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트

네오비트

314MS.png 314 네오비트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314
호연 : 087
암컷 : 100%벌레
네오비트イルミーゼIllumise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둔감헤롱헤롱 상태에 걸리지 않는다.
색안경효과가 좋지 않은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짓궂은마음변화기술의 우선도가 1씩 오른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반딧불 포켓몬0.6m17.7kg벌레
인간형
진화illumise.gif
314 네오비트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바위 불꽃 비행강철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물 벌레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격투 땅 풀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54755737585400
도감설명
루비달콤한향기볼비트를 끌어들인다.
많이 모인 볼비트들을 유도해서 밤하늘에 기하학적인 도형을 그린다.
사파이어볼비트를 유도해서 사인을 그린다.
복잡한 사인을 그리는 네오비트일수록 동료들에게 존경받는다고 한다.
에메랄드해질녘부터 행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볼비트를 유도해서 그리는 모양은 200종류 이상 확인되었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볼비트를 유도해서 밤하늘에 사인을 그린다. 사인의 모양을 연구하는 학자도 있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달콤한 향기로 볼비트를 유도해서 200개 이상의 모양을 밤하늘에 그린다.
4~5세대달콤한 향기로 볼비트를 유도해서 밤하늘에 빛의 사인을 그린다.

1 상세

모티프는 반딧불이 암컷. 니드런 계열과 마찬가지로 종의 암수가 다른 종으로 분리된 포켓몬. 네오비트를 키우미집에 맡기면 50% 확률로 볼비트의 알을 낳을 때가 있다.

2 성능

짝인 볼비트와 막상막하, 아니 그 이상으로 대우가 영 시원찮은 포켓몬. 그래도 그 볼비트를 부려먹는다는 점에서 우월하다 여왕님? 우선 종족값 총합은 400밖에 안되는데, 이렇게나 낮은 종족치 총합이 적절하게 분배되지 못했으며[1], 그 반동으로 인해 네오비트의 가장 높은 종족값은 고작 85밖에 안되는 스피드. 결국 네오비트가 다른 포켓몬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선 기술폭과 특성으로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네오비트의 특성을 보도록 하자. 네오비트의 특성은 색안경과 둔감인데, 우선 색안경은 저항하는 타입이 많은 벌레타입 공격기술에게 잘 어울리는 상당히 뛰어난 특성이다. 네오비트가 배울 수 있는 벌레타입 공격기술은 벌레의저항, 은빛바람, 그리고 벌레의야단법석이 있으며, 그 외에는 매지컬샤인, 10만볼트번개[2], 섀도볼, 솔라빔, 그리고 물의파동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색안경 특성을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문제는 특수공격 종족값 73을 가지곤 화력부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는 것. 아마 네오비트에게 특수공격을 어떻게든지 올릴 수단이 있었다면 네오비트를 특수공격 어태커로 최소한 이론상으로나마 써먹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특수공격을 올려주는 우수한 보조기는 생뚱맞게도 물리공격이 더 높은 볼비트에게 있다.

네오비트의 또 다른 특성은 둔감. 나름 걸리면 짜증나는 도발을 막을 수 있기에 보조기들을 잔뜩 들려주고 내구형 운용이 가능하지만, 그걸 노리기엔 네오비트의 내구력이 그다지 좋은 편인것도 아니다. 아무리 내구력에 투자를 해봐도 저정도 종족값으론 헤롱헤롱이나 도발을 맞기도 전에 비자속 약점에 찔려 생사가 오락가락할 성능이라 이 특성도 여전히 애매하다.

결국 네오비트가 사용 가능한 유일한 전략은 숨겨진 특성인 짓궂은마음을 이용하여 애교부리기, 전기자석파, 맹독, 이상한빛, 희망사항, 앵콜, 날개쉬기 등등의 보조기들을 날려대는 것. 우선도 +1의 애교부리기로 약간 모자라는 물리내구를 보충하고, 선공 날개쉬기로 체력을 회복하며, 파티 전체의 스피드를 보완하는 순풍을 깔아주는 등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문제는 깜까미, 엘풍, 그리고 클레피라는 더 고성능의 짓궂은마음 사용자들이 존재하는데 왜 굳이 이런 녀석을 써야 하냐는 것. 네오비트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기술폭 면에서 이 셋에게 절대적으로 밀린다. 최소한 반딧불+바톤터치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볼비트와는 다르게 네오비트는 그저 나락으로 떨어질 뿐. 최소한 예전엔 뭘 해도 구제불능이었던 포켓몬이 이런식으로나마 사용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다행인걸지도 모른다.

낮은 종족치에 실성능도 낮은 벌레 포켓몬인데 해괴하게도 레벨 100까지 먹는 경험치는 전 포켓몬 중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한다. 무려 164만 포인트.[3] 저런 저질스러운 성능을 가지고도 164만이나 먹다니 비효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이런류의 164만을 먹는 포켓몬중에 성능을 떠나서 대표적인 포켓몬이 고래왕이나 둥실라이드같이 그래도 경험치를 많이 먹는다는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 포켓몬들이 대부분인데 네오비트는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는 케이스. 그도 그럴게 짝을 이루는 볼비트는 60만으로 가장 적은 경험치 그룹에 속한다.살아있는 양심 어째 더 쓸만한 놈이 더 양심적이다 사실 뭔 의도인지 알수없는게 보통 이런 대비가 되는 포켓몬들은 경험치 테이블이 똑같은데 어째서 네오비트만 이런것인지 알수 없는 일이다.

자력으로 플래시를 익히는 볼비트와 대조적으로 달콤한향기를 배운다. 각각 명중과 회피를 낮추는 점이 비교되어 재미있다. 그렇다고 네오비트가 플래시를 못배우는 건 아니지만...

볼비트와 대조시키고 싶어서인지 영칭 및 일칭인 이루미제라는 멀쩡한 이름을 놔두고 한칭을 따로 지었다만... 별로 여성스럽지 못한 느낌이다.

3 애니메이션

AG 42화에서 등장한다.
  1. 최소한 레트라꼬지모처럼 분배되었다면 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2. 우습게도, 5세대 이전까진 이녀석과 볼비트가 10만볼트 및 번개를 사용가능한 유일한 벌레였다. 5세대에선 전툴라게노섹트 추가.
  3. 참고로 전설의 포켓몬들이나 유사전설들이 125만이다.(...) 즉 망나뇽이나 한카리아스 같은 놈들보다 이 네오비트가 레벨 업이 더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