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파괴자 (Reaver)

* 역할 : 중장갑 자주포 (Heavy Mobile Artillery)
* 무장 : 갑충탄 제작 (Manufactures Scarab Drones)
주로 지상 화력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이 거대한 기계 덩어리는 순식간에 적의 기지를 괴멸시킬 수 있는 파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파괴자는 원래 민간용 이동식 생산 공장 로봇으로 프로토스의 인력 보조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이동식 포격 병기가 필요한 프로토스 기사단의 요구와 더불어 적의 기지를 공격할 때 프로토스 전사자들을 줄이기 위해 군사 목적으로 재개발되었다. 이후 파괴자들은 프로토스의 모든 전장에서 나타났고 프로토스의 식민지들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갑충탄 생산 (Build Scarab)
파괴자 자체에는 어떠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파괴자는 우주모함과 비슷한 초소형 마이크로 단위 생산 공장들을 내부에 갖추고 있어 전투 시 작은 고성능 무인 자폭 로봇 갑충탄을 제작, 탑재할 수 있다.
갑충탄은 적 목표물이나 기지를 향해 단체로 발사된다. 갑충탄은 프로토스 우주모함에 탑재되는 요격기와는 달리 공격이 끝난 후 본체로 돌아오지 않는다. 대신, 적에게 돌진한 후 폭발한 뒤 파괴적인 전자기장을 뿜어내어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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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ver.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장거리 공격 지상 유닛. 리버의 굼벵이같은 생김새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오무에서 따온 것. 역시 덕후 집단 블리자드.[1] 그래서인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엔딩 후 스텝 롤이 지나가는 부분에서 'Special Thanks' 란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름이 있다.[2]

처음 스타크래프트 2 홈페이지에서 거신 소개 때는 기갑충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가 파괴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직역됐다. 파괴자의 공격 수단인 갑충탄은 기갑충이던 시기의 흔적. 다만 직역이라기엔 파괴자는 원문과 뜻이 잘 맞지 않고 오히려 유닛 행동에 더 어울리는 이름인 탓에, 이런 특색없는 이름보단 기갑충이라는 독특하고 근사한 이름을 선호하는 팬들도 제법 있었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넥서스40px
프로브
게이트웨이40px40px40px40px40px40px
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다크 템플러아콘다크 아콘
로보틱스 퍼실리티40px40px40px-
셔틀리버옵저버스캐럽
스타게이트40px40px40px40px-
스카웃캐리어아비터커세어인터셉터
기타 건물들파일런어시밀레이터포지포톤 캐논사이버네틱스 코어실드 배터리
시타델 오브 아둔로보틱스 서포트 베이플릿 비콘템플러 아카이브옵저버토리아비터 트리뷰널

ga_StarCraft_p1q8.jpg 스타크래프트 시절 저그 유저에게 레알 혐짤
저 벌레는 해로운 벌레다.굼벵이 지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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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의 인구 수가 4인 이유[3]

ReaverPortrait.gif
'sc2mapster'에서 팬이 만든 초상화.[4]

왕복선과 마찬가지로 기계음만 들릴 뿐 대사는 없다. 다만 기계음이 귀여운 편이다.토스 한정 스1 리버의 성우[5]는 블리자드의 수석 작곡가이기도 한 글렌 스타포드.
비용미네랄 200 / 베스핀 가스 100보급품4
체력100보호막80
방어력0(+1)크기대형
시야10공격력100[6][7] / 스플래시 대미지 있음[8]
공격 유형일반형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8공격 주기64
이동 속도0.99생산 건물로보틱스 퍼실리티
요구사항로보틱스 서포트 베이생산 시간fastest 기준: 43.75초 / Normal 기준: 70초
생산 단축키V수송 칸4
능력스캐럽 생산

바이오닉 킬러이자, 모든 저그 지상유닛의 최대 천적.

일단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전혀 없다. 원래 설정상 처음부터 군용 병기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의 이동식 생산 공장 로봇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교전 시에는 내부 공장에서 자폭로봇스캐럽을 만들고 그것을 발사하는 것으로 공격을 한다. 스캐럽이 반짝이면서 날아가는 이펙트는 나름대로 예쁘긴 하지만[9] 그건 쏘고 있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봐서 그런 거고 얻어맞을 적 입장이라면 극혐 지뢰스톰 걸린 것과 맞먹는 충격과 공포를 맛본다. 저그 유저라면 더더욱 저놈이 빌어먹을 해충으로 보일 것이다. 프로토스: "해충을 죽이기 위해 우리도 해충을 만들었다."

스캐럽의 생산에는 게임 속도 보통 기준으로 7초(가장 빠름에서 약 4.4초)가 걸리며, 4초(가장 빠름에서 2.5초)마다 한 번 발사하기 때문에 계속 채워 줘도 결국에는 스캐럽의 소모를 생산이 못 따라간다. 따라서 그냥 넋 놓고 떨궈 두면 이후 스캐럽이 떨어져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스캐럽을 계속 채워 줘야 하며, 스캐럽 한 개를 생산하는데 15의 광물이 필요하다. 의외로 광물 부족의 원흉. 한 부대만 운용해도 벌써 질럿 1부대 하고도 6기 생산량이며, 이 때문에 엘리전이 벌어지면 영 못 쓸 물건이 된다.

그래서인지 스캐럽 용량을 늘려 주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초기에는 5개, 업그레이드하면 10개로 늘릴 수 있다. 얼핏 생각하기엔 리버의 쿨타임보다 스캐럽 생산 시간이 더 길다는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리버가 10발을 다 쏠 만큼 오래 싸우는 전투는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리버는 전투에서 항상 점사 1순위인데다가 수리도 못 하기 때문에 다 쏘기 힘들다. 게다가 셔틀에 태우기 전에 눌러 놓으면 아케이드를 하는 동안에도 안에서 리버가 스캐럽을 생산할 수 있어서 스캐럽 개수 업그레이드는 사장되었다. 효용성이 높은 셔틀 속업도 그 이상의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안 누르니만 못한 상황에서 돈이 남아 돈다거나 관광 용도라면 모를까, 실질적인 플러스 요인을 주지 못하는 개수 업을 할 시엔 중수 vs 중수 수준만 가더라도 필패를 예약하는 행위가 된다.

스캐럽 채워 주는 게 귀찮고 발사 속도도 느려터졌지만 스캐럽의 기본 공격력이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공격력을 뛰어넘는 100[10]이나 되며, 아군 오폭이 없는 스플래시 + 유닛 타입에 관계 없이 일정한 데미지를 가하는 일반형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업그레이드하면 125로 데미지가 상승한다. 스플래시 최대 범위도 사이오닉 스톰과 비교할 시 4:5 비율로 더 넓다. 업리버 4기의 데미지는 125 x 4 = 500으로 이는 핵의 기본 데미지와 같다. 거기다가 자동 유도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일꾼 사냥용빠무의 적으로 악명[11]이 높으며 사정거리가 길어서[12] 포톤 캐논이나 성큰 콜로니 같은 고정 포대를 파괴하는 데도 아주 좋다. 게다가 스캐럽은 폭발하는 모션을 취해 폭발형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무늬만 폭발형이고 실질적인 공격 형태는 일반형이어서 소형 유닛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여 준다.[13] 때문에 불발이 되지 않는 이상 소형, 대형 가릴 것 없이 순식간에 떡실신. 일꾼 잡는데 쓰면 좋다.

테프전에서 하이 템플러사이오닉 폭풍과 더불어 테란이 바이오닉 테란 체제로 갈 수 없는 원흉이기도 하다. 폭발형이라 소형한테 50만 준다 해도 결코 작은 타격이 아닌데 일반형이라 100을 다 준다고 생각하면… 아 ! 얼마나 무서운가. 특히 오리지날부터 초기 브루드워 시절까지는 초기 본진 방어가 허술한 것을 노린 리버 드랍이 꽤 유행했었다.[14]

그런데 이 스캐럽은 자체적으로 하나의 지상 유닛이기 때문에[15] 언덕 위, 아래로 날아가지 못하고 미네랄이나 각종 구조물들을 통과할 수도 없으며 리버 자체 사정거리는 길어도 물이나 우주 공간 등을 뚫고 지나갈 수도 없기에 전면전에서 쓰기에 약간 곤란한 면이 있다. 언덕 위에서 빵빵 쏘는 시즈 탱크우주 공간 너머 가시를 날리는 러커와 대비되는 점. 특수한 지형에 특수한 위치에서 발사하면 바로 언덕에서 스캐럽이 발사되긴 하지만...

구조물을 통과만 못하면 그러려니 하겠건만 제대로 피하지도 못한다. 드라군 다음으로 인공지능이 개떡인 물건. 하지만 가끔씩 맵을 다 통과하고 지나가기도 한다. 리버로 일꾼을 잡을 때 스캐럽이 미네랄에 걸려서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속 터지는 상황도 발생한다.[16]

참고로 스캐럽이 너무 오랫동안 터지지 못하고 맴돌고 있기만 하면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그냥 터진다. 그리고 일정 확률로 불발 효과가 난다.[17] 하지만 터지기 전에 중지 명령(S)을 내리면 스캐럽이 자폭을 하며, 이 때에는 폭발 범위 내에 데미지를 준다.

거기에다가 본체인 리버가 끔찍할 정도로 느려서 셔틀에 태워 운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유닛이나 다름없다. 만에 하나 리버가 기어서 자신의 기지에 올 정도로 전황이 불리하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리버 자체는 원거리 유닛이지만, 공격 방식은 '스캐럽이 가서 자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는 다크 스웜을 무시한다. 게다가 다크 스웜 안에서도 스플래시 데미지가 평소와 다름없이 그대로 다 들어가니 저그 유저 측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공깽.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그나마 버티는 이유가 하템과 리버 때문인데, 브루들링에 잡힐 수 있는 하템과는 달리 리버는 생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100% 기계 유닛이라 그딴 거 없다.[18] 이래저래 저그한테는 악몽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경기가 후반부로 진행되면 저그의 디파일러 동반 멀티 테러를 막기 위해 멀티 기지에 로보틱스를 지어서 리버를 뽑아 놓거나 미리 리버를 배치해서 저그의 테러를 무산시키기도 한다. 이게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윤용태 vs. 이제동 3경기가 있다.

테크상 꽤 일찍 나올 수도 있지만 들어가는 인구수와 자원량이 많고 견제를 필히 성공해야 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저그전에서 빠르게 리버를 쓰려면 스커지 때문에 커세어가 필수인데 이 조합에 들어가는 로보틱스, 셔틀, 리버에 스타게이트와 커세어 값을 생각하면 이 조합으로 별 피해를 못 줄 경우 자원 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19]

게다가 리버는 교전시 일점사 일순위에 꼽혀 관리가 좀 까다로우며 정교한 셔틀 아케이드 컨트롤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유닛이라 그만큼 유저들의 손을 많이 탄다는 단점이 있다. 셔틀+리버 숫자가 더 많아질수록 컨트롤 난이도도 올라가며 특히 저그전에서 다수 리버를 운영하는 커세어 리버 운영법은 준최상급자용 빌드. 후방 지원용으로 사용할 때 그나마 손이 덜 가지만 같은 후방 지원 유닛인 하이 템플러에 비해서는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고 인공지능이 낮아서 공격/홀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왕복선의 가속도가 워낙 느린 바람에 왕복선도 꾸준히 움직여줘야 아케이드에 용이하다는 등 여러모로 컨트롤이 꽤 어렵다. 또 위에 말한 것처럼 지형도 꽤 타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지상군 위주의 운영을 한다면 아콘과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데 아콘은 높은 보호막 수치로 생존력이 약한 리버를 잘 보호해 주며 가스만 많이 먹는 아콘과는 달리 리버는 미네랄을 지속적으로 소모해서 자원 궁합도 잘 맞는다. 게다가 리버의 발인 셔틀을 위협하는 스커지 처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뮤탈리스크 떼가 저격하려 와도 아콘 여러 기가 뭉쳐있다면 끝내 입맛을 다시며 빼야할 판. 특히 공격 들어갈 때 병력에 하이 템플러 소수와 리버 2~3기만 조합해 줘도 가히 무쌍에 가까운 위력을 보여 주기도 한다. 저그 입장에서 지상군과 같이 돌아다니는 리버가 4기가 넘어가면 자원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정면 충돌은 꿈도 못 꾼다. 특히 아콘 리버 조합은 저그 상대로 꿈의 조합으로 유명하다.[20]

테란 상대로는 리버를 쓸 경우 질럿와 함께 견제를 하거나 초중반 타이밍 러시를 막는 데 쓰인다. 일꾼 학살에 적극적으로 이용되는 동족전이나 주력으로 쓰이는 저그전과 다르게 주로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한다. 의외로 토스전이나 저그전에 비해 일꾼 견제가 잘 먹히는 편은 아니다. 테란은 방어에 좋기도 하며 일꾼도 드론이나 프로브에 비해 크고 맷집도 세서 스플래시 피해를 덜 받는 편. 시즈 탱크가 리버보다 사정거리가 아득하게 길기도 하고, 후반으로 흐를 때 쯤이면 리버보다 컨트롤도 편하고 범위도 더 넓은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하는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테란이 미사일 터렛이나 골리앗으로 미리 대비를 해 둔 상황이면 리버는 통하기 어렵다. 물론 중후반이라도 방비가 허술할 경우 셔틀 리버로 기습을 하면 꽤나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실 그것도 템플러 드랍이 더 좋지만.

이렇게 강한 물건이 원래는 병기도 아니고 이동식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괴상한 취미를 엿볼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효율적인 건가? 대체 평상시에는 뭘 생산하고 다녔는지 그 용도가 심히 궁금해지는 물건이다.

유즈맵에서는 동맹 플레이어의 유닛을 날려먹기 딱 좋은 유닛. 시즈 탱크는 요리조리 클릭질만 잘 해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파이어뱃은 서로 멀찍이 떨어지면 그만이고 러커는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아군 피해를 최소화시킬 위치를 잡는 것은 큰 어려움이 아니다. 스파이더 마인도 그냥 아군 진영 저 앞에 매설하면 끝. 하지만 리버의 스캐럽은 지형을 기어가기 때문에 저 뒤편의 유닛을 공격하려면 앞 유닛에 막혀 우왕좌왕하다 불발되거나 앞 유닛을 공격하면 동맹의 근접 유닛의 희생은 불가피하다. 셔틀이 주어지는 경우라면 좀 수월하긴 하다. 특히 적쪽이나 팀쪽이나 근접 유닛이 한 쪽이라도 있다면 터질 때마다 진풍경이다(...).

김캐리버의 사랑을 받는 유닛. 김택용은 리버와 원수라도 졌는지 S급 토스 유저 중에서 리버 운용을 가장 못 한다.[21] 김택용이 리버를 뽑는다면 태어나 보니 애비가 김씨를 외쳐 주자(…) 그리고 동시에 캐리어도 잘 못쓰는 편이라 김캐리버의 상성[22] 김씨중에 리버를 잘쓰는 김성제가 있긴 하다..[23]

리버리버리버리버리버리버리버!!
MBC GAME김철민 캐스터는 리버를 주제로 랩을 하셨다. 유투브의 리플 중에서는 바지에 쌌다는 리플이…[24]

여담으로 프로토스 유저들에겐 리버 특유의 삐빅거리는 기계음과 함께(둔한 소리를 내는 셔틀과는 다르다! 셔틀과는!) 더듬이를 흔들며 커다란 쇳덩이 몸을 꿈지럭꿈지럭 움직이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는 평을 받는다.아, 물론 저그에게 있어서는 그저 해충. 사실 귤이라 한다.

2.1 슈팅 리버(아케이드)

"제한된 기동력"그러니까 왕복선 타고 다니지!

- 야전교범의 파괴자 항목

셔틀에 태운 리버를 잠깐 내려 놓아서 스캐럽을 쏘고 곧바로 다시 리버를 태우는 전술. 적절하게 사용하면 리버에 집중되는 지상 공격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잘 다루면 드라군vs드라군에서 출혈은 최소화하고 딜링은 최대로 뽑을 수 있기도 하고. 꼭 드라군 싸움이 아니더라도 리버 생존력이 배로 뛰기 때문에 리버를 쓴다면 필수로 익히자.

초창기에는 마치 '셔틀이 스캐럽을 발사하는' 수준의 반응 속도로 인해 한동안 최강의 전술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리버만 드랍 뒤 발사까지 약간의 딜레이를 갖도록 칼질당한다. 물론 다른 유닛들도 느려지긴 했지만 리버만큼의 딜레이를 가지지는 않는다.

임요환의 자서전인 "나만큼 미쳐봐"에서 임요환이 프로토스 플레이어였다가 테란으로 전향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임요환은 리버 컨트롤이 꽤 좋은 편이었고 리버를 즐겨 사용하며 재미를 봤었는데, 저 패치로 인해 때려쳤다고. 임요환 왈 "내가 즐겨 쓰던 유닛이 한 순간에 바보가 됐다" 프로토스의 황제가 될 뻔 했다

하향된 후에도 리버 아케이드는 위력적이며, 엄재경 해설위원이 프로토스 유저가 리버 컨트롤이 신들린 듯이 잘 되면, 어떤 테란도 못 이긴다고 말한 적이 있고 그것이 테프전 상성에서 가장 큰 요소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프로토스라면 반드시 마스터해야하는 컨트롤이다. 리버 컨트롤로 상대 일꾼 견제를 하는 것은 대테란전에서는 항상 보였을 정도(안 쓸 수도 있다. 더군다나 테란은 터렛, 마인, 탱크 등의 좋은 방어 수단이 있고 일꾼도 드론이나 프로브보단 잘 쓸려나가는 편이 아니라 시간 끌기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게다가 동족전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닛. 템플러 테크를 타기 전까지 리버가 힘싸움, 견제 등 중요한 일을 모두 떠맡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피가 작고 밀집도가 높고 맷집이 낮은 프로브 특성상 대박 터지기 가장 쉬운 일꾼도 프로브다! 과거 김성제, 박정석과 현재 송병구가 이 컨트롤로 이름이 높다. 특히 송병구vs도재욱 전에서 리버가 무려 일꾼만 17, 27킬 이상을 한 적이 있다!

특히 김성제는 테란이 터렛으로 도배를 하면 빈 구석을 찾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내서 아케이드를 하기에 한 번 당하면 치를 떨 수밖에 없었다(대표적인 경기가 투산배 MTL 결승 2경기(vs 전상욱 in 투산)/싸이언배 MSL 1차 패자 8강(vs 이병민 in 알 포인트)).[25]

박대만이 신들린 리버 아케이드를 보인 바가 있다. 일꾼 견제한 것은 그렇다 쳐도 탱크를 5기나 잡았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리버 대박으로 불리고 있다. 무려 31킬이나 했으니.[26]

위에서 리버와 원수졌다던 김택용도 대한항공스타리그 시즌2에서 박성균을 상대로 빨피셔틀의 슈팅리버로 앞마당과 본진을 순회하며 탱크2기를 잡고 일꾼을 견제하는 신들린 컨트롤을 보여주며 스타리그를 통틀어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성은 상대로도 툭 치면 터질 듯한 리버와 셔틀을 이끌고 대박 기록을 낸 적이 있고.

이렇듯 리버는 내리자마자 딜레이가 심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손이 가는 유닛이지만 왠 일인지 워브링어라는 영웅 리버는 여전히 셔틀을 내리자마자 슈팅 리버가 가능하다.

더 고급적인 전술로는 마인 흡수, 시즈 포격 흡수[27]가 있지만 타이밍이 상당히 까다롭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이게 감명깊었던 것인지(?) 스타크래프트2 설정+화보집 야전교범의 파괴자 항목에 이것들 맨날 왕복선타고 돌아다니는데 미치겠다!는 농담을 적어놨다.(...)

썰에 의하면 이 전술의 창시자가 기욤 패트리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알고 있는 위키러가 추가 바람.

2.2 시즈리버

스타판 역사상 Spris MSL에서 강민조용호를 상대로 단 한 번 시전한 전략.

경기를 치렀던 데토네이션이라는 맵 특성상 앞마당은 미네랄 멀티인데다가 러시 거리가 심각하게 멀고(센터 미네랄을 뚫으면 되지만 전략적 요충지인지라 빨리 뚫으면 오히려 저글링 전격전에 당한다) 센터 가스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지 못하는데 강민은 앞마당 더블 넥서스를 하지 않고 센터 가스 멀티 더블 넥서스를 시도한다. 조용호는 그걸 발견하고 저글링, 뮤탈로 테러를 가하지만 강민은 리버, 커세어 조합으로 넥서스를 겨우겨우 지킨다. 그 이후 가스를 충분히 먹은 강민은 셔틀을 운용하지 않고 대각선형 센터에 일렬로 리버를 다수 깔아 놓고 질럿, 드라군 조합으로 멀티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조용호를 말려 죽였다.

이렇게 설명하면 리버는 별일 안 한 것 같지만 실제로 배치된 리버들은 2시 쪽 센터 멀티를 저그가 가져가는 걸 저지했으며 5시, 11시 가스 멀티도 저지했다. 실제로 경기를 본다면 저그 유저들이 치를 떨지도 모르는 전략.

2.3 스플래시 프로토스

커세어 + 리버 + 아콘이라는 프로토스의 스플래시 공격 유닛만을 모은 조합으로 저그의 모든 조합을 상대할 수 있는 전법이다. 커세어, 리버로 저그 멀티를 순회관광하면서 아콘을 모아서 결정타를 날리는 형태. 하지만 로보틱스 + 스타게이트 + 템플러 아카이브라는 서로 다른 3개의 테크를 타야 하는데다가 가스 소모량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에서 운용하기는 힘들다. 기본적으로 커세어 + 리버 체제에서 멀티를 먹으면서 캐논으로 수비하고 남는 가스로 하이 템플러를 뽑아서 스톰 쓰고 다니다가 아콘으로 합체해서 병력을 조합하는 양상으로 진행이 된다. 그야말로 로망의 조합.

2.4 커세어 리버

기존의 스플래시와는 다른 점이라면 굳이 아콘을 모으지 않아도 된다는 것. 테크트리 선택이 자유롭고 쓰기 편해서 스플래시 프로토스보다는 안정적이다. 김택용이 커세어 다크를 접은 후에 한동안 커세어 리버 견제 + 지상군 한 방으로 큰 재미를 보았으나 상당히 잘 휘둘러도 저그들이 버텨 내고, 커세어 리버라는 체계는 엄청난 자원량을 요구하고 한번 무너지면 두번다시 재기가 불가능할만큼 하이리스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씩 깜짝 빌드로 사용하면 저그는 밑도끝도 없이 휘둘린다. 하이템플러질럿 드랍을 주로하는 요즘 메타의 프로토스는 견제를 와도 대부분 일꾼털이가 전부이나, 이 빌드는 대처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해처리 날아가는건 금방이다.

그리고 섬맵에서는 흉악한 위용을 자랑한다.

2.5 유닛 상성

한 녀석외에 거의 모든 일반 지상 유닛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이다. 그 녀석도 초반에 몇 기 없을때는 친구와 함께 컨트롤로 농락할 수 있다.
단 리버는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유닛이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 리버 >> 마린, 고스트
    • 하이 템플러와 더불어 테프전에서의 테란 바이오닉 봉인술. 리버의 100 일반형 공격은 체력이 낮은 바이오닉 유닛들을 한번에 몰살시킬 수 있다. 그나마 고스트가 클로킹, 핵, 락다운으로 대처할 수 있긴 한데 고스트가 나올 때까지 바이오닉으로 리버 뽑은 토스를 상대할 수 있을리가...[28] 이렇듯 바이오닉 자체에게도 악랄한데 슈팅 리버까지 탑재했던 과거 시절에는 스팀팩 먹은 마린으로 셔틀을 노리는 방식으로 대응했는데, 이 당시에는 터렛의 가격이 100원이었고 메카닉 테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즉, 마린이 셔틀 리버를 잘 상대하기 때문에 쓴것이 아니라, 마린 말고는 셔틀을 요격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
  • 리버 >>>>>>넘사벽>>>>>> 파이어뱃
    • 위의 둘 보다 더 하다. 파이어뱃은 절대로 상대할 생각도 않는 것이 좋다. 일반형+연사력으로 억지로 대항이 가능한 마린이나 락다운으로 묶을 여지라도 있는 고스트와 달리 진동형 대미지로 생채기도 못내는데 근접이라 그냥 달라붙을수 밖에 없어서 스캐럽에 단체로 폭삭 터져나가는 등 답도 없다. 거기다가 마린이나 같은 근접 유닛인 저글링과는 다르게 이쪽은 가스까지 집어먹기 때문에[29] 파이어뱃으로 리버를 잡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스캐럽 비용을 생각해도 파이어뱃으로는 답이 안나온다.
  • 리버 ≥ 벌쳐
    • 벌처의 체력과 방어력은 히드라와 같아 뭉쳐있으면 한방에 싸그리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벌처 기동성이 엄청나게 빨라 스캐럽이 잘 안 맞는 편이고, 히드라처럼 잘 뭉쳐 다니지 않는 편이라 싸그리 터지는 경우도 적다. 게다가 값도 히드라보다 싸기 때문에 자원 피해량도 적은 편. 리버의 위력 자체는 무시무시하지만 그만큼 빈틈도 많아서 우월한 기동성에 농락당하다가 주변에 매설하는 마인에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마인만 허공에 터뜨리고 리버만 태우는 컨트롤도 있지만, 벌쳐가 급습했을 때 셔틀이 근처에 있을거라는 보장이 없다.
  • 리버 < 시즈 탱크
    • 사거리는 탱크가 더 길지만, 공격력과 체력에서 리버가 앞선다. 게다가 리버가 꾸물꾸물 기어오면서 탱크를 쏘거나 탱크가 그냥 퉁퉁포로 상대할 이유도 없으니, 여기서는 셔틀에서 리버를 떨구는 토스 유저의 리버 컨트롤에 승패가 갈린다. 리버가 스캐럽을 쏘게 자리를 잘 잡고 쏘자마자 바로 셔틀에 태우면서 리버를 잘 보호한다면 토스의 승, 그 타이밍이 늦어 리버가 다치면 테란의 승이다. 다만 탱크가 많을 경우 리버가 스캐럽을 쏘기도 전에 탱크의 포격에 터질 수 있으니 주의. 탱크가 점점 쌓일수록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테란전에서 초중반 외에 리버 쓰기 힘든 가장 큰 이유. 그래서 리버를 테란전에서 쓰고 싶다면 다른 종족전과는 다르게 2리버보다는 1리버에 질럿1~2기나 드라군 1기를 태워 이놈들이 공격을 받아주는 게 중요하다. 탱크가 다가오면 방패 역할을 해 준뒤 리버가 뒤에서 쏘는 식. 그러다 보니 리버는 테란전에서는 적극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보단 탱크나 일꾼,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병력을 리버 쪽으로 묶어두며 시간을 끄는 게 목적이다. 탱크나 방어 수단들이 쌓이면 쓰기 힘드니...
고급 컨트롤로 시즈 포격이 돌아가는 시간을 이용, 포격 자체를 흡수하고 피해 없이 태우는 컨트롤이 있지만 난이도가 높다.
  • 리버 ≥ 골리앗
    • 골리앗은 맷집과 대미지가 좀 약해진 테란 버전 드라군이라 보면 딱이다. 제법 큰 골리앗의 덩치는 리버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줄여 주지만, 그래도 100이라는 대미지는 장난이 아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셔틀과 같이 놀다 골리앗의 지대공 미사일에 작살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니 주의. 결론은 벌쳐를 제외하면 골리앗이나 탱크는 절대 리버에게 약하기만 한 유닛이 아니다. 애초에 메카닉 체제 자체가 리버에 우위다. 벌쳐도 히드라마냥 떼거지로 잘 안 녹고 마인도 있지, 골리앗도 그 좋은 대공으로 리버를 셔틀째로 잡아먹을 수도 있지, 탱크는 퉁퉁포 아닌 이상 리버를 사거리에서 압도하고 일제 시즈가 아닌 이상 자리도 잘 잡아 싸우기에 파고들기도 쉽지 않다.
  • 리버 >>>> 저글링
    • 떼로 몰려오는 저글링에게 스캐럽의 스플래시 대미지는 재앙이다. 폭발형이라 해도 50이라 저글링의 방업에 상관없이 그냥 한방인데, 일반형 공격에다 그 방사 피해도 무시무시하니... 근접 공격을 해서 어쩔수 없이 달라붙기 때문에, 한방만 제대로 맞아도 5~6마리는 그냥 씹어 먹는다. 마린은 러커 잡듯이 이리저리 펼쳐서 잡으면 억지로 잡히기는 하지만 저글링은 정말로 답이 없다... 그래도 맷집이 약한지라 저글링에게 프리딜을 허용하면 빨리 터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야 있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말자. 아무리 저글링이 값싸고 물량이 넘쳐난다 해도 리버한테 붙이는것은 절대적인 손해다.
  • 리버 > 히드라리스크
    • 저글링처럼 히드라리스크 역시 우르르 몰려다니는 데에 의의가 있는데, 스캐럽 몇 방만에 히드라 부대가 죄다 생선회가 되어버리는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게다가 리버 자체는 원거리 유닛이지만 스캐럽이 가서 자폭하는 방식이라 다크 스웜이 먹히지 않는다. 지형까지 잘 타면 히드라 입장에서는 죽을 맛. 다만 히드라가 산개를 잘 하면 리버도 금방 터지긴 하고, 그나마 저그의 지상 유닛중에선 히드라가 리버를 제일 잘 상대하긴 한다.
  • 리버 >> 러커
    • 디텍터가 없다면 그냥 당하지만 옵저버가 동원된다면 사거리가 더 긴 리버가 유리하다. 일단 러커는 리버를 터치하지도 못하며 간혹 머리가 나빠서 리버가 기어가다가 맞는 경우 빼고 스웜도 씹어먹기 때문에 스웜 치고 반항하는 것도 무의미. 게다가 리버는 셔틀이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리버 앞에 버로우해도 뒤로 빼주면 그만이다. 애초에 러커라인 최대 카운터가 드라군/리버/하이 템플러이니...오히려 진화하고도 더 힘을 못 쓰는 케이스.
  • 리버 > 울트라리스크
    • 아콘과 더불어 울트라리스크를 1:1로 대적할 수 있는 유이한 유닛. 원거리 공격에 100이나 되는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의 방업에 무관하게 5방이면 울트라가 죽고, 스캐럽 대미지 업글을 하면 4방에 죽인다. 그래도 울트라의 이속이 꽤 빠른 편이고, 화력도 괜찮은데다 리버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이속 업글까지 하면 1:1로 붙었을 경우 빨리 리버 쪽으로 붙어 도끼질을 해대기 때문에 왠만하면 울트라가 이긴다. 하지만 이건 1:1로 붙였을 때 얘기고, 숫자가 쌓이며 다수 대 다수로 붙이면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는 리버가 압살해버린다. 게다가 리버가 대놓고 몸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질럿이나 아콘이 앞에 막고 있어서 비싼 울트라가 줄줄이 피떡이 되는 광경이 나올것이다. 특히 리버는 스웜을 씹고 때리기에 울트라를 상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괜히 아콘+리버 조합이 대저그전 필승의 조합이 되는 게 아니다.
  • 리버 > 디파일러
    • 프로토스를 빡치게 하는 유닛 디파일러에게도 강하다. 리버의 공격 방식이 다크 스웜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저프전 후반 디파일러가 멀티를 공격하려고 다크스웜 치려다 스캐럽 한 방에 끔살당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단, 맷집이 그닥 좋지 않아 플레이그를 맞으면 잘 터지니 요주의. 원래 180의 체력에도 점사당하면 잘 터지는 축이었는데 실드 80에 총 체력이 81로 확 줄어버리니.
  • 리버 >> 질럿
    • 리버의 100 일반형 대미지는 질럿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니, 리버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칼라의 품으로 돌아가기 쉽다. 그나마 1방을 버티기는 하지만, 저글링과 딱히 차이는 없다.
  • 리버 ≥ 드라군
    • 프프전에서 드라군 좋다고 함부로 땡드라군 가면 안되는 이유. 아무리 드라군이 충돌 크기가 크고 스플래시 대미지가 잘 안 먹힌다고 해도 일반형 100 대미지는 무시무시하고, 몇 대 맞다보면 순식간에 아이스크림 떼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리버 본체를 드라군이 잘 잡긴 하고, 몰려가서 리버만 점사하면 잘 죽는다. 적어도 한 방에 여러 마리 녹아나는 히드라로 상대하려는 것 보단 낫다. 셔틀과 같이 다니긴 하지만 셔틀의 체력이 낮은 편이고 가속도가 느린 편이라 속업을 안 했거나 파일럿이 손을 잠깐 놓았다면 순식간에 펑.
  • 리버 < 하이 템플러
    • 리버의 스캐럽 공업이나 하템의 방업에 관계없이 스캐럽 1방이면 하템이 죽는다. 하지만 리버 역시 비싼 유닛치고 맷집이 떨어지는데다, 하템보다도 더 느려서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한다. 머리 위로 스톰이 떨어지면 어지간히 손이 좋지 않고서야 피해가 고스란히 가며, 사거리 또한 스톰이 더 길어 하이템플러 쪽이 컨트롤하기 편하다. 무엇보다도 셔틀과 리버가 동시에 피격당해 아케이드 컨트롤 자체가 봉쇄당한다. 프로토스 후반 조합이 드라군+리버에서 질럿+아콘+템플러로 바뀌는 원인 중 하나.
  • 리버 > 다크 템플러
    • 다크 템플러는 발이 느린데다 워낙에 유리몸이라 리버에 접근하기도 전에 공허의 부름을 받기 쉽다. 거기다가 공업을 하면 다크 템플러는 단 1방이다.
  • 리버 ≥ 아콘
    • 노업 스캐럽 4방, 업글 스캐럽 3방이면 방업에 관계없이 아콘이 터진다. 하지만 리버의 스캐럽 발사속도가 꽤 느린데다, 불발도 잦기 때문에 아콘이 들러붙어 리버가 터질 수도 있다. 게다가 리버의 맷집과 이동속도를 생각하면... 셔틀에 태워도 아콘이 공중 공격이 가능하기에 속업이 된 셔틀이 아닌 이상 큰 차이는 없다.
  • 리버 << 다크 아콘
    • 모든 고급 유닛들의 천적 다크 아콘에게는 당연히 취약하다. 셔틀 타고 다니다가 같이 뺏겨버릴 수도 있다.셔틀을 가져갔는데 안에 리버가 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연결체탐사정모선핵모선
관문
차원 관문
광전사추적자파수기고위 기사암흑 기사집정관사도
로봇공학 시설관측선차원 분광기불멸자거신분열기
우주관문불사조공허 포격기예언자우주모함폭풍함요격기
기타 건물들수정탑융화소제련소인공제어소광자포황혼 의회로봇공학 지원소
함대 신호소기사단 기록보관소암흑 성소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광전사 석상정찰기공허의 구도자계승자정화 모선왕복선복제자
아이어 광전사백인대장파수병용기병복수자피의 사냥꾼말살자
선봉대동력기교란기해적선신기루암흑 집정관승천자
파괴자분노수호자파멸자중재자탈다림 모선네라짐 수송선선동자
메가리스정화자 감시자표식자하늘발톱하늘군주저항자갑충탄
그림자 파수대광신자학살자전쟁 분광기
건물투명 수정탑분열장 생성기방첨탑상급 차원 관문보관실차원로공허 수정탑
동력 장치보호막 충전소케이다린 초석궤도 융화소차원 로봇공학 시설차원 우주관문글라시우스 플라스마 포
사이브로스 잠금 장치무력화 회로정화자 핵 매트릭스입자포보호막 투사기탈다림 함대 신호소암흑 수정탑
태양 제련소죽음의 의회승천자 기록보관소
도움이 필요하다! 집행관? 리버를 불러내시오! 아니 이젠 리버가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요?

- 태사다르

그 강력함 때문인지, 아니면 거신처럼 제대로 된 전투용 로봇을 발굴해서인지 유감스럽게도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설정상 종족 전쟁 이후 퇴역했고, 역할은 거신이 완벽하게 계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신 항목 참고, 퇴역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거신과 둘 중 하나만 택할 수 있는 상황 혹은 본래 이동식 생산 공장인 파괴자 대신 순수한 전쟁병기인 거신을 우선시 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눈물을 흘렸다. 분명 거신이 강력하긴 한데 너무 전형적인 사족 보행형 로봇인데다 뭔가 매력이 있다기엔 어정쩡한 모습이어서…[30]그리고 지금도 성능도 하락당하고 거필패 인생

멀티 플레이에서는 짤렸어도 싱글 플레이에서는 리버를 볼 수 있을 것이라던 블리자드의 언급이 있었으나 끝내 싱글에선 나오지 않았고 나왔으면 난이도가 상당히 아스트랄 그런데 아무도 나오기를 바라지 않던 하늘의 왕자님은 나오셨다, 일부 유즈맵에서 등장하나 이 모델은 갤럭시 에디터에 들어 있는 공식 모델이 아닌 유저가 직접 만든 모델이기에 조금 어색하다. 갤럭시 에디터에는 용기병처럼 아이콘만 남아 있는 상태.

Reaver_SC2_DevRend1.png

2편 개발 당시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었다. 1편의 둥근 애벌레 같은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 뾰족뾰족해서 찔릴 것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3.1 공허의 유산

아둔의 창 전쟁 의회 유닛 목록
분류기본 유닛#00FFFFFF 아이어/#00FFFFFF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
관문/
차원 관문
근접 전사(Z)광전사아이어 광전사백인대장파수병없음
원거리 전사(S)추적자용기병
추적자정화자 사도
(미구현:선동자)
없음
은폐 전사(D)암흑 기사복수자암흑 기사없음피의 사냥꾼
사이오닉 전사(T)고위 기사/
집정관
고위 기사/
집정관
암흑 집정관
(미구현: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없음승천자
로봇 지원 유닛(E)파수기파수기
(미구현:복제자)
없음
(미구현:조작기)
동력기교란기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로봇 강습 유닛(I)불멸자불멸자말살자없음
(미구현:저항자)
(미구현:분열기)
선봉대
로봇 공성 유닛(C)칼라이 거신파괴자없음정화자 거신분노수호자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우주 전투기(X)불사조불사조해적선신기루
(미구현:정찰기)
없음
(미구현:하늘발톱)
공격함(V)공허 포격기중재자
(미구현:차원 포격기)
공허 포격기
(미구현:예언자)
없음파멸자
주력함(C)우주모함우주모함
없음
(미구현:폭풍우)
(미구현:파멸기)
정화자 폭풍함
(미구현:감독관)
탈다림 모선
(미구현:하늘군주)

※ 분류의 괄호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후 DLC나 협동전 전용으로만 등장한 유닛은 추가하지 말 것.

Reaver_SC2-LotV_Rend1.jpg
오무의 디자인을 패러디했던 전작과 달리 거대한 애벌레 모습이라는 큰 틀만 그대로 두고 새로 디자인했다. 차이가 가장 큰 건 머리 부분의 디자인인데, 머리 아래에 입 비슷한 사출구가 추가되어 생산된 갑충탄을 이 곳에서 사출하는 디자인이 되었다. 전작에 있던 입가의 손 모양 촉수는 사출구의 발판으로 재해석되었고, 공격시 머리가 조금 후퇴하고 사출구를 벌려 갑충탄이 나올 통로를 만들어주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전작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얼굴을 가지게 되었다.

비용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30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200보급품6
생명력200보호막150
방어력1[31]특성중장갑/기계/거대
시야10공격력100 (구조물 150)[32](방사 피해)
공격 가능지상사정거리9
공격 속도2이동 속도2
생산 건물로봇공학 시설생산 시간60초
생산 단축키C수송칸4
능력갑충탄 생성
  • 파괴자는 대공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 공격방식이 갑충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체됩니다. 갑충탄은 지상에서 굴러가 폭발하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건물에게 추가피해를 가합니다.
  • 갑충탄은 5발까지 장전되며, 하나 생성하는데 8초가 소요됩니다.
한 때 이동식 생산 로봇이었던 파괴자는 전쟁 목적으로 개량되면서 공성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카락스가 아둔의 창 우주 제련소에서 자동 갑충탄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개량했습니다.

1편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웅웅거리고 낮은 기계음으로 디자인 된 게 특징. 1편의 잔재는 생산 대사에 남아있을 뿐, 예전의 로봇 애벌레같은 느낌보단 오히려 거신에 가깝다.

다만 잘 들어보면 심히 변조된 소리로 'Executer' 'Terminate' 같은 말이 들린다.

캠페인 시 해금방법은 과거의 봉인을 풀고 임무 완료이다.

용기병, 정찰기, 중재함과 함께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 동맹사령관 모드가 공개되면서 파괴자의 모습도 스크린샷에 찍혔는데, 모습이 다시 1편과 비슷한 둥근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플레이나 멀티플레이 동맹사령관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이제 바이오닉은 끝장입니다! 참고로 멀티플레이 섬멸전에는 파괴자의 갑충탄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분열기가 추가되었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로 사령관 레벨 5를 달성하면 생산할 수 있다. 관련 업그레이드는 9레벨에 풀리는데, 하나는 1편에도 있었던 갑충탄 최대 장전량 2배 업그레이드이며 또 하나는 폭발 범위 25% 증가.

캠페인에서는 아둔의 창에서 로봇 공격 유닛으로 정화자의 유닛 거신 대신 아이어의 파괴자를 선택하면 생산 가능하다. 전작처럼 로봇공학 지원소 티어의 유닛이다. 캠페인에서의 성능은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자동생산하는 것처럼 갑충탄을 일일이 생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5개까지 채워지게 되었고 건물에 추가 피해를 준다. 거신만큼 가격과 인구수가 상승한 만큼(미네랄 300 / 가스 200, 인구수 6) 보호막과 체력도 거신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고 결정적으로 공중공격을 안받기에 거신이나 분노수호자보다 생존률이 훨씬 높다! 그리고 눈에 띄게 큰 변경점으로 이동속도가 매우 상승했다. 더 이상 왕복선이 필요없이 병력들과 같이 다닐 수 있을 정도.[33] 실제로 거신과 불멸자와 거의 차이없는 이동 속도 정도 된다. 아쉽게도 지형무시이동은 할수 없고, 충돌크기를 공유하지 않는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는 달리 지상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충돌크기를 가지게되어 거신보다는 밀집화력이 떨어지지만 그대신 갑충탄이 지형을 타고 올라가 때리기에 고 지형의 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는다. 상술한 공중 공격도 안 받기 때문에 안정성에서는 월등. 또한 스타크래프트1과 달리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갑충탄이 유닛판정을 받지 않기 때문에 1처럼 부비적거리다가 오발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없다. 타겟팅된 유닛을 향해 아군유닛을 관통하여 그대로 적중한다.

이렇듯 티어만 같지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는 다른 유닛으로 분노수호자의 강한 단일 딜과 거신의 광역 딜링은 조금씩 가져온데다 생존률 훨씬 좋고 공격력은 100에 건물 상대로 150인 무식한 딜이 버텨주는지라 운용이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공업을 별도 업그레이드가 아닌 일반 업그레이드를 받게 된다는 것만도 어디겠냐만[34], 그래도 리버 아케이드도 불가능한 마당에 갑충탄 갯수 업그레이드까지 짤렸다는 게 살짝 아쉬운 점.

단 협동전에서는 기존의 갑충탄 갯수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며 추가로 공격의 스플래시 범위 25%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도 따로 존재한다. 또 전작에서 갑충탄 갯수 업그레이드가 쓰레기 취급을 받은것과 달리 처음부터 갑충탄을 다 채우고 생산되며 업그레이드 유무에 따라 채우고 나오는 갑충탄의 수도 달라지므로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소모후 전투력 급감을 늦춰주므로 좋다. 더욱이 파괴자가 전작보다 체력이 더 늘어 맞더라도 더 오래 버틴다.

2016.2.24일의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로 인해, 협동전에서 어려움 난이도서부터 사도/파괴자 조합으로 적 프로토스 병력에 무작위 확률로 나온다. 따라서 적 프로토스가 로공토스임이 확인될 경우(매우 어려움 기준 3번째 웨이브 정도부터 불멸자 등장)에는 맞파괴자를 가기보다는 700까지의 딜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탱커인 불멸자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캠페인 중에선 아이어에서 적으로 등장하고 카락스로 교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데, 교화를 시도하다 카락스가 비명횡사할 정도로 황당한 딜을 자랑한다.[35] 1편 오리지널 미션7에서 적 파괴자가 4대만 모이면 제라툴이나 피닉스같은 영웅들마저 관광당하는 악몽을 재현하고 있지만, 숫자도 줄었고 불멸자나 탈란다르같은 탱커들도 있는 덕분인지 그때만큼 악랄하진 않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가격이 오른만큼 그 특유의 허약한 생존력이 대폭 보완되어, 지상유닛의 약간의 엄호를 받으면 안정된 딜링을 할 수 있다. 체감상 전작의 워브링어를 양산이라도 하는 듯한 느낌.

여담으로 위 성능 사항을 봤겠지만 거대 속성을 지녔다.[36] 캠패인에선 아쉽게도 아군 파수기/동력기가 아닌 이상 역장 밟을 일이 없다. 또 그 강력한 공격력을 표현이라도 하듯 갑충탄이 폭발한 곳은 잠시 공간이 일그러진듯한 이펙트가 생긴다.

3.1.1 한국어판 명칭에 대해

애벌레 같은 모양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기갑충'으로 번역되었다가 '파괴자'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번역 추세가 모양/행동 기준이었다가 슬슬 직역에 가까운 '원래 이름 뜻 존중'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스캐럽은 여전히 '갑충탄'으로 번역되었다. 스캐럽이 쇠똥구리라는 의미이므로 이건 원문에서 벗어나지 않은 번역.#

원래 reave는 약탈을 위해 공격을 퍼붓는 행위를 일컫는 것으로써 그냥 '파괴'가 아니다. 파괴는 보통 destroy의 번역어로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reaver = 파괴자란 번역은 상당히 원문에서 벗어난 번역이다. 오히려 직역이라기보단 갑충탄의 막강한 파괴력으로 적을 박살내는 행동을 살린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더욱이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한 탈다림공허 포격기의 명칭이 하필 Destroyer가 됨으로써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37] 하지만 Reaver가 공허의 유산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게이머들의 관심도 논란이 된 다른 번역명들에 비하면 그리 높지 않았다.
  1. 블리자드는 초기에 일본 시장에 관심이 있었다. 일본판 한정으로 현지화까지 해서 정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선 망하고 그 옆나라에서 크게 흥해서 스2 시점에선 손을 뗐지만 디아블로 3 콘솔판과 하스스톤 일본판을 통해 다시금 일본 시장 진출을 시도 중.
  2. 다만 나우시카의 오무는 작중 거대한 체구로 강력한 돌파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단순한 로봇인 파괴자와는 달리 '숲의 큰 어른이자 지적인 현자'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파괴자의 디자인이 오무에게서 따왔다고 컨셉까지 똑같이 볼 순 없다.
  3. 물론 저건 우스갯소리이고, 실제로 리버는 100% 기계 유닛이다. 이 점 때문에 퀸의 브루들링에 걸리지 않는다.
  4.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특징적인 애벌레얼굴 뒷부분이 거신의 초상화 뒷부분과 동일하다. 팬이 만든 거니 모델링 복붙에 의해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5. 17년만인 블리즈컨2015의 스2 음향 패널 코너에서 밝혀졌다. (20분10초부터)
  6. 업그레이드 한번하면 풀업 125
  7. 정확히는 리버가 쏘는 스캐럽의 공격력이다.
  8. 반지름 0.625까지 100%, 1.25까지 50%, 1.875까지 25%
  9. 특히 눈맵(Ice)에서는 그 특유의 하늘색이 더욱 도드라져 상당히 멋지게 보인다.
  10. 특수 능력이나 영웅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감염된 테란, 스커지, 스파이더 마인과 함께 공격력이 세 자리 수인 몇 안되는 유닛 중 하나다.
  11. 이건 공격측과 방어측 모두에게 해당된다. 공격측에서는 불발이라는 요소와 방어측에서는 학살이라는 요소 때문.
  12. 대부분의 포탑의 사거리는 7이며 리버는 8이다. 조작을 잘못하면 포탑 앞에서 쏘려다가 포탑 사정거리까지 기어가서 포탑에 얻어맞는 수도 있으니 주의. 포탑을 멀리서 부수려는 용도로 쓰려면 꼭 계속 봐 줘야 한다.
  13. 덕분에 공격력이 50%, 25%만 들어가는 스플래시 범위 외곽에 있다 하더라도 데미지가 50(공업 시 62.5)이나 들어가기에 한 방으로 일꾼 십여 마리를 잡을 수도 있다.
  14. 스커지로 셔틀을 커트할 수 있는 저그와 달리 테란의 초중반 대공 화력이 취약한 것도 한 원인이다. 지나치게 가까운 유닛은 못 때리며 장전 속도가 긴 시즈 탱크미사일 터렛의 방어선으로는 1리버 2질럿이나 1리버 1드라군 드랍을 막기 까다로우며 레이스를 뽑자니 대캐리어 외엔 딱히 쓸 데도 없으며 테크를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다.
  15. 스캐럽 발사 시 미니맵에 포착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 스캐럽이 미네랄이나 유닛에 걸렸을 때는 리버를 선택해서 S키(정지 명령)를 눌러서 스캐럽을 자폭시키는 방법이 있다. 데미지는 주지 않지만 빠르게 재공격을 할 수 있다.
  17. ...라기보다는 스1의 멍청한 길찾기 AI 때문에 몇 픽셀을 왔다갔다하다가 시간이 다 돼서 터지는 것이다.
  18. 설정상 퀸이 쏜 브루들링의 알은 생체에 주입된 뒤 뚫고 나오는 식이므로 조종사가 있는 테란의 메카닉 유닛과 드라군에는 브루들링이 먹히지만, 리버는 완전한 인공지능 로봇, 즉 조종사가 없으므로 브루들링이 통하지 않는다. 이는 프로브도 마찬가지.
  19. 상대가 스파이어가 늦거나 올리지 않을 거라 예상하고 커세어를 뽑지 않고 드라군 리버로 타이밍 러시를 가는 전략이 있다. 예측이 틀렸을 경우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지지만.
  20. 일단 리버 아콘 조합을 완성하면 저그의 어떤 조합이든 상대할수있다.
  21. 가장 대표적인 경기로는 역시 황색혁명.
  22. 하지만 이런 시선에 반박하듯이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게이트 유닛을 거의 안 쓰고 커세어 리버 그리고 캐리어(!!)만으로 이제동을 보내버리기도 했다.# 다만 이 경우는 김택용 특유의 신들린 커세어 컨트롤에 리버 캐리어가 더해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23. 변형판으로 마린의 경우 자대배치 받아 보니 사령관이 정씨가 있다.
  24. 리플의 원문은 'I saw a Reaver and I jizzed in my pants.' 리버를 보고서 바지에 지렸다.는 뜻이다.
  25. 특히 이 양반은 2:2팀플에서 팀원이 엘리 당하는 와중에도 리버를 뽑아 하드캐리한 전적이 있다
  26. 다만 아쉽게도 최다 킬수는 아니다. 역대 최다킬은 박정석의 리버. 박대만의 리버가 대단한 것은 킬수도 높지만 그보다는 상성 상위인 탱크를 때려잡았기 때문.
  27. 포대가 돌아가게 되는 위치에 내려 포대가 돌아가는 시간을 이용, 아슬아슬한 차로 포격을 흡수한 뒤 리버를 다시 내려 공격
  28. 고스트 나오기 한참 전에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29. 동인구수 대비로 파이어뱃은 리버와 같은 양의 자원을 소모한다.
  30. 물론 거신의 매력에 빠진 유저또한 많은 편이다.
  31.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32.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5 (+5) → 최대 115 (구조물 180).
  33. 이것은 캠페인에 차원 분광기 자체가 없는 것에 대한 보상일 것이다.
  34. 하지만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다 해도 비건물 대상으로 한 피해량은 1편에 비해 더 적기에 동력기를 넣어서 공격 속도를 보충해주자.
  35. 보통 난이도에서 광전사 둘+불멸자 하나+파괴자 둘을 교화시켜야 하는데 조금씩 유인하려고 해도 어그로 끄는 순간 집중포화를 받게 되므로 히페리온 조금 편하게 하려면 광전사와 불멸자를 포기하고 파괴자만 교화시키거나 아니면 파괴자를 교화시키러 가기 전에 8시 방향의 건물들을 먼저 교화시키면 파괴자들이 카락스를 추적해오지 않고 건물들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불멸자를 빼앗고 광전사들을 처리해 준 뒤에 카락스가 건물 공격하는 파괴자 두 기를 차례대로 빼앗아 주면 된다.
  36. 이는 거신이 거대 속성을 지녔기 때문에, 같은 로봇공성유닛인 파괴자에세 거대속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37. 이 경우는 Destroyer를 파멸자로 번역함으로써 넘어갔다. 그런데 Hybrid Destroyer같은 경우는 혼종 파괴자로 번역되는 등 뭔가 뒤죽박죽이다. 사실 "파멸"은 워크래프트 기반 게임들에선 doom의 번역어로 자주 쓰여왔다. Destroyer는 "구축함"으로 번역될 수도 있고 사실 Destroyer는 게임에서 전투순양함과 같은 공중 유닛이므로 "구축함"이란 번역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물론 Destroyer가 '구축함'으로 번역되는 이유는... 구축함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