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1974)

이름김지영(金志映)
출생1974년 9월 7일, 충청북도 옥천군
가족배우자 남성진
신체162cm, 56kg, A형
데뷔MBC드라마 전원일기

1 개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舊 안산캠퍼스) 문화인류학과 재학 중 연예계에 진출하여 배우가 되었다. 1974년 9월 7일생.

처음에는 단역을 맡다가 MBC에서 방영되던 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시골 처녀 복길이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MBC 주말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차인표의 연인인 시골 처녀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렸다. 이런 역들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당시 20대 젊은 여성답지 않게 촌티 농촌이미지가 강하게 박히게 되었다. 그러다가 1999년 SBS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의 경쟁회사 기획부장 세라 역을 맡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김희선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많은 욕을 먹기는 했지만 현대적인 도시 여성 역할로도 어느 정도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1] 1999년 KBS 2TV 전설의 고향에서 구미호 역을 맡기도 했다. 이 때 구미호가 쌍둥이 자매여서 1인 2역을 맡았다. 참고로 그 때 촬영중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구미호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기절을 했다고 한다(...).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손자인 영남의 성인역으로 출연한 남성진극중에서 결혼했으며 이 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져, 결국 2004년 실제로 결혼했다. 남성진의 부모 모두 배우이므로 시아버지시어머니까지 배우인 배우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2]구미호를 맡으면 성공한다더니 설마...

결혼 후에도 계속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부터 남편과 함께 SBS 러브FM에서 '김지영 남성진의 좋아좋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부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은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말 아들을 출산했고, 2009년 SBS 일일 드라마 두 아내의 주연으로 드라마에 복귀했고[3], 2010년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2009년~2010년 출연했던 이들 드라마에서는 잘나가는 남편에게 버림받아 이혼 후 성공하고 연하남의 구애를 받는 역할로 나와서 미시족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둘 다 막장 드라마로 욕을 더 많이 먹었다.

원래는 희귀병으로 몸의 혈관이 부풀어 올라서 20세도 넘기지 못할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특히 등이 부풀어 올라서 별명이 곱추나 낙타 등이었다고. 결국 유서만 수차례[4] 쓰면서 8번의 수술을 거쳤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언급을 기록한 블로그 참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 2의 맏언니로서 출연하게 되었다. 나레이션은 시어머니인 김용림. 덕분에 시어머니가 참 오랜만에 본업을 하게 되었다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1위에 꼽힌 적이 있다.

2 출연작

2.1 드라마

2.2 영화

  1. 하지만 초반에는 시골 처녀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본인이 오버스러운 연기를 해서 청순가련한 김희선을 괴롭히는 배역으로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비난을 받기도 했다.
  2. 남일우와 김용림은 원래 KBS 성우극회 4기로 데뷔한 성우 부부이기도 하다.
  3. 이 드라마에서는 실제 시어머니이기도 한 김용림이 극중에서도 시어머니로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4. 희귀병에 나이가 어리니 수술 결과를 장담못하는 것이다. 결국 수술 잘못되어서 죽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식의 서약서를 쓰고 수술대에 올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