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역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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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성

7.4 km
남성현
8.7 km
부산 방면
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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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省峴驛 / Namseonghyeon Station

남성현역

다국어 표기
영어Namseonghyeon
한자南省峴
중국어南省岘
일본어ナムソンヒョン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다로길 39
(다로리 563-15)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대구본부
경부선 개업일1919년 8월 1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역등급보통역(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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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부선철도역.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다로길 39 (다로리 563-15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하루에 무궁화호가 왕복 8회밖에 운행하지 않는데도 간이역으로 격하되지 않고 보통역으로 남아있다. 성현터널 구간이 워낙에 험준한 구간이라 그런 듯. 현재 쓰고 있는 역사는 경부선 전철화 공사 중인 2003년에 완공한 것으로 이 역을 지을 때 이 역 주변을 깨끗하게 보수공사 했다. 역 구내가 전체적으로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캔트[1]값이 상당히 커 이 역에 정차하거나 신호 대기 관계로 서행운전할 때 객차가 약 5~7도 정도 기우는 상당히 아스트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정작 이 역이 자리한 성현마을 일대에는 대구 남부정류장을 출발해 청도, 밀양, 운문사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운임이 무궁화보다 1,000원 가량 비싼 3,600원인지라 열차 시간과 겹치면 잘 이용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이 노인분들인 지역 특성상 2,600원 하는 무궁화호 기본운임도 2,3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고 더군다나 열차는 대구시 중심가인 동대구역이나 대구역을 바로 가는 데 비해 버스는 외곽 남부정류장에서 또 전철이나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KTX 개통 이전에는 이 곡선부에 선로전환기가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통과제한속도가 무려 '75km/h'였다. 무슨 단선 로컬선 구간도 아니고 경부본선에서 시속 75km/h 제한이 있었다니 상상이 되는가?!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내 개량을 하여 기존에 하부본선-하본선-상본선-상부본선 이던것을 하본선-하부본선-상본선-상부본선 으로 개량하여 제한속도를 110km/h로 대폭(?) 상향하였다[2]

경산 조금 이전 지점에서부터 시작된 험준한 언덕길은 남성현에 진입하기 직전 그러니까 터널 나오기 전 쯤에서 끝나고 상동역까지 내리막이 펼쳐지는데 문제는 남성현역 구내가 약간 비탈이 져 있어 이곳에서 분리해서 유치시켜둔 차량이 잘못해서 구르면 어디까지 굴러갈지도 모르는 일이다(....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이 구배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경부선에서 제일 자주 볼 수 있는 컨테이너 화차 기준으로 30량을 물고 내려가는 특대가 경산역 이전에서부터 미친듯이 밟아대는대도 제 속력을 못 낼 정도이다.
최급구배만 본다면.. 고모-경산간 10퍼밀, 경산-삼성간 9퍼밀, 삼성-남성현간 12.5퍼밀

3 주변 정보

이 역 이름이 남성현인 것은 삼성역-남성현역 사이에 있는 성현의 남쪽에 있어서이다. 남성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당연히 그런 건 아니라고 한다. 현역남성과는 무관하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졌다가 인근에 복선화 이후로 버려진 터널부지를 재활용한 와인터널이 있다. 청도의 특산물인 을 이용한 와인을 숙성하는 곳으로 SBS드라마 떼루아에 나온이후 주말마다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덕분에 한적한 시골역인데도 일 4회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보통역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청도군에서 와인터널을 상징화한 스탬프를 제작해 역내에 비치해두고 코레일측에 기차 정차회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6월 30일부터 상하행 각각 2편씩 새로 정차한다. 이제 동대구역이나 밀양역에서 환승없이 도착할 수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이 역에서 가장 가깝다.

4 여객열차 운행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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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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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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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로의 기울기
  2. 비슷한 예로는 회차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외선이 본선인 검암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