 공격을 방어 건물로 방비하려 할 경우, 공격 능력이 있는 적 병력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수송 유닛이 병력을 드랍해 뚫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지면 섞여 나오는 혼종 네메시스가 포탑을 무력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언덕 아래, 수송 병력이 떨어지는 드랍존에 수비할때, 체력이 높고 범위 공격을 하는 스완의 미사일 포탑이나 암흑 수정탑으로 은폐시킬 수 있는 보라준의 광자포를 제외하면 포자 촉수나 광자포, 미사일 포탑 등으로 방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병력을 소수 보내는 편이 좋다. 다만 이 방법도 어려움까지만 통하고 아주 어려움에서는 수송유닛이 바글바글하게 나오는지라(!) 포탑만으로 방비는 어렵다. 이유는 포탑의 생존력 문제가 아니라 화력 부족 문제이기 때문. 스완이 미사일 포탑을 1시 드랍존에 가득 깔아도 일부 격파되는 사이 뚫고 들어와 병력을 내려 버린다. 암흑 수정탑을 깔아서 은폐시킨다 해도 원거리 공격능력이 있는 적 병력이 암흑 수정탑을 점사해 파괴해 버리니 매우 어려움에서 반드시 병력을 붙여야 큰 피해 없이 방어가 가능하다. 다만 스완의 경우, 저그와 테란은 병력 없이 포탑만 건설해도 막을 수 있다.
드랍존 위에 있는 언덕에서 방어할 경우, 1시에서 드랍된 병력들을 직접 상대해야되며, 막고나면 1시 방향 언덕 위에 적 병력들이 소환 혹은 낙하하여 등장하는데 하필 소환 혹은 떨어지는 위치가 방어 건물들 위로 떨어지기에 자칫 한눈팔다간 방어선이 너덜너덜해지기 쉽다. 어려움 난이도까진 언덕 위를 순수히 포탑으로 방어할만 하지만, 아주 어려움부터는 드랍 병력의 물량과 화력에 순식간에 뚫리기 쉽고 설령 막았다해도 너덜너덜해진 방어선 위로 적 병력이 쏟아져 방어선이 붕괴되기 쉬워 병력들과 함께 막아야 한다. 다만 카락스의 경우, 난이도 상관없이 혼자서 1시 방향을 수비할 수 있는데 수송 유닛이 병력을 드랍하기 위해, 드랍존의 한 지점에 모이는 잠깐의 시간이 있는데 이때 궤도 폭격을 적절히 사용하면 병력이 드랍되기 전에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러면 언덕 위의 방어선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으며, 이후에 언덕 위로 떨어지는 적 병력을 막기가 쉬워진다.
5레벨 이상 자가라의 경우 드랍존에 드랍된 병력을 부패 주둥이의 범위 피해로 막는 방법도 있지만, 부패 주둥이 공격이 수동이라 상당히 손이 많이가니 그냥 수송 유닛이 오는 루트에 갈귀를 깔아두면 수송 유닛이 알아서 갈귀와 충돌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7시 지역을 필두로 해서 각 진행 방향의 적군들이 방어 건물을 하나 둘씩 건설해 가며 조이기를 시전한다. 공허 분쇄자가 나타났을 때 진격에 방해가 되고 등장한 혼종을 빠르게 요격할 때에도 여러모로 걸리적거리니 여유가 되면 처리해주자. 물론 각 진행 방향의 기지를 개미 한 마리 남지 않도록 싹 털어버리면 된다

보너스 미션은 기존 캠페인 미션과 같이 천정석 3개를 파괴하는 것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 그러니까 양 옆에서 첫 공격이 들어올 때쯤 위치를 친절히 띄워주지만, 그 전에 유닛을 보내서 하나라도 시야에 넣을 경우 다른 두 개도 목표에 업데이트된다. 뜨는 위치는 항상 동일하므로 사실 별 상관은 없다. 천정석은 일정 피해를 입으면 주위에 공격을 퍼붓기에 체력이 낮은 유닛으로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보통 공허 분쇄자를 처리하러 병력들을 보내는겸, 천정석도 같이 파괴하고 병력을 회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지만, 하필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고 처리하러 가거나, 처리하고 천정석으로 이동할때 쯤, 혼종을 포함한 적 병력들이 공격해 오기에, 자칫 분쇄자와 혼종, 적 병력들을 함께 상대해야되는 경우가 일어나 어려움 난이도부터 주의해야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분쇄자나 천정석을 파괴하지 못하고 병력만 잃는 참사가 종종 벌어진다
레이너의 경우 기동성 낮은 물몸 유닛들을 보내 파괴하는 것보다 히페리온 하나만 보내서 쿨되는대로 야마토포 날리면서 천정석을 공격하면 히페리온 퇴근 시간 전에 천정석 하나를 파괴하는게 가능하며, 11레벨 아르타니스는 11레벨 때 생산 가능한 폭풍함으로 천정석 공격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 소수만 뽑아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스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바투르는 풀생체물질 살모사 4개 던져주면 잘만 부순다.생체물질이 없으면 포식귀를 쓰고 테크를 안탔으면 궤멸충을 잘 컨트롤해서 공격하자.

맨 처음 7시 방향에서 적들이 바위를 부술때, 바위를 부수는 곳의 시야가 살짝 확보된다. 이때 사령관이 보라준이거나 아바투르일경우에 그림자 파수대나 독성 둥지를 배치할 수 있다! 만약 동맹이 저렙이거나 실력이 영 좋지 않아보이면 그림자 파수대나 독성 둥지를 배치해서 시간을 벌어주자. 다만 독성 둥지는 적들이 파괴할수 있으므로 주의. 이 전략은 상대가 첫 웨이브에 정찰기를 내보내면 사장되니 이 점 유의.

2월24일 패치 이후 이맵에서 저그가 나올경우 매우 힘들어지는데 중반 이후 웨이브에 섞여나오는 갈귀떼가 아군 공중유닛을 발견 못하면 사원에 들이박기 때문이다. 자칫 몇마리라도 살려보내면 사원 체력이 백단위로 줄어드니 방비를 해둬야한다. 고렙의 카락스라도 방어 건물의 고질적인 문제인 광역 데미지가 전무한 점 때문에 갈귀떼+혼종+@의 화력분산으로 어어 하다가 방어포탑도 전부 부숴지고 갈귀떼에 순식간에 사원의 HP가 0이 되고 임무 실패를 맛보게 될 수 있다. 어떻게든 자원을 짜내서 소수의 신기루와 병력을 같이 운용하는 편이 좋다.

3.3.2 버젼 시점을 기준으로 협동전 임무들 중 가장 쉬운 임무이다. 보너스도 무리하지 않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기습해 오는 병력의 패턴도 정해져 있다시피 하여 제때의 대처를 통해 금방 정리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케리건만으로 클리어 하기 등등 예능 전략을 하기 쉬운 편이다. 예외적으로 링링+살모사+갈귀+변형체 조합이 있는데, 링링과 변형체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살모사와 갈귀. 특히 갈귀는 상술하였듯이 사원에 들이박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3.6.0 버전 기준 잠수함패치로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중반 웨이브부터 물량이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한데다 혼종 역시 다수 편재되어있고 공허분쇄자도 1회 더 나오게 변경되었다. 데스볼을 모으기가 어려워졌는데 기존에 맵 가운데 소규모 낙하기가 추락하던 타이밍에 3방향에서 동시에 대규모 파상공세가 들어오기때문에 평소 하던대로 적 건물을 밀러다니다가 본진이 순식간에 쓸려나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3.6.0 버전 이후로 적의 공세 패턴이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구분하는 분기점은 첫 공허분쇄자 처치 이후 두번째 공허분쇄자가 등장하기 전 공세가 11시, 5시에서 동시에 오는지, 아니면 둘 중 한곳에서만 오는지에 따라 공세 패턴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양쪽에서 동시에 오는 경우 3.6.0버전 이전의 공세 패턴 그대로 간다. 만약 한쪽에서만 오는 경우 1시 방향은 세번째 공허분쇄자 이후 7시 방향에 공허분쇄자 등장 이전(사원 활성화시간 8분 남을 때까지) 드롭공세를 하며 사원 활성화 시간이 7~8분 남은 상태에서 7시 방향에 공허분쇄자 1기가 추가로 등장하는 패턴이 된다.

2.1 레이너

레이너의 입장에서 이 미션은 어려울 이유가 딱히 없다. 망각행 고속열차와 마찬가지로 적이 멀티에 테러를 오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공세방향이 아군의 밀집지역과 거의 일치하는 수비형 미션 특성 상 레이너 최대의 약점인 기동력에 구애받을 일이 없기 때문.
지뢰포탑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 바이킹까지 추가하면 방어쪽으로는 거의 무결점 수준이고, 오브젝트 처리도 히페리온-밴시가 적당하게 처리할 수 있다. 1시 방향은 지뢰도배[2]-바이킹-언덕 위 포탑 4~5기 정도면 무난히 막는다. 지뢰를 사용하는 경우 히페리온이나 밴시 등으로 기지를 정리해 두고 공허 분쇄자가 나타나는 포인트에 지뢰를 도배해 놓으면 1초만에 삭제시킬 수 있다.
바이오닉 전략을 사용한다면 사원과 각 언덕 입구의 중간쯤에 벙커 3~4기 가량과 포탑 4기가량을 (사원과 근접하여) 설치해두고, 나머지 물량으로 공세 방향에 맞서 쭉 밀거나 언덕 위에서 적을 벌집을 만들어버리자. 바이오닉을 할 것이라면 물량을 착실히 모아 적이 언덕 입구 아래까지 건설하는 방어건물들을 짓지도 못하게 파괴하는 쪽이 공허 분쇄자 처리에 좋다.
그리고 덤으로 어차피 지게로봇을 자주 쓰게 되어 사령부 도배를 하게 되는데. 사원 주변에 지어놓으면 사원 대신 사령부를 먼저 때리므로 사원의 생존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이 역시도 예전 협동전 짐 레이너 문서에 있던 선 3사령부 후 병영 전술을 시전하던 유저의 작품. [3]

2.2 아르타니스

어렵지는 않지만 4방향에서 수시로 오는 공격과 심심할 때 한 번씩 찾아와주는 공허 분쇄자 덕분에 순수 병력만 운영할 경우 조금 귀찮아질 수 있는 임무. 하여튼 그 놈의 기동력이 문제다 어차피 극 후반 공세가 아니라면 적의 물량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보너스 목표만 제외하면 정말 순수하게 수비만 해도 해결할 수 있는 임무이므로 기존처럼 하되 유닛 저렴한 카락스 느낌으로 적당히 입구에 광자포를 깔아주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이 임무에 익숙하지 않다면 태양 포격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몇 번 하다보면 공허 분쇄자가 나오는 위치와 순서, 이와 동시에 오는 적의 공격 위치가 익혀져서 병력을 적당히 분산 배치하여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허 분쇄자를 잡으러 전 병력이 이동한 사이에 다른 지역에서 몰려오는 적에게 본진을 내어줄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태양 포격을 아껴두었다가 적의 공세 위에 사용해주자.

적이 저글링+맹독충 조합이라면 꼭 집정관을 사용하도록 하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는 갈귀 때문에 특히 더 중요하다. 다른 임무라면 저글링+맹독충 조합을 상대로 아르타니스는 공중 유닛을 뽑을 일이 잘 없기 때문에 갈귀는 그냥 덤으로 같이 왔다가 한 번씩 관측선을 잡거나 아니면 주변을 배회하다가 킬 수를 올려주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이 임무에서는 갈귀가 주변에 적 공중 유닛이 없을 경우 그대로 사원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갈귀를 상대할 마땅한 대공 유닛이 없는 아르타니스는 그나마 쓸만한 집정관의 범위 공격과 사이오닉 폭풍으로 새어나가는 갈귀가 없도록 잘 잡아주어야 한다. 문제점은 '살모사가 같이 나온다인데, 아바투르 패치 이후 살모사가 흑구름이 아닌 마비구름을 사용해 스킬까지 봉인해 버린다. 거기다가 집정관이 고급 유닛인 관계로 집정관을 납치할 뿐만 아니라 기절까지 걸어서, 환류를 보이자마자 걸어줄 수 있는 게 아니면 힘들다. 게다가 적 살모사가 아바투르의 업그레이드를 들고나와서, 평소보다 사거리가 4 정도 길다. 거기다가 컴퓨터 특성상 마법을 보자마자 걸어서, 컴퓨터보다 빠르게 환류를 쓰는 것도 어렵다. 동맹이 카락스나 스완이라면 땡폭풍함도 괜찮다. 폭풍함의 맷집이 좋아 갈귀를 많이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일단 수호보호막의 쿨이 남아있다면 죽지는 않으며, 무적이 되어있는 동안 마스터 힘의 회복+카락스, 스완의 수리 능력로 인해 금방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사원 주변에 수정탑을 깔아놓고 급할 때 폭풍함 프랜드실드도 가능.

궁극기와 긴급보호막 한번 안쓰고 깨는게 가능한 맵이다... 공세도 약하고 목표물이나 천정석도 급하다면 광전사 1~2줄 뽑아서 보내면 주변까지 정리하며 부수기 때문에 정말 쉽다. 단 아군이 제대로 못 할 경우 광전사 소모가 커져 광물이 부족해질수있으니 주의. 3.6패치 이후로 초반이나 후반은 버텨도 중반은 스킬 안 쓰고 도저히 못버티게 됫다. 옛날처럼 관문병력으로 버티고 깡으로 테크와 업글만 돌렷다간 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2.3 케리건

2가지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저글링, 울트라, 히드라에 오메가망을 까는 공격형 조합이고, 다른 하나는 히드라, 촉수, 가시지옥을 통한 방어형 조합이다. 공격형 조합은 팀원이 카락스, 스완같은 방어형 지휘관일 때 유용하다. 천상석을 깨고 오메가망을 그 근처에 펴두면 공허분쇄자가 출현했을 때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오메가망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언덕 내려가면 점막종양이 펴질래야 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임시 장판용으로 펼쳐주는 것도 좋다. 방어형 조합은 팀원이 충분히 공허분쇄자를 깰 수 있을 때 좋은 조합으로, 길목이 좁고 오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시지옥이 지상을 싹 지워버릴 수 있다. 잘만 갖추면 4방향 전부를 가시지옥과 포자촉수로 커버할 수 있다. 과거의 사원 공포의 조합인 저글링, 맹독충, 갈귀조합에도 유용한데, 포자촉수가 갈귀를 한방에 잡고, 가시지옥이 저글링과 맹독충을 잘 녹여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간의 히드라를 섞어주고 대군주를 뿌려두면 갈귀를 잘 막는다. 상황에 따라 2가지 방향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어느 쪽을 하던 손을 제법 많이 필요로 한다는 점이 단점. 전자는 손이 덜 가지만 오메가망을 제때제때 펼쳐줘야 하며, 후자는 대군주 컨트롤+가시지옥 변이+일벌레 변이 후 가촉 및 포촉 건설을 해줘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간다.

초반 러시는 케리건보다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다. 사도와 같이 바위깨는 속도가 느린 유닛들은 케리건보다 늦게 올 확률이 높고, 저글링같은 유닛은 대체로 빨리 온다. 그래도 보통 바위 깨고 달려오는 도중에 케리건이 나오므로,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이 미션은 디펜스 미션이니 가시촉수 좀 박아서 방어에 써도 나쁠건 없다. 첫 러시 이외에는 케리건에 의해 우리의 자원이 될 것이다. 당연히 첫번째 혼종이 나올 때 동화오라를 펼쳐주는 게 좋다. 그리고 케리건을 전진배치하여 천상석좀 때리다가 러시 막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공허분쇄자도 바로 옆에서 나오니 1:1 대결을 펼치자. 갑피충전때문에 절대 죽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이후에는 조합을 갖춰서 막으면 된다. 남는 광물은 사원 주위에 촉수를 박아주면 기습적인 소환이나 흘린 유닛들에 잘 대처할 수 있다.

미션이 매우 쉽다보니, 좀 만만한 조합이 나오면 케리건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분쇄자나 천정석 처리가 좀 느리지만, 도약 공격을 잘 활용하면 빨리 깨지긴 한다. 좀 위험한 건 후반부에 혼종이 꽤 나올 때 뿐이다. 그 때만 좀 조심해주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리고 케리건은 공방업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가스 쓸 일은 케리건 업그레이드 3개 뿐이다. 따라서 멀티는 동맹에게 넘겨주는 걸 추천한다.

팁이 한가지 있는데, 방어로에 적이 벙커나 광자포 등을 까는 게 거슬린다면 케리건이 나오자마자 적의 본진으로 가서 사령부나 궤도 사령부, 연결체, 부화장 등을 부숴주면 적이 일꾼을 뽑지 않아서 방어타워를 깔지 않는다. 초반에 본진에 가면 초반인 만큼 본진 방어가 허술하므로, 손쉽게 부술 수 있다.

2.4 스완

포탑 위주로 간다면 다른 임무보다 일꾼이 1.5배 정도 많이 필요하다. 포탑 건설, 수리 등등 할 일이 굉장히 많이 때문. 입구에 포탑을 도배하고 공성전차로 포격을 가하면 어지간한 공세도 다 막아낸다.

이후 적 공세가 지상유닛 위주라면 헤라클래스 수송선+공성전차 위주로, 공중유닛 위주라면 골리앗 위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살변갈링링이라면 사령부를 입구에 띄워놓고 회전 화포로 도배를 해 놓는 것이 좋다.

적이 프로토스일 경우, 불멸자 테크를 쓸 수 있으니 북쪽 방어선에 미레 전차를 도배하는 것이 좋다.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전차밭+방어탑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전차가 부족할 때 갑자기 쑥 나타나는 8기 가량의 불멸자를 만나면 머릿속이 하얘진다.

2.5 자가라

생산기반과 업그레이드가 부족한 초반에만 좀 사리다가 여유가 좀 생기면 적들이 방어선 조이기를 못 하도록 한 곳씩 차례차례 박살내버리면 된다. 단, 지나치게 병력을 낭비하면 적의 공격과 자가라 특유의 병력 공백이 겹쳐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므로 꾸준히 애벌레 펌핑을 해주는 건 기본이고 공허 분쇄자 타이밍, 공격 타이밍을 숙지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동맹 플레이어도 병력 위주의 공격적인 사령관(레이너나 보라준)이라면 진작에 적 기지 다 털어먹고 1시 방향에 역드랍을 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자가라에 익숙하고 동맹 플레이어도 무난하게 1인분 이상을 해줄 때의 이야기이고, 이 중 둘 다 혹은 하나가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면 아예 변형체+타락귀+촉수 도배라는 자가라의 본질을 거스르는 단단한 수비형 조합도 고려해볼 만 하다. 자가라가 변형체와 타락귀를 저글링이나 맹독충, 갈귀에 비해 잘 쓰지 않는 이유는 유닛의 성능이 나빠서가 아니라 소모전 형식의 공격에 치중된 자가라의 특성(저글링 3마리 즉시 변태, 애벌레 펌핑을 통한 빠른 병력 충원,인구 100 제한) 때문에 공격용으로 비싼 유닛을 모아봤자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유닛들을 200까지 채워서 쓸 수 있는 다른 사령관보다 나은 점이 없기 때문인데, 과거의 사원 임무는 애초에 보너스 목표 이외에는 공격 자체가 필요없는 임무이기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임무와 관련 없는 공격을 하기가 힘들다면 수는 적더라도 고급 유닛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상대가 어떤 조합이든 공세에 혼종이 많이 섞여 있는 과거의 사원 임무의 특성상 각각 중장갑과 거대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변형체와 타락귀는 수가 적어도 화력은 양호하다.

2.6 보라준

암흑 수정탑을 적극 활용하자.

각 진입로마다 암흑 수정탑을 하나씩 건설해 두자. 이러면 언덕을 지키고 있는 아군 병력이 모두 은폐되므로, 탐지기가 없는 적 공세는 언덕을 올라오면서 아군에게 일방적으로 신나게 얻어맞는다.[4]만일 아군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어버버대며 방어선이 뚫리고 있다면 암흑 수정탑의 소환 기능으로 잽싸게 순간이동하여 멱살을 잡고도와줄 수도 있다.

스킬 활용만 잘하면 3방향 모두를 혼자 막는 것까지 가능하다. 상대 초반 러쉬가 광전사 + 정찰기거나 저글링 + 뮤탈일 시 초반 대공이 좀 부실한 게 흠이지만 암흑 수정탑 안에 광자포 두세개면 초반 최적화는 좀 느려지겠지만 양쪽 공세가 오는 시점 전까지는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 적이 테란일 시 밤까마귀가 초반부터 추적미사일을 날려대는데 유닛이 얼마 없고 추적미사일을 회피할 수단인 그림자 격노나 점멸도 없는 극초반 시점에 추적미사일에 병력이 전부 증발하지만 않는다면 보라준때문에 방어선이 뚫릴 일은 없을 것이다. 천상석이 파괴된 자리에 필요에 따라 암흑 수정탑을 1개 이상 지어주고 동맹이 좀 못미덥다 싶으면 블랙홀을 써주던가 암흑수정탑을 타고 가서 방어해주던가 하면 무난하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궁극기 시간 정지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남은 시간 4분 쯤에 나오는 양쪽 공허 분쇄자&공세 + 7시 공세와 같은 혼자서 방어하기는 불가능해보이는 공세도 혼자서 전부 처리할 수 있으니 암흑 수정탑 워프 등의 사령관 스킬을 마음껏 쓰며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다만 적 테란의 밤까마귀가 본진으로 들어왔다가 아군 병력과 조우하면 추적미사일과 자동포탑을 뿌리고 튀는 일이 있는데 이게 멀티나 생산건물 쪽에 떨어지면 상당히 귀찮아질 수 있으니 동맹을 위해서라도 밤까마귀는 제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저그를 상대로 갈귀가 나오면 암흑집정관을 좀 생산해 뒀다가 갈귀에게 혼돈을 사용하면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이 활용될 수 있는 맵 중 하나이다. 정지 조율을 업그레이드한 후 암흑 수정탑으로 은폐시킨 광자포와 함께 잔뜩 깔아주면 적 병력이 광자포에 접근도 못 하고 죽는다.


땡 공허 포격기를 골랐을 경우 천정석을 부술 때 주의하자. 천정석의 방어력과 체력이 더럽게 높아서 더럽게 안 깨진다. 거기다가 천정석에는 강력한 자체 공격 기능까지 있으니 한눈팔고 있다면 공허 포격기들이 어느새 다 철거되어 있을 것이다.

2.7 카락스

배째라 식으로 타워 디펜스를 해도 1인분 이상은 하는 맵이다. 애초에 카락스는 수비형 사령관이기 때문에 이 때만큼은 포탑 특화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확장 기지를 최대한 빠르게 뚫어준 뒤 적군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8시 방향부터 타워디펜스를 시작하고, 보너스 목표와 공허 분쇄자는 동맹 사령관한테 맡겨주면 된다. 이게 동맹 사령관 입장에서도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닌게, 카락스가 혼자서 3방향 디펜스를 거의 다 전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자기 본진쪽 입구랑 보너스 목표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인공지능이 테란일 경우 가끔가다 쏘는 핵에 주의해야 된다. 타워로 심시티를 하면서 유닛까지 뽑기는 자원이 너무 빠듯하니 사령관 특성을 살려서 아예 만리장성을 만들어버리자. 보호막 충전소 → 광자포 → 케이다린 초석 순서로 줄을 만들어서 입구를 막아버리고 아둔의 창으로 지져주면 뚫릴 일이 거의 없다. 다만 저그의 맹독충, 테란의 핵에 뚫리는 경우도 있으며 상대 프로토스가 파괴자+불멸자 조합을 들고 나온다면 순식간에 포탑이 싹쓸이 되는 수가 있으니 동맹의 지원 유닛이 캐논 주위에 상주할 수 있도록 당부해야 한다.
그리고 카락스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조합이 자가라조합(맹독충+저글링+변형체)+살모사+갈귀가 등장하면 최대한 스킬을 제대로 조준해서 지우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카락스에 어중간한게 익숙해진 유저들이 자주하는 문제인데 지상의 병력을 대충 막을 수 있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정작 갈귀가 후반에 우르르 몰려오는 탓에 사원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협동전 최강을 자랑하는 카락스의 포탑에게 있는 유일한 단점인 광역피해 부재를 생각하지 않은 탓. 이를 최대한 방지하려면 입구의 포탑들은 지상유닛을 막는다 생각하고 사원근처에다가 광자포를 무조건 도배해줘야 된다.
타워 디펜스로 나갈 때 굳이 유닛을 뽑겠다면, 동력기와 거신이 좋다. 동력기는 위상 모드를 통해 심시티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시간 광선으로 타워의 화력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거신은 화염 장판을 통해 대지 광역 피해에 도움을 준다. 다만 카락스의 특성상 대량 생산은 매우 힘드므로 어디까지나 방어를 보조하는 정도로 생각하자.

이전의 꼼수로, 카락스가 사원 주위로 보호막 충전소로 도배를 해두면 보호막 충전소의 피해 흡수 보호막으로 사원 보호가 가능하여서 공허 분쇄자의 공격에도 상당히 오래 버틸 수 있었고, 예능플레이로 공허분쇄자를 처치하지 않고 퍼팩트 클리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3.4.0 패치로 인해 보호막이 사원에는 발동되지 않도록 바뀌어서 이 꼼수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2.8 아바투르

초반에 바퀴 한마리를 뽑아 브루탈리스크를 만드는 걸 추천한다. 그러고 난 후에는 지상 조합을 하던, 공중 조합을 가던 상관없다. 단 천정석을 파괴하려면 좀 빠르게 움직여야 하므로, 땡뮤탈을 추천한다. 후반부에 가면 할 게 없어지므로 오펜스를 해서 생체물질 사냥을 나가도 좋다.

첫 공세 관련 팁으로, 바위 앞의 시야가 살짝 보이는 걸 이용해서, 바위 앞에 독성둥지를 깔아주면 적이 바위 깨러 오다가 독성 둥지를 밟고 죽기 때문에 시간을 꽤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두 번째 공세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처리할 수 있다.[5] 독성 둥지를 조금 씩 앞으로 배치해 천정석 호위 병력, 그러니까 적 종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덤.

카락스나 스완과 함께할 경우, 병력 집결 위치 근처에까지 독성둥지를 하나씩 깔고 폭발의 자동시전을 꺼놓으면 지속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둘 중 한 명에게 이 미션이 익숙하지 않아서 공세 타이밍을 모를 때 공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적이 접근하기 전에 위협적인 유닛을 녹여버릴 수 있는 사령관들이 좋아한다.

2.9 알라라크

초반을 적당히 막아주면서 테크를 어디에 먼저 힘을 실을지 고민해야된다. 승천자 테크를 타서 빠르게 승천자를 강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로봇공학소를 가서 선봉대를 먼저 갖춰야될지 고민해야되는 편. 상대조합에 따라 중점이 다른데 상대가 스카이테크의 조합이라면 승천자가 지상전 힘싸움이라면 선봉대를 갖추는게 유용하다. 다만 결국에는 양쪽다 맞춰주는게 여러모로 좋다. 로공을 먼저 갖추면 스카이에 대응하기 힘들고 승천자를 먼저 갖추면 인프라가 확실히 구축되지 않아서 광신자를 마구 소모해서 조금 곤란해진다. 보통은 승천자 테크를 타는게 여러모로 좋은 편. 적이 오는 경로가 한정적인데다, 7시 방향을 제외하면 입구 너비 자체가 구체의 너비와 거의 비슷해서 구체로 집중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10 노바 테라

첫 웨이브가 3분이기때문에 노바의 힘을 빌릴 수 없다. 중장갑 공성 전차를 통한 안정적인 지상방어와 타격 골리앗 혹은 습격 해방선을 통한 대공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아군이 방어를 잘 해줄 수 있다면, 빠르게 보너스 목표를 도는 것도 나쁘진 않다. 방어선이 뚫리게 되면 노바의 광역 기술 및 능력으로 발악을 해볼 수 있다.

3 주간 돌연변이 목록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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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지만 대공 포탑을 도배해놓면 유닛을 떨굴 공간을 확보 불가, 그냥 잉여짓하다 죽는다.
  2. 언덕 아래 유닛이 내리는 부분은 물론, 첫 1시 공세때는 언덕 위에 적이 난입하니 이를 대비해서 언덕 위에도 지뢰를 도배해야 한다.
  3. 이 유저가 만든 협동전 빌드와 전투법들이 꽤나 골때리는데. 13분 333업 지상군 토스와 궤도 사령부 스팸이 이 유저가 처음으로 개발한 전술이다.
  4. 물론 탐지기를 끌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빠르게 일점사해서 탐지기만 끊어주면 그만이다.
  5. 대부분 두 번째 공세는 유닛이 하나 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