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시오 공성 전차

스타크래프트 II 테란의 유닛, 건물
사령부건설로봇지게로봇
반응로 대응기술실 필요
병영해병사신불곰유령
군수공장화염차땅거미 지뢰화염기갑병공성 전차토르
사이클론
우주공항바이킹의료선해방선밴시밤까마귀전투순양함
기타 건물들보급고정제소공학 연구소미사일 포탑벙커무기고
감지탑유령 사관학교융합로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화염방사병의무관HERC악령부대원골리앗
코브라약탈자투견시체매경비로봇망령
과학선헤라클레스 수송선특수전 수송선히페리온A.R.E.S.고르곤
전투순양함
대천사그리핀타우렌 해병용병테라트론오딘
자치령 친위대거주민 우주선과학자광부헬리오스해적 주력함
섬멸전차발키리전투매로키정예 해병불곰 특공대
특수 작전 유령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중장갑 공성 전차습격 해방선비밀 밴시
밤까마귀 타입-Ⅱ크산토스거미 지뢰
건물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기술 반응로자동 정제소지옥 포탑초토화 포탑군체의식 모방기
사이오닉 분열기용병 집결소과학 시설핵 격납고드라켄 파동포사이오닉 방출기
민간인 대피소추출 장치HERC 집결소코랄 황궁 포탑특수 작전실

1 개요

Crucio siege tank. 스타크래프트 2테란전차자주포. 전작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후계 전차이다. 크루시오는 라틴어로 십자가 형에 처하다, 고문하다 라는 뜻.

1.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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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모드에서는 90㎜ 쌍열포를 사용한다.공성 모드에서는 180㎜[1] 크고 아름다운 구경의 충격포를 사용한다.
로리 스완 : 공성 전차를 추가했더니 전장이 아주 그냥 시끌벅적해.

짐 레이너 : 그러게요. 전차 포성이 꽝 하고 터졌을 때 밀려오는 그 안도감...물론 아군 전차일 때 얘기지만요.
로리 스완 : 그렇지. 게다가 이번 신형 전차는 이동 시 화력도 개선하고 장갑도 보강했단 말씀!
짐 레이너 : 공성 모드의 긴 사거리만 유지된다면, 나머진 덤이죠. 뭐, 공성 전차와 벙커만 있으면 못 막을 공격이 없을 겁니다.

데하카 : 이 장치에선 불과 죽음의 냄새가 난다.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AAV-5 아크라이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종족 전쟁 이후부터 아크라이트급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화력을 약간 낮췄기에 아크라이트급보다는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대신 전차 자체의 성능이 향상되어 개방된 전장에서 보다 더 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크라이트급보다 배치 비용이 더 비싸지기는 했지만 새로 향상된 능력치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았다.[2]

전차 모드에서는 90㎜ 쌍열포를, 공성 모드에서는 180㎜ 충격포를 사용한다. 180㎜ 충격포는 초고온의 텅스텐 포탄을 사용. 아크라이트와의 외형상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 충격포인데, 아크라이트는 공성 모드로 전환하면 플라스마 쌍열포가 포탑 내부로 수납되고 포탑 뒤로 충격포 포신이 나오는 구조였지만[3] 크루시오는 충격포와 쌍열포 둘 다 포탑 전방에 배치된 구조로, 충격포를 중심으로 쌍열포가 양쪽에 하나씩 장착되어 있다. 공성 모드로 전환하면 충격포가 양쪽으로 전개되고 즉시 방열하는 식.

개발중에는 아크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충격포가 뒤로 나오는 구조였으며 이 당시에는 90mm 포가 4개나 달려 있었다.

2 유닛 대사

- 등장
"준비 끝났습니다!" / "연료 채웠습니다! 준비 완료!"

- 선택
"뭐라고요?" / "잘 못 들었습니다!" / "듣고 있습니다!" / "뭘 날려 버릴까요?"
"목표는 어디 있습니까?" /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 "말씀하십시오." / "말씀해 보십시오."

- 이동
"한바탕 놀아 볼까?" / "할 수 있습니다!" / "제대로 한 방 먹이겠습니다!" / "출발!" / "강철 전차 나가신다!"
"이동합니다!" / "밟아주마!" / "하! 시작이군." / "전진 앞으로!" / "문제없습니다!" / "필! 승!"
"걱정 마십시오." / "바로 실시!" / "네, 좋습니다." / "갑니다!" / "충! 성!" / "출동이다!"

- 공격
"불바다를 만들어주마!" / "포격 개시!" / "한 방 먹입시다!" / "납작하게 만들어 주마!"
"이제 끝이다!" / "목표물 포착!" / "내 취미는 싹쓸이지." / "음악 좋고!" / "혼쭐 내 주자!" / "사거리 확보!"

- 수송선 탑승
"좋은 생각입니다!"

- 반복 선택
"저쪽으로 30미터쯤 가서 가만히 좀 서 계시지 말입니다?[4]
"난 새벽 공기에 퍼지는 전장의 냄새가 너무 좋아!"[5]
"쏠 것도 없이 바로 밀어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히하하하, 싹 다 날려 버리고 싶네!" / "포탄 일발 장전! 발사!"
"공성 전차야, 난 널 떠날 수가 없단다."[6][7]
"저 벙커를 훌쩍 넘는 드라이브 샷을 준비합니다! 날렸습니다! 홀인원! 홀인원!"
"친구들하고 폭탄 돌리는 것만한 게 있나." / "젠장, 끝장을 냈어야 했는데."
"저그야,↗ 저그야.↘ 머리를↗ 내밀어라.↘ 내밀지↗ 않으면↘ 구워서…에, 먹어도 되나? 에잇 몰라!"[8]

- 교전
"장난 아닙니다!"

- 캠페인 한정
"통제를 벗어난 오딘을 발견했다. 처치해!"
"이거 놔!"[9]
"지금 땅에서 뭔가가 튀어나왔어!"[10]

- 사망
"후회는 없습니다!"
북미판 성우번역판 성우
Matt Samia[11]정재헌(한)[12]

한국어판 더빙에선 군대 용어(~지 말입니다 등)를 사용한다. 모든 언어 더빙 공통으로 노래는 더 이상 부르지 않고 바이킹이 대신 부른다. 오픈 베타 시절에는 외형에 비해 목소리가 젊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 목소리는 정식 발매 이후로 목소리가 조금 더 거칠어졌다. 덤으로 외국판 더빙과 한국판 더빙의 괴리가 상당한 편.

3 성능

파일:Attachment/c0146804 4eb642ee95c8a.jpg
전차 모드 파일:Attachment/c0146804 4eb642ef65590.jpg
공성 모드
생산 건물군수공장요구 조건부착된 기술실비용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15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125보급품3
생명력160방어력1[13]특성중장갑/기계시야11
공격 대상지상생산 시간45초단축키S수송 칸4
90mm 포 (전차 모드)
공격력15(중장갑 25)
[14][15][16]
사정거리7공격 속도1.04이동 속도2.25
크루시오 충격포 (공성 모드)
공격력35(중장갑 50)(방사피해)
[17][18][16]
사정거리2~13공격 속도2.0이동 속도이동 불가
특수 능력단축키설명
공성 모드E공성 전차를 공성 모드로 배치. 사거리와 공격력이 증가하며 이동 불가.
전차 모드D공성 모드에서 전차 모드로 돌아감.

전차보다는 자주포에 가까운 유닛.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며 여전히 기술실이 필요하다. 그리고 값이 좀 비싸졌고 무엇보다 뼈아프게 필요 인구수가 3으로 늘었다.

전차 모드시 자체 공격력은 약간 낮아졌으나[19] 전작에서의 '통통통'보다는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20] 그런 이유로 결과적으로 공격력은 더 올라갔다. 하지만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에 비해 치명적인 약점이 생겼는데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포탑이 완전히 따로 돌아가서 적을 항상 겨냥하고 있으나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이동할 때는 포신을 전면으로 돌리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무빙샷의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졌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불멸자와 함께 이동중에도 포신을 적에게 조준하도록 변경되었다. 게다가 선딜레이까지 생겨서 소수 공성 전차의 무빙샷으로 광전사를 피하며 추적자를 때려잡는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졌다. 공성 모드에서는 소형(경장갑) 유닛 대상 데미지가 높아지고(기본 35, 업그레이드 시 44) 연사 속도도 4.1667->2.8[21]으로 빨라졌다.[22] 그러나 사각 지대는 여전히 존재하며 체력 문제도 해소되지 않았다. 분명 설정으로는 장갑을 강화했다면서… 일단 설정상으로 체력이 감소한 건설로봇도 장갑이 그대로인데 다른 유닛들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상대적으로 체력이 줄어 보이는거라 하니 수치상의 체력이 오른 공성전차 장갑도 제법 증가된 걸로 볼 수 있겠다. 탱크가 탱커 역할을 할 수가 없다[23]

전작과 비교하면 유닛의 성능은 좋아졌지만 가격이 비싸진데다가 인구수가 3으로 증가해서 후반 테란의 200 인구수의 화력이 많이 떨어졌다. 오죽하면 초창기에는 조금 개선하고 비용은 왕창 올렸다고 신형 자동차 모델이라는 비아냥이 나왔고 닥치고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내놓으라는 비난이 나왔다.

공성 모드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사 피해를 입히는데, 피격 대상 + 대상으로부터 반경 0.46 이내의 유닛들은 100% 피해를 입고 반경 0.46 밖 ~ 0.78 이내의 유닛들은 50%, 반경 0.78% 밖 ~ 1.25 이내의 유닛들은 25%의 피해를 입는다.

캠페인에서는 아군에 가하는 스플래시 데미지를 75% 감소시키는 성형작약탄과 직접 공격 지정 대상에게 40의 추가 피해를 주는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로 두 가지가 있다. 이게 하나같이 충격과 공포. 거기에 공격력도 여전히 60이다. 그래서 소용돌이 포탄을 실으면 무려 100에 달하는 데미지를 자랑한다. 캠페인에서 고용할 수 있는 용병도 업그레이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공성 파괴단은 공격력이 140이나 된다. 더 무서운 것은, 캠페인에서의 전차 포격은 적의 장갑을 가리지 않고 대미지가 다 들어간다. 초고용량 축전지를 붙이면 연사 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관계로 버티기 임무에서도 대단히 유용해진다. 특히 대열차 강도를 하기 전에 얻어 놨다면 해당 캠페인에서 코브라는 공성 전차가 공성 모드를 하는 동안 몸빵용으로 사용되는 유닛일 뿐이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방법이 있다면, 공성 전차 다수를 공성 모드로 짱박아놓고, 열차가 공성 전차가 대기하고 있는 곳을 지나가기 이전, 미리 체력을 빼놓거나, 화염방사병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지막 미션에서도 지옥 포탑벙커 등 방어 건물로 도배한 다음에 무기고에서 두 가지 업그레이드가 모두 된 탱크를 다수 배치하면 유물을 별로 안 쓰고도 미션을 깰 수 있다. 다만 칼날 여왕님께서 놀러 오면 순식간에 쓸려 나가고 무리 군주가 뜨면 무척 난감해지니 조심하기 바란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거의 모든 미션에서 기지 방어용으로 쓰이며 일부미션에서는 퉁퉁포로 기지에 쳐들어오기도 해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한다. 제거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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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개발 초기의 모델링에서는 전작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기존의 '탱크 차체에서 고정용 다리만 나오는 식'에서[24] 차체에 달려 있는 보조 캐터필러가 몸체로 들어가고, 주 궤도가 앞으로 나온 다음에 벌어져서 변하고 들어간 보조 캐터필러에서 고정용 다리가 나오는 식'. 덕분에 거미 모드, 훅은 문어탱[25]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또한 공성 모드시 이전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돌격포가 내부로 수납되면서 120㎜ 충격포로 변했지만 이번의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90㎜ 포 중앙의 포문이 전개되면서 180㎜ 충격포를 사용한다.

로리 스완의 말에 의하면 "이건 신형이야. 구형보다 성능은 훨씬 뛰어나지만 조작법은 구형과 똑같아"라고 한다.

4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11로 공성 전차는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 없이 공성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군수공장 유닛들의 활용성을 높히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면서 프로토스와 저그가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에 상당히 강해진 측면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2013년 11월 12일, 공성 전차의 공격 속도가 3->2.8로 빨라지고 무기고의 차량 우주선 공격력 업그레이드 통합으로 바이킹, 밴시 등 우주공항과의 조합이 강력해졌다. 이런 상향 패치 덕분에 저그전에서 스카이 테란의 주력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런 파격적인 상향 패치에도 불구하고 대 토스전 상대로는 여전히 쓰이지 않는다. 일단 공성 전차의 천적인 불멸자가 건재한데다가 환상 업그레이드와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 때문에 111 자체가 자유의 날개 때보다 별로 나오지 않아서 공성 전차의 빈도가 더욱 줄었다. 메카닉 쓰는게 아니라면 나올 일이 없다.

테란전에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초반 공성모드 압박이 강력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공성전차로 상대 본진 앞 조이기 등에 활약했으나 그랬다가는 화염기갑병이 일꾼을 다 지져버리기 때문에 중후반에 생산하는 유닛으로 바뀌었다. 물론 테테전 중심 지상유닛인 것은 스1때나 자유의 날개와 다르지 않다.

운영이 점점 발전하고 판도가 변하면서 점점 평가가 나빠지고 있는 유닛중 하나다. 물론 테테전이나 테저전 메카닉 테란을 할 때에는 잘 쓰이는 유닛이나 스1이나 자날때처럼 바이오닉에 조합해 주는건 더 이상 힘들다. 해탱이 주력이던 저그전에선 해병으로 호위하며 천천히 전진하면 접근도 못하거나 설령 접근해도 해병딱총에 무참히 찢어지던 자날과 달리 군심에선 뮤탈의 대대적 상향으로 뮤탈이 해병한테 두들겨맞으며 전차만 잘라먹고 도망가도 우월한 이속과 체력리젠 버프때문에 뮤탈이 큰손실 없이 탱크를 잘라먹는게 가능해졌다. 토스전에선 써먹을 유닛이 아닌건 여전한데다가(...) 여전히 메카닉 테란이 안 쓰이며, 초반 압박용도로 써먹던것 마저 광자과충전이 생기며 완벽히 사장. 후반에도 폭풍함이나 우주모함등 토스의 우주관문 유닛에게 약해서 여전히 토스전에서는 잘 안쓰이는 유닛이다.

무엇보다 속도전이 중심인 현재 스2판에선 기동성이 좋지 않은 공성 전차를 공격용으로 써 먹기에는 너무 힘들다, 특히 테저전에서는 테란이 메카닉을 쓰지 않는 이상 기동전이 주가 되는 테저전 특징상 전차를 쓰기 에는 어려움이 크고, 여전히 바이오닉이 주력인 테프전에서는 기동성이 느리고 카운터 유닛이 너무 많은 전차는 갑자기 테프전이 바이오닉에서 메카닉이 주력이 되어버리는 대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찬밥 신세다.

결국 게임 판도의 변화, 카운터유닛의 증가 및 상향 등 여러 이유가 겹친 탓에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 유닛이 되어버렸다. 이 탓에 공필패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 쓸거면 13이라는 사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4.1 테테전

카봇으로 보는 테테전

테란 대 테란전에서는 메카닉이야 말할 것도 없고, 바이오닉 체제에서도 사용된다. 상대의 공성 전차 라인을 불곰만으로 돌파하는 건 어지간하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메카닉 체제에서는 조이기의 주 화력으로 쓰이며, 바이오닉 체제에서는 의료선으로 견제를 가거나 자원을 모아 스카이 테란을 준비하는 동안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사용된다. 군단의 심장 이후로 나온 땅거미 지뢰도 레인지 유닛이 많은 테테전 특성상[26] 유용하지 못해서 여전히 바이오닉이든 메카닉이든 뽑는 유닛.

4.2 테저전

자유의 날개에선 바이오닉 체제의 경우 공성 전차는 맹독충의 카운터로서 매우 중요했었다. 해병을 아무리 산개해도 맹독충의 물량에 쓸려 버리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데, 공성 전차의 포격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맹독충을 한 방에 죽이기 때문이다. 충돌 크기가 작은 저글링에게도 상당히 강력하다. 테란은 공성 전차로 진을 친 뒤 해병 소수가 나가서 어그로를 끌어 유인하는 진법을 주로 사용한다. 다만 무리 군주가 나올 경우 포격으로 팀킬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니 주의 바란다. 자유의 날개 후반에서는 전통적인 해탱 조합에 운영과 피지컬이 발달한 저그들이 저글링만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전통적인 해탱으로 저그를 잡기가 상당히 힘들어져 버렸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이 메카닉 테란을 하지 않는 이상 상대적으로 잘 안 사용하는 편. 우선 뮤탈리스크가 이속과 가속이 증가하고 체력 회복 유틸이 생겨서 자날에 비해 뮤링링 조합이 강화되어 버린 바람에 자유의 날개 시절 때보다 뮤링링 조합을 상대하기 힘들어 진데다가, 땅거미 지뢰라는 새로운 링링 카운터가 생긴 바람에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물론 사거리로 비교하면 땅거미 지뢰보다 전차가 우월하기는 하나, 빠른 기동성을 십분 활용하여 난전을 유도하는 기동전을 벌이는 뮤링링 상대로는 이속이 느려서 발을 맞추기가 힘들고, 일일히 공성모드를 하면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전차의 특성상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운탓에 같은 아군 해병들의 발을 잡아서 제대로 화력 지원을 못하거나 각개격파를 당해버린다. 반면 땅거미 지뢰는 값싸고 반응로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데다가 전차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이속이 빨라 아군의 해병과 불곰 상대로 발을 잘 맞추기 때문에 제때 아군을 위해서 화력지원을 해 줄 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화력 면에서도 공성 전차보다 더 우월하다![27]

다만 초중반에 한두기 정도 있으면 큰 효율을 내는 유닛. 쿨빼먹기면 무력해지는 땅거미 지뢰와 달리 전차는 계속 먼 사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화력을 꾸준하게 넣을수 있어 바링링, 더블링, 바드라 등등 저그의 모든 올인을 방어할수 있다.[28] 또한 상대가 뮤탈을 쓰지 않을경우(ex.타링링,감링링) 공성 전차는 강력한 서포트 유닛으로 활약한다. 땅거미 지뢰의 쿨타임이 빠져도 공성전차가 맹독충을 잡아주기 때문이며 긴 사거리와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은 단순 지뢰 그 이상이기 때문.[29]

2014~2015년에 새로 등장한 공식맵인 데드윙에서는 절찬리 활약중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또 상대 저그가 바드라 조합을 들고 오면 필수 유닛이 된다. 일단 바드라 조합이 기동성에서 테란보다 꿀리기는 해도 화력은 제법 쎈 편이라 단순히 의료선을 조합한 해병 불곰 조합만으로 바드라를 상대하기에는 피해가 크며, 바퀴는 링링보다 체력이 높고 히드라리스크는 사거리가 지뢰보다 길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는 힘을 발휘하지를 못한다. 따라서 사거리가 길고 방사 피해를 줘 스플래시 유닛에게 약하고 중장갑인 바퀴,원체 물몸인 히드라리스크 조합을 상대하기에는 제격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근데 누가 테란 상대로 바드라를 써? 다만 살모사가 나오면 바보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바드라 상대로 테란의 파해법은 빠른 33업을 바탕으로 불곰 위주의 바이오닉 병력을 운용하여 바퀴를 빠르게 녹이고 기동성이 느린 히드라를 충격탄으로 뒤를 잡아 녹여버리면서 회전력 싸움에서 압살해버리는 거라서 공성전차가 있으면 좋지만 딱히 없다고 해서 못 싸울 상황은 아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공성전차가 재평가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타링링 체제를 상대할때.타락귀가 우월한 몸빵으로 지뢰,토르,해병의 화력을 무시하면서 의료선을 커트해내고 공중우선 판정으로 바뀐 토르를 바보로 만들었지만 이에대한 역발상으로 '타락귀를 잡을생각 말고 아예 지상에 힘을 빡 줘버리는건 어떨까? 마침 탱크 짤라먹을 뮤탈도 없네?' 라는 테란유저들의 생각에 타링링 혹은 타바링링 상대 한정으로는 다시 저그전 핵심 유닛 자리를 꿰찼다.

반면 메카닉 테란의 경우는 핵심 유닛. 초중반에 바퀴를 상대로 잘 싸우는데다가 저그의 군단 숙주 유일한 대항마로는 전차밖에 없다. 화염차는 일직선 범위 피해로 식충을 잘 녹이기는 하나 그것만으로는 군단 숙주 라인을 뚫기는 힘들고 화염기갑병은 근접 유닛인 탓에 식충을 제대로 상대를 못하는 데다가, 토르는 다수의 군단 숙주한테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따라서 화력도 세고 사거리도 길고 방사피해를 줘서 쪽수로 밀려오는 식충을 상대하기에는 공성 전차가 군단 숙주를 상대하기에는 제격 인 것.하지만 이것도 이젠 옛날이야기 또한 사거리가 긴데다가 중장갑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므로 바이킹, 밤까마귀를 노리는 감염충을 저격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스카이 테란에서도 핵심 유닛중 하나를 맡고 있다.

아무튼 저그전에 있어서 전차의 위치는 토스전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잉여(...). 뭣보다 글러먹은 기동성이 발목을 크게 잡는다. 또한 자체 성능이 2, 3기 만으로는 투자한 가격의 효율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다수를 운용할 것이 강요되며, 그래서 바이오닉에 전차를 섞는 것은 공필패(...)로 불린다. 그나마 전차를 다수 양산하는 메카닉 체제는 전차의 화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지만 전차의 느린 기동성은 여기서도 발목을 잡아서 테저전 메카닉의 경직화와, 저그가 공격권을 쥐고 게임할 수 있는 여지를 주게 된다.

4.3 테프전

공필패

기본적으로 대프로토스전에서의 공성 전차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상기한 불멸자가 공성 전차의 완벽한 천적이기 때문이다.

거신 또한 불멸자만큼은 아니지만 공성 전차의 큰 적이다. 공성 전차는 긴 사거리로 적을 공격하고 전차를 잡기 위해 접근하면 해병이 호위하게 마련인데 거신은 긴 사거리로 공성 전차의 공격을 피하며 해병과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거신으로 해병의 힘만 빼 놓는다면 공성 전차는 불멸자광전사의 밥일 뿐. 공성 전차만 있다 해도 방사 피해가 전혀 박히지 않는 거신도 공성 전차로선 이기기 힘들다. 이 때문에 테프전에서 굳이 공성 전차를 쓰려고 한다면 공성전차의 사정거리를 잘 계산해서 최대한 안쪽에 붙여놓아야 그나마 피해가 덜 들어온다. 너무 바깥에 배치하면 말 그대로 거신의 밥이 되고 만다.

광전사 역시 경장갑이라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으며, 저글링과는 달리 체력이 높아 포격 한 번은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다. 또한 돌진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경우 저글링급의 속도로 해병에 달라붙어 공성 전차가 해병을 학살한다![30]

추적자는 공성 전차에게 약한 편이지만 소규모 싸움에선 점멸로 순식간에 달라붙어 공성 전차를 전멸시킬 수 있다. 다만 추적자가 워낙 화력 면에서 먹튀라서 공성 전차 한두 기 잡겠다고 호기롭게 앞점멸 눌렀다가 추적자를 몽땅 조공해 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다만 토스가 모점추 전략을 들고 나올때 한정으로 유용해지는데, 이동할 때는 무방비한 땅거미 지뢰와는 달리 전차모드와 공성모드 모두 추적자에게 강하기 때문.[31]

집정관과는 서로 추가 데미지를 못 줘서 서로 못 잡는 관계. 하지만 집정관은 어차피 해병과 불곰을 잡는 용도로 등장하기 때문에 딱히 공성 전차에게 데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집정관의 역할은 탱커이지만 공성 전차의 역할은 딜러이기 때문.

거기에다가 거대형태도 아니라서 불사조가 집어 올릴수도 있고 중장갑이라서 공허포격기가 분광 정렬을 쓰면 순식간에 터져나가며 우주모함에게도 오래 못버티고 그나마 장점인 사거리도 폭풍함이 뜨면 무의미해진다.

모선핵 또한 공성전차 사장의 이유. 광자 과충전을 사용한 연결체의 사거리는 공성전차와 같기 때문에 초반에 해병으로 호위하며 공성전차로 연결체를 일방적으로 타격하는게 불가능하다.다만 공허의 유산에선 과충전 효과가 변경되어 그런건 없다.

대신 프로토스의 마법 유닛들에게는 유난히 강하다. 파수기의 역장은 어차피 공성 모드를 하면 고정인데다가 사거리가 길어서 오히려 도움이 되고 수호방패는 연타식 공격에 강한데 공성 전차는 강력한 한방으로 승부본다. 거기에 고위기사는 사이오닉 폭풍의 대미지가 감소해서 2방을 끝까지 다 맞아야 공성 전차가 겨우 터지고 공성 전차의 사거리 때문에 혼자서 폭풍 써대기도 힘들다.

다만 과거 프로토스를 여는 마법의 1/1/1체제에서는 필수로 사용됐다. 초반이라 상기한 공성 전차의 천적이 아직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전차 모드의 DPS는 자극제 불곰 이상이라 해병, 밴시와 함께 소수의 추적자를 압살해 버리기도 한다.

과거 스1시절의 절륜한 성능의 향수로 인해 스2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테프전에서 공성전차를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간간히 연구하고 있으며 흔치는 않지만 강남테란 및 그 외의 테프전 초반 전략에 간간히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테프전 전략인 1/1/1체제를 제외하고 최근에 공성전차를 사용하는 빌드로는 3/1/1빌드가 있다. 이 빌드에서는 공성 전차가 1/1/1체제만큼이나 중요한 유닛인데 공성 전차로 사거리 싸움을 이용해 프로토스 유닛을 줄여주는 한편 거신은 바이킹으로 제압하면서 프로토스를 한 타에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

4.4 상성

긴 사거리와 강력한 공격력을 마구 뿜어 내는 공성 모드에서는 공중 유닛을 제외한 스타크래프트 2의 거의 모든 지상 유닛에 대해서 우위를 점한다. 다만 공격력에 비해 공격 속도가 매우 낮아 지형지물의 효과를 상당히 많이 탄다. 지형 혹은 지물에 의해 보호받을 때와 평지에 노출되어 있을 때 상성이 극명하게 갈린다. 더불어서 스1에 이어서 군심에 이르기까지도 유닛 200싸움 최강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1에 비해 더 빨라진 유닛들의 속도와 강해진 화력, 또한 스1에 비해서 양산이 힘들어 압도적인 포스는 뿜어 내지 못한 채 저평가받고 있는 유닛. 그리고 이마저도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는 단순 정면 충돌에 있어서는 분열기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도 분열기와는 달리 지형의 구애를 받지 않는 공격 방식인데다가 탱료선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아래에는 '공성 모드'에서 상대 유닛이 돌격해 온 상황을 가정한 상성을 주로 기재했다.

해병은 경장갑이라서 추가 피해를 받지는 않는데, 기본 체력이 낮아서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하든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하든 한 방 맞으면 치명타, 두 방 세 방 맞으면 그냥 몰살된다. 전차 모드에서는 해병이 싸워 봄 직하지만 누가 공성 전차를 전차 모드로 운용하겠는가 전차모드라도 동인구수,동업글이면 이긴다. 대신 전작과 똑같이 전차의 기동성의 명성은 벗어나지 못했으며 해불의 멀티 견제에 여러 번 휘둘리므로 3번째 멀티 차릴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행성 요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작의 락다운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애초에 공격 유닛조차 아닌 유령은 공성 전차를 상대할 수가 없다. 저격도 안 되고 EMP도 안 먹히고, 유령의 체력과 공격력이 전작보다 상향되었어도 방법이 없다. 해병보다 잘 버티는 걸 위안으로 삼자.
전차 모드의 공성 전차는 중장갑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불곰에게 쉽게 잡힌다. 충격탄, 자극제 개발이 끝났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일단 공성 모드가 되면 사거리 차이 및 중장갑 추가 대미지 때문에 불곰으로는 공성 전차를 상대하기 어려워지고,[32] 공성 모드에서는 어차피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탄의 이속 감소도 아무 의미가 없다. 해병보다 면적은 크지만 추가 데미지를 받아서 몸빵에서 큰 이점도 없다. 테테전에 불곰이 잘 안 나오는 이유.[33] 굳이 메카닉을 상대로 불곰을 운영하려면 공성 전차가 이동하는 틈을 잘 노려 잡아먹거나 부스터 의료선으로 난전을 벌이며 이곳저곳 흔들어 줘야 한다. 자극제 불곰의 무시무시한 화력과 자극제 이속 버프+부스터 의료선은 전차가 모드할 틈을 안 주기 때문.
공성 모드의 사거리는 13으로 땅거미 지뢰의 시야와 사거리에 비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스캔만 적절하게 뿌려 준다면 멀리서 피해를 입지 않고 땅거미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물론 공성 전차가 진격하다가 땅 속에 숨은 땅거미 지뢰를 못 보는 사태는 없어야 할 것이다.
화염차는 사거리도 공성 전차에 비해 짧고 공속도 느린 편이고 내구도 그다지 좋지 않으며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중장갑인 공성 전차에 약하다. 다만 화염차는 경장갑이라서 공성 전차의 추가 대미지를 받지 않고, 이속이 빠르므로 공성 전차 또는 호위 병력에게 달라붙어 팀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자.
화염기갑병이 공성 전차를 상대할 경우 화염기갑병의 DPS가 화염차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달라붙으면 화염차보다 화염기갑병이 공성 전차를 더 잘 잡지만 화염기갑병은 화염차에 비해 이속과 사거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달라붙으러 가다가 공성 전차의 포격에 터지는 경우가 대다수. 그러나 다수전일 경우 전차 모드와 섞은 화염기갑병 쪽이 유리해진다. 특히 바이킹마냥 의료선으로 공성 전차 위에 내리는 플레이도 전차 입장에선 주의해야 할 것이다.
토르의 지대지 DPS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전차 모드 또는 소수의 공성 전차는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지만, 이속이 느리고 사거리도 공성 모드에 비해 짧으며 중장갑이라서 추가 대미지도 받기 때문에 자리잡은 공성 전차를 상대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공성 전차의 강력한 중장갑 화력, 긴 사정 거리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 사클은 그냥 펑펑 터져 나간다. 전차의 느린 공격 속도와 사이클론의 빠른 기동성으로 자폭 유도를 시전할 수는 있지만 사이클론의 맷집이 그리 좋지 않다.
바이킹의 돌격 모드 가성비는 영 좋지 않고, 모드 전환에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바이킹은 중장갑이고 사거리도 공성 전차보다 짧으며 유리몸이며 느리기 때문에 공성 전차에게 저 멀리서 돌격 모드로 걸어왔다가는 쉽게 잡힌다. 다만 전투기 모드로 전환 후 공성 전차 바로 앞에서 돌격 모드로 전환해서 팀킬을 노릴 수는 있으니 이것만큼은 주의해야 한다.
공성 전차의 화력과 스플래쉬 데미지는 매우 절륜하지만 저글링의 이속+물량 때문에 한 번 물리면 그대로 아웃이다. 그러니 저글링의 처리는 해병이나 화기병들에게 맡기도록 하는 편이 이롭다. 물론 저글링 역시 공성전차가 엄청나게 많거나 해병 다수가 호위 중이면 살모사의 흑구름 지원 없이는 가급적 들이대지 말자.
맹독충은 방업 여부에 관계없이 노업 공성 전차의 포격에도 1타가 나며, 이동 속도도 저글링보다 느리기 때문에 저글링보다 더 편하게 압도적인 사거리로 멀리서 맹독충이 달라붙기 전에 처리할 수 있다. 붙었다 하더라도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 전차에게 달려드는 것은 영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차라리 공성전차를 호위하는 해병 무리에 달려들도록 컨트롤 해야 한다.
당연히 점막 안 기준. 애당초 점막 밖에서 여왕 싸우라고 하는 저그 유저부터가 실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수혈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성 전차의 무지막지한 포격에 여왕이 버티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여왕은 어쨌든 무장갑 유닛이라서 공성 전차 상대로 몸빵은 꽤나 쓸 만한 편이다.
바퀴는 사거리도 짧고 중장갑이라서 추가 대미지도 받지만 충돌 크기가 커서 방사 피해가 덜 들어가고, 잠복하면 포격으로 받은 대미지를 금방 회복하기 때문에 다른 저그 유닛들보다는 공성 전차를 더 잘 상대한다.
테란의 교본에서 언급되는 '히드라리스크를 상대할 때 공성 전차의 지원을 받으라'는 말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부터 군단의 심장까지 통용되는 사실이다. 히드라의 내구력은 그대로인데 가격과 인구수가 전작에 비해 올라서 가용 병력 수가 반토막난데다가 공성 전차의 포신 돌아가는 속도가 정말 빨라지는 바람에[34] 공성 전차에 더 약해졌다. 비록 경장갑이라서 추가 대미지를 받지는 않지만[35] 밀집도가 높고 유리몸인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삐끗하는 순간 쌓인 공성 전차의 무시무시한 화력에 떼로 몰살당한다.
어차피 움직이지 않는 공성 전차에게 진균을 뿌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 감염된 해병은 이속이 너무 느린데다가 공업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성 전차를 잘 잡지 못한다. 그 전에 매우 높은 피격 우선순위 때문에 본체가 포격 맞고 순식간에 산화한다.
전차 모드의 공성 전차는 방사 피해가 없어 떼로 나오는 식충을 잘 잡지 못하므로 엄청난 DPS를 뽑아 내는 식충에게 잘 잡힌다. 하지만 공성 모드가 되면 중장갑인 군단 숙주는 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공성 전차에게 잘 잡히고, 식충도 유리몸인데다가 이속도 느리고 사거리도 짧아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공성 전차의 공격에 단체로 터져 나간다. 다만 식충은 군단 숙주가 살아 있는 한 공짜로 무한 리필되므로 계속 대치하다 보면 계속 생산되는 식충이 테란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는 점에는 주의하자.
본체는 공성 전차에게 걸리면 위험한건 여전하지만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어 더 이상 공성 전차에게 고통받지 않는다. 또한 급강하해서 공성 전차에게 달라붙는 순간 팀킬 확정.
충돌 크기가 커서 방사 피해도 먹히지 않고 내구와 화력이 막강한 울트라는 저글링이나 히드라에게 올 포격을 혼자서 방어하면서 공성 전차에게 개돌할 수 있다. 하지만 울트라는 근접 유닛인 반면 공성 전차는 사거리가 13이나 되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고 화력도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공성 전차가 자리잡은 곳에 비싼 울트라만을 함부로 보내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공성 전차 입장에서는 궤멸충이 무장갑이 되어 34의 피해밖에 못 준다. 또한 말뚝딜에 강한 특성을 지닌 논타겟 포킹스킬 담즙은 공성 전차 처리에 딱 맞기도 하므로...하지만 아무리 무장갑이라도 궤멸충의 체력은 허약하고 부식성 담즙의 사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다수의 전차를 상대로는 어려우며 테란이 의료선을 갖춘다면 컨트롤로 담즙을 쉽게 피해버릴 수도 있다.
전작처럼 탱크에 압도적으로 터져 나가진 않는다.공성 전차는 13이라는 압도적인 사정거리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가시지옥을 멀리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순 화력은 가시지옥이 압도적으로 좋고 체력도 높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면 공성 전차가 쓸려 나간다. 역시 의료선과의 조합으로 가시지옥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작의 그 상성 그대로이다. 광전사의 보호막이 10 줄어들긴 했지만 스타크래프트 2의 보호막은 장갑 상성에 따른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중장갑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공성 전차가 경장갑인 광전사의 보호막에 주는 대미지가 약해졌고, 광전사의 공격 속도도 전작보다 빨라진데다가 광전사에게 돌진이 생겼기 때문에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공성 전차에게 달라붙거나, 광전사를 잡는답시고 호위 병력을 팀킬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공성 전차의 경장갑 상대 DPS 자체는 증가했고 인공지능도 상향되었기 때문에 공성 전차가 자리잡았다면 광전사만으로 상대하기보다는 호위 병력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추적자는 전작의 드라군에게서 기동성과 인공지능을 얻은 대신 내구와 화력을 잃었다. 추적자에게는 점멸이 있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는 있지만 드라군에 비해 충돌 크기가 줄어 방사 피해가 더 아파졌고, 가성비가 좋지 않고 DPS도 낮기 때문에 추적자만으로는 공성 전차를 상대하기 어렵다. 다만 그 기동성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공성 전차를 갉아먹을 수 있고, 순식간에 접근해서 아군 폭사를 유도하는 플레이는 돌진 광전사 못지 않게 무서운데다가 추적자의 회전력이 전작의 드라군보다 더 좋아졌기에 공성 전차도 추적자를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일단 정면전을 하면 공성 전차가 이기기는 하는데 누가 사도를 그렇게 쓸까. 기본적으로 공성 전차는 항상 공성 모드로 변환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공성 전차는 최소 사거리가 2라는 단점을 이용해 사이오닉 이동으로 공성 전차한태 노피격으로 달라붙을 수 있다. 그냥 추적자가 점멸 써서 달라붙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스플래시로 주변 테란 유닛 폭사되는 건 덤. 그래서 사도가 좀 더 우위이다. 그래서 공성 전차 조합 상대로는 불멸자와의 조합이 매우 좋은 편인데, 공허의 유산 들어서 공성 전차 상대로 약해진 불멸자의 몸빵을 담당하는 유닛이 되었다. 실제로 그림자 질주로 공성 전차들의 폭사를 유도하는 플레이를 줌으로서 일종의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것이 가능한데, 계속 공성 모드로 유지하면 아군 폭사를 유지하면 되는 것이고, 공성 모드를 풀면 불멸자의 화력으로 녹이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수기는 공격 유닛이 아니므로 공성 전차를 잘 잡지 못한다. 또 역장이 공성 전차 앞에 깔리면 움직이지 않는 공성 전차를 오히려 보호해 주는 꼴이 되고 낮은 대미지의 연타식 공격에 강한 수호 방패는 공성 전차의 강한 한방 공격은 잘 방어하지 못한다.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2방이면 토르를 제외한 모든 공성 전차의 호위 병력(공성 전차 포함)을 녹여 버릴 수 있는데, 문제는 고위 기사가 마나가 꽉 차면 폭풍을 2방 쏠 수 있다. 호위 병력이 없는 전차는 프로토스의 병력에 전멸. 그나마 위안인 건 공성 모드의 사거리가 더 길다는 거지만 고위 기사가 혼자 올 일이 있나? 그리고 토르로 호위하자니 불멸자가 있다.
어째 전작에 비해서 더 벌어진 느낌이다. 전작에서도 근접하면 어찌 못 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경장갑이며 공격력이 강해진 암흑 기사에게 불리해진다. 공성 전차를 탐지기 근처에 자리잡아야 하는 이유. 그나마 화기병이나 유령으로 호위를 한다면 되기는 하지만...
전작의 아콘은 대형인데다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라서 시즈 탱크의 포격에 100%의 대미지를 입었기 때문에 화력도 강하고 사거리도 긴 시즈 탱크가 아콘을 잡아먹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집정관의 속성에 중장갑이 없어졌기 때문에 추가 대미지를 주지 못해 상성이 역전됐다. 사거리는 공성 전차가 훨씬 길지만 공성 전차의 추가 대미지를 받지 않는 집정관의 내구도는 공성 전차에 비해 훨씬 좋다. 비록 집정관도 생체 유닛이 아닌 공성 전차에게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없고, DPS도 감소해서 공성 전차를 잘 못 잡지만, 집정관은 공성 전차를 호위하는 해병, 불곰을 잘 잡고 탱킹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반면 공성 전차는 집정관을 호위하는 광전사를 잘 못 잡고 탱킹 능력이 영 좋지 않으므로 실제로 붙을 경우 집정관이 더 유리한 편이다.
공성 전차의 사거리는 거신보다 길고 거신을 때리면 거신 아래의 유닛들도 스플래시 대미지를 받지만 거신 자체는 충돌 크기가 커서 스플래시를 모두 흡수하므로 여러 기의 거신을 한꺼번에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바이오닉 테란이 운용하는 소수 공성 전차는 거신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메카닉을 운용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수 공성 전차의 화망에 들어간 거신은 사거리와 체력을 바탕으로 공성 전차에게 공격을 가할 수는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지 공성 전차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유닛에 비해 잘 버티고 그나마 공격을 할 수 있을 뿐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특히 메카닉 병력이 천천히 전진하면서 공성 전차의 호위를 받는 바이킹이 거신을 치고 빠지는 그림은 토스 유저를 압박하기에 좋다. 사실 프로토스는 조합과 업그레이드가 받쳐 주는 메카닉은 단순 지상 병력만으로 메카닉을 압도하지는 못한다. 테란이 메카닉 테란을 가는 듯하면 우주모함을 준비하거나 폭풍함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보다시피 거의 모든 지상 유닛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물론 그 지상 유닛 중 딱 두 유닛만 제외하면...
스타2 내내 공성 전차를 테프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안 가는 이유가 좀 많긴 한데. 1차적 이유는 불멸자가 중장갑을 너무 잘 잡기 때문이다. 실제로 불멸자 부대에게 맷집 좋은 토르나 울트라리스크도 삭제되는데 일반 중장갑 유닛들은 말 그대로 순삭이다. 불멸자의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말이 있어도 공성 전차가 1번 공격할 때 불멸자는 2번 공격한다. 그것도 공성 전차와 같은 데미지로 말이다. 게다가 공격 형식이 해병과 같은 인스턴트 형식이라 국지 방어기로 막질 못한다. 이렇게 불멸자에게 공성 전차가 순삭되면 남은 메카닉 병력들은 말 그대로 프로토스 병력들에게 쓸려나간다.
전작의 용기병들의 혼이 담겨 있는 불멸자는 그냥 공성 전차를 잡으라고 블리자드에서 내려 준 유닛으로 봐도 무방하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50이라는 무지막지한 피해량에 충격포를 맞아 봤자 강화 보호막으로 10밖에 안 닳아서 느릿느릿 걸어오는 불멸자는 공성 전차 입장에서는 그냥 재앙이었다. 물론 공성 모드의 공격은 전작에 비해서 많이 빨라졌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불멸자의 강화보호막이 바뀌었으며 전차 모드의 퉁퉁포는 공속이 거진 2배가 됐지만 인성비로 보나 가성비로 보나 공성 전차로는 불멸자를 이길 수가 없다.
그렇다고 다수의 공성 전차가 자리잡고 있는 곳에 개돌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무리 불멸자라도 스플래쉬 데미지를 강화보호막으로 버텨내기에는 느린 이동속도로 다 맞으면서 접근하기 어렵다. 다수 대 다수 대전에서 전면전을 벌였을 때 불멸자를 동인구수로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그 말 듣고 다수의 공성 전차를 생산하면 그만큼 화염기갑병, 유령, 바이킹, 밤까마귀의 수가 줄어들어 오히려 광전사+불멸자로 손쉽게 잡을 뿐더러 차원 분광기에 불멸자나 광전사를 태워서 폭사도 유도할 수 있고, 또한 공중이 약해져 우주관문 유닛들에게 쓸려나간다. 사실 불멸자의 진짜 무서운 점은 메카닉의 진정한 재앙인 우주관문으로 넘어가는 데에 쓰이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것이며, 이러한 징검다리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하고도 남기 때문에 메카닉으로서는 그저 여러모로 피눈물나는 상황. 공허의 유산에서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었을지라도 상성 관계는 같다. 특히 바이오닉에 강한 사도랑 조합하면 그 효율은 그야말로 재앙급.[36]
일단 분열기와 공성 전차만 놓고 본다면 서로간의 상성은 비슷한 편이다. 분열기의 최대 타격 가능 거리는 공성 전차와 비슷하거나 좀 더 긴 편으로서 서로간의 라인전을 벌일 시 분열기가 한 대도 맞지 않으면서 공성 전차를 갉아먹어 줄 수 있다.비록 서로가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유닛이긴 해도 같은 아군 공성 전차끼리도 피해를 입히는 공성 전차에 비해, 그나마 아군 분열기끼리는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허나 공성 전차의 공격은 지형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단순 지형전에 의료선까지 대동하였다면, 공성 전차가 유리한 편. 이때문에 분열기와 공성 전차 간의 유불리함과 상성은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른 편이다.

5 공허의 유산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처럼 전차 모드에서 무빙을 찍어도 포탑이 적을 겨냥하도록 바뀌면서 모션에서 이득을 보게 되어 무빙샷이 수월해졌다. 이는 포탑을 달고 있는 불멸자도 마찬가지.

공성 모드인 상태로 의료선에 탈 수 있게 됐다. 속칭 탱료선이라고 한다. 다만 토르처럼 수송 시 1대만 탈 수 있다. 기동성 문제로 사장되어 가는 공성 전차를 부활시키려는 의도인 것 같다.

공허의 유산 시연회에서는 공성 전차 아케이드로 저그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사기적인 모습을 보인 탓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테란의 신 유닛인 사이클론과 더불어 뜨거운 감자가 되었으며, 리그가 진행하는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는 묻혀질꺼라고 생각되었는데, 내리자 마자 바로 쏘는 것이 아닌 목표지향 후에 쏘는 매커니즘 때문에 데미지 딜레이가 있다는 것이 조명되었기 때문이다. 즉, 아케이드 놀이는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의료선까지 합산하면 인구수 5나 든다. 또한 공성전차 아케이드를 하는 것보다 화염차 드랍이나 지뢰 드랍이 더 효과적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전에서는 대 저그전의 필수 유닛조합이자 전략이 되어, 저그 플레이어들이 하수~프로게이머를 막론하고 테란한테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오죽하면 탱료선 때문에 화염차 드립이 사라졌고 저그전에서의 지뢰드랍도 많이 줄어들었을 정도이다. 그리고 테테전 해병+탱크 조합을 강력하게 만들어준 요인이기도 한데, 공성 전차가 해병과 빠르게 같이 움직이게 되었다는 게 크다. 애프터버너에 힘입어 순식간에 강력한 라인을 그어버리는 게 가능하고, 고질적인 문제점인 생존성도 개선되면서 안그래도 빠른 테테전 해탱싸움의 스피드가 더 빨라졌다.

8월 17일에 예고된 11월 적용 예정인 멀티플레이 디자인 변화에 따르면 더 이상 공성모드로 의료선에 탑승이 불가능하게 된다. 대신 공격력이 35(중장갑 상대 +15)에서 40(중장갑 상대 +30)으로 증가될 예정이라 한다.

만약 업그레이드 효율이 그대로 +3(중장갑 +2)라면 다음과 같이 데미지가 박히게 된다.
기본 : 40(중장갑 70) ▶ 공1업 : 43(중장갑 75) ▶ 공2업 : 46(중장갑 80) ▶ 풀업 : 49(중장갑 85)
탱료선의 기동성으로 적을 유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지지만 강화된 화력으로 적 중장갑 병력을 유린할 수 있게 되었다.

아크라이트 공성전차와 비교하면 공성모드 사격대기 시간이 2.8이니 저 화력에 X2를 해 실제로는 화력이 3배가량 올랐다.

6 노바 비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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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노바 비밀 작전에서 테란 유닛들의 특성을 고를 수 있다고 소개되어 그 예시로 도약 추진기를 단 공성전차가 나왔는데, 위 움짤에서 나오듯이 공성모드를 하는 도중에 저글링들이 덮쳐오자, 공중으로 날아오른뒤, 옆의 언덕에 착지하여 저글링들을 공격한다!

임무 팩1에서 붙일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세 가지. 하나는 위에 소개된 도약 추진기, 거미 지뢰,[37] 그리고 고급 모듈(기술실 없이 생산 가능)이다. 임무 팩2에서는 1초만에 공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지능형 제어 장치와 비전투 시 자가 수리가 가능한 재생성 생물 강철이 추가되었다.

파일:Siege Tank-Nova Covert Ops.png

공성 전차의 캠페인 전용 초상화. 얼굴에 바이저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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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stedSiegeTankSiege_SC2NCOGame.JPG

그리고 감염된 공성 전차가 적으로 등장한다. 공성모드 상태에서 반파되었기 때문에 가시 촉수포자 촉수처럼 뿌리를 뽑아서 공성 모드인 상태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부터는 공성 모드로 대군주에 올라타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이기도. 탱군주

7 패치 노트

  • 자날 베타 패치
    • 2010.04.07. Patch 8: 생산 시간 50 > 45
    • 2010.05.06. Patch 11: HP 150 > 160, 스플래시 범위가 맞은 유닛의 정면부위부터 > 맞은 유닛의 정중앙부터[38]
    • 2010.06.03. Patch 15: 공격력 60 > 50
  • 자날 패치
    • 2010.09.21. Patch 1.1.0: 공격력 50 > 35(+15 중장갑), 공업 효율 +5 > +3(+2 중장갑)
  • 군심 베타 패치
    • 2013.01.09 Balance Update #11: 공성모드 변환에 업그레이드가 더이상 필요치 않음.
  • 군심 패치
    • 2013.11.11. Patch 2.0.12: 공격 쿨타임 3.0 > 2.8
  • 공유 베타 패치
    • 공유 들어서 공성모드 시 의료선 탑승 가능하게 됨.
    • 2015.10.23. Patch 2.5.5: 공성모드 탱료선 투하 시 첫발사 쿨타임 0.53 > 1.43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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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개 초기 때의 공성 전차 모습은 이랬다. 빼도 박도 못할 문어탱.[39]

자유의 날개 히페리온 무기고 설명

테란 자치령 안에서는 적군보다 아군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치는 데에 명수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치령 전차병들은 휴가를 받으면 꼭 함께 붙어 다닌다고 한다.실제로 공성 전차는 테테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

첫 운전병 중 하나는 자기 차량에 스테레오 오디오를 붙여 놨다가 퇴각 명령을 못 듣고 적에게 둘러싸이는 최후를 맞았다고도 한다. 그런데 그 사람 계급이 병장이다! 사실 이라크 전쟁 인터뷰 중에는 M1 전차 인터컴에 MP3를 꽂고 다같이 음악을 들으며 다녔다는 사례도 있으니...

스타크래프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력한 유닛이긴 하나 화염차시체매만큼 공성 전차를 못 보좌해주고[40]그리고 화염기갑병이 나오는데... 토르골리앗만큼 확실하게 대공을 커버해 주지는 못해 메카닉 테란 자체가 약해졌기에 어떤 종족전에서든 무조건 나오든 스타크래프트 때에 비하면 다소 등장 횟수가 줄어들었다. 테테전에선 계속 나오지만 테프전은 말할 것도 없고 테저전에서도 맹독충 올인이 아닌 이상은 안 쓴다. 진짜 아예 안 쓴다. 땅거미지뢰가 있어서...

사족이지만 18세 이용가 버전 기준으로 공성 전차가 터질 때 자세히 보면 초상화에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몸의 반쪽(!!)이 를 쏟으면서 날아간다.반쪽이 날아가며 '후회는 없습니다!'[41]

군단의 심장 오프닝 영상에선 공성 전차의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포탄도 빠르게 쏘는데다 무빙샷도 한다.[42] 그러나 울트라리스크한테 밟혀서 찌그러진다(…). 영상에서 보면 우천시인데다 포장 도로이긴 하나 기동성은 꽤 좋은 편이다.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공성 모드 변환 장면과 공성 모드의 포격 장면도 나오는데 공성 모드 변환 후 포격하는 모습을 보면 포신이 레일건 방식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고 착탄시 폭발 범위는 제법 넓은 편으로 보인다. 돌격하는 울트라리스크의 머리에 명중할 때 폭발이 몸 전체와 비슷한 크기. 그런데 탱크가 저렇게 갈겨대는데 옆에 있던 저글링들만 잡히고 울트라리스크는 잡힌 게 없다? 키틴질 장갑은 레일건이 쏘는 포탄따위 무섭지 않습니다![43]

전작의 공성 전차는 정말 유용한 유닛이었지만, 유용한 수준을 넘어서 맵이 탱크 쓰기 편한가 불편한가 단 하나로 테란맵을 결정지을만큼 출중한 성능의 유닛이었다. 그런 공성 전차의 스탯을 거하게 칼을 댄 지금의 공성전차는 전체적으로 하향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스카웃과 같은 고인만 아닐 뿐 주력으로 순수하게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테프전 또한 이 유닛이 반쯤 사장되다시피한 이후 테란 게이머들은 급격한 apm과 eapm을 요구받게 되었고 이것은 게이머의 손목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어 게이머 수명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는 결과를 생각해본다면 전체적인 하향이라는 평가에 이변이 생길 확률은 미약하다.

특히나 저그전에서는 공성 전차의 역할이 적이 붙기 전에 녹여버린다는 그 역할에 더 충실해졌는데, 저글링처럼 전작이나 지금인 일격에 박살나는 유닛 상대로는 높은 공격력보다는 빠른 공격속도가 유리하다. 같은 유닛이라고 하지만 블리자드는 이름과 컨셉만 빌려왔고 거의 새 유닛을 만들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해머 상사라 불리는 여성 조종수가 운전하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전문가 영웅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워필드 장군이 타고 나올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오리지널 캐릭터인 해머 상사가 타고 나온다. 원작 게임처럼 공성 모드로 변해 멀리서 포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며, 독자적인 능력들도 주어져있다.
  1. 구경은 커졌는데도 데미지가 낮아졌다는 말들이 나오는데 구경과 탄의 위력 대체로 비례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공성 전차 문서 참조
  2. 초창기에는 이런 설정을 유닛 능력치에 반영했던 것인지 체력이 200이었다. 또한 캠페인에 등장하는 공성 전차 용병인 공성 파괴단은 크루시오급의 차체에 아크라이트급의 포탑을 탑재하여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3. 스타 2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공성 전차 기술 설명서의 3번째 단락인 화포 참조. # 그러나 정말로 포탄이 플라스마 재질인지는 불확실하다. 공성 전차 문서 참조.
  4. 상당히 짜증난다는 투로 말한다 아무래도 사령관을 날려버릴 생각인 듯. 그리고 히오스의 해머 상사의 대사집에도 들어있다.
  5. 원문은 "I love the burning wreckage in the morning"이다. 지옥의 묵시록에 나오는 킬고어 대령의 대사를 살짝 바꿔 패러디한 대사. 킬고어 대령의 대사는 "I love the smell of napalm in the morning". "나는 아침 이맘때 맡는 네이팜 냄새가 너무 좋아".
  6. 현대 전차 기준으로 전차포는 아무리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도 저마다 탄착군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전차병은 한 번 익숙해진 전차를 최대한 놓지 않으려고 한다고 한다.
  7. 원문 "Why can't I quit you, Siege Tank!" (난 널 끊을 수 없어 공성전차야!) 전차장 형님의 아련한 표정과 목소리를 보건대 이것은 아마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잭 트위스트가 애니스 델 마에게 하는 대사인 "I can't quit you Ennis Del Mar"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실로 지고지순한 공성전차 사랑.
  8. 구지가 패러디. 캠페인 중간마다 보는 뉴스 후에 나오는 한 광고를 보면 뮤탈리스크날개 튀김이 있지만 다른 고기를 튀겨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저그는 먹으면 안된다. 저그 먹어도 되는것 같긴 하던데?감염원이나 감염체만 안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9. 살모사에게 끌려가면서 하는 대사.
  10. 관통 촉수에 공격받았을 때 하는 대사.
  11. 블리자드의 시네마틱 선임 디렉터.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망령 전투기에서 같은 역을 연기했다. 또한 자유의 날개의 사운드트랙 앨범인 Revolution Overdrive: Songs of Liberty의 제작 총책임자이기도 하다.
  12. 발레리안 멩스크와 동일 성우. 발레리안이 근엄한 귀공자 톤이라면 이쪽은 경박한 톤에 가깝다.
  13.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14.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중장갑 +1) -> 최대 21(중장갑 34)
  15. DPS는 노업시 14.4231, 중장갑 상대 24.0385
  16. 16.0 16.1 즉 크루시오 공성 전차에게 죽은 유닛은 터져 죽는다. 단 일반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과 폭발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은 대개 딱 봐도 티나는 정도로 잘 구분되지는 않는다.
  17.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중장갑 +2) -> 최대 44(중장갑 65)
  18. DPS는 노업시 12.5, 중장갑 상대 17.8571
  19. 기본 15, 중장갑에게는 +10이라서 25. 경장갑 상대로는 똑같고 중장갑 상대로는 5 감소.
  20. 스타크래프트 1의 아크라이트는 2.04, 크루시오는 1.04.
  21. 2.0.10 패치 이전에는 3.0
  22. 아크라이트 전차와 비교해 보면 경장갑(소형) 유닛 상대로 Dps가 상승했고 중장갑(대형) 유닛 상대로도 소폭 올랐다. 다만 가격과 인구수도 올라갔지만.
  23. 사실 전작보다 체력이 10 늘긴 했는데 문제는 2편이 전작보다 유닛들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탓에 큰 의미는 없다. 크루시오는 초기엔 딱 붙은 적에게 공격이 가능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2 초기 공성 전차의 공격 방식 때문에 광전사가 붙을 경우 광전사보다 탱크가 더 아프게 데미지를 받았다. 오히려 사각이 생겨서 다행일지도…
  24. 저 고정용 다리를 '스페이드'라고 한다. 현실의 자주포가 딱 이런 식이다. 참고로 K-9 썬더나 PzH2000H 같은 자주포들은 다리를 안 내려도 그냥 쏠 수 있다.
  25. 포트리스2에 등장하는 세크윈드 탱크의 별명이다. 노동 8호는 아예 이 점을 들면서 짤방을 만들기도 했다.
  26. 그리고 방사 피해(40)으로는 해병도 한 방에 못 죽인다! 타겟이야 원킬나겠지만 지뢰가 공짜도 아니고...
  27. 다만 순간화력은 단일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전 범위에 40 데미지를 주는 지뢰가 강할지언정 결국 지속적인 화력은 계속해서 35(-a)의 데미지를 주는 공성전차가 훨씬 강하다.어쨌거나 땅거미 지뢰의 DPS는 2(...)로 쿨이 빠지고나면 없는유닛이 되는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28. 이 특성을 살린 빌드가 바로 전차 트리플.테저전에서 가장 안전한 빌드이다.
  29. 실제로 뮤탈만 없으면 전차는 저그전에서 무쌍을 찍는다
  30. 이 때문에 테프전 해탱 조합은 불멸자 다수나 돌진 광전사가 갖춰지기 전에 끝을 내야 하는 조합이다.
  31. 오히려 DPS 자체는 전차모드가 더 높아 건설로봇 수리만 붙여주면 공성모드보다 훨씬 강력하다.
  32. 캠페인에서 공성 전차를 얻고 '열차 강도' 임무를 한 사람이라면 공성 전차 라인에 그 무시무시한 불곰 기동 타격대가 순식간에 박살나는 것이 기억날 것이다.
  33. 바이오닉 vs 메카닉일 경우 바이오닉 쪽에서 전차 없이 해병 + 불곰으로 기동성을 이용한 운영을 하기는 했으나, 공속 패치 이후엔...
  34. 전차 모드 2.04->1.04, 공성 모드 3.89->2.8.
  35. 이마저도 서로 풀업하면 2방이다.
  36. 전술했듯이 공성 모드 상태에서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으로 팀킬을 유도할 수 있고 그렇다고 전차 모드로 돌려버리면 불멸자에게 뭐 하지도 못하고 털린다.
  37. 거미 지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해머 상사의 기술을 역수입한 격.
  38. 보통 아군의 피해가 줄어들게 된다.
  39. 사진은 해외 스타크래프트 사이트인 맵스터에서 GhostNova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제작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모델이다.
  40. 화염차 자체는 광전사나 저글링을 더 잘 잡기는 한데 거미 지뢰가 없다.
  41. 참고로 공성 전차의 소멸 애니메이션은 총 4가지로, 그 중 고깃덩어리(!)가 날아가는 모션은 1개, 즉 25% 확률로 나오게 된다.
  42. 원래 일반적인 전차에다 자주포 모드를 추가한 것이므로 설정상으로도 이상할 것은 없다.
  43. 울트라리스크의 장갑은 설정상으로도 인게임에서도 맷집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머리는 상술한대로 공성전차 충격포가 직격했는데도 충격으로 인한 반동을 제외하면 상처하나 없이 그냥 씹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