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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세대 포켓몬의 목록.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넘어가면서 과거 버전과의 통신 연동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리즈를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었고, 그 때문에 리부트 비슷한 의미로 2세대보다 더 많은 포켓몬이 추가되고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의 진화루트에 끼어드는 포켓몬의 숫자 역시 상당히 적으며[1] 구버전의 포켓몬들이 대부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포켓몬 도감이 특정 지역에서만 등장하는 포켓몬들이 나열되는 지역도감과 전국도감으로 나뉘어졌으며 그에 따라 포켓몬에게 붙는 번호가 도감에 따라 2가지로 나뉘게 되었다. 이 전통은 이후 세대에서 신규 지방의 자체적인 도감 설정이 확립되면서 계속 이어지게 된다. 지역도감 포켓몬 번호가 게임 플레이 중 야생에서 만나는 순서로 배치된 것도 여기서부터다. 다만 3세대 당시엔 이러한 구분의 과도기에 해당하던 시기로, 이 당시 호연도감은 전국도감에 있는 모든 포켓몬들의 번호가 배치되어있다. 이를 볼 조건은 각 시리즈의 전국도감 해금 조건[2]을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호연지방 외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을 입수하면 된다. 예를 들어, 머나먼고도에 일찍 들어가 뮤를 포획할 경우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목록을 확인하고 싶다면 비노출 호연도감 문서 참고.
본격적으로 디자인 변경이 시작된 것도 이 때부터로, 서양권 수출을 위해 기존의 동글동글한 이미지의 점유율을 줄이고 조금 더 각지고 우락부락한응? 디자인으로 노선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과거에는 8비트였던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색상을 단순하게 배치할 수 밖에 없었으나 3세대에 와서 그런 제한이 없어져 좀 더 복잡한 색상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도 있다. 그 때문에 떨어져 나간 팬들도 상당히 많으며 그 반대로 '몬스터스러운 디자인'에 이끌려 3세대부터 포켓몬의 팬이 된 경우도 많다.[3] 사실 1, 2세대도 많이 우락부락했던 거 같은데
비교적 그 숫자가 적었던 강철, 악, 고스트,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과[4] 전설의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히 신화속의 존재인 것 치곤 전설의 포켓몬이 하나도 없던 드래곤 타입을 가진 전설의 포켓몬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세대. 또한 보만다와 메타그로스를 통해 비전설 600족이 둘 이상 나오기 시작한 세대이기도 하고 600족 이상의 종합 스텟을 가진 비전설 포켓몬이 나온 유일한 세대이기도 하다.
3세대의 포켓몬 게임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이전까지 대원미디어의 무능으로 한글화가 되지 않았던 점, 한국어판 애니메이션이 대망한 점[5] 등으로 인해 인지도가 낮다. 나이를 먹어 추억을 찾아 포켓몬 시리즈의 가장 최신 타이틀인 오루알사 등을 잡아봤다가 배틀하우스를 처음 보고서 이런 놈도 있었나 하는 사람도 있는 편.[6] 다만 골드/실버/크리스탈 버전 바로 다음에 출시된 게임이라 1세대 애니메이션부터 포켓몬스터를 접한 원조 포켓몬 세대들에게는 골드 및 실버버젼 특수와 더불어 성도지방편 특수에 힘입어 그나마 잡아본 사람들이 꽤 되는 편이다.[7] 실제로 1, 2세대였을 때 포켓몬 팬이 된 이들의 대부분은 3세대 게임에 잠깐이나마 관심을 가졌을지언정 4세대부터는 3세대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1, 2세대 때의 착착 감기는 번역은 어디가고 3세대부터 한칭 번역 센스가 떨어져가고 성의없는 직역이 늘어간다는 불만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물론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한국 게이머들은 타 게임에 비해 절대 다수의 게이머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글판 번역을 먼저 접하여 한글화에 대한 반감이 적다는 기이한 축에 속하지만[8] 이왕 현지화를 할 것이면 기존 시리즈의 코드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 옳은 방법이다.
특히 이 한칭에 반영되지 않은 (그러나 1, 2세대엔 반영됐던)일칭의 센스를 호소하는 문제와 성의없는 직역의 문제에 대한 팬들의 불쾌함은 포켓몬 명칭의 번역을 맡은 SBS(1, 2세대) -> 대원미디어(3세대) ->한국닌텐도(3세대 이후 모든 시리즈) 체계를 거치면서 꾸준히 누적되와 결국 5세대에서 제대로 폭발하고 말았다(...). 로토무, 비크티니, 레시라무, 큐레무, 게노세크트... 심지어 1세대는 파라섹트라고 표기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게노세크트는 더더욱 용서가 안 된다.
현재 페어리타입이 추가된 포켓몬들은 5세대까지는 페어리타입 없이 단일 타입으로 존재하였으나, 6세대에서는 페어리타입이 추가된 형태로 있다.
2 3세대 포켓몬 목록[9]
3 호연 도감 목록[14]
- ↑ 예전 포켓몬의 진화 루트에 추가된 포켓몬은 단 두 마리. 루리리와 마자로 둘 다 베이비 포켓몬이다.
- ↑ 루비·사파이어는 다른 3세대 소프트인 FR/LG/Em과 통신, 에메랄드는 첫 엔딩 직후 이벤트
- ↑ 이 외모에 대한 호불호는 특히 진화하면서 크게 역변하는 노공룡에서 극에 달한다.
- ↑ 특히 고스트와 드래곤의 경우는 두 타입 모두 2세대까지는 (최종진화형 기준으로) 팬텀과 무우마, 망나뇽과 킹드라로 2마리씩밖에 없었다.
- ↑ SBS에서 무인편 완결까지 고작 15화를 앞두고 조기종영을 해버렸는데 문제는 이후에도 그 15화를 방영하지도 않고 AG를 방영하며 시청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왜 이렇게 되었는 지는 진실은 저 너머에...
초사이어인 각성도 나오지 않고 드래곤볼 Z가 조기종영된 건 덤, 앞서 말한 것 또한 마찬가지다.그리고 그 AG도 78화로 조기종영. - ↑ 3세대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배틀프론티어.
- ↑ 한국은 대원미디어에서 포켓몬코리아로 국내 판권이 넘어간 4세대부터 포켓몬 팬 계층이 완전히 물갈이됐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3세대 초기엔 3세대부터 포켓몬을 처음 본 영유아들과 1, 2세대의 올드 팬들이 공존했으나 올드 유저들 중에선 성우진 교체 등에 의해 가장 큰 축인 애니메이션 팬들이 빠져버리고 게이머, 그 중에서도 영/일이 가능한 소수의 하드코어 게이머층만 남아버리고 말았다. 다만 이 하드코어층은 사실 어느 문화 현상이나 상품이든 간에 항상 소수로 존재하는 층이고,
그래서 4세대, 5세대, 6세대에 거쳐서 아직도 포켓몬 게임을 붙잡고 있고4세대부터는 3세대였을 때 입문한 영유아층, 4세대로 포켓몬에 입문한 영유아층, 4세대 타이틀의 한글화로 유입된 게이머층이 주축이 되어 1, 2세대 팬들과는 완전히 구분되었다. - ↑ 당장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명에 대해 안내와 서베이받을 당시의 배틀넷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회상해보자. 꿋꿋이 한국어화를 고집하는 블리자드 코리아를 극딜넣거나 조롱하는 글들만 잔뜩으로 완전 분위기가 싸했다.(...)
- ↑ 기존의 진화루트에 끼어드는 포켓몬을 청색으로 표시
- ↑ 원래 비구슬이었다가 DP 한글판이 나오면서 변경.
- ↑ SBS에서 방영할 당시에는 영문판을 따라 스키티로 불렀다.
- ↑ 3세대가 나오기 이전 애니메이션에서 선행 출연했을 때 SBS 방영분에서의 번역명은 숨을래몬이었다.
- ↑ 켈리몬과 마찬가지로 3세대가 나오기 이전에 애니메이션에서 선행 출연한 적 있는데, 이때 국내 번역명은 그래용이었다.
- ↑ 6세대 기준. 3세대 시절의 호연 도감은 4세대 및 그 이후에 추가된 포켓몬이 빠지고 현재도 환상의 포켓몬인 지라치, 그 당시 환상의 포켓몬이였던 테오키스를 제외하면 레쿠쟈에서 딱 200번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