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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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根
1916년 5월 12일 ~ 1995년 2월 26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16년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태어났다. 경성부 중앙고등보통학교, 일본 메이지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8.15 광복 이후 1947년부터 1948년까지 경상북도 문경군수를, 1948년부터 1949년까지 고령군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석송산업 사장을 지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상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대한독립촉성국민회 백남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역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백남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당 백남식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59년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김기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경상북도 상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공화당에서 중앙상임위원을 역임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김천수에 밀려 탈락하였다.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신민당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