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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宅起
1950년 7월 3일 ~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치인이다. 호는 성담(性潭)이다. 종교는 불교이다.
1950년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현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났다. 중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미주리 대학교 캔자스시티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0년대 중반까지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태백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류승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한국자동차보험주식회사(현 동부화재) 사장 재직 중이던 1993년 대한민국 국회 노동위원회(현 환경노동위원회) 돈봉투 사건으로 입건당하였고 이듬해인 1994년 구속 수감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태백시-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박우병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에서 원내부총무,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3년 말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였고 열린우리당에서 정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러나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 공천에서 이광재에 밀려 탈락하였다.
2005년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로 부임하였다.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가 돈뭉치 사건으로 공천이 박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