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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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Mr.1/Example.jpg
얼굴표정이 이상하지만 신경쓰지 말자 모여라 눈코입
왼쪽 손도 기괴하게 크지만 무시하자

1 개요

ダズ・ボーネス/Daz Bones

원피스 등장인물이며, 성우는 이나다 테츠[1]/윤세웅(KBS, 투니버스 극장판)[2], 이재범 -> 박상훈(KBS 36기)(대원방송)/브렛 위버.

바로크 워크스 오피셜 에이전트. 싹둑싹둑 열매를 먹은 전신 도검 인간이며 미스 더블 핑거와 짝꿍이다. 본명은 다즈 보네스, 별명은 킬러 다즈다. 단 KBS 더빙판에서는 데드 보네스로 로컬라이징.

2 작 중 행적

바로크 워크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웨스트 블루에서 꽤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싹둑싹둑 열매 능력으로 그때까지 아직 강철을 못 베던 롤로노아 조로를 고전시켰다. 결국 Mr.1과 싸우다가 조로가 성장하며 강철을 베면서 패배한다.

비록 패했으나 그가 성장한 걸 보고 놀라워하며 쓰러지기 직전에 "다음 번엔... 다이아몬드라도 벨 것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조로는 "아깝게 그런 짓을 왜 하냐..."[3]라고 응했고 Mr. 1은 그의 대답에 썩소를 지으며 패배를 인정하고 리타이어했다. 이후 다이아다이아 열매를 복용한 인간이 등장하긴 했지만 흰 수염 해적단의 일원인만큼 싸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그러나 검은 수염 해적단과 흰 수염 해적단 일부와 다시 싸웠을때 죠즈가 죽고 검은 수염이 열매 능력을 흡수해 시류에게 먹였다는 설도 있다.사실 조로와 Mr.1이 싸우는 과정을 다시 읽어보면 조로가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거의 죽을 뻔한다. 미호크전을 빼면 조로가 가장 고전한 전투.

다른 바로크 워크스 에이전트들과 함께 대감옥 임펠 다운에서 재등장. 갇혀 있던 플로어는 LEVEL 4. 이후 임펠 다운을 탈출하는 크로커다일에 의해 풀려나서 몽키 D. 루피 일행에 합류했다. 이때 열쇠를 주면서 어떤가? 나를 다시 따르지 않겠나? 하는 크로커다일을 보고 언제나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당신이라면 언제라도 따르지요."라는 대사를 했다. 그 이후 한동안 공기 캐릭터였으나, 징베크로커다일, 버기와 함께 해군의 군함을 탈취하기 위해 승선한다. 당연히 해군의 포격에 기겁하는 버기를 보고 "너, 왜 왔냐?" 라고 톡 쏘아주기도 하며 징베,크로커다일과 같이 군함을 탈취하는데 기여한다. 이때 능력으로 해군병사들을 쓸어버린다. 이제야 밥값(?)했다.그리고 버기는 해군함에 도달할때 머리를 처박혀 기절하면서 아무런 도움도 못됐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상결전이 벌어질때, 하필 바다로 떨어져서 징베가 구해준 것으로 묘사된다.(...) 전쟁이 시작되자, 보스와 함께 흰 수염 해적단과 싸우다가, 보스가 해군을 적대시하자 다시 해군과 싸운다. 그리고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려는 루피를 쥬라큘 미호크에게서 지켜주다가 일격에 무릎을 꿇는다(…)[4][5]그래도 다행히 보스가 구하러 와줬다. 이때,애니에서 대사가 덧붙여졌는데, 크로커다일이 한심하다는 듯 "뭐하는 거냐? 너답지 않게!" 탓하자 "죄송합니다..옥 속에 있다 보니 실력이 낡았나 봅니다." 그 자리에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가 차원이 달랐어. 원작에서는 크로커다일이 구해주면서 미호크를 향해 차갑게 "난 지금 기분이 매우 안 좋다. 매의 눈, 괜히 날 끼어들게 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정상결전에 온 세계의 강자들이 모인 자리인데, 그 와중에서 미호크와 싸우기 전까지 큰 상처가 없는 모습을 본다면 실력 자체는 세계구급인 듯하다. 더불어 크로커다일이 흰 수염을 치려고 할때 막고자 몰려온 흰 수염 해적단을 다즈 홀로 베어버리면서 크로커다일이 흰 수염에게 다가가게끔 하려고 했었지만 죠즈를 비롯한 휘하 흰 수염 대대장 공격에 크로커다일이 맞고 다치는 통에 그렇게 되진 못했었다.

하긴 일단 조무래기 이름 따위는 기억하지 않는다는 미호크가 이름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는 스모커타시기도 그의 존재를 알았다. 어쩌면 현상금 헌터 시절에는 같은 업계(?)의 조로 이상으로 위명을 떨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조로가 다즈 보네스를 해치웠다는 이유로 처음으로 현상금이 붙게 되었던걸 생각한다면 말이다. 전쟁이 끝난 후 크로커다일과 같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크로커다일과 함께 신세계로 향한다. 크로커다일이 신세계로 간다면서 따라올 거냐고 묻자 그 자리에서 "물론." 이라며 즉답했다. 아무튼, 2년후에 다시 등장한다면 상당히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3 기타

능력자에다 자신은 부정하지만 사실상 검사이며,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면(큰 아치형 구조물을 한번에 벤다) 검술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능력을 생각하면 체술 능력이 좋다는게 맞지만.

표지연재에서 밝혀진 바로는 꿈이 영웅이었다. 표지연재에 나온 코스튬를 입은 모습에 동심이 살아 있다. 이 인간도 얼마나 험하게 살았을지 상상이 안 된다. 봉쿠레 부하들을 가차없이 내던지면서 "누구랑 친해지는 건 망하는 지름길이야."라고 차디차게 말하는 걸 보면 과거에 누굴 믿었다가 배신당한 것 같은 사정이 있는 것 같다. 언제나 저렇게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작품 내 한번도 크로커다일과 마찬가지로 우스꽝스런 얼굴을 보인 적이 없다. 굉장히 냉혹한 행동을 보이고 위에 봉쿠레에게 했던 말을 하며 누구에게도 정을 안 주는 것 같지만 크로커다일에게만은 충성을 다하고 있기에 교도소에서 탈출할 기회가 있음에도 크로커다일이 남아있자 그를 따라 남아서 임펠 다운으로 끌려갔을 정도이다.

사족으로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긴 손가락 끝에 맺혀있는 피를 햝는 모습이 꽤 인상적인 캐릭터.
KBS판에서는 기술 이름을 모두 갈아치웠는데, 빗대보면 얼추 들어맞는다.

SBS에 따르면 거시기도 강철이라고 한다(...) 결혼은 할 수 있겠냐 불쌍한 네 마누라!

4 기술

싹둑싹둑 열매의 일본어명인 スパスパ(스파스파)에서 따와서, 기술명에는 언어유희로 꼭 '스파'가 들어있다.

  • 아토믹 스퍼트 - 두 손가락을 겹쳐끼웠다가 좍 펴며 공격한다. 조로가 던진 건물 파편을 박살냈다. 국내판에서는 보이지 않는 검제...제드?으로 번역되었다.
  • 스파클링 데이지 - 두 손으로 쫙 펴고 장풍을 날리는 것처럼 쌍장타를 날린다. 그 위력은, 건물을 그 자리에서 부술 정도다. KBS판에서는 강철 장풍으로 나온다. 동작을 보고 번역한 명칭이다.
  • 스파이럴 할로우 - 국내판에서는 회전 톱날로 번역되었다.
  1. 지저스 바제스도 맡는다.
  2. 쟝고(KBS), 네펠타리 코브라, 야솝, 인수형 토니토니 쵸파(KBS 한정), 에릭과 겹친다.
  3. 더빙판은 "그 비싼 걸 벨 순 없지.."
  4. 뭐 애초에 조로도 베어버린 녀석을 세계 최고의 검사 타이틀을 가진 녀석이 베지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긴 하다. 그런데 이러면 양민 학살용으로 추락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알라바스타 때의 영광은 어디로 가고!!!
  5. 애니메이션에선 이때 "다즈 보네스로군?"이라는 미호크의 질문을 듣고 얼굴이 공포에 일그러지는 모습까지 나왔다. 자신을 벨 수 있는 검사 따윈 없다는 프라이드가 조로에게 제대로 뭉개지고 난 쇼크가 아직 남아 있는 듯. 이러다 검사 공포증까지 생기는 건 아닐지...만화에선 다스 보네스로군. 이라고 말하는 컷과 같은 컷에 베어 쓰러진다(...)