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 ||||
13주차 | → | 14주차 | → | 15주차 |
도시 폭발 (Boom Town) (망각행 고속열차) | → |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과거의 사원) | → | 고장 (Out of Order) (버밀리언의 특종) |
목차
1 개요
14주차 :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 |||||||||
임무 | 과거의 사원 | ||||||||
설명 | 아몬이 사원의 에너지를 흡수해 자신의 하수인들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부여합니다. 잠재된 사이오닉의 힘이 극대화된 아몬의 군대가 전장을 가로지르며 무수한 능력에 분노를 집중시킵니다. 사원이 안전을 되찾을 때까지 그들의 맹공격을 견뎌내야 합니다. | ||||||||
파일:SC2 Coop Mutators psionicawakening.png | 압도적인 힘으로 |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 |||||||
파일:SC2 Coop Mutators speedfreaks.png | 속도광 |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원래의 두 배가 됩니다. |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4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압도적인 힘으로
파일:SC2 Coop Mutators psionicawakening.png | 압도적인 힘으로 |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 |||||||
적 유닛 전부가 임의의 능력을 사용하며 에너지가 없는 유닛에도 에너지가 추가된다. 단 원래 에너지가 없었던 유닛에게는 고위 기사의 환류가 통하지 않는다. 살모사의 마비구름에 무력화 되는 지는 추가 바람.
과거의 사원 임무 자체가 살변갈링링 조합이 나오면 굉장히 까다로운데 해당 돌연변이원으로 맹독충이나 갈귀에 방어막이 부여되는 경우가 있어 해당 조합이 평소보다도 극도로 위험해지게 만든 주 원인이다. 갈귀가 한 번 들이받는 걸 허용하는 순간 사원 체력이 반피가 된다. 다행히 갈귀는 포자 촉수의 공격에 한 방이므로 저그 사령관들은 포자 촉수를 최대한 많이 깔아놔야 한다.
분쇄자도 유닛 취급이라 돌연변이원의 효과를 받으므로, 분쇄자 공격대가 블랙홀에 걸려 전멸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공격대 운용 시에는 주의할 것.
적의 사용이 확인된 임의 능력은 분열망(해적선), 중력자 광선(불사조),[1] 방어막, 방사선(과학선), 시간 왜곡(모선핵/모선), 블랙홀(탈다림 모선/보라준), 사이오닉 구체(승천자), 사이오닉 폭풍(고위기사), 수호 방패(파수기),[2] 납치(살모사), 추적 미사일, 국지 방어기(밤까마귀), 위상 전환(혼종 네메시스), 진균 번식(감염충) 등이다. 추가로 확인된 능력은 계속해서 추가 바람.
적의 무작위 능력들 중 가장 악랄한 건 블랙홀과 추적 미사일 등인데, 우선 블랙홀은 인공지능이 좋아서 블랙홀을 유닛들이 뭉쳐 있는 데에 쓴다. 주력 병력이 뭉쳐 있다가 여기에 걸려버리면 그대로 밀리는 수가 있고, 추적 미사일은 말 그대로 난사를 해댄다. 유닛 서너 기가 붉은 색으로 물드는 광경을 보면 기가 찰 지경. 사이오닉 구체 역시 자주 나오질 않아서 그렇지 블랙홀이나 시간 왜곡 위에 떨어지면 전병력이 갈려나간다. 특히 추적 미사일과 사이오닉 폭풍은 범위라도 좁고 폭풍은 중첩도 안 되기 때문에 썩 아프지 않은 데에 반해, 사이오닉 구체의 경우 중첩이 되고 범위도 넓기 때문에 두세 발이 같이 날아오는 순간 병력들이 증발한다. 납치는 이상하게 엉뚱한 광전사 같은 유닛을 납치해간다. 따라서 납치의 경우 크게 체감 되지는 않을 수 있다.
카락스의 교화나 보라준의 정신 지배로 빼앗은 적 유닛은 마법 사용이 불가능하다.
2.2 속도광
파일:SC2 Coop Mutators speedfreaks.png | 속도광 |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원래의 두 배가 됩니다. | |||||||
제한 시간 돌연변이에서 나왔던 그 돌연변이원. 적이 출현해 본진에 들어닥치는 시간이 줄어들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방비가 어려워진다. 다만 본 임무 자체가 항상 정해진 타이밍에 정해진 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임무인 만큼 숙련된 유저라면 큰 위험은 없는 편이다.
3 공략
두 사령관의 임무분담이 확실히 이루어져 각자 1인분을 다 해낸다면 상당히 쉬운 편이다. 한 명이 방어를 전담하고 다른 한 명이 분쇄자 처리를 전담하거나, 혹은 각자 분담해 자기 라인에 나온 분쇄자를 처리하고 이후 방어에 집중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포탑은 기술에 의한 피해를 덜 받으므로 방어 포탑의 효율이 좋은 스완과 카락스가 큰 힘을 발휘한다. 단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 등 병력이 일순간 몰살당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난무하므로 병력 운용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래 마법 유닛이 아닌 유닛들은 돌연변이원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해 에너지를 갖게 되어도 고위 기사나 고위 집정관의 환류 능력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아르타니스가 시가전 이상으로 활약했을 것이다.
전 사령관 공통으로 타워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마법이 건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분열망 앞에는 방어 건물도 속수무책이니 적절하게 산개해서 건설하던지 아니면 아예 많이 지어버리자. 그렇다고 길을 막아버리면 당연히 분쇄자를 잡으러 나갈 수 없게 되므로 적절히 배치하여 길을 막지 않도록 할 것.
그렇지 않아도 난이도가 높은 살변갈링링이 걸리면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올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유닛 개체 하나하나가 능력 하나씩을 보유하는데, 살변갈링링은 AI의 모든 빌드 중 유닛 개체수가 가장 많기 때문. 가뜩이나 막기 어려운 갈귀가 더 막기 어려워진다. 저그 사령관들은 여기에 한 가지 묘안이 있는데, 바로 대군주를 떼거지로 뽑아서 사원 옆에 배치하여 갈귀가 대군주에게 들이받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갈귀는 포자 촉수의 공격에 한 방이기 때문에 포자 촉수로 1차 방어선을 만든 뒤 대군주로 2차 방어선을 만드는 게 좋다. 그리고 갈귀에 의해 손실되어 인구수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대군주를 많이 뽑아야 한다. 테란의 경우 병영과 같이 싸고 체력이 높은 건물들을 여럿 띄워놔도 좋다.
여기서도 프로토스가 적이면 쉬워지는데, 유닛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마법을 가장 적게 사용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유령의 부재로 적의 기술 사용을 봉쇄할 수 없고, 해병의 체력이 낮아 시도때도 없이 추적 미사일과 사이오닉 폭풍, 사이오닉 구체가 날아 다니는 본 돌연변이에서 해병 위주의 바이오닉 운용은 상당히 골치 아프다. 자신이 추적 미사일 표적을 포착하자 마자 빼낼 수 있을 정도의 마이크로컨트롤이 가능하지 않다면 순수 해병-의무관 조합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제때제때 해 주면 체력도 다소나마 올라 순삭당하는 사태는 면할 수 있긴 하다.
방어 라인을 불곰을 채운 벙커와 미사일 포탑, 공성 전차로 구축하면 공세를 쉽게 방비 가능하다. 특히 속도광 돌연변이가 불곰의 충격탄으로 통상 수준의 이동속도로 줄어들어 아군의 지원 스킬을 맞추기가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다. 적이 근접 유닛을 다수 운용한다면 화염방사병을 소수 집어넣는 것도 효과적.
공격 병력은 쓰고 버릴 용도로 해병을 다수 투입하거나, 방어를 굳힌 뒤 전투순양함이나 밴시, 바이킹 등의 공중 병력을 운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해병 폭격은 궤도 사령부의 지게로봇이 하향된 관계로 아무리 소모품 취급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컨트롤을 해 줄 필요가 있으며, 공중 병력은 모으기 그리 쉬운 편은 아니므로 소용돌이나 추적 미사일 등에 다수가 몰살당하는 사태를 피하도록 주의하자. 공중 병력 운용시는 적 병력 조합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체매와 바이킹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체매를 빠르게 업그레이드후 1~2줄 정도 확보해서 여기저기 지뢰도배를 하면 지상 방어는 혼종이든 뭐든 다 끝난다. 스완의 탱크나 카락스의 포탑보다 지상유닛을 더 빠르게 순삭시켜준다.
게다가 분쇄자가 등장하는 곳에 지뢰를 도배해 놓으면 분쇄자가 나온 것도 모르게 파괴되었다는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 지뢰를 통해 지상방어를 하고, 혼종네메시스나 다른 공중유닛을 처리하기 위해 바이킹을 뽑으면 대응 완료. 살변갈링링을 제외한 모든 조합에 유용하다. 지상방어에 지뢰위주로 쓰다보면 가스가 많이 남게 되므로 (광물은 애초에 레이너를 플레이하면서 안남는게 이상하므로 논외.) 상황봐서 바이킹 대신에 전투순양함을 뽑아줘도 괜찮다.
3.2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이 체력 및 보호막 회복, 힘구성 2는 양쪽 다 적절히 분배하는 걸 추천
우선 상술했듯이 환류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환류 걸고 폭풍으로 마무리 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대신 차선책으로 고통의 사원에서처럼 불사조를 운용해볼 수 있는데, 불사조의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지상 병력들을 무력화 시킨 뒤, 폭풍함으로 혼종이나 거대 유닛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는 불사조가 체력이 약하다보니 쉽게 격추당하며, 적이 스카이 조합이면 약해진다는 점이다. 또한 불사조+광전사+폭풍함을 하면 셋 다 이속이 다르다보니 발도 잘 안 맞는다. 그리고 산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 산개를 하지 않고 뭉쳐 다니다가 폭풍함이나 불사조 편대 쪽에 블랙홀이 시전되기라도 하면 심히 곤란해진다. 따라서 상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 조절이 중요한 데, 간단히 초반에는 불사조를 뽑다가 혼종이 나올 때 폭풍함 두세 기 정도 뽑다가, 세 번째 분쇄자 이후 폭풍함을 뽑고 중간 중간 불사조 한두 기를 뽑으면 수가 맞는다. 광전사는 스킬이 난잡하게 뿌려지는 임무 특성상 미리 뽑아두기 보다 적이 올 때만 좀 뽑는 걸 추천 한다. 어차피 불사조 때문에[3] 광전사의 역할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혼종이나 거대 유닛이 폭풍함의 공격을 무시하고 달려가는 걸 막기 위한 용도로 밖에 못쓴다. 미리 뽑아봤자 쏟아지는 스킬 때문에 어느새 죽어있으므로 이속 및 공속 버프를 받아 싸울 수 있도록 해주는 쪽이 더 효율적 이기도 하다. 업그레이드는 폭풍함의 분해 업그레이드는 하던 안하던 크게 상관없고, 불사조의 이중 중력자 광선 업그레이드는 필수지만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는 이중 중력자 광선 셔틀인 불사조 특성상 안해줘도 된다. 또한 제아무리 불사조가 지상 유닛을 무력화 시킨다고 해도, 인공지능의 반응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탓에 스킬을 하나도 못쓰게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 하다.
3.3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재생,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 상관없음
타 사령관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이진 않지만 이번 돌연변이도 그럭저럭 우수한 성능을 내보이는 상황이다. 코랄의 균열 임무를 제외하면 케리건에게 속도광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중반에 풀업 저글링·히드라·울트라로 구성된 병력이 완성될 때까지 일반 협동전 수준의 난이도로 쉽게 수비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는 결코 녹록치가 않은 것이 케리건과 200을 꽉 채운 군단 병력이라 해도 시원시원하게 갈려나가므로 끝날 때까지 자원을 쥐어짜 끊임없이 보충해주어야 하며 울트라도 항상 수를 체크해 6~8기 보유해야한다. 제일 치명적인 기술이 후반에 쓰는 블랙홀인데 케리건도 얄짤없이 갇혀버린다. 블랙홀의 지속 시간이 상당하므로 후반 대규모 웨이브 때 걸렸으면 케리건은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동맹이 지원을 곧바로 못 해준다면 차라리 바로 땅굴벌레를 박고 살릴 수 있는 유닛들은 전부 퇴각시켜 본진에서 같이 막는 게 나을 수 있다. 임무 막바지에 마지막 카운트 다운 2~3분 남기고 적의 공세가 살벌하게 들이닥치는데, 이때는 적 기지를 정벌할 욕심 따위는 버리고 기지 안에서 동맹과 함께 막아내도록 할 것.
이번에도 오메가망은 3개 정도 지어 그때그때 땅굴 지어주도록 하자.
후반부가 다소 살벌하긴 하지만 중반 병력을 완성할 때까진 일반 미션과 다를 바 없어 활약하기 충분한 사령관이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 구조물 체력, 베스핀 채취기 비용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스완은 하던 대로 초반엔 포탑을 짓되, 적의 무작위 기술 중 분열망이 있음을 감안하여 평소에 짓던 수의 2배는 지어놓아야 안전하다. 앞에는 베티, 그 뒤엔 화포를 도배하면서 공성 전차와 헤라클레스 수송선 모으면 된다.
특히 적이 스카이 조합만 아니라면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땡 공성 전차만 데리고 다니면서 천정석 파괴, 분쇄자 처치 등 못 할 게 없는 만능 포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성 전차를 사용한다면 꼭 헤라클래스를 운용하자.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친 전차의 사거리는 14이므로 평소보다 더 멀리 배치해도 상관 없다. 특히 납치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미리 알아서 멀리 배치하도록 하자.
3.5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 시간,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보라준은 언제나 옳다. 이 미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소용돌이 / 진균 번식 / 시간 왜곡 등으로 병력이 묶인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거나 다른 방향에서 적이 속도광으로 빠르게 밀고들어와 사원을 박살내는 것인데 소용돌이와 시간정지는 이 둘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긴급 귀환 덕분에 묶인 상태에서 광역 마법을 통해 전멸당할 일도 적다. 여러모로 보라준은 언제나 세다는걸 체감시켜 준다. 스완, 카락스처럼 고정된 방어선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유저와 함께 할 때는 암흑 수정탑도 적절히 설치해서 보완해주는 것도 좋다.
참고로 암흑 집정관으로 정신 지배한 유닛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3.6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 체력 및 에너지 재생, 자가라 고치 생성시간
이전의 돌연변이에서 그랬듯이 F2를 이용한 어택땅을 남용하면 아군 병력이 전멸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 시간 왜곡에 병력이 잡히고 공성 전차나 파괴자 같은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이 맹독충 몇 부대를 살뜰히 녹여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 외에도 캠페인 사양인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 한 방이면 저글링의 체력은 반밖에 남지 않으므로 부대 운용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맞출 자신만 있다면 부패 주둥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속도광으로 인해 제대로 조준하기도 전에 라인에 들러붙는게 문제라면 진화장을 지어서 방벽을 만들어라.
에너지와 체력을 늘려 자가라의 능력을 잘 사용하도록 하자. 하다보면 사방에서 적이 떠내려와 쿨마다 돌려야하는데 이때 에너지가 없거나 자가라가 죽어있다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괴악하게도 적의 국지 방어기가 자가라 Q의 맹독충을 요격한다. 추적 도살자와 자가라의 평타도 요격하는데다가 갈귀 인공지능상 어택땅으론 구조물인 국지 방어기를 공격하지 않으므로 Q가 막히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감염체 투하로 분쇄자가 못 나오게 봉인하는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다. 첫 분쇄자는 시간 상 불가능하다.
변형체 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저글링이고 맹독충이고 지상병력이 통째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변형체를 많이섞어주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원판이 방어 임무인 데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이 상대적으로 복수자나 자폭, 핵전쟁 같이 포탑에 위협적인 돌연변이원은 아니다 보니 사원 방어 면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사령관이다.
병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속도광으로 인해 적이 등장해 본진에 들어닥치기까지의 시간이 극도로 단축되는 데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로 적이 사용하는 기술 중에 중력자 광선과 시간 왜곡, 사이오닉 폭풍, 추적 미사일, 블랙홀 등 병력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타 사령관이라면 병력 운용을 조심해서 해야 하나 카락스는 해당 기술들에 효과를 받지 않는 방어 포탑들의 효율이 좋으므로 포탑을 마구 설치하는 편이 유용하다. 카락스가 철저히 방어에 집중할 경우 동맹 사령관은 분쇄자를 처리할 병력을 모으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부대 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
가능하면 공격이 오는 순서를 숙지해 적절한 타이밍에 포탑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좋으며, 초반 공세는 최대한 아둔의 창 지원 스킬로 처리하며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관문을 생략하고 최대한 빠르게 제련소를 올려 멀티 지역의 바위를 광자포 1기를 설치해 파괴한 뒤 관문을 올리면 되는데, 구조물 체력 특성을 올리면 보호막 충전소가 없어도 초반 공세에 광자포가 순식간에 파괴당하지는 않으니 궤도 폭격과 병행해 방어하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이후는 틈날 때마다 포탑을 군데군데 증설해 나가면 충분하다.
적이 사용하는 임의 능력 중 분열망이 있음에 주의할 것. 병력은 이동해서 피하면 되나 이동할 수 없는 포탑은 분열망이 유지되는 동안 무용지물이 되므로 한 곳에 포탑을 밀집해 설치하기보다는 본진 전체에 최대한 산포해 설치하는 것이 유용하다. 가급적 전방에는 설치 공간이 좁아 다수를 설치 가능한 보호막 충전소와 광자포, 후방에는 사거리가 길어 분열망에 당하기 전에 적 병력을 공격할 수 있는 케이다린 초석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혼종 네메시스가 사용하는 위상 전환도 사용하는데, 주의할 점은 소수만 섞여 나오기에 직접적으로 공격해 오는 포탑에 우선적으로 위상 전환을 거는 혼종 네메시스와 달리 다수가 나오는 병력이 임의로 사용하다 보니 수정탑에 걸려 포탑 라인이 전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가급적이면 수정탑은 2~3개씩 묶어 배치하거나 수정탑끼리 동력장 범위가 어느 정도 겹치게 배치해야 황당하게 라인이 철거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포탑이 소수인 초반에는 국지방어기가 설치되면 순간적으로 화력이 0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초반에 국지방어기가 깔리면 궤도 폭격으로 처리해 주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포탑으로 우주방어를 하는 것은 공통이나 적 조합에 따라 포탑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체력이 낮고 수가 많은 편인 저그를 상대로는 광자포의 비율을 늘리고 케이다린 초석의 비율을 줄이는 편이 좋으며 반대로 체력이 높은 유닛 위주인 메카닉/스카이 테란 및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일정 수 이상의 광자포를 유지하며 케이다린 초석을 최대한 늘려야 된다. 특히 살변갈링링 조합을 상대로는 공격 능력이 있는 병력을 포탑이 공격하는 사이 살모사가 마비 구름을 깔아 포탑을 무효화하고 그 사이 갈귀가 그대로 사원에 들이박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니 사원 앞에 광자포를 미친 듯이 깔아야 막아낼 수 있다.
첫 분쇄자는 정화 광선과 궤도 폭격을 동원하면 동맹의 도움 없이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다. 동맹의 병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병력을 온존시키며 공세에 대비하게 하고 자력으로 처리하는 것을 고려할 것. 이 외에도 아둔의 창 지원 능력을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면 빠르게 전부 다 해 주는 편이 좋다.
병력을 완전히 배제하고 포탑 설치에만 집중하다 보면 마지막에 분쇄자 2기가 동시에 출현했을 때 다소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카락스가 완전히 방어를 전담해 동맹이 분쇄자가 나올 타이밍에 미리 진출해 분쇄자를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수 있다면 분쇄자 2기가 한꺼번에 등장하더라도 사원 체력이 상당히 여유로운 상황이 될 터이니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고 막아낼 수 있다.
우주방어로 방어 건물을 많이 잃지 않았다면 분쇄자가 2마리 나올 타이밍 때 자원이 상당수 남으니, 신기루를 뽑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약 동맹의 병력관리 능력이 시원치 않아, 도저히 분쇄자 2기가 나올 타이밍이 엄두가 안난다면, 분쇄자 등장 이전부터 신기루를 모아서 분쇄자를 담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신기루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잘모아 봤자 10~14기 정도고 이 숫자로 분쇄자를 잡으려 한 세월이 걸리니, 아둔의 창 스킬을 난사해서 잡아야하는데 에너지가 없다면 신기루로 분쇄자 어그로를 끌어 사원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물론 적 러쉬 병력이 다가온다면 재빨리 뺐다가 지나갔으면 다시 분쇄자를 때려 어그로를 끌면 된다.
3.4.0 패치에서 사원에는 보호막 충전소의 강화 방어막이 걸리지 않게 변경되어 사원 주변에 보호막 충전소를 줄줄이 박아 분쇄자의 공격을 흡수하는 전법이 막혔으니 주의할 것. 사원 주변에는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할 바에 최후 방어선으로 케이다린 초석이나 광자포를 설치하는 편이 유용하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무난하게 생체 물질을 모으며 한방 병력을 구성하면 된다. 다양한 스킬에 대처할 수 있는 뮤탈리스크가 사용하기 편하다. 과거의 사원이라는 것이 호재인데, 사원은 뮤탈리스크가 가장 취약한 타이밍[4]에 굳이 공격을 나설 필요가 없고 병력을 온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 빠른 편이거나 제때제때의 대처력이 좋은 편이라면, 병력 구성에 군단 숙주를 10기 정도 가미하여 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식충도 생체 물질 중첩 효과를 정상적으로 적용받도록 수정되었기 때문에, 본체에 생체 물질만 잘 먹인다면 울트라리스크도 부럽지 않은 체력의 식충들을 매우 간편하게 생성하여 탱킹을 맡도록 할 수 있다. 적들의 위협적인 마법 능력으로 인해 유닛 소모가 비교적 자주 일어나는 임무인 만큼, 자원 소모 없이도 생성되어 탱킹과 공격도 도맡아 할 수 있는 식충만큼이나 적절한 것이 없다. 군단 숙주를 운용한다면 가압 분비선 진화도 필수이긴 하나, 굴 파기 진화도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거리가 있는 네 방향에서 순차적으로 공세가 들어오는 임무 지도 특성 상,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정된 위치로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굴 파기만큼이나 효과적인 것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미잠복 상태 시 적과의 거리를 비교적 멀리 두고 식충을 생성해 내보내는 군단 숙주 특유의 인공지능 특성 상 생체 물질을 수집하기가 다른 유닛들에 비해 비교적 껄끄러운 면이 있는데, 이 점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굴 파기로, 다량의 생체 물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지점에 굴 파기를 시전하여 곧바로 생체 물질을 먹여줄 수 있다. 군단 숙주의 운용에 대해 숙지할 점들이 있다면 땡군숙은 영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반드시 다른 유닛과 섞어서 사용토록 하며, 기지에 방어 기반이 충분할 때 특유의 수비 유지력이 더욱 빛을 발하므로 방어 기반 형성에 플레이어의 역량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이다.
일반 임무에서는 광물이 남으면 바퀴로 돌리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촉수로 돌리는 것이 좋다. 방어 임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하지만 촉수들은 건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법에 영향이 없으므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 앞에 독성 둥지까지 깔아두면 촉수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수비가 가능하다. 디펜스 임무 특성 상 독성 둥지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충전이 되는 대로 설치를 해두어 적에게 타격을 주는 한편, 마스터 힘 1번 구성 중 독성 둥지 재성성 확률에 포인트를 투자하여 기지 방어를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3번 구성의 독성 둥지 최대 충전 힘의 경우에는, 물론 판단이나 반응 속도가 비교적 느린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되기는 하나,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에 비하면 메리트가 그다지 없으므로, 둥지 충전 수 관리를 상시 제때 잘 해주는 버릇을 기르는 편이 낫다.
4 기타
- ↑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는 우룬 제독의 중력자 광선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영웅 속성을 지닌 케리건이 중력자 광선에 들린다. 뿐만 아니라 공중 유닛도 영향을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적 유닛의 크기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저글링 같은 경우는 일반 수호 방패 범위의 반 정도밖에 안 되나 거대 혼종, 변형체, 울트라리스크 등이 발동시키면 화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범위에 전개된다. 또한 밴시나 암흑 기사 등 은폐유닛이 발동시키면 탐지기가 없으면 수호 방패도 보이지 않으나 해당 범위가 약간 뿌옇게 보인다. 탐지기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보인다.
- ↑ 광전사가 돌진 하려하면 불사조가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서 광전사가 공격을 못한다. 때문에 사실 불사조 광전사 조합은 좋은 조합은 아니다.
- ↑ 초반에 생체 물질이 별로 없는데 적 병력과 부딪혀야 할 때를 말한다. 과거의 사원은 이 타이밍에 오는 적 병력이 적은 관계로 이 타이밍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