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꽃


1 개요

조아라 주소

이미 연중된 작품입니다

조아라에서 400화 가까이 연재되고 있는 동방프로젝트 팬픽. 작가는 '살혼'.[1] 나비꽃 이전에도 여러 동방 팬픽을 써서 이름을 날린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디자이어'라는 퓨전 소설을 연재 중이다.

나비꽃은 현재 3부가 연재되고 있으며 각 부마다 남자 오리지널 주인공이 한 명씩 나온다. 내용은 2부를 제외하면 상당히 암울하다.[2] 1, 2, 3부의 내용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딱딱 들어맞는다. 하지만 작가는 1부를 쓸 때는 2부를, 2부를 쓸 때는 3부를 쓸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2부를 쓸 때 1부의, 3부를 쓸 때 2부의 배경과 맥거핀을 짚고 넘어가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 작성 시 유의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반전 요소' 항목에 각 캐릭터별로 따로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2 등장인물

루미아의 어머니는 인간이었고, 아버지는 요괴였다. 즉, 루미아는 반요였다. 그래서 과거 환상향의 인간 마을에 살았지만 루미아와 루미아의 어머니는 마을 인간들에게 배척당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루미아와 어머니가 마을 밖에 나왔다가 어머니가 요괴에게 죽는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히비키 덕분에 루미아는 목숨을 건진다. 그 뒤 히비키는 마을 주위의 요괴를 모조리 퇴치하며 마을에 남고, 촌장의 의견을 묵살하며 루미아를 데리고 산다. 그렇게 평화가 찾아오나 했는데... 히비키가 없는 새 카자미 유카가 찾아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루미아는 인육을 먹게 되어버렸다. 그것을 안 히비키는 루미아의 머리에 리본을 달아 주며 기억을 봉인한다. 그렇게 루미아는 완전한 요괴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
사이교우지 법사에게 배신당해 봉인되었었다.
  • 사이교우지 법사
유유코와 히비키의 조상이다. 과거에 '독나비'라 불리며 악명을 떨치던 사이교우아야카시를 봉인하러 콘파쿠 요우키와 함께 그가 있는 이즈모로 찾아갔으나, 그가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사이교우지 법사와 요우키를 죽이려 하지 않자 일단 그를 봉인하려 하지 않고 따라다닌다. 나중에는 사이교우아야카시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사이교아야카시가 수백의 요괴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장면을 본 뒤 그를 뒤통수 쳐서 봉인했다.
이름을 보면 사이교 법사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사이교우지 히비키의 누나.
사후 망령이 된 뒤로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 사이교우지 히비키
1부의 주인공. 유유코의 남동생이며, 사생아라서 이런저런 차별과 멸시를 받아왔다.
1부의 히로인 2.
일반적인 동인설정과는 다르게 이부키 스이카와는 다른 요괴이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이다.[3][4] 2부에서는 요괴들의 입장에서 본 자유로운 모습이, 3부에서는 쿠라마 소조보와 인간들의 입장에서 본 폭력적인 모습이 중점적으로 묘사되는데, 그 차이가 크다.갭 모에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다. 사실 작중에선 대놓고 천하의 개쌍놈같은 면이 자주 부각된다. 자신의 목적[5]을 위해, 또는 친구의 복수를 위해, 또는 자신의 이상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는 단순히 심술 때문에 여러 인간과 요괴들을 괴롭혀왔다. 사이교우아야카시와 사이교우지 히비키에겐 용서받지만[6], 유카리의 친구를 죽였다는 이유로 유카리에게 천 년쯤(...) 지긋지긋하게 괴롭힘받아온 쿠라마 소조보에겐[7] 당연히 용서받지 못하고 붙잡혀서 란과 함께 실컷 두들겨맞다가 사이교우아야카시와 히비키에게 겨우 구출받는다.
원래는 전국 3대 퇴마사로 이름을 날리는 무녀였고, 이름은 하쿠레이 레이무였다. 사이교우지 히비키의 제령을 행하주었고, 후에는 쿠라마 소조보와 자신의 집에서 동거한다. 그러나 소조보가 재회를 약속하고 떠난 뒤, 야쿠모 유카리에 의해 반강제로 환상향에 들어가게 된다.
달의 지배자. 월인들의 우두머리답게 아주 오만한 성격이다.
  • 코노하나사쿠야히메
개화의 여신. 1부에서 모코우가 봉래의 약을 먹고 살아가게 만든 원인이지만,
정작 본인은 심심해서 그랬다고 한다.(...)
3부의 히로인. 현대에서 프리터일을 하면서 살아가던 소조보가 요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소조보와 친분을 쌓던중. 자신이 섬기는 신들과 함께 환상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환상향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소조보와 재회하고 그를 설득해서 모리야 신사로 데려온다. 이 때 히로인력이 폭발한다.
사이교우지 법사를 보좌해온 호위무사격 인물로, 당시에는 그녀를 짝사랑했었다. 사이교 아야카시를 퇴치하러 이즈모에 둘이 찾아갔었다. 그 사이교 아야카시 봉인 이후에는 잠적했다가, 긴 시간이 흐른 뒤 유유코가 그를 다시 호위무사로 고용한다. 어째 그가 보좌한 이들은 둘 다 '죽음의 능력을 깨우친 사이교우지 관련 여자 퇴마사'였다.
  • 쿠라마 소조보
3부의 주인공. 요괴임에도 '의'와 '도리'를 숭상하고, 요괴보다는 인간의 편에 서는 특이한 텐구이다.
어째서인지 자꾸 불행한 일만 일어난다. 왜 나 소조보는 햄보칼수가업서
2부의 히로인 3.
1부의 히로인 1.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봉인되었다.
2부의 히로인 1.
자기 친구인 호쥬 누에를 봉인한 사이교우지 히비키라는 자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지만, 나중에 그가 호쥬 누에와 화해하면서 그 원한도 사라진다. 여우를 싫어한다.
  • 히에다노 아레
환상향연기를 쓰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쿠라마 소조보와 만났었다. 쿠라마 소조보를 작중 시점과 같은 성격으로 만든 가장 큰 원인이다.

3 반전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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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부

  • 왜 사이교우지 유유코는 히비키를 기억하지 못했는가?
그것은 사실 1부의 주인공인 사이교우지 히비키는 진짜 히비키가 아니라 사이교우아야카시가 그 몸을 차지한것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히비키에 관한 기억을 되찾지못한것. 그러나 2부에서는 진짜 히비키를 만나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냈고, 이후 그녀는 사이교우아야카시와 지금의 히비키를 둘 다 자기 동생으로 대하기록 결심한다.

3.2 2부

  • 진짜 사이교우지 히비키
2부의 주인공. 사실 하쿠레이에게 제령된 악령이 진짜 사이교우지 히비키였다. 사이교우아야카시는 어렸을 적의 히비키를 속이고 홀려서 빙의한 뒤 스스로 기억을 봉인해버려 자신이 사이교우아야카시인지도 몰랐던 거다. 복선이라면 충분히 있었는데 그 중 하나만 들자면, 히비키는 유유코 때문에 항상 차별당하고 멸시당해왔음에도 유유코를 질투하지 않았고,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유유코를 좋아하고 유유코를 위해 행동했었다는 것이다. 이후 진짜 히비키는 원령 상태로 떠돌다가 사령산에서 곽청아의 강시가 되었고, 얼떨결에 목이 잘린 채로 살아가던 슈텐도지와 만나 동행하다가, 슈텐도지가 카구야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월인들과 싸우다 죽자 그의 육체를 물려받았다. 이후 곽청아에게 배신당해 슈텐의 몸안에 남아있던 요력을 모두 뺏기게되지만 그래도 굴하지않고 슈텐의 이름에 걸맞는 강자가 되기위해 생사를 넘나들게되며 이윽고 월면대전에서도 끝까지 죽지않고 살아남아 츠쿠요미의 환심을 사는둥 엄연한 대요괴의 반열에 들게된다.

3.3 3부

  • 쿠라마 소조보
3부의 주인공. 다른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불운한 행보를 밟고있는데 문제는 그 불행이 일반 인간들에게 자꾸 옮겨간다는 것. 사실 그 이유는 소조보가 자신의 능력인 흐름을 타는 정도의 능력으로 과거로 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소조보가 과거로 간 행위는 '인과를 거스르는 행위' 였다. 세계는 소조보를 기억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과거로 갈 때마다 소조보는 없었던 존재가 되지만 세계가 그를 기억하기에 그는 함부로 죽을 수도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즉, 존재하지 않았지만 존재해야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소조보가 과거로 되돌아간 시점에서, 소조보는 모순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비튼 인과에 대한 벌로 그의 존재는 다른 사람들의 운명을 불행하게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그와 곁에 있던 인간들이 죽거나 불행해진 이유였던 것이다.
3부의 히로인이자 쿠라마 소조보의 업보 처음부터 그녀가 요괴였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한때 한 마을의 무녀였는데 그때 당시 그녀의 이름은 미즈히메였었다. 그녀는 슈텐도지의 교토 습격에 도망쳐나온 피난민들의 습격을 막아준 쿠라마 소조보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쿠라마에게 자신이 하시히메가 되지않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 하지만 쿠라마 소조보는 교토의 멸망을 막고 싶어했기에 결국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가 슈텐도지를 막아서고 격렬한 싸움 끝에 슈텐도지를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결과는 미즈히메가 사는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하고, 미즈히메는 하시히메가 되는 결말이였다.
  • 선대 하쿠레이의 무녀
3부의 히로인 2. 진 히로인. 사실 그녀는 쿠라마 소조보에게 연심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환상향에서도 쿠라마와의 재회를 꾸준히 바랬으나 그녀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 왜냐면 야쿠모 유카리가 자신의 지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그를 괴롭히려고 일부로 선대 하쿠레이 무녀의 부탁을 재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쿠라마를 만나겠다는 의지는 엄청났기에 영혼만은 원령으로 남아 미즈하시 파르시와 함께 쿠라마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쿠라마를 만난 그녀는 그동안 나누지 못한 사랑을 나누며 성불하게 된다.
3부의 히로인 3. 사실 그녀도 쿠라마 소조보에게 연심이 있었고대체 여자가 몇이나 꼬이는거냐 그래서 자신의 신들이 환상향으로 넘어가자고 할 때 쿠라마에게 같이 환상향으로 가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쿠라마는 아쉽게도 유카리의 습격에 방해를 받아 환상향에 가지 못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에 대해서는 좀 서운해했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은 변함이 없어서 그동안 쌓여왔던 죄책감에 자책하며 자살하려는 쿠라마를 어떻게든 죽지 않게 하려고 자기랑 있으면 불행해진다는 쿠라마의 온갖 설득에도 굴하지 않고 온갖 서비스씬(...)으로 막기까지 한다. 어쩌면 이쪽도 진 히로인이라 할 수 있을지도?최후의 승자가 맞긴 하지.
  • 코노하나사쿠야히메
1, 3부의 흑막. 어마어마한 권위와 신앙을 받고있는 여신이었다. 하지만 자신도 언젠가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라고 깨닫고 인간들이 자신을 영원히 기억하게끔 어마어마한 재앙을 일으키기로 마음먹는다. 그 첫째 시도로 사이교우 아야카시가 기억을 되찾도록 돕고, 그 다음에 코메이지 코이시의 무의식을 다루는 힘과 자신의 꽃을 피우는 능력으로 슈텐도지를 재현한다. 하지만 사이교우 아야카시가 자신에게 맞서서 항의하고, 사이교우지 히비키와 쿠라마 소조보와 셋이서 슈텐도지와 싸우자 결국 실패하고 체념하며 환상향을 떠난다.
  1. 디씨에서도 활동 중이며, '목마'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퀄리티라 평가되는(작가 측에서 발언) '동방잡사성'의 작가인 '달낭'과도 조금 아는 사이로 보인다.
  2. 작가가 앙신의 강림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작가는 '동방X앙신의 강림' 팬픽을 쓰기도 했을 정도. 나비꽃 1부에서의 주인공의 여러 특징들이 앙신의 강림의 시르온과 묘하게 닮은 것을 보면 확인사살급.
  3. 2부 작중애서 신의 힘을 빌린 월인 100명과 요리히메, 토요히메 조합을 씹어먹고(!!!) 아마테라스의 불꽃에 의해 영혼이 타들어가 소멸한다.
  4. 다만 이 강함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아 하는 게, 3부의 묘사를 보면 순수 전투력은 쿠라마 소조보에게 밀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육체가 불사신이기 때문에 장기전이면 소조보가 진다. 결론은 세계관 최강인 건 맞지만, 살육전이 아니라면 전투력 최강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연재 도중 레벨 500을 만렙 기준으로 잡고 등장인물들의 레벨을 쟬 때, 슈텐을 절대적인 강함의 기준으로 언급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슈텐이 작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은 기정사실인 것으르 여겨진다. 애초에 체력이 무한이라 아마테라스처럼 영혼을 태우지 않는 한 이길 수가 없다.
  5. 주로 환상향의 창조 및 안정과 관련된 일
  6. 사실 자기 친구의 남동생이기도 해서 최소한의 미안함은 느끼고 있었고 그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었다.
  7. 사실 쿠라마 소조보와 썸을 타던 초대 하쿠레이를 환상향으로 납치해서 죽을 때까지 부려먹었던 원한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