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 서커스의 살인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1기 - Case 시리즈
2n6vokk.jpg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파일:Attachment/vebwnn.jpg 괴기 서커스의 살인파일:Attachment/v82yww.jpg 김전일, 목숨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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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怪奇サーカスの殺人
현지화 제목괴기 서커스 살인
연재기간2000년 4월 12일 ~ 6월 21일
No.File 25
Case 6
화수9화
중심 소재파일:Attachment/vebwnn.jpg
MONSTER
아마기 세이마루

1 작품개요

합숙 사전 조사차, 아카네섬을 찾은 김전일. 그곳에서 만난 서커스단의 텐트가 누군가에 의해 난장판이 되었다! 'MONSTER IS BACK……!' 거대한 발자국과 함께 남겨진 불길한 메시지. 그 다음날, 400kg이나 되는 드럼통에 깔린 피에로의 시체가 발견된다! 범인의 행방을 쫓던 전일은 1년 전에 실종된 단원이 불의 거인 'MONSTER'라 불렸단 사실을 알게 된다. 더구나 김전일이 두 번째 살인을 목격한 가운데 'MONSTER'는 밀실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만다!

팬들에게 트릭이 바닥이 났다는걸 본격 인증한 에피소드.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았으나, 어설픈 전개와 예측 가능한 추리로 인해 평가는 제일 좋지 않은 에피소드이다.

2 등장인물

2.1 고블린 서커스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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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카와 타카시 (연령미상)
성우 : 에가와 히사오 / 안효민.
- 1년 전에 자취를 감춘 서커스 단원. 2M의 거구에 불을 다루는 묘기를 해 '불의 거인 MONSTER'라고 불렸다. 전 단장이었던 오구라 싱고의 살인 혐의를 받은 뒤 서커스단에서 사라졌으며, 아직도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켄토, 노에루와는 엄청 친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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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네트 네고로 (연령미상)
성우 : 타무라 마키 / 문유정.
- '고블린 서커스단'의 단장. 이시카와, 오구라 남매의 어머니와는 같은 서커스단 출신 동료이며 특히 남매의 어머니와는 아주 각별한 사이였다고. 단장이 되기 전엔 마녀 역을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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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키다 베니코 (28)
성우 : 미즈타 와사비 / 김도영.
- 서커스단의 여자 드라큘라 역. 영감(靈感)이 있어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화장을 지우면 의외로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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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사와 유미오 (연령미상)
성우 : 야오 카즈키 / 신경선.
- 서커스단의 스네이크맨(인간) 역. 관절을 빼서 몸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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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가미 타쿠로 (23)
성우 : 아이자와 마사키 / 전광주.
- 서커스단의 늑대인간 역. 덜 익힌 스테이크를 즐기는 특이한 식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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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구라 켄토 (12)
성우 : 이와나가 테츠야 / 이경태.
- 서커스단의 피터팬 역. 어머니미국인인 혼혈이라고 한다. 까칠한 성격이지만 후미가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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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구라 노에루 (14)
성우 : 타다 아오이 / 채민지.
- 서커스단의 일원이자 오구라 켄토의 누나. 팅커벨 역을 담당. 은근히 김전일에게 호감을 품고 있으며, 김전일도 그녀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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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 존 (연령미상)
성우 : 하야시 에이사쿠 / 김혜성.
- 서커스단의 피에로 중 한명. 동료 피에로 셋과 함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수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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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버♧ 에드 (연령미상)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1][2] / 이현.
- 서커스단의 피에로 중 한명. 본명은 '코다이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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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드♤ 샘 (연령미상)
성우 : 야마노 코우지 / 정주원.
- 서커스단의 피에로 중 한명.
  • 오구라 싱고 (연령미상)
성우 : 미야시타 타케루 / 이인석.
- 오구라 켄토와 노에루의 아버지.
  • 릴리 (연령미상)
성우 : 한 케이코 / 이유리.
- 오구라 켄토와 노에루의 어머니.

2.2 기타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 본작의 주인공.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 본작의 히로인.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김환진.
-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성우 : 이케자와 하루나 / 조경이.
- 김전일의 친척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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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기누마 준죠 (58)
성우 : 우카기 히데나리 / 이현.
- 아카네섬 호텔 '레드선 리조트'의 사장. 켄모치 경부의 지인.
  • 켄모치 카즈에 (연령미상)
- 켄모치 경부의 아내.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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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희생자 목록

3.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1//클로버♧ 에드
살해에 쓰인 흉기//
마지막 말//하긴 여기가 제일 맘 편하긴 하지만…. 설마… 그 몬스터가…. 엉?!
사인//교살
즉사여부//X
시체 발견 장소//연료 창고
비고//시체는 드럼통에 깔린 채 불에 태워진 상태로 발견.
2//스페이드♤ 샘
살해에 쓰인 흉기//???
마지막 말//???
사인//???
즉사여부//???
시체 발견 장소//대기실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Attachment/c0090169 4d31453f03e83.jpg"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벌레같이 죽여버린 그들을 이 손으로…! 내가 이 손으로 꼭!"
이름//오구라 켄토
나이//12세
신분//서커스 단원
가족관계//단장이었던 아버지는 삐에로들에게 사망, 어머니는 곡예 사고로 사망.
살해 인원수//2명
살해 미수 인원수//1명 : 하트♡ 존
심볼//불의 거인 MONSTER
공범//오구라 노에루[3]
동기//복수

현재 서커스단의 일원인 피에로 3인방은 사실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범죄자들이다. 그들은 도주하면서 이 서커스단에 몸을 숨겼으나, 자신들이 범죄자임을 알아챈 이시카와와 켄토 남매의 아버지인 오구라 단장을 입막음을 위해 살해했다.[4]

그로부터 1년 후, 우연히 이시카와가 쓴 글을 보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두 남매는 복수를 하기 위하여 세 피에로를 죽이려 범행을 꾸몄다. 이후 자신들의 범행 사실이 밝혀지자 켄토는 누나를 감싸기 위해 자신이 죄를 다 뒤집어쓰고 공중 곡예 서커스를 하는 곳에 올라가 투신하여 자살하려 하였지만, 네고로 단장이 타이밍을 맞춰 같이 뛰어 올라간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근데 사족으로 오구라 켄토의 성우인 이와나가 테츠야는 게임판 김전일에서 김전일의 성우를 맡은 적 있다.

3.3 비고

  1. 현 단장인 네고로는 켄토 남매의 어머니와 함께 공중 곡예를 벌이던 중에 실수로 손을 놓쳐버려 켄토 남매의 어머니를 죽게 만드는 사고를 일으켰던 적이 있었다. 단순 사고로 처리되어 큰 비난을 받진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무의식 중에 켄토 남매의 어머니를 질투[5]하여 죽게 만들어버린 것이 아닐까 하며 마음 속으로 괴로움을 품고 있었다.
2. 사건 종결 후, 행방불명되고 소식이 끊겼던 이시카와 타카시를 켄모치 경부가 발견해낸다. 허나 그는 세 피에로들에게 죽다 살아난 후의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다. 불쇼를 전문으로 했던 것에서 힌트를 얻어, 소각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그를 찾아내 켄모치가 고블린 서커스로 데려왔다. 남매는 이시카와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이시카와의 앞에서 공중 곡예를 벌였고, 그 모습을 본 이시카와는 기억을 되찾는다.
3. 오구라 남매는 외전을 제외한 시즌 1의 범인들 중 최연소 범인이다. 그래서인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후에도 특별한 처벌은 받지 않았다.[6][7]

3.4 살해 트릭

3.4.1 클로버♧ 에드가 살해되었던 트릭

에드는 목이 졸려 교살당한 뒤, 드럼통에 깔려 불태워진다. 에드를 드럼통으로 누를 수 있었던 것은 에드의 시체 위에 빈 드럼통을 넣은 뒤, 휘발유를 채워넣었던 것. 빈 드럼통은 미유키처럼 몸이 갸냘픈 여자도 혼자서 쉽게 들 수 있으니 켄토 남매도 힘을 합치면 들 수 있다. 그리고 에드의 시체를 불태운 사람들은 샘과 존이었다. 만약에 켄모치 경부가 에드의 신원을 알기 위해 분장을 지우면 자신들의 정체가 다 들통나기 때문이었다.

3.4.2 스페이드♤ 샘이 살해되었던 트릭

노에루의 비명소리를 들은 김전일은 노에루에게 달려가 그녀가 가리킨 방문의 밑 틈으로 방 안을 살펴본다. 방 안에는 샘이 거꾸로 매달려있고, 'MONSTER'가 횃불을 들고 있었다. 그러나 방문을 열었을 때 샘은 불타 죽은 뒤였고 'MONSTER'는 사라져 있었다. 사실 전일이 보았던 'MONSTER'는 켄토였고, 그 방은 가까이 있는 사람이 크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도록 종이 등으로 장식이 되어있어 켄토가 키가 매우 큰 사람으로 보였다. 그 방에는 어린아이 정도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켄토가 몸집 작은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샘이 살해되었던 방에서 'MONS'라고 쓰여진 종이가 발견되어서 다들 그 글자를 'MONSTER'로 알았다. 하지만 사실 그 종이를 거꾸로 뒤집으면 'SNOW'라는 글자가 나온다. 후미가 영어 연극을 위해 켄토에게 대본 번역을 부탁하러 갔었는데, 배역을 쓰느라 켄토의 책상 위에 있던 종이 위에 자국이 남았다. 그리고 켄토는 그걸 모르고 그 종이를 그대로 범행에 사용한 것.

4 영상화

4.1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145~148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마지막 시즌1 김전일, 목숨을 걸다는 무인편 종료 이후에 연재되어서 이게 무인편 완결.

  • 네고로 단장은 켄토 남매의 고모(오구라 단장의 누나)로 바뀌었다.
  • 리리(켄토 남매의 어머니)의 사망 경위 변경. 경찰에 삐에로 3인방을 넘기려는 남편의 뜻을 따르겠다고 다짐, 자신을 없애려는 삐에로들을 피해 도망치려고 공중 곡예 서커스를 하는 곳에 올라가 그네를 타고 도망치려 했으나 샘이 그네를 잡아채는 바람에 떨어져 죽었다. 이후 술에 취한 존이 무심코 내뱉은 말로 이시카와가 리리의 죽음을 알게 되나, 그들에게 자수를 권한다.
  • 하트♡ 존은 중반부에 켄모치 경부에 의해 정체가 들통나게 된다.
  • 켄토가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편지는 해변에 떠내려온 이시카와의 가방에 들어있었던 원작과 달리, 애니판은 켄토 남매와 이시카와가 만든 타임캡슐 비슷한 상자 안에 이시카와가 넣어두었다.
  • 이번 사건의 진상이 모두 밝혀진 뒤에 켄토가 자살하려고 올라갔던 것은 같지만, 이때 김전일이 그를 말리기 위해 뒤따라 올라갔다가 그만 켄토와 함께 그네에 매달리게 되었다. 그 둘을 구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커다란 쿠션을 끌고 오지만, 쿠션이 너무 무거운데다 아직 초등학생인 켄토가 고등학생 김전일을 잡고 매달려 있는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둘 다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러나 갑툭튀한 이시카와가 쿠션을 마저 밀어준 덕분에 그 둘은 살 수 있었다.
  • 아케치 경시의 말에 의하면 이시카와가 1년 전에 화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걸린 채 섬에서 멀리 떨어진 해안가로 떠밀려 왔는데,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기억을 되찾았다고 한다. 다시 섬으로 돌아왔을때 켄토가 공중 곡예 서커스를 하는 곳에 올라간 것을 보고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다고. 켄모치에게 10년 전에 일어났던 은행강도 사건과 삐에로 3인방이 그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람도 아케치 경시였다.
  1. 이때는 이카스기하치로타(烏賊杉八郎太)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2. 아케치와 같은 성우이다.
  3. 공범이 밝여진 계기가 좀썰렁한데, 김전일이 '혼자서 하지는 못했을거다'할때 노에루가 울면서 자기가 그랬다며 바로 자수했다(...)
  4. 단, 이시카와 쪽은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그녀는 당시 켄토 남매의 아버지인 오구라 단장을 몰래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
  6. 형사미성년자는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만 14세 미만을 형사미성년자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만 12세로 개정 논의중.)
  7. 하지만 김전일에 나온 모든 미성년자 범인들중 히호우도 살인사건의 사에키 코이치로의 잔혹성과 치밀함을 따라올 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