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열(야심작 정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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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작 정열맨주인공.

각진 머리에 대추빛 얼굴 등 일반적인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얼굴이라 하기엔 상당히 특이하고 개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오징어덮밥, 매운 카레, 장조림 등이다. 반대로 양갱 등 단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고딩인데도 보글보글 스폰지밥이나 <곰보선장>이라는 만화를 좋아하고 늘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주홍색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심지어 학교갈 때도 교복 위에 입는 모양.흠좀무

이렇게 평상시에는 바보처럼 행동하지만, 맨손으로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내거나 한 손의 악력만으로 장조림 캔을 으스러뜨리고 급하면 경공술로 붕붕 날아다니는 등, 더군다나 그 경공술로 세계일주도 하는 등 종종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양손으로 즉석 그림자 시계를 만들어 초단위까지 정확히 맞추고, 따로 수련하지 않고도 완벽하게 한 손으로는 하트, 다른 손으로는 별, 그리고 양 발로 종이학 접기까지 세 가지를 동시에 하는 등[1] 주인공다운 비범한 인물이다.

사실 그에게 숨겨진 진정한 힘은...

본래 그의 아버지인 김근성은 주작파의 제자이자 홍익인간의 후보로, 육유두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김근성이 최무홍의 습격을 받아 심한 내상을 입었을 때 이를 치료하려던 추자풍이 실수로 사혈을 찌르는 바람에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켰다. 육유두가 사흘 밤낮으로 운공을 하여 결국 김근성을 구하기는 했으나, 육유두는 폭삭 늙어 버렸고 김근성도 모든 공력과 기억까지 잃어버려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

김정열 또한 태어날 때 어머니인 복덕의 '봉황산란'에 의해 튀어나가며 벽에 심하게 부딪쳐 두개골이 주저앉았다.[2]

어쨌든 김정열은 다소 모자란 고딩으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다가 종종 홍익인간으로 각성하지만, 육유두가 원했던 주작신공은 사용하지 못하고 그나마 사용하는 봉황신공도 복덕에게 맞다 보니 자연스레 익히게 된 정도이다.

김정열이 실수로 아버지를 때려 기절시켰다가 그것을 본 복덕에게서 도망치는 동안, 이야기가 허새만과 원수현, 최우장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김정열은 한동안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다. 어찌보면 드래곤볼의 사이어인편과 프리더편처럼 주인공의 부재라고 볼수있는 전개

하지만 주작파 주요 인물들이 연이어 고수고등학교에 나타났다가 최우장과 최해태에게 당하는 동안 허새만은 거의 잉여가 되었고, 김정열이 귀환해 악귀연통으로 강화된 최우장을 완벽한 주작신공으로 관광태우면서 진 주인공임을 어필하였다.

시즌 2에서도 주인공답게 많은 기행과 활약을 보여준다. 자습하라고 했더니 음악 공부라면서 <피노키오>의 주제곡을 독창(그것도 무한반복)한다거나 오징어 덮밥 만들어 먹으려고 가스통을 터트리고 열혈분식을 통째로 박살내버렸다. 하지만 다행이도 주인공답게 생존, 그 와중에 도선생을 보호했다.

김용을 외삼촌으로 착각하고 있었지만 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난입한 와따시와 니혼징이 김용의 본심을 알려줘 그가 자신을 죽인다는 사실을 알고 공격, 김용과 제법 호각으로 붙었다. 그러나 김용의 용두사미자에 의해 리타이어 되려는 순간 최우장이 난입. 김정열과 최우장이 함께 콤비플레이로 김용을 날려버렸다. "최강의 콤비가 탄생하였다!"(허새만 왈)
최우장과 함께 콤비플레이로 김용을 날려버린뒤 본인 혼자 화면 원샷 받을려고 최우장과 잠시 싸우나 김용이 공격해오자 다시 횐상의 콤비플레이를 펼쳐 다시한번 김용에게 데미지를 입힌다.[3]
그뒤 시즌 2-34화에서 김용이 정열을 '용제아'로 공격하나 실수로 바나나 껍질을 밝아 미끄러진 최우장 덕에 피하고 자신의 각진 머리를 이용한 모서리 어택으로 김용에게 3차 공격을 가하였다.

시즌2 60화에서 최무홍추자풍최해태를 관광보내자 분노, 오래간만에 홍익인간으로 각성해 딱지신공 2[4]로 최무홍을 공격한다.

여담으로 정식으로 주작파의 기술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서 자기도 모르게 쓰지만,(봉황신장=우담바라 이런식.) 위력은 그것과 차이가 없다.

시즌2 19화에서 태양까지 가려다가 태양신에게 "내가 서쪽에서 떠오를때 만나게 될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58화에서 태양 폭풍 때문에 정말로 서쪽에서 떴다! 태양하고 싸울 기세

최근화에서 최무홍이 젊어지면서 생긴 인중의 여드름을 집중 공격해 최무홍을 발랏다. 다만 최무홍은 이미 이 인물이 인물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입었기 때문에 김정열 혼자서 최무홍을 발랐다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신 캐릭터 황금금이 김정열이 태양폭풍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인물이라 하는 떡밥이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 활약할 듯 싶다.

번개가 안통하고 손톱이 늘어난다. 고무인간인가? 거기에 가슴에서는 제3의 손이 나온다...

참고하자면 디쿠에 몇회 전부터 정열맨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가 있다. 싱크로율 400%

주작인간이 되었다. 홍익인간 상태에서 날개가 생기고, 코끼리가 거대해졌다. 그리고 그 전투력은 드디어 드래곤볼의 영역에 도달. 장풍으로 지구를 박살낼 수 있게 되었다.네이버 웹툰계의 최강 세계관인 나이트런을 뛰어넘었다. 그저 백호인간이 안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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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자풍의 평에 의하면 쌍수호박처럼 양 손발이 따로 노는 행동은 바보일수록 쉽게 한다고.
  2. 김정열이 바보같은 행동을 자주 벌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여담으로, 김정열이 벽에 심하게 부딪쳐 정신을 잃자 산파가 엉덩이를 두들겨 깨웠는데, 김정열은 깨어나자마자 산파를 때렸다. 이때 산파는 김정열이 사탄의 자식이라 하였다.그리고 주저앉은 두개골은 모서리 덕분에 박치기 내성 100%. 하지만 모서리가 아닌 곳에다가 박치기를 하면 그만이다.
  3. 정열이 우장에게 '약지벽지'를 사용, 약지벽지로 추진력을 얻어 강해진 우장의 '해태신장'이 김용에게 날아가 김용을 공격하나 김용이 이를 간단히 막자 정열이 이를 역이용해 김용이 해태신장을 막는 순간 시간차 공격으로 김용에게 치명타를 입혔다.
  4. 딱지 1번 항목으로 공격. 바로 전 화인 59화에서 정열이 허새만과 딱지치기 하고 있던 장면은 복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